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LG디스플레이가 자유롭게 늘리고, 접고, 비틀 수 있는 '스트레처블'(Stretchable) 디스플레이의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다. LG디스플레이는 화면이 최대 20% 늘어나면서도 고해상도를 구현한 12형 풀 컬러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늘리기, 접기, 비틀기 등 어떤 형태로도 자유롭게 변형이 가능해 궁극의 프리 폼 디스플레이로 불린다. 얇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피부나 의류, 가구 등 불규칙한 굴곡면에도 접착할 수 있어 향후 △웨어러블 △모빌리티 △스마트 기기 △게이밍 △패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폭넓게 적용될 전망이다. LG디스플레이가 공개한 프로토타입(시제품)은 세계 최초로 12형 화면이 14형까지 신축성 있게 늘어나면서도 일반 모니터 수준의 고해상도(100ppi)와 적∙녹∙청(RGB) 풀 컬러를 동시에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기술의 핵심인 유연성, 내구성, 신뢰성을 기존 대비 획기적으로 높임으로써 상용화를 위한 기술적 난제를 극복했다. LG디스플레이는 콘택트렌즈에 쓰이는 특수 실리콘 소재로 신축성이 뛰어난 필름 형태의 기판을 개발해 유연성을 크게 높였다. 100만분의 1m인 40마이크로미터(μm) 이하의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발광원을 사용해 외부 충격에도 화질 변화를 방지할 수 있는 내구성을 확보했다. 또 기존의 직선 형태의 배선 구조를 S자 스프링 형태 배선 구조로 바꾸는 등 설계 최적화로 반복해 구부리거나 접어도 성능을 유지한다. LG디스플레이는 국책과제가 완료되는 2024년까지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장비, 소재 기술 완성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윤수영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스트레처블 국책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한국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이고,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2-11-08 08:59:27이탈리아 가전 브랜드 드롱기가 커피머신 한글 디스플레이를 갖춘 프리마돈나 엘리트의 신제품 KRECAM 650.85.MS를 25일 선보였다. 버튼 한 번으로 에스프레소, 도피오플러스, 롱커피, 카푸치노 믹스, 플랫 화이트 등 다양한 메뉴 선택이 가능하다. 4.3인치 풀 컬러 한글 디스플레이를 갖춰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탑재돼 원격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여섯 개 사용자 프로필을 등록할 수 있어 나만의 레시피를 즐길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별도로 제공되는 믹스 카라페 용기는 코코아 등 스페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며, 라떼 크레마 시스템은 풍부하고 부드러운 우유거품을 추출하여 다양한 우유 메뉴를 만들 수 있다. 드롱기 관계자는 "드롱기에서 처음 선보이는 풀 컬러 한글 디스플레이는 기존 전자동 커피머신의 다소 복잡한 사용법과 언어로 다루기 어려웠던 점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19-02-25 08:46:52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대체할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풀컬러 양자점 디스플레이 개발에 성공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양자점 디스플레이의 대면적화를 가능하게 하는 신개념 패터닝 방법을 개발, 10.16㎝(4인치) QVGA급(해상도 320×240) 풀컬러 디스플레이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광학분야 세계적 권위의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포토닉스’ 인터넷판에 게재됐다. 양자점 디스플레이는 전자층-발광물질-정공층의 구조로 돼있는 OLED 디스플레이의 구조에서 가운데층의 발광물질을 유기물질 대신 양자점으로 대체한 것이다. 양자점은 수 나노미터 크기의 반도체 결정으로, 기존 OLED보다 색 표현과 양자효율이 우수해 차세대 광소재로 주목받아왔다. 뛰어난 성능에도 양자점 디스플레이는 기존 디스플레이 패터닝 방식으로는 일정 수준 이상으로 면적을 크게 하는 것이 어려워 기술을 제품화하지 못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이번 연구에서 잉크젯 방식 등 전통적인 디스플레이 패터닝 대신 전사프린팅에 의한 패터닝이란 새로운 방법을 적용, 양자점 디스플레이의 대면적화에 성공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김종민 삼성 펠로는 “이번 전사 프린팅에 의한 패터닝 방법 개발은 양자점을 이용한 대면적 디스플레이 개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양자점 디스플레이, 양자점 LED, 양자점 태양전지의 구현에 핵심 기반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ddy@fnnews.com예병정기자
2011-02-23 17:47:47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화면이 최대 50% 늘어나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에 성공했다. 기존 연신율은 20% 수준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8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 국책과제 최종 성과 공유회'를 열고 지난 5년간의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늘이기, 접기, 비틀기 등 어떤 형태로든 자유롭게 변형이 가능하다. LG디스플레이가 공개한 시제품은 12인치 화면이 최대 18인치까지 신축성 있게 늘어나며, 일반 모니터 수준의 고해상도 100ppi(인치당 픽셀 수)와 적·녹·청(RGB) 풀 컬러를 동시에 구현한다. 