[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이앤씨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1번지(옛 대구MBC부지)에 선보이는 '어나드 범어'가 사업설명회를 마무리했다. 자산가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는 등 대구 지역 내 부의 이동이 시작됐다는 평가다. 12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어나드 범어의 사업설명회는 지난 11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진행됐다. 올해 1월부터 예약제로 운영된 프라이빗 홍보관 '어나드 라운지' 방문객 중 사전등록고객 수요자들을 대상으로만 참여 접수를 받았다. 행사에는 총 10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특히 지역 대형병원 원장, 기업 대표 등 내로라하는 지역 내 자산가들의 발길이 대거 이어졌다. 이에 호텔 인터불고 대구 주차장과 인근 도로에는 고급 외제차들의 행렬이 잇따르며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사업설명회에 참여한 한 방문객은 "대구에서 고급 아파트라 할 곳들이 노후화돼 새 아파트에 대한 욕구가 항상 있었다"며 "범어동 1번지라는 상징성에 신축 대형 고급 아파트라는 점에서 자산가들을 중심으로 이번 분양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어나드 범어는 고급 수입산 가구, 고품격 커뮤니티 및 서비스 도입 등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해 대구 최상위 주거 문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마감재로는 전 세계 주방가구 시장을 리드하는 이탈리아 주방가구인 '다다'를 비롯해, 하이엔드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아르모',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독일 No.1 욕실 브랜드 '그로헤', 이탈리아 명품 타일 브랜드 '아틀라스 콩코드' 등이 적용(타입별 상이)된다. 또 고품격 커뮤니티로 대구 최초로 입주민 전용 단지 내 영화관을 도입하고, 최상층에는 하이엔드 아파트의 상징인 입주민 전용 스카이 커뮤니티를 마련한다. 최상층 커뮤니티는 스카이라운지 외에도 스카이 피트니스, GX 시설, 필라테스 공간 등의 운동시설을 함께 구성할 예정이다. 더불어 어나드 범어는 대구에서는 최초로 컨시어지 서비스 도입과 함께 입주민 전용 멤버십 서비스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문화, 여가, 맛집, 티켓 등 예약을 도와주거나 법무, 세무, 컨설팅, 의전 등 입주민들의 다양한 요청사항을 지원하는 ‘비서 서비스’, 입주민들의 교류의 장이자 스포츠, 예술, 문화 등 각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아카데미’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집 문 앞까지 조식과 반찬을 배송하는 '조식 및 반찬 딜리버리', 헬스케어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데이터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서비스' 등을 준비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3층, 총 5개동 규모로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판매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하이엔드 복합단지다. 아파트는 4개동 전용면적 136~244㎡P 604가구다. 부산 해운대 엘시티, 서울 강남구 논현동 브라이튼 N40 등 고급 주거시설을 건설한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았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일대에 5월 중 오픈 예정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5-12 11:02:27[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최대 재개발 사업 중 하나인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수주를 위해 '펜트하우스·대형 평형 최대화'를 내세우며 고급화 전략에 나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재개발 시장에서는 실거주 중심의 수요 증가와 함께 대형 평형이 고급 단지의 필수 요소로 선호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러한 수요 변화를 반영해 희소성과 실사용 면적을 모두 만족시키는 고급 주거 설계를 제안했다. 특히 이번 제안은 단순한 공간의 제공을 넘어 새롭게 조성될 단지에 거주하게 될 이들의 주거 품격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한 설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먼저 아파트 부분에는 전용 111㎡ 이상의 대형 평형을 조합안 231가구보다 49가구 많은 총 280가구로 확대했다. 이 중 11가구는 조합안에 없었던 전용면적 200㎡ 규모의 펜트하우스로 구성해 단지의 품격을 높였다. 또한 고층부에 배치되는 '서브펜트하우스'를 추가해 고급 단지를 원하는 수요층의 니즈도 충실히 반영했다. 또 3면 발코니 확장 특화설계를 적용해 가구당 평균 약 46㎡ 규모의 서비스 면적을 확보해 주거 편의성도 높였다. 오피스텔 부분에서도 고급화 전략에 맞춰 설계를 차별화하고 상품성을 강화했다. 전용 29㎡ 단일 타입의 기존 조합안 대신 모듈형 설계 '큐브릭폼'을 도입해 전용 59㎡ 이상의 아파트형 세대를 대폭 늘렸다. 천장고 역시 2.5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모든 오피스텔 세대에 외부 발코니를 설치해 추가 면적도 확보했다. 특히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 하얏트와의 협업을 통해 런드리, 펫 케어, 홈 닥터 등 전용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고급화 수요에 걸맞은 대형평형 및 펜트하우스 극대화 설계와 주변의 일반적인 소형 오피스텔과 차별화된 고급화 전략을 반영한 설계"라며 "조합원 분양수익을 최대화함과 동시에,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이 서울 내 최고급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5-09 12:08:32[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이앤씨가 오는 9일 한화 건설부문과 함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서 '고양 더샵포레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7개동, 전용면적 39~84㎡ 총 2601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74㎡ 63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39㎡ 52가구 △46㎡ 108가구 △59㎡A 389가구 △59㎡B 86가구 △74㎡B 1가구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고, 일부 세대는 3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맞통풍이 가능하며 수납기능을 특화해 사용성도 확보했다. 