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누구나 부자를 꿈꿉니다. 한국에서 유명한 '돈나무 언니' 대신 파이낸셜뉴스가 바쁜 독자님들을 위해 꼭 필요한 금융 상품을 소개해드립니다. 금리인하기에 어떤 투자 상품이 좋을 지, 투자 안정성향이라면 경쟁력있는 금리를 제공하는 예적금 상품은 무엇인지, 돈나무가 매주 토요일 아침 일찍 재테크에 목마른 독자님을 찾아갑니다. [파이낸셜뉴스]'원금 보장'이 재테크의 절대 원칙인 이들이 있다. 누군가 '예금 바보'라고 손가락질해도 상관없다. 풍차 돌리듯 매달 매년 예금과 적금에 가입해 '폰돈' 모아 목돈으로 만든다. 상대적 '고금리' 특판 예적금을 찾아 해매는 이들을 위해 저축은행, 상호금융권에서 출시한 '고금리' 상품을 소개한다. 상대적으로 금리가 좋은 만큼 까다로운 조건을 내세우지만 자신의 상황과 잘 맞춘다면 원금 손실 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먼저 웰컴저축은행이 롯데카드와 함께 웰컴 디지로카 100일적금 상품이 있다. 최대 연10%(세전)의 금리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적금 상품이다. 가입기간은 100일이며 가입금액은 1일 1000원 이상 1만원 이하이다. 매일 1만원씩 밖에 저금할 수 없지만 금리가 최대 10%라는 점은 매력적이다. 웰컴 디지로카 100일적금은 기본금리 연 0.2%(세전)에 롯데카드 어플리케이션 디지로카 내 오픈뱅킹을 통해 적금을 적립할 때 마다 1일 1회 연 0.1%포인트(p)의 우대금리가 지급된다. 적금 가입기간 동안 최대 연 9.8%p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를 모두 받기 위해서는 적금 가입기간동안 디지로카에서 매일 적금을 납입해야만 한다. 이 상품은 적금 가입 시점 기준, 웰컴저축은행의 예적금 또는 입출금통장이 없는 개인이 디지로카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웰컴 디지로카 100일 적금은 선착순 1만좌 한도로 판매된다. 보다 까다로운 조건의 더 높은 금리 상품도 있다. 웰컴저축은행의 ‘웰뱅 라이킷 적금’은 우대금리 적용 시 최대 14.0%까지 금리를 끌어올릴 수 있다. 라이킷 적금은 기본금리 2.0%에 우대금리 12.0%를 추가로 얹어 준다. 단, 우대조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롯데카드의 로카 라이킷(LOCA LIKIT) 카드를 써야한다. 롯데카드 결제계좌를 당행 입출금통장으로 지정 및 납부한 실적이 3개월 이상일 경우 연 2.0%p를 제공한다. 또한 LOCA LIKIT 카드 누적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연 7.0%를 올려준다. 여기에 해당 카드 자동이체 납부 실적이 3개월 이상이면 연 3.0%의 우대금리를 제공다. 만약 집안에 신생아가 있다면 연 최고 12% 금리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가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해 출시한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은 출시 약 3개월만 가입자 2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4월 1일 출시된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은 2024년 용띠 출생자(’23년 12월 출생자 포함)를 대상으로 하는 공익적 상품이다. 기본이율 연 6%, 우대이율 연 4%를 제공한다. 둘째 아이면 우대이율 연 5%, 셋째 이상이면 연 6%, 인구감소지역은 자녀 수와 관계없이 연 6%의 우대 이율을 제공한다. 우대이율은 만기자동이체로 해지되면 누구나 적용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5만명 한정 판매된다. 하나저축은행의 잘파(Z+알파)정기적금은 최대 연 6.0% 금리를 제공한다. 단, 가입당시 기준 만12세 이하의 본인 또는 만12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의 경우만 연 1.0%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영업점에서만 가입할 수 있고, 1만원 이상10만원 이하만 납입 가능하다. 계약기간중 특별중도해지 사유에 해당할 경우 특별 중도해지시 '해지시점 기본금리+우대금리'도 적용 가능하다. 오투저축은행의 '오 정기적금'의 최대 금리는 연 5%로 신규 계약인 경우에만 1인 1계좌를 틀 수 있다.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고 1회 납입 한도는 30만원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7-26 19:36:08[파이낸셜뉴스]큐캐피탈파트너스와 노랑통닭이 후원하는 KLPGA 드림투어 대회가 29일 경기도 광주시 큐로CC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선수들의 열띤 경쟁 못지 않게 관심을 끈 것은 대회 후원사인 두산건설(대표이사 회장 권경훈)이 골프장 주변 취약계층의 건강지킴이 사업에 사랑의열매 기탁금 약 7500만원을 후원한 사실이다. 