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은 폴라리스AI파마의 제3자배정유상증자에 총 50억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사업 확대를 위한 자금확보 및 기업가치 제고를 목표로 이뤄졌다. 폴라리스오피스, 폴라리스세원, 폴라리스AI, 폴라리스우노가 각각 12억5000만원씩 참여하며, 납입 예정일은 다음달 2일이다. 납입 후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이 보유한 폴라리스AI파마의 지분율은 기존 25.04%(317만9693주)에서 29.50%(398만3037주)로 늘어난다. 폴라리스오피스, 폴라리스세원, 폴라리스AI, 폴라리스우노의 지분율은 각 7.52%, 7.28%, 7.42%, 7.28%로 확대된다. 폴라리스오피스그룹 관계자는 "유상증자를 통한 선제적 자금확보로 그동안 API(원료의약품) 중심이었던 사업부의 한계를 넘어 CDMO(위탁개발생산)까지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며 ”제약산업에 필요한 인공지능(AI)사업도 전개하고 사업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룹 차원에서 계열사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폴라리스AI파마는 기존 원료의약품 사업영역에서 위탁개발생산까지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그룹 계열사들과 융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인공지능 접목함으로써 제약∙바이오업계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9-26 08:05:05[파이낸셜뉴스] 폴라리스오피스는 5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피싱·스미싱 탐지 어플리케이션(앱) ‘폴라리스 시큐원(Polaris SecuOne)’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 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최근 '악성 앱' 및 '파밍' 등으로 인해 올해 1~7월 보이스 피싱 피해액은 39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1500억원 늘어났다“며 “보안이 취약한 스마트폰 환경을 개선하고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폴라리스 시큐원은 기존 폴라리스오피스의 서비스인 모바일 백신 브이가드에 인터넷주소(URL) 탐지 서비스를 더한 신규 솔루션이다. 생성형 AI 기술과 피싱·스미싱 URL 탐지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강력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URL 데이터베이스(DB) 검색을 통한 단순 진단이 아닌 AI가 URL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판단 및 평가해 사용자에게 결과를 제공하는 형태다. 특히 사용자는 직접 URL에 접속하지 않아도 스크린샷을 통해 해당 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큐알(QR)코드 기반의 피싱 공격인 ‘큐싱’ 탐지를 위해 QR코드 추출 및 분석도 가능하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생성형 AI가 발전하면서 기존 기술로는 탐지하기 어려웠던 신종 및 변종 사이트가 생겨나며 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사용자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서도 사용가능한 제품”이라며 “향후 당사 보안 솔루션을 강화하여 기존 문서 솔루션 제품들과 연계해 시너지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9-05 10:07:15[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오피스 소프트웨어 기업 폴라리스오피스가 생산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킨 신규 서비스 'NOVA(노바)'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에게 문서 작업 생산성 및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채팅 기능을 기반으로 다양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탑재했다. 기존 문서 내의 AI 서비스를 홈화면에서 바로 쓸 수 있게 전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채팅, 문서 질의 및 요약, 이미지 생성 및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한 화면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자료 검색 및 일정 관리 등의 다양한 업무를 신속하게 지원함으로써 나만의 AI 개인비서 역할인 'AI 에이전트' 기능을 수행한다. 지난 6일 애플운영체제(iOS)와 안드로이드에서 우선 출시했고, 오늘부터 PC버전인 맥과 윈도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폴라리스 오피스 내에서 쉽고 편리하게 AI를 사용할 수 있게 개선 작업을 마쳤다”며 “홈화면 개편을 통한 직관적인 사용자인터페이스(UI)로 새로운 차원의 AI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합리적인 요금제로 노바를 사용함으로써 사용자가 정보 습득과 업무 생산성을 무한하게 늘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챗봇 기능 위주의 AI 에이전트 기능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AI 기능을 맞춤형으로 연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은 폴라리스오피스를 중심으로 ‘AI 융합연구소’를 신설하고 이해석 부사장을 그룹 AI 책임자로 선임했다. 기존 계열사인 폴라리스세원, 폴라리스우노와 컨소시엄을 이루고, 최근 인수한 폴라리스AI와 폴라리스AI파마를 통해 산업 전반에 적용할 AI 분야 시너지를 모색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8-21 14:12:58[파이낸셜뉴스] 폴라리스오피스가 자사 제품 '폴라리스 오피스 AI'에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사용자 경험(UX) 혁신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폴라리스 오피스 문서 편집화면에서 오픈AI의 이미지 생성모델인 달리3(Dall-E 3) 모델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AI 이미지 생성 모델인 ‘달리 3’ 기능에서 사용자는 짧은 명령어로 이해도 높은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또한 스테이블 디퓨전 3 기능 업그레이드로 실제 사진 수준의 이미지 출력이 가능해졌다. 최근 출시된 클로드 3.5 소네트 모델도 적용하며 사용자가 고품질의 글쓰기 결과물과 AI 답변 작업물도 얻을 수 있다. 회사는 AI 기능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기부활동과 유료 구독자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준비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기부이벤트로 모인 금액을 생명다양성재단에 기부하며, 유료 구독자를 대상으로 강연을 열었다. 