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시아 창업 플랫폼 도시 부산' 실현과 창업기업(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아시아 대표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가 올해 새롭게 거듭난다. 부산시는 다음달 1~2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함께하여 영감을 얻다(Inspired by being together)'라는 주제로 ‘플라이 아시아 2024(FLY ASIA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의 경험과 아시아 주요 창업 도시와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주제, 참가자 규모, 국제성, 협업 프로그램 등 양적, 질적인 측면 모두 대폭 확대했다. 올해 행사는 개막식, 확장(스케일업) 라운드 및 설명회(밋업), 글로벌 전시관(파빌리온), 학술회의(콘퍼런스), 경진대회(어워즈),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전시 및 '바운스', '컴업(COMEUP)', '페스티벌 시월'과의 연계 행사 등 투자와 창업기업(스타트업) 관련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구성돼 열린다. 행사 첫날인 10월 1일 오전 11시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을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창업자금 조성', '전문적 지원체계 마련', '상시 투자 상담(밋업)이 이루어지는 혁신 기반 시설(인프라) 조성', '해외 진출'의 내용을 담은 비전을 발표하는 것으로 행사의 막을 연다. 이어, 올해 핵심 주제인 이에스지(ESG) 관련 파투 하이다라(Fatou Haidara)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부사무총장이 '글로벌 이에스지(ESG) 산업 동향과 창업기업(스타트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특히, 올해는 최대규모의 단일행사로 국내 대·중견기업, 글로벌 기업 및 투자사, 유망 창업기업(스타트업), 창업지원 기관 등 투자·창업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한자리에 모이는 비즈니스 협력의 장으로 확대해 열린다. 기업의 성장에 초점을 맞춰 400여 명의 국내·외 투자자와 창업기업(스타트업) 간 1천여 건 이상의 맞춤형 일대일(1:1) 설명회(밋업)가 개최된다. 씨디아이비(CDIB) 캐피탈 그룹, 비나캐피탈(Vina Capital),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등 아시아의 굵직한 글로벌 투자자 200여 명도 참석한다. 롯데, 에스케이 시앤시(SK C&C), 엘지(LG)전자,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등 대.중견.공공기관 40여 개사가 참가하는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사전 등록되지 않은 기업의 경우, 창업기업 개방형 혁신(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창구를 통해 비즈니스 제안도 하고 상담도 가능하다. 또 △한국산업은행, 아이비케이(IBK)창공, 디캠프, 스케일업 팁스협회, 금융투자협회의 피칭과 시연회(데모데이) △중소기업벤처공단의 기업 간 거래(B2B) 설명회(밋업), 유한책임출자자(LP)·벤처캐피탈(VC) 토론회(포럼) 개최 및 △한국벤처투자의 ‘부산미래성장 펀드 설명회’를 통해 펀드 조성, 투자 기회 및 전략 발표와 국내외 주요 투자기관, 유한책임출자자(LP), 위탁운용사(GP)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투자 협력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6개국 41개 기관이 참여하는 아시아 공동 공간(부스)으로 글로벌 전시관(파빌리온)을 운영하고, 23개 외국 창업팀 부산 진출 탐색 지원 등 글로벌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로 부상한다. '플라이 아시아 2024' 참가를 위한 사전등록은 27일까지 플라이 아시아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는 창업 성장의 핵심 요인인 대규모 펀드 조성, 혁신 기반 시설(인프라) 유치, 창업 전문기관 설립 승인 등 부산이 '아시아 창업 플랫폼 도시'로 성장하고, 나아가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이 상승세를 발판으로 '플라이 아시아(FLY ASIA)' 또한 글로벌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교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튼튼하게 하는 교두보 역할과 함께 후속 사업을 위한 견인차 기능을 단단하게 할 수 있도록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09-26 08:44:32[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2023(FLY ASIA 2023)'이 개막해 나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에는 국내외 창업기업 관계자 1000여명, 투자자 400여명, 예비창업가 등 1만여명이 참여해 '도시에서 스타트업으로'를 주제로 아시아 창업도시와의 연결과 협력을 통한 혁신기업의 성장과 투자유치에 나선다. 