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경련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류진 회장이 임시총회에 참석하며 "책임이 무겁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경련은 2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한경협으로 명칭 변경과 산하 연구기관이었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의 흡수 통합 등을 포함한 정관 병경안을 의결했다. 전경련의 새로운 명칭인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은 1961년 삼성그룹 창업주인 고 이병철 회장 등 기업인 13명이 설립한 경제단체의 이름이다. 한경협은 이후 1968년 전경련으로 명칭을 바꿔 현재까지 사용해 왔다. 류진 풍산그룹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한경협 회장으로 공식 선임됐다. 2001년부터 전경련 회장단으로 활동해 온 류 회장은 글로벌 무대 경험이 풍부한 인물로 평가된다.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농단을 계기로 전경련을 탈퇴한 삼성·SK·현대차·LG 등 4대그룹도 일부 계열사가 회원사 형식으로 합류하는 방식으로 한경협에 가입했다. 이날 총회에서 한경연이 한경협으로 통합하는 안건이 통과되며 기존 한경현 회원사인 4대 그룹 일부 계열사가 한경협 회원사로 포함됐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3-08-22 12:14:50[파이낸셜뉴스]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차기 회장 선임과 4대 그룹의 복귀 여부가 다음달 말 결론이 날 예정이다. 차기 회장으로 류진 풍산 회장이 거론되는 가운데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은 "아직 결론은 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6일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은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1차 한일·일한 미래파트너십 기금 운영위원회를 마치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차기 회장 하마평에 오른 류진 풍산 회장과 관련 "류 회장이 그저께 귀국해서 제대로 이야기를 할 기회가 없었다"며 "다만 회장단의 여러 분들이 '이 분이 좋지 않겠냐, 이 분은 어떻냐' 하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김 직무대행은 "회장 이야기를 하려면 추천도 받고, 회장단 안에서 의견을 모아야 하는데 회장단이 모이지도 않았다"면서 "다음 달 총회까지 회장 후보를 확정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적임자 물색 실패시 김 회장 직무대행의 연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럴 일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 직무대행은 전경련의 숙원인 4대 그룹 복귀에 대해서는 "과거의 전경련으로 복귀한다면 (4대 그룹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면서 "(다음달 총회 이후에는) 어차피 이름이나 기구의 내용도 전경련이 아니다"고 에둘러 말했다. 4대 그룹의 재가입 반응을 묻는 질문에는 "답하기 적절치 않다"고 했다. 한편, 이날 전경련과 일본 게이단렌은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한일 산업협력 포럼'과 '제1차 한일·일한 미래파트너십 기금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산업협력 포럼에는 양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석해 △제3국 공동진출 △탄소중립 △첨단반도체 △인공지능(AI) △양자기술 등 첨단 산업 분야에 대한 한일 양국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어 열린 제1차 한일미래파트너십 기금 운영위원회에서는 고등학생·대학생 등 미래세대 인재와 고교교사 등 교원 교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경제안보와 스타트업, 엔터테인먼트·컨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3-07-06 15:34:59▲ 오우현씨(신반포 남서울교회 전 실장) 별세· 오원호(뉴욕JP모건) 문길(풍산그룹 홍보팀장) 혜성씨(광주) 부친상· 최동호씨(광주 다독다독도서관 관장) 빙부상· 이애숙(미국) 여상현씨(북서울미술관) 시부상=1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2258-5940
2021-01-13 15:32:54▲류영우씨 (전 풍산그룹 부회장) 별세· 변연숙씨 상부· 류정(서창 대표이사) 현씨 부친상· 유선씨 시부상· 류태후 승희씨 조부상=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5시20분. (02)3010-2000
2020-08-12 17:37:24◆풍산그룹 ◇풍산홀딩스 △상무 한우석 ◇풍산 △전무 서정국 박창선 △상무 이지원 박준현 성상호
2018-12-21 17:29:15◆풍산그룹 ◇풍산홀딩스 <승진> △대표이사 부회장 최한명 △전무 서정덕 △상무 류승훈 ◇풍산 <승진> △대표이사 부회장 최한명 △사장(방산총괄) 박우동 △부사장 주수석 △전무 서정덕 이건실 △상무 박상준 남정대 신인성 장성욱 이영모 ◇풍산특수금속 <승진> △상무 김형식
2016-12-27 10:22:1425일 서울대 발전공로상 시상식에서 류진 풍산그룹 회장(왼쪽 네번째), 성낙인 총장(왼쪽 다섯번째), 이옥자 여사(오른쪽 네번째)와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는 제8회 발전공로상 수상자에 김 철 선생(84)·이옥자 여사(77), 류진 풍산그룹 회장(57), 박양숙 여사(89)가 선정됐다. 서울대는 지난 2008년 발전공로상을 제정해 인격과 덕망을 겸비하고 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김철·이옥자 부부는 평소 근검절약해 모은 재산을 의과대학 장학금인 '김철·이옥자 장학기금'과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선한인재 장학금'을 쾌척하는 등 30억원을 기부하며 인재육성에 기여했다. 류 진 회장은 학생들의 교육연구 진흥은 물론 다양한 학생활동의 터전이 될 '버들골 풍산마당'을 건립하고 '영어영문학과 학술기금'을 쾌척했다. 또 총동창회 부회장, 영어영문학과 동창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모교를 후원하고 있다. 고 정영호 명예교수(생물학과) 부인인 박양숙 여사는 '박양숙-정영호 기초학문후원기금'을 설립했고 중앙도서관 '운초도서관 장학기금'을 쾌척하는 등 110여억원을 기부하며 학문발전에 공헌했다. 또 아시아 어린이를 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100억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5-06-25 16:12:37풍산그룹 창업주 고 류찬우 회장의 부인이자 류진 풍산그룹 회장의 모친인 배준영 여사가 지난달 31일 새벽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배 여사는 지난 27년 동안 한국여자테니스연맹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테니스 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특히 테니스 꿈나무 육성과 어머니 선수들에게 큰 관심과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 또 최상급 수준의 국제대회인 코리아오픈여자테니스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배 여사는 한국여학사 협회의 재정위원으로 지난 15년 동안 장학금을 후원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계속해 왔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3일 서울 충정로 풍산빌딩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장지는 경기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 천주교 청파묘원이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2015-02-01 17:48:20배준영 여사 풍산그룹 창업주 고(故) 류찬우 회장 미망인이자 현(現) 풍산그룹 류진 회장의 모친인 배준영 여사가 지난달 31일 새벽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배 여사는 지난 27년 동안 한국여자테니스연맹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테니스 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특히 테니스 꿈나무 육성과 어머니 선수들에게 큰 관심과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 또 최상급 수준의 국제대회인 코리아오픈여자테니스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배준영 여사는 한국여학사 협회의 재정위원으로 지난 15년 동안 장학금을 후원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계속해 왔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이다.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3일 서울 충정로 풍산빌딩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장지는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 천주교 청파묘원이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2015-02-01 12:46:48풍산그룹 창업주 고(故) 류찬우 회장의 미망인이자 현 풍산그룹 류진 회장의 모친인 배준영 여사가 31일 새벽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고인은 27년 동안 한국여자테니스연맹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국내 테니스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테니스 꿈나무 육성과 어머니 선수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쏟았으며, 국제대회인 코리아오픈여자테니스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게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일, 한중 스포츠 교류를 통한 국제 우호 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한국여학사협회 재정위원으로 15년간 장학금을 후원하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2월3일 오전 7시30분 서울 충정로 풍산빌딩 대강당에서 있으며, 장지는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 천주교 청파묘원이다.연합뉴스
2015-01-31 15: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