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 기장군은 정관읍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혼인신고를 위해 방문하는 신혼부부를 위한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혼부부의 소중한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설치된 포토존은 '기분 좋은 시작' 등의 문구와 함께 결혼과 출산 등 가족으로 새로운 출발하는 신혼부부를 축하하는 분위기로 조성됐다. 포토존은 촬영을 위한 부케와 다양한 소품이 비치돼,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청사 방문 민원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5-24 16:04:1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수돗물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상수도사업본부 청사 1층 로비에 인천하늘수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하늘수 포토존에는 상수도의 상징인 수도꼭지 모양의 조형물이 설치됐다. 맑고 투명한 수돗물이 커다란 물컵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포토존은 ‘언제라도 바로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또 수돗물을 직수 연결한 냉.온수 음수대를 함께 설치해 플라스틱 필터가 없는 친환경적인 수돗물을 시민들이 직접 마셔 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시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음용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 수돗물 음수대를 사업소, 시청, 각 공공기관 등에도 설치할 계획이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들에게 수돗물에 친근감을 높일 수 있는 일상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해 인천 수돗물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5-09 08:57:22LG유플러스는 서울시가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개최하는 야외 도서관 '책읽는 한강공원' 행사에 대표 캐릭터 '무너'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책읽는 한강공원은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다음달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책읽는 한강공원은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두달간 주말마다 운영하는 야외 도서관이다. 시민들은 그늘막 아래 설치된 빈백이나 캠핑 의자에서 대출 절차 없이 편하고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올해 서울시가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운영하는 책읽는 한강공원 행사장 곳곳에서는 무너를 만나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대형 무너 조형물로 구성된 '포토존'과 무너 캐릭터 캠핑의자가 설치된 '리딩존'을 운영하고 행사 에티켓을 안내하는 '무너 안내판'을 지원한다. 또 무너는 오는 11일 서울시가 마련한 '제1회 잠퍼자기 대회'에도 직접 참가한다. 독특한 파자마를 입고 평온하게 잠이 든 사람을 뽑아 경품을 증정하는 대회다. 행사에는 안대를 쓴 무너가 나타나 잠을 청하며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구자윤 기자
2024-05-05 18:26:34【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시가 경포호수를 중심으로 한 관광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경포둘레길 12㎞ 산책로를 정비했다. 7일 강릉시에 따르면 기존 호수 둘레 4.4㎞를 넘어 확장된 경포가시연습지와 경포생태저류지를 연계해 새로운 관광 코스를 조성했다. 경포둘레길 12㎞는 경포호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둘러싸고 자연 속에서의 산책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코스로 강릉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경포호와 연계해 관광객의 휴식과 즐거움을 위해 새로운 경포호수 산책로에 포토존을 설치했으며 포토존은 아름다운 경포호수를 배경으로 다양한 사진 촬영이 가능한 공간으로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경포둘레길 12㎞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관광 자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4-07 15:09:47【파이낸셜뉴스 신안=황태종 기자】전남 신안군이 '100+4 피아노섬 축제'가 열리는 자은도 양산해변에 누구나 피아니스트가 돼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피아노 포토존'을 설치했다. 5일 신안군에 따르면 양산해변은 미세한 모래입자로 만들어진 넓은 모래사장, 시원한 파도 소리,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뮤지엄파크가 접해 있는 신안지역 대표 관광 명소다. 