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서양 상공을 나는 비행기 안에서 비상구를 열겠다며 난동을 부린 승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마드리드발 카라카스행 비행기서 승객 난동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베네수엘라 카라카스로 향하던 플러스울트라항공 701편에 탑승한 한 남성 승객이 비상구를 열겠다고 난동을 부렸다. 당시 여객기는 대서양 상공을 지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이 남성이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비상구로 달려가 문 손잡이를 당겼다고 전했다. 승무원들은 이 남성을 진정시킨 뒤 다른 좌석으로 옮겼다. 당시 상황에 담긴 영상에는 남성이 비상구 앞에서 몸을 기울이며 개방을 시도하자 승무원이 이 남성에게 달려가 제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승무원들과 일부 승객들은 합심해 남성을 바닥에 눕혀 손을 묶고 제압했으며, 이 남성은 운항 규정에 따라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비행기 뒷좌석에 포박됐다. 해당 항공기는 예정대로 카라카스에 안전하게 도착했으며, 남성은 공항에서 대기하던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착륙할 때까지 비행기 뒷좌석 포박.. 승무원이 지켜 플러스울트라항공 측은 "해당 남성이 기내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소리를 지르거나 때리는 등 주변 승객들을 방해했다"며 "승무원들이 개입해 다른 좌석으로 옮겼지만 갑자기 비상구로 가 문을 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승객이 자해 등 또 다른 돌발 행동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해 승무원 2명이 착륙 때까지 곁에서 지키고 있었다"며 “다행히 탑승객은 모두 안전하다. 항공기는 고도가 1만 피트(약 3050m)에 가까워지면 항공기 내부와 외부의 압력 차이로 문이 열리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다만 승객이 난동을 부린 이유와 국적 등 개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여객기 비상구는 순항 고도에서 내부와 외부의 압력 차이로 인해 사실상 열 수 없는 구조로 추가적인 안전장치도 마련돼 있어 탑승자가 임의로 개방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3-06 10:53:02[파이낸셜뉴스]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의 핵심 주제는 인공지능(AI) 기술의 일상화다. 스마트폰, PC, 가전 등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모든 분야에 걸쳐 AI 기능이 탑재된 혁신 제품·기술이 대거 전시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특히 차별화된 AI 기능 공개를 예고하고 있는 중국 업체들이 한국과 기술 격차를 얼마나 좁혔는지도 관전포인트다. 삼성·LG, 유럽 AI 주도권 두고 정면승부1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4는 전 세계 139개국에서 22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한다. 주최 측이 선정한 올해 5개 대주제는 △AI △지속가능성 △연결성 △피트니스·디지털 헬스케어 △콘텐츠 제작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AI 제품으로 전시장을 꾸린다. 삼성전자는 삼성 제품과 연계해 사용할 수 있는 푸드 전문 플랫폼인 '삼성 푸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 '삼성 푸드 플러스'를 소개한다. 스마트폰으로 식재료 사진만 찍으면 앱에 자동으로 식재료를 등록한다. 하나의 사진 속 여러 개의 식재료를 동시에 인식할 수 있는 '비전 AI' 기술이 기반이다. LG전자는 가전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를 탑재한 AI홈 허브 'LG 씽큐 온'을 야심작으로 선보인다. 씽큐 온은 집 안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24시간 내내 항상 연결 상태로 유지해준다. 고객과 일상 언어로 대화하면서 상황을 판단해 각종 기기를 최적 상태로 제어한다. 中, AI·폴더블 기술력 과시참가국 중 가장 많은 1300여개 부스를 차리는 중국 업체들의 기술력도 관심사다. 아너는 IFA 2024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매직 V3'를 공개한다. 