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가 수도권 GTX 연장과 신설계획 등을 발표하며 수혜지역인 경기도 평택을 비롯한 화성, 용인, 수원 등에서 GTX 호재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월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이 1만 298건으로 한달 전보다 12.7% 늘었으며, 특히 경기도와 인천 등 GTX 수혜지역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경기도 평택과 김포, 고양시 덕양구는 한국부동산원 시세가 2주연속 상승하는 등 실수요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GTX 연장추진 최대 수혜지역으로 떠오르면서 지자체의 사업추진 의지가 가장 큰 곳 중 하나는 경기도 평택이다. 평택시는 최근 정부 계획인 2028년에 맞춰 GTX 평택노선 개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장은 “GTX로 서울 출퇴근이 30분내로 단축되면서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격차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평택지제역 복합환승센터 민간유치 여건마련 등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2월 26일 세종시 마이스센터에서 GTX A 평택연장 타당성 검증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2026년 상반기 착공과 2028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가 올해 1월 발표한 GTX 계획안 등에 따르면 A 노선을 동탄에서 평택 지제까지 연장하고, C 노선도 수원에서 충남 아산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특히 평택 지제역은 A와 C 노선의 환승역으로 계획되면서, 광역교통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GTX 더블역세권으로 추진되는 평택 지제역 주변에서는 효성중공업이 3월 중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사업지는 평택 가재지구 3블록 현장으로, 전용면적 84㎡~103㎡ 총 1,209세대 대단지로 조성된다. 지제역은 현재 1호선과 SRT가 정차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수원발 KTX 개통 예정으로 수도권 남부 핵심 교통허브로 변모 할 예정이다. 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직선거리 약 700m(동문 p2후문기준)에 위치한 입지여건으로, 평택에서도 반도체 관련 최대 수혜를 받고 있는 배후 주거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평택캠퍼스는 총 289만제곱미터 규모로, 현재 반도체 생산라인 1에서 3라인이 가동 중이며, 4라인이 2024년 10월 목표로 건설 중이다. 오는 2030년 6라인까지 완성되면, 생산 유발효과 550조원에 고용인원 130만명 이상의 엄청난 파급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그리고 인근에 평택송탄 일반산업단지와 평택장당 일반산업단지가 있으며, 첨단산업단지 등도 추진되고 있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는 주변에 초등학교와 유치원 예정부지가 있으며, 상업시설과 홈플러스, CGV와 아주대병원 (예정), 카이스트 평택 캠퍼스 (예정)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와 인접한 장안천과 수변공원(조성예정) 등으로 쾌적한 자연환경과 공세권 프리미엄을 갖췄다. 사업지 분양 관계자는 “최근 분양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 중 하나는 단연 평택이다”라며 “현 시점에서 가장 확실한 미래가치라 할 수 있는 GTX와 삼성 반도체 호재를 모두 누릴 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GTX A와 C 노선 더블역세권 추진 호재와 삼성전자 직주근접,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춘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한 평택시 및 전국의 만 19세 이상이라면, 세대주 및 세대원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전매제한이 6개월로 인근 고덕신도시, 브레인시티(3년)와 비교해 짧은 것이 강점이며, 실거주 의무와 재당첨제한은 적용되지 않는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평택대학교 인근에 마련되며, 3월 중 오픈 예정이다.
