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LG전자는 재작년 참가 업체인 ‘아이시냅스’의 자체 개발 기술 ‘사운드 캐스트’를 사이니지 제품에 탑재해 내년도 출시한다. 사운드 캐스트는 사람에게 들리지 않는 주파수의 음파로 데이터를 송수신해 설치 공간 안에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전자가 전기차 충전, 의료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과 협업해 기업간거래(B2B)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나선다. LG전자는 지난 20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한국무역협회(KITA)와 ‘비즈노베이터’의 올해 성과발표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비즈노베이터’는 LG전자의 B2B사업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진행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LG전자는 지난 4월 공개 모집 이후 123개 스타트업이 지원한 가운데 세 차례 심사를 거쳐 △옥토브 △커넥트브릭 △빔웍스 △소서릭스 △모니트 △위클러버 △스칼라데이터 △티제이랩스 등 8개의 파트너사를 최종 선발했다. 이후 신사업 육성 전문가를 투입해 LG전자가 보유한 기술 및 노하우를 제공하며 이들과 사업화 검증을 진행해 왔다. 이번 사업화 검증 성과 발표를 기반으로 △전기차(EV) 충전 △빔프로젝터 △의료용 디스플레이 등 파트너사의 혁신 기술과 관련된 LG전자의 전문 조직을 투입해 개방형 혁신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옥토브’는 레일 이동형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보유한 업체다. 주차장 천장에 설치된 레일을 따라 매달린 충전기가 이동함으로써 1대의 충전기로 다수의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다. LG전자는 옥토브와 함께 다양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커넥트브릭의 인공지능(AI) 이미지 생성 기술은 LG전자의 차세대 빔프로젝터 제품에 적용을 검토한다. 공간에 어울리는 분위기의 영상을 투사해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빔테리어(빔+인테리어)’ 기능 등으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빔웍스’는 초음파 영상을 AI로 분석하는 기술을 보유했다. 빔웍스의 AI 기술을 LG전자 의료용 디스플레이에 적용하면 의사의 진단을 보조하는 AI 디스플레이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지난 2년간 진행한 ‘비즈노베이터’ 참가 스타트업과 협업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참가한 ‘스페이스비전’은 자체 광고 효과 측정 기술을 LG전자 사이니지에 적용해 기술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한국전자전(KES) 등 전시에서 LG전자와 함께 ‘고객 맞춤형 광고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11-22 09:07:14한국엡손이 세련된 컬러와 뛰어난 성능, 편리한 휴대성까지 갖춘 스마트 홈 프로젝터 신제품 ‘EF-21·22’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엡손은 지난 2020년 ‘EF-11·12’ 시리즈를 선보이며 홈 프로젝터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번에 공개한 신제품은 성능뿐만 아니라 제품 컬러 또한 고객이 인테리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대폭 확장했다 ‘EF-21’ 모델은 화이트·민트·베이지로즈, ‘EF-22’는 블랙과 네이비 컬러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엡손은 고객들이 쉽게 프로젝터를 설치하고 화면을 조정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키웠다. 자동 키스톤 조정 기능으로 약 1초만에 간단히 화면을 맞추고 빠르게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온·오프가 가능한 장애물 자동 회피 및 스크린 자동 맞춤 기능이 탑재돼 프로젝터를 투사하면 영상이 스크린 크기에 자동으로 맞춰진다. EF-22 모델에는 스탠드가 기본적으로 장착돼 출시됐다. 수직방향으로 150도, 수평방향으로는 360도의 넓은 가동역을 실현하며 부드러운 움직임과 안정성을 갖춰 집에서는 물론 캠핑장, 여행지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엡손은 몰입감 넘치는 콘텐츠 감상을 위한 스펙도 강조했다. 