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중구청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하면서 오는 24일부터 중구 내 마트들이 넷째주 일요일에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서울 시내 자치구 중에선 서초구와 동대문구에 이어 3번째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서울 중구는 전날 대형마트 등의 의무휴업일을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에서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로 변경하는 내용의 변경고시를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은 매주 주말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이마트 청계천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신당점, 노브랜드 동대문두타몰점을 방문할 수 있게 됐다. 이들 매장은 오는 24일부터 둘째, 넷째 일요일 영업을 시작한다. 오는 27일은 넷째 수요일로 휴업한다. 다만 지에스수퍼마켓 중구만리점(GS더프레시 서울역센트럴 자이점)과 지에스리테일 남산타운점(GS더프레시 남산타운점)은 점포 상황을 고려해 기존 일요일 의무휴업을 유지한다. 산업부는 지난 1월 22일 민생토론회 이후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부 출범 이후 대구와 청주를 시작으로 서울 서초구, 동대문구, 부산, 의정부 등 여러 지자체가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했다. 이번에는 서울시 중구가 이 흐름에 동참하게 됐다. 서울시 중구는 전통시장이 다수 위치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대형마트와 중소유통 간 상생 노력을 통해 의무휴업일을 변경할 수 있게 됐다. 그간 산업부는 중구의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과정에서 긴밀히 소통해 왔다. 산업부는 의무휴업일 평일전환이 여타 지자체에도 지속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11-15 10:34:04롯데마트는 제타플렉스 잠실점에 냉동 가정간편식 특화 매장인 '데일리 밀 설루션'(Daily Meal Solution)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이 매장은 밀키트부터 밥, 면, 국·탕, 반찬, 안주 등의 주식류 냉동 상품을 기존보다 품목 수를 70%가량 확대했다. 특히, 밀키트 상품군은 기존 20여개 품목에서 70여개로 늘었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의 데일리 밀 설루션 매장 모습. 롯데마트 제공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2024-10-09 16:38:51알엔알(RNR)이 운영하는 개봉작 상영 솔루션 모노플렉스가 오늘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 중인 제25회 세계지식포럼에서 '모노플렉스 앳 라이즈(MONOPLEX@RYSE)'의 VR 체험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체험은 오는 10월 25일에 홍대 라이즈 호텔에서 정식 오픈 예정인 'MONOPLEX@RYSE'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MONOPLEX@RYSE'는 AI 제어 시스템과 사물 인터넷(IoT) 기반의 무인 운영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현한 혁신적인 영화관으로, 생동감 넘치는 MZ 세대(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컨셉존과 모든 가구와 인테리어가 라운딩 형태로 설계되어 고객의 안전을 고려한 상영관이 특징이다. 이번 VR 체험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이 공간을 직접 경험해 보았으며, 정식 오픈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었다. 모노플렉스는 'MONOPLEX@RYSE'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에 지사를 설립했으며, 헐리우드 출신의 임원을 영입하여 주요 호텔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모노플렉스의 석민철 대표는 "세계지식포럼에서 'MONOPLEX@RYSE'를 VR로 먼저 공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10월 25일 정식 오픈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이 혁신적인 영화관 경험을 직접 체험해 보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오픈을 시작으로, 더 많은 지역에서 차별화된 영화관 경험을 제공해 영화관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24-09-09 15:21:17지식산업센터가 기업들의 사옥 용도로 주목받고 있다.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편의성까지 갖춰 기업과 직원 모두의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지식산업센터는 ‘동일 건축물에 제조업,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체와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 집합건축물’을 말한다. 