이는 두산건설측이 KLPGA에 먼저 제안하면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두산건설 권회장이 이번 대회 개최지인 큐로CC 골프장 인근에 거주하면서 코로나19 확산과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 이에 KLPGT 강춘자 대표가 그 뜻에 공감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5월부터 대상자 선정에 나섰다. 대한적십자사는 큐로CC가 위치한 경기도 동남부 지역의 취약계층(저소득 노인가구, 아동청소년, 다문화 가족 등) 1250세대를 선정, 수혜자 맞춤형 서비스인 ‘희망풍차 결연세대 건강지킴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코로나 확산과 물가상승으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연세대에 밥상에 필수인 김치와 쌀을 전달함으로써 건강한 먹거리와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사업이다. 두산건설이 기부한 사랑의 열매 기금 전액은 이 사업에 투입된다. 대한적십자사는 "금번 드림투어 골프대회를 개최하면서 주변 취약계층까지 신경을 써준 KLPGA협회와 두산건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물품을 전달하면서 적십자 봉사원이 각 가정을 방문해 정서적 지원활동 등 건강도 꼼꼼이 체크함으로써 복지 안전망까지 구축할 계획"이라고 했다. 두산건설 권경훈 회장은 "임직원들의 기부금을 이렇게 뜻깊은 곳에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신 사랑의열매, 대한적십자사, KLPGA 관계자에게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두산건설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2-06-29 15:32:40[파이낸셜뉴스] 영화 '더 웨이 위 워(The Way We Were)'에서 주연 배우 바버라 스트라이샌드가 부른 주제곡 'The Way We Were' 작사가인 매릴린 버그먼이 8일(이하 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93세다. 그가 작사한 이 노래는 아카데미 음악상을 받았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수백곡 가사를 쓴 작사가 버그먼은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서 생을 마감했다. 그의 대변인 제이슨 리에 따르면 버그먼은 호흡기 질환으로 숨졌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아니다. 버그먼이 눈을 감던 당시 옆에는 그와 함께 평생 작사를 해 온 남편인 앨런 버그먼이 함께 했다. 1958년에 결혼해 작사가로 왕성한 활동을 해 온 버그먼 부부는 가장 오랜 기간 현역으로 일하고, 가장 성공적이었으며, 부부가 호흡을 잘 맞추는 것으로도 이름을 날렸다. 특히 자기성찰을 주제로 하는 발라드 영화음악과 TV, 뮤지컬 음악에 일가견이 있었다. 버그먼 부부는 당대 최고 작곡가인 마빈 햄리시, 사이 콜먼, 미셸 르그랑과도 협업했고, 프랭크 시나트라부터 바버라 스트라이샌드, 전설적인 재즈 가수 아레사 프랭클린, 그리고 마이클 잭슨 등 유명 가수들에게 곡을 줬다. 부부가 작사한 노래 가운데에는 영화 배우 겸 감독 찰리 채플린의 딸인 스트라이샌드와 닐 다이아몬드가 함께 부른 듀엣곡 '유 돈 브링 미 플라워스(You Don't Bring Me Flowers),' 프랭크 시나트라의 '나이스 앤 이지(Nice 'n' Easy),' 딘 마틴의 '슬립 웜(Sleep Warm)' 등이 있다. 부부의 노래는 그러나 영화음악으로 훨씬 더 유명하다. 더스틴 호프먼이 주연한 시드니 폴락 감독의 1982년 코미디 영화 '투씨(Tootsie)' 주제가로 쓰인 스티븐 비숍이 부른 '잇 마잇 비 유(It Might Be You)'가 유명하다. 또 영화 '토머스 크라운 어페어(The Thomas Crown Affair)'의 주제가로 노엘 해리슨이 부른 '네 마음의 풍차(The Windmills of Your Mind)' 등이 히트했다. 부부의 전성기 대표작은 바로 스트라이샌드와 로버트 레드퍼드가 공동주연한 영화 '더 웨이 위 워(The Way We Were)'의 테마 곡이다. 햄리시의 곡에 버그먼 부부가 가사를 붙인 이 노래가 들어간 음반은 1974년 베스트셀러 음반이 됐다. 록 음악 전성기이던 당시 이 곡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대중이 여전히 구식 발라드에도 향수를 느낀다는 점이 입증됐다. 부부는 '더 웨이 위 워' '네 마음의 풍차' '옌틀(Yentl)'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3차례 수상했다. 아카데미 음악상과는 인연이 깊어 1983년 3차례에 후보에 오른 것을 비롯해 모두 16차례 음악상 후보로 선정됐다. 그래미 상 2차례, 에미상은 4차례 받았다. 덕분에 '작사가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매릴린 버그먼은 여성 최초로 미 작곡·작사·프로듀서협회(ASCAP) 회원이 됐고, 이후 회장과 대표를 거쳤다. 