신제품은 1000루멘(lm) 밝기에 독보적인 ‘3LCD’ 원천기술이 적용돼 경쟁사가 주로 채택하는 1-chip DLP 방식에 비해 최대 3배 더 밝은 이미지를 제공한다. 1-chip DLP 방식에서 발생하는 레인보우 현상과 밝기 손실이 없어 선명하고 정확한 컬러를 구현한다. 여기에 저음에 강한 5W x 2 스피커가 장착돼 강력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영화, 음악, 스포츠 등 콘텐츠에 따라 4가지 음향 모드를 지원하는 것도 제대로 된 홈시어터 환경을 추구하는 고객들이 만족할 만한 특징이다. 이 밖에도 구글 TV OS를 탑재해 별도의 기기를 연결하지 않고도 넷플릭스, 유튜브, 디즈니+ 등 다양한 스트리밍 콘텐츠 서비스를 감상할 수 있다. 엡손은 국내 출시를 기념해 지마켓에서 단독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쇼핑 라이브에서는 방송 중 EF-21·22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스크린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한국엡손 비주얼프로덕트 사업부 김대연 상무는 “이번에 선보이는 EF-21·22 시리즈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홈 프로젝터로, 어떤 환경에서도 압도적인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엡손만의 기술이 집약됐다”며 “디자인의 선택 영역도 넓힌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10 08:17:18한국엡손이 오는 6일부터 개막하는 ‘KALS(Korea Audio & Visual Lifestyle Show) 2024'에서 리얼 4K 레이저 3LCD 프로젝터 신제품 ‘EH-QL3000B’, ‘EH-QB1000B’를 공개하고 홈프로젝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 6~8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호텔에서 열리는 ‘KALS 2024’는 하이파이 및 홈시어터 애호가들을 위한 행사다.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운데 홈시어터 시스템, 하이파이 스피커, 앰프, 헤드폰 등 다양한 기기 전시와 체험 기회가 마련된다. 엡손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이번 신제품은 △6000루멘(lm) 밝기를 갖춘 하이엔드 모델 ‘EH-QL3000B’ △3300lm의 ‘EH-QB1000B’ 2종으로 구성됐으며 백색밝기와 컬러밝기가 동일하게 높아 밝은 공간에서도 고품질의 이미지를 정확하게 구현한다. 두 모델 모두 고출력의 레이저 광원을 사용하여 밝기가 향상됐으며 엡손의 2축 픽셀 시프트 기술과 3LCD 기술이 적용돼 밝고 생생한 화질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업계에서 유일하게 자체 개발·제조한 △3LCD 패널 △다이나믹 톤 매핑 △매끄러운 4K 프레임 보간 지원 △명암비 향상 기술 등의 탑재로 다양한 환경에서 현실감 있는 영상 품질을 제공하며 전환이 빠른 스포츠 경기나 게임을 즐길 때도 선명하고 매끄럽게 4K 영상이 재생돼 남다른 역동성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엡손 측 설명이다. 신제품은 고객 편의성을 높여주는 기능도 고루 갖췄다. 저소음으로 설계됐을 뿐 아니라 고주파 소음도를 줄여 몰입감을 높여주며 프로젝터의 작동을 제어하는 IP 컨트롤 기능이 탑재됐다. ‘EH-QB1000B’는 4K프로젝터 전용렌즈가 내장됐으며 ‘EH-QL3000B’는 고객이 상판 컬러 및 렌즈 사양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엡손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엡손은 국내 홈프로젝터 시장의 수요와 성격에 맞는 라인업을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신제품은 프로젝터는 어두운 환경에서만 볼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넘어 밝은 실내에서도 4K 콘텐츠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만큼 고객들에게 한층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9-02 09:03:22"3CD를 채택한 우리 새 4K 프로젝터는 색이 번지는 레인보우 이팩트(무지개 효과)가 없고 더 풍부한 정확한 컬러를 재생할 수 있다" (김대연 한국엡손 상무) "한국엡손 매출은 지난해 1955억원으로 프린터 사업이 53%, 프로젝터가 33%, 기타 사업이 13%로, 내년에는 2000억원을 넘는 게 목표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 한국엡손이 최대 2만 루멘(lm) 밝기를 갖춘 4K 3LCD 프로젝터 ‘PQ22/20’ 시리즈 5종을 국내에 출시한다. 