지난 2022년 공개한 1차 시제품 대비 최대 연신율을 기존 20%에서 50%로 2배 이상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연신율(늘어나는 비율)이 높을수록 다양한 형태의 디스플레이 디자인 구현이 가능해 제품화 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1만회 이상의 반복 연신에도 문제 없을 정도의 내구성을 확보했고, 40μm(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 이하의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발광원을 사용해 저온 및 고온, 외부 충격 등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유지한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의류나 피부 등 불규칙한 굴곡면에도 접착할 수 있어 향후 패션, 웨어러블,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폭 넓게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수빈 기자
2024-11-10 18:32:33[파이낸셜뉴스]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화면이 최대 50% 늘어나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에 성공했다. 기존 연신율은 20% 수준이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8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 국책과제 최종 성과 공유회’를 열고 지난 5년간의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늘이기, 접기, 비틀기 등 어떤 형태로든 자유롭게 변형이 가능하다. 이날 LG디스플레이가 공개한 시제품은 12인치 화면이 최대 18인치까지 신축성 있게 늘어나며, 일반 모니터 수준의 고해상도 100ppi(인치당 픽셀 수)와 적·녹·청(RGB) 풀 컬러를 동시에 구현한다. 지난 2022년 공개한 1차 시제품 대비 최대 연신율을 기존 20%에서 50%로 2배 이상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연신율(늘어나는 비율)이 높을수록 다양한 형태의 디스플레이 디자인 구현이 가능해 제품화 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1만회 이상의 반복 연신에도 문제 없을 정도의 내구성을 확보했고, 40μm(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 이하의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발광원을 사용해 저온 및 고온, 외부 충격 등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유지한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의류나 피부 등 불규칙한 굴곡면에도 접착할 수 있어 향후 패션, 웨어러블,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폭 넓게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화면이 올록볼록한 형태로 튀어나와 손으로 조작할 수 있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소방관 화재 진압복에 부착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등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활용 콘셉트도 다수 전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20년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 국책과제 주관기업에 선정돼 국내 19개 산·학·연 기관과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추진해온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의 주요 과제 중 하나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부사장)는 “국내 산·학·연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디스플레이 생태계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11-10 09:01:10XR 선도 기업 PICO가 Mixed Reality 헤드셋 ‘PICO 4 Ultra’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PICO 4 Ultra의 출시는 PICO가 Mixed Reality 분야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된 것을 의미하며, 사용자에게 더 풍부하고 개별화된 Mixed Reality 경험을 제공한다. 완전히 새로운 Mixed Reality로 하루종일 편안하게 일할 수 있다. PICO 4 Ultra는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는 파노라마 작업 공간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파노라마형 360° 공간에서 가상 윈도우의 수량, 크기와 위치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으며, 시스템 내비게이션 바에 있는 버튼을 이용해 몰입 모드와 투시 모드간 전환을 손쉽게 할 수 있다. PICO 4 Ultra는 최신 Qualcomm Snapdragon® XR2 Gen 2 플랫폼과 12GB의 대용량 메모리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7개의 비전 센서 탑재되어 있다. 4개의 환경 추적 카메라, 2개의 컬러 패스 투시 카메라와 1개의 iToF 심도 감지 카메라로 고화질, 저왜곡의 컬러 시스루와 강력한 Mixed Reality 경험을 제공한다. 그중 PICO 4 Ultra에 탑재된 듀얼 3200만 화소 컬러 시스루 카메라는 고해상도의 원본 영상을 촬영하며, 처리 과정을 거쳐 800만 화소/20.6 PPD의 컬러 시스루 영상으로 출력되어 화면에 표시된다. PICO 4 Ultra는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균형잡힌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전면 본체 무게는 약 304g, 후면 전체 무게는 약 276g으로, 총 무게는 약 580g). 