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1일 국내 최초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푸르메여주팜’ 및 베이커리 카페 ‘무이숲’ 등 복합문화공간에 대한 종합 준공식을 개최됐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9월에 설립된 ‘푸르메여주팜’은 한난, 여주시, 푸르메소셜팜이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된 국내 1호 컨소시엄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다. 현재 발달 장애 청년 39명이 태양광 등 신재생 융복합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팜에서 토마토, 버섯을 재배하고 있고, 향후 2025년도까지 중증장애인(발달장애인) 67명을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 이번에 새롭게 열린 베이커리 카페 ‘무이숲’에서는 발달 장애인 직원 7명이 직무교육을 통해 각자 적성과 능력에 따라 카페와 베이커리 부문에서 근무 중이며, 푸르메여주팜에서 재배한 토마토를 재료로한 특색있는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다르지 않다(無異)’는 의미의 ‘무이숲’은 장애, 성별, 나이, 인종 등과 상관없이 모두가 동등하게 존중받아야 한다는 가치를 담은 브랜드로서, 발달 장애 청년들의 직업 선택의 기회를 넓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소통의 장으로써 자리 잡을 전망이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이번 준공으로 장애 청년들에게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터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푸르메소셜팜·여주팜이 주민 참여형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고, 공존하는 상생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2-09-01 15:58:27[파이낸셜뉴스]IBK투자증권은 발달장애 청년 일터 '푸르메소셜팜'에 3000만원을 기부하고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2년 푸르메재단에서 건립한 '푸르메소셜팜'은 국내 최초 스마트농장 기반 장애인 재활·자립 시설로 방울토마토 등 농산물을 친환경 공법으로 재배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이번 기부를 통해 발달장애 청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하수 열원을 활용한 수냉식 냉난방기와 하우스 측면 개폐기 등의 설치를 지원했다. 서정학 대표이사와 IBK투자증권 나눔봉사단 10여명은 푸르메소셜팜을 직접 방문해 재배 중인 방울토마토를 함께 수확하는 등 일손을 도왔다. IBK투자증권 나눔봉사단은 시설 운영과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재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에도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서 대표이사는 "푸르메소셜팜이 발달장애 청년들의 꿈의 일터로 발전하는 데에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확대하면서 사회의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대한 지원을 더욱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BK투자증권 나눔봉사단은 농어촌 의료봉사와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오는 4·4분기에도 △시각장애음악인 음악회 △미혼모 자립지원 △초등학교 경제교실 등 전 계층을 아우르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9-26 13:01:19현대차증권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번엔 임직원이 대거 출동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했다. 현대차증권은 최근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 여주 푸르메소셜팜에서 '농촌일손돕기 방울토마토 수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푸르메소셜팜은 국내 최초 스마트팜 기반 발달장애 청년 일터다. 여기서 수확한 방울토마토를 쪽방촌, 돌봄통합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해피피플'에 후원하기도 했다. 참여자 100여명은 직접 후원할 235상자(약 1175㎏) 분량의 방울토마토를 직접 수확하고 포장했다. 현대차증권은 이번 봉사활동에 다수가 참여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지난해 7월 구축한 사회공헌 시스템을 꼽았다. 이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임직원 및 가족에게는 사회복지자원봉사포털(VMS) 봉사활동 실적 부여와 사내 사회공헌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6-30 19:22:38[파이낸셜뉴스] 현대차증권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번엔 임직원들이 대거 출동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현대차증권은 최근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 여주 푸르메소셜팜에서 ‘농촌일손돕기 방울토마토 수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푸르메소셜팜은 국내 최초 스마트팜 기반 발달장애 청년 일터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방울토마토 수확 시기에 부족한 일손을 돕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여기서 수확한 방울토마토를 쪽방촌, 돌봄통합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해피피플’에 후원하기도 했다. 참여자 100여명은 직접 후원할 235개 박스(약 1175kg) 분량 방울토마토를 직접 수확하고 포장했다. 현대차증권은 이번 봉사활동에 다수가 참여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지난해 7월 구축한 사회공헌 시스템을 꼽았다. 이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임직원 및 가족에게는 사회복지자원봉사포털(VMS) 봉사활동 실적 부여와 사내 사회공헌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해당 마일리지는 우수조직이나 우수 직원 선발시 가산점으로 작용한다. 지난 2022년 10월 처음 시행된 이 제도는 이달 기준 임직원 과반수인 510명이 적립을 완료했다. 이번 수확 봉사활동 재원이 되었던 ‘마음나눔통장’ 또한 임직원 기부금과 회사 후원금을 1대 1로 매칭해 사회공헌 기금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개시 1년 만에 월 1300만원이 넘는 기부 금액이 모집되는 등 성과를 달성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6-28 17:17:48【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 맞춤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경기공유학교'를 내년 31개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공유학교'는 학교 밖 학습터에서 학생 개별 맞춤교육 실현을 위해 지역의 전문가와 교육자원을 활용해 관심 분야에 대해 더 넓고 더 깊이 배울 수 있는 학교 밖 학습 플랫폼이다. 