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플래스크가 신규 게임을 정식 출시했다. 15일 플래스크에 따르면 ‘골든가디언즈:서바이버’가 전날 텔레그램 미니앱을 통해 공개됐다. 이 작품은 몰려오는 적을 피하고 스킬을 습득하며 매 단계를 돌파하는 뱀파이어 서바이벌류 장르 게임이다. 웹2 게임 ‘탕탕특공대’, ‘궁수의 전설’에서와 같은 플레이 경험을 웹3에 새롭게 도입했다. 특히 텔레그램 미니앱 게임으로 출시돼 접근성을 크게 높였고 기존 게임보다 그래픽, 사운드, 게임성 등 모든 측면에서 완성도를 신경 썼다. 플래스크는 지난 2022년 최대주주 변경 이후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하여 게임 개발 및 지적재산권(IP) 활용 사업에 진출했다. 연내 게임 3종 출시를 목표로 지난 8월 ‘Somnis: Rumble Rush’를 웹3 환경에서 글로벌 출시했고, 모바일 다운로드 10만을 돌파하기도 했다. 퍼블리셔인 OVERTAKE와 협업해 웹3 플랫폼에서 게임을 선보이고, IP 등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전략을 펼쳐나가겠단 계획도 가지고 있다. 플래스크 관계자는 “사업다각화를 통한 게임 사업 부문 4·4분기 신규 매출이 기대되고, 내년 실적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11-15 09:28:32[파이낸셜뉴스] 플래스크는 현대빌딩사업단과 180억원 규모의 개포동 현대빌딩 건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현대빌딩 건축공사는 개포동 소재 건물을 지하4층~지상15층 규모의 복합건물로 신축하는 사업이며 계약금액은 180억원으로 플래스크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의 45.37% 규모이다. 앞서 플래스크는 지난 3월 29일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의견거절로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하여 코스닥시장에서 거래가 정지됐다. 이후 플래스크는 이의신청을 통해 1년간 개선 기간을 부여 받았고 기업개선계획에 따라 사업 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자산 매각을 통하여 재무구조 개선 및 유동성을 확보하는 등 정상화에 힘쓰고 있다. 플래스크 관계자는 “강도 높은 구조 조정과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며 경영정상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안정적이고 수익성이 확보된 사업을 수주하는 등 실적 개선에 집중하는 중장기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계획”이라며 “경영정상화 과정은 순항중이며, 의견거절 사유를 해소하고 조속한 시일 내 주식 거래재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0-07 14:11:18[파이낸셜뉴스] 플래스크는 채권자가 서울회생법원에 파산 신청을 제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앞서 지난 11일 신청인은 회사가 발행한 전환사채권에 대하여 처분권한을 가진 채권자라고 주장하며 회사에 대한 파산 신청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전환사채권 이해당사자의 채권채무 권리 관계이 있어 법적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플래스크 관계자는 “신청인이 주장하며 제기한 파산 신청의 채권액은 회사의 재무현황을 고려하였을 때 실질적으로 파산 신청의 의미가 없는 금액”이라며, “채권의 존부에 대하여 다툼이 있고 파산 신청 요건을 충족하고 있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악의적인 의도가 있다고 보여지며, 법률대리인을 선임하여 법적인 절차에 따라 강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6-12 17:08:42[파이낸셜뉴스] 플래스크가 29일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감사의견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주주들에게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약속했다. 앞서 플래스크는 지난 28일 외부감사인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2023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 의견 거절을 통보 받았으며, 이어 29일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경영정상화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이병재 플래스크 대표이사는 “2023사업연도 감사보고서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했으나 외부감사인의 의견거절로 인해 주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빠른 시일 내 회사의 이의신청 및 개선계획을 거래소에 제출하고 조속히 경영정상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플래스크는 의견거절로 인해 진행중이었던 경영권 변경 계약 및 유상증자를 철회하게 됐으며, 기존 사업의 수익성 개선 및 경영정상화를 위해 경영쇄신 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다시 한번 주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강조하며, “규정에 따라 거래소에 이의를 신청하는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주주 여러분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영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3-29 14:28:18[파이낸셜뉴스] 플래스크의 경영권 양수자인 주식회사 모티바코리아의 임신영 대표가 플래스크 주식 61만 7431주를 장내매수한 사실이 25일 공시됐다. 