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옥자씨 별세·김평식(전 회전초 교장) 평균(전 보성우체국장) 기자씨(자영업) 모친상·신관철씨(반송폴리테크 대표이사) 빙모상 = 6일 보성 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061) 853-4404
2015-10-06 16:48:35[파이낸셜뉴스]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엔젤스’가 법률 및 정책 데이터 지능 플랫폼 ‘코딧 서치’를 운영하는 ‘코딧'에 시드 투자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6월에 설립된 코딧(CODIT)은 법률과 정책에 기술을 결합한 기업이다. OECD와 유네스코에서 정책 분석 및 국가 자문 업무를 진행한 글로벌 정책 전문가인 정지은 대표를 주축으로 12년 경력의 개발과 글로벌 서비스를 설계 및 운영한 이희준 최고기술개발자(CTO) 등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닌 팀으로 구성됐다. 코딧 서치는 법률, 정책, 규제 등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의안 정보 및 국회 의원 검색, 주제별 정책·의안 통합 조회 시스템(부동산, 코로나19)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정보를 실시간으로 크롤링하기 때문에 기업에서는 변경된 정책 정보를 모니터링하기에도 유용하다. 현재 베타 버전으로 운영 중이며, 향후 법령, 시행령, 판례, 조례, 조약 등의 데이터도 추가될 예정이다. 코딧은 정책, 법률 분야의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도 진행 중이다. 데이터를 활용한 AI 학습을 통해 법안의 내용과 정책 문서를 분석할 수 있으며 향후 각종 현안의 미래와 방향, 형량, 벌금 등을 예측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코딧의 정지은 대표는 “현재는 기업 및 산업의 존폐를 결정지을 수 있는 법률, 규제, 정책 정보들이 기업 친화적으로 제공되지 않고 있으며 기업별로 맞춤형 검색, 분석 및 예측도 쉽지 않다”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코딧은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해당 분야의 정보를 정확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매쉬업엔젤스 김우중 심사역은 “기업의 사업실행을 위해서는 각종 규제 및 정부 정책에 대한 이해가 필수인데, 파편화된 정보 채널에서 지속적으로 개정되는 법령 정보를 빠르게 제공받는 것이 쉽지 않다”라며 “코딧이 이러한 문제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리서치 효율을 높이고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투자 이유를 밝혔다. 한편, 코딧은 매쉬업엔젤스로부터의 투자 유치에 이어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으며, 11월 19일부터 열리는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COMEUP 2020’에 정책부문 로켓리그 스타트업으로 참여한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0-11-17 09:01:53[파이낸셜뉴스] 지식재산권(IP)와 생성 AI 관련 개발자 생태계 ‘스토리(Story)’의 초기 개발사인 프로그래머블(Programmable) IP Labs (PIP Labs)가 약 1092억 원(미화 8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주도로 폴리체인 캐피탈(Polychain Capital)이 참여했다. 다른 주목할만한 투자자로는 삼성 넥스트, 스태빌리티 AI의 VP(Vice President)이자 이사회 구성원인 스콧 트로브리지, TPG 캐피털 회장 데이빗 본더만, K11의 설립자 에이드리언 청, 하이브 방시혁 의장 등이 있다. 이에 따라 PIP Labs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1910억 원(미화 1억 4000만 달러)에 달한다. 스토리 플랫폼에서 IP 토큰화 '스토리'는 창작자들이 자신의 IP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래머블 IP 플랫폼이다. 창작자들은 스토리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IP를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업로드하고 이를 토큰화할 수 있다. 토큰화된 IP는 블록체인상에서 위변조가 불가능한 형태로 저장되며,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공개된 기록으로 남는다. 