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음주와 성매매가 함께 이뤄지는 국내 최대규모의 '풀살롱'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곳은 인근 호텔 건물과 연결된 비밀통로를 통해서만 입장을 가능케 하는 등 비밀리에 영업돼온 곳이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29일 오전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유흥주점에서 업주 1명과 종업원 57명, 손님 63명 등 121명을 검거해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호텔과 유흥주점 사이에 비밀통로를 만들고, 손님을 호텔 투숙객으로 가장해 입장시키는 방식으로 영업을 벌였다. 손님 감금 등 112신고를 근거로 폐쇄회로(CC)TV 분석과 잠복근무를 벌이던 경찰은 전날 밤 11시47분쯤 유흥주점 문을 강제로 개방하고 진입했다. 당시 유흥주점에는 손님들이 없었으나 호텔과 연결된 비밀통로 출입문 3개를 개방하고 들어가자 손님과 종업원 등 119명이 발견됐다. 경찰은 손님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던 중 호텔 지하의 철문을 자동화 장치로 열어 손님을 들여보낸 정황을 확인, 호텔 관계자 2명도 추가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주점은 내부에 39개의 룸이 있을 정도로 국내 최대규모(800여평)다. 상습적으로 집합금지명령을 위반해 온 이 주점은 양옆에 위치한 호텔 중 한 곳은 성매매 장소로, 다른 한 곳은 일반 투숙객을 받는 숙박형 호텔로 만들어 단속을 피해왔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21-10-29 14:07:59락앤락이 홈쇼핑 매진 행렬을 이어오고 있는 ‘살롱 드 오브제’ 프라이팬 풀 세트를 29일 오전 10시 25분부터 한 시간 동안 현대홈쇼핑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2018년 현대홈쇼핑에서 처음 선보인 살롱 드 오브제가 13회 전회 매진, 누적 판매 300억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현대홈쇼핑 ‘왕영은의 톡 투게더’ 방송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 구성으로 마련했다. 소비자 선호가 높은 프라이팬을 풀 세트로 기획해 프라이팬 2종(22cm, 28cm)과 웍(28cm), 여기에 호환이 가능한 스텐 뚜껑(28cm)과 양수냄비(18cm)까지 실속 구성으로 꾸렸다. 주물 방식로 만든 프리미엄 쿡웨어인 락앤락 ‘살롱 드 오브제’는 틀에 넣고 제조하는 다이캐스팅(통주물) 주조법으로 제작한다. 높은 열전도율을 갖춰 재료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을 살려준다는 특징이 있다. 바닥면 두께는 최대 6mm로 두툼해 열보존율 역시 뛰어나다. 또한 안전한 요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표면을 단단하게 하는 하드 아노다이징 공법을 적용했다. 특수 알루미나 세라믹 보호막을 형성해 코팅 흡착력과 내구성이 좋아 스크래치나 부식에 잘 견디며 외부 충격에 강하다. 이와 함께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 그레블론사의 외장 2중 코팅을 더해 표면이 잘 벗겨지지 않는 것은 물론 음식이 잘 눌어붙지 않아 세척도 간편하다. 모든 제품에는 IH(유도 가열) 기능이 있어 가스레인지뿐 아니라 인덕션, 전기레인지 등 다양한 열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살롱 드 오브제’는 기능뿐 아니라 우수한 디자인 덕에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은은한 펄이 가미된 블랙 색상에 입체적이고 우아한 퀼팅 무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2014년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레드닷 어워드를 비롯해 최근에는 독일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디자인 어워드 2관왕을 달성했다. 락앤락 한국영업본부 이경숙 상무는 “방송 때마다 매진을 기록한 살롱 냄비 시리즈에 이어 지난 10월 현대홈쇼핑에서 처음 선보인 프라이팬 풀 세트 구성 역시 매진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며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한 집밥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만큼 살롱 드 오브제 프라이팬 인기 구성으로 앵콜 방송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 방송 5종 세트의 가격은 17만8000원이다. 자동주문 및 일시불 결제 시 각각 1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져 최종 15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방송 중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0-02-28 08:32:01서울 강남 대형 유흥업소 등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유흥업소 업주와 성매매 여성, 성을 매수한 남성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풍속수사팀은 성매매 알선 영업한 강남·서초·영등포·노원 등 대형 유흥주점 4개소를 단속하고 총 47명을 성매매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입건된 인원 중 27명은 업주 등 관계자였으며, 성매매 여성과 성매수 남성도 각각 10명씩 포함됐다. 