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디지털 기반의 지능형 지방 의정활동 실현을 위한 '디지털 지방의정 포털 1단계 시스템'을 개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 의정포털은 전국 지방의회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 시스템으로, 의정활동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과의 소통 확대, 데이터 기반 의정 환경 구축 등을 목표로 추진됐다. 의정포털은 약 3년간의 타당성 조사 및 정보화전략계획(ISP)을 거쳐 완성된 시스템으로, 우선 11개 시도의회에 도입돼 운영을 시작한다. 11개 시도의회는 부산, 대구, 대전, 울산, 강원, 충북, 충남,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이다. 주요 기능은 △의정활동 지원(일정관리, 출석·재실·발언현황, 활동사진 및 영상 등) △의정소식 제공(보도자료, 뉴스, 간행물 등) △협업·소통 기능(공지사항, 게시판, 설문, 업무협업, 전문가풀, 동호회 등) △행정지원(제증명 발급, 복무관리, 시설예약 등) △편의기능(전자결재, 전자우편, 나의 문서함 등) 등으로 구성됐다. 이 시스템은 올해 1월 데모사이트 오픈 점검과 4~6월 시범운영을 거치며 지방의회 사용자 교육과 시스템 안전성 점검을 마쳤다. 개발원은 현재 의정포털 2단계 사업도 진행 중이며, 기존 11개 시도 의회에 광주광역시의회가 추가될 예정으로 올해까지 △의정 자료 유통 △입법조사·의안처리 등 고도화 기능 탑재 △기초의회 확산 기반 마련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의정포털 구축은 디지털 전환과 지역 균형발전 실현이라는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의정 디지털 격차 해소와 지방자치 2.0시대의 핵심 조건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덕수 원장은 "이번 시스템 개통은 단순한 행정 시스템 구축을 넘어 지방의회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한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앞으로 의정활동이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이며, 투명하고 과학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능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6-23 18:21:57【파이낸셜뉴스】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디지털 기반의 지능형 지방 의정활동 실현을 위한 '디지털 지방의정 포털 1단계 시스템'을 개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 의정포털은 전국 지방의회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 시스템으로, 의정활동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과의 소통 확대, 데이터 기반 의정 환경 구축 등을 목표로 추진됐다. 의정포털은 약 3년간의 타당성 조사 및 정보화전략계획(ISP)을 거쳐 완성된 시스템으로, 우선 11개 시·도의회에 도입돼 운영을 시작한다. 11개 시·도의회는 부산, 대구, 대전, 울산, 강원, 충북, 충남,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이다. 주요 기능은 △의정활동 지원(일정관리, 출석·재실·발언현황, 활동사진 및 영상 등) △의정소식 제공(보도자료, 뉴스, 간행물 등) △협업·소통 기능(공지사항, 게시판, 설문, 업무협업, 전문가풀, 동호회 등) △행정지원(제증명 발급, 복무관리, 시설예약 등) △편의기능(전자결재, 전자우편, 나의 문서함 등) 등으로 구성됐다. 이 시스템은 2025년 1월 데모사이트 오픈 점검과 4~6월 시범운영을 거치며 지방의회 사용자 교육과 시스템 안전성 점검을 마쳤다. 개발원은 현재 의정포털 2단계 사업도 진행 중이며, 기존 11개 시도 의회에 광주광역시의회가 추가될 예정으로 올해까지 △의정 자료 유통 △입법조사·의안처리 등 고도화 기능 탑재 △기초의회 확산 기반 마련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의정포털 구축은 디지털 전환과 지역 균형발전 실현이라는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의정 디지털 격차 해소와 지방자치 2.0시대의 핵심 조건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덕수 원장은 "이번 시스템 개통은 단순한 행정 시스템 구축을 넘어 지방의회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한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앞으로 의정활동이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이며, 투명하고 과학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능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6-23 12:34:05【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는 청년정책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청년정책 통합 플랫폼 '청년포털'을 구축해 내년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청년포털'은 결혼, 주거, 일자리, 육아 등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 정보를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웹사이트를 말한다. 오는 10월 '청년포털'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11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청년포털'을 정책 제안과 질의응답, 설문 조사 기능을 갖춘 양방향 소통 공간으로 구성해 청년들의 의견이 직접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청년 지원 사업에 대한 온라인 신청·접수 시스템도 구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청년정책의 체감도를 높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실현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필요한 정책 정보를 손쉽게 얻고, 정책 결정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면서 "전문가 자문단과 청년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플랫폼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6-17 13:15:35[파이낸셜뉴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이 각 현장 사업소(공장)별 일일작업현황을 전산화해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안전포털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적용한다. 선제적으로 스마트 안전 기술을 도입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삼표그룹은 '안전포털시스템'을 홈페이지에 개설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전포털은 작업자의 다양한 산업 활동에 따른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표준화된 매뉴얼을 전산화한 시스템이다. 