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세계면세점은 신세계포인트 통합회원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통합회원이 되면 신세계 그룹 온라인 사이트를 하나의 아이디로 사용할 수 있다. 신세계포인트,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쓱닷컴 등 신세계 그룹사의 기존 회원들은 간단한 절차를 통해 면세점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신세계포인트 통합회원에 한해 참여형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8월 한 달간 신세계면세점 신규 회원과 신세계포인트 전환 고객을 대상으로 신세계포인트를 제공하는 룰렛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2월 면세점 VIP회원에게 백화점VIP 혜택을 주는 서비스를 시작으로 멤버십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2-08-01 10:47:06위메프오가 각종 포인트를 하나로 모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머니트리 통합 포인트 결제’ 서비스를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 머니트리는 갤럭시아머니트리의 간편 결제 플랫폼이다. 각종 금융·생활 포인트와 상품권 등을 머니트리 캐시로 전환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로 이용자는 위메프오에서 머니트리와 제휴한 9개 포인트를 사용해 결제할 수 있다. 부족한 결제 금액은 추가 인증 없이 머니트리 캐시와 간편 계좌 충전을 활용해 채울 수 있다. 위메프오는 결제 수단 확대를 기념해 30일까지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메프오 앱에서 머니트리 통합 포인트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머니트리 캐시 2000원을 환급한다. 캐시백은 머니트리 첫 결제에만 적용하며 다음달 20일 일괄 지급한다. 위메프오 관계자는 “머니트리 통합 포인트 결제는 각종 포인트를 적립,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앱테크족 고객들에게 편리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결제 수단 다양화 등 고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머니트리의 폭넓은 제휴를 바탕으로 머니트리 앱에서 서울사랑상품권, 지역사랑상품권 및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구매도 가능하며 이를 위메프오에서 사용할 수 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6-15 09:33:06[파이낸셜뉴스] 올 하반기부터 메가박스의 포인트를 야놀자와 신세계면세점에서도 쓸 수 있을 예정이다. 25일 블록체인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 운영사 밀크파트너스는 영화관 브랜드 메가박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밀크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다양한 기업의 포인트를 통합하거나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42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 하반기부터 밀크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들은 앱에서 메가박스 멤버십 포인트를 각각 야놀자의 야놀자 코인과 신세계인터넷면세점의 갓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사용자는 밀크 앱 내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메가박스 포인트를 구매해 영화 티켓이나 매점 결제, 온라인 포인트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밀크 앱 파트너 기업들 간 시너지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야놀자(여행·여가)-신세계인터넷면세점(쇼핑)-도서문화상품권(문화생활)-메가박스(영화)로 이어지는 포인트 생태계는 각 참여 기업들에게 별도의 마케팅 비용 없이도 신규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준다. 이를 통해 기업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고 이탈 고객은 최소화할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메가박스 김현수 멀티플렉스본부장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서비스 경험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방법을 오랜 시간 고민해 왔으며 이번 블록체인 기반의 멤버십 포인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밀크얼라이언스에 합류하며 새로운 멤버십 고객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밀크파트너스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메가박스에서 영화 관람의 재미는 물론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해서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밀크파트너스 조정민 대표는 “전국 어디서나 이용하는 국내 대표 멀티플렉스 극장인 메가박스가 합류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밀크 서비스의 가치와 시장성을 다시한번 입증할 수 있는 계기”라며 “이번 제휴로 더욱 많은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밀크의 실용성을 체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1-05-25 15:05:29[파이낸셜뉴스] 금융위원회는 지난 5일 시작한 여신금융협회의 카드포인트 통합 조회·이체 서비스를 통해 8일 동안 778억원이 현금으로 바뀌었다고 14일 밝혔다. 