한국엡손은 27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프로젝트 신제품 5종과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뉴미디어아트 전시 - 타임 슬립(TIME SLIP)’도 함께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타카소 토모오 엡손 비주얼 프로덕트 최고운영책임자(COO),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 김대연 상무, 노성식 과장 등이 참석했다. 4K 크리스탈 모션 기술이 탑재된 3LCD 고광량 프로젝터 ‘PQ22/20’ 시리즈 5종은 미디어 파사드, 공연장, 대형 강당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라인업으로, 밝기에 따라 △EB-PQ2220B(2만lm) △EB-PQ2216B(1만6000lm) △EB-PQ2213B(1만3000lm) △EB-PQ2010B(1만lm) △EB-PQ2008B(8000lm) 제품으로 구성됐다. 엡손은 이번 신제품 시리즈에 △2축 이동 장치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기술 △고급형 그래픽 칩 △3LCD 기술 최적화 바디 등 더욱 선명한 크리스탈 4K 품질의 고해상도를 구현해내기 위한 최첨단 신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핵심 모델인 EB-PQ2220B은 기존 EB-PU 시리즈의 성공을 바탕으로 동급 사양 프로젝터 중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2만lm을 보유한 4K 프로젝터다. 제품에는 엡손 고유의 기술로 특허 받은 4K 크리스탈 모션이 탑재됐으며 패널 온도 제어 및 이중 마이크로 렌즈 배열 기술이 결합돼 우수한 4K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 EB-PQ2220B은 12G SDI 입·출력, 120Hz 4K를 지원하는 HDMI 입·출력 등 다양한 연결이 가능하다. 좁은 설치 및 투사 공간에 적합한 ELPLX02S 제로 오프셋 초단초점 렌즈를 비롯해 기존 EB-PU 시리즈와 동일한 렌즈도 사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ELPEC01 카메라를 활용한 다양한 보정 및 제어 기능도 갖췄다. 다수의 프로젝터를 한 번에 제어·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EPMC)을 지원해 유지보수의 편리성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이번 ‘PQ22/20’ 시리즈는 IP5X 등급의 방진 기능을 지원하며 레이저 광원을 탑재해 최대 2만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PQ22/20’ 시리즈는 작고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LED 대비 낮은 전력 소비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 대비 부품부터 본체까지 크기를 줄여 포장 및 운송 측면의 친환경성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엡손 측은 설명했다. 제품 가격은 3500만원부터 8500만원에 이른다. 아울러 ‘뉴미디어아트 전시’에서는 △신제품 4K 프로젝터 전시 △CGV미디어아트월 △크리스탈 조형물 맵핑 △AI 스마트 갤러리 △360 이머시브 퍼포먼스 △AI 뉴 미디어아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엡손의 ‘AI 뉴미디어아트 영상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5팀의 수상작과 전문 미디어 아티스트로 알려진 박제성 서울대 조소과 교수의 미디어아트, 아누타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AI 아트, 엡손 로봇을 활용한 작품 등을 전시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27 12:01:33[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2024년형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2종을 오는 9월1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제품인 더 프리미어 9과 더 프리미어 7은 각각 최대 130형, 120형까지 스크린을 확장할 수 있다. 초단초점 기술을 탑재해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벽 앞에 설치가 가능하다. 더 프리미어 9는 트리플 레이저 기술을 지원해 최대 3450 ISO루멘 밝기를 지원한다. 더 프리미어 7은 싱글 레이저 기술을 지원해 최대 밝기는 2500 ISO 루멘 밝기를 지원한다. ISO 루멘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밝기 기준이다. 더 프리미어 9과 더 프리미어 7은 각각 DCI-P3 기준 최대 154%, 100% 색을 표현하며 두 모델 모두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10 플러스를 지원해 밝은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구현한다. DCI-P3은 디지털 영화협회(DCI)가 정한 표준 색 영역이다. 