새로운 PICO 4 Ultra 컨트롤러는 링을 제거해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컨트롤러의 무게와 높이가 줄어 그립감이 더욱 편안해지며, 광대역 선형 모터는 유지되어 사용자가 여전히 섬세한 진동 피드백을 즐길 수 있다. PICO 4 Ultra는 듀얼 4K+ 팬케이크 랜즈를 탑재하여 기본 90Hz의 고주사율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출고 단계에서 색상 보정을 거쳤으며, 렌더링 해상도는 단안 1920*1920으로 PICO 4보다 약 62% 향상되었다. 이는 실제 화면의 해상도에 매우 근접하여 더 선명하고 몰입감 있는 화면을 제공한다. PICO의 첫 번째 모션 캡처 액세서리인 가볍고 정교한 풀바디 트래커 PICO Motion Tracker도 정식 출시된다. 사용자는 PICO Motion Tracker를 발목에 착용하기만 하면 전신 동작 캡처가 가능하다. 기기 하나당 무게가 27g로 가볍고, 충전 후 최대 연속 사용 시간이 25시간으로 오래 즐길 수 있다. 다리와 접촉하는 부분에는 인체공학적 소프트 패드가 장착되어 있어, 운동이나 춤과 같은 고강도 활동에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PICO Motion Tracker는 '자동 페어링'과 '한눈에 보정' 방식으로 업계에서 가장 간단한 세팅 방법을 자랑한다. PICO Motion Tracker를 켤 때 자동으로 PICO 헤드셋과 페어링되며, 이후 사용 시에는 매번 자동으로 다시 연결된다. '한눈에 보정'을 통해, 사용자가 서서 기기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보정이 완료되어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편안한 착용감과 편리한 사용성에 더해, PICO Motion tracker는 추적 능력도 탁월하다. PICO Motion Tracker는 IMU(Inertial Measurement Unit) 및 적외선 센서 융합 추적 방식을 채택하여, 광학적 보조를 통해 더욱 정밀하고 안정적인 추적 경험을 제공한다. 사설 전송 프로토콜과 결합되어 지연이 낮고 간섭에도 강하다. PICO Motion Tracker는 VRChat, Tempo Club 포함해 총 20개의 스탠도 얼론 콘텐츠들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PCVR을 통해 더욱 풍부한 SteamVR 게임 생태계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PICO Motion Tracker는 PICO 4 Ultra뿐만 아니라 이전에 출시된 PICO 4와도 호환이 가능해, 기존 사용자들도 새로운 풀바디 트래킹을 경험할 수 있다. 공간 비디오의 촬영, 재생까지 가능하다. 새로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시대에, 공간 비디오는 사용자들이 삶을 기록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PICO 4 Ultra는 뛰어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결합을 통해 공간 비디오의 촬영, 재생까지 지원한다. PICO 4 Ultra는 두 개의 3200만 화소 HD RGB 카메라를 사용하여 최대 2048*1536 해상도와 60fps의 프레임 속도로 단안 공간 비디오 촬영 가능하다. 이 두 카메라는 생체 눈 모양의 렌즈 배열을 채택하고 서로 일정 간격을 두어, 공간 비디오 촬영 시 인체의 입체 시각을 모방하여 사용자가 깊이 있는 3D 영상을 즐길 수 있다. PICO 4 Ultra는 iPhone 15Pro 시리즈와 Apple Vision Pro 등 Apple 기기로 촬영한 공간 비디오및 사진과도 호환 가능하다. Apple 기기로 촬영한 공간 비디오들을 PICO 4 Ultra의 사진 앱에 전송하여 직접 감상할 수 있다. PICO 4 Ultra는 다양한 MR/VR 콘텐츠, 더욱 확장되고 개방되는 PICO 콘텐츠 생태계를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현재 PICO Store는 40개 이상의 MR 콘텐츠와 600개 이상의 VR 콘텐츠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가장 비중이 큰 480여개의 게임 콘텐츠 외에도 영상 엔터테인먼트, 생산성 등 다양한 장르인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PICO 4 Ultra는 PICO Store 자체 게임 콘텐츠뿐만 아니라, PCVR을 통해 SteamVR의 게임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PICO Store의 자체 게임 콘텐츠는 퍼즐 게임부터 SLG 전략 게임까지 다양한 장르를 제공한다. PICO Connect도 업그레이드되어, Wi-Fi 7 무선 라우터와 함께 사용할 경우 PICO 4 Ultra의 스트리밍 지연이 최대 30% 감소되고, 무선으로 PCVR 연결 시 전송 속도가 최대 3.0Gbps까지 높아진다. Windows/Mac간의 원활한 화면 송출을 지원하여 사용자가 다양한 디바이스 간에 화면을 쉽게 전환하고 공유하며 원격 조작할 수 있다. PICO 4 Ultra는 한국에서 9월9일 오후 2시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되며, 정식 판매는 9월 20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네이버, 쿠팡, 11번가 등 온라인 채널에서 사전 예약를 할 수 있고, 사전 예약 기간 내 약 12만원 상당의 PICO Motion Tracker 한 세트와 2만원 상당의 게임 한 종(All in one Sports VR)을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 기간 내 국내 소비자는 하이마트 월드타워점, 일렉트로마트 하남스타필드점에서 PICO 4 Ultra 및 PICO Motion Tracker를 체험할 수 있다. 하이마트 전매장, 일렉트로마트 전매장에 사전 예약 이벤트 진행하고 있다. PICO는 혼합 현실(MR) 기술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다양한 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하드웨어 측면에서 PICO는 다양한 시나리오의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구성과 성능 및 자유로운 상호작용을 갖춘 제품을 제공하며,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도구와 전문적인 SDK를 제공하여 기업 고객이 맞춤형 솔루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PICO 4 Ultra Enterprise는 9월 3일에 출시되었으며, 대한민국을 포함해 아시아 태평양,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영국, 인도, 북미, 호주 및 뉴질랜드 등 여러 지역의 기업 사용자가 구매하여 경험할 수 있다.