금융위가 여신협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카드포인트 통합 조회·이체 서비스에 8일간 681만건의 현금화 신청 건수가 접수돼 총 778억원이 고객의 지갑에 들어갔다.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인포 앱을 통해서는 장기미사용·휴면계좌에 있던 25억4000원의 예금이 현금화됐다. 앞서 금융위는 여신금융협회의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이체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나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인포 모바일 앱에서 모든 카드사의 포인트를 통합 조회하고, 계좌를 지정하면 이체 후 현금화까지 한 번에 가능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여러 카드사의 포인트를 현금화하려면 각 카드사 앱을 모두 설치하고 복잡한 인증 절차까지 거쳐야 했다. 다만, 통합 이체와 출금이 가능한 포인트는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한 대표 포인트뿐이다. 특정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는 제휴 포인트로는 현금화할 수 없다. 또 원칙적으로 포인트 계좌 이체를 신청하면 즉시 입금처리 되지만 △하나카드 밤 8시 이후 △롯데카드 밤 10시30분 이후 △현대카드 밤 11시 이후 신청할 경우 다음 영업일에 처리된다. 삼성카드, 씨티카드, 우체국카드는 신청 시간에 상관없이 다음 영업일에 계좌에 포인트가 입금된다. 통신요금 등 카드로 자동 납부하는 항목을 금결원의 어카운트인포 모바일 앱에서 다른 카드로 변경하거나 해지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당장은 해당 앱에서 통신요금에 대해서만 변경과 해지가 가능하나, 연말까지 전기요금·스쿨뱅킹·4대보험·관리비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금융위 관계자는 서비스 시행 첫날에 너무 많은 고객이 몰려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카드업권과 여신협회, 금융결제원이 긴밀히 협업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점검·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2021-01-14 16:33:19[파이낸셜뉴스] 여러 카드사에 흩어져있는 내 카드 포인트를 한 번에 조회하고 현금으로 전환하는 서비스가 오늘 6일에는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다.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계좌이체 서비스는 과거 다양한 카드에 적립된 카드 포인트를 현금화하려면 개별 카드사 앱을 모두 설치하고 일일이 본인인증을 거쳐야 했던 불편함을 개선해 선보인 서비스다. 한 번에 포인트를 조회하고 현금으로 바꿔 계좌 이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카드사별 1포인트는 1원으로 계산된다. 통합조회 화면에서 각자 보유하고 있는 포인트의 잔여 금액, 소멸예정 금액, 소멸예정 월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포인트를 은행계좌로 이체할 수도 있다. 계좌입금이 가능한 포인트는 카드사별 대표 포인트다. 각 카드사의 주력 포인트로 특정 제휴가맹점에 국한되지 않고 전체 회원 단위로 적립되는 포인트로, 카드사 포인트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롯데 'L.POINT', 비씨 'TOP포인트', 삼성 '보너스포인트', 신한 '마이신한포인트' 등으로 카드사마다 명칭은 다르다. 다만 특정 가맹점에서만 소비 목적으로 쓸 수 있는 제휴 포인트는 통합 이체·출금 대상에서 제외된다. 계좌이체를 신청할 경우 원칙적으로 즉시 처리된다. 오후 8시 이후 신청한 경우에는 다음 영업일에 처리될 수 있다. 카드사는 8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현대·롯데·우리·KB국민·하나·비씨)와 3개 겸영카드사(농협·씨티·우체국)가 참여한다. 신용·체크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개인회원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법인회원은 이용할 수 없다. 한편, 어제 5일 오전 11시 서비스를 개시한 여신금융협회의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계좌이체' 앱과 홈페이지의 접속은 어제 오후 3시부터 중단됐고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 앱도 어제 오후 1시께부터 이용하기 어려웠다. 