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해시는 환경부 주관 '2024년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 최우수, 2023년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며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에너지 사용량 절감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로, 환경부는 2022년부터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서울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최우수 지자체 현판을 수여받았으며, 담당 공무원은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제도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는 ‘2배로 2로운 탄소중립포인트 가입의 날’을 지정하고, 지역 축제 및 행사장에 가입 부스를 운영하는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개최하고, 각종 평가에 탄소중립포인트 가입률을 반영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김해시의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가구 수는 현재 4만3478가구로, 지난해 대비 2485가구가 증가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1만 4417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한편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을 원하는 시민은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1-13 09:34:51【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지난해 일상생활에서 도민이 참여하는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시행으로 15만2893세대(가구)에서 2만5829t CO₂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 상업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최근 2년간 월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에너지 사용량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운동이다. 환경부가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제도 가입자는 NH농협은행에서 0.1%의 금리우대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에너지 감축률에 따라 산정되는 포인트로 현금이나 지역화폐, 종량제봉투 등 인센티브(개인당 1년 최대 10만원)를 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그동안 가입자가 에너지 사용량을 5% 이상 감축했을 때만 국고보조사업(국비 50%·시군비 50%)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해왔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에너지 사용량을 3% 이상 5% 미만 감축한 가구에도 인센티브를 확대 지급하는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시행해 지난해 9만9663세대(가구)에게 14억23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지난 2월에는 도-시·군 담당 부서장 협력 회의를 열어 올해 1만7299세대(가구) 신규 가입을 목표로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합의 사항은 △시·군 대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홍보 강화 △전기차·수소차 보급, 미세먼지 저감 사업 등 각종 보조사업 지원 시 가입 권고 △읍·면·동 행정평가 시 가입률 실적 반영 △직접 찾아가는 가입홍보단 운영 △신규 공동주택 중점 가입 등 가입률 향상을 위한 것이다. 또 더 많은 도민이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해 일상 속에서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신규 가입자에게 5000포인트를 추가 지급하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은 누리집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관할 시군 환경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이범우 전남도 기후대기과장은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도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8-16 09:16:09[파이낸셜뉴스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앱 개발에 나선다. 충남도는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구 상 충남도 기후환경국장과 이진헌 충남탄소중립지원센터장, 윤인택 마이카본 대표가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구축·운영 업무추진협약’을 체결했다.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탄소저감 활동에 동참하고, 이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역화폐로 받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협약은 주민 누구나 손쉽게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픈 플랫폼을 구축·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충남도는 탄소포인트제에 대한 교육·홍보를 추진하고, 충남탄소중립지원센터는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사업 추진, 참여자 모집 및 관리·홍보 등을 진행한다. 마이카본은 충남형 탄소포인트제 앱을 구축·운영하며, 포인트 지급을 위한 검증 업무를 수행한다.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앱은 상반기 중 구축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국장은 "충남형 탄소포인트제를 통해 도민들은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활동에 동참, 탄소 배출을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고 인센티브로 지역화폐도 받을 수 있다"면서 "앱을 계획대로 구축해 내년에는 도민 모두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4-18 11:17:05【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오는 22일까지 올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14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수송부문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참여자의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다. 참여 대상은 광명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이며, 소유자 기준 1대의 차량만 참여할 수 있다.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 차량 등 친환경 자동차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차종과 번호판 확인이 가능한 차량 전면과 누적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촬영 사진을 등록하고 신청하면 된다. 이후 참여 전 일 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 일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자세한 산정 방법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광명시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제도로 '에너지 탄소중립포인트제'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에너지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 상업시설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이다. 광명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가구 세대주(세대 구성원)와 상업시설의 실사용자라면 누구나 상시 참여할 수 있다. 전기·상수도·도시가스의 사용량을 5% 이상 감축하면 개인은 연 최대 5만 원, 상업시설은 연 최대 20만원까지 받게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3-14 10:37:54【파이낸셜뉴스 포천=노진균 기자】 경기 포천시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운영하고 있다. 20일 포천시에 따르면 해당 제도는 친환경 자동차가 아닌 비 사업용 승용 및 승합차량(12인승 이하)을 대상으로 참여기간 동안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매년 12월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권역은 오는 3월 11일~22일까지 14일 동안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후 1차 모집에서 마감이 완료되지 않은 전 지역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4월 1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회원가입과 참여신청 모두 모집기간에만 가능하다. 참여를 마친 자는 가입한 핸드폰 번호로 2~3일 이내 사진 촬영 URL이 포함된 문자를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받으면 URL에 접속해 차량 계기판과 번호판 사진을 촬영하면 된다. 제도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가입 기간 내 사진 미 등록시 참여 취소 △중고차의 경우 자동차등록원부상 차량 인수일자와 인수당시 누적 주행거리 기준으로 주행거리 산정 △계기판 변경 등 누적 주행거리 변경 사유의 경우 한국환경공단에 반드시 연락 △자동차 소유주 명의로 가입 △신청시 실시간으로 촬영한 차량 사진 제출 △1인당 1대 차량만 참여 가능 등의 주의사항을 숙지해야 한다. 한편,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환경공단 또는 포천시 환경관리과 기후변화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2-20 14:50:48부산시가 시민의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지급 예산을 전년도 대비 45% 확대해 운영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전기.수도.가스 등의 에너지 절약과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현금 또는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다.