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이하 남인천폴리텍)는 스마트표면처리학과에서 진행한 대학 집체 소규모 사업 교육생 중 6명이 표면처리기능장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지난 7월부터 총 32시간의 기능계 최고의 국가기술자격증인 표면처리기능장 취득을 위한 대학 집체 소규모 사업을 진행했다. 해당 교육은 12개의 업체에서 14명이 참여했다. 기능계 최고의 국가 기술 자격증인 기능장 시험은 1차 이론시험에 60점 이상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 이후 이론 필답 60%와 표면처리 실기 40%로 이루어진 2차 실기 시험에서도 6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최종 합격할 수 있다. 표면처리기능장은 산업분야 현장에서 최고에 숙련도를 보유한 기술인재로 현재 국내 표면처리기능장을 취득한 사람은 247명이다. 한편 남인천폴리텍은 인천지역을 비롯한 적합한 일자리를 찾는 인근지역 구직자에게 직업교육적으로 도움이 되는 2년제 학위과정(산업학사 취득 과정), 전문기술과정(만 15세 이상 구직자), 하이테크과정(만 39세 이하 미취업 구직자), 신중년특화과정(만 40세 이상 구직자), 여성재취업과정(만 15세 이상 여성 구직자)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표면처리 분야 학위과정을 운영하는 남인천폴리텍의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2025년도 수시 1차 접수가 오는 10월 4일까지 진행된다. 전문기술과정과 하이테크과정은 11월 1일부터 모집 1차 접수가 시작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0-02 16:13:0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스마트표면처리학과에서 제72회 표면처리기능장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위해 6월 12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8회에 거쳐 고용안정선재패키지(이하 고선패) 표면처리 분야 재직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표면처리기능장 시험은 매년 60명 이상이 응시해 10% 내외의 낮은 합격률을 나타냈으나 올해는 인천시 지원 고선패 사업을 통해 표면처리분야 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결과 교육생 중 총 20명이 응시, 50%인 10명이 표면처리기능장 국가 기술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100% 표면처리 기업체 재직자로 구성됐으며 주간은 기업 근무 후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 20분까지 야간수업을 통해 기능계 최고의 국가 기술 자격증을 취득했다. 기능계 최고의 국가기술자격증인 표면처리기능장 취득자는 산업 최고급 수준의 숙련기능을 가지고 산업현장에서 작업관리, 소속 기술·기능인력지도 및 감독, 현장 교육훈련지도, 경영계층과 생산계층의 유기적 역할을 수행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2020년 개설됐으며 한국폴리텍대학 주관 미래성장동력 학과로 선정됐으며 2021년 평가 결과 최우수학과로 선정됐다. 최첨단 설비와 장비를 갖춘 러닝팩토리 실습장을 구축한 대한민국 유일한 2년제 학위과정 학과다. 표면처리 기술은 모든 산업에서 필요한 가장 핵심적인 기술로 국내 6000여 전문 기업체가 있으며 항공기 분야, 자동차산업,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조선산업, 전기·전자산업 분야, 장식 분야 등 국내 수출에 있어서 모든 제품에 기능과 품질을 좌우하는 소,부,장 분야의 핵심 뿌리 기술이다. 현재 2023년도 수시 1차 접수가 10월 7일까지이며 어느 지역이든 취업할 수 있는 직종이다. 고액 연봉으로 취업을 보장받을 수 있는 학과로 스마트표면처리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표면처리 전문가를 육성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0-04 17:01:0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지난 1일 실시된 기능계 최고 국가기술자격증인 제70회 표면처리기능장시험에서 스마트표면처리학과 재직 근로자 교육훈련 통한 4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표면처리기능장 시험을 위해 2개월간 필기·실기 특강을 진행했다. 표면처리기능장 취득자는 산업 최고급 수준의 숙련기능을 가지고 산업현장에서 작업관리, 소속 기능인력지도 및 감도, 현장교육훈련지도, 경영계층과 생산계층의 유기적 소임을 수행하게 된다. 또 표면처리기업에 입사하게 되면 매월 10만원 정도의 기능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표면처리기능장 취득자는 우수 숙련기술자 및 대한민국 명장(표면처리 분야 명장 취득자 8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사)한국표면처리기능장회 정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그 후 뿌리아카데미강사, 애로기술닥터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스마트표면처리과는 오는 11월 8∼22일 수시 2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등록금이 일반대학의 4분의 1수준으로 부담이 적고(학기당 약 130만원) BTL 기숙사는 희망 시 전원 입사가 가능하다. 