지난 7월 중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매직 V3를 전작 '매직 V2'가 접힐 때와 펼쳤을 때 각각 9.9mm, 4.7mm인 것과 비교해 매직 V3의 두께는 9.2mm, 4.35mm로 더 얇아졌다. 특히 아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6'(12.1㎜), 구글 '픽셀 9 프로 폴드'(10.5㎜) 등 현존 폴더블 스마트폰 중 가장 얇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아너는 새로 개발한 온디바이스 AI 기능도 소개할 전망이다. AI로 생성된 딥페이크 사진·영상을 감지해 사용자에게 알려주거나 AI 기반 디스플레이가 눈의 피로와 근시 발생 위험도를 낮출 수 있도록 화면을 조정하는 식이다. 중국 트랜션의 하위 브랜드인 테크노는 3중 접이식 폴더블폰 컨셉트 제품인 '팬텀 얼티메이트2'를 공개한다. 6.48형의 화면 크기는 펼치면 10형까지 커진다. 중국 TV 제조사 하이센스는 LG디스플레이 화이트OLED(W-OLED)를 탑재한 55·65형 크기의 'A85N' OLED TV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TV 시장에 본격 참전한다. AI PC 시장을 겨냥한 칩셋 경쟁도 주목받고 있다. 인텔은 오는 3일 IFA 2024 개막 전 행사에서 차세대 AI 프로세서 코어 울트라 시리즈2(코드명 루나레이크)를 선보인다. 주요 PC 제조사는 IFA 2024 행사 기간 루나레이크를 탑재한 신제품을 부스에 전시할 예정이다. 퀄컴은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저렴한 '스냅드래곤 X' 시리즈 성능을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기존에 없던 미래 혁신 제품 역시 볼거리다. 미국 항공 스타트업 알레프 에어로노틱스는 도로 주행과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플라잉 전기차'인 '알레프 모델 A' 시제품을 전시하고, 실제 작동하는 영상을 공개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9-01 13:08:34[파이낸셜뉴스]이미용가전 브랜드 유닉스가 43년간 함께해온 고객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내생에 첫 유닉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내생에 첫 유닉스’ 프로모션은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은 유닉스 대표 제품 일부를 ‘옛날 그 가격’으로 선보이는 고객 사은 행사다. 유닉스가 주 고객층을 비롯하여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에게 처음 접한 헤어드라이어 브랜드이자 유년시절부터 함께해온 고데기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만큼 레트로 콘셉트로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전문가용 드라이어 ‘프로 엣지 터보 플러스(모델명 UN-B1530N)’와 ‘테이크아웃 미니 고데기(모델명 UCI-A2503N)’를 특가 판매한다. 해당 제품은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출시 이래 가격 변동 없이 ‘옛날 그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프로 엣지 터보 플러스’ 외에도 ‘슈퍼 디플러스 BLDC 헤어드라이어’ 등 BLDC 모터 탑재 헤어드라이어 제품을 10% 할인가로 선보인다. 항공기나 에어컨 등 정밀기계에 사용되는 BLDC 모터를 적용한 유닉스 프리미엄 헤어드라이어는 강력한 바람으로 모발을 빠르게 말리면서도 무진동, 저소음으로 사용 편의성이 높다. 울트라 BLDC 모터 탑재 및 수분 코팅 기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헤어드라이어 ‘에어샷U’도 10% 할인가로 판매한다. 말리면서 머리카락을 수분 코팅하는 헤어 안티에이징 디바이스 ‘에어샷U’는 모발 손상 최소화를 넘어 헤어 컨디션을 개선한다. 프로모션 기간 내 구매 시 가격 할인 외에도 무이자 12개월 혜택, 전용 스틸 거치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내생에 첫 유닉스’ 프로모션은 오는 31일까지 유닉스 네이버 직영몰에서 진행되며 행사 기간 내내 10% 추가 할인 쿠폰 발급으로 더욱 알뜰한 쇼핑을 지원한다. 네이버 공통 첫 구매 할인 및 알림 등록을 통해 추가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전제품 무료 배송 이벤트를 동시 진행해 할인 제외 상품까지 합리적으로 구매 가능하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1-08-18 14:38:50갤럭시 S10의 차기작 실물 추정 이미지가 유출됐다. 