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음원 저작·인접권 투자·인수·매니지먼트 기업 비욘드뮤직은 내년 상반기까지 프랙시스캐피탈(Praxis Capital)로부터 총 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비욘드뮤직은 한국 음악 시장의 역사를 쓴 명곡들을 중심으로 국내·외의 검증된 음원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하는 데 투자금을 쓸 계획이다. 투자 유치를 통한 음원 IP AUM(운용자산) 규모는 최대 2700억원이다. 독립적인 음원 IP 매니지먼트사로서는 국내 및 아시아 최대 규모다. 앞서 비욘드뮤직은 메이븐그로쓰파트너스(Maven Growth Partners)와 베이스인베스트먼트(Bass Investment)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바 있다. 비욘드뮤직은 아시아 최대 디지털 악보 플랫폼 기업인 마피아컴퍼니를 공동 창업했던 이장원 대표와 히트곡 제조기 박근태 작곡가가 함께 설립한 음원 저작권 매니지먼트사다. 자회사 케이앤씨뮤직을 중심으로 약 700억원 규모의 2만여개 음원 저작·인접권을 보유하고 있다. 브라운아이드걸스, 윤하, 이수영, 박효신, 어반자카파, 먼데이키즈, 김현식 등 1990년~2010년대에 걸친 명곡이 다수다. 비욘드뮤직은 현금 흐름이 검증된 3~5년 이상의 안정적인 IP만을 다루고 레버리지(대출) 등의 금융구조화를 통해 안정성·수익률을 극대화한다. 또 개별 음원 단위에서 존재하는 불안정성을 다량의 음원을 묶는 포트폴리오 매니징 방식으로 극복, 안정성과 예측가능성을 확보한다는 설명이다. 합리적인 음원 IP 매각을 통해 자금을 확보한 제작사, 작곡가 등은 이를 통해 더 왕성한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으며, 비욘드뮤직은 매입한 음원 IP를 단순 보유가 아닌 리메이크, 마케팅 등 능동적으로 활성화함으로써 창작자와 함께 가치를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강승현 프랙시스캐피탈 상무는 “비욘드뮤직은 음원 권리 분석과 가치 평가, 금융 구조화 등의 영역에서 가장 많은 경험을 보유한 전문 인력을 보유한 팀으로, 가장 빠른 실행력·속도로 단숨에 시장 1위로 성장했다”며 “압도적인 자본력과 IP 소싱·분석 능력, 글로벌 감각을 토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장원 대표는 “주먹구구식 음원 IP 가치평가가 아닌 전문적·합리적인 기준을 토대로 우수한 음원 IP 매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이를 건강하게 활성화 할 것이다. 불공정한 가치로 창작물을 넘기는 시장 행태를 근절하고 보다 건전하고 활발한 창작의 마중물이자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B업계 관계자는 "비욘드뮤직의 글로벌 벤치마크로는 최근 미국 사모펀드(PEF) 운용사 블랙스톤이 약 1조1900억원(10억달러) 규모로 투자해 시가총액 2.2조원을 인정받은 음원 IP 전문 매니지먼트사 힙노시스(Hipgnosis Songs Fund)가 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1-12-13 20:22:51[파이낸셜뉴스] 프랙시스캐피탈이 프레시지 투자를 추진한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프랙시스캐피탈은 프레시지 투자를 위한 실사에 착수한다. 커머셜실사(CDD)는 베인앤컴퍼니, 회계실사(FDD)는 삼정KPMG, 법률자문은 김앤장이 각각 맡을 전망이다. 거래 규모는 기존 주주들의 지분 및 신주 인수를 합해 2000억~3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유치 작업에는 구주매각와 신규투자에 2000억원 이상이 소요될 전망이다. 앞서 2019년 소프트뱅크벤처스, 나우IB캐피탈, NH농협은행 등에서 50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받을 당시 기업가치는 1600억원이었다. 프레시지의 정중교 대표 지분은 12.47%로, 기존 투자사들은 정 대표의 지분매각 시 동반매도권을 보유하고 있다. 프레시지는 2016년 설립됐다. 쿠팡, SSG, 롯데온 등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에 HMR을 납품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높여왔다. 매출은 2019년 712억원에서 지난해에는 1500억원대로 성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아직 적자상태인데다 생산공장 및 물류센터 투자 등에 따라 추가 투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1-03-13 12:58:40[파이낸셜뉴스] 스카이레이크가 테크 투자를 본격화한다.