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을 기반으로 한 저비용항공사 에어부산(대표 두성국)은 임직원들이 3일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플로깅'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신입사원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에어부산은 매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광안리해수욕장과 낙동강 일대 등에서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항공사 최초로 기내면세백을 종이 재질로 전면 교체해 제공하고 있는 한편 좌석에 비치되는 기내지 'FLY&FUN'도 재생 용지로 제작해 자원의 선순환을 통한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있다. 본사 사옥 설립 당시부터 태양광 패널을 설치, 사용전력에 재생에너지를 활용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해 ESG경영협의회를 신설하고 친환경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는 동시에 환경 보전의 필요성에 대해 알려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9-04 07:58:08[파이낸셜뉴스] 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는 19일 서귀포시 논짓물 일대에서 제주상의 주요 기업, 가플지우 회원기업, 제주포럼 참석자들과 함께 해양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RT 회원사인 이마트의 '가플지우'는 제주포럼을 계기로 제주의 해양환경 문제를 짚어보고 기업들이 해양정화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동참했다. 서귀포시 인근에서 진행된 플로깅에는 제주지역 ERT 회원기업 대표와 임직원들을 비롯해 50여명이 참석했다. 양문석 제주상의 회장은 "기업인들의 친환경 경영 실천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한다"라며 "이번 플로깅을 시작으로 환경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상의는 제주포럼 기간 동안 행사장 곳곳에 페트병 전용 수거함을 배치하고, 배출된 페트병을 모아 가플지우 플랫폼을 통해 수거했다. 전달된 페트병은 별도의 재활용 공정을 통해 친환경 재생원료로 활용된다. 또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플지우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계속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페트병을 모아 별도 수거하는 프로그램을 ERT 회원기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해양환경 정화활동인 '이달의 바다'에 지역상의와 함께 동참한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신기업가정신 활동의 지속성과 확산을 위해서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경제계 공동의 노력과 함께 지역의 여러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대기업부터 지역의 중소기업까지 여러 기업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의 실천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7-19 09:55:30[파이낸셜뉴스] 현대캐피탈이 지난 18일 서울 남산공원, 20일 부산 시민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프로그램 ‘그린스텝스(Green Steps)’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걷거나 조깅을 하면서 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으로, 현대캐피탈은 지난해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받아 플로깅 프로그램 '그린스텝스'를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로 2회차를 맞는 현대캐피탈 그린스텝스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활동 반경을 넓혀, 양 지역에서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대캐피탈 임직원들은 서울 남산공원과 부산시민공원 일대를 걷고 쓰레기를 주우며 임직원들의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일석이조의 목표를 달성했다. 현대캐피탈은 플로깅 프로그램 '그린스텝스'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 자녀 대상 '유소년 배구교실' △청소년 금융 교육 프로그램 '1사 1교' △고령층 고객 대상 금융범죄 예방 및 디지털 금융 교육 프로그램 '시니어 디지털 인턴'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CSR)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자산, 자본이라는 긍정적 의미를 지닌 '캐피탈(Capital)' 본연의 의미를 새롭게 전달하고자 '우리의 자산(Capital)을 희망의 자산으로!’라는 비전을 내걸고 각계각층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현대캐피탈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올바른 움직임'이라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사회책임 메시지에 발맞춰, 소외된 이들을 살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6-21 10:01:58[파이낸셜뉴스] 노사발전재단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나이스씨엠에스와 20일 서울 마포구 공덕역 인근에서 지역사회 연합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6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 보전을 위한 작은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이달 전 직원 대상으로 전국 14개 지역에서 녹색걸음(플로깅)·녹색동행(연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일상 생활 속 탄소중립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ESG 플랫폼 앱(행가래)을 활용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더 많은 사람과 지역사회가 함께 환경 보전 활동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플로깅'은 '쓰레기를 줍다'라는 스웨덴어인 'plocka upp'과 '조깅'을 의미하는 'jogging'의 합성어로 환경 보호와 운동을 동시에 실천하는 활동이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전 직원이 일상 생활 속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대환 재단 사무총장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이번 플로깅 행사를 통해 직원들과 지역 사회가 함께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6-20 15:10:19[파이낸셜뉴스] 산업은행은 지난 15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창립 70주년 기념 KDB산업은행 넷제로(Net-Zero)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산업은행의 창립 70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행사로, 1000여명의 산업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서여의도 일대 및 여의도 공원에서 생활쓰레기를 줍고 재활용 분리하여 환경 보호에 이바지했다. 