이날 오후 3시 공식 개막식을 시작으로 학술행사와 창업도시 관계자 회담 '시티 리더스 서밋', 출자자 회담 'LP 서밋', 투자자 토의 'VC 포럼', 총상금 18만 달러가 걸린 경진대회 '어워즈', 일대일 투자 상담회 '밋업', 기업 제품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학술행사에선 전자영주권 도입으로 창업 강국으로 도약한 에스토니아의 마르구스 매기 전자정부 고문이 기조연설을 했다. 마르구스 매기는 에스토니아가 스타트업 강국이 된 배경과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도시의 역할 등을 설명하며 혁신의 비법을 전했다. 이어 상하이, 선전, 홍콩, 싱가포르, 후쿠오카, 자카르타 등 아시아 9개 도시의 창업정책 관계자와 투자자가 모여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방안을 논의하는 시티 리더스 서밋이 열렸다. 산업은행, 창업중심대학인 부산대학교와의 협업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 밖에도 오는 8일까지 학술행사, LP 서밋, VC 포럼 등이 계속된다. 특히 올해는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세계 3대 영화제 가운데 하나인 칸 영화제와 협력해 영화, 영상,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에 집중하는 '씨네 플라이 어워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하고 부산지역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부산 이니셔티브 어워즈'도 만들었다. 대기업의 자원과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융합하는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는 롯데, 현대자동차, SK에코플랜트, 메가존소프트, IBK기업은행 등이 참여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10-05 10:13:59[파이낸셜뉴스] 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3’ 밋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플라이 아시아 2023은 아시아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해외 진출 지원과 국내외 창업 생태계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밋업은 사전 참가 신청한 스타트업과 국내외 바이어 간의 만남인 일대일 밋업과 사전 참가 신청한 스타트업과 VC 간의 만남인 B2B 밋업 두 부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VC), 바이어 간의 만남 주선 및 홍보와 투자유치를 위한 자리로 밋업 후에도 업체 간 소통이 가능하도록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플라이 아시아 2023 공식 누리집에서 일대일 밋업과 B2B 밋업에 참가하는 국내외 기업 리스트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 시 매칭 희망기업 리스트를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일대일 밋업은 PSA 시스템을 통해 사전 참가신청을 받는다. 남병혁 부산테크노파크 기술창업투자팀장은 “플라이 아시아 2023 밋업을 통해 아시아 창업 주요도시 간 연결과 협력으로 아시아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성장단계의 아시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할 수 있는 글로벌 투자유치 지원체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9-26 13:10:37[파이낸셜뉴스] 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3’ 부대행사인 구직자 취업상담회 ‘스타트업 리쿠르팅(Start-up Recruiting)’에 참여할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스타트업 리쿠르팅은 기업과 구직자를 일대일 매칭해 원활한 채용과 고용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오는 10월 3일 오후 6시까지 구직자 신청을 받는다. 모집 부분은 정보기술(IT), 바이오, 금융, 에너지, 콘텐츠, 제조·기계, 여행, 기타 등이며 최대 12곳까지 선택 가능하다. 관련 문의와 신청은 플라이 아시아 2023 공식 누리집 내 스타트업 리쿠르팅 메뉴를 통해 할 수 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부산 창업생태계 혁신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역 인재를 통해 스타트업이 성장하고 다시 개인의 역량이 강화되는 선순환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구직자 취업상담회 스타트업 리쿠르팅이 구직자에게는 꿈을 실현할 기회를, 참여 기업에게는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9-25 10:15:51[파이낸셜뉴스] 아시아 대표 창업 엑스포인 '플라이 아시아(FLY ASIA)'가 올해 더 다채로운 구성으로 돌아왔다. 