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창업이 커피전문점과 일식집, 치킨·피자 등에 집중되는 등 프랜차이즈 업종이 청년층에 인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세청이 공개한 ‘청년 창업활동’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청년창업 증가율이 가장 컸던 업태는 커피전문점으로 2015년과 비교해 무려 200.8%가 증가했다. 1년 사이 3배가 넘는 증가세를 기록한 셈이다. 또, 인테리어·패션업은 125%, 일식집은 46.7%, 치킨과 피자체인점은 29.2%가 증가했다. 창업업체 숫자로는 통신판매업(3만7059개)과 한식음식점(1만7752개)이 1,2위를차지했지만 10%안팎의 증가세를 기록하는데 그쳐 커피전문점과 치킨·피자 전문점 창업을 따라오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커피전문점과 치킨·피자전문점이 프랜차이즈 업계의 주력 업태인데다 일식집은 새롭게 떠오르는 프랜차이즈 분야 가운데 하나라며 프랜차이즈가 청년창업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28일 업계관계자는 “커피전문점과 치킨·피자전문점은 전통적으로 프랜차이즈 업계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분야”라면서 “최근 프랜차이즈 업계에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브랜드가 잇따르면서 청년창업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인 이디야커피 관계자도 “청년층들의 문의가 많이 늘었다”면서 “소자본 소점포로도 창업이 가능한 아이템을 찾다보니 커피전문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반면 지금까지 청년창업을 이끌어온 의류소매점, 휴대폰 소매, 학원, 미용실 등은 창업이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원업의 경우 일반교과·외국어 교습 등 보습학원 창업이 한해전보다 34.3%가 감소하는 등 큰 감소폭을 포인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휴대폰 소매업과 학원업이 한때 청년 창업을 주도했지만 시장 트렌드가 변화한데다 이미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인식이 번지면서 창업이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청년창업 인기업종들이라고 해서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고 비인기 업종이라고 해서 실패하는 것도 아니다”고 지적했다. 업계 관계자는 “청년창업 10개 업태 가운데 5년 후 사업지속율이 50%를 넘는 업태는 단 하나도 없다”면서 “창업에 뛰어들기 전에 충분한 시장조사와 경험 축적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ohngbear@fnnews.com 장용진 기자
2017-09-28 14:57:18젊은 층이 즐겨 찾으면서 우후죽순격으로 늘고 있는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에서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판매하는 등 위생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커피 프랜차이즈 위생단속 적발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올해 6월까지 유명 커피전문점의 식품위생법 위반한 사례가 무려 403건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13년 87건, 2014년 94건, 2015년 88건, 2016년 92건, 올들어선 상반기에만 42건이 적발됐다. 유명 커피전문점을 적발 건수별로 보면, 카페베네가 99건(24.56%)으로 가장 많이 적발된 데 이어 탐앤탐스 64건(15.88%), 이디야 60건(14.88%), 엔젤리너스 48건(11.91%), 할리스커피 36건(8.93%) 순으로 적발됐다. 위반 내역을 유형별로 보면 비닐, 손톱 등 이물질 혼입 28건,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및 보관 27건, 위생 환경 불량 21건, 위생교육 미실시 114건, 무단 영업장 확장 49건 등이 위반 사유였다. 또한 적발업체가 식약처로부터 받은 처분은 과태료부과 148건, 시정명령 139건, 과징금 부과 43건이 주를 이루었다. 김명연 의원은 "계란·소시지 등으로 식품위생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과 매우 높은 가운데 매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되는 유명 커피전문점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부분 대기업들이 운영 중인 유명 커피전문점들은 점포수를 늘리기보다 소비자를 위한 위생관리에 더 주력해야 한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위생관리의 주무부처로서 철저한 관리감독에 더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haeneni@fnnews.com 정인홍 기자
