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 치악산 배가 전국 배 품평회에서 최우수 품종상을 수상,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입증했다. 5일 원주시에 따르면 경기 안성시에서 지난 1일 열린 제20회 전국 우리배 한마당 큰잔치에서 원주 소초면 새빛농장을 운영하는 심우섭 농가가 출품한 ‘만풍배’ 가 최우수 품종상을 수상했다. 전국 우리배 한마당 큰잔치는 매년 배 주산지를 순회하며 열리는 행사로, 이번 품평회에서 심우섭 농가가 출품한 만풍배의 품질을 인정받아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초면에서 새빛농장을 운영하는 심우섭 농가는 30년간 배 농사에 종사하고 있는 ‘배의 달인’으로 신양동작목반장과 치악산 배 협의회 부회장을 맡아 우수한 재배 기술을 전파하고 있다. 심우섭 씨는 “치악산 배는 당도와 산미가 조화로워 한번 맛본 소비자들이 다시 찾을 정도로 맛이 뛰어나다”며 “치악산 배의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1-05 11:01:19[파이낸셜뉴스] 타사 아이돌의 외모 품평 등으로 논란이 된 하이브가 문제의 내부용 업계 동향 리뷰 자료 내용에 대해 사과했다. 29일 이재상 하이브 대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당사의 모니터링 문서에 대해 아티스트분들, 업계 관계자분들, 그리고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죄 말씀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 대표는 "해당 문서는 업계 동향 및 이슈에 대한 다양한 반응과 여론을 사후적으로 취합하는 과정에서 작성된 것"이라며 "시장 및 아티스트 팬의 여론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일부 리더십에게만 한정해 공유되었으나, 해당 문서의 내용이 매우 부적절했다"라고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K팝 아티스트를 향한 자극적이고 원색적인 표현이 그대로 담긴 점, 작성자 개인의 견해와 평가가 덧붙여진 점, 그리고 그 내용이 문서로 남게된 점에 대해 회사를 대표해 모든 잘못을 인정하며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라며 "전혀 사실이 아닌 역바이럴에 대한 의혹까지 더해져 무고한 아티스트분들과 구성원들이 오해와 피해를 받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매우 죄송하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대표는 "문서에 거론되어 피해와 상처를 입게 된 외부 아티스트분들께 정중하게 공식적으로 사과드린다"라며 "각 소속사에는 별도로 연락드려 직접 사과드리고 있다, 또한 회사로 인해 비난의 화살을 받고 있는 하이브 뮤직그룹의 모든 아티스트분들께도 진심으로 공식 사과를 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문서를 공유받은 리더십의 문제인식이 부족했음을 인정하고, CEO로서 해당 모니터링 문서 작성을 즉시 중단시켰다"라고 강조한 이 대표는 "다시는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이드를 수립하고, 내부 통제를 강화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다시 한번 이번 일로 인해 상처를 입으신 아티스트 및 업계 관계자분들, 팬 여러분, 그리고 K팝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사죄드린다"라며 "회사의 대표로서 통렬한 반성 그리고 자성과 성찰을 통해 과거 잘못된 부분은 철저히 개선하고, 모든 K팝 아티스트의 권익과 팬 여러분에 대한 존중을 최우선으로 하여 K팝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말씀드린다"라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또한 해당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강 모 씨 역시 이날 오전 실장직에서 직위해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내부 문건 논란은 지난 24일 김태호 하이브 최고운영책임자 겸 빌리프랩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 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하이브 임원용 보고서인 업계 동향 리뷰 자료 내용을 일부 공개하면서 확산했다. 민 의원이 공개한 보고서에는 '업계 동향 리뷰 자료'라는 설명과 함께 “멤버들이 한창 못생길 나이에 우루루 데뷔를 시켜놔서 누구도 아이돌의 이목구비 아님” “성형이 너무 심함” “외모나 섹스 어필에 관련되어 드러나는 경향이 두드러짐” “놀랍게도 아무도 안 예쁨” “놀랄 만큼 못생겼음” 등의 외모 평가가 담겨 논란이 됐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10-29 14:27:17[파이낸셜뉴스] K팝 기획사 하이브가 미성년자 아이돌 그룹 멤버를 대상으로 작성한 자극적인 외모 품평 문건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은 '위클리 음악산업 리포트'라는 이름의 하이브 내부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매주 하이브 및 산하 레이블 임원들에게 보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 의원이 공개한 보고서에는 '업계 동향 리뷰 자료'라는 설명과 함께 “멤버들이 한창 못생길 나이에 우루루 데뷔를 시켜놔서 누구도 아이돌의 이목구비 아님” “성형이 너무 심함” “외모나 섹스 어필에 관련되어 드러나는 경향이 두드러짐” “놀랍게도 아무도 안 예쁨” “놀랄 만큼 못생겼음” 등의 외모 평가가 담겼다. 