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제21대 대선 공약 반영을 위해 발굴한 '전북 메가비전 프로젝트'를 전북 지역구 국회의원 및 정당 주요 정책 라인에 공식 제안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안은 9대 어젠다 74개 핵심 전략 과제로 구성돼 있다. 지역 구조적 위기를 돌파하고 국가균형발전과 미래 전략 실현을 동시에 달성할 정책형 공약 모델이란 게 전북도 설명이다. 사업비는 65조2000억원 달한다. 프로젝트 주요 과제는 △전주 하계올림픽 중심 초광역 균형발전 △K-문화·관광산업 거점 조성 △대한민국 신산업 테스트베드 구축 △글로벌 K-초격차 미래산업 육성 △금융도시 구현 및 인재 양성 △첨단 농생명 산업 수도 육성 △새만금 글로벌 전초기지 조성 △전북 광역권 인프라 확충 △생태경제 기반 '2030 그린 전북' 실현 등이다. 특히 하계올림픽 국내 개최 후보지로 선정된 만큼 전북을 중심으로 인근 광역 지자체와 연계 도시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사회기반시설과 산업·문화 인프라를 통합한 대한민국형 균형발전 모델을 이번 프로젝트에서 제안했다. 전북도는 향후 대선 일정에 맞춰 정당, 국회, 대선 캠프 등을 대상으로 어젠다별 대응 전략을 체계화하고 공약 반영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단계별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천영평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메가 비전 프로젝트 제안은 단순 지역 건의가 아니라 국가전략과 연계된 실현 가능성 중심의 기획형 공약으로 준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4-18 15:09:12[파이낸셜뉴스] 주류 업체 골든블루는 숏폼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젝트 ‘골든블루 새파란 녀석들’ 1기의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골든블루 새파란 녀석들’은 골든블루가 올해 새롭게 기획한 숏폼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젝트다.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중심에 있는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류 문화를 보다 창의적이고 긍정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 15일 개최된 발대식은 프로젝트의 시작을 공식화하며 참가자들에게 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골든블루 브랜드 스토리와 비전 소개 △숏폼 콘텐츠 관련 특강 △팀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골든블루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한 콘텐츠 제작을 넘어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진정성 있는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콘텐츠 전문 교육과 1:1 맞춤형 컨설팅이 함께 제공되며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우수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다양한 협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선정된 30명의 크리에이터는 4월부터 7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이사는 “‘골든블루 새파란 녀석들’은 브랜드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도전이자 콘텐츠를 통한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골든블루만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4-18 14:00:02【자카르타(인도네시아)·하노이(베트남)=치트라 클라우디아 살사빌라 통신원·김준석 기자】LG에너지솔루션의 인도네시아 니켈 기반 통합 배터리 밸류체인 프로젝트가 무산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에 인도네시아 정부는 관세 추가 협정의 레버리지(지렛대)로 해당 프로젝트를 사용할 방침이다. 앞서 전기차 배터리 핵심 광물 니켈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는 인도네시아는 2020년부터 니켈 원광 수출을 금지하고 국내에서 정·제련을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으로 수출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런 정책의 하나로 인도네시아는 북말루쿠주의 대형 니켈 광산을 개발하면서 니켈 채굴에서 제련·정련·전구체·양극재·배터리셀 생산까지 상방에서 하방 산업을 아우르는 배터리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사업을 구상했다. 2022년 인도네시아는 이 니켈 광산을 둘로 쪼개 세계 배터리 점유율 1위 업체인 중국의 CATL가 주축이 된 CATL 컨소시엄과 LG엔솔이 주축이 된 LG컨소시엄을 각각 사업 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다. 18일(현지시간) 현지 경제 매체 비즈니스닷컴 보도에 따르면 딜로 세노 위다그도 인도네시아 국영 광업지주회사 포트폴리오·사업개발 이사는 니켈 밸류체인 프로젝트 진척 사항에 대해 "중국 닝더스다이(CATL)과는 이미 계약을 체결했지만, LG와의 협력은 무산됐다"고 밝혔다. 철수 이유에 대해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LG와의 협상이 결실을 맺지 못했다"고 짧게 전했다. 앞서 LG 컨소시엄은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LX인터내셔널 △포스코 등 한국 기업과 중국 화유홀딩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도네시아 국영 배터리 기업 IBC와 공동으로 '타이탄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총 투자 규모는 98억달러(약 13조9287억원)로, △광산(8억5000만달러·1조2082억원) △고압산침출(HPAL) 제련소(40억달러·5조6860억원) △프리커서(전구체)·캐소드(합금·도금) 공장(18억달러·2조5587억원) △배터리셀 공장(32억달러·4조5488억원) 등이 포함된 대규모 프로젝트였다. IBC는 지난 2월까지만 해도 LG와의 협력이 타당성 조사 단계에 있으며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나, 결국 LG가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정부는 미국과의 무역 협상 카드로 해당 프로젝트를 다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LG의 인도네시아 배터리 사업 철수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3년 초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여파로 협상에 제동이 걸린 바 있다. IRA는 중국 투자 중심의 배터리 생산을 배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중국계 파트너인 화유홀딩스가 포함된 LG 컨소시엄에 불리해 제동이 걸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 치트라 클라우디아 살사빌라 통신원