차기작 명칭이 '갤럭시 S20'이라는 루머도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13일 업계에 따르면 IT기기 개발자 커뮤니티인 XDA 디벨로퍼스가 '갤럭시 S20' 실물 사진 3장을 공개했다. 전면 사진 1장, 초기 부팅사진 1장, 후면 사진 1장 등이다. 후면에는 '기밀(Confidential)'이라는 스티커가 붙어있다. 사진촬영 금지, 판매금지, 유출 금지라는 문구도 붙어 있다. 업계에선 출시전 개발을 담당하는 내부 직원들이 쓰는 제품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실물 이미지는 그동안 유출됐던 사양과 동일하다. 앞면에는 상단에 카메라 구멍이 있는 '펀치 홀'디자인을, 뒷면에는 카메라를 4개 배치한 이른바 인덕션 디자인을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개발 단계에서 갤럭시 S20의 코드명을 '허블'로 지은 바 있다. 천체망원경 허블처럼 기존 카메라보다 더 멀리, 어둠 속에서도 더 밝게 찍을 수 있다는 의미다. 허블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대기권 밖에 띄워놓은 대형 천체망원경이다. 반사식 구조이고, 촬영할 때 공기의 간섭을 받지 않는다. 그 덕분에 대기권에 배치한 현대식 관측장비보다 더 선명한 은하계 사진을 찍는다.후면 카메라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로 후면에 1억800만화소의 이미지센서를 달고 나올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미 중국 샤오미의 'CC9프로'에 이 이미지센서를 공급한 바 있다.갤럭시S20 시리즈는 화면 크기에 따라 갤럭시S20(6.2인치·15.74㎝), 갤럭시S20 플러스(6.7인치·17.01㎝), 갤럭시S20 울트라(6.9인치·17.52㎝) 등 3가지가 나올 예정이다. 갤럭시 S20 플러스 이상 모델에는 5배 광학줌 기능이 달릴 가능성도 높다. 내부에 잠망경 형태의 경통 구조를 만들 경우 가능하다. 다만 빛반사가 많으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상이 맺히는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정교한 보정기술도 필요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유럽특허청에 '스페이스 줌'이라는 기술을 상표등록한 바 있다. 품질 손상 없이 피사체를 확대하는 기능이다. 허블이라는 코드명과 스페이스 줌 등의 상표를 고려하면 원거리 촬영과 야간 촬영, 밤하늘 촬영 성능을 극대화했을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는 오는 2월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갤럭시 언팩 2020' 행사를 열고 '갤럭시 S20'과 갤럭시 폴드의 후속 폴더블 폰을 공개할 예정이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20-01-13 17:34:46[파이낸셜뉴스] 갤럭시 S10의 차기작 실물 추정 이미지가 유출됐다. 차기작 명칭이 ‘갤럭시 S20’이라는 루머도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IT기기 개발자 커뮤니티인 XDA 디벨로퍼스가 ‘갤럭시 S20’ 실물 사진 3장을 공개했다. 전면 사진 1장, 초기 부팅사진 1장, 후면 사진 1장 등이다. 후면에는 ‘기밀(Confidential)’이라는 스티커가 붙어있다. 사진촬영 금지, 판매금지, 유출 금지라는 문구도 붙어 있다. 업계에선 출시전 개발을 담당하는 내부 직원들이 쓰는 제품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물 이미지는 그동안 유출됐던 사양과 동일하다. 앞면에는 상단에 카메라 구멍이 있는 ‘펀치 홀’디자인을, 뒷면에는 카메라를 4개 배치한 이른바 인덕션 디자인을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개발 단계에서 갤럭시 S20의 코드명을 ‘허블’로 지은 바 있다. 천체망원경 허블처럼 기존 카메라보다 더 멀리, 어둠 속에서도 더 밝게 찍을 수 있다는 의미다. 허블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대기권 밖에 띄워놓은 대형 천체망원경이다. 반사식 구조이고, 촬영할 때 공기의 간섭을 받지 않는다. 그 덕분에 대기권에 배치한 현대식 관측장비보다 더 선명한 은하계 사진을 찍는다. 후면 카메라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로 후면에 1억800만화소의 이미지센서를 달고 나올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미 중국 샤오미의 'CC9프로'에 이 이미지센서를 공급한 바 있다. 갤럭시S20 시리즈는 화면 크기에 따라 갤럭시S20(6.2인치·15.74㎝), 갤럭시S20 플러스(6.7인치·17.01㎝), 갤럭시S20 울트라(6.9인치·17.52㎝) 등 3가지가 나올 예정이다. 갤럭시 S20 플러스 이상 모델에는 5배 광학줌 기능이 달릴 가능성도 높다. 