어제 이들 앱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하면 '이용자 폭증으로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다'는 안내 문구가 떴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01-06 08:03:25[파이낸셜뉴스] 오늘부터 하나의 앱 만으로도 여러 카드사에 흩어져 있던 포인트를 한 계좌에 모아 현금화할 수 있게 된 가운데 시행 첫날 고객이 몰려 서버가 다운되는 일이 발생했다. 5일 여신금융협회의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이체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나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인포 모바일 앱에서 모든 카드사의 포인트를 통합 조회하고, 계좌를 지정하면 이체 후 현금화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여러 카드사의 포인트를 현금화하려면 각 카드사 앱을 모두 설치하고 복잡한 인증 절차까지 거쳐야 했다. 다만, 통합 이체와 출금이 가능한 포인트는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한 대표 포인트뿐이다. 특정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는 제휴 포인트로는 현금화할 수 없다. 또 원칙적으로 포인트 계좌 이체를 신청하면 즉시 입금처리 되지만 △하나카드 밤 8시 이후 △롯데카드 밤 10시30분 이후 △현대카드 밤 11시 이후 신청할 경우 다음 영업일에 처리된다. 삼성카드, 씨티카드, 우체국카드는 신청 시간에 상관없이 다음 영업일에 계좌에 포인트가 입금된다. 통신요금 등 카드로 자동 납부하는 항목을 금결원의 어카운트인포 모바일 앱에서 다른 카드로 변경하거나 해지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당장은 해당 앱에서 통신요금에 대해서만 변경과 해지가 가능하나, 연말까지 전기요금·스쿨뱅킹·4대보험·관리비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그런데 이날 너무 많은 고객이 몰리다 보니 여신금융협회의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계좌입금 서비스가 다운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서비스 시행 첫날인 만큼 고객이 한 번에 몰려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당장 서버를 늘리기가 쉽지 않아 고객분들께서 이런 점을 감안해 시간을 두고 서비스를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2021-01-05 20:49:47[파이낸셜뉴스] 밀크코인(MLK) 예치보상 서비스인 '밀크팩'이 멤버십 토큰 '맵(MAP)'을 보상에 추가해 서비스 혜택을 대폭 늘린다. 맵은 밀크 회원에게만 제공하는 멤버십 토큰으로, 보유량에 따라 밀크 서비스를 이용할 때 수수료 감면, 추가 리워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9일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 운영사 밀크파트너스는 ‘밀크팩’ 시즌4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밀크팩4는 사용자가 밀크코인(MLK)을 밀크 애플리케이션(앱)에 일주일간 보관하면 밀크코인과 맵(MAP)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밀크팩 시즌4는 19일 자정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일주일 단위로 총 8회 동안 진행된다. 참여와 보상이 주 단위로 이뤄지기 때문에 사용자가 혜택을 바로 체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용자는 밀크 앱 지갑이나 가상자산 거래소에 보관하고 있는 밀크코인을 밀크팩에 옮겨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야놀자의 ‘야놀자 코인’이나 신세계인터넷면세점의 인터넷 전용 마일리지 ‘갓포인트’를 밀크 앱에서 밀크 코인으로 전환해 밀크팩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밀크팩 참여 보상으로 제공되는 밀크코인과 맵은 회차 종료 후 7일 이내에 본인 소유의 밀크 지갑으로 지급된다. 한편, 지난 7월 밀크코인 이용자 보상을 확대하기 위해 시작된 밀크팩은 매 시즌마다 참여인원과 수량이 증가하고 있다. 밀크 파트너스에 따르면 밀크팩 시즌1 대비 시즌2 참여인원은 113%, 참여수량은 62% 증가했고, 시즌2 대비 시즌3 참여인원과 수량도 각각 25%, 32% 늘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0-11-19 10:31:48[파이낸셜뉴스] 혁신 핀테크 스타트업 링크플러스온이 지난 24 일에 비씨카드와 간편 통합 포인트 전환 플랫폼 서비스 오픈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링크플러스온은 비씨카드의 소멸예정 TOP포인트를 소지하고 있는 고객에게 자사의 간편 통합 포인트 전환 플랫폼을 통해 신개념 통합 포인트(새로운 유효기간 부여)로 전환토록 하고 이를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2020-04-28 14:35:04[파이낸셜뉴스] 내달 야놀자코인을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가 출시된다. 