2024-09-06 11:30:13LG디스플레이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SS 서울패션위크'에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미래형 의류 및 가방 콘셉트를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늘이기, 접기, 비틀기 등 어떤 형태로도 자유롭게 변형이 가능한 디스플레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22년 업계 최초로 12형 화면이 14형까지 신축성 있게 늘어나면서(20% 연신율) 일반 모니터 수준의 고해상도 100PPI(인치당 픽셀 수)와 적·녹·청(RGB) 풀 컬러를 구현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개발한 바 있다. 이번 패션쇼는 LG디스플레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공동 진행하는 국책과제의 일환이다. 현재 개발 중인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의 제품화 가능성을 테스트하려는 목적이다. LG디스플레이는 박윤희, 이청청 디자이너와 협업해 의상 전면과 소매, 클러치백 등에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얇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의류나 피부 등 불규칙한 굴곡면에도 접착할 수 있어 향후 패션, 웨어러블,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폭 넓게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9-05 18:25:20[파이낸셜뉴스] LG디스플레이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SS 서울패션위크’에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미래형 의류 및 가방 콘셉트를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늘이기, 접기, 비틀기 등 어떤 형태로도 자유롭게 변형이 가능한 디스플레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22년 업계 최초로 12형 화면이 14형까지 신축성 있게 늘어나면서(20% 연신율) 일반 모니터 수준의 고해상도 100PPI(인치당 픽셀 수)와 적∙녹∙청(RGB) 풀 컬러를 구현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개발한 바 있다. 이번 패션쇼는 LG디스플레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공동 진행하는 국책과제의 일환이다. 현재 개발 중인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의 제품화 가능성을 테스트하려는 목적이다. LG디스플레이는 박윤희, 이청청 디자이너와 협업해 의상 전면과 소매, 클러치백 등에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모델들은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로 만든 의상과 가방 등을 직접 착용하고, 무대에 오르는데, 디자인과 색상이 시시각각 화려하게 변한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얇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의류나 피부 등 불규칙한 굴곡면에도 접착할 수 있어 향후 패션, 웨어러블,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폭 넓게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20년 ‘전장 및 스마트기기용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 국책과제’ 주관기업에 선정돼 국내 19개 산학연 기관과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말 국책과제 완료를 앞두고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의 연신율, 내구성 및 신뢰성 향상 등 기술 완성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9-05 11:10:25작고 가벼운 거리측정기가 이제는 산뜻한 새옷을 입고 다시 대중들 앞에 나선다. 프리미엄 거리측정기 브랜드 부쉬넬의 공식 수입원 ㈜카네(회장 신재호)가 역대 부쉬넬 레이저 거리측정기 가운데 가장 작은 사이즈로 지난 3월 출시된 'A1 슬로프'(이하 A1·사진)의 새로운 컬러 에디션을 30일 선보인다. 부쉬넬 A1은 손안에 쏙 들어오는 컴팩트한 크기이면서도 그간 부쉬넬의 혁신적인 기술들이 집약돼 있어 출시 이후 골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제품이다. 부쉬넬 거리측정기의 대표적인 장점으로 꼽히는 '비주얼 졸트 핀시커' 기술에 더욱 향상된 알고리즘이 적용됐으며, 기존 제품에 비해 밝고 선명해진 디스플레이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무엇보다 더운 여름철에 들고 다니기 번거롭다는 거리측정기의 단점을 극복하고 휴대폰 크기로까지 줄인 작은 사이즈는 프로 선수들뿐만 아니라 생활 골퍼들에게도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런 좋은 반응에 힘입어 이번에 새로 나온 제품이 '부쉬넬 A1 네이처 베이지 컬러 에디션'이다. 