과거에는 ‘아파트형 공장’으로 불렸으나 지난 2010년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지식산업센터로 명칭을 변경한 후에는 IT, 영상, 정보서비스업 등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대거 입주를 시작하며 이미지 변신에 확실하게 성공했다. 지식산업센터는 일반 오피스 대비 분양가가 저렴하고, 취득세 및 재산세 등 세제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 분양가 대비 최대 70~80%의 장기 저리융자가 가능해 많은 기업들이 사옥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게다가 최근 지어진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대체로 지하철, 도로 등 교통여건이 우수해 직원들의 출퇴근에도 유리하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내에 차별화 설계가 적용되고 상가 및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서기 때문에 근무환경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 부산에서는 옛 신평·장림 일반산업단지에서 명칭이 변경된 ‘서부산스마트밸리’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부산스마트밸리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우수한 입지와 발전가능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서다. 단지 내에 부산지하철 1호선 동매역과 신평역이 위치하고 장평지하차도와 해안순환도로를 통해 부산신항, 센텀, 가덕도신공항(추진중)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게다가 부산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에코델타시티, 명지지구와 가깝고, 직주근접이 가능한 최적의 인프라를 갖췄기 때문에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체들이 한 곳에 집약될 수 있는 지리적 위치라고 볼 수 있다. 현재 동매역을 중심으로 착공된 4곳을 포함 총 14개의 지식산업센터가 추진되고 있는데 서부산스마트밸리의 변화를 가장 앞서서 이끄는 곳은 ‘펜타플렉스 부산’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동매역 도보 약 4분 거리의 초역세권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근무자와 방문객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사하구 내 첫 지식산업센터라는 상징성까지 갖췄다. 그리고 직선거리 약 500m 위치에 장평지하차도가 개통됨으로써 부산 물류의 대동맥 역할을 하는 해안순환도로가 완성되어 입주 기업의 사옥 이전 문의 및 신규 사업 창업으로 많은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펜타플렉스 부산’은 제조업의 특성을 고려한 대형 물류 상하역 시스템을 갖췄다. 지하 1층에서 지상 9층까지 각 호실 앞으로 차량 진입이 가능하고 5.4m의 높은 층고 설계로 물류 상∙하차 편의를 더해주는 도어투도어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도입됐다. 건물 입구에 위치한 대형 하역장에는 40ft 컨테이너도 상∙하역이 가능하며 대형화물승강기(3t, 5t)로 층간 물류 이동도 훨씬 편리하다. 지상 10층~15층에는 소형 평형대의 모듈형 섹션 오피스 형태의 지식산업센터 호실 공급과 더불어 일부 낙동강 조망의 호실 공급으로 소규모 기업체 뿐 아니라 쾌적한 사무공간을 원하는 기업체의 입주에도 적합하다. 총 860대의 주차공간을 확보(법정대비 319.7%)해 여유로운 주차가 가능하며, 입주 기업의 업무 편의를 위한 스트리트형 상가, 2개의 대형 로비, 공동회의실 등과 함께 옥상정원, 하늘정원(10F), 구름정원(11~15F) 등 직원 및 방문객들을 위한 휴게 및 편의시설도 충분히 갖추고 있어 원스톱 비즈니스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펜타플렉스 부산’ 주변으로는 BNK부산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등 시중 은행이 가깝고 사하구청 제2청사, 신평장림산업단지관리공단, 사하우체국, 사하소방서 등의 관공서가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서부산 거점 공공병원인 서부산의료원도 2028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고,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인접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갖추고 있다. ‘펜타플렉스 부산’이 가진 가장 큰 메리트는 바로 가격 경쟁력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격하게 금리가 상승했고, 우크라이나 전쟁과 각종 건설현장 규제 등을 비롯한 대내외적 여건에 의해 공사비가 폭등했으며, 이러한 결과로 인해 신축 건물 개발비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펜타플렉스 부산’은 이러한 개발 비용의 급상승 이전에 공급이 완료되었기에 최근 신규 공급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대비 평균가격 기준으로 약 60% 수준에 불과하며, 향후 이러한 저렴한 가격으로는 메이저 건설사의 대규모 지식산업센터는 공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입주사들의 자산가치 상승은 불을 보듯 뻔하다는 것이 업계 종사자들의 주된 의견이다. ‘펜타플렉스 부산’은 지난 2024년 6월 말부터 입주가 시작됐고, 입주를 준비하는 기업들은 현장 방문 시 예상보다 큰 건물 규모와 깔끔한 내부 환경에 놀라워하며 사옥으로서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러한 장점 덕분에 ‘펜타플렉스 부산’의 입주는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사옥으로 활용하기 위한 문의도 늘고 있어 입주 속도는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024-08-22 10:14:104D와 스크린X의 글로벌 인기 덕에 CJ CGV의 자회사 CJ 4D플렉스가 7월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CJ CGV가 21일 밝혔다. 