2017-09-19 11:36:03이랜드 외식사업부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더카페’가 이달 25일 오후 2시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이랜드파크 상생아카데미에서 예비 점주들을 위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커피전문점 창업 희망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이번 창업설명회에서는 브랜드 소개, 가맹 절차, 지원 혜택 등 더카페 창업에 관한 자세한 정보 제공을 비롯 맞춤 창업 상담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창업설명회를 통해 신규 점포를 준비하는 예비 점주 10명에게는 본사 기준에 따라 2년간 최대 8000만원 상당의 오픈 비용을 지원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더카페는 이랜드 외식사업부의 외식업 운영 노하우 공유, 탄탄한 교육과 지원 시스템 등을 통해 가맹점주의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적극 돕고 있어 기존 가맹점주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로열티를 없애 운영비를 줄이고, 원두 직구매로 유통비용을 최소화해 원가 경쟁력을 높여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최근 더카페는 이달부터 3개월 이내 창업하는 예비 점주 10명에게 서울 및 경기 역세권 200m 이내 오픈 등의 조건 충족 시 초기 창업 비용이나 물품을 지원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6-08-12 09:38:33제너시스BBQ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BBQ는 1995년 11월 1호점을 연 지 4년 만인 1999년 1000호점을 돌파했다. BBQ는 2007년 배달전문점 일색의 치킨전문점을 탈피하고 BBQ 창업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BBQ카페를 론칭했다. BBQ카페는 여느 치킨전문점과 달리 인테리어부터 커피전문점을 연상케 한다. 메뉴 역시 치킨과 함께 와플, 도넛은 물론 점심과 저녁식사 메뉴까지 갖췄다. 실제로 문정동 제너시스 BBQ 본사 1층에 위치한 BBQ카페는 배달이나 테이크아웃 고객보다 매장에서 식사나 차를 마시는 고객 비중이 높다. 2005년 5월 튀김유를 올리브유 중 최고급인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로 바꾸면서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책임지고 있는 BBQ는 BBQ카페를 통해 또 한번의 신화창조를 꿈꾸고 있다. BBQ는 이미 300여개 가맹점을 BBQ카페로 변경했으며 2010년까지 BBQ의 1850개 모든 가맹점을 BBQ카페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또 신규 가맹점 역시 배달전문점보다 BBQ카페 형태로 창업을 유도할 계획이다.
2010-07-20 17:20:31매일유업이 개성강한 마케팅으로 주목 받는 커피전문점 라떼킹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18일 매일유업은 라떼킹과 우유 옵션으로 국내 최초 락토프리 우유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선택 가능한 '소잘라떼' 메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우유를 마시면 이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배탈, 복통 등의 불편을 겪어야 했던 라떼킹 김태준 대표의 경험에서 비롯됐다. 김 대표는 평소 우유만 마시면 속이 불편했던 자신의 경험에서 착안, 자신과 비슷한 이유로 커피 메뉴 선택에 제약을 받는 고객들을 위해 매일유업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소잘라떼 메뉴는 △쌉싸름한 에스프레소와 고소하고 부드러운 우유가 조화를 이루는 소잘 카페라떼 △강하게 추출한 커피와 진한 풍미의 연유가 어우러진 베트남식 커피에서 착안한 소잘 베트남라떼 △꿀을 넣어 이름 그대로 원기회복에 효과적인 소잘 컨디션라떼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매일유업과 라떼킹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고객 대상 '베트남 여행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6월 17일까지 진행되는 해당 이벤트는 소잘 카페라떼, 소잘 베트남라떼, 소잘 컨디션라떼 주문 시 응모 가능하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6-05-18 08:48:25[파이낸셜뉴스]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김밥집이나 분식집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16일 통계청에 따르면 그동안 꾸준히 증가해온 김밥집 개수가 2022년부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밥집은 2016년 4만1726개에서 2020년 4만8822개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으나 지난 2021년에는 4만8898개로 76개(0.2%) 늘어나는 데 그쳤고, 2022년에는 오히려 4만6639개로 4.6% 감소했다. 