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전세계 키덜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모델 건담 프라모델을 할인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11번가는 지난 15일 화상 협약식을 통해 세계적인 완구 프라모델 브랜드인 '반다이남코코리아'와 업무협약(JBP)을 맺은 바 있다. 양측 협력의 첫 행보로 11번가는 '워너비플러스(WannaB+)' 기획전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실내 취미활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라모델 조립의 대표 상품인 '기동전사 건담' 프라모델 일명 '건프라' 20여 종을 최대 50% 할인가에 한정 판매한다. 11번가는 반다이남코코리아의 프라모델 기술이 응집된 PG등급의 '유니콘 건담 2호기 밴시 노른'을 30% 할인된 18만4800원에 판매한다. 이 제품은 유니콘 모드와 디스트로이 모드 2가지 모습으로 변형이 가능하며, 다양한 관절부위의 가동으로 애니메이션과 같은 생동감 있는 연출이 가능하다. 기체와 무장파츠를 함께 전시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베이스도 포함됐다. 전 세계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 완구 상품도 선보인다. 먼저 지난달 국내 방영을 시작한 '파워레인저 루팡포스 vs 패트롤포스'의 메인 로봇 DX루팡카이저, DX패트롤카이저 2종도 판매한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0-07-22 09:33:29국내 ‘피규어계 어벤져스’들이 뭉쳐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프라모델(조립식 플라스틱 모델)을 출시한다. 롯데마트는 대형마트 단독으로 ‘라이언’프라모델을 선보여 30일부터 전점에서 한정수량으로 1만5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가 이번에 선보이는 ‘라이언’ 프라모델은 국내 최고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IX’ 가 기획하고 ‘반프레스토’의 드래곤볼 시리즈와 원피스 시리즈 등의 원형을 담당한 세계 최고 수준의 원형 팀인 ‘켈베로스프로젝트’가 원형을 담당했으며, 올해로 창사 50주년을 맞은 국내 프라모델 전문회사 ‘아카데미과학’에서 양산을 맡았다. 국내 기술력으로 캐릭터 프라모델을 기획해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각 분야별 최고수준의 팀인 카카오IX, 켈베로스프로젝트, 아카데미 과학과 협업하고, 국내 최고의 완구 카테고리 킬러 매장인 ‘토이저러스’에서 선보여 가능했다. 또한 ‘라이언’ 프라모델은 100% 국내 기술력으로 국내에서 생산했다는 상징적인 의미도 있다. 현재 국내 프라모델 시장은 일본의 ‘반다이’, ‘타미야’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경근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MD(상품기획자)는 “전 연령대에서 고른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이언’ 캐릭터를 세계 최고 수준의 파트너들과 함께 국내에서 프라모델로 출시했다”라며, “향후에도 카카오IX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국내 캐릭터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가능성을 열어 두고 협업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유아동 중심의 국내 장난감 시장은 1인 가구 증가와 출산율 감소, 장난감의 대체재로 떠오르는 스마트폰 시장의 확대 등으로 성장이 둔화되고 있어, 롯데마트는 중장기적으로 꾸준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피규어, 프라모델 등으로 대표되는 키덜트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토이저러스를 ‘하비 중심의 독점 제안매장’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기존 유아동 중심 완구 카테고리는 전략적으로 축소하며 피규어, 프라모델, 드론 등 신규 카테고리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9-05-30 09:09:03조립식 장난감 ‘프라모델’에 쓰이는 전용 접착제 일부에서 인체에 해로운 발암성 물질이 최대 4.5배까지 검출돼 소비자의 사용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24일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프라모델용 접착제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5개 제품(25%)에서 유해화학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시중 제품 3개(15.0%)에는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톨루엔·아세트알데하이드·폼알데하이드가 각각 검출됐다. 