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2006년 300억원의 펀드로 출발한 후 IT·제조업 중심 투자에서 심화 버전이다. 아웃백, 야놀자 등 다른 영역에 대한 투자로 막대한 수익을 냈지만 '테크 헤리티지'에 집중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진대제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 회장도 '투자 본격화'를 예고하며 딜(거래) 전반을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1조2000억원 규모로 2023년 조성된 스카이레이크의 12호 펀드는 기업용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비즈니스온'에 대한 인수가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랙시스캐피탈이 보유한 지분과 경영진 지분을 합친 약 70%를 2400억원에 인수하는 딜이다. 비즈니스온은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서비스를 기반으로 전자계약·통합관리(매입통합), 지능형 빅데이터 서비스 등이 핵심 사업이다. 2020년 전자계약 서비스 '글로싸인'을 시작으로 데이터 분석 업체 '플랜잇파트너스', 재무 솔루션 업체 '넛지 파트너스', 인사관리 프랫폼 '시프티' 등을 인수한 바 있다. 앞서 스카이레이크는 12호 펀드를 통해 온디바이스 AI(인공지능) 반도체 및 AI 컴퓨팅 솔루션에 대한 원천기술을 보유한 '딥엑스'에 투자했다. 1100억원 규모 신규 투자 유치 라운드에 참여다. '딥엑스'는 물리 보안, 로봇, 가전,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카메라, 사물인공지능, 공장자동화, AI 서버 등 다양한 응용 제품에 AI를 저전력, 고성능, 저비용으로 구동할 수 있는 AI 반도체 제품군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1~12호 펀드는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이노베이션에 투자키도 했다. 4400억원 규모 에코프로비엠 전환사채(CB) 중 2000억원을 인수했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400억원을 투자했다. 스카이레이크는 17년에 시작할 때 투자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다가 그로쓰캐피탈, 바이아웃(경영권 인수) 펀드로 투자의 폭을 확대했다. 3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8호 펀드 ‘신성장바이아웃PEF’가 원금의 70~80%를 날리고 남은 자금 중 562억원을 아웃백스테이크코리아에 투자, 기준 수익률 8%를 넘겨 IRR(순내부수익률) 약 14%로 마무리했다. 2016년 6277억원 규모 10호 펀드는 2017년 온라인 숙박 예약 플랫폼 야놀자에 약 600억원을 투자, 2021년 초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가 신규 투자자로 합류하자 보유 지분 일부를 정리해 원금 대비 9배가 넘는 수익을 기록했다. 야놀자는 미국 주식시장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만큼 스카이레이크는 잔여 지분 3% 가량을 매각시 추가 수익도 기대된다. 야놀자 기업가치를 10조원으로 평가받으면 약 4000억원 회수다. 같은 10호 펀드에서 투자한 고급 캠핑의자 브랜드인 헬리녹스는 스카이레이크가 2019년 300억원을 투자한 곳이다. 보유 지분 중 절반가량을 지난해 IMM인베스트먼트 등에 처분하며 원금 대비 2배 가까운 수익을 올렸다. IB 업계 관계자는 "12호 펀드는 반도체, AI, 소프트웨어, 전기차 등 미래성장산업에 투자한다. 그동안 투자 포트폴리오의 외형과 딜파이프라인이 넓어졌지만 딥테크, 하이테크에 대한 집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한편 스카이레이크는 1세대 PEF 운용사다. 11호 펀드부터는 민현기 사장, 김영민·이상일 사장이 운용사(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 지분을 나눠 갖고 있다. 그동안 공업용 테이프 제조 업체인 테이팩스, 반도체 장비 전문 기업 한미반도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야놀자, 넥스플렉스, 솔루스첨단소재, 티맥스소프트 등에 투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7-01 06:28:33[파이낸셜뉴스] 공무원연금이 1400억원을 MBK파트너스 등에 맡기기로 했다. MBK파트너스의 경우 공무원연금과 2007년 이후 인연이 없어 주목된다. 