주목할 점은 이 기간 전국의 음식점 개수는 0.5% 줄어드는 데 그쳤고, 외식업 가맹점 개수는 늘었다는 부분이다. 2022년 외식업 가맹점 개수는 17만9923개로 전년 대비 7.4% 늘었다. 업종별로는 한식과 제과제빵, 피자, 커피, 주점 가맹점 수가 모두 전년 대비 5∼13% 늘었다. 업계에선 쌀밥 등 탄수화물 섭취를 기피하는 트렌드와 인구 감소 영향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탄수화물 기피 등 식습관 변화는 쌀 소비량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1인당 쌀 소비량은 지난 2019년 59.2㎏로, 처음으로 60㎏ 아래로 떨어졌다. 쌀 소비량은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집밥'(집에서 먹는 밥)을 먹는 사람이 많았음에도 각각 57.7㎏, 56.9㎏으로 계속 줄었다. 지난해에는 56.4㎏으로 조사가 시작된 1962년 이래로 가장 적었다. 또, 간단하게 끼니를 때우기 위해 분식집을 가는 대신 편의점이나 카페를 찾는 이들이 늘어난 결과라는 분석도 나온다. 김밥집이 줄어든 지난 2022년 편의점 개수는 5만7617개로 전년보다 7.1% 늘어났고, 커피 전문점 개수도 10만729개로 4.5% 증가했다. 업주들 역시 분식집을 찾는 젊은 소비자가 줄었다고 입을 모았다. 마포구의 한 김밥집 업주는 "두세명이 와서 김밥과 떡볶이나 라볶이, 라면, 만두 등을 여러 개 시켜두고 먹는 젊은 손님 비중이 전보다 줄었다"라며 "식사 시간대에 김밥을 포장해가는 손님들은 대부분 시장 상인들"이라고 전했다. 한 김밥 프랜차이즈 업체 관계자는 "김밥에 면류나 떡볶이를 곁들여 먹는 탄수화물 중심의 메뉴는 젊은 손님에게 외면받고 있다"라며 "최근에는 밥 대신 계란 지단이 들어간 키토김밥 메뉴가 트렌드에 맞는다"라고 설명했다.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는 "과거엔 김밥 등을 파는 분식집이 대충 끼니를 때우기 위한 최적의 장소였는데 이젠 다양한 간편식을 팔고 있는 편의점, 샌드위치나 빵을 판매하는 카페가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며 "김밥 말고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많아진 점도 김밥집 감소에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밥을 마는 사람이 고정적으로 필요한 김밥집 특성상 인건비가 더 드는 점도 김밥집 운영을 어렵게 하는 요소라는 지적도 있다. 한 김밥 프랜차이즈 업체 관계자는 "김밥 말기가 쉬워 보여도 기술이 필요한데, 기술이 있는 사람들은 최저시급 받고 일하지 않는다"라며 "김밥집에는 김밥을 마는 사람, 주방 안에서 다른 메뉴를 조리하는 사람, 서빙하고 테이블 치우는 사람 등 적어도 3명은 필요해 식당 규모 대비 인건비가 다른 식당보다 많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09-17 08:35:33[파이낸셜뉴스] 최근 브랜드 치킨집들이 과열 경쟁을 하면서 가맹점들 수익성이 악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8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 치킨전문점 수는 지난 2022년 4만1436개로 지난 2020년보다 1307개 감소했다. 연도별 국내 치킨전문점 수는 2019년 3만508개에서 2020년 4만2743개로 늘어 처음 4만개를 돌파했다. 이어 2021년 4만2624개, 2022년 4만1436개로 감소세를 보였다. 치킨 브랜드 수는 2020년 477개에서 2021년 701개로 급증했다가 2022년 683개, 지난해 669개로 2년 연속 감소했다. 반면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2019년 2만5687개에서 2020년 2만7303개, 2021년 2만8627개, 2022년 2만9358개 등으로 꾸준히 늘었다. 전체 치킨전문점 중 프랜차이즈 가맹점 비중은 2019년 68.5%, 2020년 63.9%로 낮아졌다가 2021년 67.2%, 2022년 70.9%로 높아져 70%를 넘었다. 업계에선 프랜차이즈 쏠림 현상은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시장이 커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분석한다. 음식서비스(배달음식) 온라인(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2019년 9조690억원에서 2020년 16조4370억원, 2021년 25조4770억원으로 매년 급성장했다. 2022년에는 26조690억원으로 완만하게 성장했다가 지난해 25조9610억원으로 뒷걸음질 쳤다. 상황이 이렇자 전문가들 사이에선 배달음식 시장 성장세가 둔화하고 치킨집이 포화인 상태에서 가맹점이 늘어나 수익성이 악화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실제로 치킨전문점의 수익성은 악화하고 있다. 