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씨 매매비서의 오늘의 이슈 버블차트 : 7/26 9:18 기준 AI의 이슈 핵심 내용 :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북미·유럽 마케팅 파트너 산도스, 유럽에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 출시 발표 피즈치바의 오리지널 의약품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삼성바이오에피스, 피즈치바 출시로 유럽 시장 출시 제품 8개로 확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 확장: 기존 TNF-α 억제제 3종에 인터루킨 억제제 추가 산도스 유럽지사장 레베카 건턴, 피즈치바의 중요성과 목표 강조 SB17, 한국·유럽 허가 4월, 미국 허가 6월 획득; 국내 '에피즈텍' 제품명으로 출시 완료 AI 알고리즘 이슈 요약 :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북미·유럽 마케팅 파트너 산도스를 통해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SB17)를 유럽에 출시했다.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연간 글로벌 매출 약 14조원의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출시로 유럽 시장 제품을 8개로 늘리고, TNF-α 억제제 3종에 이어 인터루킨 억제제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SB17은 한국·유럽 허가를 지난 4월, 미국 허가는 6월에 획득했으며, 국내에는 '에피즈텍'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 [제약 바이오] 이슈 관련 종목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셀리드, 삼성바이오로직스, 랩지노믹스, 샤페론 ☆ AI관심 종목 : HDC현대EP, STX중공업, 우리금융지주, 한화엔진, 삼성중공업 AI매매 이용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 인간의 심리를 뛰어넘는, 오랜시간 학습하고 고도화된 AI의 매매시그널이 요즘 장에 잘 맞기 때문이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전송한다. 최대 500종목에 대한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받을 수 있고 내 매수가에 맞는 나만의 개별 매도신호를 발생하여 실시간 전송 한다. 회원가입 없이 첫 화면에서 AI매매신호를 무료로 확인 할 수 있다. ★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 내 보유 종목의 AI매매신호 실시간 받아 보기 (무료) >> ☆ 라씨 매매비서의 AI 보유중 수익률 높은 종목 바로 보기 (무료) >> ☆ AI vs 인간의 그 AI탑재, 지금 바로 사용해보기 (무료) >> '라씨 매매비서' 는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7-26 09:46:34[파이낸셜뉴스]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7일 개막해 19일까지 열리는 일본의약품박람회 ‘CPHI Japan 2024’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공식적인 일본 박람회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구성한 한국관에 부스를 마련했다. CPhI Japan은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2만4000여명의 제약 전문가가 참여하는 일본에서 가장 큰 의약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회사는 단일국가로는 세계 3위에 해당하는 110조원 규모의 일본 시장에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다양한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 어제부터 열리는 행사장에서는 김진우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부회장이 직접 나서 양재영 B.D.(Business Development)센터 전무와 함께 파트너링 미팅을 이끌고 있다. 일본 시장 공략은 현지 파트너를 통한 사전 미팅 예약을 통해 전시장에서 잠재고객을 만나는 형태로 진행된다. 실제로 이번 행사 직전까지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영업팀에서 현지 파트너와의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20건이 넘는 미팅 주선이 성사됐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 시장에서도 K바이오 의약품에 대한 관심이 최근 증가하면서 부스를 찾는 내방객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부스가 종일 붐비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세계보건기구(WHO) 우수규제기관 등재에 따른 각국 규제기관의 심사 단축이 한국 CDMO에 관심을 쏠리게 한다는 후문이다. 또 스위스(중립국가 규제 선도 국가), 싱가포르(ASEAN 13개국 규제 의장국가)와의 GMP 상호인정협정에 따른 규제 면제 등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15만4000리터의 생산 규모는 일본 내 1위 CDMO 기업인 후지필름의 26만1000리터에 이은 2위 규모다"라며 "지난해 시험생산을 마치고 공장 가동에 들어갈 만큼 모든 시설이 최신식, 최첨단인 것도 장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초 글로벌 기업과의 규모 수주 계약을 체결하며 첫 트랙 레코드를 갖췄고, 이제 일본에서의 첫 수주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기술력을 중요시하는 일본 시장에서 특허 취득은 중요한 영업 포인트이다. 