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애플이 운영체제 새 업데이트본을 배포했지만 최근 들어 업데이트 후 아이폰에 문제가 생겼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3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아이폰 운영체제 iOS18.4.1 업데이트 후 아이폰이 '벽돌'이 됐다(got bricked)는 주장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해당 사용자는 업데이트 설치 후 아이폰이 단말기고유식별번호(IMEI)를 인식할 수 없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애플 서비스센터도 찾았지만 서비스센터 담당자는 휴대전화 가격의 80%가 드는 메인보드 교체가 필요하다고 안내해, 결국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통상 아이폰의 IMEI나 모뎀 펌웨어 정보가 조회되지 않는 경우는 메인보드에 탑재된 모뎀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발생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소위 '샌드위치 구조'라고 부르는 메인보드까지 분해해 모뎀을 수리해야 한다. 폰아레나는 "iOS 업데이트가 모뎀에 문제를 일으켰을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이전 아이패드OS 업데이트 설치 후 일부 아이패드가 '벽돌'이 됐던 경우도 있었다"며 "문제가 발생 기기의 모뎀에 결함이 있었는데 업데이트로 이 문제가 발생했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앞서 애플은 지난해 9월에는 아이패드OS18 배포 후 M4칩셋을 탑재한 아이패드11·13에서 '벽돌 현상'이 발생하는 바람에 업데이트 배포를 중단한 일도 있었다. 국내 아이폰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iOS18.4.1 설치 후 아이폰의 발열이 심해지거나 배터리 소모가 빨라졌다는 등의 문제 제기가 올라오는 상황이다. 폰아레나는 "당분간은 자동 업데이트를 꺼두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 추정사진 오는 9월 3일 공개될 예정인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의 추정 사진이 유출됐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해외 정보기술(IT)전문매체 GSM아레나와 폰아레나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로 추정되는 기기의 앞면과 뒷면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기기는 그동안 출시된 노트 시리즈보다 각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후면 커버는 가죽과 유사한 느낌으로 처리했고 메탈 테두리가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조만간 출시될 '갤럭시 알파'도 옆면 테두리를 메탈로 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S펜 또한 전작보다 각진 디자인을 채용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S펜을 통해 선보였던 에어커멘드 기능도 갤럭시노트4에 그대로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커멘드는 S펜을 몸체에서 분리했을 때 떠오르는 부채모양 아이콘 모음으로 펜윈도우, S파인더, 캡처 후 쓰기, 스크랩, 액션메모 기능 등을 제공한다. 갤럭시노트4는 14.47㎝(5.7인치) 쿼드HD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 805의 새 버전이나 엑시노스 버전 프로세서 등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심박측정, 지문인식과 함께 자외선 센서 등이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조용철 기자

LG전자가 3차원(3D) 사용자환경(UI)을 적용해 올해 국내외 시장에 선보인 ‘아레나폰’이 내년 초 무선랜(와이파이) 기능을 달고 한 단계 진화한 형태로 우리나라에 출시된다. 이 휴대폰은 ‘아이폰’처럼 반응속도가 빠른 정전식 멀티터치 기능을 적용한 휴대폰이어서 아이폰과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G텔레콤은 이르면 내년 1월 ‘아레나맥스’(모델명 LU9400)란 이름으로 아레나를 잇는 풀터치스크린폰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 제품은 이미 국내외 전자·통신업체들이 속한 무선랜연합(와이파이얼라이언스)의 인증을 받아 일반폰이면서 무선랜 기능이 들어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미국 퀄컴이 ‘스마트북’ 용도로 만든 1기가헤르츠(㎓) 성능의 ‘스냅드래곤’ 칩을 장착해 600∼800메가헤르츠(㎒) 성능을 내는 스마트폰보다 빠른 속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네이버·다음 등 국내 포털사이트의 블로그·카페 등 인기 서비스를 아레나맥스 대기화면에 배치, 한 번의 터치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쾌적한 UI를 선보일 계획이다. ‘S클래스UI’라고 하는 3D 큐브 형태의 사용자환경으로 이용이 간편하고 ‘돌비 모바일 2.0’ 솔루션을 탑재해 풍부한 입체음향을 구현한다. 또 아레나 맥스는 아레나폰의 장점을 이어가면서 3.5파이 이어폰잭을 도입하고 휴대폰 화면크기도 기존 7.6cm(3인치)에서 8.9cm(3.5인치)로 커질 것을 알려졌다. /postman@fnnews.com 권해주기자

