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폭스바겐코리아가 신형 '골프' 라인업 출시를 기념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아이코닉 모먼트(Iconic Moment)'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채로운 경품 혜택을 펼치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은 전국 폭스바겐 전시장에서 신형 골프 및 GTI를 시승하거나 계약,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형 골프와 GTI는 각각 폭스바겐의 대표 아이코닉 해치백과 고성능 모델로, 세대를 거듭하면서 정교한 주행 감각, 높은 실용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3월 신형 골프를, 6월에는 GTI를 국내 시장에 연이어 출시하며 골프 라인업을 새롭게 완성한 바 있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시승 신청 뒤 전시장을 방문해 신형 골프 또는 GTI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겐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신형 골프 또는 GTI를 계약한 고객 전원에겐 독일 프리미엄 차량 관리 브랜드 니그린(NIGRIN)의 카워시 3종 세트를 증정한다. 캠페인 기간 내 차량을 출고한 고객 선착순 150명에겐 폭스바겐과 제이린드버그(J.LINDEBERG)가 협업해 제작한 스페셜 기프트가 제공된다. 패션과 스포츠 기능성을 완벽하게 융합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제이린드버그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기프트는 골프 우산, 보스턴백, 트래블백 등 총 3종으로 구성된다. 출고 고객 1인당 1종이 랜덤으로 증정된다. '아이코닉 모먼트' 캠페인은 폭스바겐 전국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폭스바겐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5-06-30 17:13:39[파이낸셜뉴스]폭스바겐코리아는 19일 전기차 ID.5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역별 전기차 보조금 수준에 맞춰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조금 지원은 최근 ID.5가 환경부의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마련된 자발적 조치다. 조치 시행 이후 ID.5를 구매하는 고객 혹은 조치 시행일 이전에 차량 사전 계약을 했으나 보조금 대상자에서 제외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보조금 지원은 ID.5 재고가 소진되거나 향후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포털에 ID.5가 재등재돼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게 되면 종료될 예정이다. ID.5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인 ID.4에 이어 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 시장에 선보인 두 번째 순수 전기 모델이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시작됐다. 그러나 지난 12일 기준 ID.5는 환경부의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지난해 11월 6일부터 전기차 보조금 평가 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기존 기준으로 시험 평가를 받은 ID.5 모델에 대한 배터리 에너지 밀도와 1회 충전 주행거리에 대해 지난 6일까지 재평가를 받아야 하는 요구가 발생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이에 폭스바겐코리아는 개정된 규정에 따라 기한 내 필요한 서류를 당국에 제출했고, 현재 환경부가 이를 검토하고 있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자발적 지원은 고객 우려를 해소하고 신뢰에 보답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와 고객 신뢰를 최우선에 두고, 더 큰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5-05-19 16:44:42[파이낸셜뉴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유씨 레흐티마키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유씨 레흐티마키 신임 대표이사는 1992년 폭스바겐그룹에 입사해 일본, 대만, 스웨덴, 중국 등에서 글로벌 경험을 쌓은 자동차 금융 전문가다. 유씨 레흐티마키 신임 대표이사는 "역동적인 자동차 시장과 빠르게 성장하는 금융 산업을 갖춘 한국 시장에서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자동차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폭스바겐·아우디·벤틀리·람보르기니·두카티 등 폭스바겐그룹 산하 브랜드와 딜러사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5-04-16 15:55:20[파이낸셜뉴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 상반기 매달 신차를 출시하며 공격적으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공격적인 신차를 투입,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2월 '2025년형 ID.4'를 출시한 바 있다. 이달에는 국내 해치백 시장의 재건을 겨냥한 8세대 부분변경 모델인 '신형 골프'를 공식 출시했다. 4월에는 쿠페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ID.5'의 고객 인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ID.5는 ID.4와 함께 폭스바겐의 전기차 라인업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며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넓혀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대형 가솔린 SUV '아틀라스'가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아틀라스는 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 대형 SUV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모델이다. 강력한 성능과 넓은 실내 공간, 첨단 기술 사양 등의 강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대형 SUV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8세대 부분변경 모델 '신형 골프 GTI'도 공식 출시를 준비 중이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는 한국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는 매력적인 모델 라인업을 기반으로 폭스바겐코리아가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5-03-17 14:39:29▲ 강지영씨 별세· 이수진씨(폭스바겐그룹코리아 상무) 모친상=13일 중앙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10시30분. (02)860-3500