회사는 지난 17일 ‘항체 의약품 제조 공정을 위한 제균 필터 시스템 및 그 작동 방법'에 대한 일본 특허를 새롭게 취득했다. 앞서 지난 2월 ‘항체 의약품 제조를 위한 배양 및 정제 공정의 하이브리드 시스템' 특허에 이은 두 번째 일본 특허 취득이다. 행사에 참가 중인 양재영 전무는 “일본 내 바이오의약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CDMO 시장 또한 무주공산의 선점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고 지난해 말부터 적극적으로 문을 두드리고 있다”며 “수주 경험을 차곡차곡 모아가고 있는 만큼 이번 박람회에서 실질적인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4-18 10:10:45[파이낸셜뉴스]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미국 CDMO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미국 생물보안법 대응 TFT를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CDMO 생산은 통상 최소 1년 전부터 기술 이전 및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인증에 대한 협의 진행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최근 중국 CDMO기업을 대체할 CDMO기업을 찾는 문의 전화 및 공장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는 게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측의 설명이다. 이번 TFT는 미국이 거래를 제한하는 우시바이오로직스(이하 우시)를 포함한 중국 CDMO 기업들의 물량을 흡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TFT 영업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약 1조4000억원에 달하는 미국 내 우시 공백을 집중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TFT는 △미국 내 중국 CDMO 거래처 전담 영업팀 구성 △싱글유즈 관련 컨퍼런스 진행 △미국 cGMP 신청 등을 통해 사업 경쟁력 확보에 힘을 싣는다. 미국 전담 TFT는 미국 CDMO 시장 및 싱글유즈 기술 전문성과 조직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인재를 균형있게 배치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서울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앨러간 연구원 재직 후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기술영업 총괄로서 최근 셀트리온 수주를 이끌어낸 양재영 전무가 이번 TFT의 수장을 맡았다. 또 국내외 CDMO 및 GMP 인증 분야에서 다년간의 노하우를 갖춘 기술 및 영업 전담인력을 포함해 미국 유학파 출신 기획팀 인력들이 적극적인 미국 진출을 돕기로 했다. 우시와 가장 유사한 싱글유즈(Single Use, 1회용 비닐백)에 기반한 스케일 아웃(scale out) 기술 관련 컨퍼런스 진행도 TFT의 역할이다. 우시는 2000리터 싱글유즈 배양기를 여러 개 추가해 유연하게 생산량을 늘리는 스케일아웃 기술로 생산 시설 효율과 수율을 높이는 것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는 처음부터 싱글유즈 시스템으로 공장을 구현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기회 요인으로 분석된다. 미국 GMP인증 일정도 앞당긴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KGMP와 유럽 EU-GMP인증 경험을 갖춘 국제 규격의 최신식 공장이다. 최근 4공장에서 모회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HD204 시험생산을 마치고 미국 GMP인 cGMP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까다로운 유럽 GMP인증을 통과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 GMP도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빠르게 진행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고객사들이 원하는 생산규모, 인증능력, 생산성을 고루 갖춘 글로벌 CDMO기업”이라며 “중국기업 대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만큼 다가온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대규모 물량을 흡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3-19 18:17:53최적의 매매타이밍을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가 오늘 분석한 인기검색종목은 푸른저축은행(+22.61%),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17.70%), 네오위즈(+7.98%), 고려신용정보(+7.44%), 대한전선(+3.92%) 이었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전송한다. 라씨 매매비서의 2022년 8월 1일 기준 최근 1개월간 평균 적중률은 75.89%, 종목별 평균 수익률은 +6.28%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라씨 매매비서는 보유 종목 또는 관심 종목을 등록해 놓을 경우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전송해 준다. 급등하는 종목의 매매타이밍을 잡기 어렵다면 라씨 매매비서에 종목을 등록하고 매매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에서는 현재 로그인 없이 무료로 종목의 AI매매신호 현황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매매타이밍이 궁금한 종목을 라씨 매매비서에서 검색하면 라씨 매매비서의 보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수종목 확인(무료)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도종목 확인(무료) ▶▶인기검색종목 등록하고 실시간 매매신호 받기 [라씨매매비서 오늘의 관심종목] 금비, 세아베스틸지주, 이수화학, 대한전선, 이화산업 "지금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다운로드 받으세요" fnRASSI@fnnews.com fnRASSI