이를 통해 창작자들은 IP에 대한 소유권을 명확히 하고 이를 재창작, 판매, 배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권리와 수익을 보호받을 수 있다. IP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자산군 중 하나로, 할리우드 영화와 빌보드 차트 음악은 물론, 유저 생성 콘텐츠(UGC), 온라인 게임 내 아이템과 캐릭터, AI 모델의 학습에 사용되는 훈련 데이터까지 그 범위가 광범위하다. 특히 최근 전 산업에 걸쳐 생성형 AI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IP의 가치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 AI 기술의 발전과 대중화로 인해 IP 콘텐츠 시장은 큰 변화를 겪고 있다. AI는 누구나 손쉽게 창작자가 되어 스튜디오급의 새로운 IP를 독립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해줬지만, 현재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하는 '빅테크' 기업들이 창작자의 동의 없이 콘텐츠를 활용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있어 IP 산업의 근본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음식 블로거부터 동영상 크리에이터, 음악가, 만화가, 그리고 예술가에 이르기까지 점점 더 다양한 창작자들이 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작 창작자들이 자신들의 IP를 보호하고 확대할 수 있는 해결책은 미비한 실정이다. 스토리는 이러한 문제 인식에서 출발했다. PIP Labs 이승윤 대표는 “빅테크 기업들이 창작자의 동의를 구하지도 않고, 어떠한 보상도 지불하지 않은 채 그들의 IP로 자신들의 AI 모델을 학습시키고 있다. 이는 본래 창작자에게 가야 할 모든 트래픽을 가져감으로써 잠재적 수익원까지 빼앗아 가는 것”이라며 “현재의 AI는 창작자들이 원본 IP를 창작할 동기를 완전히 없애버리고 있는 것이고, 장기적으로 AI 기술 발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토리는 인터넷 공간에서 행해지는 창의적인 실험이 지속 가능하고 계속해서 번영할 수 있도록 중개인을 제거하고 창작자와 AI 산업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식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PIP Labs의 공동 설립자 겸 CPO(Chief Protocol Officer)인 제이슨자오는 스토리 플랫폼을 '레고랜드'에 비유했다. 블록체인 업계에서 '레고(Lego)'라는 용어는 오픈소스로 구현된 개별 기능들의 코드 조각을 의미하며, 주로 다양한 기능을 조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쉽게 만들 수 있다는 블록체인의 특성을 설명할 때 사용된다. 제이슨 자오는 “스토리를 IP의 레고랜드라고 생각해 보라”면서 “IP 레고와 생성형 AI는 음과 양의 관계와 같다. 이 둘이 합쳐지게 되면 창작자들은 새로운 방식의 수익 창출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KBW, 레픽 아나돌·에마드 모스타크 등 참석 현재 스토리 플랫폼상에는 이미 200개 이상의 팀이 2000만 개 이상의 IP를 대상으로 IPFi(IP Finance), AI, 소비자 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스페이스 러너스의 아블로(Ablo)는 누구나 생성형 AI를 활용해 최신 패션 아이템을 맞춤 제작하고 재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AI 패션 디자인 서비스다. AI 스토리텔링 플랫폼인 Sekai는 스토리 텔러, 아티스트, 팬들이 그들의 IP를 활용해 공동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PIP Labs는 누구나 스토리 플랫폼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올해 7월 발표된 ‘스토리 아카데미’는 프로그래머블 IP 개발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스토리 플랫폼에 앱을 출시하는 팀들에게 보조금과 블록체인 교육 기회 및 커뮤니티 지원 등의 혜택들을 제공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스토리 아카데미에는 전 세계 각지의 최고 팀들로부터 100개 이상의 신청서가 접수되었다. 올해 말 스토리의 메인넷 출시를 앞둔 PIP Labs는 오는 9월부터 IP 개발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도 개최할 계획이다. 당장 가장 가까운 행사는 ‘프로그래머블 IP (PIP) 서울’로, 9월 1일부터 7일까지 프리즈 서울 및 한국 블록체인 위크(KBW) 컨퍼런스 기간 동안 열린다. 이 행사에는 AI 아티스트 레픽 아나돌, 오픈 소스 AI 모델 스테이블 디퓨전의 설립자인 에마드 모스타크, 그리고 하이브 AI 오디오 자회사 슈퍼톤의 이교구 CEO 등 글로벌 업계 리더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8-22 08:41:39올해도 한여름을 연상하는 하는 때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냉감 소재를 갖춘 기능성 아웃도어 스포츠 의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30일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직전 주말(5월 24~26일) 아웃도어 스포츠 패션 상품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 늘었다. 