전세계 75개국에 스크린X 407개관, 4DX 792개관을 운영 중인 CJ CGV에 따르면 CJ 4D플렉스가 글로벌 박스오피스 기준 7월 역대 최고 실적인 4900만달러(약 654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실적(4500만달러)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북미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7월 북미 시장은 전년 동월 대비 13% 하락한 반면, 같은 기간 스크린X는 84%, 4DX는 189% 성장했다. 스크린X는 1200만달러로 역대 최고 월간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특별관 실적을 견인한 작품은 7월 화제작인 '슈퍼배드4'와 역대 R등급 최고 흥행작이 된 '데드풀과 울버린', 그리고 북미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트위스터스'다. '트위스터스'는 4DX 북미 개봉 1주차 기준 역대 1위인 380만달러의 수익을 올렸고, '데드풀과 울버린'은 북미 개봉 주말 기준 스크린X와 4DX 모두 역대 1위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국내에서도 개봉한 '트위스터스'는 4DX, 울트라4DX에서 50%가 넘는 객석률을 보이고 있다. CJ 4DPLEX는 이러한 특별관 흥행 호조에 힘입어 지난달 일본, 대만, 미국 등에 스크린X 상영관 12개를 신규 오픈했다. 대만에서는 쇼타임극장사에 대만 최초로 스크린X 4개관을 선보였으며, '데드풀과 울버린' 개봉 주말 평균 53%의 객석률을 기록했다. 미국에서는 MJR 워터포드 극장사와 손잡고 신규 상영관을 오픈해 누적 평균 객석률 58%를 보이고 있다. 황재현 CJ CGV 전략지원담당은 “코로나19 이후 극장에서 볼만한 콘텐츠에 대한 관객들의 니즈가 강해졌다"며 "4DX와 스크린X는 콘텐츠의 가치를 높이는 기술 결합 콘텐츠로, 영화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8-21 18:13:49“‘트위스터스’ 4DX로 보는 것 추천” “세상에 너무 강렬해. 물, 바람, 움직이는 의자. 휴우!” “(단체 가족사진과 함께) ‘트위스터스’를 4DX로 본 멋진 날.” “‘트위스터’ 4DX는 멋졌다. 근데 움직임이 조금 아프긴 했다. 하하” “‘트위스터’ 4DX, 신남” 7~8월 '트위스터스' 개봉 후 미국 관객들이 SNS에 올린 반응이다. 4D와 스크린X의 글로벌 인기 덕에 CJ CGV의 자회사 CJ 4D플렉스가 7월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21일 CJ CGV에 따르면 CJ 4D플렉스는 글로벌 박스오피스 기준 7월 역대 최고 실적인 4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7월 북미 시장은 전년 동월 대비 13% 하락한 반면, 같은 기간 스크린X는 84%, 4DX는 18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크린X는 12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해 역대 최고 월간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7월 북미 시장 전체가 하락한 가운데 거둔 성과다. 이러한 성적을 거둔 데는 7월 주요 상영작인 ‘슈퍼배드4’, ‘데드풀과 울버린’, ‘트위스터스’ 등의 특별관 관람 열풍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트위스터스’는 4DX 북미 개봉 1주차 기준 역대 1위인 38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고, ‘데드풀과 울버린’은 북미 개봉 주말 기준 스크린X와 4DX 모두 역대 1위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트위스터스’는 4DX, 울트라4DX에서 50%가 넘는 객석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비틀쥬스 비틀쥬스’, ‘글래디에이터2’, ‘위키드: 파트1’ 등을 스크린X와 4DX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힘입어 CJ 4D플렉스는 지난달 일본, 대만, 미국 등에 스크린X 상영관 12개를 신규 오픈했다. 일본 도호 이케부쿠로에 오픈한 스크린X는 돌비 결합관으로 차별화된 상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본 로컬 개봉작 ‘킹덤4’는 스크린X 오픈 이후 평균 30%의 객석률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에서는 쇼타임(Showtime) 극장사에 대만 최초로 스크린X 4개관을 선보였으며, ‘데드풀과 울버린’ 개봉 주말 평균 53%의 객석률을 기록했다. 미국에서는 MJR 워터포드 극장사와 손잡고 신규 상영관을 오픈해 누적 평균 객석률 58%를 보이고 있다. 황재현 CJ CGV 전략지원담당은 “코로나19 이후 극장에서 볼만한 콘텐츠에 대한 관객들의 니즈가 강해졌다"며 "4DX와 스크린X는 콘텐츠의 가치를 높이는 기술 결합 콘텐츠로, 영화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8-21 13:41:19서부산권 일대에 커다란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옛 신평·장림 일반산업단지가 ‘서부산스마트밸리’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로운 출발에 나섰기 때문이다. 