2022-08-29 11:35:15[파이낸셜뉴스]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제약사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오는 1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양재영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는 10일 “상장 후에도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경영활동으로 코스닥 상장사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글로벌 CDMO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월부터 이달 초까지 수요예측 및 일반청약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911억 원을 조달하며, 공모자금은 차세대 제품 등의 수주 확보를 위한 새로운 제조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특허기술인 ‘알리타 스마트 바이오팩토리’(Alita Smart Biofactory)가 접목된 제2공장을 건설해 제조 효율성과 공정 유연성을 극대화하고, 국내외 대형 제약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2공장은 오는 2022년 완공 예정이며 이를 통해 회사는 10만4000리터라는 글로벌 규모의 생산력을 갖추게 된다. 알리타 스마트 바이오팩토리는 AI에 기반한 공정 운영 시스템으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만의 맞춤형 컨트롤러가 부착된 2000리터 규모의 배양기와 AI에 의한 공정별 자동 설정 및 실시간 세포 성장 모니터링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는 공정의 실시오차와 인적오류(Human Error)를 최소화하고 생산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미래 공학적인 시스템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1-03-10 10:16:16[파이낸셜뉴스] 웰크론한텍 건설부문이 바이오 제약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신규 건설하는 ‘오송 제2캠퍼스’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하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오송 제2캠퍼스는 앞선 제1캠퍼스의 약 2배 이상 규모(2만4790m², 약 7,512평, 지상 6층)로 건설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전체 10만4000리터 생산규모를 갖추게 된다. 또한 KGMP, EGMP, CGMP 기준에 맞는 설계 시공이 필요해 바이오 시설에 대한 높은 전문성이 요구된다. 웰크론한텍 건설부문은 지난 2018년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오송 제1캠퍼스’의 시공사로 참여해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 이번 제2캠퍼스 신축공사 건을 통해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와 연이은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웰크론한텍 관계자는 “당사가 성공적으로 수행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오송 제1캠퍼스 프로젝트의 결과로 종합적인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은 것이 최종 수주에 크게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웰크론한텍은 제약바이오 건설시장에서 추가 수주 확대를 위해 영업과 기술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1-02-01 13:41:12[파이낸셜뉴스 청주=김원준 기자] 충북도와 청주시는 21일 충북도청에서 바이오 제약업체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와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임택수 청주부시장, 양재영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을 주로 위탁생산하는 바이오 시밀러 기업으로, 전략적 제휴기업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허셉틴(유방암 표적치료제)'이 유럽의약품청(EMA) 승인 심사를 진행중이다. 대장암·폐암·난소암과 같은 고형암 대상 치료제인 ‘아바스틴’이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함에 따라 현재의 생산용량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투자를 결정했다. 협약에 따라 충북도와 청주시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나선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 2260억원을 투입, 오송바이오폴리스내 2만4991㎡터에 3만3808㎡규모의 제2공장을 신축한다. 