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 퐁네프의 연인 (사진=해당영상 캡처) 인디듀오 십센치(10cm)가 명화 '퐁네프의 연인들'을 위해 노래한다. 십센치는 오는 12월 4일 전세계 최초 개봉되는 명작 '퐁네프의 연인들'과 공동 프로모션에 나서 노래와 영상을 주고받으며 윈윈한다. 앞서 십센치는 지난 19일에 발표한 정규앨범 ‘3.0’의 수록곡 '스토커'의 뮤직비디오로 '퐁네프의 연인들' 편집 영상을 사용했고 독특한 색채와 화려한 영상미 속에 십센치 음악이 어우러져 환상의 시너지를 발휘했다. 신곡 ‘스토커’는 멤버 권정열이 가장 종하는 곡으로, 스토킹에 대한 내용이 아닌 그저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짝사랑을 애틋하게 노래한 발라드 넘버다. 오는 12월 4일 22년 만에 HD 리마스터링 전세계 최초 개봉되는 명작 ‘퐁네프의 연인들’은 사랑을 잃고 거리를 방황하며 그림을 그리는 여자와 폐쇄된 퐁네프 위에서 처음 만난 그녀가 삶의 전부인 남자의 열정적이고 치열한 사랑을 담아낸 작품이다. 특히 '스토커'의 애절한 가사와 선율이 레오 까락스 감독의 아름다운 영상과 어울어져 한 편의 뮤직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한편 십센치는 2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전격 출연,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 순위프로그램 무대에 오른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11-20 14:13:54추억의 명화 '메멘토', '퐁네프의 연인들', '피아노',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재개봉한다. 지난 13일 영화계에 따르면 최근 영화 '인터스텔라'로 주목 받고 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초기작 영화 '메멘토'가 오는 20일 전국 롯데시네마 40여 개 관에서 재개봉한다. '메멘토'는 아내의 죽음으로 인한 충격으로 10분 밖에 기억하지 못하는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린 환자 레너드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또한 레오 카락스 감독의 '퐁네프의 연인들'도 오는 12월 재개봉을 확정했다. '퐁네프의 연인들'은 폐쇄된 퐁네프 다리 위에서 처음 만난 연인의 열정적이고 치열한 사랑을 담아낸 영화다. 뿐만 아니라 지난 1993년 최초 개봉 당시 칸·아카데미·골드그럽브 등 전 세계 유스 영화제에서 무려 69개의 상을 수상했던 추억의 명화 '피아노'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도 오는 12월 재개봉을 앞두고 있다. 추억의 명화 재개봉 소식에 누리꾼들은 "추억의 명화 재개봉, 영화관에서 다시 볼 수 있다니", "추억의 명화 재개봉, 진짜 기대된다", "추억의 명화 재개봉, 12월에 다 보러 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4-11-15 12:47:20[파이낸셜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연간 600만명 이상이 찾는 대구시민의 대표적인 여가 공간인 신천에 청춘남녀들이 프러포즈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설치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총사업비 110억원을 들여 신천 수상 공원에 '프러포즈 라운지를 조성한다. ‘신천 프러포즈 라운지’는 연인과 가족들에게 사랑을 약속하는 공간으로 약속의 상징인 반지를 형상화한 원형의 링 구조 형태로 건설된다. 연인들의 프러포즈는 물론 가족의 나들이에 필요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전국적인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 시설에 시민들 접근이 용이하도록 총 4곳의 진출입로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프러포즈 이벤트 신청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 전용 주차 공간(20여 대)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영화 ‘퐁네프의 연인들’로 유명해진 파리 센강의 다리 퐁네프에서 영감을 얻은 홍준표 대구시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사업이다. 홍 시장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프랑스 센강 퐁네프 다리에 가보면 선남선녀들이 평생 헤어지지 않고 행복하게 살기를 기원하는 자물쇠를 다리에 걸어두고 열쇠는 센강에 버린다고 한다”며 “우리 대구도 그런 프러포즈 명소를 만들어보려고 한다”고 적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6-21 05:47:04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티탄'(사진)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왓챠를 통해 국내 공개된다. 