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의 신규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6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시상식대에 올라 선수들의 수상 순간을 담는 촬영 기능을 뽐내고 있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파리 조직위와 협력해 메달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이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으로 해당 순간을 촬영하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선수들이 공식 올림픽 시상대에서 스마트폰을 동반해 셀피를 찍는 것은 올림픽 최초다. 그동안 올림픽 시상식은 휴대폰을 포함한 모든 개인 소지품 반입이 금지돼 왔다. 올림픽 공식 미디어만 시상대를 원거리에서 촬영할 수 있었다.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선 메달 수여가 끝나면 올림픽 자원봉사자가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선수들에게 전달, 선수들이 셀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Z플립6는 접힌 상태에서도 전·후면 화면 모두를 활용할 수 있는 플렉스캠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이 자연스럽게 이 같은 폴더블폰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시상대에서 빅토리 셀피로 촬영된 사진은 2024 파리 올림픽 참가 선수 전원에게 제공된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의 '애슬릿(Athlete) 356' 애플리케이션(앱)에 실시간 연동된다. 선수들은 해당 앱을 통해 사진을 직접 다운로드 및 공유할 수 있다. 이번 올림픽에서 여자 스트리트 스케이보드 종목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한 팀 삼성 갤럭시 멤버 하이사 레알(브라질)은 "올림픽 메달이라는 꿈을 이루는 순간을 응원해준 전 세계 팬들과 가족, 친구들에게 빅토리 셀피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경기를 통해 스포츠 정신을 발휘한 메달리스트들과 시상대에서 함께 빅토리 셀피를 찍으며 경쟁을 넘어선 동료애를 느낄 수 있던 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선수촌 내 위치한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서 선수들에게 갤럭시 인공지능(AI)을 탑재한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 1만7000대를 배포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7-29 09:17:19삼성전자의 신규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6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시상식대에 올라 선수들의 수상 순간을 담는 촬영 기능을 뽐내고 있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파리 조직위와 협력해 메달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이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으로 해당 순간을 촬영하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선수들이 공식 올림픽 시상대에서 스마트폰을 동반해 셀피를 찍는 것은 올림픽 최초다. 그동안 올림픽 시상식은 휴대폰을 포함한 모든 개인 소지품 반입이 금지돼 왔다. 올림픽 공식 미디어만 시상대를 원거리에서 촬영할 수 있었다.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선 메달 수여가 끝나면 올림픽 자원봉사자가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선수들에게 전달, 선수들이 셀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Z플립6는 접힌 상태에서도 전·후면 화면 모두를 활용할 수 있는 플렉스캠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이 자연스럽게 이 같은 폴더블폰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시상대에서 빅토리 셀피로 촬영된 사진은 2024 파리 올림픽 참가 선수 전원에게 제공된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의 '애슬릿(Athlete) 356' 애플리케이션(앱)에 실시간 연동된다. 선수들은 해당 앱을 통해 사진을 직접 다운로드 및 공유할 수 있다. 이번 올림픽에서 여자 스트리트 스케이보드 종목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한 팀 삼성 갤럭시 멤버 하이사 레알(브라질)은 "올림픽 메달이라는 꿈을 이루는 순간을 응원해준 전 세계 팬들과 가족, 친구들에게 빅토리 셀피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경기를 통해 스포츠 정신을 발휘한 메달리스트들과 시상대에서 함께 빅토리 셀피를 찍으며 경쟁을 넘어선 동료애를 느낄 수 있던 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선수촌 내 위치한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서 선수들에게 갤럭시 인공지능(AI)을 탑재한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 1만7000대를 배포했다. 김준혁 기자