2024-02-16 09:49:05[파이낸셜뉴스] 부동산 개발 마켓 플레이스 '딜매치'가 기업의 자금조달을 위한 거래를 등록하고 필요한 기업 또는 투자자가 관심을 제안할 수 있는 '기업 딜 오픈마켓'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딜매치가 선보인 기업 딜 오픈마켓은 기업 자금조달 및 인수합병(M&A) 등 목적에 맞게 딜을 등록하면 딜매치에 가입한 금융대주 또는 기업이 제안을 할 수 있어 기존의 복잡했던 기업 딜 소싱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기업 딜 오픈마켓은 딜매치에 가입한 인증된 회원이라면 무료로 딜매치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목적의 딜을 등록하고 사용할 수 있다. 딜매치는 기존 부동산 개발 오픈마켓 사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기업 딜 오픈마켓까지 선보이며 앞으로 자본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마켓플레이스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를 기점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 부동산 개발 업계의 반복적이고 비효율적인 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자동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조원정 딜매치 대표는 "부동산 개발 자금조달과 마찬가지로 기업의 성장과 운영에 필요한 자금조달 역시 정보비대칭이 심한 영역"이라며 "기업 딜 오픈마켓은 기업들이 적절한 시기에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데 매우 효율적인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9-11 09:17:21[파이낸셜뉴스] 쿠팡이 올 2·4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조원을 돌파하면서 경쟁이 치열한 유통시장에서도 두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핵심 사업인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은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고, 파페치를 비롯한 쿠팡이츠·대만 등 성장 사업 부문 매출은 6배 가까이 뛰었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 겸 창업자는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세계 최고의 리테일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년간의 투자와 혁신에 힘입어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최저 가격으로 뛰어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성장과 수익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혁신과 투자의 결과는 중소상공인 동반성장 7일 김 의장은 이번 실적에 대해 혁신과 투자의 지속으로 쿠팡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쿠팡의 2·4분기 매출은 10조357억원(73억2300만달러)로 전년 대비 30% 늘어났고, 파페치(6300억원)를 제외한 쿠팡 매출은 9조40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했다. 김 의장은 "프로덕트 커머스의 활성 고객 수(2170만명)는 전년 대비 12% 늘어났다"며 "가장 오래된 고객 집단(코호트)을 포함한 고객들이 계속해서 소비를 늘리고 있다"며 "미래 성장 기회가 무궁무진하며 아직도 개발되지 않은 부분이 상당하다"고 했다. 그는 "프로덕트 커머스 사업에 대한 역대급 규모 투자가 한때 인정받지 못했지만, 지금은 매 분기마다 확고한 성장과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데 도움이 된다"면서 "최저 가격으로 우수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성장과 수익성을 모두 강화한다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어 로켓그로스(FLC)를 포함한 마켓플레이스(3P) 비즈니스가 전체 사업의 성장을 크게 앞지르고 있는 가운데, 이는 중소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면서 동반성장도 이뤄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0년 이후 9000개가 넘는 소상공인(연매출 30억원 이하) 업체들이 사업을 크게 키우도록 도왔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면서 "로켓그로스(판매자 로켓배송) 사업을 시작한 판매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50%, 전분기 대비 25% 늘어났다"고 말했다. 성장사업 부문의 가파른 상승세도 고무적이다. 성장사업 부문의 2·4분기 매출은 1조2224억원(8억9200만달러)으로, 전년 대비 6배에 가까운 483%의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김 의장은 "와우 멤버십에 무료 배달 프로그램을 실시한 이후 고객 유입이 꾸준히 상승 궤도를 달리고 있다"며 "쿠팡이츠 입점 식당들의 거래량이 3개월 만에 평균 30% 가까이 증가하는 등 이츠 성장에 입점업체도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대만 로켓배송·직구 사업과 관련해 "대만의 잠재력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도 확신하고 있다"며 "지난해 한국 기업의 대만 판매량이 전년 대비 3배 증가했다"고 말했다. 분기 영업적자에도 재무건전성 등 수익성은 강화 쿠팡은 이번 2·4분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342억원(2500만달러)으로, 2022년 3분기 첫 분기 영업흑자(1037억원)를 낸 이후 8분기 만의 적자다. 