LG전자가 3차원(3D) 사용자환경(UI)을 적용해 올해 국내외 시장에 선보인 ‘아레나폰’이 내년 초 무선랜(와이파이) 기능을 달고 한 단계 진화한 형태로 우리나라에 출시된다. 이 휴대폰은 ‘아이폰’처럼 반응속도가 빠른 정전식 멀티터치 기능을 적용한 휴대폰이어서 아이폰과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G텔레콤은 이르면 내년 1월 ‘아레나맥스’(모델명 LU9400)란 이름으로 아레나를 잇는 풀터치스크린폰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 제품은 이미 국내외 전자·통신업체들이 속한 무선랜연합(와이파이얼라이언스)의 인증을 받아 일반폰이면서 무선랜 기능이 들어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미국 퀄컴이 ‘스마트북’ 용도로 만든 1기가헤르츠(㎓) 성능의 ‘스냅드래곤’ 칩을 장착해 600∼800메가헤르츠(㎒) 성능을 내는 스마트폰보다 빠른 속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네이버·다음 등 국내 포털사이트의 블로그·카페 등 인기 서비스를 아레나맥스 대기화면에 배치, 한 번의 터치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쾌적한 UI를 선보일 계획이다. ‘S클래스UI’라고 하는 3D 큐브 형태의 사용자환경으로 이용이 간편하고 ‘돌비 모바일 2.0’ 솔루션을 탑재해 풍부한 입체음향을 구현한다. 또 아레나 맥스는 아레나폰의 장점을 이어가면서 3.5파이 이어폰잭을 도입하고 휴대폰 화면크기도 기존 7.6cm(3인치)에서 8.9cm(3.5인치)로 커질 것을 알려졌다. /postman@fnnews.com 권해주기자

LG전자는 지난 20일 출시한 ‘아레나폰’ TV 광고에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 영화를 삽입해 방영하는 한편 오는 7월 7일까지 이 영화가 상영되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 용산 CGV 등에서 ‘3차원 아레나를 즐겨보자’라는 주제의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24일 개봉 예정인 이 영화에는 LG전자가 미국 시장에 출시한 풀터치폰, 메시징폰 등 첨단 휴대폰이 대거 등장한다.

LG전자가 풀 터치폰 2세대 시장을 겨낭한 ‘아레나폰’을 국내 출시한다. LG전자는 11일 서울 태평로 프라자호텔에서 MC사업본부장 안승권 사장, 한국사업부장 조성하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3차원 큐브(3D Cube·정육면체) 콘셉트의 ‘S클래스 사용자환경’(UI)을 적용한 ‘아레나폰’(ARENA, LG-SU900/KU9000/LU9000)을 오는 20일께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레나폰은 LG전자의 UI 기술을 총 집약한 명품 ‘S클래스 UI’를 탑재, △가장 쉽고 △가장 빠르고 △가장 재미있는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아레나폰에 적용한 ‘S 클래스 UI’는 기존 평면 UI와 달리 실생활에서 익숙한 경험들이 큐브 형태의 3차원 입체 그래픽으로 구현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7.62㎝(3인치) WVGA급 해상도(800×480) 액정표시장치(LCD)를 장착해 기존 QVGA급 LCD 대비 4배 이상 선명한 화질의 영화 및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기능, 슈나이더사 인증 500만화소 카메라, 영화 10편을 저장 가능한 마이크로에스디(MicroSD) 카드 4?(기가바이트) 등을 기본 제공한다. 아레나폰은 고급스러운 금속재질의 은색과 검정색 2가지이며 가격은 70만원대다. 지난해 전 세계 휴대전화 시장 판매량, 매출액 등 3개 부문에서 성장률 1위를 달성하며 급성장해 온 LG전자는 이번 아레나폰에 적용된 S클래스 UI를 통해 다시 한 번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안승권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휴대폰시장에서 3D UI가 주요 경쟁 포인트로 떠오를 것이라 예측했다. 안 사장은 “2년 전 LG전자가 프라다폰을 선보일 때만 하더라도 터치는 그 자체가 혁신으로 간주됐으나 현재의 터치는 혁신이 아닌 대세”라며 “LG전자는 혁신적인 UI를 통해 대세로 떠오른 터치폰 시장을 석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7월에 애플의 ‘앱스토어’와 같은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는 문호가 완전히 개방된 애플리케이션의 첫 발을 내디딜 것”이라며 “기존 애플리케이션 스토어가 가진 제한성을 대폭 개선해 공급자를 가리지 않고 가장 좋은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사장은 “LG전자는 삼성전자 등 다른 휴대폰 업체는 경쟁자가 아니다”며 “경쟁의 측면이 아닌 소비자 요구를 맞춰 간다는 생각으로 시장에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과의 UI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15일 전 세계에 발표할 전략폰 ‘큐빅(cubic) 시리즈’에 혁신적인 3D UI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사진설명=LG전자는 11일 서울 태평로 프라자호텔에서 3차원 큐브 콘셉트의 새 사용자환경을 적용한 아레나폰 국내 출시회를 가졌다. 안승권 휴대폰사업본부 사장(오른쪽)과 도우미들이 아레나폰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서동일기자

