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크게 오른 배춧값에 김장을 포기하고 포장김치를 사 먹는 이른바 '김포족'이 늘고 있다. 10일 홈플러스가 온라인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달 포장김치 매출은 지난해 대비 25% 증가했다. 특히 중량이 가장 큰 10㎏ 상품 매출이 지난해보다 18배 폭등했다. 최근 3년간 10월 포장김치 매출을 보면 소용량이 주로 상위권이었던 것과는 달라진 양상이다. 지난달까지 예년보다 50% 이상 높은 배춧값이 이어지면서 '김포족'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홈플러스는 분석했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직접 김장하기보다 포장김치를 사 먹는 소비자가 많았다. 특히 젊은 층일수록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썬 김치와 무김치의 매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식탁 필수 먹거리인 김치를 합리적인 가격에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1-10 13:05:19르노코리아는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사진)이 '2024년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와 한국외국기업협회 주관으로 전날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드블레즈 사장은 신차개발 프로그램인 '오로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오로라 프로젝트를 통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미래차 전환 전략을 수립하고 2027년까지 1조5000억원의 투자계획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 및 사업 전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르노코리아는 이 과정에서 직접 생산유발 12조원, 간접 생산유발 30조원 등 막대한 직간접 경제효과를 실현할 전망이다. 아울러 드블레즈 사장은 한국 부임 첫해인 지난 2022년 반도체 부품 공급난 등 악재 속에서도 전년 대비 74.8%의 성장을 일궈내고 9만9166대의 신차를 유럽으로 수출하는 등 창사 이래 최대의 실적을 이끌어냈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는 최고수준의 품질과 높은 생산성을 갖춘 부산공장이 있어 가능했다"면서 "전 세계 자동차 회사 경쟁력 비교 표준 보고서인 '하버리포트'로부터 지난 2016년 8위, 2017년 7위로 선정되는 등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하나의 라인에서 최대 8종의 차종을 만들어내는 첨단 혼류 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상생 노사관계를 통해 품질과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병석 기자
2024-11-06 18:39:26르노코리아는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사진)이 지난 5일 열린 '2024년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드블레즈 사장은 신차개발 프로그램인 '오로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드블레즈 사장은 이후 중남미와 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 신차 개발 프로그램 전문가로 경력을 쌓아왔으며, 2022년 3월 르노코리아 사장으로 부임했다. 특히 오로라 프로젝트를 통해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등 미래차 전환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총 1조5000억원 이상의 투자계획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한국 내 사업을 확장시킨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11-06 18:14:40[파이낸셜뉴스] 르노코리아는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 사진) 지난 5일 열린 '2024년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드블레즈 사장은 신차개발 프로그램인 '오로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005년 선행기술 엔지니어링 매니저로 르노그룹에 합류한 드블레즈 사장은 이후 중남미와 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 신차 개발 프로그램 전문가로 경력을 쌓아왔으며, 2022년 3월 르노코리아 사장으로 부임했다. 특히 오로라 프로젝트를 통해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등 미래차 전환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총 1조5000억원 이상의 투자 계획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한국 내 사업을 확장시킨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르노코리아는 이 과정에서 직접 생산유발 12조원, 간접 생산유발 30조원, 간접 고용효과 9만명 등의 직간접 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보고 있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드블레즈 사장은 한국 부임 첫해인 2022년 반도체 부품 공급난 등 악재 속에서도 전년 대비 74.8%의 성장을 일궈내고 9만9166대의 신차를 유럽으로 수출하는 등 창사 이래 최대의 실적을 이끌어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11-06 14:13:35[파이낸셜뉴스] 르노코리아는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이 ‘2024년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와 한국외국기업협회 주관으로 전날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신차개발 프로그램인 '오로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오로라 프로젝트를 통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미래차 전환 전략을 수립하고 2027년까지 1조5000억원의 투자 계획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 및 사업 전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르노코리아는 이 과정에서 직접 생산유발 12조원, 간접 생산유발 30조원, 간접 고용효과 9만명 등 막대한 직간접 경제효과를 실현할 전망이다. 아울러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한국 부임 첫해인 지난 2022년 반도체 부품 공급난 등 악재 속에서도 전년 대비 74.8%의 성장을 일궈내고 9만9166대의 신차를 유럽으로 수출하는 등 창사 이래 최대의 실적을 이끌어냈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이같은 성과는 최고수준의 품질과 높은 생산성을 갖춘 부산공장이 있어 가능했다"면서 "전 세계 자동차 회사 경쟁력 비교 표준 보고서인 ‘하버리포트’로부터 지난 2016년 8위, 2017년 7위로 선정되는 등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하나의 라인에서 최대 8종의 차종을 만들어내는 첨단 혼류 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상생 노사관계를 통해 품질과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06 14:01:17[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 박석룡 정비본부장이 '제44회 항공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제주항공은 한국항공협회와 대한민국항공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제44회 