해외 운용사답게 글로벌 펀딩에 주력했기 때문이다. 스페셜 시츄에이션 펀드의 경우 국내 보험사 등이 투자자(LP)로 참여한 바 있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공무원연금은 1400억원 규모 국내 사모대체투자 위탁운용사에 4곳을 선정했다. 대형부문은 IMM PE, MBK파트너스다. 2개사에 400억원씩 800억원을 출자키로 했다. 중형부문은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다. 2개사에 300억원씩 600억원을 출자한다. 이번 공무원연금의 투자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출자 시장에 복귀다. 공무원연금은 2019년 1200억원 규모로 출자 사업을 단행, 2020년 초 위탁운용사에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IMM PE, SG PE를 선정한 바 있다. 공무원연금이 국내 PEF와 함께 투자에 나선 사례는 SK엔무브(옛 SK루브리컨츠) 프로젝트 펀드 투자가 유일하다. 공무원연금은 2021년 IMM크레딧앤솔루션이 조성한 프로젝트 펀드에 500억원가량을 출자키도 했다. 공무원연금은 에어퍼스트, SK해운 등 국내 인수금융 투자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번에 공무원연금이 위탁운용사로 MBK파트너스를 선정하면서 한국팀이 있는 베인캐피탈, 칼라일, KKR도 국내 기관의 콘테스트 참여가 주목된다. MBK파트너스는 국민연금 콘테스트에서 정량평가상 규모에서 압도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MBK파트너스는 국민연금의 역대 최대 규모 국내 사모펀드(PEF) 출자 사업에서도 VIG파트너스, 프랙시스캐피탈, JKL파트너스 등과 함께 숏리스트(예비후보)로 선정됐다. 이번 국민연금의 출자 분야는 PEF를 비롯해 크레디트·부실자산 펀드, 벤처펀드 등이다. 총 1조5500억원 규모다. PEF 분야에서만 4개 이하 운용사를 선정하고 최대 1조 원을 출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혁신성장펀드(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에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를 선정했다. 각각 800억원을 출자받아, 각각 2500억원 이상 펀드를 조성해야 한다. 총 5000억원 이상 펀드를 조성해야 하는 셈이다. 성장금융은 올해 혁신성장펀드 1차 위탁운용사에 총 9개 운용사를 선정한 바 있다. 혁신산업펀드 소형분야 3개사, 중형분야 2개사, 대형분야 2개사와 성장지원펀드 대형 분야 2개사가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운용사들은 연내 2조30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하고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혁신성장펀드 조성을 통해 혁신산업 분야 영위 중소·중견기업의 성장과 함께 유니콘 기업의 탄생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이번 환경(1차) 및 AI분야(2차)에 대한 운용사 우선 선정을 통해 국가 신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6-28 16:25:14[파이낸셜뉴스] 공무원연금의 1400억원 규모 국내 사모대체투자 숏리스트(적격후보)에 MBK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 등 8곳이 이름을 올렸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공무원연금은 국내 사모대체투자 부문 위탁운용사 숏리스트 대형 부문에 MBK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 IMM PE, 맥쿼리PE를 선정했다. 2개사에 400억원씩 800억원을 출자키로 했다. 중형 부문 숏리스트에는 큐캐피탈파트너스, JKL파트너스,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가 선정됐다. 2개사에 300억원씩 600억원을 출자한다. 이번 공무원연금의 투자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출자 시장에 복귀다. 공무원연금은 2019년 1200억원 규모로 출자 사업을 단행, 2020년 초 위탁운용사에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IMM PE, SG PE를 선정한 바 있다. 공무원연금이 국내 PEF와 함께 투자에 나선 사례는 SK엔무브(옛 SK루브리컨츠) 프로젝트 펀드 투자가 유일하다. 공무원연금은 2021년 IMM크레딧앤솔루션이 조성한 프로젝트 펀드에 500억원가량을 출자키도 했다. 