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포항공과대학교(POSTECH)는 오는 25일 포항공대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우리나라 대표 헌법학자인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이효원 교수가 '우리는 민주적 법치국가에서 살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소통과 공론 연구소가 주관하는 ‘2025 소셜 커뮤니케이션 특강 - 민주주의' 시리즈의 두 번째 강연이다. 이번 시리즈는 현대 사회에서 민주주의의 가치와 소통 문화를 되짚어보며, 공동체의 민주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효원 교수는 헌법과 통일법 분야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대 법대에서 학사·석사·박사 과정을 마친 후 법무부 특수법령과 검사와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등으로 활동했고, 독일 베를린자유대와 연방헌법재판소에서 외국의 헌법 체계 및 통일 과정의 법적 쟁점을 깊이 연구했다. 주요 저서로는 '우리에게는 헌법이 있다', '대한민국 헌법강의' 등이 있으며, 이번 강연에서 이 교수는 민주주의의 근간인 법치주의가 한국 사회에서 얼마나 구현되고 있는지 진단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2025 소셜 커뮤니케이션 특강 - 민주주의' 시리즈는 총 3강으로 구성되며, 지난 3월 21일 김주형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가 첫 번째 강연을 진행했다. 다음 달 23일에는 강원국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이 '민주적 소통문화를 어떻게 뿌리내릴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이어간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4-11 10:54:33SNT다이내믹스가 지난 21일 포항공과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방위산업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국방과학기술 전문인력 양성·교류, 미래 국방과학기술 조사·기획 및 연구개발 과제 발굴·참여, 취업 연계형 교육과정 개발 협조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후 김경태 포항공대 국방과학기술협력센터장은 이날 SNT다이내믹스 연구개발(R&D) 연구원들에게 드론탐지 레이더 기술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SNT다이내믹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포항공대의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과 SNT다이내믹스의 고도화된 방위산업 기술력을 융복합해 연구개발과 기술마케팅 중심 '글로벌 TOP 엔지니어링 회사'로의 혁신을 가속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권병석 기자
2025-01-22 18:34:54[파이낸셜뉴스] SNT다이내믹스가 지난 21일 포항공과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방위산업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국방과학기술 전문인력 양성·교류, 미래 국방과학기술 조사·기획 및 연구개발 과제 발굴·참여, 취업 연계형 교육과정 개발 협조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후 김경태 포항공대 국방과학기술협력센터장은 이날 SNT다이내믹스 연구개발(R&D) 연구원들에게 드론탐지 레이더 기술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 센터장은 현대전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을 탐지·추적하는 기술을 소개하며 방위산업분야의 미래 패러다임 등을 설명했다. SNT다이내믹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포항공대의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과 SNT다이내믹스의 고도화된 방위산업 기술력을 융복합해 연구개발과 기술마케팅 중심 ‘글로벌 TOP 엔지니어링 회사’로의 혁신을 가속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SNT다이내믹스는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이공계 지역 청년인재 채용 등을 위해 2022년 이후 부산대학교를 비롯해 경상국립대학교, 광운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북대학교, 서울사이버대학교 등 국내 이공계 대학 및 지방거점국립대학교와 산학협력 MOU 체결을 이어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1-22 10:01:19[파이낸셜뉴스] 부산대학교 휴머노이드 후각디스플레이센터(HIC)는 포항공과대학교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B-IRC)와 지난 26일 부산대 삼성산학협동관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MoU는 첨단 바이오 분야와 후각 디지털화 기술의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양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한 창의적인 인재양성 및 혁신적인 연구 성과 도출을 기대하고 있다. 부산대 HIC는 2024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글로벌 선도연구센터(IRC)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혁신연구센터로, 후각의 디지털화 실현을 목표로 세계 최초의 후각표준화센터를 설립 중이다. HIC는 의료 진단, 도시 및 산업 환경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후각 빅데이터 및 관련 기술 개발을 선도해 대한민국의 초격차 기술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계획이다. 포스텍 B-IRC는 생체막엔지니어링 기반의 신개념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위한 원천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산·학·연·병 협력을 통한 상용화 연구, 기업친화적 글로벌 혁신인재 양성에 주력해 국가 미래전략산업의 초격차 확보 및 전 인류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주력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양 대학은 후각 디스플레이 기술과 유전자·세포 치료제 기술을 융합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후각 디스플레이 기술을 통해 다양한 질병의 조기 진단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바이오 기술과 디지털화된 후각 기술의 결합으로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할 전망이다. 