왓챠는 19일 "'티탄'을 비롯해 감독상 수상작인 '아네트'를 극장 개봉 후 왓챠에서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 '티탄'은 제인 캠피온의 '피아노' 이후 무려 28년만에 여성감독인 줄리아 뒤쿠르노가 역대 두번째로 황금종려상을 거머쥐며 화제를 모은 영화. 공포 장르인 이 작품은 어린시절 교통사고로 뇌에 티타늄을 심고 살아가던 여성이 기이한 욕망에 사로잡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다 10년 전 실종된 아들을 찾던 슬픈 아버지와 조우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왓챠는 '티탄'을 수입한 배경에 대해 "화제를 모았던 감독의 전작 '로우'을 뛰어넘는 뛰어난 스토리 전개와 구성을 보여주는 탁월한 작품이라고 판단했다"며 "칸영화제 수상으로 작품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말했다. '아네트'는 '퐁네프의 연인들'로 유명한 레오 카락스 감독의 9년만의 신작이자 감독상 수상작이다. '라비앙 로즈'의 마리앙 코티아르와 '스타워즈' '결혼 이야기'의 아담 드라이버가 주연해 화제를 모았다.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 앤과 스탠드업 코미디언 헨리에게 특별한 딸 아네트가 생기며 일어나는 일을 다룬 뮤지컬 영화로 칸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봉준호 감독은 개막식에 앞서 "'아네트'를 세계 최초로 볼 수 있다는 생각에 흥분된다"라며 높은 기대감을 표한 바 있다. 왓챠는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애프터 양' 역시 수입했다. 콜린 파렐 주연의 SF영화로 입양한 딸의 오빠 역할을 하던 로봇 '양'이 작동을 멈추자 그를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국계 미국인 코고나다 감독이 연출을 맡고, 한국계 배우 저스틴 H 민이 출연해 주목받고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7-19 18:46:09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티탄'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왓챠를 통해 국내 공개된다. 왓챠는 19일 "'티탄'을 비롯해 감독상 수상작인 '아네트'를 극장 개봉 후 왓챠에서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 '티탄'은 제인 캠피온의 '피아노' 이후 무려 28년만에 여성감독인 줄리아 뒤쿠르노가 역대 두번째로 황금종려상을 거머쥐며 화제를 모은 영화. 공포 장르인 이 작품은 어린시절 교통사고로 뇌에 티타늄을 심고 살아가던 여성이 기이한 욕망에 사로잡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다 10년 전 실종된 아들을 찾던 슬픈 아버지와 조우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왓챠는 ‘티탄’을 수입한 배경에 대해 “화제를 모았던 감독의 전작 ‘로우’을 뛰어넘는 뛰어난 스토리 전개와 구성을 보여주는 탁월한 작품이라고 판단했다”며 “칸영화제 수상으로 작품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말했다. '아네트'는 ‘퐁네프의 연인들’로 유명한 레오 카락스 감독의 9년만의 신작이자 감독상 수상작이다. '라비앙 로즈'의 마리앙 코티아르와 '스타워즈' '결혼 이야기'의 아담 드라이버가 주연해 화제를 모았다.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 앤과 스탠드업 코미디언 헨리에게 특별한 딸 아네트가 생기며 일어나는 일을 다룬 뮤지컬 영화로 칸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봉준호 감독은 개막식에 앞서 “‘아네트’를 세계 최초로 볼 수 있다는 생각에 흥분된다”라며 높은 기대감을 표한 바 있다. 왓챠는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애프터 양’ 역시 수입했다. 콜린 파렐 주연의 SF영화로 입양한 딸의 오빠 역할을 하던 로봇 ‘양’이 작동을 멈추자 그를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국계 미국인 코고나다 감독이 연출을 맡고, 한국계 배우 저스틴 H 민이 출연해 주목받고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7-19 09:56:02롯데호텔제주가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자선 음악회와 무료 마스터 클래스 등으로 구성된 ‘2019 뮤직 페스티벌 인 제주’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매년 1월 롯데호텔제주에서 펼쳐지는 ‘뮤직 페스티벌 인 제주’는 단순한 기부와 봉사를 넘어 문화 예술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과 소통하는 제주도 대표 메세나(기업의 문화 예술 지원) 활동으로 손꼽히고 있다. 