올해 도교육청은 광주·하남, 동두천·양주, 시흥, 용인, 여주, 연천 6개 시범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역맞춤형 파일럿프로그램 운영하고 경기공유학교 모델을 개발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상상캠퍼스에서는 '미래 AI 디지털 공유학교'를 운영했고, 용인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분야에 대해 다양한 시설과 전문가를 공유해 소그룹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전문가들과 양주시청에서 제공한 공간에서 예술심화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시흥교육지원청은 다문화이해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여주 푸르메 소셜팜과 협력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해 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발달장애 학생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연천교육지원청은 군부대가 많은 지역 특성을 살려 군부대와 협력,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을 마련했다. 2024년에는 31개 지역으로 경기공유학교가 확대되며, 이를 위해 25개 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자원 파악, 교육공동체 요구 분석, 공유학교 추진 협의체를 구축해 다양한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협력과장은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학생의 배움과 성장이 학교 울타리 안에서만 머물지 않고 학교 밖 전문가와 지역 교육자원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와 협력을 이끌어 학생들이 더 넓고 더 깊이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1-21 14:29:40저축은행 업계와 중앙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저축은행 사회공헌활동의 날'을 지정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국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중앙회는 경기도 여주에 있는 발달장애인 지원 단체인 '푸르메 재단'에 3000만원을 기부하고, '푸르메소셜팜' 스마트농장에서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농작물(토마토, 버섯) 재배 및 수확 활동을 했다. 행사에는 오화경 중앙회 회장 및 임원을 비롯해 강대영 융창저축은행 대표, 김찬석 청주대 교수 등 사회적소통위원회 위원, 중앙회 임직원 약 30명이 참석했다. 저축은행 업계 전국 각 지부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서울지부는 소아청소년 뇌전증 지원 및 밥퍼나눔운동본부에 기부금 전달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어 △대구.경북·강원지부는 한국지적발달장애인 복지 대구·경북협회에 △호남지부는 중증발달장애인 복지시설 밝은집·한빛·차오름주간보호센터에 △충청지부는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 충북지부·충남지부에 △부산.경남지부는 월드비전부산지역본부를 통해 위기아동 지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오화경 중앙회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맞이하는 '저축은행 사회공헌활동의 날'에 업계가 한마음이 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뜻 깊은 날"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전 지역 저축은행의 적극적 참여와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회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헌혈 행사를 오는 15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일상생활 곳곳에 도움이 되는 서민 친화 금융기관으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찬 기자
2023-09-06 18:14:06[파이낸셜뉴스]저축은행 업계와 중앙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저축은행 사회공헌활동의 날’을 지정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국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중앙회는 경기도 여주에 있는 발달장애인 지원 단체인 ‘푸르메 재단’에 3000만원을 기부하고, ‘푸르메소셜팜’ 스마트농장에서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농작물(토마토, 버섯) 재배 및 수확 활동을 했다. 행사에는 오화경 중앙회 회장 및 임원을 비롯해 강대영 융창저축은행 대표, 김찬석 청주대 교수 등 사회적소통위원회 위원, 중앙회 임직원 약 30명이 참석했다. 저축은행 업계 전국 각 지부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서울지부는 소아청소년 뇌전증 지원 및 밥퍼나눔운동본부에 기부금 전달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어 △대구.경북·강원지부는 한국지적발달장애인 복지 대구·경북협회에 △호남지부는 중증발달장애인 복지시설 밝은집·한빛·차오름주간보호센터에 △충청지부는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 충북지부·충남지부에 △부산.경남지부는 월드비전부산지역본부를 통해 위기아동 지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오화경 중앙회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맞이하는 '저축은행 사회공헌활동의 날'에 업계가 한마음이 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뜻 깊은 날”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전 지역 저축은행의 적극적 참여와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회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헌혈 행사를 오는 15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일상생활 곳곳에 도움이 되는 서민 친화 금융기관으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3-09-06 09:39:37저축은행업계가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 위해 오는 9월 사회공헌의 날을 지정한다. 그간 저축은행은 영업구역이 권역별로 흩어져 있는 탓에 전국 단위의 사회공헌활동이 어려웠으나 사회공헌의 날을 지정하면서 업계 공통의 사회공헌활동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됐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오는 9월 6일을 저축은행 업계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저축은행 사회공헌의 날'로 지정해 더욱 체계적인 상생금융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오는 8월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저축은행업계가 3년간 총 432회 실시한 취약계층지원, 장학사업 등의 내용이 담긴 사회공헌활동 보고서도 발간할 예정이다. 중앙회는 지난해에도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사회공헌활동의 날을 지정해 저축은행과 중앙회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3단계로 구성해 진행했다. 