2024-07-29 18:00:58삼성전자가 오는 26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패럴림픽을 앞두고 1만7000여명의 올림픽·패럴림픽 선수단 전원에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 배포를 시작했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올림픽 에디션은 지난 10일 갤럭시 언팩에서 발표된 신제품 갤럭시Z플립6로 제작됐다. 삼성전자는 파리 올림픽 일정에 맞춰 선수들에게 올림픽 에디션이 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해 특별 전담 운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각국 선수들은 18일부터 선수촌에 입촌해 순차적으로 올림픽 에디션을 수령하고 있다. 갤럭시Z플립6는 최근 언팩에서 공개된 폴더블폰에 최적화된 갤럭시AI 기능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AI 기능 중에서도 실시간 통·번역 기능이 선수 간 언어 장벽을 낮춰줄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전자는 프랑스 현지 및 글로벌 업체와 협력해 해당 에디션에 파리 올림픽 기간 활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을 탑재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IOC와 협력해 올림픽 종목 메달리스트가 시상식에서 갤럭시Z플립6의 '플렉스캠(폴더블폰을 접은 상태에서 사진 촬영하는 기능)' 기능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하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통해 IOC의 공식 파트너이자 30년 이상 올림픽과 함께 혁신적인 모바일 기술로 새로운 올림픽 경험을 만들어 온 삼성전자의 올림픽 헤리티지를 이어간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7-23 18:18:08[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오는 26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패럴림픽을 앞두고 1만7000여명의 올림픽·패럴림픽 선수단 전원에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 배포를 시작했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올림픽 에디션은 지난 10일 갤럭시 언팩에서 발표된 신제품 갤럭시Z플립6로 제작됐다. 삼성전자는 파리 올림픽 일정에 맞춰 선수들에게 올림픽 에디션이 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해 특별 전담 운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각국 선수들은 18일부터 선수촌에 입촌해 순차적으로 올림픽 에디션을 수령하고 있다. 갤럭시Z플립6는 최근 언팩에서 공개된 폴더블폰에 최적화된 갤럭시AI 기능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AI 기능 중에서도 실시간 통·번역 기능이 선수 간 언어 장벽을 낮춰줄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전자는 프랑스 현지 및 글로벌 업체와 협력해 해당 에디션에 파리 올림픽 기간 활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을 탑재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IOC와 협력해 올림픽 종목 메달리스트가 시상식에서 갤럭시Z플립6의 '플렉스캠(폴더블폰을 접은 상태에서 사진 촬영하는 기능)' 기능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하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통해 IOC의 공식 파트너이자 30년 이상 올림픽과 함께 혁신적인 모바일 기술로 새로운 올림픽 경험을 만들어 온 삼성전자의 올림픽 헤리티지를 이어간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7-23 14:27:08【파이낸셜뉴스 파리(프랑스)=김준혁 기자】 "파리 올림픽 협업을 통해 젠지(Gen Z·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 세대에게 삼성 갤럭시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고 브랜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기회로 만들고자 한다." 