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MBC를 퇴사한 전 아나운서 김대호가 프리 선언 후 출연료가 달라졌다고 밝혔다. 26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대호는 MC 장도연이 "프리 선언 후 몸값이 천정부지로 올랐다는 소문이 있더라"고 묻자 "출연료 같은 경우 편차가 있지만, 전보다 100배에서 150배 정도 올랐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직장에서 만져보기 힘든 돈이고 과연 이 돈이 평생 볼 수 있는 단위인가 놀랐는데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정도는 아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한 MC 김구라가 "퇴직금 액수보다 계약금이 크냐"고 질문하자, "중간에 퇴직금 정산을 한번 해서 당연히 계약금이 크다. 그런데 중간 정산을 안 했다고 해도 계약금이 크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함께 출연한 코미디언 이수근은 "저도 받아보지 못한 계약금을 받았더라"고 증언했다. 이수근은 김대호와 같은 원헌드레드 소속이다. 이에 김대호는 무엇보다 "저는 워라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돈 많이 벌고 열심히 일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3-27 20:47:31[파이낸셜뉴스] 최근 김대호 아나운서가 MBC 퇴사 소식을 전하며 프리랜서를 선언한 가운데,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프리선언’이라는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유튜브 채널 '충주시'에는 '프리선언'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26초 분량의 이 영상에 등장한 김 주무관은 “먼저 제 발언에 실수가 있을 수 있어서 서면을 보고 읽도록 하겠다"라는 말로 운을 뗐다. 이어 "제가 직접 말씀드려야 했는데 기사로 먼저 접하게 만들어 죄송하다"라며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자아낸 뒤, "충주시가 전국 최초로 자궁경부암 백신을 무료로 지원한다. 대상은 충주에 주민등록을 둔 18세에서 26세 모든 여성"이라고 밝혔다. 김 주무관은 화제가 되는 인물이나 사건, 온라인상의 ‘밈(Meme)’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충주시 정책을 홍보하는 것으로 유명해졌다. 이번에도 김대호의 프리 선언이 화제가 되자 ‘무료(free)’와 엮어 정책을 홍보하는 영상을 만든 것으로 풀이된다. 누리꾼들은 “압도적인 어그로 제목. 그리고 정직한 내용", ”프리(공짜) 선언“, ”프리 한 단어를 저렇게 풀어내다니 충주맨 언어 천재“, ”낚시인 줄 알면서도 눌러보게 만든다“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진짜 부러운 정책”, “좋은 정책을 알려줘서 감사하다. 늘 열일하는 충주시를 응원하겠다” 등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도 이끌어냈다. 2016년 10월 9급 공무원으로 입직한 김 주무관은 2018년부터 충주시 홍보 담당관실 홍보팀에서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관리하며 화제가 된 인물이다. 충주시 채널 구독자 수는 이날 기준 78만 명 이상으로, 이는 시 인구(20만7200여명)의 4배 가까이 많은 숫자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2-05 14:38:01갤러리아백화점이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국내 백화점 최초로 식품관에서 판매하는 모든 달걀을 '케이지 프리(Cage-Free)' 달걀로 전환한다고 21일 밝혔다. 갤러리아는 명품관과 고메이494 한남을 시작으로 오는 2023년까지 모든 사업장에 ‘100% 케이지 프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난각 표시제’에 따라 시중에 유통되는 모든 달걀에는 달걀에 대한 정보가 숫자로 표기돼 있다. 그 중 맨 끝 번호(1~4번)는 닭의 사육환경에 대한 정보를 의미한다. 1번은 닭이 외부 방사장까지 출입 가능하고 자유롭게 생활하도록 사육하는 ‘방사 사육’, 2번은 케이지에 가두지 않고 실내에서 자유롭게 사육하는 환경을 의미하는 것으로, 1~2번 달걀이 케이지 프리로 분류된다. 갤러리아의 ‘100% 케이지 프리’ 선언은 갤러리아가 추구해온 ‘생명 존중’과 그 가치를 함께하는 것으로, 동물들이 비정상적인 환경에서 살아가지 않도록 동물복지 향상을 지향한다. 케이지 프리 달걀 생산자에게도 판매채널 확대 등 도움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가치 소비 및 착한 소비를 제안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갤러리아는 명품관과 고메이494한남에서 약 60% 이상을 케이지 프리 달걀로 판매해왔으며, 이달 신선식품 코너 리뉴얼과 함께 모든 달걀을 케이지 프리로 전환한다. 