생명다양성재단은 세계에서 권위있는 생물학자인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가 이끌고 있다. 강연은 이해석 폴라리스오피스그룹 최고AI책임자(CAIO)와 최재천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이 맡았다. 회사는 향후에도 각 분야 저명인사를 초청해 강연 시리즈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독자들에게 업무 생산성 향상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이해석 CAIO는 "이번 업데이트와 기부이벤트는 우리 고객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AI 서비스들이 출시되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전부 다 활용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AI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기반의 폴라리스 오피스를 AI 킬러앱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7-05 08:40:26[파이낸셜뉴스]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은 제약정보지식협의회(PIKA)가 주최하는 세미나에서 제약 산업과 인공지능(AI) 접목을 통한 기술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PIKA는 의약품유통정보시스템 구축 등 제약산업 정보화를 이끄는 취지로 설립됐다. 국내 유수의 제약사 전산실장들이 모여 빠르게 변화하는 IT 정보를 교류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44개 제약사와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세미나 강연은 우병수 줌(Zoom) 코리아 이사와 이해석 폴라리스오피스그룹 최고AI책임자(CAIO)가 맡았다. 이해석 CAIO는 “AI는 산업군 전반에서 업무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메가트렌드”라며 “제약 산업에서 중요한 업무 중 하나인 해외논문이나 특허를 비롯한 자료 분석 과정을 폴라리스오피스의 AI문서 솔루션 기술을 활용해 획기적으로 효율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문서를 편집하고 AI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폴라리스 오피스 AI'를 국내외에서 판매 중이다. AI를 활용해 문서 작성, 요약, 번역 등이 가능하다. 각 산업 분야에 맞는 특화형(버티컬) AI 모델로 차별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 CAIO는 “선제적으로 확보한 AI 기술력을 통해 제약 산업 전반에서 업무 혁신을 이끌 것“이라며 ”원료의약품 전문기업인 폴라리스AI파마와 함께 제약산업에서의 AI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은 지난 3월 원료의약품 제조사 에스텍파마를 인수하고 사명을 폴라리스AI파마로 변경했다. 또한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계열사에 AI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이해석 폴라리스오피스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그룹사 CAIO로 선임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6-21 14:13:21[파이낸셜뉴스] 폴라리스오피스는 일본에서 오피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서비스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서비스는 일본 소스넥스트(Sourcenext)를 통해 이뤄진다. 앞서 지난 3월 폴라리스오피스는 소스넥스트와 일본 시장 내 서비스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소스넥스트는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중 글로벌 기업 위주로 구성된 프라임(Prime) 시장에 상장한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이번에 폴라리스오피스가 출시한 서비스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도 AI가 탑재된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글쓰기, 이미지 생성, 파워포인트 제작, 엑셀 작성 등 다양한 문서 작업을 지원하며 PC를 비롯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까지 멀티 디바이스 호환도 가능하다. 소스넥스트 관계자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호환 기능으로 일본 시장에서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일본 시장 내 점유율을 빠르게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오피스 소프트웨어(SW) 클라우드 시장에서 10년 이상 쌓아온 노하우, 호환성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기반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지난 4월 오피스 SW 클라우드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했다. 2014년 출시 후 전 세계 가입자는 약 1억3000만명이며, 이 중 80%는 해외 사용자다. 이 회사는 지난해 9월 '폴라리스 오피스 AI'를 정식 출시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인터넷 없이 사용 가능한 '온디바이스 오피스 AI 포 맥(for Mac)'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6-04 14:24:23[파이낸셜뉴스] 폴라리스오피스 주가가 강세다.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의 대규모 투자 유치 성공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공지능(AI) 사업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9시 39분 기준 폴라리스오피스는 전일 대비 7.73% 상승한 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의 xAI는 27일(현지시간) 60억달러(약 8조178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240억달러(약 32조7000억원)로 평가받았다. 이번 투자에는 앤드리슨 호로위츠, 세쿼이아 캐피털, 피델리티 매니지먼트 앤드 리서치 컴퍼니 등 굴지의 실리콘밸리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xAI는 자금 조달 소식과 함께 자사의 AI 모델 'Grok-1.5V'의 성능 향상을 자평했다. 특히 이 모델이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오면서 xAI의 성장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AI 모델을 접목하고 있다. 