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금융당국이 삼정·안진 등 회계법인 14곳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감리를 한 결과 평균 8건이 넘는 지적사항이 발견됐다. 품질관리 감리는 외부감사법상 품질관리기준에 따라 감사인이 품질관리시스템을 적절히 설계·운영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절차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회계법인 14곳의 품질관리를 감리한 결과, 평균 8.7건의 지적사항이 발견됐다고 1일 밝혔다. 대형회계법인의 지적 건수는 평균 6.0건, 기타 등록법인의 지적 건수는 평균 9.2건이었다. 구성요소별로는 △업무의 수행(2.2건) △리더십 책임(1.9건) △윤리적 요구사항·인적자원(각각 1.5건) 관련 지적 건수가 많았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개선 권고사항 공개는 회계법인 품질관리 업무의 실질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 및 투자자 등은 감사인을 평가·선택하는 과정에서 유용한 정보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5-06-01 14:10:05[파이낸셜뉴스] 현대오토에버가 차량 소프트웨어(SW) 트렌드를 논의하는 글로벌 행사에서 업계 관계자에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27~28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허에서 열린 ‘제16회 오토사 오픈 콘퍼런스(AOC, AUTOSAR Open Conference)’에 연사로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AOC는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함께 만든 차량SW 표준인 ‘오토사’의 발전과 혁신에 대해 논의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과제를 위한 오토사 솔루션’을 주제로 열렸다. 현대오토에버는 오토사 협회에서 프리미어 파트너로 활동 중이다. AOC의 발표자는 최신 차량SW 개발 동향에 관한 지식을 유관 업계에 공유한다. △자동차 업계 종사자 △차량SW 개발자들이 한 데 모인 자리에서 회사의 기술 경쟁력을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 현대오토에버 이외에 △메르세데스-벤츠 △보쉬(Bosch) △일렉트로비트(Elektrobit) 등 글로벌 유명 완성차 제조사와 차량SW 기업 30여 곳이 이번 행사의 연사로 나섰다. 현대오토에버는 발표에서 오토사 기반 운영체제(OS)를 ‘지속성 테스트(Continuous Test)’ 할 때, 결과를 시각화하는 것이 품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속성 테스트는 SW 개발을 시작하는 ‘계획’ 단계부터 최종 ‘배포’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에서 품질을 검증하는 방법이다. SW를 배포하기 직전에 품질을 검증하는 방식과 달리, 지속성 테스트는 조기에 오류(버그)를 발견하고 수정해 개발 속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다. 현대오토에버가 발표한 자료는 지난 3년 간 자체 차량SW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자체 개발한 툴을 사용해 차량SW 테스트 결과를 차트로 시각화했다. 또 개발자들이 시각화한 차트를 통해 개선사항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고 제언했다. 기존에는 개발자가 차량SW의 품질 검증을 위해 코드 데이터를 하나씩 분석해야 했다. 이 경우 최소 하루 이상의 검증 시간이 필요했다. 하지만 현대오토에버가 개발한 툴은 코드 데이터들의 상관관계를 시각화 자료로 자동 분석해준다. 개발자는 어떤 데이터를 수정해야 품질을 개선할 수 있을지 수분 내로 파악할 수 있다. 오토사는 ‘AUTomotive Open System ARchitecture’의 준말로, 자동차에 들어가는 SW 구조가 정형화된 플랫폼을 뜻한다. SW 구조 표준을 제정하는 단체를 의미하기도 한다. 갈수록 복잡해지는 차량SW의 구조를 표준화할 필요에 의해 2003년 오토사가 만들어졌다. 현재 오토사는 △완성차 제조사(현대차, 도요타, GM, 폭스바겐 등) △차량SW기업(벡터, 이타스, 덴소 등) △차량전장기업(엔비디아, 퀄컴, LG전자 등) 등 350개가 넘는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오토사 표준을 충족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표준 차량SW플랫폼 ‘모빌진(mobilgene)’을 자체 개발했으며, 모빌진은 현재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등 현대차그룹의 모든 양산차에 적용되고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5-30 11:03:55【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선정한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은 무엇일까?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해남 '땅끝햇살'(대상) △'장흥 아르미쌀'(최우수상) △영암 '달마지쌀'·영광 '사계절이 사는 집'·나주 '왕건이 탐낸 쌀'(우수상) △무안 '황토랑쌀'·순천 '나누우리'·강진 '프리미엄호평'·함평 '우렁색시미'·진도 '보배진미쌀'(장려상)이다. 앞서 전남도는 최고의 고품질 명품쌀 생산과 쌀소비 촉진,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한국식품연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4개 전문 분석기관에 식미평가, 외관품위, 품종혼입과 기계품질, 안전성 검사 등을 의뢰해 이들 10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대상은 차지한 해남 '땅끝햇살'은 모든 외부평가에서 고루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단일품종 증가율, 수출실적 등 큰 성과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선정된 10대 브랜드 중 9개 브랜드가 전남도에서 지난 2016년 지역 특색에 맞게 개발한 새청무 품종으로, 그 품질과 맛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새청무쌀은 밥을 지을 때 찰기가 돌고 윤기가 흐른다. 무엇보다도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 농업인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현재 전남 재배면적의 61%를 점유한 대표 품종이다. 전남도는 선정된 10개 브랜드에 대해 브랜드쌀의 품질 향상과 판매 촉진, 홍보 마케팅 등 사업비로 총 1억5000만원을 인센티브로 차등 지원한다. 