단속된 업소들은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후 같은 건물 또는 인근에 위치한 호텔로 이동해 성매매하는 일명 '풀살롱'식 업소였다. 조사 결과 이들은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회원제로 운영했으며 사전 예약된 손님들에 한해 성매매 알선 영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일부 업소는 경찰 단속 시 현금 압수를 피하기 위해 성매매 대금을 영업 당일 받지 않고, 이후 특정 계좌로 송금 받는 치밀한 모습도 보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강남 최대 유흥주점으로 알려진 한 업소는 1인당 약 60~80만원을 받고 손님에게 유흥을 제공한 뒤 같은 건물 호텔로 이동해 성매매 알선 영업을 하는 방식으로 월 평균 약 1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단속된 업소를 허가 관청에 통보해 행정처분 조치하고, 국세청에 과세자료 통보 및 기소 전 몰수보전도 신청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대형 유흥업소의 불법영업행위에 대한 차단 노력과 이에 대한 단속 및 수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2019-04-10 11:05:36#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서 유흥주점 '아프리카'를 운영하는 강인태(51)씨와 전종철(39)씨는 각 사업자등록 명의를 위장해 실제 업주를 숨기고 매출장부를 파기했다. 또 여성 유흥접객원에게 지급한 봉사료에 대해 원천징수를 하지 않고, 이용객으로부터 받은 현금과 계좌로 송금받은 외상매출금을 신고하지 않았다. 강 씨와 전 씨가 이렇게 탈루한 세금은 각각 88억원, 136억원에 달한다. 이들은 해당 건물을 통째로 빌려 모텔까지 운영하는 '풀살롱' 성매매 영업을 한 사실까지 드러나 2013년 기소됐으며 강 씨는 징역 4년에 벌금 90억원, 전 씨는 징역 4년에 벌금 140억원을 선고받았다. 국세청은 26일 조세포탈범 27명과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자 1명의 인적사항을 누리집(www.nts.go.kr)에 공개했다. 조세포탈범 명단공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된 명단에 포함된 이들은 연간 5억원 이상의 조세포탈죄로 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다. 강 씨와 전 씨는 명단 맨 앞자리에 이름을 올린 이들이다. 이 둘을 빼면 거짓 세금계산서를 받는 방법으로 부가가치세를 포탈한 이들이 공개대상 27명 중 20명으로 가장 많았다. 금속제련업을 하는 이규홍(52세)씨는 상일금속을 운영하면서 금 스크랩을 매입하지 않았음에도 실제 매입한 것처럼 세금계산서를 제출했다. 이 씨가 이런 방식으로 부당 환급받은 부가세 등이 323억원에 달한다. 그는 징역 3년에 벌금 658억원의 판결을 받았다. 이른바 '폭탄업체' 수법을 써 세금을 탈루한 사례도 있었다. 폭탄업체 수법은 허위 업체를 만들어 거래처로부터 받은 대금과 부가세 상당액을 현금으로 모두 빼낸 뒤 폐업하는 것을 말한다. 덕성금속을 운영하는 서정환(39)씨는 이런 식으로 부가가치세 55억원을 포탈했다. 서 씨는 징역 4년에 벌금 83억원을 선고받았다. 아울러 122억여원에 달하는 해외금융계좌를 신고하지 않은 박종호(43)씨의 이름도 이번에 함께 공개됐다. 국세청은 50억원이 넘는 해외금융계좌 금액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았다 적발될 경우 과태료 부과·탈루세금 추징 뿐 아니라 형사고발 할 방침이다. 다만 내년 3월 말까지 운영 중인 미신고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 기간 내 그간 알리지 못한 소득과 재산을 신고하면 명단공개 대상에서 제외한다. 형사처벌도 최대한 관용조치할 예정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법령에 따라 조세포탈범 및 해외계좌 신고의무 위반자의 명단을 공개해 세법의 실효성을 높이고 국민의 건전한 납세의식을 확립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5-11-26 12:54:56유흥주점을 운영하며 성매매까지 알선하는 이른바 '풀살롱'이 영업정지 처분 이후 업주만 바꾸고 같은 영업을 해오다 1년여 만에 또다시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단속수사팀은 풀살롱을 운영한 임모씨(43)와 모텔직원 박모씨(34)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성매수 남성 오모씨(49) 등 2명과 성매매 여성 이모씨(26)씨 등 2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A 유흥주점을 관리하며 남성 손님 1인당 30만원을 받고 여종업원과 술을 마신 뒤 인근 B 호텔에서 성관계를 알선하는 풀살롱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주점은 지난해 9월 성매매 알선 사실이 밝혀져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받았지만 업주와 상호만 바꾸고 같은 영업을 해온 것으로 조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성매매 장소를 알선한 B호텔도 지난해 2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다. 하지만 업주 이름만 바꾸고 영업을 해 오다가 다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임씨 등이 주점에 80여명의 여종업원을 고용해 성매매 영업업을 하면서 하루 평균 25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강남구 삼성·역삼동에서 같은 방식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주점 관리자 이모(34)씨 등 주점·모텔 직원과 성매수 남성, 성매매 여성 등 15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가 관리한 C유흥주점은 지난 한 달여간 5억5000여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조만간 유흥주점·모텔 업주를 소환해 같은 혐의로 추가 입건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blue73@fnnews.com 윤경현 기자