LG전자가 풀 터치폰 2세대 시장을 겨낭한 ‘아레나폰’을 국내 출시한다. LG전자는 11일 서울 태평로 프라자호텔에서 MC사업본부장 안승권 사장, 한국사업부장 조성하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3차원 큐브(3D Cube·정육면체) 콘셉트의 ‘S클래스 사용자환경’(UI)을 적용한 ‘아레나폰’(ARENA, LG-SU900/KU9000/LU9000)을 오는 20일께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레나폰은 LG전자의 UI 기술을 총 집약한 명품 ‘S클래스 UI’를 탑재, △가장 쉽고 △가장 빠르고 △가장 재미있는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아레나폰에 적용한 ‘S 클래스 UI’는 기존 평면 UI와 달리 실생활에서 익숙한 경험들이 큐브 형태의 3차원 입체 그래픽으로 구현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7.62㎝(3인치) WVGA급 해상도(800×480) 액정표시장치(LCD)를 장착해 기존 QVGA급 LCD 대비 4배 이상 선명한 화질의 영화 및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기능, 슈나이더사 인증 500만화소 카메라, 영화 10편을 저장 가능한 마이크로에스디(MicroSD) 카드 4?(기가바이트) 등을 기본 제공한다. 아레나폰은 고급스러운 금속재질의 은색과 검정색 2가지이며 가격은 70만원대다. 지난해 전 세계 휴대전화 시장 판매량, 매출액 등 3개 부문에서 성장률 1위를 달성하며 급성장해 온 LG전자는 이번 아레나폰에 적용된 S클래스 UI를 통해 다시 한 번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안승권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휴대폰시장에서 3D UI가 주요 경쟁 포인트로 떠오를 것이라 예측했다. 안 사장은 “2년 전 LG전자가 프라다폰을 선보일 때만 하더라도 터치는 그 자체가 혁신으로 간주됐으나 현재의 터치는 혁신이 아닌 대세”라며 “LG전자는 혁신적인 UI를 통해 대세로 떠오른 터치폰 시장을 석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7월에 애플의 ‘앱스토어’와 같은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는 문호가 완전히 개방된 애플리케이션의 첫 발을 내디딜 것”이라며 “기존 애플리케이션 스토어가 가진 제한성을 대폭 개선해 공급자를 가리지 않고 가장 좋은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사장은 “LG전자는 삼성전자 등 다른 휴대폰 업체는 경쟁자가 아니다”며 “경쟁의 측면이 아닌 소비자 요구를 맞춰 간다는 생각으로 시장에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과의 UI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15일 전 세계에 발표할 전략폰 ‘큐빅(cubic) 시리즈’에 혁신적인 3D UI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사진설명=LG전자는 11일 서울 태평로 프라자호텔에서 3차원 큐브 콘셉트의 새 사용자환경을 적용한 아레나폰 국내 출시회를 가졌다. 안승권 휴대폰사업본부 사장(오른쪽)과 도우미들이 아레나폰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서동일기자