특히 이곳에는 사하구 첫 지식산업센터인 ‘펜타플렉스 부산’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모습이다. 서부산스마트밸리는 지난 21년 부산형 산업단지 대개조사업 국책사업으로 선정돼 친환경 자동차 핵심 소재·부품·장비 공급기지로서의 변신과 재도약을 예고한 바 있다. 현재 서부산스마트밸리에는 약 700개의 기업과 1만4,000명 이상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부산 일반산단 입주기업수의 9.5%의 비중에 해당한다. 또한 지난해에는 서부산스마트밸리가 노후 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지구, 스마트그린산단 및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3년간 19개 사업에 2,546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동매역을 중심으로 착공된 4곳을 포함 총 14개의 지식산업센터가 추진되고 있는 상태다. 서부산스마트밸리가 업계의 관심을 끄는 이유는 우수한 입지와 발전가능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서다. 단지 내에 부산지하철 1호선 동매역과 신평역이 위치하고 장평지하차도와 해안순환도로를 통해 부산신항, 센텀, 가덕도신공항(추진중)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게다가 부산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에코델타시티, 명지지구와 가깝고, 직주근접이 가능한 최적의 인프라를 갖췄기 때문에 산업구조를 집약적으로 모아 낼수 있는 지리적 위치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서부산스마트밸리의 변화를 가장 앞서서 이끄는 곳은 ‘펜타플렉스 부산’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동매역 도보 약 4분 거리의 초역세권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근무자와 방문객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사하구 내 첫 지식산업센터라는 상징성까지 갖췄다. 그리고 직선거리 약 500m 위치에 장평지하차도가 개통됨으로써 부산 물류의 대동맥 역할을 하는 해안순환도로가 완성되어 입주 기업의 사옥 이전 문의 및 신규 사업 창업으로 많은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하 1층에서 지상 9층까지 각 호실 앞으로 차량 진입이 가능하고 5.4m의 높은 층고 설계로 물류 상∙하차 편의를 더해주는 도어투도어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도입 됐다. 건물 입구에 위치한 대형 하역장에는 40ft 컨테이너도 상∙하역이 가능하며 대형화물승강기(3t, 5t)로 층간 물류 이동도 훨씬 편리하다. 지상 10층~15층에는 소형 평형대의 모듈형 섹션 오피스 형태의 지식산업센터 호실 공급과 더불어 일부 낙동강 조망의 호실 공급으로 소규모 기업체 뿐 아니라 쾌적한 사무공간을 원하는 기업체의 입주에도 적합하다. 거기에 더해 입주 기업의 업무 편의를 위한 스트리트형 상가, 2개의 대규모 로비, 공동회의실 등과 함께 옥상정원, 하늘정원(10F), 구름정원(11~15F) 등 직원 및 방문객들을 위한 휴게 및 편의시설도 충분히 갖추고 있어 원스톱 비즈니스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펜타플렉스 부산’ 주변으로는 BNK부산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등 시중 은행이 가깝고 사하구청 제2청사, 신평장림산업단지관리공단, 사하우체국, 사하소방서 등의 관공서가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서부산 거점 공공병원인 서부산의료원도 2028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고,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인접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갖추고 있다. ‘펜타플렉스 부산’은 지난 2024년 6월 말부터 입주가 시작됐고, 입주를 준비하는 기업들은 현장 방문 시 예상보다 큰 건물 규모와 깔끔한 내부 환경에 놀라워하며 사옥으로서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러한 장점 덕분에 ‘펜타플렉스 부산’의 입주는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사옥으로 활용하기 위한 문의도 늘고 있어 입주 속도는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024-07-31 09:44:52[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의 신규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6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시상식대에 올라 선수들의 수상 순간을 담는 촬영 기능을 뽐내고 있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파리 조직위와 협력해 메달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이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으로 해당 순간을 촬영하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선수들이 공식 올림픽 시상대에서 스마트폰을 동반해 셀피를 찍는 것은 올림픽 최초다. 