박정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마케팅팀 상무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올림픽 협력 관련 브리핑에서 오는 26일부터 개막하는 올림픽에서 사상 처음으로 갤럭시S24울트라로 개막식을 생중계하는 등 브랜드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해 젠지 등 세계인의 눈을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상무는 개막식 생중계와 관련 "센강에서 배에 200대 이상의 갤럭시 S24 울트라를 설치하고 어떤 기상 조건에서도 연결을 유지하고 고화질 영상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실전 테스트와 연구를 진행해 왔다"며 "갤럭시 S24 울트라는 최고 수준의 카메라, 최첨단 연결성과 휴대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기 때문에 올림픽 중계 방송에 참여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림픽 기간에 △현지 체험관 운영 △팀 삼성 갤럭시 선수단 운영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올림픽 에디션) 보급 등도 진행된다. 올림픽 에디션의 경우, 1만7000여명의 올림픽 선수단 전원에 보급되고, 개인 소지품 반입이 금지된 시상식에서 해당 에디션으로 셀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랑스 현지 및 IOC 공식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올림픽 기간 중 선수들에게 꼭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앱)을 기본 지원하면서 갤럭시Z플립6 사용 빈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프랑스 통신사 오랑쥬(Orange), 코카콜라 등과 협력했다. 박 상무는 "이번에 추구한 건 강요가 아니라, 선수 목소리로 그들의 입장과 생각을 들으면서 개방성이라는 갤럭시 브랜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빅토리 셀피는 올림픽 기간 자연스럽게 갤럭시Z플립6를 노출하는 한편, 폴더블폰 기능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 상무는 "우리의 주요 공략층은 젠지다"며 "선수단 연령대와 맞닿아 있고, 캠코더 모드, 플렉스캠과 같은 기능들이 젠지들에게 어필되는 측면이 있어 선수폰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발적으로 사용하고 싶게 만들고, 사용기를 공유할 수 있는 연대를 만들려고 생각 중"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갤럭시Z플립뿐 아니라 올림픽 마케팅 권한을 보유하고 있는 갤럭시버즈·링 제품군을 활용한 올림픽 마케팅도 계획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VR 영역에서의 올림픽 마케팅 권한도 2028년까지 확보한 상태다. 삼성전자는 올림픽 기간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삼성 갤럭시 체험관도 함께 운영한다. 이 자리에서 올림픽 후원 역사·내용과 최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Z폴드6·플립6의 인공지능(AI) 기능을 부각하는 데 중점을 뒀다. 폴더블폰 플렉스모드(접힌 상태)에서의 카메라 촬영, 통번역을 비롯해 생성형 AI 편집 기능 등을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7-15 18:12:50【파리(프랑스)=김준혁 기자】 "파리 올림픽 협업을 통해 젠지(Gen Z·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 세대에게 삼성 갤럭시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고 브랜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기회로 만들고자 한다." 박정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마케팅팀 상무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올림픽 협력 관련 브리핑에서 오는 26일부터 개막하는 올림픽에서 사상 처음으로 갤럭시S24울트라로 개막식을 생중계하는 등 브랜드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해 젠지 등 세계인의 눈을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상무는 개막식 생중계와 관련 “센강에서 배에 200대 이상의 갤럭시 S24 울트라를 설치하고 어떤 기상 조건에서도 연결을 유지하고 고화질 영상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실전 테스트와 연구를 진행해 왔다”며 “갤럭시 S24 울트라는 최고 수준의 카메라, 최첨단 연결성과 휴대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기 때문에 올림픽 중계 방송에 참여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림픽 기간에 △현지 체험관 운영 △팀 삼성 갤럭시 선수단 운영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올림픽 에디션) 보급 등도 진행된다. 