계열사 부문별 사업 현황에 맞는 데이터 서비스를 강화하고 디지털 안전 활동을 통합해 관리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특히 데이터 시각화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미지나 그래프로 알기 쉽게 일일작업현황 및 관찰일지 등 안전 활동에 대한 발생 현황을 볼 수 있는 대시보드 형태 기반으로 사용자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크게 개선했다. 이를 통해 △작업허가서 △위험성평가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작업계획서 등 작업유형에 따른 안전서류 4종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보여줘 간결한 가독성을 통한 작업 환경 효율성을 한층 높였다. 무엇보다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전산화해 일일작업내역 및 안전서류 4종을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등록이 가능해졌다. 또 △일상 △화기 △안전절차(LOTOTO) △고소 △중장비 △전기 등 작업유형별 위험등급(상·중·하)을 선택하고 그에 따른 안전관찰담당자를 지정해 예방 조치 및 관리 책임을 명확히 했다. 여기에 고위험 작업장 및 외주공사 현황도 함께 대시보드 상단에 노출시켜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나아가 매주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작업 현장 관계자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며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삼표그룹은 이번 '안전포털시스템'을 통해 각 사업소 및 공장의 사고 징후를 사전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재난대응 역량' 및 '사고예방 강화'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현재 '안전포털시스템'은 레미콘과 골재, 몰탈, 콘크리트, 레일웨이, 건설소재, 환경자원 등 전 그룹사 사업부별 69개 현장(공장)에 도입해 적용하고 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적용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보다 명확하게 할 뿐만 아니라 산업현장에서 안전사고 위험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5-30 10:35:22에티버스는 서울 중구 에티버스타워 중강당에서 ‘클라우드 표준화 및 클라우드 포털 사업 소개’를 주제로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브로드컴의 제품인 VCF(VMware Cloud Foundation)를 기반으로 기업의 데이터센터 전환을 가속화하고 복잡한 클라우드 환경 속에서도 표준화된 인프라와 서비스, 직관적인 포털 소개를 통해 실질적인 클라우드 운영 혁신을 가능케 하는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티버스는 VCF 기반 클라우드 표준화 프로젝트 ‘VCF Unified Experience(VUE)’를 추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클라우드 인프라 설계부터 서비스 구성, 사용자 포털까지 통합된 표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클라우드 도입과 운영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고객의 실제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VUE는 △VCF 기반 표준 아키텍처 ‘EVCS(ETEVERS VMware Cloud Standard)’ △브로드컴(Broadcom) 기술을 활용한 클라우드 서비스 템플릿 ‘BVP(Broadcom Value Pack)’ △에티버스 자체 포털 기술을 집약한 ‘오브리움(Orbrium)’을 통해 완성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인프라 설계부터 구축, 서비스 배포, 사용자 접근 및 정책 관리까지 클라우드 운영의 전 과정을 일관된 표준 기반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클라우드 포털 오브리움은 클라우드 주문을 실현하는 ‘마법의 구슬(Orb)’이 존재하는 공간(Rium)’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복잡한 클라우드 구축과 서비스 제공 과정을 보다 직관적이고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오브리움은 실제 현업 환경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기업 내 인증 체계(SSO) 연동, 승인 프로세스, 커뮤니케이션 기능, 비용 관리 기능 등 실무에서 꼭 필요한 요소들을 포괄함으로써 관리자 업무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사용자 편의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다양한 로그 수집 및 시각화 기능과 멀티 리전 환경에 대한 통합 관리 기능을 통해 실질적인 클라우드 거버넌스 기반을 제공하며 기업의 클라우드 운영 전반을 뒷받침한다. 에티버스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클라우드는 더 이상 기술이 아니라 경험'이라는 관점에서 단순한 인프라 제공을 넘어 표준화된 사용자 경험과 관리 체계를 갖춘 ‘실행 가능한 클라우드’ 모델을 제시했다. 브로드컴의 검증된 기술력 위에 고객 맞춤형 설계와 현장 중심의 운영 노하우를 더해, VCF 기반 클라우드의 확산과 안정적 정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에티버스 SDI사업본부 이정현 상무는 “VCF Unified Experience(VUE) 프로젝트는 기술 중심의 클라우드 도입을 넘어 실질적인 운영성과 사용자 경험까지 고려한 표준화된 모델을 제시한다”며 “특히 오브리움(Orbrium)은 클라우드 구축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복잡 요소들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주는 클라우드 포털로, 기업이 클라우드를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29 17:59:35[파이낸셜뉴스]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국내 최초 기후금융 종합정보포털인 ‘기후금융포털’을 공개했다. 28일 열린 우리금융경영연구소의 기후금융포털은 △뉴스와 정책 △리서치 △마켓 △미디어 셀렉션 4가지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뉴스와 정책 섹션에서는 국내외 주요 언론사 및 국제기구에서 발표한 뉴스를 엄선해 매일 업데이트하고 독자가 핵심 내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연구소가 직접 작성한 요약본도 제공한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해외 금융회사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그룹 내 연구모임인 ‘기후금융포럼’ 운영을 통해 연구역량을 축적해왔다. 금융위원회 기후금융 TF에 참여하는 등 정책당국과의 협업도 이어가고 있다. 우리금융은 국내외 주요 현안, 규제 동향, 기후금융 대응 사례 등을 체계적으로 제시함으로써 금융권의 기후리스크 선제적 대응과 새로운 사업 기회 포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정훈 우리금융경영연구소장은 “기후변화는 우리 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만 해결될 수 있는 과제”라며 “기후금융포털이 단순한 정보 공유 수준을 넘어 실질적인 논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5-28 13:29:04[파이낸셜뉴스] 삼표그룹이 현장사업소별 일일작업현황을 전산화해 통합관리할 수 있는 '안전포털시스템'을 도입한다. 