톨루엔은 안전기준(5000㎎/㎏ 이하)의 60배(30만2556㎎/㎏), 아세트알데하이드는 안전기준(1000㎎/㎏ 이하)의 1.5배(1561㎎/㎏), 폼알데하이드는 안전기준(100㎎/㎏ 이하)의 4.5배(458㎎/㎏)를 각각 초과 검출됐다. 톨루엔은 유기합성 화학물로서 노출되면 중추 신경계에 가역성 및 비가역성 변화가 모두 일어났다. 급성중독 시에는 마취 상태를 유발하고 만성중독으로는 빈혈, 백혈구 감소, 위장장해를 유발할 수 있다. 피부 접촉 시에는 피부의 유·수분을 소실시켜 갈라짐 등의 피부질환이 유발된다. 아세트알데히드는 피부 자극 및 호흡기 자극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인체발암 가능물질(그룹2B)로 분류된다. 폼알데하이드도 피부 접촉 시 피부염·습진, 흡입 시 기도 자극·천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인체발암성 물질(그룹1)로 분류된다. 또 2개(10.0%) 제품은 '화학물질관리법'에서 사고 대비 물질로 분류되는 '메틸에틸케톤'이 검출됐다. 메틸에틸케톤은 피부 접촉 시 자극·홍반, 흡입 시 두통·어지러움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소비자원은 조사대상 프라모델용 접착제 20개 중 18개(90.0%) 제품에서 ‘품명' '종류' '모델명' '생산년월' 등의 일반 표시사항과 안전기준을 준수했음을 나타내는 '자가검사표시'를 최소단위 포장에 표기를 전부 또는 일부 누락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유해물질 기준을 초과한 프라모델용 접착제 제조·수입업자에게 판매중지 및 회수 등 자발적 시정을 권고하고, 환경부에는 프라모델용 접착제 안전 및 표시 관리·감독 강화를 요청할 계획이다. #프라모델 #발암물질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19-01-24 16:00:4916일 서울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개막한 '건프라 엑스포 2018'에서 방문객들이 건담 대형 프라모델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18-08-16 14:27:31일본 시즈오카 지역을 '모형 왕국'으로 만든 프라모델 업계의 살아 있는 전설 타미야 슌사쿠 회장(83·사진)을 만났다. 지난 1일 서울 바우뫼로 한국타미야 본사에서 만난 타미야 회장은 팔십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정열적이고 유머러스한 인물이었다. 그는 한국의 모형 팬들과 젊은이들에게 "위험을 감수하고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발전시켜라. 모형은 완구가 아닌 군사·교육을 이끌 산업"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 시즈오카에 본사를 둔 타미야는 난관을 기회로 삼아 성장해온 세계적인 모형회사로, 한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홍콩, 필리핀 등에 지사 및 수입사를 두고 있다.특히 한국타미야는 타미야 회장이 가족처럼 아끼고 신뢰하고 있는 수입사 중 하나다.타미야 회장은 아버지가 창업한 건축자재 회사 타미야상사합자회사를 오늘날의 종합모형회사 타미야로 만들었다. 그는 "2차대전이 끝난 뒤(1946년) 운송업을 하시던 아버지는 차량이 소실되자 건축자재회사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타미야 회장은 자신의 말처럼 위기와 위험을 성공의 발판으로 삼은 인생을 살아왔다. 그가 대학 졸업식을 3일 앞두고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꿈 많던 청년 타미야는 동생들을 보살피기 위해 1958년 아버지 회사의 직원으로 입사해 가업을 도왔다. 당시 일본 모형산업은 미국과 독일 중심의 수입품 일색이었다. 일본 제품의 수출이 힘들 것이라는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프라모델 사업에 뛰어들었다. 타미야 회장은 정밀한 모형을 만들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1966년 미국 육군병기박물관을 방문하기도 했다. 그는 군사비밀로 분류돼 촬영이 금지된 전차 등의 내부를 스케치를 하면서까지 정밀모형에 대한 꿈을 키워갔다. '매번 위험하지 않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타미야 회장은 "난 좋아하는 일이라면 위험도 감수해왔다"며 "어릴 적 미군 폭격기의 공습으로 죽을 뻔한 일도 있지만 내가 좋아하는 비행기를 보기 위해서라면 위험도 감수했다"고 답했다. 