최근에는 테슬라 디스플레이 연동 애스크닥 기능을 활용해 문서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5-28 09:40:02[파이낸셜뉴스] 폴라리스오피스가 버티컬 인공지능(AI)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행보를 넓히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클라이원트와 AI 공공입찰 분석 및 입찰서류 자동생성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오피스 엔진과 AI 기술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클라이원트는 오피스 AI를 활용한 공공입찰 분석과 입찰서류 자동생성 사업화를 담당한다. 양사는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도 추진한다. 클라이원트는 AI 기술을 활용해 제안요청서(RFP) 분석을 자동화하는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해당 솔루션은 키워드 입력 시 AI가 수만개의 입찰공고를 3초 만에 분석하고 입찰 자격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클라이원트는 AI 기술력을 인정받아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와 협업하는 국내 스타트업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9월 설립된 신생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출시 후 3개월 만에 매출을 발생시키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클라이원트 조준호 대표는 "올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폴라리스오피스의 문서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폴라리스오피스 이해석 부사장은 "국내 공공입찰 시장은 연간 200조원을 웃돌고, 입찰 건수와 조건이 매우 다양해 입찰을 준비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된다"며 "양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공공입찰 내용 분석부터 제안서 자동생성까지 지원함으로써 공공입찰 업무 전반의 효율성을 크게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입찰을 포함해 금융, 법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문서 분석 및 자동화 솔루션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구매·물류, 생산관리, R&D(연구개발), IT개발, 마케팅 등 직무별로 특화된 버티컬 AI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5-20 15:37:05[파이낸셜뉴스] 폴라리스오피스가 세계 최초로 온디바이스(On Device) 오피스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를 선보인다. 첫 탑재는 애플 맥(Mac) 운영체제(OS)가 될 전망이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인터넷 없이 사용 가능한 ‘온디바이스 오피스 AI 포 맥(for Mac)’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업스테이지와 협력했으며, 폴라리스 오피스 소프트웨어에 거대언어모델(LMM) ‘솔라(Solar)’를 탑재했다 이번 제품 출시로 인터넷 연결이 불가능한 비행기, 야외에서도 AI가 탑재된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문서 및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원천으로 차단해 보안 경쟁력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AI가 실생활에도 적용되면서 장소를 불문하고 사용이 가능한 온디바이스 서비스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폐쇄망 환경에서도 설치형으로 활용 가능한만큼 B2B(기업간 거래), B2G(기업∙정부간 거래) 영역까지 고객을 다각화하고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AI 칩셋 등의 기술 발전으로 온디바이스의 기능도 향상될 전망"이라며 “윈도우용 오피스 AI도 개발하는 등 AI 기능을 지속 발전시켜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폴라리스오피스는 지난 3월 글로벌 온디바이스 시장 공략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인텔 및 유망 AI기업 16개사와 함께 ‘한국 인공지능 컴퓨터 얼라이언스(K-APA)’에 참여하며 범정부차원의 AI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한편 애플은 최신 태블릿 PC인 신형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를 7일(현지시간) 출시했다. 애플의 플랫폼 아키텍처 담당 부사장인 팀 밀레는 "AI를 위해 강력한 차세대 칩 ‘M4’를 탑재했다”며 “뉴럴 엔진과 M4는 오늘날 어떤 AI PC의 신경망처리장치(NPU)보다 더 강력하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애플의 신제품 출시는 온디바이스 AI 확산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5-09 14:06:53[파이낸셜뉴스] 폴라리스오피스는 18일 위레이저와 국제 해운물류 문서를 인공지능(AI)으로 혁신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레이저는 비전AI와 거대언어모델(LLM)을 적용한 자동화 플랫폼 ‘와이즈컨베이’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A사가 보낸 서류를 카메라로 찍어 비전AI가 읽고, LLM을 활용해 정보를 분류해 재작성한다. 이후 B사의 포맷이나 플랫폼에 맞게 새로운 서류를 만들어내는 방식이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와 오픈AI가 공동으로 진행 중인 글로벌 협업 프로그램에서 AI 유망 스타트업 14개사 중 한곳으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으로 폴라리스오피스는 오피스 엔진 및 AI 기술을 지원하며 문서자동화 사업화 분야에서 협력한다. 폴라리스오피스가 보유한 웹 오피스, 컨버터(문서형식 변환기능), 필터 등의 솔루션이 사용될 예정이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로 비정형화된 문서를 정형화하고 자동화할 수 있는 핵심 AI 기술을 지원할 것”이라며 “생성형 AI를 산업에 직접적으로 활용해 업무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AI와 LLM을 산업에 적용하고자 하는 기업들과 협업함으로써 문서AI 솔루션 시장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폴라리스오피스는 지난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신규 국책과제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과제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AI 모델 및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PaaS) 개발'을 추진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4-18 10:0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