플래스크는 지난 13일 경영권 변경에 관한 계약과 이와 관련된 제3자배정 유상증자 공시를 통해 경영권 변동에 대한 내용을 밝혔다. 모티바코리아의 모회사인 주식회사 휴먼웰니스의 15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28일 완료되고, 경영권 및 주식 양수도 계약이 오는 5월 31일 마무리되면 모티바코리아는 플래스크의 최대주주에 등극한다. 임신영 모티바코리아 대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주식을 장내에서 총 61만 7431주를 매입했다. 이번 주식매입은 임신영 대표의 회사 경영에 대한 책임감과 미래성장에 대한 확신으로 해석된다. 플래스크 관계자는 “임신영 대표는 지난 19일 경영지배인으로 선임되어 경영전반을 총괄하고 있다"라며 "향후 회사의 기업가치 및 성장성 제고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3-25 14:57:00[파이낸셜뉴스] 플래스크 주인이 글로벌 보형물 의료기기 기업 ‘모티바코리아’로 바뀐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플래스크는 비엔엠홀딩스와 모티바코리아가 전일 경영권 변경 등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비엔엠홀딩스는 플래스크 기존 최대주주로, 지난해 3·4분기 말 기준 지분 19.1%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비엔엠홀딩스는 플래스크 주식 1255만1554주를 모티바코리아에 양도한다. 1주당 가격은 1400원, 총대금은 175억7215만원이다. 계약금 20억원을 지급했으며 잔금은 5월 말 지급될 예정이다. 플래스크는 15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도 결정했다. 주당 900원에 신주 1666만6666주를 발행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휴먼웰니스다. 휴먼웰니스는 모티바코리아 최대주주다. 유상증자가 오는 28일 마무리되면 휴먼웰니스는 플래스크 최대주주에 등극한다. 한편 지난 2014년에 설립된 모티바코리아는 2016년 6월부터 국내에 첫 상품 출시 후 매년 30%씩 성장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 8월엔 70억원 규모 시리즈B 후속투자를 따내기도 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3-14 14:04:59[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플래스크의 자회사인 팬덤코리아가 유명 아티스트 지드래곤(G-Dragon)과 협업해 대체불가능토큰(NFT)을 발행했다. 이 NFT는 2차 판매까지 완료돼 인기를 끌고 있다. 장혜순 장디자인아트 대표는 9일 "지드래곤의 '아카이브 2016' 작품은 기존에 존재하는 여러 이미지를 다양한 기법으로 재생산하는 등 실험적인 방법으로 진행됐다"라며 "지난 1차 판매에서 1988개를 판매한 데 이어 이번 2차 판매에서는 단 8개만 한정 수량으로 선보였다"고 말했다. 팬덤코리아 측은 "이번 2차 판매 종료 후 중국 및 홍콩, 동남아 등 여러 국가의 팬들은 추가 판매 계획과 구매 방법 등에 대해 문의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추후 예정된 NFT 판매가 완료될 때까지 NFT 한정 수량 판매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을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드래곤과 협업한 NFT에 대한 추가 판매가 있을 예정"이라며 "지드래곤의 첫 번째 작품 NFT 판매가 모두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NFT 개인 간 거래(P2P) 마켓인 '틱톡 모멘츠(TikTok Moments)'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1-09 08:40:10[파이낸셜뉴스] 플래스크는 16일 주가 급락에 대해 "주가에 악영향을 끼칠 내부적 요인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일부 온라인 게시판에서 떠도는 악의적인 글은 근거가 전혀 없는 허위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플래스크 관계자는 "사업 진행에 있어서도 지체되는 부분 없이 순조롭게 내년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혹스럽다"며 "기업가치를 훼손시키는 근거없는 루머에 강경하게 대응하고 허위 게시물 유포에 있어서도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플래스크는 자회사 팬덤코리아를 통해 대체불가능토큰(NFT) 및 블록체인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11월 팬덤코리아는 카타르 월드컵 여행상품인 '에피소드트립 NFT'에 대한 베타서비스를 성황리에 오픈했다. 