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첫 구속 사례 발생으로 자사 영상관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잇단 화재 사건 및 중대재해처벌법 구속 사례 발생으로 영상저장장치, 인공지능(AI) 카메라, 환경 센서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레퍼런스와 높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공급처를 확대하고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AI 기반의 물리 보안 및 관제 솔루션 등을 공급하고 있다. 영상저장장치와 폐쇄회로티브이(CCTV)가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최근에는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사업목적 추가를 위한 정관변경 및 이사 선임 등을 의결했다. 추가된 사업 목적은 △금속가공제품 제조 및 구조용 금속제품 제조 △도로교통시설물·조립구조물·금속조립·운송건물 제조 △컴퓨터시스템·전자부품 등 무역업 등이다. 앞서 지난 8일에는 미래교육박람회에 참가해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등 위기 대응에 중점을 둔 AI 딥러닝 세이프티 솔루션을 소개했다. 한편 이날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의 대표 및 총괄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업체 대표가 구속된 첫 사례다. 포커스에이치엔에스 측은 “서비스 고도화와 연구개발에 힘써 작업자들의 근로 환경과 업장 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30 13:24:21[파이낸셜뉴스]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안양시 동안구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와 이사를 열고 사업목적 추가를 위한 정관변경 및 이사 선임 등을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금속가공제품 제조 및 구조용 금속제품 제조 △도로교통시설물, 조립구조물, 금속조립, 운송건물 제조 △컴퓨터시스템, 전자부품 등 무역업 △스마트카드 및 단말기 제조판매업 등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했다. 또한 이사회를 열고 박철웅 대표이사를 신규로 선임하며 기존 김대중 대표이사와 각자 대표 체제를 구축했다. 이날 포커스에이아이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건은 제외됐다. 하반기까지 다수의 공공기관 입찰이 이어지고 있어 서류 절차 상 효율성을 위해 기존 사명을 당분간 유지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포커스에이치엔에스 관계자는 “최대주주 변경과 함께 미래 성장성 높은 신사업 진출을 위해 사업목적 추가 안건을 승인했다”며 “신규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를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대주주 변경을 위한 잔금까지 모두 납입을 마쳤으며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확장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일 위허브는 양재석 제이엠커피그룹 회장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발표했다. 양 회장은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컴포즈커피 지분 100%를 필리핀 회사 등을 대상으로 3억4000만달러(약 4700억원)에 매각한 인물이다. 7월에는 포커스에이치엔에스 유상증자에도 10억 원 규모로 참여한 바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28 08:30:18[파이낸셜뉴스]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제15회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를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15개국에서 200여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회사는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투신 감지 및 방지 솔루션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이 솔루션은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등 위기 대응에 중점을 둔 AI 딥러닝 세이프티 시스템이다. 학교, 주택, 병원 옥상 등 위험지역 내 설치된 AI 카메라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 행동 또는 패턴을 감지하고 관제 모니터에 경고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현장에서 다수의 기업 및 기관과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솔루션 적용처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대중 포커스에이치엔에스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기관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AI 솔루션 경쟁력을 적극 홍보해 적용처를 늘리고 수익을 확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에듀플러스위크, 한국중등교장협의회 주최,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특별시 등이 후원했다. AI 학습, 에듀테크, 소프트웨어(SW) 교육 등 2천여종의 아이템과 솔루션이 전시됐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12 14:24:40[파이낸셜뉴스]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오는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5회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에듀플러스위크, 한국중등교장협의회 등이 주최하고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특별시 등이 후원하는 국제인증전시회다. 