또 인공지능(AI) 업스케일링과 비전 부스터 기술을 탑재했다. AI 업스케일링 기술은 기존 화질과 관계없이 4K 해상도로 업스케일링한다. 비전 부스터는 주변 조명 환경에 따라 색깔과 대비를 자동으로 조정해 최적의 화질을 구현한다. 더 프리미어는 삼성 TV 플러스, 넷플릭스, 유튜브,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 광범위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 게이밍 허브도 지원해 별도 기기 없이도 클라우드 기반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커스텀 엠비언트(Custom Ambient) 기능은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을 벽면에 투사해 맞춤형 홈 인테리어를 가능하게 한다. 휴대폰의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사진과 비디오, 위젯을 자유롭게 조합해 개성있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 기능을 통해 조명, 온도 조절 장치, 보안 시스템 등을 연동해 스마트 홈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더 프리미어 9과 더 프리미어 7의 출고가는 749만원, 449만원이다.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서도 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8-27 11:43:51한국엡손이 최대 2만 루멘(lm) 밝기를 갖춘 4K 3LCD 프로젝터 ‘PQ22/20’ 시리즈 5종을 국내에 출시한다. 한국엡손은 27일 서울 광진구 소재 파이팩토리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프로젝트 신제품 5종과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뉴미디어아트 전시 - 타임 슬립(TIME SLIP)’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타카소 토모오 엡손 비주얼 프로덕트 최고운영책임자(COO),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 김대연 상무, 노성식 과장 등이 참석했다. 4K 크리스탈 모션 기술이 탑재된 3LCD 고광량 프로젝터 ‘PQ22/20’ 시리즈 5종은 미디어 파사드, 공연장, 대형 강당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라인업으로, 밝기에 따라 △EB-PQ2220B(2만lm) △EB-PQ2216B(1만6000lm) △EB-PQ2213B(1만3000lm) △EB-PQ2010B(1만lm) △EB-PQ2008B(8000lm) 제품으로 구성됐다. 엡손은 이번 신제품 시리즈에 △2축 이동 장치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기술 △고급형 그래픽 칩 △3LCD 기술 최적화 바디 등 더욱 선명한 크리스탈 4K 품질의 고해상도를 구현해내기 위한 최첨단 신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핵심 모델인 EB-PQ2220B은 기존 EB-PU 시리즈의 성공을 바탕으로 동급 사양 프로젝터 중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2만lm을 보유한 4K 프로젝터다. 제품에는 엡손 고유의 기술로 특허 받은 4K 크리스탈 모션이 탑재됐으며 패널 온도 제어 및 이중 마이크로 렌즈 배열 기술이 결합돼 우수한 4K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 EB-PQ2220B은 12G SDI 입·출력, 120Hz 4K를 지원하는 HDMI 입·출력 등 다양한 연결이 가능하다. 좁은 설치 및 투사 공간에 적합한 ELPLX02S 제로 오프셋 초단초점 렌즈를 비롯해 기존 EB-PU 시리즈와 동일한 렌즈도 사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ELPEC01 카메라를 활용한 다양한 보정 및 제어 기능도 갖췄다. 다수의 프로젝터를 한 번에 제어·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EPMC)을 지원해 유지보수의 편리성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이번 ‘PQ22/20’ 시리즈는 IP5X 등급의 방진 기능을 지원해 먼지가 많은 환경에서도 높은 내구성을 자랑하며, 레이저 광원을 탑재해 최대 2만시간까지 장시간 사용이 가능해 유지관리 및 뛰어난 사용성을 확보했다. 