올해 초 재개통된 교외선 원릉역을 통해 대곡역(GTX-A, 경의중앙선, 수도권지하철 3호선, 서해선)까지 한 정거장에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출퇴근 환경이 우수하다. 여기에 인근에 고양시청역(고양은평선)까지 예정돼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원당초가 위치해 있고, 성사중·성사고도 도보 거리이며, 인근의 화정·행신 학원가와도 가깝다. 청약 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청약, 1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 8일~10일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일대에 마련된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5-08 10:20:05[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이앤씨가 1일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재개발 정비 사업 입찰 제안서에 입찰 기준에 부합하도록 금리를 명확하게 제시해 조합원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조합에 제시한 금융 조건은 △필수 사업비 △추가 이주비 △사업 촉진비 등의 지원이다. 포스코이앤씨는 높은 신용 등급을 바탕으로 조합이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 조합 운영비, 용역 수행 등 전반적인 사업에 필요한 필수 금리를 'CD+0.7%'로 제시했다. 조합원의 추가 이주비는 LTV 160%를 보장함과 동시에 'CD+0.85%'의 조달 금리를 제안했다. 역대 정비 사업 사상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 사업 촉진비 1조5000억원은 추가 이주비와 동일한 금리 기준을 제시했다. 조합 분담금 납부 방식에 대해서도 입주 시 100% 납부 또는 입주 후 2+2년 유예 납부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두 가지 중 어느 납부 방식을 선택하더라도 입주 전까지는 대출 이자가 발생하지 않는 조건이다. 또 조합의 공사비 지급 방식에 대해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조건을 제안했다.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은 조합이 분양을 통해 확보한 분양 수입 재원 범위 내에서 시공사가 공사비를 지급받는 방식으로, 조합의 공사비 지급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외에도 포스코 이앤씨는 △착공 후 공사비 지급 18개월 유예 △입찰 후 공사비 물가 상승 20개월 유예 △제1금융권 5대 은행 협약으로 최저금리 조달 등을 제시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용산이라는 상징적인 입지에 당사 하이엔드 브랜드로 조합원들께 랜드마크를 선사하기 위한 진심이 담긴 제안"이라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5-01 13:39:25[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이앤씨가 28일부터 '더샵 당리센트리체'의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부산광역시 사하구 당리동 5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더샵 당리센트리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21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중 35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59㎡ 124가구 △73㎡ 121가구 △84㎡ 112가구 △84㎡D 1가구 등이다. 분양 일정은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5월 9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지난 25일 오픈한 더샵 당리센트리체 견본주택에는 주말까지 사흘간 약 1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하구 첫 더샵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모이는 양상이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부산광역시(당해) 또는 울산광역시, 경상남도에 거주(기타)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세대원, 재당첨 여부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거주의무기간이 없으며, 전매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까지다. 계약금은 5%로 낮추고,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도입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었다. 2차 계약금은 계약 후 15일 이내 납부하면 된다.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특별공급 청약자는 부산광역시 출산장려정책인 '아이·맘 부산플랜' 혜택을 통해 분양가의 5%를 잔금에서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단지는 차별화된 설계가 돋보인다. 남향 위주 배치와 4bay 구조로 채광 및 통풍 효과를 높였다. 내부는 광폭 다이닝 공간과 동평형 대비 더 넓은 서비스 면적으로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타입에 따라 현관 창고, 알파룸, 드레스룸, 욕실 특화(케어룸) 등 실용적인 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차별화된 조경도 입주민의 삶을 풍성하게 해준다.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테마놀이터와 스플래시 가든(유아 물놀이장), 텃밭으로 활용 가능한 팜가든,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플로우 가든과 네이처테라스 가든 등 다양한 조경시설이 조성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는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탁구장 등의 운동시설과 학습특화 공간인 에듀라운지, 북카페 등 다채롭게 구성해 일상의 풍요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당리역 역세권에 위치해 입지도 우수하다. 부산시에 따르면, 현재 1호선 대티역에서 하단역까지 이르는 구간에서는 크고 작은 12개 정비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이 일대는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부산시 도시철도망 확충계획에 따라 사상~하단선(2026년 개통 예정), 하단~녹산선(2029년 개통 예정),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2029년 개통 예정) 등이 개통하면 향후 교통 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 낙동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당리중, 사하중, 부산여고, 건국고, 부산일과학고, 동아대 등 다수의 학교가 인근에 모여있어 교육 환경도 좋다. 