부산시는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플라이 아시아 2023'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도시의 현안을 스타트업이 해결할 수 있다는 의지를 담아 ‘도시에서 스타트업으로(From Cities to Startups)'을 주제로 개막식, 학술행사, 창업도시 관계자 회담, 투자자 회담, 경진대회, 일대일 투자상담회,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국내·외 창업기업 관계자 1000여명과 투자자 400여명, 그리고 예비창업자 등 1만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10월 5일 오후 3시에 열린다. 학술행사는 기조연설, 메인세션, 테크세션, 스페셜세션 등 총 12개의 주제로 5~8일 진행된다. 주요 행사인 창업도시 관계자 회담은 10월 5일 오후 4시, 아시아의 대표적인 창업도시의 정책 관계자와 창업지원기관, 투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날 아시아 창업도시 주요 관계자들은 창업기업, 투자사 상호 교류와 기업의 공동 발굴·성장을 위한 ‘도시 간 공동 협력’을 선언할 예정이다. 6일에는 세계의 최신 투자 동향 공유와 기업, 투자자 간 관계망 형성 등을 위해 출자자 회담과 투자자 토의가 이어진다. 일대일 투자상담회도 5~7일 열려 국내·외 투자사와 스타트업 간 700여건의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과 협업한 영화·영상·콘텐츠 부문을 특화한 ‘시네 플라이’를 새롭게 선보인다. 아시아 우수 창업기업 발굴과 투자 연계를 위한 창업 경진대회인 ‘플라이 아시아 어워즈’도 눈여겨 볼만 하다. 17개국 186개 사가 도전장을 내밀어 지난 9월 15일 국내외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50개사가 선정됐다. 본선과 결선을 통해 8일 최종 우승자를 결정한다. 최종 선정된 10팀에는 투자, 컨설팅 등의 후속 성장지원이 제공된다. 기업들의 제품을 소개하는 다양한 전시 공간도 운영된다. 플라이 아시아 어워즈 본선 진출 기업을 위한 전시공간인 플라이(FLY) 50 존, 영화·영상·콘텐츠 특화 전시공간인 씨네 플라이 존, 지역 우수기업 존 뿐만 아니라 아시아, 중동 등 150여 곳의 혁신기업을 위한 전시 공간이 운영된다. 대기업의 자원과 창업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혁신을 이루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에는 롯데, 현대자동차, SK에코플랜트, 메가존소프트, IBK기업은행 등이 참여해 창업기업과 강연, 토크쇼, 투자설명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성권 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아시아의 창업관계자, 투자사가 함께 기업의 성장을 돕고 투자유치와 해외진출 기회를 만들어가는 하나의 플랫폼으로서 성장시켜 가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9-19 11:07:18[파이낸셜뉴스] 부산테크노파크는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3’에서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구직자 취업 상담회 ‘스타트-업 리쿠르팅(Start-up Recruiting)’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2023은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아시아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해외 진출 지원과 국내·외 창업 생태계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개최된다. 부대행사로 마련되는 구직자 취업 상담회는 기업과 구직자를 일대일로 매칭해 원활한 채용 유도와 고용 창출 기여 목적으로 추진된다.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참가기업 신청을 받고 있으며 모집부분은 IT, 바이오, 금융, 에너지, 콘텐츠, 제조·기계, 여행, 기타 등이다. 행사 주최 측에서 참가기업에 기본 상담 공간과 장치를 지원할 예정으로 이외 비용만 자체 부담하면 된다. 기본 상담 공간의 규격은 추후 공지된다. 관련 문의와 신청은 플라이 아시아 2023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플라이 아시아 2023 구직자 취업 상담회는 부산지역 내 스타트업의 신규 고용 창출을 유도하고 지역 내 인재 유출을 방지해 부산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방안으로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9-06 16:10:46[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3 운영위원회는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플라이 아시아 2023 전시회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시아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및 해외 진출 지원과 국내외 창업 생태계 소통 및 교류의 장 마련을 위한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2023은 △글로벌 모태펀드 중심 벤처투자 생태계의 발전방안 LP 서밋과 VC 포럼 △참가 대기업과 함께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우수 스타트업 IR 피칭을 볼 수 있는 스케일업 쇼케이스 △아시아 우수 창업기업 발굴과 투자 연계를 위한 플라이 아시아 어워즈 △글로벌 저명인사의 기조연설과 주요 트렌드 세션별 강연 콘퍼런스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일대일 밋업 등이 마련된다. 