민 의원은 이 보고서에 대해 "외모 평가와 질 낮은 표현들이 미성년자에 대한 것인데 아이돌에 대한 비인격적인 인식과 태도가 보고서에 담겨 있다"면서 "대중문화산업법의 신의성실의무 위반이고 (문체부의) 대중문화예술산업 종사자 대상 아동·청소년 권익보호 가이드라인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김태호 하이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빌리프랩 대표는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 및 K팝 전반에 대한 여론을 매우 주의 깊게 보고 있다"면서 "(미성년자에 대한 외모 품평 문구가) 하이브의 의견이나 공식적 판단은 아니며 온라인에 있는 많은 글을 모으고 종합한 내용"이라고 해명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역시 “지금 (김태호 대표가) 밖에서 다른 사람이 쓴 걸 모아놨다고 하는데, 표현이 좀 심하다”며 “그런 표현을 (받는 대상이) 자기 안의 직원들이나 가족들이라고 본다면 과한 것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0-24 20:53:15[파이낸셜뉴스] 그룹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 대표를 겸하고 있는 김태호 하이브 최고운영책임자(COO)가 국정감사에서 아일릿의 뉴진스 표절 의혹을 부인했다. 24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태호 COO는 ‘표절 의혹이 있다’는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 건을 제기한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를 대상으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라며 "사법부 판단을 기다리고 있고,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자료나 근거를 법원을 통해 밝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많은 분께 올해 일어난 일련의 일들로 피로감을 주고 있다. 반복되지 않고 잘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민형배 의원은 하이브가 아이돌 대상 외모 품평이 포함된 업계 동향 자료를 작성하고 이른바 '음반 밀어내기'를 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민 의원은 ‘업계 동향 리뷰 자료'를 근거로 "'성형이 너무 심했음', '다른 멤버들은 놀랄 만큼 못생겼음' 등의 문구가 담겼다”며 “아이돌에 대한 비인격적인 인식과 태도가 보고서에 담겨 있다"고 질타했다. 김태호 COO는 이 문건에 대해선 "팬과 업계가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 및 K팝 전반에 대해 어떤 여론을 갖고 있는지 주의깊게 보고 있다"며 "외모 품평은 하이브의 의견이나 공식적 판단이 아니다. 온라인에 있는 많은 글을 모으고 종합한 내용"이라고 해명했다. ‘음반 밀어내기’에 대해선 "연초에 관련 문제 제기가 일부 있어 내부 감사를 진행했다"며 "작년에 판매한 앨범의 영점 몇 퍼센트 정도의 수량이 반품이 가능한 구조로 판매됐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일부 시인했다. 그는 "회사의 방침이 아닌 실무자들의 판단으로 일부 반품이 이뤄진 것을 확인했다"며 "회사 규정으로 다시는 이런 형태의 판매가 이뤄지지 않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도 "반품 조건부로 판매한 물량이 시장을 교란하거나 우리 판매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수단은 전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음반 밀어내기'에 대해 “하이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회사”라며 “이는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다. 이 사항을 좀 더 철저하게 잘 체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은 걸그룹 피프티피프티 전(前) 멤버들로부터 촉발된 가요계 탬퍼링(계약 만료 전 사전 접촉) 논란을 언급했다. 유 장관은 이와 관련해 “법으로 무엇을 규정해 하기는 어려운 문제"라며 업계 자체의 자정 노력을 강조했다. 그는 “똑같지는 않지만 뉴진스도 결국 이것의 연장선이라고 본다"며 "장관 취임 전이었지만 매니지먼트 및 업계 관계자와 이야기를 많이 했고, 그 당시 자유계약(FA)제도 도입 방법도 연구해봤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아직 제도적으로 정비된 부분은 없다"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10-24 18:38:08㈜골든블루(대표이사 박소영)는 영국에서 열린 국제주류품평회(IWSC)에 참가해 출품작 4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1969년 시작해 올해로 55회를 맞은 IWSC는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 벨기에 브뤼셀 몽드셀렉션과 함께 세계 3대 주류품평회로 알려져 있다. 매년 전 세계에서 모인 스피릿들을 엄격한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심사하고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한민국 대표 위스키로 자리잡은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2015년 IWSC에 처음 참가한 이후 올해까지 10년 연속 수상하며 높은 품질력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골든블루 20년 서미트 △팬텀 오리지널 17 등 '골든블루 사피루스'를 포함해 총 4개의 제품이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팬텀 오리지널 17'는 88점을 획득하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팬텀 오리지널 17'은 젊음과 부드러움을 강조한 프리미엄 위스키로 17년산 스코틀랜드 원액을 베이스로 달콤함과 함께 피트의 스모키함으로 마무리되는 다채로운 풍미와 바디감이 특징이다. 