스마트 안전 기술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삼표그룹은 안전포털시스템을 홈페이지에 개설하고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전포털은 작업자의 다양한 산업활동에 따른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표준화된 매뉴얼을 전산화한 시스템이다. 계열사 부문별 사업 현황에 맞는 데이터 서비스를 강화하고 디지털 안전활동을 통합해 관리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데이터 시각화 기능을 강화했다. 이미지나 그래프로 알기 쉽게 일일작업현황 및 관찰일지 등 안전 활동에 대한 발생 현황을 볼 수 있는 대시보드 형태 기반으로 사용자 접근성과 활용성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작업허가서 △위험성평가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작업계획서 등 작업유형에 따른 안전서류 4종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무엇보다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전산화해 일일작업내역 및 안전서류 4종을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등록이 가능해졌다. 또 △일상 △화기 △안전절차 △고소 △중장비 △전기 등 작업유형별 위험등급을 선택하고 그에 따른 안전관찰담당자를 지정해 예방 조치와 관리 책임을 명확히 했다. 나아가 매주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작업 현장 관계자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며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적용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보다 명확하게 할 뿐만 아니라 산업현장에서 안전사고 위험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5-26 10:51:18카카오가 포털 다음을 담당하는 콘텐츠CIC를 분사해 '다음준비신설법인'을 설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가 지난 2014년 다음 포털을 품은 지 11년만이다. 신임 대표로는 양주일 현 콘텐츠CIC 대표를 내정했다. 카카오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콘텐츠CIC 분사에 관한 의결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23년 5월 사내독립기업(CIC) 형태로 분리된 다음은 2년 만에 별도 법인으로 독립하게 됐다. 신설법인은 카카오의 100% 자회사다. 신설법인은 독자적인 경영 구조 기반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숏폼, 미디어, 커뮤니티 등 다음이 가진 자산을 활용해 다양한 실험에 도전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콘텐츠 등 카카오와의 시너지를 이어간다. 신설법인으로 이관되는 사업은 현재 콘텐츠CIC에서 운영 중인 다음메일, 다음카페, 다음검색, 다음뉴스, 다음쇼핑 등의 서비스다. 신설법인이 해당 서비스를 운영 대행하는 형태로 이어가면서 올 연말까지 영업 양수도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신설법인의 신규 채용도 진행 중이다. 기획, 개발, 인프라, 보안 등의 분야에서 역량 있는 인재를 채용해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양주일 다음준비신설법인 대표 내정자는 "더욱 빠르고 유연한 의사결정 구조 하에 포털 다음의 재도약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새로운 실험과 도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주 기자
2025-05-22 18:11:35[파이낸셜뉴스] 카카오가 포털 다음을 담당하는 콘텐츠CIC를 분사해 ‘다음준비신설법인’을 설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가 지난 2014년 다음 포털을 품은 지 11년만이다. 신임 대표로는 양주일 현 콘텐츠CIC 대표를 내정했다. 카카오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콘텐츠CIC 분사에 관한 의결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23년 5월 사내독립기업(CIC) 형태로 분리된 다음은 2년 만에 별도 법인으로 독립하게 됐다. 신설법인은 카카오의 100% 자회사다. 신설법인은 독자적인 경영 구조 기반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숏폼, 미디어, 커뮤니티 등 다음이 가진 자산을 활용해 다양한 실험에 도전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콘텐츠 등 카카오와의 시너지를 이어간다. 신설법인으로 이관되는 사업은 현재 콘텐츠CIC에서 운영 중인 다음메일, 다음카페, 다음검색, 다음뉴스, 다음쇼핑 등의 서비스다. 신설법인이 해당 서비스를 운영 대행하는 형태로 이어가면서 올 연말까지 영업 양수도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신설법인의 신규 채용도 진행 중이다. 기획, 개발, 인프라, 보안 등의 분야에서 역량 있는 인재를 채용해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양주일 다음준비신설법인 대표 내정자는 “심화되는 시장 경쟁 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며 “더욱 빠르고 유연한 의사결정 구조 하에 포털 다음의 재도약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새로운 실험과 도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5-22 10:37:0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문화재단은 시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문화재단 통합포털 홈페이지를 공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통합포털은 그동안 재단의 개별 사업 중심으로 분산돼 있던 문화예술 정보와 참여 채널을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모은 것으로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문화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통합포털에서는 재단의 주요 사업을 비롯해 공연, 전시, 교육 등 문화행사 일정 확인 및 신청 등 원스톱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문화재단은 통합포털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15∼24일 통합포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통합포털 오픈을 계기로 문화와 시민을 연결하는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의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5-14 11:2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