특히 창업 생태계 연결과 도약의 장인 혁신 스타트업 전시회인 플라이 아시아 전시는 아시아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및 해외 진출 지원과 국내·외 창업 생태계 소통 및 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한국과 아시아 국가 간 창업 생태계 협력을 촉진하는 스타트업 전시회로 오는 31일부터 8월 16일까지 참가 기업 신청을 받는다. 모집 분야는 △플라이 존 △부울경 존 △씨네 플라이 존 세 분야로 한 가지 분야만 신청 가능하며 올해 개설된 분야인 씨네 플라이 존은 영화·영상 콘텐츠 산업과 관련돼 있다. 플라이 아시아 전시 관련 문의는 부산테크노파크 또는 플라이 아시아 2023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혁신 스타트업 전시회 플라이 아시아 2023 전시는 아시아 유망 스타트업에 글로벌 진출로 나아갈 수 있는 투자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아시아 도시 간 네트워크 형성 및 상생 방안이 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7-28 14:35:29[파이낸셜뉴스] 아시아 최대 규모 창업 행사를 꿈꾸는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3’이 오는 10월 5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막을 올린다. 23일 부산시에 따르면 플라이 아시아는 아시아 창업 선도도시 간 연결과 협력을 통해 유망 창업기업의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아시아 창업 엑스포로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지난해 첫 행사는 부산에서 아시아의 창업기업이 함께 날아오른다는 염원을 담아 ‘아시아를 연결하고 세계로 날아오르다(Connect Asia, Fly to the World)’라는 슬로건 아래 여러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는 ‘도시의 현안을 스타트업이 해결될 수 있다’는 의지를 담아 ‘도시에서부터 스타트업까지(From Cities to Startups)’라는 주제로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플라이 아시아 2023은 △개·폐막식 △국제적 모태펀드 중심 벤처투자 생태계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LP(유한책임투자자) 서밋’과 ‘VC(벤처 투자사) 포럼’ △창업도시 간 협력을 논의하는 ‘리더스 서밋’ △대기업과 함께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우수 창업기업 IR 피칭을 볼 수 있는 ‘스케일업 쇼케이스’ △아시아 우수 창업기업 발굴과 투자 연계를 위한 창업 경진대회 ‘플라이 아시아 어워즈’ △국제적 저명인사의 기조연설과 창업생태계의 주요 경향 분과별 강연인 ‘콘퍼런스’ △비즈니스 매칭를 위한 ‘일대일 밋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과 협업해 영화, 영상, 콘텐츠 부문을 특화한 ‘시네 플라이(CINE FLY)’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기술을 경연하는 플라이 아시아 어워즈는 아시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시상하고 투자 연계와 국제적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6일부터 8월 4일 오후 6시까지 플라이 아시아 공식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플라이 어워즈, 부산 이니셔티브 어워즈, 시네 플라이 어워즈 세 부문 중 한 가지 부문만 신청 가능하다. 모집 종료 후 심사를 거쳐 50개의 창업기업을 선정한 후 본 행사 기간 중 최종 결선을 통해 최종 10개 기업에 총 18만달러의 상금을 지급하고 국내외 투자사 매칭을 통해 후속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불확실하고 급변하고 경제 여건 속 창업기업은 사회문제에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새로운 경제 플랫폼을 만들어 왔다”면서 “혁신적인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고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플라이 아시아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창업 행사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7-23 09:10:29[파이낸셜뉴스] 지난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역대 국내 최대규모의 아시아 창업축제인 아시아 창업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2’가 국내외 500여명의 투자자와 900여명의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함께 40여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3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부산시는 ‘아시아 창업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내걸고 다양한 창업 정책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올해 처음 준비한 플라이 아시아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아시아 대표 창업플랫폼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입장이다. 