당기순손실은 1438억원(1억500만달러)을 기록했다. 이는 파페치 영업손실과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 추정치 반영이 주된 이유다. 거랍 아난드 쿠팡 CFO는 "이번 분기 매출 대비 판관비용(OG&A)은 지난해 동기 대비 6%포인트 증가했다"며 "파페치와 관한 구조조정 비용, 한국 공정위에서 발표한 조사 결과로 발생한 1억2100만달러(약 1630억원)의 과징금 추정치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파페치와 공정위 과징금 추정액을 제외했다면 이번 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약 1억2400만달러(약 1699억원)라고 밝혔다. 전반적인 쿠팡의 재무건전성은 강화됐다. 아난드 CFO는 "비즈니스의 근본적인 성장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는 매출 총이익"이라며 "2·4분기에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한 21억 달러 이상의 매출 총이익과 29.3%의 이익률을 기록하며 기록적인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했다. 12개월 누적 기준 영업 현금흐름은 22억달러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2억5000만달러 늘었고, 잉여현금흐름도 15억달러 규모로 4억2000만달러 늘었다. 2·4분기 쿠팡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55억3600만달러(7조5867억원)으로 지난해 말(52억4300만달러) 대비 증가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8-07 07:47:08【아산(충남)=장인서 기자】 한국의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마음속에 상상으로만 지어온 오두막 하나를 품고 산다. 가쁜 숨을 고르고 일상의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아지트 같은 곳 말이다. 최근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가 새롭게 선보인 캐빈파크는 도시인이 꿈꾸는 세컨드 하우스의 로망을 신선하게 담아냈다. 흰 도화지처럼 깨끗한 인상을 풍기는 외관과 잘 다듬어진 잔디마당, 유리 통창 너머로 살짝 들여다보이는 정갈한 내실과 쾌적한 다이닝룸은 호캉스와 캠핑의 무드를 동시에 갖췄다. 핵심 시설인 스파와 풀이 가까이 있어 모든 동선이 편리하다. 전체 구조가 쉽게 파악되는 적절한 규모와 구성, 휴먼스케일의 감성으로 온천 휴양과 아웃도어를 새롭게 아우른 스파도고를 다녀왔다. ■보양온천서 누리는 온가족 휴양 충남 아산에 자리한 스파도고는 파라다이스그룹이 지난 2008년 7월 개장한 보양온천 시설이다. 총 2만5067㎡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된 건물을 중심으로 실내와 실외 시설, 캠핑장이 조화롭게 펼쳐져 있다. 야외 온천풀과 유수풀, 키즈풀 등 연령대별로 즐길 만한 스파·풀 시설을 고루 갖춰 3대가 힐링하는 '엔터 트리트먼트(Enter-Treatment)' 휴양지라 불린다. 스파도고의 온천수는 유황 성분이 담겨 근육통 해소에 탁월하고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 아토피 및 피부 건선 완화 등 피부 미용에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유황 성분 외에 실리카(Sio2), 중탄산, 칼슘, 나트륨 등도 골고루 함유된 온천수는 스파도고의 실내외 모든 풀장에 쓰이고 있다. 대표적인 스파·풀 시설로는 실내 바데풀을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다. 온천수를 이용해 각종 질병의 예방, 요양, 치유, 건강 촉진을 목적으로 개발된 독일식 수(水) 치료풀이다. 아쿠아로빅, 아쿠아 요가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피부 미용과 노화 예방에 효과적인 온천대욕장,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노천사우나 등은 바데풀과 더불어 중장년층 사이에 꾸준히 인기를 끌어왔다. ■아쿠아플레이로 유쾌한 물놀이 사계절 운영하는 실외 유수풀은 평온한 자연에 둘러싸여 물놀이를 즐기는 공간이다. 초당 1m 유속으로 물이 흐르는 구간은 150m 정도로, 각 코스별 다양한 테마를 경험할 수 있다. 유수풀은 실내 시설과 바로 이어져 구역별 이동이 편리하다. 사상체질에 맞게 신체 회복을 도와주는 이벤트스파도 눈길을 끈다. 포도탕(태양인), 산수유탕(소양인), 오미자탕(태음인), 쑥탕(소음인) 등 가짓수도 다양하다. 이벤트스파와 연결된 아웃도어스파로는 인피니트스파, 아쿠아바, 파이어플레이스 등이 있다. 파이어플레이스에는 히노끼탕과 썬베드가, 인피니트스파 뒤편에는 체온유지실이 있어 물놀이를 하다 소진된 체력을 보강하며 휴식을 취하기 좋다. 키즈랜드는 어린이들에게, 이국적인 분위기와 함께 해안가 파도를 즐기는 파도풀은 2030 젊은층에게 인기가 높다. 지난달 말부터 신규 가동한 아쿠아플레이는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중 놀이터다. 슬라이드 5종과 시원한 물이 쏟아지는 대형 컵 모양 분수가 보기만 해도 즐거움을 준다. 아쿠아플레이 한쪽에는 수심 1.4m, 25m 구간의 4레인 정규풀이 있어 종종 친선 경기가 벌어진다. ■프라이빗 캠핑의 로망, 캐빈파크 스파도고는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던 기존 카라반 구역을 리뉴얼해 캠핑에 피크닉의 감성을 더한 캐빈파크를 지난달 순차 오픈했다. 