이렇게되면 현재 6000L 규모인 생산용량은 10만2000L로 늘어난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번 투자는 바이오 수도를 꿈꾸고 있는 오송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주시와 함께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재영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오송 1공장의 안정적인 운영에 많은 도움을 준 충북도와 청주시에 감사한다"면서 "2공장 신설을 통해 청주의 대표적인 바이오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1-01-21 08:35:04[파이낸셜뉴스] 동국제약은 최근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와 'HD201(제품명 투즈뉴)'의 제조에 관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투즈뉴의 원료를 제조하고 동국제약은 진천 공장에서 완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투즈뉴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관계사인 싱가포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주력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한 유방암과 전이성 위암 치료제인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이다. 최근 글로벌 임상 3상을 완료하고 먼디파마와 서유럽 판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0년부터 세계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동국제약의 오흥주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으로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CDMO)과 위탁생산(CMO) 비즈니스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양사가 임상시료 생산 단계부터 공정 개발 및 대량 생산 체계까지 전 과정을 함께 논의하고 준비하는 등 협업이 원활하게 이뤄져 생산 계약까지 이어졌다"고 밝혔다. 양 사는 이번 제조 위·수탁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파이프라인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협력을 하기로 했다. 동국제약은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이외에도 다른 바이오 업체들과도 임상 시료를 제조하는 등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품질과 기술력을 강화하여 CDMO 비즈니스를 회사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동국제약은 50년 역사를 가진 토탈 헬스케어 그룹으로,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 헬스케어 등 전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8년 연결기준 매출 4008억원, 영업이익 551억원을 달성했으며 2019년에도 성장을 지속하며 지난 3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공시했다. 또 지난 5월에도 향후 3년간 약 1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통해 각 사업부문의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9-12-02 11:21:26【 요코하마(일본)=강중모 기자】 "아시아 최대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재팬에는 전시 부스 외에도 200여개의 파트너링 룸이 마련됐고, 올해 2만2000건이 넘는 파트너링이 이뤄지게 될 것입니다." K-바이오가 일본 최대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재팬'에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바이오재팬은 1986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26회를 맞은 아시아 최대 바이오 행사다. 코로나19 당시 직격탄을 맞아 규모가 축소됐지만 지난해부터 정상화되기 시작했고 올해 '바이오재팬 2024'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이를 실감하듯 행사장인 퍼시피코 요코하마 내셔널 컨벤션홀에는 9일 행사 시작전부터 입장 대기 참관객으로 북적였다. 행사에 참여한 국내 바이오 업체 관계자는 "바이오재팬과 같은 시기에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콘퍼런스인 CPHI 2024 행사가 열리고 있다는 것을 고려해도 예년에 비해 많은 참관객이 몰린 것 같다"고 전했다. 바이오재팬에는 국내 제약바이오 1위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을 포함해 글로벌 빅파마 등 15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해 기술력을 과시했다. 행사장 중앙 위쪽에 별도 파트너링룸을 마련한 삼성바이오 옆으로는 다케다제약, 일라이릴리, 존슨앤드존슨, 아스트라제네카, MSD 등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부스들이 줄지어 마련돼 있다. 국내에선 삼성바이오 외에도 롯데바이오로직스와 프레스티지바이오, 한미정밀화학 등 기업들이 홍보 부스를 차려 고객 수주에 나섰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시아는 물론 일본을 찾은 미국과 유럽 등 선진 시장 고객에게 적극적인 홍보로 눈도장을 찍는 전략이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일본에서 위탁생산(CMO)에 이어 위탁개발(CDO), 항체약품접합체(ADC)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있는 만큼 이번 바이오재팬에서도 많은 글로벌 빅파마들과 파트너링을 진행하며 수주를 따낼 것으로 유력시 되고 있다. 