공무원연금은 에어퍼스트, SK해운 등 국내 인수금융 투자에도 참여한 바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6-12 17:38:20[파이낸셜뉴스] PEF(사모펀드)협의회 7대 회장에 라민상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 대표가 선임됐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PEF협의회는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프랙시스캐피탈을 회장사로, 라 대표를 7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부회장사는 H&Q코리아파트너스다. 임기는 1년이다. 라 신임 회장은 의무공개매수(대주주가 경영권을 매각할 때 소액주주도 대주주와 동일한 가격에 인수자측에 매각할 수 있또록 하는 권한을 주는 제도), 내부자거래 사전공시(코스피·코스닥 상장사의 최대주주나 주요주주, 경영진이 지분 1% 이상 및 50억원 이상의 주식을 매매하려면 최소 한 달 전 공시하도록 하는 제도), 동업기업 과세특례 적용범위 등에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PEF협의회는 2013년에 출범했다. PEF 업계 발전을 위해 논의하는 공식 창구 역할이다. 출범 당시 이재우 보고펀드(현 VIG파트너스) 대표가 첫 회장직을 맡았고, 김광일 MBK파트너스 대표, 곽대환 스틱인베스트먼트 대표, 김영호 IMM프라이빗에쿼티 대표, 김수민 유니슨캐피탈코리아 대표, 강민균 JKL파트너스 대표가 회장직을 맡아왔다. 회원사는 80여개 이상이다. 라 회장은 운용 인프라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고, 회원사들간 소통과 교류 활성화를 취임 일성으로 내걸었다. 프랙시스캐피탈은 지난 2013년에 설립된 PEF 운용사다. 글로벌 전략 컨설팅 회사인 베인&컴퍼니 출신 컨설턴트 3명(라민상, 이관훈, 윤준식)이 공동 설립했다. 중고거래플랫폼 번개장터, 음악저작권관리회사 비욘드뮤직,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 비즈니스온, 두산로보틱스 등 지난 10년 간 총 25개의 성장기업(8개 펀드)에 투자해왔다. 라 회장은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하고, 미국 듀크대에서 경영학석사(MBA), 펜실베니아대학에서 컴퓨터공학 석사를 취득하였으며, 국제재무분석사(CFA)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취임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제7대 PEF운용사협의회 회장사를 맡게 된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의 라민상입니다. 먼저, 지난 1년간 회장사로 애써주신 JKL파트너스 강민균 대표님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모두 박수 한번 부탁드립니다! 내년은 2004년 자본시장법 개정과 함께 우리나라에 PEF산업이 태동한지 20년이 되는 뜻 깊은 해입니다. 주요 정책 입안 및 각종 법률 개정에 있어, PEF 업계 발전과 회원사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본 협의회의 입장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활동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겪고 계신 어려움들이나 고민거리를 저희 협의회 안에서 편하게 말씀 나눠 주십시오. 같이 고민하면서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아침 일찍 총회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내년 1월 정기총회에서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뵙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3대 증점 활동계획 △주요 입법·정책 현안에 대한 대응과 소통(의무공개매수 제도, 내부자거래사전공시 제도, 동업기업 과세특례 적용범위 등) △PEF 운용 인프라 업그레이드 지원 △회원사들간 소통과 교류 활성화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0-25 15:00:38[파이낸셜뉴스]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는 국내 음원 IP(지적재산권) 전문운용사 비욘드뮤직에 약 2000억원의 추가 투자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자금 유치로 비욘드뮤직의 누적 자산운용액(AUM)은 약 5000억원이 됐다. 