파크 구역 면적은 1만2000㎡로 웰컴센터와 분수대, 편의점을 지나 우측 일대에 조성됐다. 총 50대의 캐빈이 A~H 8개 구역에 나뉘어 배치됐다. 파크존만 바라보면 타운하우스 마을처럼 평온한 기운이 감돈다. 귀여운 길고양이 한두 마리가 캐빈 마당에 누워 뒹구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 캐빈 내부는 2인용 2층 침대 1개, 1인용 2층 침대 1개가 구비돼 최대 6명까지 숙박할 수 있다. 분리 설계된 화장실 겸 샤워실을 비롯해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주방 가전제품과 식기·비품류가 비치돼 캠핑에 필요한 짐 부담을 덜어준다. 냉난방 시스템을 갖춰 여름엔 시원하게, 겨울엔 따뜻하게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다. 인테리어 콘셉트는 모던하고 깔끔하다. 주어진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도 미니멀한 디자인의 소파와 테이블 등 최소한의 가구를 들여 일반적인 호텔 객실이 가진 편의성을 놓치지 않았다. 2개의 벽면에 가로형으로 설계한 슬릿창(뷰파인더)은 시야의 개방감을 더해준다. 캐빈을 둘러싼 초록색 풍경이 아늑한 느낌으로 가까이 다가온다. ■다이닝룸에서 즐기는 유기농 미식 모든 캐빈에는 냉난방 시스템에어컨이 설치된 다이닝룸이 객실 입구와 기역자 구조로 딸려 있다. 그릴에서 구은 바비큐 등을 옮겨와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장소다. 출입구 전면 통유리와 측면 부분 유리창 설계로 답답함을 없애면서도 더위나 벌레 등 야외 캠핑시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했다. 바비큐와 장비도 대여해주니 간편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바비큐 주문시 고기와 도시락, 쌈야채도 곁들여 제공하며 숙박 다음날 필요한 조식은 사전 주문이 가능하다. 스파도고가 운영하는 식음업장에서 쓰이는 모든 쌀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유기농 쌀이다. 프리미엄 푸드코트에서는 한식, 양식, 중식, 분식 등 여러 카테고리의 건강전문식단을 제공한다. 메인 메뉴는 기장미역국, 고기듬뿍설렁탕, 백짬뽕, 차돌숙주라면, 돈가스 등이고, 교촌치킨 매장도 함께 있다. 아웃도어스파에 위치한 아쿠아바에서는 간단한 수제돈가스와 감자튀김, 새우튀김 등 스낵류와 맥주류, 델리숍에서는 커피 음료와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류를 판매한다. 스파도고는 최근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하이브로우(HIBROW)'와 함께 색다른 캠핑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이색 공간을 마련했다. H구역에 조성된 '하이브로우 캐빈존'에서는 서핑, 바이크, 캠핑, 골프 등 여러 종류의 취미를 테마로 하이브로우의 캠핑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웰컴센터 라운지에 마련된 편집숍에서도 에코백과 캠핑용 박스, 테이블 등 시그니처 인기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18 18:40:45다음 달 10일 서울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선 개통을 앞두고 경기 남양주와 구리 일대 아파트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다음 달 10일부터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선이 지나가는 다산역 인근의 경기 남양주 다산동 다산자이아이비플레이스 전용84㎡는 지난달 10일 10억5500만원(29층)에 거래됐다. 지난해 7월 같은 단지가 9억5000만원(30층)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1년 새 1억원 가까이 올랐다. 다산동의 다산푸르지오 전용51㎡는 지난달 각각 5억8100만원(27층)에, 5억8900만원에 거래돼 한달도 안돼 신고가를 두 번 갈아치웠다. 다음달 10일이면 서울지하철 8호선을 경기 남양주 경춘선 별내역까지 연장한 12.9㎞ 별내선 구간이 개통된다. 기존에 도시철도 기준으로 잠실역에서 별내역까지 44분이 걸렸지만, 8호선 개통후 약 17분으로 줄어든다. 구리역 인근 단지들도 오름세다. 경기 구리시 인창동 구리역 e편한세상인창어반포레 전용39㎡는 지난달 26일 5억2500만원(12층)에 거래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직전 최고가는 지난 1월 5억1000만원(19층)이다. 인찬동 인찬1단지주공 전용58㎡도 지난 4월 4억7500만원(3층)에 매매됐다. 같은 단지의 같은 층이 지난달 30일 5억2800만원(3층)에 거래돼 두 달 새 4700만원이 상승한 금액이다. 구리역 인근의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별내선 구간 개통을 앞두고 인창1단지주공 전용58㎡의 급매물들이 소진되고 가격도 지난해에 비해 약 5000만원이 올랐다"면서도 "다만, 교통호재가 이미 선반영된 측면이 있어 추가 매수세가 붙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종점인 경기 남양주시 별내역 인근 아파트값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 남양주 별내동 푸르지오 전용84㎡는 올 1월 5억9500만원에서 지난달 21일 5억7400만원에 매매돼 5개월 새 2100만원이 떨어졌다. 