특히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신안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100+4 피아노섬 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 '2024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 신안 세계 김밥 페스타' 행사도 같이 진행돼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신안군은 '100+4 피아노섬 축제'에 맞춰 방문객들이 인생의 한 장면을 담을 수 있도록 '피아노 포토존'을 설치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축제 기간에 오셔서 피아노 104대가 전하는 감동을 느끼고, '그곳이 그립다'라는 생각이 들면 언제든지 오셔서 한 장의 사진에 추억과 감동을 담아 가시기를 바란다"면서 "오시는 모든 분의 기억 속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장소로 만들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4-05 09:29:37[파이낸셜뉴스] 경기 과천에 위치한 서울랜드가 청룡의 해인 2024년을 맞아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내년 1월 1일부터 설날(2월 10일)까지 서울랜드 곳곳에서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2024 갑진년, 해피 뉴 용!' 프모로션을 진행한다. 서울랜드를 둘러싼 청계산은 예부터 청룡이 승천했던 곳이라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 이에 서울랜드는 청계산 청룡의 기운을 제대로 받아 갑진년 새해를 기운차게 시작할 수 있는 이색 이벤트를 마련했다. 대표 행사로 청룡과 함께 신년 운세를 점쳐보는 ‘신년 운세체험존’을 운영한다. 신년 운세를 알고 싶은 방문객들은 삼천리동산에 마련된 진실의 청룡을 찾아 여의주를 넣으면 된다. 청룡에게 신년 운세를 점쳤다면 새해 소망을 빌 차례다. 청계산 청룡이 내려앉은 장터 주변에 ‘청룡 소원지’를 부착하거나, 빅회전목마 앞에 마련된 ‘소원의 청룡 포토존’에서 소원 인증샷을 찍으면 된다. 소원의 청룡은 쓰다듬는 부위에 따라 다른 소원성취를 이뤄준다고 서울랜드 측은 설명했다. 머리를 쓰다듬으면 학업·직장운이, 몸통을 쓰다듬으면 건강운이 좋아진다고 하니, 원하는 소원에 따라 필요한 부위를 쓰다듬으면 된다. 서울랜드는 청룡을 해를 맞아 용띠 고객에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파크이용권의 경우 용띠 관람객 본인과 동반 1인까지 최대 55%, 연간이용권은 본인과 동반 3인까지 최대 33%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서울랜드는 다양한 겨울 시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랜드 스노우 펀랜드’에서는 눈썰매와 빙어낚시를 즐길 수 있고, ‘루나 윈터 매직콘서트’와 캐릭터 인형극 '떠나요, 동화의 숲' 등 인기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2-28 16:49:50한강공원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만끽할 수 있는 겨울축제가 열린다. 크리스마스 마켓, 눈썰매장, 이색포토존, 서울함공원 특별전시 및 파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한강 곳곳에서 펼쳐졌던 겨울 축제·행사를 한데 모아 오는 22일부터 2월 12일까지 뚝섬·여의도·잠원·난지·망원 등 7개 한강공원에서 '한강겨울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023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은 뚝섬한강공원에서 오는 22~31일에 열린다. 9m 대형트리, 청담대교 교각을 감싼 화려한 루미나리에(불빛장식), 한지로 만든 눈사람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크리스마스 관련 소품을 판매하는 마켓도 열린다. 겨울철 간식거리를 파는 푸드트럭도 마련한다. '한강 눈썰매장'은 뚝섬·잠원·여의도한강공원 3곳에서 오는 22일부터 2월 12일까지 운영한다. 80m 길이의 대형 슬로프와 30m 길이의 소형 슬로프 2곳, 낮은 경사의 눈놀이 동산에서 썰매를 탈 수 있다. 빙어 잡기, 풍선 터뜨리기, 달고나 만들기 등 5종의 체험 프로그램과 미니 바이킹, 유로번지, 타가다 등 놀이기구 5종도 즐길 수 있다. 눈썰매장 안에는 휴게음식점도 마련한다. 눈썰매장 정식 개장을 하루 앞둔 21일에는 200명의 장애인들이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을 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내 최초로 장애인 전용 리프트를 설치했다. 이색 포토존 '스노우돔'을 선보이는 '한강페스티벌_겨울' 행사도 뚝섬·광나루·난지·여의도·강서한강공원에서 22~31일 열린다. 스노우돔은 2m 높이로 투명하다. 크리스마스트리, 벽난로, 청룡, 복주머니 등 연말연시에 어울리는 소품들로 장식한다.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아라김포여객터미널까지 운항하는 배를 타고 한강 야경을 보며 불꽃놀이를 즐기는 한강음악불꽃크루즈도 운행한다. '서울함공원 특별전시'는 1월 31일까지 망원한강공원 서울함공원 안내센터에서 열린다. 1층에는 4.5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잠수함을 오르고 있는 산타 인형을 볼 수 있다. 2층에서는 7m 크기로 재현된 그림책 '기차가 출발합니다' 속 기차와 캐릭터 28종을 만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사계절 내내 즐거운 축제가 열리는 한강에서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행복한 올해 마무리를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3-12-15 20:54:11부산 남구국민체육센터 2관이 착공 2년 만에 완공됐다. 