중앙회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한 달간 저축은행 임직원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약 1개월 동안 걸음 수를 합산하여 기부금을 적립하는 '저축은행 그린워킹 기부챌린지'를 사회공헌활동의 1단계로 진행했었다. 걷기 참여자들이 한 달 동안 5억 걸음을 달성하면 5000만원을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해 기부하는 형태다. 이어 중앙회는 2단계 사회공헌활동으로 성금 5000만원을 발달장애청년의 희망일터인 '푸르메 소셜팜' 건립비를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3단계로 발달장애청년들이 직접 재배하는 농작물을 수확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역에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도권 지역 저축은행은 발달장애인 발전기금 기탁 및 밥퍼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부산·경남지역은 월드비전 부산지역본부에, 대구·경북 지역은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 대구·경북 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호남지역 저축은행과 충적지역 저축은행은 각각 중증발달장애복지시설 '밝은집', 한국지적발달장애인 복지 충북협회에 기부금을 기탁했다. 중앙회는 지난 6월부터 금융재기지원 종합센터를 통해 취약·연체 차주에 대한 채무조정을 활성화하고 종합 금융정보를 제공 중이다. 금리인상과 경기둔화 등의 영향으로 차주들의 이자부담이 급증하고 상환 여력 및 생계자금 부족 등 각종 금융애로가 증가하고 있음을 감안한 조치다. 전체 79개 저축은행이 금융재기지원 상담반에 참가한 상태다. 오화경 중앙회장은 "금융소외계층 지원을 확대하여 저축은행의 금융포용성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저축은행 공동 사회공헌활동의 날 지정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전국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3-07-30 18:28:07[파이낸셜뉴스] 저축은행업계가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 위해 오는 9월 사회공헌의 날을 지정한다. 그간 저축은행은 영업구역이 권역별로 흩어져 있는 탓에 전국 단위의 사회공헌활동이 어려웠으나 사회공헌의 날을 지정하면서 업계 공통의 사회공헌활동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됐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오는 9월 6일을 저축은행 업계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저축은행 사회공헌의 날'로 지정해 더욱 체계적인 상생금융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오는 8월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저축은행업계가 3년간 총 432회 실시한 취약계층지원, 장학사업 등의 내용이 담긴 사회공헌활동 보고서도 발간할 예정이다. 중앙회는 지난해에도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사회공헌활동의 날을 지정해 저축은행과 중앙회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3단계로 구성해 진행했다. 중앙회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한 달간 저축은행 임직원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약 1개월 동안 걸음 수를 합산하여 기부금을 적립하는 ‘저축은행 그린워킹 기부챌린지’를 사회공헌활동의 1단계로 진행했었다. 걷기 참여자들이 한 달 동안 5억 걸음을 달성하면 5000만원을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해 기부하는 형태다. 이어 중앙회는 2단계 사회공헌활동으로 성금 5000만원을 발달장애청년의 희망일터인 ‘푸르메 소셜팜’ 건립비를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3단계로 발달장애청년들이 직접 재배하는 농작물을 수확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역에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도권 지역 저축은행은 발달장애인 발전기금 기탁 및 밥퍼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부산·경남지역은 월드비전 부산지역본부에, 대구·경북 지역은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 대구·경북 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호남지역 저축은행과 충적지역 저축은행은 각각 중증발달장애복지시설 ‘밝은집’, 한국지적발달장애인 복지 충북협회에 기부금을 기탁했다. 중앙회는 지난 6월부터 금융재기지원 종합센터를 통해 취약·연체 차주에 대한 채무조정을 활성화하고 종합 금융정보를 제공 중이다. 금리인상과 경기둔화 등의 영향으로 차주들의 이자부담이 급증하고 상환 여력 및 생계자금 부족 등 각종 금융애로가 증가하고 있음을 감안한 조치다. 전체 79개 저축은행이 금융재기지원 상담반에 참가한 상태다. 오화경 중앙회장은 “금융소외계층 지원을 확대하여 저축은행의 금융포용성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저축은행 공동 사회공헌활동의 날 지정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전국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3-07-30 11:50:00[파이낸셜뉴스] 비바리퍼블리카(토스)는 사내 봉사단 ‘토스피스(Toss Peace)’가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사내 지원조직 커뮤니티팀의 주도로 모집된 토스피스는 첫 활동으로 지난 23일 여주 푸르메소셜팜에서 토마토 수확과 분류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더위에서도 토마토 수확에 참여해 마음을 나눴다. 푸르메소셜팜은 푸르메재단이 건립한 스마트농장으로 발달장애 청년들의 자립을 목적으로 토마토와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최근 이승건 대표가 2007년부터 인연을 맺어 온 푸르메재단에서 개인봉사를 재개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 대표가 처음 커리어를 시작한 푸르메재단에서 회사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제안했고, 토스 구성원들도 빠르게 뜻을 모았다. 봉사단 이름인 ‘토스피스’는 전사 공모전을 거쳐 선정됐다.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의 브랜드명과 ‘평화(Peace)’라는 단어의 합성어로 토스 구성원들의 희망과 의지를 담았다. 토스피스는 토마토 수확을 시작으로 활동에 제한을 두지 않고 토스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매달 마지막주 금요일 재충전의 시간으로 진행되는 ‘F5 데이'를 활용하는 방안도 계획 중이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토스가 많은 사용자의 사랑을 받는 것에 감사하며 이를 돌려드리고자 하는 마음에서 토스피스가 시작됐다”며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만들어 사회적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스타트업 정신이 토스피스에서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3-06-26 09:5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