음원업계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로 비욘드뮤직은 IP 유동화를 고려하는 IP 보유자에 자금력 및 거래종결성 측면에서 대체불가한 자본조달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압도적 시장 1위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비욘드뮤직이 대규모 자금을 기반으로 양질의 음원 IP를 선점할 것"이라며 "공급이 유한한 음원 IP 자산의 특성을 고려할 때 앞으로 국내에서 이처럼 대규모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업체가 등장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비욘드뮤직은 2021년 말 프랙시스 등으로부터 약 2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김현식, 전인권, 이승철, 박효신, 성시경, 아이유 등 유명 가수들의 음원 IP를 포함해 총 2만7000곡 이상의 국내 최대 음원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존 레전드(John Legend)의 ‘Never Break’, 두아 리파(Dua Lipa)의 ‘Garden’, 원리퍼블릭(One Republic)의 ‘Apologize’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음원 IP를 매입하기도 했다. 비욘드뮤직은 보유 음원 IP의 가치 제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리메이크, SNS 활용, 외부 파트너십 등을 통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장원 비욘드뮤직 대표는 “기존의 주먹구구식 음원 IP 가치평가가 아닌, 전문적·합리적 기준을 토대로 우수한 음원 IP 매입에 적극 투자하고, 확보한 음원 IP를 다시 건강하게 활성화함으로써 활발한 창작의 마중물이자 시장 선도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대 음원 IP 투자 및 매니지먼트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5-31 08:14:55[파이낸셜뉴스] 두차례나 불거진 '심은하 복귀설'로 바이포엠스튜디오가 큰 주목을 받았다. 마케팅 역량이 우수하다는 투자업계의 평가를 받은 이 회사는 MZ세대가 좋아하는 음악, 스토리, 미디어, 먹고 즐기는 문화 콘텐츠 산업을 하고 있다. 지난 2017년 광고대행사로 출발한 바이포엠은 그동안 몇 차례 구설에 올랐다. 먼저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받았다. 지난 2019년 가수 박경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바이포엠 산하 가수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이들이 사재기로 일간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바이포엠은 반박하며 박경과 소송에 나섰다. 이 사건은 박경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벌금형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지난해에는 영화 '비상선언' 역바이럴 마케팅을 했다는 구설에 올랐다. '비상선언'을 투자배급한 쇼박스는 역바이럴 정황을 서울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 바이포엠은 반박하며 '비상선언' 역바이럴 의혹을 제기한 영화평론가 등을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과 업무 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참고로 바이포엠은 지난해 영화 '브로커'와 '외계+인 1부' '헤어질 결심' 그리고 '동감' 등에 투자했다. '외계+인 1부'는 '비상선언'과 함께 여름 성수기에 개봉했다. 소속사와 갈등 중인 이달의 소녀 츄는 바이포엠으로 이적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 또한 지난해 처음 불거졌다. 블록베리는 이에 츄가 자신들과 전속계약을 해지하기 전에 바이포엠과 사전 접촉했다며 연매협, 연제협에 츄의 연예계 활동 금지를 진정한 상태다. 츄는 2일 "최근 거짓 제보에 근거한 음해성 기사가 도를 지나치는 것 같다"며 "2021년 12월에는 바이포엠이라는 회사는 잘 알지도 못했다"며 반박에 나섰다. 가장 크게 주목을 받은 사건이 바로 배우 심은하 복귀설이다. 심은하는 대중들의 인지도가 높은 1990년대 스타다. 