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은 환경재단이 주관하는 플로깅 프로젝트 '지구쓰담 캠페인'에 참여해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과 환경 보호 인식 제고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페덱스 임직원과 가족 구성원 총 74명이 참여해 페트병, 비닐봉지 등 55kg 이상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 활동은 페덱스의 글로벌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페덱스 케어스'의 일환으로, 보다 건강한 환경 조성을 도모하고 참여자들이 생활 속에서 지속가능한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독려하는 데 의미가 있다. 환경재단은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시민 주도의 정화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기업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플로깅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정화 활동과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개인과 지역사회가 환경 보호 실천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공동체 차원의 행동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환경재단이 주관하는 식목 캠페인 '꿀숲벌숲'에 참여해 서울 노을공원에서 밀원수를 심어 건강한 꿀벌 생태계 조성 및 도심 녹지 확대에 힘을 보탰다. 박원빈 페덱스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환경 보호의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6-16 09:55:20[파이낸셜뉴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도봉숲속마을'에서 임직원 워크숍을 진행하고, 도봉산 둘레길 일대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플로깅'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플로깅은 '줍다'라는 뜻의 스웨덴어(플로카 우프)와 조깅이 합쳐진 신조어다. 희망브리지는 '희망의 숲' 캠페인을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피해 복구와 나무 심기 등 산림 회복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플로깅 역시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환경 보호와 재난 예방을 실천하는 활동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임직원들은 도봉산 둘레길을 따라 폐플라스틱, 캔,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산림 환경 정화에 힘을 보탰다. 플로깅에 참여한 모금사업팀 정가은 매니저는 "직접 산림을 위한 활동을 진행해서 뜻깊었다"며 "걸으면서 담배꽁초를 많이 주웠는데 지난 산불처럼 작은 부주의가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면 좋겠다"고 플로깅 소감을 말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희망브리지는 재난에 대응하는 기관인 동시에, 재난을 줄이기 위한 예방 활동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임직원들의 참여로 이뤄진 이번 플로깅이 '희망의 숲'을 넓혀가는 또 하나의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6-02 13:54:25[파이낸셜뉴스] 메디톡스는 지난 23일 오송 3공장 인근에서 환경 캠페인 ‘쓰담쓰담 플로깅 데이(DAY)’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줍다’는 의미의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친환경 활동을 뜻한다. 메디톡스 임직원 50여명은 이날 3공장 주변 산책로와 장작골 공원 일대에서 비닐봉투 대신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플로깅 백에 담배꽁초, 페트병, 휴지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배출까지 마쳤다. 메디톡스는 이번 플로깅 행사를 일회성이 아닌 연중 캠페인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기여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 활동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환경 캠페인을 확대 운영하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내실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톡스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충북 오송에 위치한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공장 내 시설을 활용한 체험학습을 정기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경기도 내 청소년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5-27 16:55:49[파이낸셜뉴스] 호반그룹이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호반그룹은 지난 24일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 임직원 가족 200여명을 초청해 '플로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공원 내 쓰레기를 주워 주변 환경을 정화하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또 유아 및 저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위해 전문 동물해설사와 함께하는 동물탐방 투어도 진행됐다. 호반그룹은 이날 플로깅 청소왕 대회, 동물과 가족사진 찍기 등 임직원과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행사 후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서울랜드 자유이용권과 도시락을 선물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늘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임직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바쁜 일상 속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승엽 호반건설 공사지원팀 차장은 "평소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렇게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아이와 함께 쓰레기를 줍고 동물 해설을 들으며 환경과 생명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지난해 가족친화 복리후생 제도 '아이좋은 호반생활'을 확대해 결혼 및 출산 축하금, 난임시술비, 양육지원금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복지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5-26 10:19:40우리(WOORI)가족봉사단이 지난 10일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쳤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직원과 가족 100여명으로 구성된 우리가족봉사단은 지난 3월 발대식에 이어 지난 10일 세 번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는 5월 3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해 인천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진행됐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5-12 18:05:00[파이낸셜뉴스] 우리(WOORI)가족봉사단이 지난 10일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쳤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직원과 가족들 100여명으로 구성된 우리가족봉사단은 지난 3월 발대식에 이어 지난 10일 세 번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 활동은 오는 5월 3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해 인천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진행됐다. 봉사단은 해수욕장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과 함께 해양 생태계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환경보호의 의미를 더욱 깊이 되새겼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5-12 14:10:10[파이낸셜뉴스]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이 환경 보호 활동에 나섰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대모산 일대에서 환경 정화를 위한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플로깅은 ‘줍다’를 뜻하는 스웨덴어(plocka upp)와 영어 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봉사활동을 의미한다. 