허재권 남인천캠퍼스 학장은 “스마트표면처리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표면처리 전문가를 육성해 졸업 시 지역 구분 없이 고액 연봉으로 취업을 보장받을 수 있는 학과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0-12 16:14:0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지난 1일 국내 유일 표면처리 분야 2년제 학위과정인 스마트표면처리학과에서 기능계 최고급 수준의 국가기술자격 시험인 제70회 표면처리기능장 실기시험이 스마트팩토리형 최신실험실습 공간인 러닝팩토리 실습실에서 실시됐다고 4일 밝혔다. 표면처리기능장 취득자는 최고 수준의 숙련기능을 가지고 산업현장에서 작업관리, 소속 기능인력지도 및 감독, 현장 교육 훈련, 경영계층과 생산계층의 유기적 역활을 수행하게 된다. 표면처리기능장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면 (사)한국표면처리기능장회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그 후 뿌리아카데미 강사, 애로기술닥터 업무수행을 할 수 있으며 표면처리분야 분야가 국가경쟁력을 선도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한다. 표면처리 기술은 산업의 고도화, 첨단화에 따른 스마트 4차 산업혁명의 한 분야로써 소재, 부품, 장비, 제조산업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핵심 기술로 국내 6000여 전문 기업체가 있다. 항공기분야, 자동차산업,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조선산업, 전기·전자분야 산업, 장식분야 등 국내 수출에 있어서 모든 제품에 기능과 품질을 좌우하는 소부장 분야의 핵심 뿌리기술이다. 표면처리기술을 가르치는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2020년 개설됐으며 한국폴리텍대학 주관 미래성장동력학과로 선정돼 최첨단 설비와 장비로 러닝팩토리(Learning Factory) 실습장을 구축한 국내 유일한 2년제 학위과정으로 희소성이 있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6대 뿌리산업분야로 잠재적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은 학과이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스마트표면처리과는 오는 10일부터 10월 4일까지 수시 1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등록금이 일반대학의 4분의 1수준으로 부담이 적고(학기당 약 130만원) 기숙사는 희망 시 전원 입사가 가능하다. 허재권 학장은 “스마트표면처리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표면처리 전문가를 육성해 졸업 시 지역 구분 없이 고액 연봉으로 취업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9-04 11:47:11한국폴리텍대학이 AI(인공지능) 등 산업 변화에 발맞춰 오히려 전통산업 인력양성 체계를 고도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구인·구직 미스매치 현상을 줄여나가는 역할을 해 일자리를 찾는 국민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2일 산업계에 따르면 금형, 용접, 표면처리 등 전통 뿌리산업 분야는 AI 시대에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스마트 공장의 확대, 맞춤형 생산 등 제조업 분야는 더욱 스마트하고 유연하게 발전하고 있다. 이에 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대한민국 대표 공공직업교육기관인 폴리텍대로 많은 이들이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디지털 첨단분야부터 굴뚝산업에 필요한 기술교육까지 다양하게 갖춘 기관으로 폴리텍대를 언급하면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폴리텍대는 산업구조 변화와 인력수요 전망에 따라 신산업·신기술 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학과 신설·개편을 적극적으로 진행, 올해 총 27개 학과를 개편한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신산업과 전통산업 인력양성의 균형을 위해 '전통산업 고도화'라는 슬로건 아래 기존 학과를 첨단산업 분야와 융합하고 지역 산업과의 정합성이 높은 학과로 개편해 운영 중이다. 전통산업 고도화 개편학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수도권 기계분야의 '남인천캠퍼스 스마트기계설계과'를 들 수 있다. 기존 제조업 환경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통해 빠르게 스마트 제조 환경으로 변하고 있다. 단순 기능인력 수요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전통 기술인 기계설계에 스마트자동화와 융복합 기술을 결합해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충청권 산업설비분야의 '충남캠퍼스 에너지설비과'도 주목할 만 하다. 충남 산업단지 조성으로 스마트생산설비에 필요한 인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했다. 전통 기술인 용접분야와 4차 산업에 필요한 에너지 관련 교육을 융합해 에너지설비관리시스템 진단, 정비, 검사, 운용에 특화된 인력을 양성한다는 목표로 교육 중이다. 