올해는 15개국에서 200여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인공지능(AI), 에듀테크, 스마트교실 등 지능형 기술이 접목된 미래 교육환경에 대해 소개한다. 이 자리에서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AI 기반 투신 감지 및 방지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는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등 위기 대응에 중점을 둔 AI 딥러닝 세이프티 솔루션이다. 학교, 주택, 병원 옥상 등 위험지역 내 설치된 AI 카메라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 행동 또는 패턴을 감지하고 관제 모니터에 경고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AI 행동분석 솔루션 경쟁력을 홍보하고 적용처를 늘릴 계획이다. 요양원, 어린이집 등에 솔루션을 공급한 이력을 바탕으로 서울시 소재 중고등학교, 대형 병원, 한강 교량 등 투신 위험이 높은 적용처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김대중 포커스에이치엔에스 대표는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살률 1위 국가며, 특히 자살이 1030 세대 사망 원인 1위일 정도로 사회적 문제가 심각하다"며 "AI 기반의 세이프티 솔루션을 확대하고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08 09:20:07[파이낸셜뉴스] AI 기반 물리 보안·관제 솔루션 전문기업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삼성중공업과 안전한 작업 현장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거제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은 이왕근 삼성중공업 조선소장과 김대중 포커스에이치엔에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그동안 구축한 독자적 인공지능(AI)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선박 제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관제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삼성중공업과 함께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 현장은 고소차, 지게차, 곤돌라 등 다양한 중장비와 빅도어(Big door)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운전자 자격인증, 위험감지, 모니터링 등에 대한 다양한 관제와 안전 솔루션 적용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관제 시스템과 안전 솔루션 관리에 AI기술을 적용,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자 안전 확보와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소수의 인력으로 좀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생산현장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AI기술이 적용된 카메라, 감지시스템, 센서 등을 다양한 생산현장에서 시범 적용함으로써 거제 조선소가 무재해 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삼성중공업과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중 대표이사는 “이번 협업으로 당사의 우수한 AI기술이 생산현장 곳곳에 적용돼 중대재해를 사전적으로 예방하고 이러한 안전중심 문화가 확산돼 조선업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25 08:39:06[파이낸셜뉴스] 최근 국회가 급발진 의심사고를 예방하고 규명하기 위한 법안들을 속속 발의하고 있는 가운데 포커스에이치엔에스(이하 포커스H&S)가 4채널, 8채널 블랙박스로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18일 포커스H&S는 4채널, 8채널 블랙박스 사업을 통해 AI차량관제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포커스H&S는 기존 보유하고 있는 4채널, 8채널 블랙박스를 산업용, 기업용을 넘어 일반 차량용 B2C 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최근 급발진 사고 논란이 증가하면서 브레이크와 가속 페달을 촬영해 운전자가 급발진 증거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페달 블랙박스’의 시장 수요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독자적 기술력으로 개발한 AI 차량관제 솔루션 ‘마젤란(Magellan M)’과 연동하는 등 활용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4채널 블랙박스는 전후방, 좌우, 실내, 페달 부분까지 동시에 촬영가능한 제품이다. 8채널 블랙박스는 전후방, 좌우, 실내, 페달, 특정 부위 등 총 8방향을 동시에 촬영, 저장,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제품으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다. 포커스H&S는 이미 지난 2018년 산업용, 기업용 4채널 블랙박스를 개발한데 이어, 2019년 8채널 블랙박스를 개발 완료했다. 4채널, 8채널 AI블랙박스는 2023년부터 국내 대기업 통근버스 및 특장차 등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최근 급발진 의심사고는 세계 각국에서 급증하고 있다. 국내에서 2017년부터 현재까지 급발진 의심 사례로 한국교통안전공단에 236건, 국과수에 524건이 접수되었다. 총 760건의 사례가 접수되었으나 급발진으로 인정된 경우는 없다. 