내부에 잠망경 형태의 경통 구조를 만들 경우 가능하다. 다만 빛반사가 많으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상이 맺히는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정교한 보정기술도 필요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유럽특허청에 '스페이스 줌'이라는 기술을 상표등록한 바 있다. 품질 손상 없이 피사체를 확대하는 기능이다. 허블이라는 코드명과 스페이스 줌 등의 상표를 고려하면 원거리 촬영과 야간 촬영, 밤하늘 촬영 성능을 극대화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오는 2월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갤럭시 언팩 2020' 행사를 열고 ‘갤럭시 S20’과 갤럭시 폴드의 후속 폴더블 폰을 공개할 예정이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20-01-13 13:40:33삼성전자가 다음달 공개하는 '갤럭시S20'은 카메라에 혁신 기능을 담을 것으로 보인다. 개발 단계에서 지어진 코드명은 천체망원경 '허블'이다. 더 멀리 보고, 어둠 속에서도 더 밝게 찍을 수 있다는 의미다.12일 포브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2월 공개하는 갤럭시S 시리즈 새 모델의 코드명이 '허블'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정보는 네덜란드 갤럭시 팬사이트 '갤럭시 클럽'에서 유출됐다. 갤럭시 클럽에는 삼성전자가 사전등록 캠페인을 진행 중인 삼성전자 독일 공식 사이트에 갤럭시S 시리즈의 코드명을 '허블'로 표기했다. 폴더블폰 갤럭시폴드의 차기작 '갤럭시폴드2(가칭)'의 코드명은 '블룸'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2월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갤럭시 언팩 2020' 행사를 연다. 이날 발표하는 주모델은 갤럭시S10의 차기작과 폴더블폰 갤럭시폴드 차기작 등 2종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을 맞아 2월 발표하는 갤럭시S11의 이름을 '갤럭시S20'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갤럭시S20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로 후면에 1억800만화소의 이미지센서를 달고 나올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미 중국 샤오미의 'CC9프로'에 이 이미지센서를 공급한 바 있다. 허블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대기권 밖에 띄워놓은 대형 천체망원경이다. 반사식 구조이고, 촬영할 때 공기의 간섭을 받지 않는다. 그 덕분에 대기권에 배치한 현대식 관측장비보다 더 선명한 은하계 사진을 찍는다.갤럭시S20 시리즈는 화면 크기에 따라 갤럭시S20(6.2인치·15.74㎝), 갤럭시S20 플러스(6.7인치·17.01㎝), 갤럭시S20 울트라(6.9인치·17.52㎝) 등 3가지가 나올 예정이다. 갤럭시S20 플러스와 갤럭시S20 울트라에는 후면에 5개의 카메라가 달릴 가능성도 거론된다. 광각·망원·초광각 카메라와 함께 피사체를 더 정밀하게 측정하는 비행시간거리측정(ToF) 센서를 함께 넣을 가능성도 높다.5배 광학줌 기능이 달릴 가능성도 높다. 내부에 잠망경 형태의 경통 구조를 만들 경우 가능하다. 다만 빛반사가 많으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상이 맺히는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정교한 보정기술도 필요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유럽특허청에 '스페이스 줌'이라는 기술을 상표등록한 바 있다. 품질 손상 없이 피사체를 확대하는 기능이다. 허블이라는 코드명과 스페이스 줌 등의 상표를 고려하면 원거리 촬영과 야간 촬영, 밤하늘 촬영 성능을 극대화했을 것으로 보인다.한 업계 관계자는 "애플의 아이폰11과 구글의 픽셀4 등 대다수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야간촬영을 강조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라면서 "갤럭시S20을 기점으로 스마트폰 카메라의 화질 경쟁이 한 단계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20-01-12 17:24:30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성능의 프리미엄 마이크로 SD카드인 128GB 용량의 'PRO 플러스'(사진)를 이달부터 50개국에 순차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32GB, 64GB PRO 플러스 2종을 출시한 데 이어 128GB 대용량 모델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프리미엄 메모리 카드시장의 확대에 나선다. 