부산 남구는 2일 남구국민체육센터 2관(사진)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남구국민체육센터 2관은 남구가 2020년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민체육진흥 기금 등 국·시비 91억2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11억8100만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2층 전체면적 5623㎡ 규모로 건립됐다. 국민체육센터 1층에는 배드민턴 코트 16면이 들어갈 수 있는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과 25m 6개 레인의 성인 풀(장애인 레인 포함)과 유아 풀을 갖춘 수영장이 있다. 2층에는 작은 도서관과 AR포토존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이 가능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과 하늘정원 등이 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11-01 18:43:52[파이낸셜뉴스] 백화점이 무더위 속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가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에서 다음 달 28일까지 무더위를 피할 실내 감성 바캉스를 마련했다. 이번 감성 바캉스에서는 포토존과 인증 이벤트는 물론 문화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미술전도 열린다. 11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 여름 다양한 감성 테마의 포토존을 마련했다. 국내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오세열 작가의 미술전을 통해 시각적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제주를 만끽할 수 있는 디저트 행사도 준비했다. 먼저 오는 31일까지 층별 엘리베이터 홀에 각기 다른 테마로 포토존을 선보인다. 2층부터 7층까지 '본점은 언제나 맑음', '푸빌라 인 더 레인' 등 이색적인 배경에 사진을 찍으며 마치 여행을 떠난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촬영 후 '#신세계본점'을 태그하여 SNS에 업로드하면 다양한 사은품도 받아볼 수 있다. 5층에서는 '홀인원, 참 쉽죠?' 라는 골프 테마의 포토존을 열고, 포토존 인증과 함께 20만원 이상 구매하면 '스릭슨 골프공 3구'도 받을 수 있다. 6층은 테트리스를 테마로 한 포토존을 꾸며 볼거리를 더한다. LG 슈케어 제품과 함께 만든 공간은 해당 제품을 연상시키는 테트리스 모양으로 꾸며 재미를 더했으며,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슈케어 브랜드 '릿슈(Resh)'의 5천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달 20일까지 지하 1층에서는 여름을 겨냥한 이색 디저트 행사도 펼쳐진다. 제주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시원한 디저트로 더위에 지친 고객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관 지하 1층부터 5층 사이 아트월 갤러리에서는 오세열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1945년생인 오세열 작가는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가로, 캔버스 위에 두껍게 쌓아 올린 물감층을 면도칼, 나이프로 긁어 숫자와 문자 등을 표현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개인전 '세월의 흔적'에서는 16점의 신작과 5점의 기존 작품을 더해 총 21점을 만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장 이성환 상무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7-11 10:37:16【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 산불 피해지에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SNS 인증 포토존 이벤트가 진행된다. 24일 강릉시에 따르면 산불로 인해 위축된 관광수요를 회복하고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관광객이 함께하는 '강릉 방문 SNS 인증 포토존 이벤트'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포 해수욕장 인근 산불 피해 현장을 정리하고 해변 중앙 통로에 '강릉여행이 최고의 자원봉사입니다', '강릉여행은 사랑입니다' 등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포토존을 설치했다. 또 관광 집중 홍보기간인 6월말까지 지역 주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착한여행’에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강릉 방문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고 강릉관광 응원 해시태그 #함께강릉, #착한여행, #강릉여행 등을 게시글에 함께 기재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참가자 일부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SNS를 통해 개별 전달한다. 엄금문 강릉시 관광정책과장은 "산불 피해 주민들에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강릉을 방문하고 관광도시 강릉의 매력을 홍보해주는 것”이라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발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4-24 08: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