2013-11-24 17:38:01한 건물에 유흥주점과 모텔을 운영하며 유사성행위와 성매매 알선을 겸하는 이른바 '풀살롱'을 운영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윤재필 부장검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풀살롱을 운영하며 성매매를 한 혐의(성매매 알선행위 처벌법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강모씨(49)를 구속기소하고 전모씨(36) 등 3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강씨 등은 지난 2010년 8월 지인의 명의로 지하 1층, 지상 10층짜리 건물을 임차하고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까지는 유흥주점으로, 지상 8층부터 10층까지는 모텔로 운영하면서 유흥주점에서 여성접대부들을 동원해 유사 성행위를 한 뒤 모텔로 옮겨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강씨 등은 하루 평균 150명의 손님으로부터 1인당 32만~33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조사결과 이들은 경찰에 적발되더라도 영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법인을 두개로 나눈 뒤 바지사장(명목상 대표)을 내세우거나 수시로 업소명을 바꾸는 등 치밀한 방법으로 수사망을 피하며 풀살롱을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강씨 등은 또 일일 매출을 확인할 수 있는 장부를 파기하거나 매출액을 축소해 허위신고 하는 등 총 303억여만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강씨는 지난 2010년 룸살롱 황제로 불리던 이경백씨로부터 강남경찰서 형사과 소속 경찰에게 단속 무마를 청탁해 주는 조건으로 2회에 걸쳐 4000만원을 받은 혐의(제3자 뇌물취득)도 받고 있다. dalee@fnnews.com 이다해 기자
2013-11-15 12:01:27서울 강남 일대에서 유흥업소를 운영하면서 성매매까지 알선한 일명 '풀살롱' 업주와 종업원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1일부터 한 달간 서울 강남구 일대의 유흥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풀살롱 영업 유흥주점 10곳과 성매매 제공 모텔 4곳에서 업주와 종업원, 성매수 남성 등 84명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업주 홍모씨와 김모씨는 강남구 삼성동의 10층 빌딩을 통째로 빌려 지하 1층에서 지상 7층까지 유흥주점 2곳을 차려 놓고 술을 팔면서 남성 손님에게 1인당 20만∼30만원을 받고 여종업원과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 이들은 손님에게 유흥주점에서 1차 유사 성행위를 제공한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8∼10층 모텔로 옮겨 2차로 성관계를 하도록 했다. 또다른 업주 김모씨와 다른 김모씨는 강남구 역삼동의 10층 빌딩 전체를 빌려 유흥주점 2곳으로 나눠 영업하면서 빌딩 맞은편 모텔에서 2차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의 성매매 단속을 피하려고 손님은 도보로, 여종업원은 차량을 타고 모델로 이동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업주들이 챙긴 불법 수익금이 3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산했다. 경찰은 단속에 적발된 84명 모두 성매매 알선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풀살롱과 모텔 업주들에 대해선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pio@fnnews.com 박인옥 기자
2013-05-19 11:05:13정부의 고강도 대출규제와 기록적인 폭염도 내집마련을 향한 실수요자들의 발걸음을 막지는 못했다. 주말 개관한 세곳의 견본주택에만 6만여명이 찾으며 미래의 내집을 꼼꼼히 살폈다. 14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픈한 '르엘 리버파크 센텀'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3만3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롯데건설이 부산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 아파트로 방문객들은 1만1000㎡ 크기의 초대형 고급 커뮤니티 '살롱 드 르엘'과 리버뷰 아쿠아풀, 건식사우나를 갖춘 테라피 스파, 피트니스 클럽, 프리미어 골프클럽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 입주와 동시에 모든 커뮤니티 시설을 2년간 관리비 및 운영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 호응을 보냈다. 