아울러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오는 6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국제 쌀 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전남도 홍보관'을 운영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는 국가별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전남쌀의 우수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남 고품질 쌀이 세계로 뻗어가도록 글로벌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라며 "전남쌀이 국내외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전남쌀의 차별화·고급화를 위해 생산·가공·유통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품질관리에 나서고 있다. 또 전남쌀 소비 촉진을 위해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수도권과 전국 대형 유통업체와 공동 마케팅도 추진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5-28 14:53:56【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경기도 용인시는 도서관, 복지시설, 체육센터 등 공공건축물의 하자 발생을 줄이기 위한 'Go품질·Stop하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건축물의 건축 과정을 기획, 설계, 시공, 준공 등 4단계로 나눠 단계별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적용키로 했다. 먼저 기획 단계에선 관련 부서 간 협업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 여러 부서의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건축계획과 추진력을 동시에 확보할 예정이다. 설계 단계에서는 기존 건축·구조 분야 중심 자문 외에도 설비 분야 전문가를 추가로 참여시키기로 했다. 또 공공건축가 자문을 설계 전 과정에 걸쳐 확대 적용, 전문적이고 균형 잡힌 설계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번 개선의 핵심 과제인 시공 단계에선 시공 품질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사후까지 책임질 수 있는 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공공건축 공사 영상기록 관리 매뉴얼'을 자체 제작해 오는 6월부터 총 공사비 100억원 이상인 공공건축 현장에 '영상 기록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주요 공정과 시공 과정을 촬영한 영상은 하자 발생 시 책임소재 규명하거나 유지관리 자료로 활용될 뿐 아니라 현장 안전관리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 단계에서는 준공 이후 발견되는 하자를 최소화 하기 위해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을 공공건축에도 도입키로 했다. 골조공사 완료 시, 준공 2개월 전, 준공 3개월 후 등 총 3회에 걸쳐 건축·시공·전기 분야 등 전문가가 현장 점검으로 시공 상태를 확인키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공공건축물은 시민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공간으로 지을 때부터 제대로 만들고 쓰는 내내 안전해야 한다"며 "기획부터 설계, 시공, 준공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의 신뢰를 얻는 공공건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5-28 10:24:07ㅊ [파이낸셜뉴스]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20일 꿀 등급판정 규격 검사 기관 3개소와 꿀 등급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양봉농협, 한국양봉협회,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와 맺었다. 꿀 등급제도 참여 활성화를 통한 양봉 산업 활력 증진을 위해 지난 1월 진행된 사전 협의회의 꿀 규격 검사 지연 문제 등에 대한 논의를 바탕으로 이달 20일 세계 꿀벌의 날을 맞아 체결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꿀 생산 성수기에 원활한 규격 검사 운영 및 신속한 등급판정 결과 제공 △양봉농가와 소분 업체 대상 등급제 참여 협력 강화 △등급 꿀 수요 발굴과 제품 개발 및 판로 확대 △소비자 인식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및 홍보 강화 등에 대한 협력을 논의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규격 검사 신청 시스템 내 검사기관별 검사 진행 정보를 제공해 소분장이 검사 대기 물량을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규격 검사 이후 등급판정 신청하는 절차를 동시 신청 절차로 변경해 절차를 간소화하고, 지난해 12월 신규 검사 기관을 추가 지정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산불 피해, 벌 폐사, 수입 꿀 증가 등으로 양봉 산업이 어려운 시기에 이번 업무협약이 산업 활력 회복을 이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앞으로도 국내산 꿀의 품질을 높여 소비자가 국내산 꿀을 안심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5-05-27 13:44:37[파이낸셜뉴스] DB손해보험은 지난 21일 열린 서울특별시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6개 분야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자주적인 개선활동으로 품질향상에 기여한 분임조를 발굴 및 포상함으로써 우수사례의 공유와 확산을 통한 개선활동 장려 및 품질혁신 기반을 확대하기 위하여 매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다. DB손해보험은 지난해 사내 혁신활동을 바탕으로 우수 분임조를 선발, 올해 경진대회에 출전하여 서울시 예선을 치렀다. 