특히 ‘PQ22/20’ 시리즈는 작고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LED 대비 낮은 전력 소비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 대비 부품부터 본체까지 크기를 줄여 포장 및 운송 측면의 친환경성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엡손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뉴미디어아트 전시’에서는 △신제품 4K 프로젝터 전시 △CGV미디어아트월 △크리스탈 조형물 맵핑 △AI 스마트 갤러리 △360 이머시브 퍼포먼스 △AI 뉴 미디어아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엡손의 ‘AI 뉴미디어아트 영상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5팀의 수상작과 전문 미디어 아티스트로 알려진 박제성 서울대 조소과 교수의 미디어아트, 아누타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AI 아트, 엡손 로봇을 활용한 작품 등을 소개한다. 전시는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27 10:43:45G마켓이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를 앞두고 TV 등 영상가전을 비롯해 여름 인기 가전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22일 G마켓과 옥션에 따르면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가전·디지털 더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증가하는 영상가전 수요를 잡기 위해서다. 이에 G마켓은 삼성, LG 등 인기 브랜드 TV 상품은 최대 25%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특히 삼성, LG TV의 경우 주문 시 설치 일자를 미리 설정할 수 있어 빠른 배송/설치가 가능하다. 이 외, 'LG 시네빔 큐브 빔프로젝터', '엡손 빔프로젝터 초단초점 4000루멘 4K UHD 3LCD 2.5배줌' 등 어디서든 크고 선명하게 즐길 수 있는 빔 프로젝터 제품도 선보인다. 정상희 기자
2024-07-22 18:22:25[파이낸셜뉴스] G마켓이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를 앞두고 TV 등 영상가전을 비롯해 여름 인기 가전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22일 G마켓과 옥션에 따르면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가전·디지털 더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증가하는 영상가전 수요를 잡기 위해서다. 실제 G마켓에서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영상가전 거래액을 살펴본 결과, 전월 동기 대비 TV는 47% 증가했고 '리모컨'(29%), '브래킷'(40%), '무선 미러링 동글'(146%) 등 TV 관련 용품 거래는 22% 증가했다. 이에 G마켓은 삼성, LG 등 인기 브랜드 TV 상품은 최대 25%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그 외에 브랜드 별로 중복 할인 쿠폰 혜택과 카드사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하며, 최적의 할인을 자동으로 적용해준다. G마켓은 가격경쟁력을 강조한다. '최저가 도전' 코너를 통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근 30일 이내 가장 저렴한 가격의 상품을 소개한다. 대표상품으로 '삼성 214cm(85인치) 4K QLED TV', '삼성 QLED 4K TV 189cm(75인치)', 'LG 올레드 evo 게이밍 TV 105cm', 'LG UHD TV 189cm 울트라HD' 등 스포츠를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는 TV 제품이 다양하다. 특히 삼성, LG TV의 경우 주문 시 설치 일자를 미리 설정할 수 있어 빠른 배송/설치가 가능하다. 이 외, 'LG 시네빔 큐브 빔프로젝터', '엡손 빔프로젝터 초단초점 4000루멘 4K UHD 3LCD 2.5배줌' 등 어디서든 크고 선명하게 즐길 수 있는 빔 프로젝터 제품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사이트 별로 매일 달라지는 특가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G마켓은 매일 자정부터 오후 3시까지 한정 판매하는 '타임딜'을 진행한다. 22일에는 '위닉스 NEW 21L 인버터 제습기'(00시~9시),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캡슐커피머신'(9시~12시), '린나이 3구 빌트인 인덕션 전기레인지'(12시~15시)를 제안한다. 옥션은 오늘의 특가로 22일 '삼성 QLED 4K TV 75인치(사운드바 증정)', '대우 3단 리모컨 써큘레이터 선풍기', '대우 14형 스탠드 선풍기'를 선보인다. G마켓은 행사 기간 중 매일(평일 기준) G라이브를 통해 특집 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7-22 10:36:21엡손이 전 세계 프로젝터 시장에서 역대 최고치인 50.9%의 점유율로 2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영국 시장조사기관 퓨처소스 컨설팅이 실시한 이번 조사는 500루멘(lm) 이상 프로젝터 제품군을 대상으로 했으며 엡손은 2023년 회계연도(2023년 4월~2024년 3월) 기준 전 세계 프로젝터 시장에서 50.9%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프로젝터 두 대 중 한 대는 엡손인 셈이다. 