야놀자코인은 블록체인 기반 라이프스타일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에서 쓰이는 포인트다. ■5월 야놀자코인 서비스 개시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밀크는 서비스 파트너사 중 하나인 야놀자와 포인트 연동 작업을 완료했다. 다음달 야놀자코인 서비스가 나오면 밀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장 먼저 야놀자코인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 야놀자코인은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이 아닌 단순 포인트다. 각각 밀크 앱과 야놀자 앱에서 쓰이는 서로 다른 포인트 서비스를 구분하기 위해 야놀자코인으로 이름 붙였다는게 밀크 측 설명이다. 따라서 야놀자코인을 야놀자 앱에서 사용하기 위해선 사전에 야놀자 앱 상의 포인트로 전환해야 하는데 이는 오는 9월경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다음달부터 사용자는 밀크 앱에서 야놀자코인을 판매하고 밀크코인(MLK)을 획득할 수 있다. 반대로 보유한 밀크코인을 통해 야놀자코인을 사는 것도 가능하다. 사용자는 일종의 구둣방 역할을 하는 밀크 플랫폼에서 좀더 할인된 가격에 야놀자코인을 구매할 수 있다. 당장 포인트를 쓸 일이 없는 다른 사용자가 밀크 앱에 포인트를 내놓게 되면 전체 포인트 공급량이 늘어 다른 사용자는 이를 시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일상 속 포인트 통합 플랫폼 올 9월 야놀자코인과 야놀자 앱 상의 포인트 전환이 가능해지면 이같은 포인트 거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야놀자 측에 따르면 야놀자코인과 포인트는 1:1 비율로 전환될 예정이다. 밀크 앱에서 야놀자코인으로 밀크코인을 구매해 이를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현금화하는 것은 당장 다음달부터 가능해진다. 밀크 앱에 탑재된 가상자산 지갑에서 외부 거래소 지갑으로 밀크코인을 전송하면 된다. 현재 밀크코인은 업비트 거래소 원화마켓과 비트코인마켓에서 각각 거래되고 있다. 현재 밀크는 카셰어링 서비스 딜카, 서울공항리무진, 신세계면세점 등 다양한 여행·여가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있다. 해당 업체 포인트를 밀크 앱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도 순차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밀크는 사용자에게 라이프스타일과 연계된 여러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다. 한편, 밀크 앱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마켓플레이스도 출시 예정이다. 밀크 측은 "아무래도 기업 하나하나와 연결하고 제휴하기 위해선 시스템 개발 시간이 걸리다보니 밀크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쿠폰 관련 마켓을 기획하고 있으며 출시 예정은 5월 중"이라 전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0-04-24 11:52:46[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투자는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포인트가 세전 연 5% 특판 RP(환매조건부채권)에 자동으로 투자되는 ‘커피머니 불리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커피머니 불리기’ 서비스는 보유하고 있는 ‘하나머니’ 중 일부가 매주 자동으로 세전 연5%의 수익을 제공하는 특판RP(환매조건부채권)상품에 투자되는 서비스다. ‘하나머니’는 하나금융그룹에서 제공하는 금융서비스들의 이용실적에 따라 누적되는 ‘하나멤버스’ 포인트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RP에 투자되는 금액은 서비스에서 선택한 투자 성향에 따라 매주 랜덤으로 결정된다. 투자 성향은 3가지로 나뉘어져 있으며, 성향에 따라 투자되는 금액의 범위가 다르다. 투자 성향은 중간에 언제든 변경할 수 있으며, 주간 최대 투자 가능 금액은 2만 ‘하나머니’다. 서비스에 가입하려면 하나금융그룹의 어플리케이션인 ‘하나멤버스’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하나멤버스’는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어플리케이션 내 ‘커피머니 불리기’에 메뉴를 실행해 신청하면 특판 RP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비스는 선착순 1만 명까지 가입 할 수 있다. 특판 RP의 수익률 혜택은 서비스 가입일로부터 1년 동안 적용되며, 중도 해지가 가능하다. 1년내 서비스를 해지하더라도 일반 CMA-RP 수익률(7일 기준 세전 연 1.05%, 변동가능)을 적용받는다. 또 ‘커피머니 불리기’ 서비스와 함께 ‘빽다방’의 아메리카노를 1잔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아메리카노는 경품 소진 시까지 가입자 전원에게 준다. 조대헌 하나금융투자 e-Business실장은 “하나금융투자는 ‘하나멤버스’ 오픈 4주년을 기념해 소액의 유휴 포인트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론칭했다”며 “일일이 신경 쓰지 않아도 자동 투자되어 편리성을 극대화한 신규 서비스로 ‘하나머니’가 불어나는 재미를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9-10-29 09:5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