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대학교 휴머노이드 후각디스플레이센터(HIC)는 포항공과대학교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B-IRC)와 지난 26일 부산대 삼성산학협동관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MoU는 첨단 바이오 분야와 후각 디지털화 기술의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양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한 창의적인 인재양성 및 혁신적인 연구 성과 도출을 기대하고 있다. 부산대 HIC는 2024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글로벌 선도연구센터(IRC)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혁신연구센터로, 후각의 디지털화 실현을 목표로 세계 최초의 후각표준화센터를 설립 중이다. HIC는 의료 진단, 도시 및 산업 환경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후각 빅데이터 및 관련 기술 개발을 선도해 대한민국의 초격차 기술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계획이다. 포스텍 B-IRC는 생체막엔지니어링 기반의 신개념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위한 원천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산·학·연·병 협력을 통한 상용화 연구, 기업친화적 글로벌 혁신인재 양성에 주력해 국가 미래전략산업의 초격차 확보 및 전 인류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주력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양 대학은 후각 디스플레이 기술과 유전자·세포 치료제 기술을 융합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후각 디스플레이 기술을 통해 다양한 질병의 조기 진단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바이오 기술과 디지털화된 후각 기술의 결합으로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할 전망이다. 오진우 부산대 HIC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부산대와 포항공대가 바이오와 디지털 후각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대학의 협력은 국가 전략기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 대학은 이번 MoU를 기반으로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협력을 강화해 국가 전략기술 고도화 및 연구 자립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09-27 11:06:09한국해양진흥공사와 포항공과대학교가 지난 10일 포항공대 본관에서 '해양금융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공사와 대학 측이 합심해 '리스크 관리 전략 수립' '해양금융 상품 개발' '네트워킹 강화' 등에 대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최신 해양금융 전략에 맞춘 리스크 관리 연구개발과 함께 금융상품·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 나선다. 또 해양금융에 대한 실무 경험과 과학기술을 교류하고 상호 인적 교류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들은 해양금융 리스크 관리 및 금융상품 개발 분야 외에 임직원 교육사업을 신설하는 등 해양금융 분야 인재 양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김양수 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금융 리스크의 체계적인 관리와 금융상품 개발,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공사는 포항공대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국내 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7-11 18:46:16[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포항공과대학교가 지난 10일 포항공대 본관에서 ‘해양금융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공사와 대학 측이 합심해 ‘리스크 관리 전략 수립’ ‘해양금융 상품 개발’ ‘네트워킹 강화’ 등에 대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최신 해양금융 전략에 맞춘 리스크 관리 연구개발과 함께 금융상품·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 나선다. 또 해양금융에 대한 실무 경험과 과학기술을 교류하고 상호 인적 교류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들은 해양금융 리스크 관리 및 금융상품 개발 분야 외에도 임직원 교육사업을 신설하는 등 해양금융 분야 인재 양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김양수 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금융 리스크의 체계적인 관리와 금융상품 개발,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공사는 포항공대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국내 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7-11 14:06:38[파이낸셜뉴스] 한국무역협회는 포항공대와 공동으로 인공지능(AI)최고경영자 과정을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이달부터 총 13주간 제조·물류·사물인터넷·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 속 AI 접목 경영전략을 제시한다. 강사진은 포항공대 서영주 인공지능연구원장, 안희갑 인공지능대학원 교수, 배순민 KT 융합기술원 AI2XL 연구소장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박연우 사무총장은 "무역 의존도가 75%에 달하는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AI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기 위한 혁신의 도구"이라고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3-09-07 09:05:29삼성전기가 부산사업장에서 포항공대 신소재공학과 교수와 학생 40여명을 초청해 '차세대 소재·부품 개발 인재 웰컴데이'를 개최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28일 열린 이번 행사는 삼성전기의 부산사업장에서 생산 중인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향후 산학 협력 분야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항공대 교수진과 학생들은 부산사업장에서 삼성전기의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반도체 패키지기판 등 첨단기술 설명을 듣고 MLCC가 생산되는 핵심공정라인도 견학했다. 