별내역 인근 B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8호선 개통 호재가 미리 반영돼 최근 들어서는 아파트값은 변동이 없거나 떨어지는 편"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8호선 별내선 연장선의 영향이 제한적이라면서도 앞으로 가격 상승의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7-14 18:53:44[파이낸셜뉴스] 다음 달 10일 서울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선 개통을 앞두고 경기 남양주와 구리 일대 아파트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다음 달 10일부터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선이 지나가는 다산역 인근의 경기 남양주 다산동 다산자이아이비플레이스 전용84㎡는 지난달 10일 10억5500만원(29층)에 거래됐다. 지난해 7월 같은 단지가 9억5000만원(30층)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1년 새 1억원 가까이 올랐다. 다산동의 다산푸르지오 전용51㎡는 지난달 각각 5억8100만원(27층)에, 5억8900만원에 거래돼 한달도 안돼 신고가를 두 번 갈아치웠다. 다음달 10일이면 서울지하철 8호선을 경기 남양주 경춘선 별내역까지 연장한 12.9㎞ 별내선 구간이 개통된다. 기존에 도시철도 기준으로 잠실역에서 별내역까지 44분이 걸렸지만, 8호선 개통후 약 17분으로 줄어든다. 구리역 인근 단지들도 오름세다. 경기 구리시 인창동 구리역 e편한세상인창어반포레 전용39㎡는 지난달 26일 5억2500만원(12층)에 거래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직전 최고가는 지난 1월 5억1000만원(19층)이다. 인찬동 인찬1단지주공 전용58㎡도 지난 4월 4억7500만원(3층)에 매매됐다. 같은 단지의 같은 층이 지난달 30일 5억2800만원(3층)에 거래돼 두 달 새 4700만원이 상승한 금액이다. 구리역 인근의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별내선 구간 개통을 앞두고 인창1단지주공 전용58㎡의 급매물들이 소진되고 가격도 지난해에 비해 약 5000만원이 올랐다”면서도 “다만, 교통호재가 이미 선반영된 측면이 있어 추가 매수세가 붙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종점인 경기 남양주시 별내역 인근 아파트값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 남양주 별내동 푸르지오 전용84㎡는 올 1월 5억9500만원에서 지난달 21일 5억7400만원에 매매돼 5개월 새 2100만원이 떨어졌다. 별내역 인근 B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8호선 개통 호재가 미리 반영돼 최근 들어서는 아파트값은 변동이 없거나 떨어지는 편”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8호선 별내선 연장선의 영향이 제한적이라면서도 앞으로 가격 상승의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서울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선은 지선이기 때문에 업무지구나 도심을 관통할 때만큼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당분간 집값 회복세가 수도권으로 확산되는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7-14 11:32:08[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가 7월을 맞아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오는 8월 말까지 싱어송라이터 장범준의 평일 소공연 ‘소리없는 비가 내린다’가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 장범준은 ‘벚꽃 엔딩’ ‘여수 밤바다’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티켓은 전량 NFT로 발급되며 NFT 마켓플레이스 ‘콘크릿(KONKRIT)’ 앱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장범준은 지난 1월 ‘현대카드 Curated92 장범준’에서도 암표 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NFT 티켓을 도입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현대카드 쿠킹라이브러리 델리에서는 식물성 대안육을 활용한 신메뉴를 소개한다. 현대카드 쿠킹라이브러리가 신세계푸드와 함께 진행하는 19번째 푸드 캠페인 ‘유아왓유잇(You are What you Eat)’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메뉴들로, 칠리와 렌틸콩을 끓인 멕시칸 스튜 ‘칠리 콘 카르네’와 가지, 호박, 치즈 사이에 식물성 대안육으로 만든 라구 소스를 넣은 ‘가지 라자냐’를 준비했다.