지난 23년간 엡손 시장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으며 2022년 46.6%를 기록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내 프로젝터 시장에서도 엡손은 2023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전년 대비 4%포인트 상승한 40%의 높은 시장점유율을 나타내며 1위를 차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엡손은 절반이 넘는 시장점유율을 달성하며 굳건한 1위를 수성한 비결로 △기업·교육용 비즈니스 프로젝터의 매출 증가 △EH-LS800W·EH-LS650W 신제품 출시를 통한 초단초점 홈프로젝터 시장 확대 △미디어아트 시장을 중심으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고광량 프로젝터의 수요가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엡손만의 ‘3LCD 원천기술’ 역시 오랜 시간 글로벌 프로젝터 시장에서 선두의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이유로 꼽힌다. 3LCD 기술을 탑재한 엡손 프로젝터는 1-chip DLP 방식 대비 최대 3배 밝은 컬러 밝기로 더욱 선명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지원한다. 백색밝기와 컬러밝기가 동일하게 높아 더욱 생생하고 선명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한국엡손 후지이 시게오 대표는 “엡손은 독자적인 3LCD 기술을 바탕으로 일반가정을 비롯해 기업·교육, 디지털미디어전시, 화상회의, 스크린골프 등 다양한 시장을 발굴, 각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을 공급하며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1위 기업으로서 다양한 라인업의 프로젝터를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5-29 09:43:29한국엡손이 프리미엄 홈시네마 스크린 브랜드 블룸즈베리랩과 함께 ‘홈프로젝터 X 스크린 패키지’를 할인 판매하는 브랜드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음달 30일까지 열리는 기획전에서는 엡손 초단초점 홈프로젝터(모델명: EH-LS650W, EH-LS800W)와 블룸즈베리랩의 메탈 아트월 패키지 4종을 최대 19%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최적의 홈시네마 환경이 갖춰진 삼성동 블룸즈베리랩 전용 쇼룸에서 사전예약을 통한 프로모션 제품 체험이 가능하며 블룸즈베리랩 온라인스토어 또는 오프라인 쇼룸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기획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엡손 초단초점 홈프로젝터 ‘EH-LS800W’와 ‘EH-LS650W’는 충분한 투사거리를 확보하기 어려운 공간에서도 100인치 이상의 선명한 대화면을 구현한다. 각각 4000루멘(lm), 3600lm 밝기로, 4K 인핸스먼트 테크놀로지가 적용돼 4K PRO-UHD 해상도로 생동감 넘치는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엡손 고유의 3LCD 기술로 밝은 실내에서도 몰입감 있는 이미지를 제공하며 레인보우 현상이 없어 장시간 시청 시에도 눈의 피로도를 낮춰준다. 내장된 안드로이드 TV OS를 활용하면 일반 TV처럼 시청이 가능하고, 크롬캐스트 기능을 통해 스마트기기에서 프로젝터로 사진, 영상, 음악을 손쉽게 전송할 수 있는 편리성까지 갖췄다. 한편 영사용스크린 브랜드 ‘윤씨네’에서도 다음달 말일까지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구입하는 엡손 프로젝터 모델에 따라 CLR 액자형 스크린 증정 또는 가격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액정스크린 브랜드 ‘보더스크린’에서는 내달 중 프로젝터와 스크린 패키지를 최대 25% 할인 판매하는 공동구매도 예정돼 있다. 엡손 관계자는 “파격적인 할인율과 스크린 구매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수준 높은 홈시네마를 갖추려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음달까지 진행되는 다양한 기획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5-21 08:0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