경북권 전기분야의 '영주캠퍼스 지능형전력시스템과'는 경상북도 신산업인 그린바이오 산업 기술인력 수요를 반영해 기존 전기기술에 그린바이오 설비, 자동생산공정기술을 융합해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산업 변화의 흐름 속에 기술교육을 통해 새로운 직업을 찾고자 하는 이들은 폴리텍대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유이경씨(34)는 동아대학교 산업디자인 전공 후 영국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디자인 직무로 회사에 취업했다. 당시 제품 내부구조를 설계하고 제작하는 것에 대한 배움의 갈망을 느꼈고 올해 비전공자라도 기초부터 심화까지 수학이 가능한 남인천캠퍼스 스마트기계설계과에 입학했다. 그는 디자인과 기계설계 기술을 결합해 더 나은 일자리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기술교육은 젊은이들만의 특권은 아니다. 용접산업기사를 보유한 양주동씨(61)는 에너지설비과에 입학해 용접기능장에 도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학업에 전념하고 있다. 폴리텍대에서 전통산업과 첨단산업의 융합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면 기업은 재교육 비용을 줄일 수 있고, 교육생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폴리텍대는 내년에도 산업기술 트렌드에 발맞춰 기존 전통산업 학과를 고도화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지난해 평균 뿌리산업 분야 빈 일자리 수가 2만5000개라는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뿌리산업 특화 교육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철수 폴리텍대 이사장은 "전통산업과 신산업 분야를 연계한 고도화를 통해 기존 산업이 변화의 흐름속에 소외되지 않고 신산업과 결합해 더욱 발전한 고수준 기술교육으로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7-02 18:32:13[파이낸셜뉴스] 한국폴리텍대학이 AI(인공지능) 등 산업 변화에 발맞춰 오히려 전통산업 인력양성 체계를 고도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구인·구직 미스매치 현상을 줄여나가는 역할을 해 일자리를 찾는 국민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2일 산업계에 따르면 금형, 용접, 표면처리 등 전통 뿌리산업 분야는 AI 시대에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스마트 공장의 확대, 맞춤형 생산 등 제조업 분야는 더욱 스마트하고 유연하게 발전하고 있다. 이에 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대한민국 대표 공공직업교육기관인 폴리텍대로 많은 이들이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디지털 첨단분야부터 굴뚝산업에 필요한 기술교육까지 다양하게 갖춘 기관으로 폴리텍대를 언급하면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폴리텍대는 산업구조 변화와 인력수요 전망에 따라 신산업·신기술 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학과 신설·개편을 적극적으로 진행, 올해 총 27개 학과를 개편한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신산업과 전통산업 인력양성의 균형을 위해 '전통산업 고도화'라는 슬로건 아래 기존 학과를 첨단산업 분야와 융합하고 지역 산업과의 정합성이 높은 학과로 개편해 운영 중이다. 전통산업 고도화 개편학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수도권 기계분야의 '남인천캠퍼스 스마트기계설계과'를 들 수 있다. 기존 제조업 환경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통해 빠르게 스마트 제조 환경으로 변하고 있다. 단순 기능인력 수요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전통 기술인 기계설계에 스마트자동화와 융복합 기술을 결합해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충청권 산업설비분야의 '충남캠퍼스 에너지설비과'도 주목할 만 하다. 충남 산업단지 조성으로 스마트생산설비에 필요한 인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했다. 전통 기술인 용접분야와 4차 산업에 필요한 에너지 관련 교육을 융합해 에너지설비관리시스템 진단, 정비, 검사, 운용에 특화된 인력을 양성한다는 목표로 교육 중이다. 경북권 전기분야의 '영주캠퍼스 지능형전력시스템과'는 경상북도 신산업인 그린바이오 산업 기술인력 수요를 반영해 기존 전기기술에 그린바이오 설비, 자동생산공정기술을 융합해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산업 변화의 흐름 속에 기술교육을 통해 새로운 직업을 찾고자 하는 이들은 폴리텍대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유이경씨(34)는 동아대학교 산업디자인 전공 후 영국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디자인 직무로 회사에 취업했다. 당시 제품 내부구조를 설계하고 제작하는 것에 대한 배움의 갈망을 느꼈고 올해 비전공자라도 기초부터 심화까지 수학이 가능한 남인천캠퍼스 스마트기계설계과에 입학했다. 그는 디자인과 기계설계 기술을 결합해 더 나은 일자리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기술교육은 젊은이들만의 특권은 아니다. 