삼성전기 패키지지원팀장 안정훈 상무는 "행사를 통해 우수한 학생들이 삼성전기와 소재·부품 분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3-05-01 20:27:43[파이낸셜뉴스] 삼성전기가 부산사업장에서 포항공대 신소재공학과 교수와 학생 40여명을 초청해 '차세대 소재·부품 개발 인재 웰컴데이'를 개최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28일 열린 이번 행사는 삼성전기의 부산사업장에서 생산 중인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관련 연구 분야와의 연계를 통해 향후 산학 협력 분야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항공대 교수진과 학생들은 부산사업장에서 삼성전기의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반도체 패키지기판 등 첨단 기술 설명을 듣고, MLCC가 생산되는 핵심공정라인도 견학했다. 삼성전기 패키지지원팀장 안정훈 상무는 "치열하게 움직이는 개발 현장에서 항상 인재에 대한 갈증이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학생들이 삼성전기와 소재·부품 분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3-05-01 09:41:34삼성전기는 지난 18일 포항공대와 소재·부품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채용 연계형 인재양성 과정을 신설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삼성전기는 소재·부품 관련 미래기술 테마를 포항공대에 제안하고, 포항공대 신소재공학과 등 관련 학과에서는 과제 연구 및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양성과정에는 포항공대 14명의 교수가 참여한다.포항공대 신소재공학과 등 소재·부품 관련 분야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 중 선발된 인원들은 장학금 및 학자금을 지원받고, 졸업 후 삼성전기에 입사하게 된다.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은 "소재·부품 산업의 기술 경쟁이 갈수록 첨예해지면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포항공대와의 협약은 삼성전기의 기술 경쟁력은 물론 한국 소재·부품 산업의 뿌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2-11-20 18:14:30[파이낸셜뉴스] 삼성전기는 20일 포항공대와 소재·부품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채용 연계형 인재 양성 과정을 신설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삼성전기는 소재·부품 관련 미래 기술 테마를 포항공대에 제안하고, 포항공대 신소재공학과 등 관련 학과에서는 과제 연구 및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양성과정에는 포항공대 14명의 교수가 참여한다. 포항공대 신소재공학과 등 소재 부품 관련 분야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 중 선발된 인원들은 장학금 및 학자금을 지원받고, 졸업 후 삼성전기에 입사하게 된다.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은 “소재·부품 산업의 기술경쟁이 갈수록 첨예해지면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포항공대와의 협약은 삼성전기의 기술 경쟁력은 물론, 한국 소재·부품 산업의 뿌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2-11-20 11:43:35▲ 장근수씨(포항공대 명예교수) 별세· 장혜미씨(재미 변호사) 부친상=28일 한양대병원, 발인 10월 1일 오전 8시. (02)2290-9442
2022-09-29 13:24:23[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는 포항공과대학교와 6세대이동통신(6G) 핵심 안테나 기술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RIS)' 기술에 대한 산학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국내 안테나 전문기업 크리모 등과 협력해 6G RIS 기술 효용성을 검증해 온 바 있다. 이번에는 포항공대 홍원빈 교수 연구팀과 6G 후보 주파수 대역인 테라헤르츠(㎔)파 대역에서 RIS 성능을 확인하는 산학협력 과제를 진행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홍 교수 연구팀은 6G를 비롯한 밀리미터(㎜)파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연구를 하고 있는 팀이다. 양측은 이번 공동 연구를 톻애 ㎔파 대역에서 전력 소모 없이 RIS 작동 환경을 시뮬레이션한다. 이를 기반으로 시제품을 제작하고 검증해 6G RIS 원천기술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RIS는 전파 특성에 맞게 전달력을 조절하고, 외부의 신호를 건물 안으로 전달하거나 장매물을 피해 필요한 각도로 반사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전파수신 음영지역 커버리지를 개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공동 검증 대상인 ㎔파는 가용 대역폭이 넓어 초당 테라비트(Tbps)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낼 수 있다. 다만 파장이 매우 짧아 전파가 도달하는 거리에 장애물이 있는 환경(NLoS), 전파가 실외에서 실내로 들어오는 상황(O2I)에서는 전파 손실이 발생하는데, RIS는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설명이다. 양측은 이번 공동 연구를 계기로 6G 커버리지 확장을 위한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상헌 LG유플러스 네트워크선행개발담당은 "그간 6G RIS 선행기술 검증작업을 진행하면서 RIS 기술이 실제 이동통신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파 및 6G 관련 다수의 과제 수행 경험을 보유한 포항공대 홍원빈 교수 연구팀과 ㎔ RIS 공동연구를 지속해 6G 커버리지 확장을 위한 핵심기술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홍원빈 포항공대 교수는 "전자파 역사가 시작된 이래 전파 송수신 환경을 인류의 통제권 밖 영역이었다"며 "LG유플러스와 함께 소모 전력이 필요없는 6G RIS 개발을 통해 무한한 잠재성을 가진 ㎔ 대역의 전파 송수신 환경을 제어하는 기술을 개척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7-18 09:3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