플로깅 행사와 더불어 태양열 및 자전거 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로 팝콘과 솜사탕 만들기, 친환경 리필 스테이션, 안 읽는 도서 기부, 업사이클링 녹색놀이터 등 친환경 체험부스를 통해 직원 개개인의 생활 속 친환경적 삶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산업은행은 "앞으로도 자연 생태계 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환경정화 자원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지속 가능한 녹색 가치를 창조하여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ESG 후원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6-17 15:28:01[파이낸셜뉴스] 조광ILI가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양산천에서 플로깅(Plogging)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의미하는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조깅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사회공헌활동을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조광ILI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양산 시내 주요 공원과 양산천 주변을 중심으로 플로깅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조깅을 하며 버려진 플라스틱, 캔,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 활동에 힘썼다.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시작을 알린 조광ILI는 앞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 지역 협력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ESG TFT'를 구성했으며, 친환경적인 비즈니스 개선과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조광ILI 관계자는 "일상 속 친환경 사회 공헌 활동으로 ESG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플로깅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작은 실천으로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6-12 08:53:48【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에코폴리스 울산 선언' 20주년을 앞두고 롯데그룹 14개 계열사가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플로깅 행사를 열고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5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이번 플로깅은 롯데케미칼, 정밀화학, 이네오스화학,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호텔, 롯데시티호텔, 롯데건설, 롯데월드, 롯데자이언츠, 롯데컬처웍스 등 롯데그룹 14개 계열사의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일 진행됐다. 이들은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및 둔치 일대에서 3시간 가량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사용한 모든 집기와 봉투, 현수막, 표지판 등은 자연에서 생분해되는 재질로 만들어진 것들로, 환경을 고려하는 플로깅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태화강 국가정원이 울산의 중요한 자산이라는 가치에 공감하고 계열사별로 태화강 국가정원 홍보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은 평소 계열사 자체로 진행했던 사회공헌활동과 달리 그룹 차원에서 다양한 계열사의 임직원들이 한데 모였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의미를 부여했다. 롯데정밀화학 박지수 수석은 “평소 계열사 자체적인 사회공헌활동은 자주 진행했으나, 이렇게 그룹 차원으로 진행하니 더욱 뜻깊다”라며 “다른 계열사 직원들과 소통도 하고 지역을 위한 활동도 함께 해 뿌듯함이 배가 된다”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윤현식 홍보2팀장은 “태화강 국가정원을 임직원들이 직접 둘러보며 이곳이 울산에서 얼마나 소중한 공간인지 피부로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태화강이 울산에서 소중한 자산이듯 롯데도 울산에서 소중한 기업이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롯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울산지역 계열사와 함께 그룹 차원의 지역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롯데그룹은 지난 2011년 울산의 과학인재 육성과 인프라 확충을 위해 240억원을 들여 건립한 울산과학관을 울산교육청에 기증했다. 또 아이들의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친환경 놀이터를 만들어주는 취지로 지난 2018년 울산 남구 솔숲공원에 '맘(mom)편한 놀이터'를, 2021년에는 울주 범서읍에 방과 후 아동 돌봄 공간인 '맘(mom)편한 꿈다락' 2곳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울산에 소재한 롯데 계열사들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이는 금액으로 환산 시 2016~2023년 8년 총 152억원 상당, 연평균 19억원에 달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6-05 10:22:23[파이낸셜뉴스] KB손해보험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임직원 및 가족 총 200여 명과 함께 충남 서천군 비인면 선도리 갯벌 일대에서 ‘2024 KB 갯벌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 행사에 참여한 KB손해보험 임직원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손보제공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6-05 10:12:25[파이낸셜뉴스]케이뱅크가 지난 24일 종묘 돌담길 및 주변 거리에서 환경정화 플로깅(Plogging)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플로깅 행사에서는 최우형 행장을 비롯해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세운상가와 종묘사직 돌담길을 걸으며 도로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웠다. 환경 보호 취지에 맞게 이날 쓰레기 수거에 사용된 비닐 봉투도 생분해성 수지 원료로 만들어져 100% 자연 분해되는 자연친화적 생분해 제품을 사용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 일대의 환경 정화는 물론 걸음 수만큼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기부금 조성으로 이어졌다. 케이뱅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걷기 기부 캠페인’을 시행 중이다. 임직원이 걸은 걸음 수당 1원을 매칭해 기부금을 조성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환경과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의미에서 이번 플로깅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5-27 11:40:21[파이낸셜뉴스] DB생명이 지난 22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의 일환으로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양재천 환경정화를 목적으로 시행된 이번 활동에는 올해 DB생명에 입사한 신입사원 및 멘토 총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75L의 쓰레기를 수거해 분리 배출했다. 활동에 참여한 DB생명 신입사원은 “평소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플로깅 활동을 통해 직접 환경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공헌에도 참여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혼자가 아닌 DB생명 동료 분들과 함께해 더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DB생명은 이외에도 △걸음 기부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챌린지 △분리배출 친환경챌린지 △심장병 수술 환자 지원 △착한 장난감 만들기 캠페인 등 다양한 ESG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5-24 14:5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