이를 통해 NFT 플랫폼 운용 서비스를 확대하고 자체 NFT 플랫폼을 통해 크리에이터들과 팬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만족을 제공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NFT 플랫폼 ‘팬덤’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 국내 아티스트와 협업한 NFT 상품을 출시한다. 내년 초부터는 누구나 쉽게 NFT를 사고 팔 수 있는 P2P(개인 간 거래) 서비스를 통해 다수의 틱톡커 및 패션브랜드들과 협업하는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팬덤 플랫폼은 10억명 이상의 유저를 보유한 틱톡 계정을 통해 손쉽게 로그인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자체 큐레이션 시스템 내에서 검증받은 판매자들을 통해 NFT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다. 가상자산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도입해 NFT 초보자들도 쉽게 결제할 수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12-16 15:24:47[파이낸셜뉴스] 대체불가능토큰(NFT) 및 블록체인 신사업을 추진 중인 플래스크가 내년 1·4분기에 소울바운드토큰(SBT) 기반 게임 소셜 플랫폼 ‘나오다(NAODA)’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NAODA는 SBT 기술 기반 POP(Proof of Participation)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임 플랫폼이다. POP란 온체인(On-Chain) 및 오프체인(Off-Chain)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저장하는 서비스다. 회사는 영구적인 뱃지도 발행해 게임 참여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뱃지 컬렉션을 게이밍 커뮤니티 내 소셜 프로필로 활용할 수 있다. NAODA 플랫폼의 핵심 서비스인 POP 서비스는 다양한 웹2, 웹3 서비스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소셜 커뮤니티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기존 블록체인 게임과 달리 ‘재미’ 중심의 게임을 제공하기 위해 고퀄리티 게임 제작 능력을 보유한 게임 스튜디오를 플랫폼 생태계에 유치했다. 또 레드필(Red Pill), 메타 에디션(Meta Edition)을 인하우스 게임 개발사로 편입했으며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게임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SBT는 양도(Transfer) 기능이 제거된 NFT를 의미한다. 이더리움 창립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제시한 개념이다. 이병재 플래스크 대표는 “SBT 기술은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몰입감을 높일 뿐만 아니라 게임 내부 커뮤니티와 외부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역할까지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오랜 기간 사랑받는 플랫폼과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NAODA 플랫폼은 EA에서 ‘피파 온라인’ 프로젝트를 이끌었던 이병재 플래스크 대표와 마이크로소프트,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로빈후드,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등 글로벌 기업 출신들로 사업운영팀을 구성했다. 카카오게임즈, 구글, 넥슨, 엔씨소프트, 메타보라 출신의 프로젝트 개발팀도 포함됐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10-24 15:33:54[파이낸셜뉴스]플래스크는 우리사주조합이 장내매수를 통해 총 1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식시장 침체로 주가가 성장성 대비 지나치게 저평가 돼 있다는 판단에 따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취득에 나선 것이다. 이번에 우리사주조합이 취득한 자사주는 1년간 보호예수된다. 지난 8월 플래스크는 임직원 성과보상을 목적으로 우리사주조합에 50만주를 무상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총 규모는 9억2000만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직원들의 근로의욕 고취, 성과 공유 등을 위해 자사주 50만주를 우리사주조합에 무상 출연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사주제도 등을 활용해 임직원 복지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플래스크는 자회사 팬덤코리아(Fandom Korea)를 통해 가상현실세계(메타버스), NFT(대체불가토큰)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팬덤코리아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플랫폼 내 디지털 영상 콜렉션을 활용한 NFT 거래 플랫폼을 오는 10월 중에 오픈할 예정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9-23 09: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