한 50대 방문객은 "단지 모형도와 갤러리를 보니 단순한 아파트를 넘어 하나의 작품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특히 입주와 동시에 커뮤니티를 바로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인천 검단신도시에 선보인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도 주말 3일 동안 약 1만5000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방문객들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강도 높은 대출 규제로 망설이던 실수요자들이 청약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효성중공업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에 선보이는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 견본주택에도 개관 첫 주말 3일 동안 1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폭염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 앞에는 개관 전부터 대기 줄이 형성됐으며, 내부 유니트와 상담석에는 단지 설계와 청약 조건을 꼼꼼히 살펴보는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분양 관계자는 "풍무역세권 입지의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데다 모든 인프라가 갖춰진 풍무동 생활권, 그리고 효성중공업의 우수한 브랜드 프리미엄으로 많은 분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서울 전세 수준의 금액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특히 강서구 등 서울 서부권 수요자들의 방문과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전민경 기자
2025-07-14 18:35:40[파이낸셜뉴스] 롯데건설이 부산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이 적용된 '르엘 리버파크 센텀 갤러리'가 이달 청약을 받는다. 이에 따라 지난 주말에는 많은 방문객들이 견본주택을 찾았다. 롯데건설은 지난 11일 르엘 리버파크 센텀 갤러리 오픈 후 주말까지 3일간 3만3000여명이 몰렸다고 14일 밝혔다. 방문객들은 이날 총 3300평에 달하는 초대형 고급 커뮤니티 '살롱 드 르엘'과 리버뷰 아쿠아풀, 건식사우나를 갖춘 테라피 스파, 피트니스 클럽, 프리미어 골프클럽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 입주와 동시에 모든 커뮤니티 시설을 2년간 관리비 및 운영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 호응을 보냈다. 한 50대 방문객은 "단지 모형도와 갤러리를 보니 단순한 아파트를 넘어 하나의 작품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특히 입주와 동시에 커뮤니티를 바로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한편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지하 6층~최고 67층, 총 2070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244㎡의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예정됐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7-14 10:35:29롯데건설이 부산 해운대구에 처음 선보이는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 리버파크 센텀'이 이달 청약을 받는다. 롯데건설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당첨자는 29일 발표된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서울 강남 청담, 대치, 서초 반포, 송파 잠실(예정)에 이어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이 부산에서 적용되는 첫 단지다. 지하 6층~최고 67층(48층 1개동, 67층 5개동), 전용면적 84~244㎡ 등 총 2070가구 대단지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 120가구 △104㎡A 162가구 △104㎡B 240가구 △104㎡C 120가구 △104㎡D 42가구 △125㎡A 488가구 △125㎡B 43가구 △125㎡C 43가구 △125㎡D 122가구 △154㎡ 684가구 △244㎡ 6가구다. 단지는 부산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센텀시티 권역에 들어선다. 센텀시티는 부산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고급 주거단지와 신세계백화점, 벡스코, 지식산업센터(센텀 스카이비즈) 등 문화·예술?업무 인프라가 집약돼 다양한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부산 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가 2026년 개통되면 차량을 통한 교통 환경도 개선된다. 단지에는 총 1만909㎥(3300평)에 달하는 고급 커뮤니티시설인 '살롱 드 르엘'을 조성된다. 리버뷰 아쿠아풀에서는 자연채광을 극대화한 3개 레인 규모의 인피니티 실내 수영장과 탕과 건식사우나를 갖춘 테라피 스파, 피트니스 클럽, 프리미어 골프클럽 등이 조성된다. 또 조식 서비스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카페라운지 역시 입주민의들에게 품격 있는 생활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7-10 18: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