스트라이샌드처럼 버그먼 부부 역시 유태계로 뉴욕 브루클린의 저소득 중산층 출신이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2-01-09 08:03:09【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해 서덕화 대한적십자사 동부봉사관장, 권임순 대한적십자사 구리지구협의회장, 함정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국장 등은 9월30일 구리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희망 풍차 나눔 후원’ 공직자 대상 릴레이 켐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가 앞장서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을 약속한 뒤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올해 4월 구리시가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동참했으며 현재까지 총 20명의 공직자가 참가했다. 구리시는 향후 참가자를 대상으로 구리시 공직자 적십자 봉사회를 만들어, 나눔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권임순 회장은 이날 릴레이 캠페인에서 “공직자가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감사하다. 보내준 후원은 지역사회로 환원해 더불어 행복한 구리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지역사회 봉사와 지속적인 나눔 실천은 자기 신뢰와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이뤄진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많은 분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풍차 후원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보호하기 위해 대한적십자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사업 유형은 △갑작스런 위기에 처한 가정에 지원하는 긴급지원 △정기적인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방문봉사하는 결연지원 △취약계층 가구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맞춤지원 등으로 나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0-04 03:17:30【베이징=정지우 특파원】중국 정부가 기차바퀴, 풍차, 스테인리스 싱크 등 자국 제품에 대한 호주 정부의 반덤핑 조치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대 7년 전에 반덤핑 조치가 이뤄진 것을 뒤늦게 문제 삼는 것을 놓고 ‘보복’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25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은 (반덤핑) 조치 남용 행위에 반대한다”면서 “호주가 적절한 조처를 통해 잘못을 바로잡음으로써 무역이 조속히 정상 궤도로 돌아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호주가 중국 제품을 반덤핑 조치하는 것은 각각 2014년과 2015년, 2019년이다. 댄 테한 호주 무역장관은 같은 날 기자들과 만나 “그들이 이런 행동을 왜 이제야 취하는 것이냐”고 반박했다. 호주는 중국의 풍차에 10.9%, 기차바퀴에 17.4%, 스테인리스 싱크에 최대 60.2%의 관세를 부과했었다. 앞서 호주는 자국산 보리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 중국을 WTO에 제소했다. 또 이달 20일에는 와인 반덤핑 관세와 관련해 중국을 WTO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중국의 행동은 호주에 대한 맞대응 성격으로 풀이된다. 호주는 2018년 화웨이의 5세대(5G) 네트워크 참여를 금지했고 지난해부턴 코로나19 중국 후베이성 우한 기원조사 연구 등 미국의 대중국 압박에 동참하고 있다. 반면 중국 와인, 목재, 곡물, 바닷가재 등 호주산 상품 수입을 공식적으로 제한하거나 비관세 장벽을 가동하는 방법으로 호주를 압박하고 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21-06-25 11:04:43[파이낸셜뉴스]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사업에 2억원을 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빙그레는 자사 대표 제품 바나나맛우유의 판매 수익 중 일부를 적립해 총 2억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사업을 통해 질병, 실직, 사고 등 위기상황에 직면한 가정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 가정 등에도 지원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지난해엔 3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05-28 16:56:33[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 내놓은 희망풍차 기부요금제의 가입자가 5000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희망풍차 기부요금제는 알뜰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된 요금제다. 최대 1년간 가입자가 납부한 월 기본료의 10%가 대한적십자사에 자동으로 기부된다. 