우선 문화 예술 교육의 기회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음악 꿈나무들을 위해 지난 2014년 기획된 이래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제7회 롯데 마스터 클래스’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국내의 저명한 음대 교수진을 초청해 무료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하는 마스터 클래스는 제주도내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전공 악기는 바이올린과 첼로이다. 제주도민을 위한 무료 클래식 공연인 ‘제6회 사랑 나눔 음악회’도 마련된다. 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연회장에서 열리는 자선 음악회는 영화 ‘퐁네프의 연인들’ OST로 유명한 첼로 소나타 작품과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순간’을 비롯해 대중들에게 익숙한 명곡들을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 바자회’와 총 1400만원 상당의 자선 경매(바이올린 2대와 첼로 1대)를 진행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9-01-09 11:14:11대구 동성로 CGV 영화 기획전 영화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화제의 영화들을 대구 동성로에서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CGV는 오는 25~31일 7일간 '동성로 CGV 영화 기획전 '사색사락(四色四樂)'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구 동성로 인근에 위치한 CGV대구, CGV대구현대, CGV대구한일, CGV대구아카데미 4개 극장이 참여한다. 각각의 극장이 각기 다른 콘셉트로, 개봉 당시 큰 인기를 모았던 작품들을 모아 재상영하는 한편 개봉 예정작들도 미리 선보인다. CCV대구에서는 대구 유일의 오감체험특별관 4DX 상영관이 있는 만큼 국내 최초로 4DX 영화 기획전으로 꾸몄다. 인투 더 스톰, 인터스텔라, 드래곤 길들이기2(자막), 빅 히어로(자막) 등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4DX 상영작들을 모았다. CGV대구현대는 3040 여성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인만큼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던 작품들을 재상영한다. 퐁네프의 연인들, 맘마 미아!, 티파니에서 아침을, 전망 좋은 방, 리스본행 야간열차, 닥터지바고, 스틸 앨리스 등 스크린에서 보기 힘든 작품들을 선정했다. CGV대구한일은 커플들을 위해 사랑을 소재로 한 로맨틱한 작품들(비긴 어게인, 어바웃 타임, 시간을 달리는 소녀, 송원, 엘리노어 릭비, 한 번 더 해피엔딩), CGV대구아카데미는 영화 마니아들을 위한 예술 영화(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보이후드, 폭스캐처, 나이트 크롤러, 생로랑, 코블러)들을 상영한다. 가격은 일반 상영관 6000원, 4DX 2D는 1만원, 4DX 3D는 1만 3000원으로 평소 영화 관람보다 저렴하게 기획전을 즐길 수 있다. CGV대구 조영철 점장은 "대구 동성로는 4개의 CGV가 모여 시너지를 내며 새로운 영화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는 중"이라며 "극장에서 다시 보고 싶은 올드 무비와 아트영화, 4DX 영화를 모아 대구 영화팬들의 문화적 갈증을 채워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seilee@fnnews.com 이세경 기자
2015-03-17 10:15:26줄리엣 비노쉬 (사진=CJ CGV) 줄리엣 비노쉬의 30여 년 연기인생 대표작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오는 12월4일부터 31일까지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CGV아트하우스가 12월 ‘이달의 배우’로 프랑스 대표 영화배우 줄리엣 비노쉬를 선정,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CGV 천안펜타포트, 여의도, 소풍에서 각각 일주일씩 순회 상영한다. 줄리엣 비노쉬는 지난 1985년 ‘랑데뷰’로 데뷔 후 레오 카락스의 ‘나쁜피’(1986)에 출연하면서 유럽 전역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필립 카우프만, 크지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 등 유럽 거장 감독들의 작품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났다. ‘잉글리쉬 페이션트’(1996)로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사랑을 카피하다’(2010)로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달의 배우 기획전은 줄리엣 비노쉬의 연기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라인업으로 꾸렸다. 세기말적 우울과 불안을 내포한 ‘나쁜피’(1986)와 결여된 연인들의 사랑을 그린 ‘퐁네프의 연인들’(1991) 등 그녀의 대표작 두 편은 무삭제 HD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만날 수 있다. 