오진우 부산대 HIC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부산대와 포항공대가 바이오와 디지털 후각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대학의 협력은 국가 전략기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 대학은 이번 MoU를 기반으로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협력을 강화해 국가 전략기술 고도화 및 연구 자립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09-27 11:06:09한국해양진흥공사와 포항공과대학교가 지난 10일 포항공대 본관에서 '해양금융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공사와 대학 측이 합심해 '리스크 관리 전략 수립' '해양금융 상품 개발' '네트워킹 강화' 등에 대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최신 해양금융 전략에 맞춘 리스크 관리 연구개발과 함께 금융상품·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 나선다. 또 해양금융에 대한 실무 경험과 과학기술을 교류하고 상호 인적 교류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들은 해양금융 리스크 관리 및 금융상품 개발 분야 외에 임직원 교육사업을 신설하는 등 해양금융 분야 인재 양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김양수 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금융 리스크의 체계적인 관리와 금융상품 개발,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공사는 포항공대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국내 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7-11 18:46:16[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포항공과대학교가 지난 10일 포항공대 본관에서 ‘해양금융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공사와 대학 측이 합심해 ‘리스크 관리 전략 수립’ ‘해양금융 상품 개발’ ‘네트워킹 강화’ 등에 대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최신 해양금융 전략에 맞춘 리스크 관리 연구개발과 함께 금융상품·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 나선다. 또 해양금융에 대한 실무 경험과 과학기술을 교류하고 상호 인적 교류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들은 해양금융 리스크 관리 및 금융상품 개발 분야 외에도 임직원 교육사업을 신설하는 등 해양금융 분야 인재 양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김양수 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금융 리스크의 체계적인 관리와 금융상품 개발,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공사는 포항공대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국내 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7-11 14:06:38[파이낸셜뉴스] 한국무역협회는 포항공대와 공동으로 인공지능(AI)최고경영자 과정을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이달부터 총 13주간 제조·물류·사물인터넷·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 속 AI 접목 경영전략을 제시한다. 강사진은 포항공대 서영주 인공지능연구원장, 안희갑 인공지능대학원 교수, 배순민 KT 융합기술원 AI2XL 연구소장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박연우 사무총장은 "무역 의존도가 75%에 달하는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AI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기 위한 혁신의 도구"이라고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3-09-07 09:05:29삼성전기가 부산사업장에서 포항공대 신소재공학과 교수와 학생 40여명을 초청해 '차세대 소재·부품 개발 인재 웰컴데이'를 개최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28일 열린 이번 행사는 삼성전기의 부산사업장에서 생산 중인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향후 산학 협력 분야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항공대 교수진과 학생들은 부산사업장에서 삼성전기의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반도체 패키지기판 등 첨단기술 설명을 듣고 MLCC가 생산되는 핵심공정라인도 견학했다. 삼성전기 패키지지원팀장 안정훈 상무는 "행사를 통해 우수한 학생들이 삼성전기와 소재·부품 분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3-05-01 20:27:43[파이낸셜뉴스] 삼성전기가 부산사업장에서 포항공대 신소재공학과 교수와 학생 40여명을 초청해 '차세대 소재·부품 개발 인재 웰컴데이'를 개최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28일 열린 이번 행사는 삼성전기의 부산사업장에서 생산 중인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관련 연구 분야와의 연계를 통해 향후 산학 협력 분야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항공대 교수진과 학생들은 부산사업장에서 삼성전기의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반도체 패키지기판 등 첨단 기술 설명을 듣고, MLCC가 생산되는 핵심공정라인도 견학했다. 삼성전기 패키지지원팀장 안정훈 상무는 "치열하게 움직이는 개발 현장에서 항상 인재에 대한 갈증이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학생들이 삼성전기와 소재·부품 분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3-05-01 09:41:34삼성전기는 지난 18일 포항공대와 소재·부품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채용 연계형 인재양성 과정을 신설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삼성전기는 소재·부품 관련 미래기술 테마를 포항공대에 제안하고, 포항공대 신소재공학과 등 관련 학과에서는 과제 연구 및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양성과정에는 포항공대 14명의 교수가 참여한다.포항공대 신소재공학과 등 소재·부품 관련 분야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 중 선발된 인원들은 장학금 및 학자금을 지원받고, 졸업 후 삼성전기에 입사하게 된다.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은 "소재·부품 산업의 기술 경쟁이 갈수록 첨예해지면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포항공대와의 협약은 삼성전기의 기술 경쟁력은 물론 한국 소재·부품 산업의 뿌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2-11-20 18: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