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는 ‘어반 크로니클스: 아메리칸 컬러 포토그라피(Urban Chronicles: American Color Photography)’가 이 달 2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미국 현대 사진을 대표하는 거장부터 신예까지 한 자리에서 작품을 소개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NFT 티켓으로도 관람할 수 있으며 NFT 티켓 구매시 무제한 관람 및 포스터 증정 혜택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 아트라이브러리에서는 오는 27일 미술사적 의의가 있는 영상을 상영하는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 프로그램으로 다큐멘터리 ‘장 미쉘 바스키아 : 더 레이디언트 차일드(Jean-Michel Basquiat: The Radiant Child)’를 선보인다. 다큐멘터리에서는 천재 화가 장 미쉘 바스키아의 예술관을 살펴볼 수 있는 영상들과 인터뷰를 만나볼 수 있다.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손민수 Curated 19 김홍박’이 26일 열린다. 세계 명문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호른 수석을 역임한 호르니스트 김홍박이 로베르트 슈만의 ‘환상 소곡집, OP. 73(Fantasiestucke, Op.73)’과 ‘3개의 로망스, Op. 94(3 Romanzen, Op. 94)’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자유로운 연주로 주목받는 피아니스 박종해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이 달의 디자이너로 스테파노 보에리(Stefano Boeri)를 소개한다. 이탈리아 건축가이자 친환경 도시 설계가인 그는 밀라노 프로젝트 ‘버티컬 프로젝트(Vertical Project)’ 등 지속 가능한 건축 디자인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도시와 자연을 함께 아우르는 그의 대표적 공공 디자인 사례들을 담은 책인 ‘뮤테이션스(Mutations)’, ‘어 버티컬 포레스트(A Vertical Forest)’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 진행하는 ‘파이오니어스 오브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Pioneers of Electronic Dance Music)’에서는 80년대 이후 댄스 음악의 양상을 바꿔놓은 하우스와 테크노 장르를 소개한다. 론 하디(Ron Hardy)의 ‘센세이션(Sensation)’, 허비 행콕(Herbie Hancock)의 ‘퓨쳐 쇼크(Future Shock)’ 등 댄스 음악의 새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받는 희귀반 11장을 소개한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7-08 13:12:05[파이낸셜뉴스] 코람코자산신탁은 4일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 안정적’과 기업어음 등급 ‘A2’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7년 연속 동종업계 최상위권 신용등급이다. 최근 금융업계 전반의 기업신용도가 줄줄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받아든 의미 있는 성적표라는 평가다. 실제 지난달 30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상반기에만 국내 저축은행 30곳 중 절반이 넘는 16개사와 KB부동산신탁, 한국토지신탁 등 부동산신탁사들의 신용등급이 일제히 하향 조정됐다. 금융사들의 신용도가 단기간에 무더기로 하락한 원인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부실과 연체율 증가, 금리와 시공비 인상에 따른 책임준공형신탁사업 미이행 등이 문제로 꼽힌다. 모두 코람코가 영위하고 있는 사업부문에서 당면하고 있는 문제기도 하다. 그러나 나이스신용평가는 평가서를 통해 “코람코는 리츠 부문을 중심으로 우수한 시장지위가 유지되고 있으며 리츠 매각과 운용보수 등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차입부채 상환으로 인한 자본적정성 지표도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더해 차입형토지신탁 비중이 축소되면서 관련 재무부담도 완화되고 수익성과 배당성향 등의 추세를 고려할 때 향후 자본적정성도 우수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코람코는 급격한 기준금리 상승기 초입부터 리스크가 큰 차입형사업과 책임준공형사업을 수주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대신 신탁 재건축 및 재개발 등 정비사업 수주비중을 늘리고 리츠와 부동산펀드를 통해 상업용 부동산 투자를 강화하는 등 발 빠르게 포트폴리오 조정에 나섰다. 최근 경쟁사들이 주춤한 사이 코람코의 성과가 결실을 맺고 있다. 올해 상업용 부동산 최대 거래로 기록된 역삼동 아크플레이스를 미국계 운용사 블랙스톤으로부터 7920억원에 매입했고 광화문 케이스퀘어시티를 퍼시픽자산운용에 약 3100억 원에 매각하며 약 500억원의 차액을 거뒀다. 연이어 지난 1일에는 국내 상업용부동산 거래사상 평(3.3㎡)당 최고가 거래가 확실시되고 있는 더에셋강남의 매각 입찰을 진행했다. 더에셋강남은 서초 삼성타운을 이루는 핵심 빌딩으로 현재 삼성화재가 본사로 임차 중이다. 