그 전 주말(5월 17~19일) 판매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나 업계는 지난 주말부터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냉감 기능성 의류를 찾는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아웃도어 스포츠 업계에서도 다양한 냉감 소재 기능을 갖춘 신상품을 잇달아 출시해 수요 공략에 나서고 있다. 아이더는 원단 접촉 시 시원함이 느껴지는 접촉 냉감기능과 피부 열을 흡수해 지속적인 쿨링 효과를 선사하는 흡열 냉감 기능을 모두 갖춘 '아이스웨어 온더락(On the Rock) 아이스 시리즈'를 선보였다. 블랙야크는 여름 산행에 최적화된 '아이스 써클'과 '아이스 코어' 라인으로 구성된 냉감 티셔츠 '아이스 프레시'(ICE FRESH) 시리즈를 출시했다. 모두 폴리진사 항취·항균 기술을 적용해 땀으로 인한 악취와 박테리아 번식 없이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네파는 쿨링 테크를 한층 강화한 냉감 제품인 '아이스테크쉘' 시리즈를 선보였다. 듀얼 쿨링 시스템 하이큐 쿨(HEIQ COOL) 기능이 적용된 폴로 티셔츠, 긴팔 집업 티셔츠, 반팔 반 집업 티셔츠, 반팔 라운드 티셔츠, 조거 팬츠 등을 다양하게 출시됐다. 관련 할인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오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레저 스포츠 쿨 썸머 대전' 행사를 열고 아웃도어 스포츠 골프 인기 브랜드 여름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K2, 아이더, 트렉스타, 네파, 블랙야크, 내셔널지오그랙픽, 오클리, 제로그램, 까웨 등 총 15개 유명 브랜드가 참여한다. 같은 기간 롯데백화점 광복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도 '아웃도어 여름 맞이 인기 상품전'이 진행되며 롯데몰 동부산점 아울렛 2층 행사장에서는 'K2 코닥 아웃도어 인기 상품전'을 한다. 노주섭 기자
2024-05-30 18:49:08[파이낸셜뉴스] 올해도 한여름을 연상하는 하는 때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냉감 소재를 갖춘 기능성 아웃도어 스포츠 의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30일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직전 주말(5월 24~26일) 아웃도어 스포츠 패션 상품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 늘었다. 그 전 주말(5월 17~19일) 판매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나 업계는 지난 주말부터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냉감 기능성 의류를 찾는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아웃도어 스포츠 업계에서도 다양한 냉감 소재 기능을 갖춘 신상품을 잇달아 출시해 수요 공략에 나서고 있다. 아이더는 원단 접촉시 시원함이 느껴지는 접촉 냉감기능과 피부 열을 흡수해 지속적인 쿨링 효과를 선사하는 흡열 냉감 기능을 모두 갖춘 '아이스웨어 온더락(On the Rock) 아이스 시리즈'를 선보였다. 블랙야크는 여름 산행에 최적화된 '아이스 써클'과 '아이스 코어' 라인으로 구성된 냉감 티셔츠 '아이스 프레시'(ICE FRESH) 시리즈를 출시했다. 모두 폴리진사 항취·항균 기술을 적용해 땀으로 인한 악취와 박테리아 번식없이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네파는 쿨링 테크를 한층 강화한 냉감 제품인 '아이스테크쉘' 시리즈를 선보였다. 듀얼 쿨링 시스템 하이큐 쿨(HEIQ COOL) 기능이 적용된 폴로 티셔츠, 긴팔 집업 티셔츠, 반팔 반 집업 티셔츠, 반팔 라운드 티셔츠, 조거 팬츠 등을 다양하게 출시됐다. K2는 초냉감 원사에 통기성이 뛰어난 우븐 소재를 적용한 '코드텐 아이스 우븐 라운드 티셔츠'를 선보였다. '코드텐'은 일명 '얼음실'로 불리는 신소재인 초냉감 나일론 원사를 사용해 입자마자 즉각적인 시원함이 느껴진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기능성 하이테크 냉감 소재를 적용한 '프레시벤트' 컬렉션을 출시했다. 