전문인력을 갖춘 국가기관조차 급발진을 입증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일반인이 입증하기는 더욱 힘들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운전자들은 혹시 모를 급발진 사고에 대비해 ‘페달 블랙박스’를 설치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특히, 시청역 사고 이후 페달 블랙박스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한 법안이 발의되는 등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 8일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은 ‘자동차 페달 블랙박스 설치 의무화’를 담은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또,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종근 의원은 차량에 페달 블랙박스를 포함한 기록장치를 설치한 경우 보험료를 인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회사 관계자는 “페달 블랙박스에 대한 시장 수요가 증가하면서 4채널, 8채널 블랙박스를 향후 자동차용 B2C제품으로도 확대 출시해 나갈 계획이 있다”며 “최근 차량관제 솔루션 '마젤란'을 통해 세이프 모빌리티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AI기능이 탑재된 4, 8채널 블랙박스 출시로 시너지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18 13:40:02[파이낸셜뉴스] 포커스에이치엔에스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최근 최대주주가 변경 된데다 최근 시청역 급발진 사건 등으로 CC TV 확대 수혜감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 9시 4분 현재 포커스에이치엔에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120원(+3.64%) 상승한 3420원에 거래돠고 있다.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현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인 김대중 외 2인이 위허브 외 3인에게 717만8675주를 208억원 매도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위허브로 최대주주가 변경될 예정이다. 변경 예정일자는 오는 8월27일이다. 변경 최대주주의 소유 지분비율은 20.1%다. 이 회사의 새로운 최대주주가 된 위허브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 전문 업체다. 여기에 급발진 사고 후속대책으로 페달 블랙박스 의무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최근 증시에서 CC TV 관련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부각되며 동 사에도 기대 매수세가몰렸다는 관측도 나온다.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2012년 설립된 물리보안 솔루션(HW·SW·지능형 AI기술 보유) 전문 기업이다. 이 회사의 주요 제품은 △딥러닝 및 엣지 컴퓨팅 기술(카메라에직접 AI 엔진 탑재)이 적용된 AI 카메라 △카메라의 영상 데이터를 네트워크로 받아 저장하는 NVR(Network VideoRecorder, 영상저장장치)이다. 국내 물리보안 시장 2위인 SK쉴더스(M/S 30%, 2022년 매출액 1.8조)와 전략적 관계를 구축해(SK쉴더스 AI 관제 시스템 원천기술 개발 및 최우수 협력사로 지정) 안정적 매출원을 확보했다. 최근 동사는 자체 개발 카메라 알고리즘 등 AI 기술에 기반해 △AI 영상관제 솔루션 △스마트주차 솔루션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AI 출입관리 솔루션 △무인매장 관리 솔루션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 중이다. 대표제품인 AI카메라는 딥러닝 AI 알고리즘을 통해 카메라 자체로 고성능의 얼굴인식, 객체인식, 열화상 감지 등의 기능을 구현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의 AI 모빌리티 플랫폼은 센서기술을 이용해서 도난방지, 위험감지, 차량관제 등이 가능한 토탈솔루션이며, 지게차 등의 중장비 사고예방 솔루션은 AI로 운전자의 행동을 분석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기능을 개발하여 다양한 산업현장에 적용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12 09:05:12[파이낸셜뉴스] 리서치알음은 29일 포커스에이치엔에스에 대해 최근 흉기 난동 사건 등으로 안전 모니터링 사용 증가에 따른 CCTV 확대 수혜주로 성장성이 밝다고 진단했다. 이에 주가전망은 '긍정적', 적정 주가는 현 주가대비 상승여력 56%을 더한 4400원을 제시했다. 김도윤 연구원은 “동사는 AI 카메라와 관련한 다수의 원천 기술을 자체적으로 확보한 기업이며, 해당 기술들은 고객사에 선제적 제시, 또는 각각의 요청에 따라 상용화된다”라며 “무인 매장 등 일반 사업장에서 지게차 등 산업용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레퍼런스를 확보 하고 있으며, 최근 엘리베이터, 드론, 로봇까지 어플리케이션 다변화가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또한, 흉기 난동 사건 등으로 안전 모니터링 수요까지 증가하고 있어 수혜가 기대되고, 글로벌 시장 진출 모멘텀도 확보해 주목을 당부한다”라고 부연했다. 특히 국내 M/S 39%를 차지하는 현대엘리베이터에 LG유플러스를 통해 AI CCTV를 공급하면서 고객사 다변화가 기대된다고 봤다. 최근 흉기난동 등 일련의 사건들로 안전 모니터링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서다. 실제 이 회사의 AI CCTV는 비명 및 이상행위를 자동으로 감지해 관제센터에 승강기 위치, 영상을 전송한다. 여기에 리서치알음은 지난 3월 주주총회를 통해 무인비행장치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내용을 신규 사업목적에 추가한 점도 호재로 짚었다. 