2025-04-18 11:36:26[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은 고객 및 디지털 중심 코어뱅킹 개편을 위한 '프로젝트 NEO'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로젝트 NEO는 ‘Next, Evolutionary, Omni-banking’의 약자로, 차세대로 진화하는 유기적 금융서비스를 통해 코어뱅킹의 혁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수신, 여신, 회계 등 계정계 전반의 업무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새로운 고객경험을 창출하고 유연한 디지털 금융환경 구현을 목표로 한다. 농협은행은 △디지털전환 기반의 신속·유연한 비대면 트렌드 대응 △업무 절차 재설계로 업무 효율성 극대화 △고객 만족과 신뢰를 강화하는 고객여정 혁신 △미래지향적 금융생태계 전환이라는 4대 세부 방향을 설정했다. 전문 컨설팅과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오는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시스템을 오픈할 예정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4-18 11:24:42[파이낸셜뉴스]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대표이사 박소영)는 숏폼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젝트 ‘골든블루 새파란 녀석들’ 1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골든블루 새파란 녀석들’은 골든블루가 올해 새롭게 기획한 숏폼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젝트로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중심에 있는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류 문화를 보다 창의적이고 긍정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 15일 개최된 발대식은 프로젝트의 시작을 공식화하며 참가자들에게 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골든블루 브랜드 스토리와 비전 소개, 숏폼 콘텐츠 관련 특강, 팀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서로의 개성과 창의력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며 행사에 생동감을 더했다. 골든블루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한 콘텐츠 제작을 넘어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진정성 있는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콘텐츠 전문 교육과 1대1 맞춤형 컨설팅이 함께 제공되며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우수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다양한 협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골든블루 박소영 대표이사는 “‘골든블루 새파란 녀석들’은 브랜드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도전이자 콘텐츠를 통한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골든블루만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골든블루 새파란 녀석들’ 1기는 총 30명의 크리에이터와 함께 4월부터 7월까지 운영된다. 선발된 인원들은 숏폼 콘텐츠의 기획부터 제작, 편집까지 아우르는 전문 교육 과정을 받게 되며 프로젝트 기간 동안 미션들을 수행하며 골든블루의 브랜드 가치와 정체성을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4-18 10:35:06【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이 광주 학생을 세계적 과학 인재로 키우기 위해 '노벨 과학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광주시교육청은 17일 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초·중·고 학교 관리자, 전문직, 과학교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야심찬 노벨+온 광주과학교육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야심찬 노벨+온 광주과학교육'은 앞으로 10년 안에 광주 학생이 노벨과학상을 수상하는 꿈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다. 광주시교육청은 과학교육의 일상·대중·글로벌화를 통해 노벨을 넘어서는 세계적 과학 인재를 육성하고, 학교·지역사회·과학계 전문가와 긴밀히 협력해 장기적 비전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학교 과학교육 활성화(컬러풀 사이언스 노벨) △과학교육의 일상·대중화(야심찬 노벨) △글로벌 과학 리더 양성(쏠쏠한 노벨 키움) △과학교육 성과 공유(다함께 노벨 온) 등 4대 중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학교별 과학중점주간 운영, 첨단 과학교구 도서관 운영, '세계로 미래로 노벨 과학자의 길' 해외 과학캠프 등 학생들이 과학에 대해 흥미를 갖고 창의적이고 혁신적 사고를 갖출 수 있도록 33개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야심찬 노벨+온'은 앞으로 10년 안에 세계를 감동시킬 노벨과학자를 배출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로 출발한 프로젝트다"면서 "교과 중심을 넘어 탐구와 소통,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형 과학 인재를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포식은 인공지능(AI) 활용 단백질 구조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해 세계적 과학 학술지 '사이언스'에서 선정한 '최고의 연구성과'에 한국인 최초로 이름을 올린 서울대 백민경 교수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노크기의 레이저를 개발한 하버드대 조상연 교수 등 광주 출신 세계적 과학자들의 축하 영상, 광주형 과학교육 비전 공개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 한국에너지공대(KENTECH) 조숙경 교수가 '과학커뮤니케이션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나도 S.C 특강'을 진행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4-17 16:17:27[파이낸셜뉴스] 한국남부발전이 지역 혁신기술 보유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남부발전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내달 1일까지 ‘2025 스스로 프로젝트 Prep 베트남’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스로 프로젝트는 창업기업의 스타일(Style)과 스케일(Scale)의 성장지원을 통해 지역(Local)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제고한다는 의미의 지원사업이다. 