용접산업기사를 보유한 양주동씨(61)는 에너지설비과에 입학해 용접기능장에 도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학업에 전념하고 있다. 폴리텍대에서 전통산업과 첨단산업의 융합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면 기업은 재교육 비용을 줄일 수 있고, 교육생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폴리텍대는 내년에도 산업기술 트렌드에 발맞춰 기존 전통산업 학과를 고도화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지난해 평균 뿌리산업 분야 빈 일자리 수가 2만5000개라는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뿌리산업 특화 교육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철수 폴리텍대 이사장은 "전통산업과 신산업 분야를 연계한 고도화를 통해 기존 산업이 변화의 흐름속에 소외되지 않고 신산업과 결합해 더욱 발전한 고수준 기술교육으로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7-02 13:07:37[파이낸셜뉴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소기업 사업장에서 악취가 덜 나도록 재정과 기술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또 정부가 엄격한 악취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할 수 있는 악취관리지역을 지정할 수 있게 된다. 환경부는 악취방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2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앞서 개정된 악취방지법 및 시행규칙과 함께 오는 2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 악취방지법령은 환경부 장관, 시도지사, 대도시의 장이 악취를 배출하는 중소기업 사업장 등에 악취를 줄이는 데 필요한 재정과 기술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환경부 장관이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시도지사에게 권고하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이를 받아들여 1년 내 지정하도록 했다. 다른 지역보다 엄격한 악취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할 수 있는 악취관리지역은 현재 52곳(12개 시도)이 있다. 개정 악취방지법령에 따르면 지자체 공공환경시설 악취 기술 진단 대상은 하수 찌꺼기와 음식물쓰레기 폐수 처리 시설 등까지 확대된다. 지자체장은 기술 진단 결과에 따라 악취저감계획을 마련해 환경당국에 통보하도록 바뀐다. 또한 기준을 초과한 악취를 배출해 개선·조치명령을 받은 사업장은 15일 내 악취 저감조치 이행계획을 수립해 명령을 내린 감독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화학물질관리법 시행령 개정안과 건설폐기물법 시행령 개정안도 의결됐다. 화학물질관리법 시행령·규칙 개정안은 유해화학물질관리자를 맡을 수 있는 사람에 표면처리기술사·기능장·산업기사·기능사, 정밀화학기사, 환경위해관리기사 등 12종 자격증 소지자를 추가하고 30인 미만 사업장 기술인력 예외 규정 기한을 2028년까지 5년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해화학물질 취급업무를 6개월 이상 수행한다면 16시간의 관련 교육을 절반은 업무 시작 전에 받고 나머지 절반은 업무 시작 후 3개월 내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도 개정안에 포함됐다. 건설폐기물법 시행령 개정안은 건설폐기물 처리업자가 건설폐기물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1·3·6개월의 행정처분을 과징금으로 대체할 경우 직전 3개 연도 연평균 매출액의 2·3·5%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하는 내용이 담겼다. 화학물질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은 시행규칙 개정안과 함께 10월4일, 건설폐기물법 시행령 개정안은 9월29일 시행된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9-25 10:15:2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지난 27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직원을 대상으로 기능계 최고의 국가기술자격증인 표면처리기능장 취득을 위한 재직자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에는 고기능성의 표면처리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반도체분야는 컴퓨터, 통신, 전기·전자, 인공위성, 전기·수소자동차, 가전제품, Al 등이며 반도체 표면처리기술은 모든 산업에 적용되는 기능, 기술로 제품에 대한 최종 고부가가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기술이다. 