골든블루 박소영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국내 술의 가치와 품격을 전 세계에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2015년 이후 벨기에 몽드셀렉션과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에 매년 참가해 값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열린 두 주류품평회에서도 각각 10년 연속 수상, 제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입증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9-10 18:41:39[파이낸셜뉴스] ㈜골든블루(대표이사 박소영)는 영국에서 열린 국제주류품평회 IWSC(International Wine & Spirit Competition)에 참가해 출품작 4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1969년에 시작해 올해로 55회째를 맞은 IWSC는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San Francisco World Spirits Competition), 벨기에 브뤼셀 몽드셀렉션(Monde-selection)과 함께 세계 3대 주류품평회로 알려져 있다. 매년 전 세계에서 모인 스피릿들을 엄격한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심사하고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한민국 대표 위스키로 자리잡은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2015년 IWSC에 처음 참가한 이후 올해까지 10년 연속 수상하며 높은 품질력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골든블루 20년 서미트 △팬텀 오리지널 17 등 '골든블루 사피루스'를 포함해 총 4개의 제품이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팬텀 오리지널 17'는 88점을 획득하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팬텀 오리지널 17'은 젊음과 부드러움을 강조한 프리미엄 위스키로 17년산 스코틀랜드 원액을 베이스로 달콤함과 함께 피트의 스모키함으로 마무리되는 다채로운 풍미와 바디감이 특징이다. 골든블루 박소영 대표이사는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우수한 제품을 만들고자 했던 우리의 도전과 혁신이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술의 가치와 품격을 전 세계에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2015년 이후 벨기에 몽드셀렉션과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에 매년 참가해 값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열린 두 주류품평회에서도 각각 10년 연속 수상, 제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입증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9-10 11:19:50[파이낸셜뉴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튜브 방송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외모 품평을 해 인신공격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진 의장과 조 대표는 지난 6일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한 대표를 만났던 일화를 소개했다. 진 의장은 "한동훈 대표의 키가 180㎝가 맞느냐"는 김어준씨의 질문에 이달 1일 한 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회담을 회상하며 "그날도 키높이 구두 같은 것을 신은 것 같더라. 정치인 치고는 굉장히 요란한 구두였다"고 답했다. 또 진 의장은 한 대표를 마주했을 때 "외계인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며 "얼굴 생김이나 표정이 편안하고 자연스럽지 않고 많이 꾸민다는 느낌이 들어 어색하게 느껴지고 징그러웠다"고 했다. 김씨와 방청객은 웃음을 터뜨리며 동조했다. 이어 방송에 등장한 조 대표는 한 대표에 대해 "한마디 느낌은 사람이 좀 얇더만요"라고 평가했다. 조 대표는 "제가 키가 181cm인데 저하고 한 대표 하고 키가 같다고 하더라. 자꾸 (한 대표가) 180이라고 하니까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이라며 자신이 한 대표보다 키가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반복된 외모 비하에 국민의힘은 "최소한의 예의조차 갖추지 못했다"며 진 의장과 조 대표를 비판했다. 신주호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9일 논평을 내고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한 유튜브 방송에 나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향해 인신공격성 발언을 일삼았다"며 "야권의 핵심 정치인들이 품위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언사를 했다"고 지적했다. 