프레시벤트는 뛰어난 접촉 냉감 기능성을 가진 프리미엄 소재로 몸에 닿았을 때 차가운 쾌적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관련 할인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오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레저 스포츠 쿨 썸머 대전' 행사를 열고 아웃도어 스포츠 골프 인기 브랜드 여름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K2, 아이더, 트렉스타, 네파, 블랙야크, 내셔널지오그랙픽, 오클리, 제로그램, 까웨, 프로스펙스, 뮬라웨어, 스파이더 등 총 15개 유명 브랜드가 참여한다. 같은 기간 롯데백화점 광복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도 '아웃도어 여름 맞이 인기 상품전'이 진행되며 롯데몰 동부산점 아울렛 2층 행사장에서는 'K2 코닥 아웃도어 인기 상품전'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이승주 남성스포츠팀장은 "본격적인 여름 날씨가 시작되면서 냉감 소재 의류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어 관련 할인 행사 마련 등 프로모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5-30 10:01:53인공지능(AI) 오디오 전문 기업 가우디오랩이 26~29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모바일 전시회 MWC 2024에 참가해 필수 AI 오디오 기술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가우디오랩의 부스는 MWC 바르셀로나 KOTRA 한국관 내 마련되며 참관객은 성큼 다가온 공간 컴퓨팅 시대의 핵심 오디오 기술들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공간 컴퓨팅이란 디지털 세계와 현실 세계의 공간을 매끄럽게 잇는 컴퓨팅 시스템으로 애플 ‘비전 프로’, 메타 ‘퀘스트 3’ 등 초대형 빅 테크가 잇따라 관련 기기를 출시하며 공간 간의 매끄러운 연결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실시간 소음 제거 혹은 목소리 강화 등으로 원하는 세계로의 몰입을 가능하게 하는 ‘저스트 보이스(Just Voice)’, 이미지 입력에 대응되는 효과음을 AI가 자동으로 생성하는 ‘폴리(FALL-E)’, 실시간으로 원곡 음악을 노래방 음원으로 바꿔주는 ‘가우디오 씽(Gaudio Sing)’ 등이 시연될 예정이다. FALL-E는 지난 1월 CES에서 가우디오랩 부스를 찾은 MS 사티아 나델라 CEO가 직접 체험 후 ‘놀랍다’며 크게 감탄한 사실이 알려져 세계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MWC 참가 소식과 함께 가우디오랩은 실시간 소음제거 애플리케이션 ‘저스트 보이스 라이트(Just Voice Lite)’ 출시를 발표했다. Just Voice Lite는 CES 2024 혁신상 수상작이자 SXSW 2024 혁신상 파이널리스트에 오른 독자 기술로, 실시간으로 소음을 제거하거나 목소리를 강화해 화상회의 등에서 발생하는 피로감을 획기적으로 줄인다. 또한 보청기 사용자 혹은 난청으로 대사를 잘 듣기 어려워하는 사용자들의 동영상 콘텐트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PC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무료 출시되어 누구나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이 기술은 뛰어난 품질과 유연한 적용성을 인정받아 네이버클라우드의 웨일 브라우저에 적용될 예정이기도 하다. 한편 가우디오랩은 오는 3월 미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종합 예술 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의 초청을 받아 참가할 예정이다. 가우디오랩은 올해 SXSW 혁신상 오디오 경험 부문의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으며 현장에서 기술 쇼케이스를 앞두고 있다. 최종 결과는 3월 11일 공개된다. 오현오 가우디오랩 대표는 “가우디오랩은 좋은 소리로 세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을 늘 가져왔는데, 세계를 대표하는 전시와 음악 축제에서 그를 인정받은 듯해 기쁘다”며 “지금까지 B2B 사업만 해와서 최종 사용자를 직접 만나기가 어려웠는데, 앞으로는 일반 사용자도 가우디오랩의 기술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저스트 보이스 라이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앱과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2-20 08:35:04최적의 매매타이밍을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가 오늘 분석한 오전장 급등종목은 신성델타테크(+28.64%), 오킨스전자(+27.74%), 폴라리스오피스(+17.69%), 매커스(+15.25%), 인터플렉스(+13.69%) 이었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서 AI매매신호를 전송한다. 