바이오재팬은 다른 바이오 관련 박람회는 다르게 일본의 대학과 대학 내 연구기관이 다수 참여한 것이 눈에 띄었다. 대기업과 바이오텍 같은 스타트업이 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한국보다는 기업과 대학의 연계성이 강한 일본 바이오 산업의 특성을 엿볼 수 있었다. 행사장에는 한국보다 제약바이오 산업의 역사가 긴 일본을 발판으로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려는 한국 스타트업들의 도전도 알 수 있었다. 일본은 화학·합성약품과 세포치료, 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앞서있는 국가지만 창의력 있는 작은 바이오텍은 드문데, 이 때문에 최근 한·일 간 협력 사례가 늘고 있다. 한국의 바이오 스타트업 8개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북도의 지원으로 바이오재팬에서 기술력을 뽐냈다. 이들 기업들은 지난 9월 일본 쇼난 헬스이노베이션 파크(쇼난 아이파크) 연구센터에 입주한 기업이다. 중기부와 쇼난 아이파크는 기술력을 중심으로 해당 기업들을 선발했고 이들은 각종 연구개발(R&D) 지원을 받는다. 츠카모토 일본바이오협회 전무는 "한국 기업의 장점은 '스피드'와 진취성인 것 같다"며 "한국의 바이오 기업들은 연구 성과와 의사결정이 빠르고, 해외에서의 경험을 아이디어와 비즈니스로 연결시키며 새로운 것을 만들어가는 능력이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vrdw88@fnnews.com
2024-10-09 18:25:28【요코하마(일본)=강중모 기자】"아시아 최대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재팬에는 전시 부스 외에도 200여개의 파트너링 룸이 마련됐고, 올해 2만2000건이 넘는 파트너링이 이뤄지게 될 것입니다." K-바이오가 일본 최대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재팬'에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바이오재팬은 1986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26회를 맞은 아시아 최대 바이오 행사다. 코로나19 당시 직격탄을 맞아 규모가 축소됐지만 지난해부터 정상화되기 시작했고 올해 '바이오재팬 2024'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이를 실감하듯 행사장인 퍼시피코 요코하마 내셔널 컨벤션홀에는 9일 행사 시작전부터 입장 대기 참관객으로 북적였다. 행사에 참여한 국내 바이오 업체 관계자는 "바이오재팬과 같은 시기에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콘퍼런스인 CPHI 2024 행사가 열리고 있다는 것을 고려해도 예년에 비해 많은 참관객이 몰린 것 같다"고 전했다. 바이오재팬에는 국내 제약바이오 1위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을 포함해 글로벌 빅파마 등 15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해 기술력을 과시했다. 행사장 중앙 위쪽에 별도 파트너링룸을 마련한 삼성바이오 옆으로는 다케다제약, 일라이릴리, 존슨앤드존슨, 아스트라제네카, MSD 등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줄지어 마련돼 있다. 국내에선 삼성바이오 외에도 롯데바이오로직스와 프레스티지바이오, 한미정밀화학 등 기업들이 홍보 부스를 차려 고객 수주에 나섰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시아는 물론 일본을 찾은 미국과 유럽 등 선진 시장 고객에게 적극적인 홍보로 눈도장을 찍는 전략이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일본에서 위탁생산(CMO)에 이어 위탁개발(CDO), 항체약품접합체(ADC)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있는 만큼 이번 바이오재팬에서도 많은 글로벌 빅파마들과 파트너링을 진행하며 수주를 따낼 것으로 유력시 되고 있다. 바이오재팬은 다른 바이오 관련 전·박람회는 다르게 일본의 대학과 대학 내 연구기관이 다수 참여한 것이 눈에 띄었다. 대기업과 바이오텍 같은 스타트업이 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한국보다는 기업과 대학의 연계성이 강한 일본의 바이오 산업의 특성이 엿볼 수 있었다. 행사장에는 한국보다 제약바이오 산업의 역사가 긴 일본을 발판으로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한국 스타트업들의 도전도 알 수 있었다. 일본은 화학·합성약품과 세포치료, 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앞서있는 국가지만 창의력 있는 작은 바이오텍은 드문데, 이 때문에 최근 한·일 간 협력 사례가 늘고 있다. 한국의 바이오 스타트업 8개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북도의 지원으로 바이오재팬에서 기술력을 뽐냈다. 이들 기업들은 지난 9월 일본 쇼난 헬스이노베이션 파크(쇼난 아이파크) 연구센터에 입주한 기업이다. 중기부와 쇼난 아이파크는 기술력을 중심으로 해당 기업들을 선발했고 이들은 각종 연구개발(R&D) 지원을 받는다.츠카모토 일본바이오협회 전무는 "한국 기업의 장점은 '스피드'와 진취성인 것 같다"며 "한국의 바이오 기업들은 연구 성과와 의사결정이 빠르고, 해외에서의 경험을 아이디어와 비즈니스로 연결시키며 새로운 것을 만들어가는 능력이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10-09 16:3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