치킨전문점의 영업이익은 2020년 6236억6000만원에서 2021년 9306억1000만원으로 증가했다가 2022년 8603억원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여기에 2022년 평균 매출 증가율은 치킨 가맹점이 6.5%로, 주점(66.2%), 한식(17.2%), 피자(11.6%), 제과제빵(8.1%), 커피(7.4%)보다 낮았다. 특히 전체 치킨 가맹점의 64%가 연 매출 2억원 미만으로 나타났다. 연 매출 2억 ~3억원은 23.3%, 3억원 이상은 12.7%로 각각 집계됐다. 보통 매출 15%를 순이익으로 가져가는데, 매출 2억원으로는 운영을 유지하기 쉽지 않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연간 매출 2억원을 올리는 치킨 가맹점 사장이 한해 장사해 3000만원 밖에 못 가져간다는 우려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8-28 08:17:27최근 대전에서 파격적인 계약조건을 도입한 상업시설이 등장하면서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상업시설의 계약자들은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황금열쇠와 계약축하금, 공실헷지지원금, 잔금유예 등 무려 6가지의 계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부동산시장 양극화로 건설사들이 계약조건을 완화하면서 마케팅에 힘쓰고 있지만, 한 곳에서 무려 6가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건 이례적이란 평가다. 코오롱글로벌이 대전 유성구에 분양하는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단지 내 상가에서 파격적인 계약조건을 채택했다. 계약자들은 1차 계약금 500만원으로 원하는 호실을 계약하고, 중도금 40% 전액 무이자와 입주 시 잔금납부 1년 유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계약축하금(최대750만원)과 황금열쇠 (1돈)를 제공하며, 공실 리스크를 헷지하기 위한 지원금 (최대 1억원)도 지급한다.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단지내 상가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그라운드’는 지상 1층에서 2층 총 184실로 구성된다. 아파트 562세대와 오피스텔 129실을 포함해 향후 약 3,000세대의 고정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으며, 대로변 상가로 구성되면서 더블역세권 일반상가의 장점까지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단지 내 상가에서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한 대전도시철도 1호선 유성온천역 주변은 유성시장 재정비촉진지구 등 약 1만여세대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개발이 추진 중이다. 또 올해 하반기 착공이 확정된 2호선 트램이 개통되면, 유성구 최초의 ‘환승역세권’이 되는 동시에 유동인구가 급증하면서 주변 상권이 급속도로 발전할 전망이다.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그라운드’ 단지 내 상가는 아파트 입주민과 주변 역세권 등 유동인구가 자연스럽게 유입 될 수 있도록 4면 개방형 공공보행 스트리트를 설계해 접근성과 가시성을 모두 확보했다. 중앙광장과 스트리트형 몰, 100% 외부에서 직접 진입이 가능한 1층 대로변 위주의 점포배치 등 상업시설 수익률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장점이 갖춰졌다. 상업시설 1층은 휴식과 감성이 있는 테마형 상가로, 프랜차이즈나 커피전문점 등 식음업종과 판매업종, 편의점과 약국 등 필수업종을 권장하고 있다. 여유로운 시간이 함께하는 2층 만남의 명소는 병의원이나 피부샵, 헤어샵 등 생활편의 업종을 비롯해서, 은행과 보험 등 금융업종, 레스토랑과 같은 음식점이 유망하다. 분양 관계자는 “파격적인 계약조건 6가지를 모두 도입하면서, 서둘러 계약하고 싶다는 상담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실제로 병·의원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계약까지 진행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원 혜택이 워낙 크기 때문에, 단지 내 상가 남은 물량이 조만간 완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단지 내 상가인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그라운드’ 홍보관은 유성온천역 1번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2024-08-27 09:28:57미국 부동산 투자 분석 플랫폼 운영 기업 '마켓 스타디움'과 프랜차이즈 빌더 플랫폼 운영 기업 '세컨드유레카'가 나란히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18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마켓 스타디움은 최근 15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라구나인베스트먼트, 서울대기술지주, 롯데벤처스가 참여했다. 