프랑스 대표 감독 레오 카락스와 함께 한 두 편의 영화에서 줄리엣 비노쉬의 젊은 시절을 엿볼 수 있다. 로댕의 그림자에 갇힌 까미유 끌로델이 정신병원에 수감된 중년 이후의 삶을 다룬 ‘까미유 끌로델’(2013)도 상영작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칸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인 ‘클라우즈 오브 실스 마리아’(2014)에서는 중년 여배우의 연기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질투, 갈등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CGV아트하우스는 영화와 관객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특화프로그램 ‘CGV아트하우스 데이’를 내달 2일 오후 8시경 전국 주요 37개 극장에서 일제히 개최한다. 상영작로는 개봉 6주차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보이후드’를 선정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11-28 18:34:28CGV아트하우스 이달의 배우- 줄리엣 비노쉬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CGV아트하우스가 12월 '이달의 배우'로 프랑스 대표 영화배우 줄리엣 비노쉬를 선정했다. CGV아트하우스는 줄리엣 비노쉬의 30년 대표작들을 오는 12월 4일부터 31일까지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CGV천안펜타포트, 여의도, 소풍에서 각각 일주일씩 순회 상영할 예정이다. 줄리엣 비노쉬는 1985년 '랑데뷰'로 데뷔 후 레오 카락스의 '나쁜피'(1986)에 출연하면서 유럽 전역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필립 카우프만, 크지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 등 유럽 거장 감독들의 작품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났다. '잉글리쉬 페이션트'(1996)로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사랑을 카피하다(2010)'로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달의 배우 기획전은 줄리엣 비노쉬의 연기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들로 꾸며진다. 세기말적 우울과 불안을 내포한 '나쁜피'와 결여된 연인들의 사랑을 그린 '퐁네프의 연인들' 등 그녀의 대표작 두 편은 무삭제 HD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만날 수 있다. 로댕의 그림자에 갇힌 까미유 끌로델이 정신병원에 수감된 중년 이후의 삶을 다룬 '까미유 끌로델'도 상영작에 이름을 올렸다. 칸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인 '클라우즈 오브 실스 마리아'에서는 중년 여배우의 연기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질투, 갈등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상영작 중 '클라우즈 오브 실스 마리아'를 관람한 고객 중 선착순 40명에게는 해당영화 엽서를 '퐁네프의 연인들' 관람고객에게는 레오 카락스 영화 엽서 3종을 전원 현장에서 증정한다. 예매는 28일부터 시작이며 자세한 내용은 CGV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참조하면 된다. seilee@fnnews.com 이세경 기자
2014-11-27 09:47:26추억의 명화 '메멘토'가 재개봉된다. 지난 13일 영화계에 따르면 최근 영화 '인터스텔라'로 주목 받고 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초기작 영화 '메멘토'가 오는 20일 전국 롯데시네마 40여 개 관에서 재개봉한다. '메멘토'는 아내의 죽음으로 인한 충격으로 10분 밖에 기억하지 못하는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린 환자 레너드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또한 레오 카락스 감독의 '퐁네프의 연인들'도 오는 12월 재개봉을 확정했다. '퐁네프의 연인들'은 폐쇄된 퐁네프 다리 위에서 처음 만난 연인의 열정적이고 치열한 사랑을 담아낸 영화다. 뿐만 아니라 지난 1993년 최초 개봉 당시 칸·아카데미·골드그럽브 등 전 세계 유스 영화제에서 무려 69개의 상을 수상했던 추억의 명화 '피아노'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도 오는 12월 재개봉을 앞두고 있다. 추억의 명화 재개봉 소식에 누리꾼들은 "추억의 명화 재개봉, 영화관에서 다시 볼 수 있다니", "추억의 명화 재개봉, 진짜 기대된다", "추억의 명화 재개봉, 12월에 다 보러 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4-11-15 13:3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