그동안 올림픽 시상식은 휴대폰을 포함한 모든 개인 소지품 반입이 금지돼 왔다. 올림픽 공식 미디어만 시상대를 원거리에서 촬영할 수 있었다.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선 메달 수여가 끝나면 올림픽 자원봉사자가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선수들에게 전달, 선수들이 셀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Z플립6는 접힌 상태에서도 전·후면 화면 모두를 활용할 수 있는 플렉스캠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이 자연스럽게 이 같은 폴더블폰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시상대에서 빅토리 셀피로 촬영된 사진은 2024 파리 올림픽 참가 선수 전원에게 제공된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의 '애슬릿(Athlete) 356' 애플리케이션(앱)에 실시간 연동된다. 선수들은 해당 앱을 통해 사진을 직접 다운로드 및 공유할 수 있다. 이번 올림픽에서 여자 스트리트 스케이보드 종목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한 팀 삼성 갤럭시 멤버 하이사 레알(브라질)은 "올림픽 메달이라는 꿈을 이루는 순간을 응원해준 전 세계 팬들과 가족, 친구들에게 빅토리 셀피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경기를 통해 스포츠 정신을 발휘한 메달리스트들과 시상대에서 함께 빅토리 셀피를 찍으며 경쟁을 넘어선 동료애를 느낄 수 있던 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선수촌 내 위치한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서 선수들에게 갤럭시 인공지능(AI)을 탑재한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 1만7000대를 배포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7-29 09:17:19[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는 DL케미칼 자회사인 카리플렉스의 싱가포르 신공장 건설에 대한 준공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약 3억달러(4100억원) 규모로 DL이앤씨의 첫 싱가포르 플랜트 설계·조달·시공(EPC) 프로젝트다. 현지의 엄격한 규정 및 인허가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약속한 공사 기간 내에 준공 승인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22년 3월 공장부지 인수 이후 진입로 공사, 파일 공사 착수, 기자재 설치 등 주요 공정 단계를 지연 없이 수행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DL이앤씨가 모듈러 공법을 해외 플랜트에 적용한 첫 사례다. 모듈러 공법은 복잡한 플랜트 기자재를 운송 가능한 크기로 나눠 별도 제작공간에서 작업한 뒤 현장에서 설치하는 방법으로 공기 단축과 품질 향상,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DL이앤씨는 플랜트 모듈을 베트남에서 생산하고 이를 배로 운송해 싱가포르 주롱섬 내 공장 부지에 설치했다. 모듈러 공법을 통한 공정 효율화로 당초 계획보다 1개월 단축해 준공을 달성했다. 이번에 준공한 공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이소프렌 라텍스 공장으로 DL케미칼의 자회사인 카리플렉스가 발주처다. 카리플렉스는 음이온 중합 기술로 이소프렌 라텍스를 생산하는 세계 유일의 기업으로 글로벌 이소프렌 라텍스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플랜트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6-13 10:17:58[파이낸셜뉴스] 배우 한예슬이 남자친구를 위해 구매한 명품백이 화제다. 한예슬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내가 힘들 때마다 자신을 위로하는 방법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여기에서 한예슬은 “스트레스를 날리기 위해 명품 매장을 찾아 플렉스했다”고 말했다. 한예슬이 소개한 제품은 루이비통 브랜드의 가방 두 개였다. 한예슬은 “내 것만 사기 미안해서 남자친구 거 선물로 같이 골랐다”고 전했다. 한예슬은 2021년 10살 연하의 남자친구를 공개한 바 있다. 자신을 위해 구매했다는 제품은 루이비통의 ‘사이드 트렁크 PM’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약 468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루이비통 트렁크를 닮은 모양의 소가죽 가방에 특유의 모노그램 패턴이 프린트된 게 특징이다. 남자친구를 위해 구입했다는 가방은 ‘아틀란티스 GM 모노그램 캔버스 쇼퍼백’이다. 소가죽으로 제작됐으며, 에코백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루이비통 모노그램이 프린팅되어 있고, 탈착형 스트랩을 활용해 크로스백으로 사용 가능하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404만원으로 올라와 있다. 한예슬은 가방 언박싱을 하며 “여행 다니고 이럴 때 들고 다니기에 너무 예쁘지 않냐. 이번에 남자친구와 발리 여행을 가는데 같이 들면 뜻깊지 않을까 해서 골랐다”고 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4-02 07: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