2025-02-13 15:59:28[파이낸셜뉴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직원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는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및 사내제도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가 수여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2008년에 도입한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양육 및 교육지원제도, 유연근무제도,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직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신규 인증을 취득한 기업과 공공기관은 3년이 지나 1회에 한해 인증 유효기간을 2년까지 연장할 수 있으며, 첫 신청 후 5년 경과 시에는 재인증을 통해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지난 2019년에 처음으로 인증을 취득한 후, 올해 재인증을 위한 평가를 거쳐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재취득했다. 올해 재취득한 인증은 2027년 11월 30일까지 유지된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직원의 일과 생활 간 균형 있는 삶을 지원하는 것은 기업이 마땅히 가져야 할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직원의 업무 몰입과 직장생활 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궁극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준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한 조직문화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를 통해 직원들이 행복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12-19 13:12:56[파이낸셜뉴스] "신형 투아렉 디젤 모델이 한국 시장의 입지를 다시 굳건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폭스바겐이 디젤차로 한국시장을 재공략한다. 디젤게이트 충격파 만회..."아직 디젤 수요 많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6일 서울 용산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신형 투아렉'(디젤차) 공식 출시 행사 이후 기자들과 만나 "한국 시장에 신형차량을 선보이게 돼서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의 발언은 지난 2015년 디젤차 저감장치 조작사태 이후, 판매 감소를 겪었던 것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14년까지 급격하게 증가하던 폭스바겐 판매량은 2015년 3만5778대(신규 등록 기준)로 정점을 찍은 후 2016년 절반 이하로 급등했다. 지난해도 1만여대, 올해는 상반기 기준 2800여대를 판매하며 전성기 때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신형 투아렉을 디젤로 출시한 이유에 대해서는 "자세히 보면 아직 디젤차에 대한 수요가 꽤 높다"며 "디젤차가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고 효율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수요가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디젤 모델로 출시를 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입차 업계에서는 폭스바겐의 디젤 신차 출시를 주목하고 있다. 그는 "한국에 제품을 출시하기 수 개월 전부터 시장을 굉장히 면밀하게 검토했다"며 "스포츠유틸리티차(SUV)라는 세그먼트가 워낙 경쟁이 치열하지만, 적기에 적절한 제품을 한국시장에 들여왔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장 판매 목표에 대해서는 "따로 공개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신형 투아렉, 3세대 부분변경 모델..."스타일, 편의사항 개선"폭스바겐코리아가 이날 공개한 신형 투아렉은 3세대 부분변경 모델이다. 2005년 국내 공개했던 1세대 모델보다 더 스타일리시하고 편의 사양을 대거 추가했다는 게 폭스바겐코리아 설명이다. 폭스바겐코리아가 신형 투아렉 소개에서 가장 강조한 것은 △새 디자인 △프리미엄 사양 적용 △기술을 조화한 인테리어 △탁월한 주행 안정성 등이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차 전면부에는 새롭게 적용한 ‘프론트 발광다이오드(LED) 라이트 스트립’과 라디에이터 그릴, 그리고 블랙톤의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했다"며 "측면부는 새 사이드 스커트 디자인의 적용으로 차체의 입체감을 강조했고, 폭스바겐 로고가 바닥에 투사되는 기능을 추가, 감성을 극대화했다"고 했다. 이밖에도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전 트림에 기본 탑재하고 교차로 교통 상황을 감지해 전방 사각의 위험을 경고 또는 긴급 제동하는 ‘전방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 기능 등도 적용했다. 신형 투아렉의 가격은 프레스티지 1억99만원, R-라인 1억699만원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본사와 지속 협력을 통해 한국에 맞는 차량을 꾸준히 소개하겠다는 계획이다. 셰어 대표는 "본사 연구개발(R&D) 내부에 테스팅 팀을 따로 두고 있는데, 그 테스팅팀은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산하에서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주로 차량이 한국에 수입되거나 출시되기 전에 현지 도로 상황에 이 차가 적절한지, 다른 어떤 문제는 없는지를 테스트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좋은 차들을 한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8-06 12:54:14[파이낸셜뉴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사진)이 2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제16대 회장으로 재선임됐다. 틸 셰어 회장은 과거 일본수입자동차협회(JAIA) 회장직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21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으로 한국에 부임해 지난 2022년부터 2년간 한국수입차협회 수장으로 협회를 이끌었다. 셰어 회장은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회원사 및 이해 관계자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날 총회를 통해 곤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 김광철 에프엠케이 대표이사,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한상윤 비엠더블유 그룹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의 협회 이사진 연임을 확정하고,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을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 한국수입차협회는 지난 1995년 설립, 현재 수입차 총 20개사(29개 브랜드)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02-27 15:07:58▲ 김재근씨 별세· 김아영씨(폭스바겐코리아 PR·마케팅 부장) 부친상=16일 한양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5시. (02)2290-9442
2024-02-16 11:38:19[파이낸셜뉴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틸 셰어 사장이 다음 달 1일부터 그룹과 폭스바겐코리아 브랜드 운영 총괄을 겸임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아우디, 폭스바겐, 람보르기니, 벤틀리의 한국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 관계자는 "조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셰어 사장이 그룹 전반의 운영을 총괄하는 기존 역할과 함께 폭스바겐 브랜드의 한국 사업과 운영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한국에서의 임기를 마치고, 새로운 보직 이동을 위해 준비 중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1-30 15:5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