지난해 3월에도 심은하 복귀를 주장했던 바이포엠은 이번에는 계약금 15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당시 "바이포엠이라는 회사를 알지도 못한다"고 밝힌 심은하 측은 지난 1일, 다시 같은 일이 반복되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심은하의 남편 지상욱 전 국회의원은 바이포엠스튜디오와 이 회사 유모 대표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했다. 그는 "지난해뿐 아니라 2023년에도 전혀 바이포엠스튜디오와 작품 출연 계약을 논의하거나 체결한 사실이 없고 심지어는 그들과 단 한 차례의 통화나 만남도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은하 측의 강경대응에 바이포엠은 "심은하 업무를 대행한다고 밝힌 A씨에게 계약금 15억원을 지급했으나 심은하에게 전달되지 않은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며 “심은하와 가족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마치 바이포엠이 심은하 업무를 대행한다는 A씨에게 속았다는 인상도 주는데, 심은하 측은 이를 두고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느낌이 강하다'며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 콘텐츠산업 관계자는 "극소수 스타 작가를 제하고 흔히 영화나 드라마의 주연 캐스팅은 대본을 바탕으로 이뤄지는데, 심은하 복귀설 관련하여 (심은하 이름만 있고) 작품의 실체가 없다는 것이 특이했다. 도대체 무슨 영문인지 싶었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도 "심은하 배우가 연예계 복귀한다면, 과거 인연이 있는 사람과 함께할 것이라고 봤다"고 했다. 실제로 심은하는 이번 일로 복귀를 진지하게 고려 중이며, 이와 관련해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 호흡했던 한석규 소속사 클로버컴퍼니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포엠, 지난해 기업공개(IPO) 계획하다 연기 회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바이포엠의 사업은 콘텐츠 제작(음악, 영상, 웹툰) 분야와 문화사업(자체 제작 상품 커머스, 푸드&트래블) 분야로 크게 나뉜다. 출시 한달 만에 월매출 10억원을 올린 여우티, 7개월만에 치킨 프랜차이즈 70호를 오픈했다고 알려진 ‘당신은 치킨이 땡긴다(당치땡)’와 같은 식음료 사업을 전개했다. 회사의 주요 매출원은 음원 제작·유통 기반 엔터테인먼트 사업인 것으로 보도됐다. ‘취향 저격 그녀’라는 웹툰의 OST 등을 발매했고, ‘또 오해영’ ‘멜로가 체질’ ‘연애의 발견’ 등 흥행에 성공한 드라마의 웹툰 판권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웹툰 시장에 진출했다. ‘너의 안부를 묻는 밤’ ‘너에게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등 베스트셀러도 배출했다. 주인공이 작은 치킨집을 운영하다 대형 프랜차이즈로 키우는 드라마 ‘구필수는 필요없다’도 선보였다. IP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바이포엠은 음원 지식재산권(IP)에 투자하려던 스틱인베스트먼트와 프랙시스캐피탈로부터 총 550억원을 투자 받았다. 이중 150억원 규모의 구주 매각을 진행하여 실제 유입된 신규 자금은 400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지난해 바이포엠은 KB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다. 상장 시기는 애초 2022년 하반기로 고려했으나 주식 시장 침체로 연기됐다. 한편 3일 디스패치는 바이포엠 측이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바이포엠이 D미디어 대표 A씨에게 속아 15억원을 입금했고, '네가 그랬니'(가제) 출연 계약서를 작성했다고 보도했다. 자신을 배우 매니저 출신이자 심은하의 남편인 지상욱 전 국회의원과 고교 동창이라고 소개한 A씨는 계약서에 심은하 도장까지 찍었으나 이는 A씨가 제작한 가짜 도장이었다고 보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2-03 15:38:24[파이낸셜뉴스] 두차례나 불거진 '심은하 복귀설'로 바이포엠스튜디오가 큰 주목을 받았다. 마케팅 역량이 우수하다는 투자업계의 평가를 받은 이 회사는 MZ세대가 좋아하는 음악, 스토리, 미디어, 먹고 즐기는 문화 콘텐츠 산업을 하고 있다. 지난 2017년 광고대행사로 출발한 바이포엠은 그동안 몇 차례 구설에 올랐다. 먼저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받았다. 