갤러리아 광교와 대전 타임월드, 천안 센터시티 등 지방 점포는 2022년까지 70%, 2023년까지 100% 전환할 계획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물 복지 선진화와 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1-10-21 08:47:05도경완이 프리랜서 선언을 한 뒤 소감을 '라디오스타'에서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안 싸우니 다행이야’ 특집으로 꾸며져 임상아, 오현경, 이용진, 이진호가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MC로는 프리랜서를 선언한 도경완이 나섰다. 도경완은 “KBS를 그만두고 MBC는 처음 와봤다. 주차장에서 이미 선이 짙더라”고 말했다. 안영미가 “외모가 달라졌다”고 하자 도경완은 “아내가 직장을 다닐 때는 제 외모에 관심을 안 뒀다. 그저 배우자일 뿐이었다"며 "그런데 이제는 방송 후배가 되니까 '당신도 이제 하나의 상품'이라며 많은 것을 챙긴다. 머리를 올렸다 내렸다 다 해봤다”고 말했다. 김국진이 “장윤정 씨가 프리 선언을 반대하지 않았냐”고 도경완은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라며 “아내가 밥 차려주고 돈도 주고 가끔 혼내기도 하니까 엄마 같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1-03-03 23:50:07마켓컬리가 오는 2030년까지 마켓컬리에서 판매하는 모든 식용란을 케이지프리 방식으로 키우는 동물복지 달걀로 전환하겠다고 29일 밝혔다. 마켓컬리는 이번 케이지프리 선언을 바탕으로 향후 10년 내에 마켓컬리에서 판매하는 모든 식용란을 케이지프리 달걀, 즉 동물복지 달걀로 교체할 계획이다. 마켓컬리는 단계적인 전환을 기준으로 먼저 2026년까지 동물복지 달걀의 비중을 80% 이상으로 높인 뒤, 최종적으로 2030년에 100%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마켓컬리는 창사 이래 지금까지 생산자와 고객을 위해 가치 있는 상품을 만들어 지속가능한 유통을 모색하겠다는 가치를 바탕으로 동물복지 달걀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판매해 왔다. 실제로 국내 동물복지 농장의 비중이 전체의 3%대에 그치는 상황에서도 마켓컬리가 판매 중인 식용란 중 동물복지 달걀 개수 비중은 현재 66%에 달하며, 판매량 기준으로 살펴보면 약 70%(2020년 기준) 수준이다. 이는 다른 온라인 유통사들의 동물복지 달걀 비중이 18%에서 26%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에 비해 2~3배가 넘는 비중이다. 더불어 컬리는 자사 PB 브랜드 상품 중에서도 동물복지 우유, 요거트, 구운란, 반숙란, 계란장 등 다양한 동물복지 제품을 개발한 선도적 업체이기도 하다. 우선 양질의 케이지프리 식용란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2026년까지 그 비중을 80%까지 높일 예정이다. 마켓컬리는 이런 목표달성과 케이지프리에 대한 원활한 협의 그리고 진행상황 점검 등을 위해 생산자, 공급사 등과 함께 케이지프리 협의체를 운영할 예정이다. 컬리 관계자는 "협의체 운영을 통해 동물복지 농장과 상생할 수 있는 유통구조를 만들고 업계가 이러한 방향에 공감할 수 있도록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1-01-29 09:39:34동물권단체 케어가 오는 22일 오전 11시에 모란시장에서 ‘프리 독 모란’ 선언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리 독 모란이란 성남 모란시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동물 보호법 위반 행위에 대한 금지를 대외적으로 천명하는 선언이다. 모란 시장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비인도적 학대 행위로부터 동물을 해방시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케어는 모란 시장 내에 어린 강아지 노상 불법 판매와 식용으로 도살하는 개 등 두 종류의 개들이 있다며 이 곳에서 ‘프리 독 모란’ 선언을 통해 본격적으로 불법동물 판매와 불법 도살에 대한 감시와 고발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5일 장마다 열리는 불법 동물판매와 시장 내 영업장에서 일어나는 불 법 도살 감시, 적발 영업장 즉시 고발 조치, 시민감시단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구체적인 실천사항도 배포할 예정이다. 케어는 이번 ‘프리독 선언’에 앞서 초복인 지난 12일에 모란 가축시장의 현행 동물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불법 개도살 고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후 서울 중앙시장 1개 업소와 모란시장 4개 업소를 대상으로 수집한 식용 목적 불법 개도살 증거자료를 토대로 동물보호법( 8조 1항의 1호, 2호, 4호)을 위반한 개고기 판매 업주 및 종업원 총 15명을 서울 지방 검찰청에 즉각 고발조치한 바 있다. 박소연 케어 대표는 "프리 독 모란은 모란시장에서 수 십 년간 벌어진 개를 이용한 불법적 폭리와 학대에 대한 케어의 의지를 담은 선언이다"라며 "그동안 모란시장의 불법 개 판매는 동물유기를 조장하였고 도살행위는 많은 국민들의 마음에 상처를 남기고 있다. 모란 시장 내의 불법적 동물학대행위에 대한 고발 조치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