그는 "냉전시절(1967년) 소련군 전차의 모형을 만들기 위해 테러의 위협을 무릅쓰고 이스라엘에서 노획한 소련제 전차를 취재하기도 했다"며 "위험을 즐길 수 있는 사람에게 어려움은 없다"고 강조했다. 타미야 회장은 모형이 군사·교육·산업적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는 말도 함께 전했다. 그는 "한국과 일본의 일부 장교들이 모형을 이용해 군사교육을 실시했다는 사례를 종종 듣는다"면서 "과거 우리가 만든 소련 전차 모형이 북한에 팔린 적이 있는데, 도상훈련 목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타미야 회장은 "군사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사물을 만들어 보는 것은 컴퓨터 시뮬레이션과 달리 몸으로 체감하는 교육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4차산업의 흐름 속에서도 모형 조립은 매우 중요한 교육의 일환으로 인식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타미야 회장은 교육 분야에도 힘을 써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1994년 시즈오카 모형교재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고, 1995년 선대 회장의 뜻에 따라 재단법인 타미야장학회를 설립해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인터뷰를 마치면서 타미야 회장은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전쟁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쟁은 산업기반과 유능한 젊은이들을 앗아갔다"는 말을 남겼다. captinm@fnnews.com 문형철 기자
2018-06-07 17:11:01호텔킹(사진=해당방송캡처) 이동욱이 호텔을 떠나는 아이에게 프라모델을 선물했다.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에서 아모네(이다해 분)의 호텔을 떠나는 꼬마 손님의 모습이 그려졌고, 모네는 아이가 떠난다는 것에 서운한 표정을 지으며 아이를 안아보았다. 그리고 차재완(이동욱 분)이 아이를 배웅하러 나오며 고마워하는 아이에게 “저도 고객님을 모셔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작은 선물을 준비했는데”라며 자신이 아끼는 프라모델을 선물했다. 앞서 아이는 재완이 애지중지하는 프라모델을 만졌고, 그는 아이의 행동에 안절부절 못했던 것. 이어 “그 녀석 얼마나 센 지 아시죠? 그렇게 센 놈이 친구가 되었으니까 앞으로는 아무것도 무서워하지 마십시오”라고 다정한 말 한 마디를 건넸다. 그러자 아이는 “총지배인님은 세상에서 제일 좋은 호텔리어에요”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떴고, 이후 모네 역시 재완을 보며 “나도 동감. 총지배인 좋은 사람이야”라며 그의 다정함을 칭찬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5-04 22:36:16건담 풀버니언013 세븐일레븐 차량용 가습기 '1인용 밥솥…건담 프라모델…이케아 서랍장까지…' 편의점 설 선물이 진화하고 있다. 저가형 식품·일용잡화 선물세트에 국한하지 않고 나홀로족을 위한 이색 상품부터 웰빙족을 겨냥한 건강보조식품까지 다양해졌다. 7일 편의점업계는 최근 빠르게 늘고 있는 '나홀로족'을 위한 맞춤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미니스톱은 1인 가구 맞춤용 선물세트도 다수 늘렸다. '졸리쿡 1인용 전기밥솥', '가이타이너 1.2리터 라면포트', '가이타이너 라디오형 PTC 온풍기' 등 혼자 사는 사람들이 이용하기 편한 소형 가전 위주로 상품이 대표적이다. 편의점 'CU'도 스웨덴 가구 브랜드 이케아의 '6단 서랍장', '팔걸이 의자', '사이드 테이블' 등을 설 선물 아이템으로 마련했다. 가까운 CU 매장에서 주문서만 작성하면 배송료 없이 받을 수 있다. 아울러 CU는 키덜트족을 겨냥해 건담 프라모델 시리즈도 준비했다. 풀버니언, 뉴건담, 저스티스 건담 등 총 3종을 2만5500원~7만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김성환 마케팅 팀장은 "최근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 잡은 '나홀로족'과 '알뜰족'의 라이프 스타일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웰빙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편의점업계도 건강보조식품을 강화했다. GS25의 경우 비타민, 홍삼식품, 인삼, 블루베리, 흑마늘 상품 등 건강보조식품 선물세트 지난 추석보다 10여종을 늘린 63종을 준비했다. 이는 지난해 설에비해 2.6배나 늘어난 것이다. 