아울러 당리시장, 하단오일상설시장, CGV, 사하구청 등이 인접하고, 지하철역 주변 다수의 병원 이용이 용이하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당리동 일대에 마련돼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4-28 15:12:26【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장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사고 수사전담팀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25일 오전 9시부터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 본사, 현장 사무실, 감리사무실 등 7개 업체, 9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압수수색에는 경찰 수사관 60여명과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등 총 90여명이 투입됐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터널의 붕괴 원인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 이번 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3시 13분께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인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가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포스코이앤씨 근로자 1명이 숨지고, 하청업체 굴착기 기사 1명이 크게 다쳤다. 사망한 근로자는 125시간여를 실종 상태로 있다가 16일 오후 8시 11분께 지하 21m 지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4-25 09:51:08[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이앤씨가 오는 25일 부산광역시 사하구에서 '더샵 당리센트리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5월 9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5월 20일부터 22일지 3일간 진행한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부산광역시(당해) 또는 울산광역시, 경상남도에 거주(기타)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세대원, 재당첨 여부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거주의무기간이 없으며, 전매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까지다. 계약금은 5%로 낮추고,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도입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었다. 2차 계약금은 계약 후 15일 이내 납부하면 된다.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특별공급 청약자는 부산광역시 출산장려정책인 '아이·맘 부산플랜' 혜택을 통해 분양가의 5%를 잔금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부산광역시 사하구 당리동 5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더샵 당리센트리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21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중 35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59㎡ 124가구 △73㎡ 121가구 △84㎡ 112가구 △84㎡D 1가구 등이다. 더샵 당리센트리체는 포스코이앤씨가 부산광역시 사하구에서 처음 선보이는 더샵 아파트인 만큼 브랜드에 걸맞은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4bay 구조로 채광 및 통풍 효과를 높였다. 내부는 광폭 다이닝 공간과 동평형 대비 더 넓은 서비스 면적으로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타입에 따라 현관 창고, 알파룸, 드레스룸, 욕실 특화(케어룸) 등 실용적인 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도도 높였다.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테마놀이터와 스플래시 가든(유아 물놀이장), 텃밭으로 활용 가능한 팜가든,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플로우 가든과 네이처테라스 가든 등 다양한 조경시설도 도입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는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탁구장 등의 운동시설과 학습특화 공간인 에듀라운지, 북카페 등 다채롭게 구성해 일상의 풍요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포스코이앤씨만의 스마트홈 서비스 ‘아이큐텍(AiQ TECH)’을 적용해 입주민들에게 최첨단 라이프를 선사할 계획이다. 단지 안전·보안과 관련된 '더샵 특화 지키미',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나 편리하게 조명,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는 '더샵 홈제어', 항균 황토덕트와 청정환기 시스템(유상옵션) 등 단지 곳곳 쾌적한 공기를 관리하는 '더샵 클린에어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입지도 우수하다. 먼저 부산도시철도 1호선 당리역 역세권에 위치한다. 부산시에 따르면, 현재 1호선 대티역에서 하단역까지 이르는 구간에서는 크고 작은 12개 정비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이 일대는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부산시 도시철도망 확충계획에 따라 사상~하단선(2026년 개통 예정), 하단~녹산선(2029년 개통 예정),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2029년 개통 예정) 등이 개통하면 향후 교통 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 낙동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당리중, 사하중, 부산여고, 건국고, 부산일과학고, 동아대 등 다수의 학교가 인근에 모여있어 교육 환경도 좋다. 국립 부산 치유의 숲이 있는 승학산이 가깝고, 낙동강철새도래지, 을숙도생태공원 등도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다. 아울러 당리시장, 하단오일상설시장, CGV, 사하구청 등이 인접하고, 지하철역 주변 다수의 병원 이용이 용이하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당리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4-24 08:06:35[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이앤씨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1번지(구 대구 MBC 부지)를 개발해 조성하는 '어나드 범어'가 영화관 등 하이엔드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대구에서는 최초로 입주민 전용 단지 내 영화관이 도입된다. 