2017-07-21 13:48:53▲ 사진=KBS 제공 조우종 프리 선언 조우종 프리 선언에 대한 관심이 높다. 12일 오후 FNC엔터테인먼트는 "조우종과의 계약 논의는 사실 무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평소 친분이 있어 만난 적은 있지만, 계약 논의는 전혀 오간 것이 없다"고 일축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조우종 아나운서가 최근 KBS에 사의를 표명했으며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최종 논의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조우종 아나운서 또한 이날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는 KBS 쿨FM '조우종의 뮤직쇼'에서 "여러 가지 방송을 하고 있으니 여러 곳에서 제의가 온 건 사실이다"고 밝혔다. 이어 조우종은 "하지만 본격적으로 논의한 적도 없고 사의 표명도 하지 않았다"며 "일단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 아직까지 마음의 준비가 안됐다. 저도 사람인지라 고민을 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김선정 기자
2016-02-12 22:10:27▲ 사진=KBS 제공 조우종 프리 선언 조우종 프리 선언에 대해 조우종과 FNC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12일 오후 FNC엔터테인먼트는 "조우종과의 계약 논의는 사실 무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평소 친분이 있어 만난 적은 있지만, 계약 논의는 전혀 오간 것이 없다"고 일축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조우종 아나운서가 최근 KBS에 사의를 표명했으며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최종 논의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조우종 아나운서 또한 이날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는 KBS 쿨FM '조우종의 뮤직쇼'에서 "여러 가지 방송을 하고 있으니 여러 곳에서 제의가 온 건 사실이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논의한 적도 없고 사의 표명도 하지 않았다"며 "일단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 아직까지 마음의 준비가 안됐다. 저도 사람인지라 고민을 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김선정 기자
2016-02-12 20:09:46▲ '1대100' 도경완 '1대100' 도경완 '1대100' 도경완이 프리선언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1대100'은 부부 특집으로 진행돼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출연했다. 장윤정은 "도경완 월급을 고스란히 저축한다. 나는 수입이 불규칙하다 보니 꼬박꼬박 수입이 들어오는 게 부럽다"고 말했다. MC 조우종이 "결혼할 때 프리 선언 안하는 게 조건이었나"라고 묻자 장윤정은 "아무래도 한 사람은 고정적인 수입이 있어야 할 것 같았다"고 설명햇따.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5-20 10:46:37▲ '1대100' 도경완 '1대100' 도경완 '1대100' 도경완이 프리선언에 대해 언급해 이목을 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1대100'은 부부 특집으로 진행돼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출연했다. 장윤정은 "도경완 월급을 고스란히 저축한다. 나는 수입이 불규칙하다 보니 꼬박꼬박 수입이 들어오는 게 부럽다"고 말했다. MC 조우종이 "결혼할 때 프리 선언 안하는 게 조건이었나"라고 묻자 장윤정은 "아무래도 한 사람은 고정적인 수입이 있어야 할 것 같았다"고 대답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5-20 09:4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