삼성전자의 마이크로 SD카드 PRO 플러스 라인업은 현존 최고 성능을 갖춘 제품이다. 기존 제품에 비해 약 4배 빠른 90MB/s의 초당 쓰기속도를 구현하고 읽기·쓰기 속도 모두 4K 울트라고화질(UHD) 영상 촬영에 필요한 'UHD 스피드클래스3 (U3)'를 갖췄다. 4K UHD 영상은 기존 풀HD 화질 영상보다 용량이 4배 더 크기 때문에 UHD 영상을 촬영과 동시에 저장하기 위해서는 더욱 빠른 메모리카드 쓰기속도가 필요하다. 통상 U3 수준의 제품이 아니면 원활한 촬영이 어렵다. 이번에 출시한 128GB 모델은 4K UHD영상을 끊김없이 3시간 50분간 촬영할 수 있어 초고해상도 영상 촬영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근 액션캠이나 드론의 대중화로 일상에서도 고화질 영상 촬영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128GB PRO플러스 모델은 격렬한 스포츠 영상뿐만 아니라 정밀한 항공 영상까지 자유롭게 촬영하는 즐거움을 소비자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PRO 플러스 라인업은 10년의 사용 기간과 1만 번의 탈착을 보증한다. 영하 25도에서 영상 85도의 기후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2015-12-16 17:28:01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성능의 프리미엄 마이크로 SD카드인 128GB 용량의 'PRO 플러스'(사진)를 이달부터 50개국에 순차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32GB, 64GB PRO 플러스 2종을 출시한 데 이어 128GB 대용량 모델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프리미엄 메모리 카드시장의 확대에 나선다. 삼성전자의 마이크로 SD카드 PRO 플러스 라인업은 현존 최고 성능을 갖춘 제품이다. 기존 제품에 비해 약 4배 빠른 90MB/s의 초당 쓰기속도를 구현하고 읽기·쓰기 속도 모두 4K 울트라고화질(UHD) 영상 촬영에 필요한 'UHD 스피드클래스3 (U3)'를 갖췄다. 4K UHD 영상은 기존 풀HD 화질 영상보다 용량이 4배 더 크기 때문에 UHD 영상을 촬영과 동시에 저장하기 위해서는 더욱 빠른 메모리카드 쓰기속도가 필요하다. 통상 U3 수준의 제품이 아니면 원활한 촬영이 어렵다. 이번에 출시한 128GB 모델은 4K UHD영상을 끊김없이 3시간 50분간 촬영할 수 있어 초고해상도 영상 촬영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근 액션캠이나 드론의 대중화로 일상에서도 고화질 영상 촬영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128GB PRO플러스 모델은 격렬한 스포츠 영상뿐만 아니라 정밀한 항공 영상까지 자유롭게 촬영하는 즐거움을 소비자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PRO 플러스 라인업은 10년의 사용 기간과 1만 번의 탈착을 보증한다. 영하 25도에서 영상 85도의 기후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언수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마케팅팀장 전무는 "삼성의 앞선 기술력으로 만든 최고 성능의 마이크로 SD카드는 야외 활동이 많은 트렌드 세터(유행선도자)들에게 최고의 사용 편의성과 만족감을 주게 됐다"며 "향후 소비자를 위해 더욱 빠르고 큰 용량의 메모리카드를 출시해 프리미엄 메모리 카드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2015-12-16 08:30:34지난 1995년 브랜드 론칭 후 꾸준히 대한민국 대표 노트북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지켜온 삼성센스가 업계 최초로 최첨단 항공기 소재 듀랄루민을 적용한 초경량·초슬림 프리미엄 노트북 센스 시리즈9을 출시해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삼성센스는 2010년 젊은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코비 컬러(자메이칸 옐로, 큐피드 핑크)를 도입한 울트라씬 노트북 X170과 유니크한 디자인의 삼성센스 SF시리즈 출시 후 젊은 소비자에게 주목 받는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2011년에는 최첨단 항공소재 듀랄루민을 적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면서도 1.31㎏의 초경량·초슬림을 실현한 프리미엄 노트북 센스 시리즈9을 출시하고 프리미엄 마케팅을 전개 중이다. 