라씨 매매비서의 2023년 12월 4일 기준 최근 1개월간 평균 적중률은 86.51%, 종목별 평균 수익률은 +8.6%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라씨 매매비서는 보유 종목 또는 관심 종목을 등록해 놓을 경우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을 전송해 준다. 급등하는 종목의 매매타이밍을 잡기 어렵다면 라씨 매매비서에 종목을 등록하고 매매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에서 모든 종목의 데이터와 정보들을 시각화로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는 새로워진 종목홈을 무료로 확인해 볼 수 있다. 매매타이밍이 궁금한 종목을 라씨 매매비서에서 검색하여 종목의 기본정보, AI속보, 공시는 물론 크게 보는 일봉차트까지 종목과 관련된 정보로 꽉 채워진 종목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수종목 확인(무료)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도종목 확인(무료) ▶▶급등주 등록하고 실시간 매매신호 받기 [라씨매매비서 오늘의 관심종목] SK네트웍스, 진양폴리, 덕성, 이수페타시스, 삼일제약 "지금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다운로드 받으세요"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1-22 11:35:24글로벌 토큰증권(STO) 시장의 선두주자 폴리매스와 싱가포르 1위 STO 플랫폼 ADDX가 '한국형 STO'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나섰다. 빈센트 카더 폴리매스 대표와 황인무 ADDX 공동창업자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오는 1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국내 첫 글로벌 STO포럼 '토크노미 코리아 2023'에 참석, STO 시장의 현황과 플랫폼 경쟁력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2018년 3월 설립된 폴리매스는 STO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시장 태동단계에서 토큰 표준인 'ERC1400(ST20)'을 발표하면 증권형 토큰의 개념 정립과 표준 수립을 주도했다. 이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 10월 STO를 위해 설계된 금융기관 전용 블록체인 '폴리매쉬(Polymesh)'를 내놨다.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올해 3월 페어스퀘어랩과 기술 표준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ADDX는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STO 플랫폼으로 회사채를 토큰화하는데 성공했다. 지금은 20여개의 증권형 토큰이 상장돼 있다. 40개국 이상의 이용자로부터 5억달러 이상을 조달했다. 2021~2022년 1억20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한화자산운용과 KB증권도 참여했다. 일본에서는 고 마수다 일본 STO협회 회장이 나선다. 일본은 2016년과 2019년 두 차례의 법 개정을 통해 STO 시장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부동산과 회사채 등을 기반으로 한 STO 발행이 이뤄졌다. 국내에서도 이정명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최철 SK C&C 웹3 테크 그룹장 등이 나와 한국형 STO 시대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준비 상황과 제안을 발표한다. STO 사업을 준비 중인 에이트원, 열매컴퍼니, 페어스퀘어랩 등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윤석열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STO는 전 세계적으로도 미래의 금융시장을 이끌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씨티은행은 글로벌 토큰증권 시장이 오는 2030년까지 5조달러(65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3-07-05 18:13:0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토큰증권(STO) 시장의 선두주자 폴리매스와 싱가포르 1위 STO 플랫폼 ADDX가 '한국형 STO'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나섰다. 빈센트 카더 폴리매스 대표와 황인무 ADDX 공동창업자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오는 1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국내 첫 글로벌 STO포럼 '토크노미 코리아 2023'에 참석, STO 시장의 현황과 플랫폼 경쟁력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2018년 3월 설립된 폴리매스는 STO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시장 태동단계에서 토큰 표준인 'ERC1400(ST20)'을 발표하면 증권형 토큰의 개념 정립과 표준 수립을 주도했다. 