신 부대변인은 "상대 당대표의 외모 품평을 이어가며 조롱하듯 비웃는 것은 최소한의 예의조차 갖추지 못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저열한 민낯"이라고 직격하면서 "진 의장과 조 대표는 수준 낮은 비하 발언을 한 데 대해 한 대표와 우리 국민께 정중히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9-09 20:46:44[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가 그동안 서울 본사에서 신상품 품평회인 'CU 상품 컨벤션'을 전국 23개 지역으로 확대한다. 26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상품 컨벤션은 한두 달 내 출시될 신상품들을 사전에 선보여 트렌드에 맞춘 상품 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열리는 임직원 대상 신상품 품평회다. 신입사원부터 민승배 대표이사까지 100명 이상이 참석한다. CU는 상품 컨벤션을 전국 단위로 확대하면서 가맹점주들이 참여하도록 했다. 고객 접점에 있는 가맹점주들의 피드백을 통해 신상품에 대한 고객 반응을 간접적으로 예측하고 열린 소통으로 경쟁력 있는 신상품들을 출시해 상품의 품질과 영업 전개의 속도를 더 높이기 위해서다. 다음 달 6일까지 열리는 상품 컨벤션에서는 올해 4분기에 선보일 스낵, 주류, 간편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별 신상품 전시와 시식이 이뤄진다. 동절기 대표 간식인 군고구마 등 즉석조리 상품부터 배달 서비스 등 매출 상위 우수 운영점의 노하우 전수, 상품 진열 변경 우수 사례 공유 등 효과적인 상품 전개와 가맹점 매출 확대를 위한 교육 콘텐츠도 마련했다. 장성관 BGF리테일 영업기획팀장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점주들이 참석해 신상품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CU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점포 경쟁력을 높이고 가맹점주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8-26 09:43:33[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중앙회가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업체 선정을 위한 품평회 참가 접수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품평회 참가 유통채널은 5대 백화점(갤러리아, 롯데, 신세계, 현대, AK)과 롯데마트, 롯데온이며, 품평회 모집 대상은 국내에 소재한 소비재 제조 중소기업, 대상 품목은 대형 가전·가구 제외 전 품목이다. 참가 신청해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중소기업은 품평회에서 분야별 전문 MD와 대면 심사를 통해 유통 채널에 입점할 기회를 갖게 된다. 품평회를 통해 유통채널에 입점하는 중소기업은 수수료 우대·중소기업 전용 판매장 입점 등 입점 혜택을 받는다. 품평회 서류 접수 기간은 12일부터 시작해 접수 마감은 오는 9월 26일이고, 품평회를 통한 대면 심사는 10월 30일 개최할 예정이다. 손성원 중기중앙회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우수제품을 생산함에도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사업 영위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여전히 많다”며 “이번 품평회가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판로 확보의 기회가 되어,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8-11 13:47:53골든블루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주류품평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골든블루(대표이사 박소영)는 미국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에 10년 연속 참가해 4개 제품이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올해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몽드셀렉션에도 참가해 출품한 전 제품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제품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렸다.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는 벨기에 브뤼셀 몽드셀렉션, 영국 국제주류품평회와 함께 세계 3대 주류품평회로 꼽히는 세계적 권위의 대회로 알려져 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는 업계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 전 세계 최고의 제품을 선정한다. 이번 품평회에서 수상한 제품은 △골든블루 사피루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골든블루 20년 서미트 △팬텀 디 오리지널 리저브 총 4종이다. 골든블루의 대표 제품인 '골든블루 사피루스'와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에 처음 참가한 2015년부터 10년 연속 수상하며 우수한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모던 프리미엄 위스키 '팬텀 오리지널 리저브'는 품평회 심사관들의 좋은 평가를 받으며 2020년 처음 출품한 이후 5년 연속으로 은상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이사는 "이번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에서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항상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고자 했던 우리의 노력과 열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발전하고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7-30 18:1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