단지 지하 1층에 마련되며 극장 개봉작이 동시에 개봉되고, 리클라이너 의자가 적용되는 등 프라이빗하게 단지 내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상층에는 하이엔드 아파트의 상징인 입주민 전용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이곳에는 스카이라운지와 함께 피트니스, GX시설, 필라테스 등으로 구성되는 입주민 전용 스카이 피트니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 고급감을 더한 공용부 라운지를 비롯해 북카페 형식의 입주민 전용 카페테리아, 휴식과 만남의 장으로 꾸며지는 입주민 전용 릴렉스 존, 입주민 전용 스크린골프연습장 등 프라이빗함을 강화한 커뮤니티도 곳곳에 적용할 계획이다. 어나드 범어 관계자는 "이 밖에도 단지 내에는 게스트하우스도 마련돼 손님 맞이, 각종 모임, 비즈니스 공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라며 "대부분의 시설이 대구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최고급 시설로 꾸며진다는 점에서 지역 내 자산가 층의 호응이 높게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어나드 범어는 내년 1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아파트로, 지하 6층 ~ 지상 33층, 총 5개동 규모로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판매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4개동 전용면적 136~242㎡P 604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대구에서 희소성이 높은 대형 평형의 고급 아파트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고품격 커뮤니티와 함께 대구 최초로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하고, 전세계 주방가구 시장을 리드하는 이탈리아 주방가구인 '다다(Dada)', 하이엔드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아르모(Armo)',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독일 No.1 욕실 브랜드 '그로헤(GROHE)' 등 고급 마감재를 곳곳에 적용(타입별 상이)해 주거품격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현재 어나드 범어는 프라이빗 홍보관인 어나드 라운지를 사전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일대에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4-23 13:38:56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 1구역 재개발사업(조감도)에 1조5000억원 이상의 사업촉진비를 제시했다. 이는 국내 재개발 정비사업 가운데 역대급 규모다. 22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입찰공고상 조합원 수를 기준으로 이를 단순 환산한 결과 가구당 약 34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도출된다. 이는 조합원 개별 규모로도 역대 최고 수준의 조건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HUG 보증 없이 포스코이앤씨의 신용보강을 통해 조달해 조합이 가장 자금을 필요로 하는 시점에 최저 금리로 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조합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여기에 더해 금리 조건은 CD+0.85%라는 구체적인 숫자를 제시해 논란의 소지를 없앴다. 상대적으로 높은 신용등급과 더불어 제1금융권 5개사와 금융협약을 완료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후문이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시공사의 수익을 앞세운 것이 아닌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에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깃발을 꽂기 위한 파격적인 금융지원 조건이라는 점에서 수주 의지가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한편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은 용산구 한강로3가 일원 7만1900.8㎡ 부지에 건폐율 59%, 용적률 800% 이하를 적용해 지하 6층∼지상 38층 규모의 공동주택 12개동 777가구와 오피스텔 894실, 상업 및 업무시설 등을 신축하는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조합의 예상 총 공사비는 약 9558억원이며 시공자 선정총회는 오는 6월로 예정돼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4-22 18:10:08[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재개발사업에 1조5000억원 이상의 사업촉진비를 제시했다. 이는 국내 재개발 정비사업 가운데 역대급 규모다. 22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입찰공고상 조합원 수를 기준으로 이를 단순 환산한 결과 가구당 약 34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도출된다. 이는 조합원 개별 규모로도 역대 최고 수준의 조건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HUG 보증 없이 포스코이앤씨의 신용보강을 통해 조달해 조합이 가장 자금을 필요로 하는 시점에 최저 금리로 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조합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여기에 더해 금리 조건은 CD+0.85%라는 구체적인 숫자를 제시해 논란의 소지를 없앴다. 상대적으로 높은 신용등급과 더불어 제1금융권 5개사와 금융협약을 완료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후문이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이번 포스코이앤씨의 제안은 신용등급에 기반해 실현 가능한 금융조건라는 점에서 경쟁사와 결이 다르다"며 "시공사의 수익을 앞세운 것이 아닌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에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깃발을 꽂기 위한 파격적인 금융지원 조건이라는 점에서 수주 의지가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한편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은 용산구 한강로3가 일원 7만1900.8㎡ 부지에 건폐율 59%, 용적률 800% 이하를 적용해 지하 6층∼지상 38층 규모의 공동주택 12개동 777가구와 오피스텔 894실, 상업 및 업무시설 등을 신축하는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조합의 예상 총 공사비는 약 9558억원이며 시공자 선정총회는 오는 6월로 예정돼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4-22 14:0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