특히 GNC 비타민 23종을 준비, 받는 사람의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세븐일레븐도 20~30대 젊은 고객들이 '효도 선물용'으로 건강식품에 대한 선호도 높아짐에 따라 관련 상품 구색을 대폭 확대했다. 저렴한 홍삼차(2만5000원)부터 산양삼환25구(60만원)까지 총 24종으로 지난 설 대비 2배 이상 상품 수를 늘렸다. 이밖에 생활 밀접형 상품들도 눈길을 끈다. 세븐일레븐은 해외 여행족들을 위한 캐리어 9종도 새롭게 선보였다. 여행 가방 전문 브랜드인 미국 '올림피아'사의 대표 상품들로 구성했으며 가격은 7만9200원~23만9200원까지 다양하다. 또한 실내 난방용 히터 4종, 차량용 가습기 등 이색상품으로 내놨다. 오재용 세븐일레븐 비식품팀장은 "지난 2011년 수입가방을 시작으로 소비자의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이색 상품들을 선보여 매년 목표치 이상의 실적을 올리는 등 좋은 결과를 이끌어 냈다"며 "올해도 추가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해 설 선물 구매 비중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4-01-07 10:25:55주원 프라모델(사진=황보슬 기자) 주원이 프라모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캐치미’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주원은 영화를 촬영하면서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자신이 실제 프라모델 마니아라고 밝힌 주원은 “프라모델은 한창 어릴 때 조립했던 것 중 하나다”라며 “한 번 빠지면 헤어나기 어렵다. 지금은 빠져나온 상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몇몇 팬들이 프라모델을 선물로 주셨는데 조립하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것 같아 선물을 열어보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함께 참석한 이현종 감독은 극중 이호태가 프라모델 마니아인 설정에 대해 “주인공 호태가 과거에 미술을 했다는 것과 꼼꼼한 성격을 보여주기 위해 넣은 설정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주원이 출연하는 영화 ‘캐치미’는 오는 19일 개봉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오진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12-02 20:38:13케이윌 집 (사진=SBS) 가수 케이윌이 데뷔 최초로 집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녹화에서는 혼자 사는 연예인에게 그리운 집밥을 차려주는 ‘집밥 프로젝트’로 케이윌의 집을 찾았다. 멤버들은 케이윌의 집 거실에 들어서자마자 빽빽하게 전시된 각종 프라모델과 피규어에 눈이 휘둥그레해졌다고. 하지만 곧 수많은 프라모델들이 혼자 사는 독거 연예인 케이윌의 외로움의 산물이라는 것이 밝혀져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심지어 독거 연예인들의 트레이드 마크(?)라고도 할 수 있는 찬장 가득한 술이 발견돼 맨친 멤버들을 안타깝게 했다는 후문. 한편 혼자 사는 남자 케이윌의 멋들어진 싱글하우스는 어떤 모습일지, 케이윌의 그리운 집밥은 오는 6일 오후 4시55분에 방송되는 ‘맨발의 친구들’을 통해 공개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10-04 18:36:09이시영 프라모델 (사진=방송캡처) 이시영이 프라모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는 배우 이시영이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영은 과거 ‘우리 결혼했어요’ 출에 대해 “연출자가 프라모델을 좋아해 점수를 얻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시영은 프라모델과 피규를 모으는 취미를 가지고 있으며 ‘우결’ 방송 당시 이런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이시영은 “프라모델들을 촬영할 새 집으로 옮겨야 된다고 해서 거절했었다”며 “프라모델은 파손의 위험이 있어 망가질 수 있다”고 그 이유를 전했다. 결국 ‘우결’ 출연을 거절할 뻔 했지만 새 집으로 옮기기 보다는 자신의 집에서 촬영하기로 결정했다고. 이시영은 “저희 집에서 촬영하면 어떠냐고 말씀드렸는데 너무 좋아하시더라. 장소 제공으로 30만원씩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시영은 성형사실을 인정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7-12 07:5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