기존 A1은 부쉬넬 시그니처 컬러인 주황색과 흰색, 차콜색의 배색 디자인이었다면, 새로 출시된 네이처 베이지 에디션은 자연으로부터 영감받은 베이지 컬러의 조합으로 고급스러운 배색 디자인이 적용됐다. 부쉬넬 거리측정기의 대표적인 장점으로 꼽히는 비주얼 졸트 핀시커 기술이 기본적으로 장착됐고, 여기에 더욱 밝고 선명해진 디스플레이와 6배율 렌즈로 최대 1300야드까지 거리 측정이 가능하다. 또 기존의 교체형 배터리 방식이 아닌 USB포트 충전 방식이 적용돼 1회 풀 충전시 약 3000회까지 거리 측정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작고 가벼운 제품 특성에 맞춰 앙증맞지만 튼튼하고 견고한 휴대용 케이스가 제품에 함께 포함돼 있다. 한편, 부쉬넬은 'PGA 투어 선수 99%가 사용하는 단 하나의 브랜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골프 레이저 거리 측정기라는 명성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부쉬넬 A1 네이처 베이지 컬러 에디션은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22~28일 진행된 사전판매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전상일 기자
2024-08-28 18:10:40샤오미가 ‘포코 X6 프로’ 2종을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포코 X6 프로는 지난 6월 27일 쿠팡에서 먼저 선보인 바 있다. 포코 X6 프로는 전 세계 최초로 디멘시티 8300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146만점 이상의 안투투 벤치마크 점수를 기록하며 X 시리즈 스마트폰 중 가장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제공한다. 최대 12GB RAM과 512GB 저장 공간을 제공하며 LPDDR5x와 UFS 4.0 기술을 채택해 효율적인 멀티태스킹 및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 사전 설치된 샤오미 하이퍼OS로 성능과 저장 공간을 최적화했으며 와일드부스트 옵티마이제이션 2.0으로 게임 효율을 향상시키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포코 X6 프로는 FLOW AMOLED 기술로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며, 94%의 화면 대 본체 비율로 거의 풀 스크린에 가까운 디자인을 통해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1.5K 고해상도의 크리스탈레스 디스플레이는 WQHD+에 준하는 선명도를 유지하면서도 배터리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최대 밝기 1800니트, 120억 컬러 팔레트를 지원해 밝은 햇빛 아래에서도 생생하고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구현한다. 또한 화면 내장형 지문 인식 센서를 탑재해 사용자에게 향상된 편의성과 경험을 제공한다. 포코 X6 프로는 6400만 화소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에 처음으로 광학 손떨림 보정(OIS) 기능을 도입했다. 디멘시티 8300 울트라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는 카메라는 12개의 필터와 8개의 프레임이 포함된 '필름 카메라 2.0' 모드를 제공하여 레트로한 감성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아울러 풍경 촬영을 위한 '네이처 필터'와 초점 추적 기능을 갖춘 '모션 캡처'를 추가해 역동적인 장면을 더욱 정밀하게 포착할 수 있다. 포코 X6 Pro는 67W 터보 충전을 지원하는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배터리 용량과 충전 속도의 균형을 최적화했다. 배터리 용량과 충전 속도 모두에 중점을 두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충전 중 배터리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새로운 안전 기술과 서지 배터리 관리 기능을 도입해 고속 충전으로 인한 영향에 대한 우려를 해소했다. 한편 포코 X6 프로는 △블랙 △그레이 △옐로우 세 가지 색상으로 판매된다. X 시리즈에 그레이 색상이 도입된 것은 포코 X6 프로가 처음이다. 옐로우 모델에는 비건 가죽과 카메라 부분에 독특한 다마스커스 패턴을 적용되었다. 또한 네 면이 모두 곡선으로 처리돼 사용자에게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포코 X6 프로는 8GB RAM + 256GB 내장 메모리 모델과 12GB RAM +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로 구성되며 가격은 각각 34만9990원, 39만9990원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19 09: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