프리미엄 노트북시장 선도를 위해 제품의 무게와 두께를 줄여 이동성을 극대화하려는 업체간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올해 2월 출시한 13.3형의 프리미엄 노트북 '센스 시스즈9'은 1.31㎏, 가장 두꺼운 부분도 16.3㎜(초박부 15.9㎜)에 불과한 초경량·초슬림 노트북으로 이동성과 성능을 극대화해 프리미엄 노트북의 기준을 새롭게 했다, 지난 6월 미국 소비자 전문잡지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성능, 휴대성, 인체공학, 다용성, 디스플레이, 배터리 수명, 무게 등 총 7개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노트북으로 선정됐다. 이 제품은 2011년형 인텔 중앙처리장치(CPU) 플랫폼을 탑재해 강력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며 멀티미디어 활용 위주의 PC 사용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모델 대비 2배 더 높은 밝기(400니트)와, 60배 더 풍부한 색감(1600만 컬러)을 표현할 수 있는 '슈퍼 브라이트 플러스'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이 기능으로 사용자는 햇빛이 비추는 모바일 환경에서도 한층 더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으며 높은 수준의 사진·동영상 감상을 할 수 있다. 또 삼성 솔리드스테이트디스크(SSD)를 탑재하고 '패스트 스타트' 기술을 적용해 부팅 시간이 15초에 불과하고 슬립 모드에서 3초 만에 다시 작업을 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13.3형의 시리즈9 확장모델인 11.6형 제품과 실버 컬러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있다. /lkbms@fnnews.com임광복기자 ■사진설명=삼성전자 센스 시리즈 9
2011-10-10 16:41:21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최첨단 항공기 소재 두랄루민(Duralumin)을 적용한 초경량·초슬림의 프리미엄 노트북, '센스 시리즈9'을 출시하며 국내 노트북 1위 브랜드의 위상을 지켜 나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그간 발 빠른 신기술 도입과 디자인 혁신으로 노트북 시장에서 강력한 디지털 리더십을 구축해 왔다. 지난 2005년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강렬한 레드 컬러의 노트북을 출시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삼성전자 센스 시리즈는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 뛰어난 이동성을 갖춘 혁신적인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넷북에서 프리미엄 노트북에 이르기까지 노트북 시장의 '절대 강자' 자리를 다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젊은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자메이칸 옐로, 큐피드 핑크 등 코비 컬러를 도입한 울트라씬 노트북과 독특한 디자인의 센스 SF시리즈 등 젊은 소비자의 입맛에 맞춘 제품을 출시했으며 올해 프리미엄 노트북 '센스 시리즈9'을 출시해 노트북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33.02㎝(13인치) 프리미엄 노트북 '센스 시리즈9'은 이동성과 성능을 강화해 프리미엄 노트북의 기준을 새롭게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센스 시리즈9'은 1.31㎏, 가장 두꺼운 부분도 16.3㎜(초박부 15.9㎜)에 불과한 '초경량·초슬림' 노트북이다. 최첨단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외관 디자인을 구성하는 케이스 부분과 내부 부품 사이의 간격을 최소화하는 혁신적 제품으로 설계됐다. 또 2011년형 인텔 중앙처리장치(CPU) 플랫폼을 탑재해 강력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며, 멀티미디어 활용 위주의 PC 사용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모델 대비 2배 더 높은 밝기(400nit), 60배 더 풍부한 색감(1600만컬러)을 표현할 수 있는 '슈퍼 브라이트 플러스' 디스플레이를 채용, 성능도 강화했다. 사용자는 햇빛이 비치는 곳에서도 한층 더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으며 높은 수준의 사진·동영상 감상이 가능하다. /yjjoe@fnnews.com조윤주기자
2011-05-11 16:4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