LG전자가 풀 터치폰 2세대 시장을 겨낭한 ‘아레나폰’을 국내 출시한다. LG전자는 11일 태평로 프라자호텔에서 MC사업본부장 안승권 사장, 한국사업부장 조성하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3차원 큐브(3D Cube : 정육면체) 콘셉트의 ‘S클래스 사용자환경’(UI)을 적용한 ‘아레나폰’(ARENA, LG-SU900/KU9000/LU9000)을 오는 20일 경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레나폰은 LG전자의 UI 기술을 총 집약한 명품 ‘S클래스 UI’를 탑재, △가장 쉽고 △가장 빠르고 △가장 재미있는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는게 업체측 설명이다. 아레나폰에 적용한 ‘S 클래스 UI’는 기존 평면 UI와 달리 실생활에서 익숙한 경험들이 큐브 형태의 3차원 입체 그래픽으로 구현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7.62cm(3인치) WVGA급 해상도(800×480) LCD를 장착해 기존 QVGA급 LCD 대비 4배 이상 선명한 화질의 영화 및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지상파DMB 기능, 슈나이더사 인증 500만화소 카메라, 영화 10편을 저장 가능한 마이크로에스디(MicroSD)카드 4GB(기가바이트) 등을 기본 제공한다. 아레나폰은 고급스러운 금속재질의 은색과 검정색 2가지이며, 가격은 70만원대다. 지난해 전 세계 휴대전화 시장 판매량, 매출액 등 3개 부문에서 성장률 1위를 달성하며 급성장해 온 LG전자는 이번 아레나폰에 적용된 S클래스 UI를 통해 다시 한 번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안승권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휴대폰시장에서 3D UI가 주요 경쟁 포인트로 떠오를 것이라 예측했다. 안 사장은 “2년 전 LG전자가 프라다폰을 선보일 때만 하더라도 터치는 그 자체가 혁신으로 간주됐으나 현재의 터치는 혁신이 아닌 대세”라며 “LG전자는 혁신적인 UI를 통해 대세로 떠오른 터치폰 시장을 석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7월에 애플의 ‘앱스토어’와 같은 어플리케이션 스토어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는 문호가 완전히 개방된 어플리케이션의 첫 발을 내디딜 것”이라며 “기존 어플리케이션 스토어가 가진 제한성을 대폭 개선해 공급자를 가리지 않고 가장 좋은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사장은 “LG전자는 삼성전자 등 다른 휴대전화 업체는 경쟁자가 아니다”며 “경쟁의 측면이 아닌 소비자 요구를 맞춰간다는 생각으로 시장에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과의 UI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15일 전 세계에 발표할 전략폰 ‘큐빅(cubic) 시리즈’에 혁신적인 3D UI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kmh@fnnews.com김문호기자

LG전자는 다음달로 예정된 글로벌 전략모델 ‘아레나(ARENA)폰’ 출시를 앞두고 탤런트이자 영화배우 다니엘 헤니를 CYON 휴대폰 광고모델로 3년만에 재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레나폰은 직관적인 3차원(3D) 터치 방식의 ‘S클래스 UI(사용자 환경)’를 탑재한 최고급 멀티미디어폰이다. LG전자는 아레나폰과 다니엘 헤니의 세련된 외모와 섬세한 감성, 신뢰감 있는 이미지가 제품과 잘 어울린다는 판단에 광고모델 선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다니엘 헤니를 6월 중 출시될 아레나폰 광고에 등장시켜 기존 쿠키폰의 김태희, 롤리팝폰의 빅뱅과 함께 고객의 욕구와 생활방식을 세분화해 제품 및 마케팅을 일치시키는 ‘아임 유어 싸이언’ 광고캠페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부 조성하 부사장은 “아레나폰은 LG전자의 휴대폰 기술을 총 집약한 전략폰이자 유럽서 출시 한 달 만에 30만대가 팔려나간 화제의 제품”이라며 “LG전자는 TV광고를 포함한 다양한 광고마케팅 활동을 통해 아레나폰을 차세대 풀터치폰의 선두주자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kmh@fnnews.com김문호기자

LG전자는 3차원(3D) 터치 방식의 사용자환경(UI)을 탑재한 멀티미디어폰 ‘아레나(ARENA, LG-KM900)’를 17일(현지시간)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지역 30개국에 동시 출시한다. ‘아레나’는 올해 2월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09’ 전시회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유럽에서 100만대 이상의 선주문을 받은 LG전자의 전략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