사무간접, 서비스, 상생협력, 연구성과, 자유형식(서비스), 빅데이터∙인공지능(AI) 부문에 출전해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6개 분임조가 출전 및 수상이다. DB손해보험은 구성원 모두가 자율참여하는 혁신활동의 명칭을 공모해 '원 팀(One Team)'으로 명명하고 품질분임조 활동을 운영 중으로 현재 130여개의 분임조가 활동하고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27 10:32:36유진기업이 국제표준화기구(ISO) 3종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유진기업은 지난해부터 ISO 인증을 위해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전사적인 차원에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작업을 진행해 왔다. TF는 각 사업장 및 지원 부서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품질과 환경, 안전관련 관리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운영 프로세스를 정비해 왔다. 이번에 유진기업이 획득한 인증은 ISO 3대 주요 인증인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다. ISO 9001은 고객만족을 위한 체계적인 품질관리 체계 구축을 의미한다. ISO 14001은 친환경 경영을 위한 책임 있는 경영실천과 환경관리 기준 도입을 나타낸다. 또한 ISO 45001은 근로자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건강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이 조성됐음을 인증하는 제도다. 유진기업은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품질과 환경, 안전 분야 체계적인 시스템 운영을 강화함으로써 내부 경쟁력은 물론 대외 신뢰도도 한층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이번 ISO 3종 인증은 고품질 제품 생산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와 안전 체계 확립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경영을 위한 경영시스템 고도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래 기자
2025-05-22 18:14:18삼성E&A가 그린수소 생산 솔루션을 출시하며 글로벌 수소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삼성E&A는 지난 21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진행 중인 '세계 수소 서밋'에서 글로벌 수전해 기업 넬사와 공동 개발한 '컴퍼스H2'(조감도)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세계 수소 서밋은 유럽 최대 규모의 수소 관련 행사로, 올해는130개국 700여개 이상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에 공개된 컴퍼스H2는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 건설의 사전 타당성 조사부터 설계·조달·시공(EPC) 및 품질 보증까지 모든 단계를 제공하는 기술 솔루션이다. 삼성E&A와 넬은 양사의 풍부한 EPC 수행 경험과 알카라인 수전해 기술을 결합해, 전해조 기술선과 EPC 수행 업체가 분리됐던 기존 수행 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최적의 그린수소 생산 솔루션을 개발했다. 컴퍼스H2에 설계 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기존의 수소생산시설 대비 설비 면적을 20% 줄였다. 또, 고효율 전해조 스택과 부대 시설을 효과적으로 배치해 그린수소 생산 효율을 높이고 수소 생산 비용을 낮췄다. 양사는 차별화된 기술과 역량을 기반으로 최적의 그린수소 생산 솔루션 개발을 추진해왔다. 지난 3월에는 지분 인수 및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협업을 본격화했다. 이번에 공동 개발한 컴퍼스H2를 출시로, 향후 컴퍼스H2에 고분자 전해질막 수전해(PEM) 기술을 적용하는 등 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삼성E&A 관계자는 "이번 컴퍼스H2 출시는 글로벌 수소 시장에서 삼성E&A의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입증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펼쳐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 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5-22 18:10:18삼성전자서비스가 '2025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가전제품 서비스 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3년 연속 '고객감동콜센터', 16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에 선정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콜센터 부문은 전문 조사원이 기업별로 100회의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해 서비스품질을 평가하는 제도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전화 연결 신속성 △상담 처리 정확성 △적극적 상담 태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가전제품 서비스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3년 연속 고객감동콜센터에 선정됐다. 고객감동콜센터에 선정된 기업은 48개 산업, 339개 기업 중 단 13곳에 불과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차별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수빈 기자
2025-05-21 18:16:00【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 무안군은 지역 양파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에서 21일부터 양파 30% 할인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무안 양파 소비 촉진과 '맛뜰무안몰' 회원 3만명 돌파를 기념한 2차 행사로, 1인당 1매씩 제공되는 양파 30% 할인 쿠폰을 통해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 4월 28일부터 진행된 햇양파 기획전의 경우 전국 소비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이틀 만에 13t이 판매되며 조기 마감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산 무안군수는 "연초 양파 수입산 물량이 급증하고 오는 6월 초 수확을 앞둔 중만생종의 높은 단수가 예상돼 농가의 걱정이 클 것"이라며 "지역 농가들을 위한 이번 고품질 무안 양파 할인 기획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5-21 15:5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