플라이 아시아 라운드테이블은 박형준 부산시장을 포함한 아시아 9개 창업 주요도시 정부 고위급 관계자 22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누리마루 APEC 하우스 등에서 개최됐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인도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벵갈루루 시장 권한대행의 창업 정책 노하우를 포함해 도시 간 창업 정책을 공유하고 아시아 창업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박현준 시장은 이번 회의가 아시아의 창업생태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시아 도시들이 함께 창업생태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아시아 투자 분야 대표인사 50여 명이 참석한 ‘투자자 리더스 포럼’에서는 아시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투자 네트워크를 구축할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여 향후 협의체 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스타트업 펀드조성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VC 쇼케이스’에서는 아시아 및 부울경 스타트업 공동투자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개최했다. 플라이 아시아 공동투자 협약에는 14개사가 참여했고 부울경 공동투자 협약에는 12개사가 참여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내외 스타트업과 투자사 간 사업자 연계를 통해 컨설팅뿐 아니라 실제 투자가 이뤄지는 ‘일대일 밋업’에서는 350건 이상의 투자 상담 결과 투자사가 38개 스타트업에 약 354억원 규모의 투자 의향을 밝혔다는 게 시의 셜명이다. 한편 이번 행사의 피날레로 개최된 혁신스타트업 경진대회 ‘플라이 아시아 어워즈’ 결선에서는 10개사의 투자설명회 결과 6만달러의 상금을 지급하는 이노베이션상에는 베트남의 바이메드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어 3만 달러의 상금을 지급하는 크리에이티브상에는 한국의 에스엘즈와 베트남의 홈베이스가, 2만달러의 상금을 지급하는 루키상에는 한국의 엔젤스윙, 올리브유니온, 타이로스코프 등 3개사가 수상했다. 박 시장은 “아시아 창업생태계의 정책관계자, 투자자 및 스타트업이 함께 만들어낸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는 부산의 창업생태계가 수도권을 넘어 아시아로 뻗어나가는 혁신적인 전환점이 됐다”라면서 “아시아 창업엑스포 플라이 아시아가 아시아 창업도시 부산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인 창업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2-11-25 15:18:38[파이낸셜뉴스] 부산에서 개막한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2’의 꽃인 어워즈 최종 결선에서 최종 6개 스타트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4일 플라이 아시아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 9월 29일부터 진행된 예선에서는 14개국 178개사가 참가할 정도로 많은 접수율을 보였다.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7개국 50개사는 엑스포 기간 3일 동안 본선 IR 피칭을 진행했고 24일 오전 시상식을 거쳐 6개팀에게 상금이 주어졌다. 최종적으로 이노베이션(Innovation) 어워드는 베트남 스타트업인 BUYMED가 거머쥐었다. 크리에이티브(Creative) 어워드에는 대한민국의 ㈜에스엘즈, 베트남의 Homebase가 서정됐다. 루키(Rookie) 어워드는 대한민국 ㈜앤젤스윙, 대한민국 올리브유니온(주), 대한민국 ㈜타이로스코프가 수상했다. 부상으로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팀에는 6만달러, 크리에이티브 수상 2팀에게는 각각 3만달러씩, 루키 어워드 수상 3팀에게는 각각 2만달러의 상금이 주어졌다. 김형균 플라이 아시아 공동운영위원장은 “3일 동안 행사를 빛내준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감사하며 이들의 성공과 유니콘 기업의 도약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면서 “올해 첫 개최된 아시아 창업엑스포와 함께 이들 또한 FLY50 포럼 네트워크와 함께 성장해나가자”라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2-11-24 15: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