그간 이원화되어 있던 에너지 탄소포인트제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가 지난 3월부터 통합되면서 에너지 절약과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분야별로 각각 최대 10만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13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가입 48만3000세대 중 12%가 에너지를 감축해 6억350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했다. 특히 자동차 분야 가입자 1881대 중 61%인 1149대가 주행거리를 감축해 84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지급예산 대부분을 소진한 바 있다.이에 시는 올해 지급예산을 전년 대비 45% 증가한 11억1600만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에너지 분야 참여자는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 또는 해당 구·군에서 연중 모집하고 있으며 자동차 분야 참여자는 오는 21일까지까지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시는 마을 주민 모두가 생활습관을 개선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도록 유도·지원하는 '부산형 탄소중립 마을'로 올해 13곳을 신규 선정했다고 이날 밝혔다.탄소중립 마을로 선정되면 3년간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보조금과 마을활동가를 지원받으며 마을공동체 주도로 단계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부산형 탄소중립 마을에는 1년차로 △부산해양환경민간협의회 △더래디언트금정산아파트 △신동비치아파트 △영도신도브래뉴아파트 △와치종합사회복지관이, 2년차로 △금샘마을이, 3년차로 △푸른바다아이쿱식생활교육센터 △선경아파트 △안락뜨란채1단지아파트 △신호윌더하임아파트 △성지문화원 △장산마루 작은도서관 △대티고개 초록마을이 각각 선정됐다. 노동균 기자
2023-04-13 18:30:08[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지급 예산을 전년도 대비 45% 확대해 운영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전기.수도.가스 등의 에너지 절약과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현금 또는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다. 그간 이원화해 운영하고 있던 에너지 탄소포인트제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가 지난 3월부터 통합되면서 에너지 절약과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분야별로 각각 최대 10만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13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가입 48만3000세대 중 12%가 에너지를 감축해 6억350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했다. 특히 자동차 분야 가입자 1881대 중 61%인 1149대가 주행거리를 감축해 84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로 지급예산 대부분을 소진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올해 지급예산을 전년 대비 45% 증가한 11억1600만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에너지 분야 참여자는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 또는 해당 구·군에서 연중 모집하고 있으며 자동차 분야 참여자는 오는 21일까지까지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시는 마을 주민 모두가 생활습관을 개선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도록 유도·지원하는 ‘부산형 탄소중립 마을’로 올해 13곳을 신규 선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탄소중립 마을로 선정되면 3년간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보조금과 마을활동가를 지원받으며 마을공동체 주도로 단계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부산형 탄소중립 마을에는 1년차로 △부산해양환경민간협의회 △더래디언트금정산아파트 △신동비치아파트 △영도신도브래뉴아파트 △와치종합사회복지관이, 2년차로 △금샘마을이, 3년차로 △푸른바다아이쿱식생활교육센터 △선경아파트 △안락뜨란채1단지아파트 △신호윌더하임아파트 △성지문화원 △장산마루 작은도서관 △대티고개 초록마을이 각각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총 85곳의 마을을 탄소중립 마을로 선정해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온실가스 741t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4-13 10:37:00[파이낸셜뉴스 안양=노진균 기자] 경기 안양시가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탄소포인트제’ 운영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당 제도는 가정과 상가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최근 2년 대비 5% 이상 절감하면 포인트를 부여하고, 1포인트당 최대 2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약 2000세대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하기 위해 약 1억21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1만7000세대(누적) 가입자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970세대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해 총 7682세대에 탄소포인트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며, 지난해까지 누적 가입자 수는 총 1만5225세대를 기록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 가입해 신청하거나 안양시 기후대기과 또는 한국환경공단에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와 함께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를 확대 실시하기 위해 올해 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시는 선착순으로 올해 총 612대에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며, 지난해에는 총 254대에 190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한 바 있다.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비사업용 휘발유, 경유, LPG 승용·승합(12인승 이하) 차량을 대상으로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지급하는 제도다. 최대호 시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관심과 실천이 매우 중요한 때"라면서 "많은 시민들이 적극 동참하셔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경제적 혜택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2-22 15:08:16【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에너지 절약하고 돈 버는 '탄소포인트제' 가입하세요" 광주광역시가 전기·수도·가스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탄소포인트제' 홍보에 나섰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탄소포인트제'는 최근 2년의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절감하면 연간 최대 4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유도 제도다. 참여 분야는 단독·공동주택 거주자 대상인 개인 부문과 사업자·학교·아파트 단지가 대상인 상업 부문으로 나눠 개인 부문은 연 최대 10만원까지, 상업 부문은 최대 40만원까지 지급한다. 올해는 감축실적에 따라 개인과 상업 부문에 인센티브 12억8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가입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자치구,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광주시는 전체 63만여세대 중 58%가 넘는 36만여세대가 가입해 가입률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8만5000여세대에 10억3000여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이는 온실가스 9만5296t을 감축한 것으로, 30년산 소나무 1444만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광주시는 아울러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 차량 2879대를 오는 3월 13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비사업용 휘발유, 경유, LPG 승용·승합(12인승 이하) 차량을 대상으로 감축량에 따라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송진남 광주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에너지 절약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적극 참여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2-21 11:16:22【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에너지를 절약하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가, 학교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절감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방세환 시장은 “우리나라 전체 탄소배출량 중 가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량이 22.2%로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동참이 절실하다”며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시작으로 지구를 살리는 의미 있는 실천에 광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탄소포인트 참여자는 과거 2년간 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비교해 최대 15% 이상 감축 시 반기별 최대 5만원(연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현금 또는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로 받게 된다. 신규 참여를 원하면 탄소포인트제 누리집에서 PC 또는 모바일로 가입하거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기후탄소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규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분기별 200명에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1-16 10:5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