김 연구원은 “동 사는 현재 드론에 장착해 태양광 발전 패널의 고장 여부를 감지할 수 있는 AI 카메라를 개발 중”이라며 “일반적으로 태양광 패널의 수명은 20년 ~ 25년으로 알려져 있지만 각종 외부 환경 요인에 의해 고장이 발생할 수 있고 이상 기후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태양광 패널 정상 작동 여부를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동사 신규 제품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라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무인 방범 로봇용 AI 카메라도 향후 동사 신규 수익원이 될 전망이라고 봤다. 실제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과거 진동이 발생하는 운영 환경에서 작동이 필요한 카메라를 성공적으로 납품한 경험에 기반해 해당 제품을 개발 중이다. 동사는 현재 다양한 상황에서 응용될 수 있는 AI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한 기업으로 고객사와 협의를 통해 신규 제품을 출시중이다. 최근 그동안의 R&D 성과가 AI 카메라 적용처 다변화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기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던 중국 업체들을 고객사들이 기피하기 시작하면서 미국, 일본, 폴란드, 이탈 리아, 영국 등 해외에서의 수주가 기대된다”러며 “ 해외 고객사들 각각의 요청에 따른 제품화 기간이 기존 예상 보다는 길어진 상황으로 파악되지만 시점의 문제일 뿐 늦어도 1년 이내로 대규모 수주가 진행될 전망이다. 수출 제품의 경우 기존 국내 판매 제품보다 이익률이 높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8-29 08:59:50[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8일 포커스에이치엔에스에 대해 최근 부각되는 묻지마 범죄 수혜주로서 향후 전망이 밝다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2012년 설립된 AI 기반 물리보안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AI CAM부터 관제 시스템까지 통합 서비스가 가능한 H/W와 딥러닝 기반의 AI 엔진 Edge 컴퓨팅 S/W 역량을 자체 기술로 확보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요 고객사는 물리보안 2위 사업자인 ADT캡스(SK쉴더스)로 고객사 내부 점유율이 절반 이상이며, 최근 ADT캡스 외에 물리보안 3위 사업자와 제품 공급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최재호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는신규 고객사 확보에 따른 추가적인 외형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며, LGU+와 현대엘리베이터가 공동개발한 AI기반 승객안전 보호 시스템인 ‘미리뷰’ 서비스 독점 공급을 시작했다”라며 “이는 AI 보안 솔루션 기업을 신규 고객사를 확보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 및 민간에서 범죄예방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은 상황 속에서 H/W부터 S/W까지 모두 One-Stop 솔루션으로 공급이 가능한 기업”이라며 “ 2024년 예상 P/E 5배 수준에 불과한 동사를 주목할 시점”이라고 부연했다. 하나증권은 포커스에이치엔에스가 4족 보행로봇과 해외 수출 호재까지 호재가 많다고 봤다. 우선 포커스에이치엔에스의 AI CAM 수요가 폭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을 주목했다. 2021년 전체 매출 비중의 13.7%에 불과했던 AI CAM은 2022년 49.5%로 매우 가파르게 성장해서다. 올해부터는 더욱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실제 올해 1월 행정안전부는 모든 지자체의 CCTV를 2027년 까지 지능형 CCTV로 100% 전환하는 계획을 밝혔으며, 지난 3월에는 공공기관에 도입되는 CCTV에 TTA(한국정보통신 기술협회) 인증을 의무화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동사는 이미 TTA 인증 받은 제품을 필두로 추가적인 제품의 TTA 인증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이에 따라 경기도한 지자체에 약 6000대 이상의 신규 AI CAM, NVR(Network Video Recorder) 설치 수주가 이뤄진 상황이다. 하나증권은 향후 기사용 CCTV의 지능형 전환 및 신규 설치분에 따른 지속적인 수주와 군납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지난 7월 승인을 통해 첨단 보안 시설의 일환으로 철책 보안 시스템은 물론, 국내 대표 4족 보행로봇, 무인로봇 등에 AI CAM을 납품할 예정”이라며 “추가적인 외형 성장 트리거는 해외 수출인데, 국내 매출에 의존하고 있는 타 기업들과 달리 동사는 일본, 미국, 유럽 기업향으로 커스터마이징 작업이 진행 중이며,관련 매출은 내년부터 본격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언급했다. 하나증권은 포커스에이치엔에스의 올해 예상 실적과 관련, 매출액 775억원(+25.8%, YoY), 영업이익 58억원(+119.3%, YoY), 2024년 매출액 995억원(+28.3%, YoY), 영업이익 92억원(+57.5%, YoY) 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기존 고객사와의 안정적인 매출을 비롯해 수술실 CCTV 의무화, 노후 CCTV 교체 정책, 군납 등 국내 매출과 더불어 해외 진출도 가시화된 만큼 본격적인 실적 성장 국면에 돌입했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8-08 09:09:3905일 포커스에이치엔에스(331380), STX(011810), 씨아이테크(004920), 서연이화(200880), 필옵틱스(161580)등이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전 거래일 대비 30.0% 오른 3,145원에 거래를 마감하여 높은 관심을 받았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3-07-05 15:5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