올림픽 에디션의 경우, 1만7000여명의 올림픽 선수단 전원에 보급되고, 개인 소지품 반입이 금지된 시상식에서 해당 에디션으로 셀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랑스 현지 및 IOC 공식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올림픽 기간 중 선수들에게 꼭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앱)을 기본 지원하면서 갤럭시Z플립6 사용 빈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프랑스 통신사 오랑쥬(Orange), 코카콜라 등과 협력했다. 박 상무는 "이번에 추구한 건 강요가 아니라, 선수 목소리로 그들의 입장과 생각을 들으면서 개방성이라는 갤럭시 브랜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빅토리 셀피는 올림픽 기간 자연스럽게 갤럭시Z플립6를 노출하는 한편, 폴더블폰 기능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 상무는 "우리의 주요 공략층은 젠지다"며 "선수단 연령대와 맞닿아 있고, 캠코더 모드, 플렉스캠과 같은 기능들이 젠지들에게 어필되는 측면이 있어 선수폰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발적으로 사용하고 싶게 만들고, 사용기를 공유할 수 있는 연대를 만들려고 생각 중"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갤럭시Z플립뿐 아니라 올림픽 마케팅 권한을 보유하고 있는 갤럭시버즈·링 제품군을 활용한 올림픽 마케팅도 계획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VR 영역에서의 올림픽 마케팅 권한도 2028년까지 확보한 상태다. 삼성전자는 올림픽 기간 파리 샹질리제 거리에서 삼성 갤럭시 체험관도 함께 운영한다. 이 자리에서 올림픽 후원 역사·내용과 최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Z폴드6·플립6의 인공지능(AI) 기능을 부각하는 데 중점을 뒀다. 폴더블폰 플렉스모드(접힌 상태)에서의 카메라 촬영, 통번역을 비롯해 생성형 AI 편집 기능 등을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7-15 15:31:01【파리(프랑스)=김준혁 기자】"이번 올림픽 협업을 통해 젠지(Gen Z·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 세대에게 삼성 갤럭시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고 브랜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기회로 만들고자 한다." 박정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마케팅팀 상무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올림픽 협력 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파트너사인 삼성전자가 오는 26일부터 개막하는 프랑스 파리 올림픽 기간에 맞춰 브랜드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갤럭시S24울트라로 개막식 생중계 △현지 체험관 운영 △팀 삼성 갤럭시 선수단 운영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올림픽 에디션) 보급 등이다. 올림픽 에디션의 경우, 1만7000여명의 올림픽 선수단 전원에 보급되고, 개인 소지품 반입이 금지된 시상식에서 해당 에디션으로 셀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프랑스 현지 및 IOC 공식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올림픽 기간 중 선수들에게 꼭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앱)을 기본 지원하면서 갤럭시Z플립6 사용 빈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프랑스 통신사 오랑쥬(Orange), 코카콜라 등과 협력했다. 박 상무는 "이번에 추구한 건 강요가 아니라, 선수 목소리로 그들의 입장과 생각을 들으면서 개방성이라는 갤럭시 브랜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빅토리 셀피는 올림픽 기간 자연스럽게 갤럭시Z플립6를 노출하는 한편, 폴더블폰 기능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글로벌 젊은층 공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정 상무는 "우리의 주요 공략층은 젠지다"며 "선수단 연령대와 맞닿아 있고, 캠코더 모드, 플렉스캠과 같은 기능들이 젠지들에게 어필되는 측면이 있어 선수폰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발적으로 사용하고 싶게 만들고, 사용기를 공유할 수 있는 연대를 만들려고 생각 중"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향후 갤럭시Z플립뿐 아니라 올림픽 마케팅 권한을 보유하고 있는 갤럭시버즈·링 제품군을 활용한 올림픽 마케팅도 계획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VR 영역에서의 올림픽 마케팅 권한도 2028년까지 확보한 상태다. 