지난 2021년 설립된 마켓 스타디움은 미국 부동산 투자회사들에 부동산 정보와 분석 툴을 제공해 투자 회사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수익률을 높이는 플랫폼을 운영한다. 500개 이상의 투자에 유용한 부동산 입지 분석 정보, 젠트리피케이션 점수, 기후변화 리스크 점수 등 도시공학을 접목한 정보와 다양한 분석 툴을 제공한다는 게 특징이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쉬운 플랫폼 개발 및 인공지능(AI) 적용, 세일즈 채널 극대화 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세컨드유레카도 더벤처스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지난 2020년 설립된 세컨드유레카는 가맹본부의 무상 구축뿐 아니라 가맹점의 영업 및 매장관리까지도 종합 대행해 주는 '프랜차이즈 본사 관리 솔루션(FAPP)'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FAPP는 가맹본사와 가맹점 사업자 간의 완전한 정보 공유가 이뤄지도록 하면서 자금과 인력이 많이 들어가는 프랜차이즈 비즈니스를 무상으로 구축해 주고 영업부터 운영까지 자동으로 수행하도록 돕는다. 세컨드유레카는 FAPP를 바탕으로 2020년부터 벤앤제리스 배달전문점 매장을 200개 오픈해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2세대 무인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 킨크커피를 론칭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올 연말까지 킨크커피 가맹점을 3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8-18 18:07:47[파이낸셜뉴스] 미국 부동산 투자 분석 플랫폼 운영 기업 '마켓 스타디움'과 프랜차이즈 빌더 플랫폼 운영 기업 '세컨드유레카'가 나란히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18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마켓 스타디움은 최근 15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라구나인베스트먼트, 서울대기술지주, 롯데벤처스가 참여했다. 지난 2021년 설립된 마켓 스타디움은 미국 부동산 투자회사들에 부동산 정보와 분석 툴을 제공해 투자 회사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수익률을 높이는 플랫폼을 운영한다. 500개 이상의 투자에 유용한 부동산 입지 분석 정보, 젠트리피케이션 점수, 기후변화 리스크 점수 등 도시공학을 접목한 정보와 다양한 분석 툴을 제공한다는 게 특징이다. 현재 마켓 스타디움은 미국 내 다양한 규모의 부동산 투자회사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뉴욕대학교 부동산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워런 버핏의 자회사이자 미국 상위 5대 부동산 회사인 버카디아(Berkadia)의 액셀러레이터 비인게이지드(BeEngaged)에 포트폴리오 회사로 선정됐다. 최근엔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쉬운 플랫폼 개발 및 인공지능(AI) 적용, 세일즈 채널 극대화 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세컨드유레카도 더벤처스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지난 2020년 설립된 세컨드유레카는 가맹본부의 무상 구축뿐 아니라 가맹점의 영업 및 매장관리까지도 종합 대행해 주는 '프랜차이즈 본사 관리 솔루션(FAPP)'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FAPP는 가맹본사와 가맹점 사업자 간의 완전한 정보 공유가 이뤄지도록 하면서 자금과 인력소요가 많이 들어가는 프랜차이즈 비즈니스를 무상으로 구축해 주고 영업부터 운영까지 자동으로 수행하도록 돕는다. 세컨드유레카는 FAPP를 바탕으로 2020년부터 벤앤제리스 배달전문점 매장을 200개 오픈해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F&B(식음료) 출신 창업 멤버들의 노하우와 선도적인 영업, 운영 서비스를 결합한 2세대 무인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 킨크커피를 론칭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올 연말까지 킨크커피 가맹점을 3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성중헌 세컨드유레카 대표는 "세컨드유레카는 이번 투자를 통해 FAPP를 고도화하고 시장 가능성이 높은 신규 IP를 모집하여 가맹점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8-16 10:0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