글로벌 역량강화 교육과 사전 멘토링, 기술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전 프로그램과 동남아 최대 규모 스타트업 전시회인 InnoEX 2025 및 글로벌 IR 피칭 경진대회(Startup Wheel) 참여, 비즈니스 밋업 등의 현지 프로그램, 후속 멘토링과 투자 연계를 위한 사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부발전은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올해 총 20개사를 선발,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기업에는 Startup Wheel 서류면제와 항공료(최대 45만원), 홍보물 제작 등이 특전으로 제공된다. 스스로 프로젝트 관련 신청과 자세한 사항에 대한 안내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스스로 프로젝트가 내수시장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현지 시장진출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역량배양부터 현장 진출까지 함께 동반하여 지역 유망 혁신기술 스타트업이 핵심적인 협력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5-04-17 14:58:19[파이낸셜뉴스] 비산화 그래핀 전문기업 케이비엘러먼트(KB ELEMENT)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하는 ‘2025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 케이비엘러먼트는 16일 ‘글로벌 강소기업 1000+'에 선정됐다면서, 그래핀 원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유망 중소기업을 글로벌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표 수출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원 사항으로는 해외 마케팅 및 바이어 발굴 지원, 글로벌 지사화 사업 및 수출 바우처 우선 지원, 수출금융, 보증, R&D, 인증 등 정부 연계사업 가점, 수출 애로 해소 및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이다. 케이비엘러먼트는 고성능 그래핀 소재를 기반으로 국내외 전자소재, 에너지, 자동차 부품, 스포츠용품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처를 확보해 왔으며,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삼성 1차 벤더사, 중국 Agency와의 계약 등 실질적 공급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해외 수요처 확대와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글로벌 전시회 및 해외 박람회 참가 확대, 유럽, 동남아 시장 중심의 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바이어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다. 케이비엘러먼트는 이미 국내 대기업 1차 벤더사 등을 통해 ‘환경 유해물질 미검출 인증’을 받은 만큼, 글로벌 ESG 흐름에 맞춰 각국의 친환경 인증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소재 기업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재고할 예정이다. 케이비엘러먼트 배경정 대표는 “수년간 이어온 그래핀 기술개발과 고객 맞춤형 제품화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서 세계 무대에서 ‘소재 주권’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4-16 10:41:39[파이낸셜뉴스] 우리카드는 문화의 향기를 통해 바쁜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휴식과 영감을 전해줄 '인:우리컬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프로젝트 첫번째 행사는 사회적 억압과 갈등 속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인간의 내면을 그려낸 국립극단의 연극 '헤다 가블러'로 다음달 8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우리카드 고객들을 위한 단독 할인도 마련되어 있다. 국립극단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시 즉시 할인에 더해 우수 회원 추가 캐시백까지 받을 수 있어 최대 3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벤트가 오는 6월 1일까지 진행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4-15 16:42:58[파이낸셜뉴스] 미 정부가 달 탐사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 참여를 확대한다는 소식에 네오오토가 강세다. 네오오토는 정부 사업으로 '우주로보 및 이동로봇 액추에이터'를 개발, 시제품 단계에 돌입했다. 15일 오후 1시 45분 현재 네오오토는 전 거래일 대비 680원(+8.19%) 오른 8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우주항공청과 외교부는 미 워싱턴D.C에서 '제4차 한·미 민간우주대화'를 열었다고 발표했다. 한국에선 우주청과 외교부 등, 미국 측에선 국무부와 상무부, NASA(항공우주국) 등이 참여했다. 양측은 한국의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참여 확대와 아르테미스의 하위 프로젝트인 CLPS(클립스:상업용 달 탑재체 운송 서비스)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CLPS는 탐사용 로봇을 실어 달로 발사한 아스트로보틱, 인튜이티브머신스, 파이어플라이에어로스페이스 등 우주 스타트업들이 CLPS에 참여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제프 베이조스의 블루 오리진도 CLPS 멤버다. NASA가 계획중인 저궤도 상업 우주정거장(CLD) 프로그램에 한국을 참여시키는 방안도 논의됐다. 정부 관계자는 "양국의 우주 정책이 갖는 외교와 안보, 경제적 함의에 대해 포괄적으로 의견을 주고받았다"며 "차기 회의는 2027년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네오오토는 정부의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우주로보 및 이동로봇 액추에이터'를 개발 중이다. 우주에서 작동하는 우주로보 및 이동로봇 액추에이터를 개발해 최근 시제품 테스트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우주로보 및 이동로봇 액추에이터 개발 국책과제 2년 차로 자율이동로봇(AMR)과 무인운반차(AGV) 등 구동부 감속기의 시제품을 개발해 경쟁사 이상의 성능이 나오는지 테스트 개선 중”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4-15 13:4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