박 상무는 "이런 부분을 잘 활용할 때 삼성이 다가가고 싶은 젊은층들에게 편안하게 느끼는 기술들을 갖고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7-15 11:06:13삼성전자 새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폴드6·플립6의 AI 기능은 기대 이상이었다. 갤럭시S24 시리즈에 적용됐던 기능이 그대로 폴더블폰에 적용되는 정도로 예상했지만 기존보다 더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AI가 정교한 이미지로 완성새로 도입된 '스케치 변환' 기능은 갤러리 사진이나 노트 위에 S펜으로 스케치를 더하면 생성형 AI가 단순한 스케치를 정교한 이미지로 완성해준다. 실제 갤럭시Z 폴드6 속 사진에 개를 추가하고자 개 모양의 그림을 그리자 알아서 개를 생성해주는 모습을 연출했다. 워낙 대충 그렸기에 이 정도면 노력 대비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물이었다. 또 '인물 사진 스튜디오'는 인물 사진을 코믹, 3차원(3D) 캐릭터, 수채화, 스케치 등 다양한 스타일로 바꿔주면서 재미를 선사했다. 다만 단체사진에서는 한 명에 한해서만 편집이 가능한 한계점도 있었다. 갤럭시Z 폴드6에서 듀얼스크린을 통해 제공하는 새로운 통번역 '대화 모드'도 인상적이었다. 사용자와 상대방이 실시간으로 번역된 텍스트를 메인 스크린과 커버 스크린으로 각각 동시에 확인하며 대화를 할 수 있었다. 다만 자신이 말을 할 때마다 화면 오른쪽 하단에 있는 마이크 버튼을 눌러줘야 하는 점이 다소 번거로웠고, 종종 기기가 대화를 인식하지 못할 때가 있었다. 갤럭시Z 플립6에서는 커버 화면인 '플렉스 윈도'에서 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었다. 자신의 셀피 사진을 찍고 그 위에 스티커를 추가해 배경화면으로 설정할 수 있다. 이때 새롭게 추가된 '스타일 추천' 기능이 사용자가 선택한 배경이미지와 어울리도록 시계 위치, 프레임 색상 등 다양한 화면구성 옵션을 추천해 보다 쉬운 폰 꾸미기 완성을 지원한다. 배경화면을 AI가 만들어주는 기능도 있다. 기자가 '상상의 숲' 콘셉트를 선택하고 키워드를 '털실' '분홍색 및 자주색' '탁자'로 설정해 이미지 생성에 나섰다. 이후 몇 초 만에 키워드에 걸맞은 이미지가 생성됐고, 설정을 완료하자 바로 해당 이미지가 배경화면에 적용됐다. '플렉스 윈도'를 활용해 카메라를 실행하는 '플렉스 캠'도 신기했다. AI가 피사체를 인식해 피사체 움직임에 따라 자동으로 줌을 조정해 최적의 사진 구도를 잡아주는 기능으로, 기자 움직임에 따라 카메라가 알아서 줌인아웃을 하면서 초점을 맞췄다. ■링 사이즈 9개…심박수 측정모두가 기대했던 절대반지 '갤럭시링'으로는 아직 심박수 측정 정도만 할 수 있었다. 수면 측정 기능 등은 초반 데이터 수집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착용감만큼은 확실히 가볍고 편했다. 검지 끝까지 끼우고 사용할 것을 권장해 소비자가 정확한 사이즈로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한 사이즈키트를 먼저 이용해볼 것을 추천한다. 키트에는 5호부터 13호까지 9개의 키트가 있는데 기자의 경우 남자치고 손이 얇은 편이라 8호가 적당히 맞았다. 배터리는 최대 7일을 간다고 하는데, 실제 배터리 기능은 어떤지 확인할 수 없어서 이 점은 더 사용해 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11 18:06:05삼성전자 새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6·플립6의 AI 기능은 기대 이상이었다. 갤럭시S24 시리즈에 적용됐던 기능이 그대로 폴더블폰에 적용되는 정도로 예상했지만 기존보다 더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폼팩터(형태)에 큰 변화가 없어 아쉬움이 있었다면 AI 기능은 한층 더 발전했다. AI가 정교한 이미지로 완성 새로 도입된 '스케치 변환' 기능은 갤러리 사진이나 노트 위에 S펜으로 스케치를 더하면 생성형 AI가 단순한 스케치를 정교한 이미지로 완성해준다. 실제 갤럭시Z폴드6속 사진에 개를 추가하고자 개 모양의 그림을 그리자 알아서 개를 생성해주는 모습을 연출했다. 워낙 대충 그렸기에 이 정도면 노력 대비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물이었다. 또 ‘인물 사진 스튜디오’은 인물 사진을 코믹, 3차원(3D) 캐릭터, 수채화, 스케치 등 다양한 스타일로 바꿔주면서 재미를 선사했다. 다만 단체 사진에서는 한 명에 한해서만 편집이 가능한 한계점도 있었다. 갤럭시Z폴드6에서 듀얼 스크린을 통해 제공하는 새로운 통번역 ‘대화 모드’도 인상적이었다. 