이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 10월 STO를 위해 설계된 금융기관 전용 블록체인 '폴리매쉬(Polymesh)'를 내놨다.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올해 3월 페어스퀘어랩과 기술 표준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ADDX는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STO 플랫폼으로 회사채를 토큰화하는데 성공했다. 지금은 20여개의 증권형 토큰이 상장돼 있다. 40개국 이상의 이용자로부터 5억달러 이상을 조달했다. 2021~2022년 1억20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한화자산운용과 KB증권도 참여했다. 일본에서는 고 마수다 일본 STO협회 회장이 나선다. 일본은 2016년과 2019년 두 차례의 법 개정을 통해 STO 시장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부동산과 회사채 등을 기반으로 한 STO 발행이 이뤄졌다. 국내에서도 이정명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최철 SK C&C 웹3 테크 그룹장 등이 나와 한국형 STO 시대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준비 상황과 제안을 발표한다. STO 사업을 준비 중인 에이트원, 열매컴퍼니, 페어스퀘어랩 등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윤석열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STO는 전 세계적으로도 미래의 금융시장을 이끌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씨티은행은 글로벌 토큰증권 시장이 오는 2030년까지 5조달러(65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3-07-04 14:25:48[파이낸셜뉴스] 삼양그룹은 지주회사와 상장 계열사 3곳의 2022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와 비전을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주회사 삼양홀딩스 △식품·화학 계열사 삼양사 △패키징 계열사 삼양패키징 △화장품·퍼스널케어 소재 전문 계열사 KCI 등 4개 회사가 지난 한 해 동안 이행한 지속가능경영 내용과 성과를 담았다. 삼양홀딩스는 그룹 ESG 전략 및 관리체계는 물론 탄소 중립 대응 및 순환경제 실현 방안을 수립했다. 아울러 ESG 경영시스템 구축 방안과 세부 실행 과제를 세워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지난해 12월에는 그룹 ESG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ESG 전담 조직도 신설했다. 삼양사는 친환경 소재 사업을 강화해 순환경제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폐어망 리사이클 소셜 벤처기업 넷스파와 폐어망 재활용 플라스틱 '펠릿'을 자동차 내외장재로 만드는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재생 폴리카보네이트(PCR PC) 원료가 90% 이상 함유된 친환경 폴리카보네이트(PC)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또한, 국내 모든 사업장에선 글로벌 환경경영시스템 표준(ISO14001)을 획득하기도 했다. 삼양패키징은 재활용 사업 고도화로 순환경제 실현에 매진하고 있다. 삼양패키징은 지난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및 설비를 도입해 페트(PET) 재활용 전문 기업인 '삼양에코테크'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일회용 컵, 충전제용 단섬유 등에 그쳤던 폐플라스틱의 활용도를 식품 및 화장품 용기, 의류용 장섬유 등으로 넓혀 친환경 사업 저변을 확대할 방침이다. KCI는 '지속가능한 건강과 아룸다움을 전하는 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고자 ESG 경영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ESG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가 진행한 2023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전 세계 상위 5%에 해당하는 '골드 메달' 등급을 획득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07-03 09:5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