표면처리기능장은 산업분야 현장에서 최고의 숙련도를 보유한 기술인재이며, 국내 표면처리산업 발전을 위한 사회풍토 조성을 위해 (사)한국표면처리기능장회가 산업통상자원부로 정식 승인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 표면처리기능장을 취득한 사람은 184명이며 이 중 (사)한국표면처리기능장회에 가입해 국내 표면처리산업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표면처리 기능장은 134명이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관계자는 “국내 표면처리 전문기업은 6500여개 있지만 표면처리 기술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학교는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스마트표면처리학과(반도체 표면처리직종)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7-29 17:22:4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산업현장의 노하우와 실무를 겸비한 표면처리 분야 우수 숙련기술자인 오종수 ㈜파버나인 이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오 산업현장교수는 지난 5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2시간)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양극산화(아노다이징) 피막처리법 관련 양극산화소재에 따른 소재판별법, 전처리방법, 연질양극산화방법, 경질양극산화방법, 착색방법, 봉공처리, 건조방법, 품질관리, 불량대책 보고서 작성 방법 등을 교육한다. 학교 수업 중 교과목에 편성되어 있지 않은 현장실무 중심의 전착도장관련 이론 및 실기 교육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오 산업현장교수는 27년간 표면처리 실무를 담당했으며 표면처리기능장, 인천미추홀구 명장, 표면처리분야 우수 숙련기술자로서 국내 양극산화처리 기업에서 수 많은 품질개선과 공장자동화, 첨단화를 이뤄냈다. 또 양극산화 표면처리 분야를 직접 설계해 국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향상시켜 2018년 한국산업인력공단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됐다. 양극산화 기술은 모든 산업에서 경량화 소재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알루미늄(Al) 소재에 대한 최종표면처리 공정으로 소재, 부품, 장비에서 가장 중요한 고부가가치 기술이다. ㈜파버나인은 국내 가전제품 1위 기업인 S사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양극산화, 전착도장 등의 우수한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전문 기업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4-12 17:42:48전국 1200만여명의 국가기술자격취득자들을 결집하기 위한 사상 첫 민간단체 결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국가기술전문인총연합회(전총) 추진위원회는 24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이상희 전 과학기술처 장관, 이장무 전 서울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총 창립 발기인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발기인 대회는 이 전 장관과 함께 조완규 전 서울대 총장,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를 공동대표로 추대했다. 추진위원장은 윤혁중 한국폴리텍대학 교수, 사무총장은 럭스주얼리 조규복 대표, 사무국장은 (사)녹색삶지식경제연구원 이종식 국장이 각각 맡았다. 추진위는 "이른바 '국가기술 전문인'으로서 국가기술자격취득자들을 변호사, 변리사 등 다른 전문인 수준으로 위상을 높이고 기술인들의 사회적, 경제적 역할을 확대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기업경제생산의 80%를 담당하는 전문기술인의 위상과 역할을 재조명하기 위해 국가기술전문인총연합회 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기술사, 기능장, 기사, 기능사 등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한 1200만여 기술전문인을 중심으로 우선해 전총 발기인으로 포함시키고 과학기술, 문화체육, 문학, 예능 등 분야 명망가들도 전문인으로 동참하는 방안을 적극 마련하기로 했다. 전총은 향후 12월 초순 창립식과 함께 발전 방안 대국민토론회 등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전총 추진위원으로는 전기기능장회 호남회장 김영기, 현대제철기능장회 기능장 박길용, 동경직업전문학교 교장 이명화, 배방모터스 대표 이해윤, 한국철도공사기능장회 회장 조성환, 한국보일러협회 고문 이일수, 건축일반시공기능장회 회장 윤이중, 한국폴리텍대학 교수 오호권, 충청대학교 식품영양학교수 이윤호, 귀금속공예 기능장 김용남, 국제미용가연합회 회장 이수미, 대한침구사협회 김광열 씨 등이 선임됐다. 발기인대회에는 한영성 한국기술사회 회장, 박원훈 전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 중소기업연구원 김광희 정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발기인 참여 단체는 한국제과기능장협회, 이·미용협회, 건축일반시공기능장협회, 표면처리기능장회, 철야금기술사협회,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한국보일러기능장회, 한국위험물기능장협회, 마이스터연합회,국제미용가연합회, 국제과학두피관리연맹, 한국고전머리협회,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 한국전기기능장협회,대한침구사협회, 전국피부미용사연합회 등이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2-10-24 16: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