지난 2019년 가수 박경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바이포엠 산하 가수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이들이 사재기로 일간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바이포엠은 반박하며 박경과 소송에 나섰다. 이 사건은 박경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벌금형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지난해에는 영화 '비상선언' 역바이럴 마케팅을 했다는 구설에 올랐다. '비상선언'을 투자배급한 쇼박스는 역바이럴 정황을 서울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 바이포엠은 반박하며 '비상선언' 역바이럴 의혹을 제기한 영화평론가 등을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과 업무 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참고로 바이포엠은 지난해 영화 '브로커'와 '외계+인 1부' '헤어질 결심' 그리고 '동감' 등에 투자했다. '외계+인 1부'는 '비상선언'과 함께 여름 성수기에 개봉했다. 소속사와 갈등 중인 이달의 소녀 츄는 바이포엠으로 이적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 또한 지난해 처음 불거졌다. 블록베리는 이에 츄가 자신들과 전속계약을 해지하기 전에 바이포엠과 사전 접촉했다며 연매협, 연제협에 츄의 연예계 활동 금지를 진정한 상태다. 츄는 2일 "최근 거짓 제보에 근거한 음해성 기사가 도를 지나치는 것 같다"며 "2021년 12월에는 바이포엠이라는 회사는 잘 알지도 못했다"며 반박에 나섰다. 가장 크게 주목을 받은 사건이 바로 배우 심은하 복귀설이다. 심은하는 대중들의 인지도가 높은 1990년대 스타다. 지난해 3월에도 심은하 복귀를 주장했던 바이포엠은 이번에는 계약금 15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당시 "바이포엠이라는 회사를 알지도 못한다"고 밝힌 심은하 측은 지난 1일, 다시 같은 일이 반복되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심은하의 남편 지상욱 전 국회의원은 바이포엠스튜디오와 이 회사 유모 대표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했다. 그는 "지난해뿐 아니라 2023년에도 전혀 바이포엠스튜디오와 작품 출연 계약을 논의하거나 체결한 사실이 없고 심지어는 그들과 단 한 차례의 통화나 만남도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은하 측의 강경대응에 바이포엠은 "심은하 업무를 대행한다고 밝힌 A씨에게 계약금 15억원을 지급했으나 심은하에게 전달되지 않은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며 “심은하와 가족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마치 바이포엠이 심은하 업무를 대행한다는 A씨에게 속았다는 인상도 주는데, 심은하 측은 이를 두고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느낌이 강하다'며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 콘텐츠산업 관계자는 "극소수 스타 작가를 제하고 흔히 영화나 드라마의 주연 캐스팅은 대본을 바탕으로 이뤄지는데, 심은하 복귀설 관련하여 (심은하 이름만 있고) 작품의 실체가 없다는 것이 특이했다. 도대체 무슨 영문인지 싶었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도 "심은하 배우가 연예계 복귀한다면, 과거 인연이 있는 사람과 함께할 것이라고 봤다"고 했다. 실제로 심은하는 이번 일로 복귀를 진지하게 고려 중이며, 이와 관련해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 호흡했던 한석규 소속사 클로버컴퍼니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포엠, 지난해 기업공개(IPO) 계획하다 연기 회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바이포엠의 사업은 콘텐츠 제작(음악, 영상, 웹툰) 분야와 문화사업(자체 제작 상품 커머스, 푸드&트래블) 분야로 크게 나뉜다. 출시 한달 만에 월매출 10억원을 올린 여우티, 7개월만에 치킨 프랜차이즈 70호를 오픈했다고 알려진 ‘당신은 치킨이 땡긴다(당치땡)’와 같은 식음료 사업을 전개했다. 