사용자와 상대방이 실시간으로 번역된 텍스트를 메인 스크린과 커버 스크린으로 각각 동시에 확인하며 대화를 할 수 있었다. 다만 자신이 말을 할 때마다 화면 오른쪽 하단에 있는 마이크 버튼을 눌러줘야 하는 점이 다소 번거로웠고 종종 기기가 대화를 인식 못할 때가 있었다. 갤럭시Z플립6에서는 커버 화면인 '플렉스 윈도'에서 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었다. 자신의 셀피 사진을 찍고 그 위에 스티커를 추가해 배경화면으로 설정할 수 있다. 이 때 새롭게 추가된 '스타일 추천' 기능이 사용자가 선택한 배경 이미지와 어울리도록 시계 위치, 프레임 색상 등 다양한 화면 구성 옵션을 추천해 보다 쉬운 폰 꾸미기 완성을 지원한다. 배경화면을 AI가 만들어주는 기능도 있다. 기자가 ‘상상의 숲’ 콘셉트를 선택하고 키워드를 ‘털실’, ‘분홍색 및 자주색’, ‘탁자’로 설정해 이미지 생성에 나섰다. 이후 몇 초 만에 키워드에 걸맞은 이미지가 생성됐고 설정을 완료하자 바로 해당 이미지가 배경화면에 적용됐다. ‘플렉스 윈도’를 활용해 카메라를 실행하는 ‘플렉스 캠’도 신기했다. AI가 피사체를 인식해 치사체 움직임에 따라 자동으로 줌을 조정해 최적의 사진 구도를 잡아주는 기능으로, 기자 움직임에 따라 카메라가 알아서 줌인아웃을 하면서 초점을 맞췄다. 다만 이러한 AI 기능들을 실제 얼마나 자주 사용할 지는 다소 의문이었다. 링 사이즈 9개...심박수 측정 모두가 기대했던 절대 반지 '갤럭시 링'으로는 아직 심박수 측정 정도만 할 수 있었다. 수면 측정 기능 등은 초반 데이터 수집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착용감만큼은 확실히 가볍고 편했다. 검지 끝까지 끼우고 사용할 것을 권장해 소비자가 정확한 사이즈로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한 사이즈 키트를 먼저 이용해볼 것을 추천한다. 키트에는 5호부터 13호까지 9개의 키트가 있는데 기자의 경우 남자 치고 손이 얇은 편이라 8호가 적당히 맞았다. 배터리는 최대 7일을 간다고 하는데 실제 배터리 기능은 어떤지 확인할 수 없어서 이 점은 더 사용해보면 알게 될 것으로 보인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11 15:39:28[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넷플릭스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개장한 체험존인 '오징어게임: 더 트라이얼'의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넷플릭스의 메가히트작 오징어게임 속 게임들은 삼성 네오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8K·더 프레임·갤럭시 S23 울트라 등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정보기술(IT) 기기들을 활용해 즐길 수 있다. 참가자들은 체험존 입구에서 네오 QLED 8K를 통해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 트레일러 영상을 시청하며 게임 속 세계관을 생생하게 학습한 뒤 입장한다. 게임존 곳곳에서 네오 QLED 8K로 상영되는 다양한 안내 영상들이 참가자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실제 오징어게임의 주인공이 된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게임이 끝난 후 단 한 명의 우승자는 VIP 라운지에서 가면을 받아 쓰고 드라마 속 '프론트맨'처럼 삼성 더 프레임 85형을 통해 다음 그룹 참가자들의 경기들을 직관할 수 있다. 갤럭시 스마트폰으로도 오징어게임의 명장면을 생생하게 구현했다. 참가자들은 화제의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체험하는 동안 갤럭시S23 울트라의 하이퍼랩스 영상과 고화질 이미지로 재미 있는 순간들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다. 갤럭시S23 울트라의 S펜을 활용한 '디지털 달고나 게임'도 체험할 수 있다. 달고나 게임은 총 5단계 난이도로 구성되며, 부서지기 쉬운 달고나를 S펜으로 정교하게 자르지 못하면 탈락한다. 게임을 하는 동안 갤럭시S23 울트라의 전면 카메라가 게임에 집중하는 참가자들의 얼굴을 촬영하고, 게임이 끝난 뒤 '퀵 쉐어'를 통해 원하는 사진을 바로 받아볼 수 있다. '플렉스캠 키오스크'에서는 갤럭시 Z 플립5의 플렉스캠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을 찍고 다운로드해 추억으로 남길 수도 있다.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과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의 시즌 2 방영을 앞두고 이번 체험존을 통해 팬들에게 오징어게임의 세계관을 제공하며 기대감을 높일 계획이다. 삼성전자 MX사업부 최승은 부사장은 "삼성과 넷플릭스는 열정을 불어넣고 새로운 고객을 모색한다는 공동의 목적을 기반으로 오랫동안 파트너십을 이어왔다"며 "넷플릭스와의 개방된 파트너십을 통해 색다르고 몰입감 넘치는 경험의 장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3-12-22 14: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