마스턴투자운용 임직원들은 대모산 일대를 따라 산책로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산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모았다. 특히 일회용 플라스틱과 유리병 등 자연분해가 어려운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수거해 환경오염 방지에 기여했다. 이번 플로깅 봉사활동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중 15번 목표인 ‘육상생태계 보호(Life on Land)’를 실천한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더불어 마스턴투자운용은 이번 활동이 올해 첫 플로깅인 만큼 사내 봉사동호회 회원뿐 아니라 올 상반기 신규 입사자들도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회사의 환경 보호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마스턴투자운용 경영부문장 이길의 부사장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은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서 비롯된다는 신념 아래, 임직원 모두가 ESG 가치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들을 확대할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이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 인식을 높이고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작지만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처음으로 플로깅에 참여한 신입사원 안주현 주임은 “입사 전부터 마스턴투자운용의 다양한 ESG 활동이 인상적이었는데, 입사 후 첫 사회공헌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등산객들의 감사 인사를 받으며 회사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꼈고, 앞으로 다른 ESG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마스턴투자운용은 대체투자, 자연자본(Natural Capital), CSRD(기업 지속가능성 보고지침), GSS(Green, Social, and Sustainability)채권 등 다양한 테마로 ‘지속가능경영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한국외대 ESG 동아리 g세이버스(HUFSavers)와 지속가능 경영을 테마로 좌담회를 진행하며 ESG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참여하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내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회사의 ESG 경영 철학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실현해 나가고 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친환경 경영 실천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5-12 09:08:02[파이낸셜뉴스] SM그룹의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은 서울 서대문구 신촌사옥 인근에서 지난달 말 ‘플로깅 DAY’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해운은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그룹 차원의 정책사업으로 강조하고 있는 ESG 경영 실천에 힘을 보태고,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해운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해 신촌사옥과 신촌역, 이대역 주변을 돌며 담배꽁초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대한해운은 플로깅 DAY를 연중 캠페인으로 운영해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수한 대한해운 대표이사는 “이번 플로깅 DAY 행사가 많은 임직원들에게 사옥 인근의 지역사회를 살피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사옥이 위치한 신촌과 이대 지역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관광지로 인기를 끌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해운은 ESG 역량 강화와 고도화를 위해 지난 3월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조직의 독립성과 투명성 등을 위해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위원회는 ESG 경영과 관련한 회사의 사업계획을 승인∙시행하고, 활동 전반을 관리∙감독∙평가하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5-08 08:48:52【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고려아연 노동조합이 지역 환경보호를 위한 플로깅 행사를 열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섰다. 29일 고려아연 노동조합(위원장 문병국)에 따르면 조합원 80여 명은 지난 25일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조깅과 함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고려아연 노조는 간부수련회 프로그램과 연계해 이번 플로깅을 준비했다. 간부를 포함한 노조원들은 그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고려아연 노조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의지와 의미를 되새겼다. 문병국 위원장은 “고려아연 노조는 지역 내 환경보호뿐 아니라 다양한 공익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노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이번 플로깅은 단순 일회성 활동이 아닌 일상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려는 우리 노조의 의지가 담겼다”라고 강조했다. 고려아연 노조는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 사업, 취약 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 생필품 지원과 사회공헌 성금 전달 등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회사와 함께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하고, 회사와는 상호 신뢰에 기반한 ‘상생의 조직문화’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려아연 노조는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적대적 M&A 시도를 노사 공동으로 대응해 회사의 지속 가능성과 조합원의 고용안정에 이바지했다. 이를 계기로 노조의 ‘100년 무분규 기업’이라는 장기 비전을 향한 여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려아연 노조 관계자는 “노조는 지역사회와 연대를 바탕으로 친환경 활동과 사회적 약자 지원 등 공동체 발전 위한 활동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며 “또한 노사 간 신뢰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4-29 16:12:32[파이낸셜뉴스] 고려아연 노동조합은 지난 25일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펼치며 지역 환경 보호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플로깅은 '조깅(jogging)'과 '줍다(plocka upp·스웨덴어)'의 합성어로, 운동과 환경정화를 결합한 친환경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노조 간부를 포함한 조합원 80여명이 참여해 공원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문병국 노조위원장은 "이번 플로깅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일상 속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려는 노조의 의지를 담았다"며 "고려아연 노조는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려아연 노조는 이번 플로깅 외에도 △지역 주거환경 개선 △김장 나눔 △생필품 지원 △사회공헌 성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회사와 함께 전개해오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공익활동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노사 간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경영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려아연 노조는 지난 3월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적대적 기업결합(M&A) 시도에 대해 회사와 공동 대응하며 이를 무산시킨 바 있다. 노조는 이 경험을 계기로 '100년 무분규 기업'이라는 장기 비전을 향한 조직적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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