가입자 본인 명의로 기부가 이뤄지며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아 연말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에 해당하는 비용은 전액 LG유플러스가 부담한다. 가입자는 기부 혜택 외에도 저렴한 비용으로 알뜰폰이 제공하는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월 기본료는 3만3000원(부가가치세 포함)으로 데이터 11GB와 음성통화 문자메시지를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가 모두 소진된 이후에는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기부요금제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20대의 비중이 유독 높았다. 일반 알뜰폰 요금제의 경우 20대의 비중이 30% 미만이지만 희망풍차 기부요금제는 약 40%의 가입자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저렴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기부까지 가능한 요금제의 특장점이 젊은층의 요구를 충족한 것으로 분석된다. 희망풍차 기부요금제를 통해서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기부금은 약 1억8000만원이다. 모금액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가정이나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진욱 LG유플러스 MVNO 사업담당은 "본인의 이름으로 기부하면서 소득공제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많은 고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U+알뜰폰은 특화된 가치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1-01-28 09:10:22LG유플러스는 희망풍차 기부요금제가 출시 57일만에 가입자 2000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0월 출시한 U+알뜰폰 희망풍차 기부요금제는 월정액요금의 10%가 재난구호 활동과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하도록 대한적십자사에 자동 기부되는 요금제다. 이 요금제의 가입자는 1년간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 연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월 3만3000원(부가가치세 포함)에 데이터 11GB와 음성통화, 문자메시지가 기본 제공되며 데이터 소진 후에도 3Mbps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희망풍차 기부요금제는 20~40대가 80%를 차지하는 다른 알뜰폰 요금제와 달리 10~60대 가입자 분포가 고르게 분포돼 있다. 서영준 기자
2020-12-02 18:05:43[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는 희망풍차 기부요금제가 출시 57일만에 가입자 2000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0월 출시한 U+알뜰폰 희망풍차 기부요금제는 월정액요금의 10%가 재난구호 활동과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하도록 대한적십자사에 자동 기부되는 요금제다. 이 요금제의 가입자는 1년간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 연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월 3만3000원(부가가치세 포함)에 데이터 11GB와 음성통화, 문자메시지가 기본 제공되며 데이터 소진 후에도 3Mbps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희망풍차 기부요금제는 20~40대가 80%를 차지하는 다른 알뜰폰 요금제와 달리 10~60대 가입자 분포가 고르게 분포돼 있다. 이는 알뜰폰의 저렴한 혜택을 받으면서도 기부를 할 수 있는 희망풍차 기부요금제의 특장점이 고객들에게 주목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강진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희망풍차요금제는 알뜰폰을 쓰면서 고객명의로 기부도 할 수 있어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특화요금제"라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0-12-02 10:52:58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사업에 2억원을 기부했다.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빙그레는 자사 대표 제품 바나나맛우유의 판매 수익 중 일부를 적립해 총 2억원을 기부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9-06-12 10: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