회사의 주요 매출원은 음원 제작·유통 기반 엔터테인먼트 사업인 것으로 보도됐다. ‘취향 저격 그녀’라는 웹툰의 OST 등을 발매했고, ‘또 오해영’ ‘멜로가 체질’ ‘연애의 발견’ 등 흥행에 성공한 드라마의 웹툰 판권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웹툰 시장에 진출했다. ‘너의 안부를 묻는 밤’ ‘너에게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등 베스트셀러도 배출했다. 주인공이 작은 치킨집을 운영하다 대형 프랜차이즈로 키우는 드라마 ‘구필수는 필요없다’도 선보였다. IP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바이포엠은 음원 지식재산권(IP)에 투자하려던 스틱인베스트먼트와 프랙시스캐피탈로부터 총 550억원을 투자 받았다. 이중 150억원 규모의 구주 매각을 진행하여 실제 유입된 신규 자금은 400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지난해 바이포엠은 KB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다. 상장 시기는 애초 2022년 하반기로 고려했으나 주식 시장 침체로 연기됐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2-03 09:06:50종합 콘텐츠 기업인 주식회사 바이포엠스튜디오(대표이사 유귀선)가 작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해왔던 네이버웹툰, F&F 등으로부터의 전략적 투자유치 직후 약 55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금번 투자에는 최근 고성장하고 있는 콘텐츠 분야에서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벌이는 곳인 프랙시스캐피탈과 20년 이상 성공적인 투자성과를 바탕으로 성장해온 국내 최대 사모펀드 중 하나인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이로써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최근 2년간 누적 약 750억원 가량의 투자금을 유치하게 됐다. 바이포엠스튜디오는 과거 투자금을 포함해 2021년에는 예비유니콘에도 선정되면서 기존의 이커머스, 음원 IP, 출판 및 F&B 사업을 지속 성장시켜왔다. 이후 OSMU(One Source Multi-Use)에 최적화된 사업 구조에 기반하여 유기적으로 사세를 빠르게 확장하며 최근 1년간 영화,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산업에도 수백억 규모로 적극 투자하며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기반해 올 하반기에는 1,000억원 이상의 OSMU 종합 콘텐츠 투자 펀드 조성도 계획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투자사인 프랙시스캐피탈은 지난해 JTBC스튜디오에 3,000억원을 투자해 2대주주로 올라선 데 이어 음원 저작인접권 관리회사 비욘드뮤직에도 2,00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또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에 대해서도 성공적인 투자 수익률을 달성하는 등 콘텐츠 분야 투자에서 괄목할 성과를 달성하고 있는 사모펀드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오랜 기간 다양한 산업 사이클을 겪으며 성공적인 투자 성과를 축적해온 대형 사모펀드 중 하나로, 올해 음원 저작권 플랫폼 뮤직카우에 1,000억원을 투자하면서 콘텐츠 산업 성장에 일조하고, 하이브에 대해서도 성공적인 투자성과를 올리는 등 하우스 브랜드를 지속 증명해 나가고 있다. 바이포엠스튜디오 측에 따르면 두 투자기관과의 만남은 바이포엠스튜디오가 대형 엔터기획사들을 모두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음원을 기획하고 발매하는 회사로 도약함에 따라 비욘드뮤직과 뮤직카우를 통해 여러 협업을 논의하던 것에서 시작됐으며, 이후 단순히 이러한 음원 IP 역량을 넘어 영화, 드라마, 출판&웹툰&웹소설 등의 스토리 IP, 이커머스, F&B를 모두 아우르는 바이포엠만의 OSMU 경쟁력과 투자기관들의 다양한 투자 기업들과의 협업 포인트를 바탕으로 금번 투자까지 이어지게 됐다. 바이포엠스튜디오 유귀선 대표이사는 ”회사의 방향성에 있어 콘텐츠 산업에 적극적으로 여러 투자와 M&A를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투자회사들과 관련 컨소시엄이 주주로 참여하게 된 것이 매우 유의미하다”라며 “투자 전부터 투자기관들 및 관계기업들과 콘텐츠 산업 전분야에서 다양한 협업을 진행 및 논의하고 있으며 시장에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2-06-27 09: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