항공의 날' 기념식에서 박석룡 정비본부장, 박수호 지원시스템팀장, 이유진 운송서비스팀장 등 제주항공 임직원 3명과 지상조업 자회사 제이에이에스(JAS) 강성호 경영전략팀장이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박 정비본부장은 42년간 항공업에 종사하며 선진 통계 기법을 활용한 예방 정비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항공 교통 인프라 체계 고도화, 산학 교류 확대 등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 팀장은 코로나19 기간 고용유지 정책 실현을 통해 엔데믹 이후 신속한 교통 인프라 재구축을 가능케 함으로써 지상조업 안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 제주항공 박 지원시스템팀장은 제주항공 운송시스템 구축을 통한 승객 편의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이유진 운송서비스팀장은 지상조업 전문성 향상 및 운송 기반 확충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0-30 15:40:09[파이낸셜뉴스] 주부 김모씨는 올해 김장을 포기하고 포장김치를 선택하기로 결심했다. 가뜩이나 식탁물가가 오른 상황에서 배추 가격이 포기당 7000원대라 김장 엄두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30일 농협의 농식품 구독 플랫폼 ‘월간농협맛선’에 따르면, 김장을 하지 않는 가구인 ‘김포족’ 현상이 확산되고 있으며, 10명 중 9명이 포장김치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약 500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응답자의 92.1%가 김장을 포기하는 현상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특히 올해 김장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응답자는 72%에 달했다.김장을 하지 않는 이유로는 ‘번거로움(47.2%)’이 가장 많았고, 그 뒤로는 ‘가족 구성원 감소(37.6%)’, ‘시간 부족(33.1%)’, ‘김장 재료 가격 상승(30.8%)’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대신 김장을 포기한 가구 중 88.7%는 포장김치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들 중 84.3%는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온라인 쇼핑의 편리함과 접근성 때문으로 보인다.포장김치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김치의 맛(75.2%)’이었고, 그 다음으로는 ‘국내산 원산지(74.2%)’와 ‘믿을 수 있는 제조업체(57.3%)’가 중요한 고려사항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포장김치 품목으로는 ‘배추김치’가 96.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뒤이어 ‘총각김치(47%)’와 ‘파김치(26.3%)’가 있었다. 구매 빈도에 대한 질문에는 71.7%가 ‘월 1회’ 구매한다고 답했다.또한, '월간농협맛선'의 김치 구독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3.9%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만족 이유로는 ‘국내산 재료 사용(74.4%)’과 ‘맛에 대한 만족감(61.7%)’이 꼽혔으며, 이는 포장김치 구매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과 일치하는 결과이다. 응답자의 80%는 앞으로도 계속 이용할 의사를 나타냈다.월간농협맛선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김장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구독을 포함한 편리한 온라인 쇼핑을 통해 포장김치를 구매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2024-10-30 06:55:35【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노후되고 손상된 국도 44호선 홍천군 홍천읍 연봉리 구간에 대한 포장공사가 진행된다. 8일 홍천국토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포장 공사는 통행량이 많아 포장 노후화가 심한 홍천IC~연봉교차로 구간 중 2.2㎞ 구간으로 기존 아스콘을 절삭하고 표층을 재포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공사구간 내 일부 차로를 통제할 예정이며 교통통제 계획은 공사 전 플래카드 설치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공사는 통행량이 많은 출·퇴근 시간을 피해 오전 9시~오후 5시에 공사를 추진하는 한편 공사 기간을 단축,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홍천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홍천 연봉리 구간 포장 정비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지역내 국도를 정비해 국도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국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0-08 14:32:15[파이낸셜뉴스] 배춧값 상승 등 영향에 포장김치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TV홈쇼핑이 선보인 포장김치 상품이 방송 시작 4분만에 매진됐다. GS리테일의 TV홈쇼핑 업체 GS샵은 지난 4일 '종가 포기김치' 판매 방송에서 준비된 물량 5000세트가 방송 시작 4분여 만에 완판됐다고 7일 밝혔다. GS샵은 당일 방송에서 중부식 10.4㎏, 전라도식 10.4㎏, 혼합식(중부·전라도식 각 5.2㎏) 등 3개 구성 상품을 선보였다. GS샵에 따르면 중부식 김치는 방송 시작 2분여 만에 완판됐고, 나머지 상품도 4분 30초 만에 모두 팔려나갔다. 방송 전 모바일로 선주문받은 4000세트까지 포함하면 9000세트가 순식간에 동이 난 셈이다. GS샵은 분당 주문액만 5300만원대로 올해 들어 방송한 상품 중 가장 많고, 식품 방송에선 역대 최고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GS샵 관계자는 "상품이 조기 매진되면서 쇼호스트가 김치 한번 만져보지 못하고 방송이 종료됐다"며 "방송을 진행한 프로듀서(PD)를 포함한 임직원도 구매에 실패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TV홈쇼핑을 포함한 유통업계에서는 통상 김장철이 시작되기 전인 9∼10월이 포장김치 성수기다. 지난해 담근 김치를 다 먹고 다시 김장하기까지 일시적으로 수요가 늘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폭염 등의 여파로 배추 가격이 급등한 터라 포장김치 품귀 현상이 더 심해졌다. 이 때문에 별도의 할인 혜택 없이 판매 방송 자체가 혜택이라는 말도 나온다. 앞서 지난달 22일 GS샵에서 선보인 70분짜리 종가 김치 방송에서도 구매 문의가 폭주하면서 방송 시작 41분 만에 준비된 수량 6500세트가 매진된 바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0-07 14:01:58빙그레가 자사 대표 제품인 '메로나'의 포장과 유사한 상품을 출시한 서주를 상대로 1심을 패소한 뒤 항소를 결정했다. 빙그레는 9월 30일 입장문을 통해 "법원의 판단을 다시 받아보고자 항소를 결정해 금일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빙그레는 서주를 상대로 부정경쟁행위 금지 청구 소송을 진행했으나 최근 1심에서 패소했다. 서주가 지난 2014년 출시한 멜론맛 아이스크림 메론바는 빙그레 메로나와 포장 등이 유사하다. 빙그레는 1992년 출시했다. 빙그레는 두 제품이 유사하다고 문제를 제기해 오다 지난해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빙그레는 항소 이유로 "제품명이 아닌 포장 자체로 식별력이 있고 개별적 요소를 결합한 종합적인 포장 이미지가 출처표시로 기능하는데, 빙그레는 이러한 이미지를 쌓는데 상당히 많은 질적, 양적 노력과 시간을 들였다"고 밝혔다. 이환주 기자
2024-09-30 18:0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