코람코자산신탁 정준호 대표이사는 “코람코가 지난 23년간 국내 부동산금융시장을 이끌어 올 수 있었던 것은 시장 위기와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해온 결과”라며 “앞으로 고객의 더 큰 신뢰를 받기 위해 재무 안정성은 더욱 높이고 투자와 자산관리는 철저히 원칙에 입각하며 경영은 매순간 투명함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7-04 12:49:20[파이낸셜뉴스] LF 그룹의 코람코자산신탁은 4일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 안정적’과 기업어음 등급 ‘A2’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7년 연속 동종업계 최상위권 신용등급 평가다.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부실과 연체율 증가, 금리와 시공비 인상에 따른 책임준공형신탁사업 미이행 등으로 금융사들의 신용등급이 단기간에 무더기로 하락한 상황 속에서 쾌거다. 6월 30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상반기에만 국내 저축은행 30곳 중 절반이 넘는 16개사와 KB부동산신탁, 한국토지신탁 등 부동산신탁사들의 신용등급이 일제히 하향 조정된 상황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코람코는 리츠 부문을 중심으로 우수한 시장지위가 유지되고 있으며 리츠 매각과 운용보수 등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되었다”며 “차입부채 상환으로 인한 자본적정성 지표도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차입형토지신탁 비중이 축소되면서 관련 재무부담도 완화되고 수익성과 배당성향 등의 추세를 고려할 때 향후 자본적정성도 우수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코람코는 급격한 기준금리 상승기 초입부터 리스크가 큰 차입형사업과 책임준공형사업을 수주하지 않았다. 대신 신탁 재건축 및 재개발 등 정비사업 수주비중을 늘리고 리츠와 부동산펀드를 통해 상업용 부동산 투자를 강화하는 등 발 빠르게 포트폴리오 조정에 나섰다. 앞서 코람코는 올해 상업용 부동산 최대 거래로 기록된 역삼동 아크플레이스를 미국계 운용사 블랙스톤으로부터 7920억원에 매입했다. 광화문 케이스퀘어시티를 퍼시픽자산운용에 약 3100억원에 매각하며 약 500억원의 차액을 거뒀다. 정준호 코람코자산신탁 대표이사는 “코람코가 지난 23년 간 국내 부동산금융시장을 이끌어 올 수 있었던 것은 시장 위기와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해온 결과”라며 “앞으로 고객의 더 큰 신뢰를 받기 위해 재무 안정성은 더욱 높이고 투자와 자산관리는 철저히 원칙에 입각하며 경영은 매순간 투명함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7-04 08:21:10[파이낸셜뉴스] 워크데이의 2025 회계년도 1분기 총 매출이 19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은 2024 회계년도 1분기 대비 18.1% 증가한 것으로, 구독 매출은 18억1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했다. 29일 워크데이가 발표한 2025 회계년도 1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영업 이익은 6400만 달러에 달해 영업이익률이 3.2%를 기록했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1분기 영업 이익은 5억1500만 달러로 영업이익률이 25.9%에 달한다. 전년 동기의 경우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이익은 3억9600만 달러였다. 12개월 구독 매출 수주잔고는 6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했다. 총 구독 매출 수주잔고는 206억8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4.2% 증가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3억7200만 달러로 전년도에는 2억7700만 달러였다. 잉여현금흐름은 2억9100만 달러로 전년도에는 2억1800만 달러였다. 워크데이는 자사주 취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클래스 A 보통주 약 50만주를 1억3400만 달러에 취득했다. 현금, 현금등가물 및 유가증권은 2024년 4월 30일 기준 71억8000만 달러다. 워크데이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의 관계를 확대, 여러 산업에 걸친 공동 혁신 및 시장 투자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구글 클라우드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해 GCP 고객들이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워크데이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칼 에센바흐 워크데이 CEO는 "1분기는 워크데이가 장기적이고 내실 있는 성장을 추구하면서 다시 한 번 탄탄하게 매출을 신장시키고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이익을 확대한 시기였다"며, "점점 더 많은 기업이 인력과 자금이라는 가장 중요한 자산을 관리하기 위해 워크데이에 의지하면서 우리의 강력한 가치 제언, 핵심 성장 이니셔티브에 대한 투자, AI 리더십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5-29 09: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