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장기재생 바이오 전문기업 로킷헬스케어가 러시아에 당뇨발 재생을 필두로 피부 재생치료 플랫폼을 공급한다. 28일 로킷헬스케어애 따르면 이 회사는 SRS 라이프 사이언스와 5년간 5700만달러(약 743억원) 규모의 피부 재생치료 플랫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러시아는 당뇨발 환자 550만명 규모의 큰 시장으로 생명과학 산업의 빠른 성장세와 자체 재생 의료기술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CIS 중심 국가로 판단되는 러시아를 시작으로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등 2억 4,000만명의 CIS 시장까지 진출해 더욱 강력한 장기 재생 사업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SRS 라이프 사이언스는 항생제, 관절염 치료제 등의 의약품을 러시아, 싱가포르, 인도, 태국, 필리핀, 코스타리카, 칠레, 콜롬비아 등 8개국 이상에 판매하는 중진국 중심 제약 기업이다. 양사는 지난해 필리핀과 태국에 5년 독점 3억4500만달러 규모의 피부 재생치료 플랫폼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2-28 09:50:54[파이낸셜뉴스]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기업 로킷헬스케어의 피부 AI를 융합한 재생치료 플랫폼 기술이 국제 학술지에 실렸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로킷헬스케어의 피부 재생치료 플랫폼을 활용한 튀르키예 국립병원의 ‘당뇨성 족부궤양(이하 ‘당뇨발’)’ 임상 결과가 국제 SCIE급 학술지 ‘운즈(Wounds)’에 게재됐다. 로킷헬스케어의 피부 재생치료 플랫폼은 3D 바이오 프린터와 인공지능(AI)이 융합된 환자 개인맞춤형 치료 기술이다. 해당 플랫폼의 인도, 한국, 미국, 말레이시아, 튀르키예 등 글로벌 임상을 마치고 5번째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임상 책임연구자인 튀르키예국립병원 화상센터장 아멧 시너 야스티 교수는 “이번 연구로 당뇨발과 같은 만성 창상피부조직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재건, 재생이 가능한 로킷의 환자맞춤형 치료법이 기존 치료법을 대체해 환자 삶의 질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료법이 미비한 만성 당뇨발을 대상으로 기술적, 비용적 측면에서 혁신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킷헬스케어는 2021년 튀르키예국립병원에서 임상윤리시험위원회(IRB) 승인을 받았다. 그 후 20명의 만성 당뇨발 환자 대상 임상시험을 진행했고 임상 결과 수개월 동안 낫지 않았던 당뇨발 환부가 1회 시술만으로 평균 약 5주 이내에 완전히 상피화 돼 재생된 것을 확인했다. 상처치유 연구는 통상 12주에 종료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10개월까지 장기 추적 관찰해 12주차 이후 경과도 관찰했다. 시험군 20명 전원은 부작용이 없었고 평균 5~8주 내에 환부가 회복됐다. 실제 연구팀은 한 환자의 환부에 당뇨발 치료에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자가피부이식술과 로킷헬스케어 플랫폼의 ‘미세화 자가 지방조직 유래 세포외기질(AMHAT ECM)’을 동시에 적용해 10개월간 장기 추적했다. 그 결과 로킷의 AMHAT ECM을 시술받은 환부는 빠르게 상피화되고, 정상 피부와 동일하게 조직 및 외관이 재생되어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가피부이식술을 받은 부위는 색소침착, 수축현상 등 기존에 한계로 지적된 문제들을 재확인했다. 해당 연구를 통해 이 회사의 치료법이 기존 치료법보다 우수한 재생치료 기술임을 입증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의 튀르키예 독점판매사와는 이미 상용화를 위한 계약을 마쳤고 상용화 진입을 앞두고 있다”며 “앞으로 전세계 약 1억명 이상의 당뇨발 환자 대상으로 환부 맞춤형 치료 솔루션을 제공해 환자의 삶의 질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2-07 08:55:59[파이낸셜뉴스]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로킷헬스케어가 아르헨티나 소재 LABORATORIO VARIFARMA S.A.와 5년 간 8730만달러(약 1240억원) 규모 피부 재생치료 플랫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일 브라질과 1000억원 규모 피부재생치료 플랫폼 공급계약을 맺은 뒤 추가로 얻는 성과다. 로킷헬스케어 이번 계약을 통해 자사의 피부재생 플랫폼을 아르헨티나 전역 주요 병원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남미시장에서 가장 큰 두 개 시장 판로를 확보하게 됐고, 향후 파라과이, 페루, 칠레 등 남미 대부분 국가에도 상품을 공급하게 될 전망이다. LABORATORIO VARIFARMA는 1995년 설립된 현지 제약 제조 및 유통회사다. 매출액은 약 1000억원가량이며 종양학, 다발성 경화증, 류마티스 관절염, 말단거대증 및 당뇨병 관련 제약 생산·수출을 주요 사업 부문으로 삼고 있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은 브라질 계약에 이어 남미시장에서 자사 피부재생플랫폼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서 2020년 콜롬비아에 공급계약을 체결한 후 올해 들어 브라질 1000Medic사와 1000억원, 파라과이 Bioethic사와 약 150억원 규모 계약을 맺었다“고 강조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10-28 10:00:48[파이낸셜뉴스]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로킷헬스케어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미국 첨단 창상치료 심포지엄(Symposium on Advanced Wound Care, 이하 ‘SAWC’)에 참가해 피부재생 플랫폼 기술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탁월한 비용 절감과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을 강점으로 학회에 참석한 의료진을 비롯해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SAWC는 첨단 창상치료 기술에 대한 발표와 학술적인 내용을 공유하는 미국 최대 규모 창상학회다. 약 1400명의 대형 종합병원 및 클리닉에 종사하는 성형외과, 족부외과, 피부과 소속 의사, 간호사 및 의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현 창상치료 산업의 저명 기업인 3M, 마이메딕스(Mimedix), 멘리케(Molnlycke) 등과 함께 아시아권에서는 유일하게 로킷헬스케어가 참여한 것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로킷헬스케어는 이번 행사 중 ‘Innovation Spotlight Theater: Shining a Light on Bold Ideas in Wound Care’ 혁신기술 발표에서 3D 바이오프린팅, 인공지능 기반 환부인식 소프트웨어, 자가지방조직을 활용한 환자맞춤형 피부재생 플랫폼의 당뇨발, 화상 등 성공적인 피부임상 결과를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창상피복재는 동물 또는 동종 이식재로 만들어져 면역 거부반응 문제가 있거나 사전에 제작돼 변형이 어려운 일정한 크기에 대한 문제점을 갖고 있다”며 “반면 자사의 맞춤형 피부재생 플랫폼은 환자 본인의 지방조직으로 환부에 알맞은 재생패치를 수술실 내에서 30분 안에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참석한 150여명의 미국 의료진들의 큰 갈채와 함께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말했다. 로킷헬스케어 부스에서 시연을 참관한 뉴욕대학교 랭곤헬스(NYU Langone Health) 관계자는 “당뇨발, 욕창 및 트라우마로 인한 깊고 잘 치유되지 않는 환부를 닫히게 하고 효과적으로 새살이 돋게 하는 기술은 의료계 홈런(home run)이 될 수 있다”며 미국 내 상용화에 대한 큰 기대를 보였다. 로킷헬스케어는 현재 한국, 미국, 터키, 인도 등 6개국에 대한 글로벌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SAWC에서 논문 결과 발표로 미국 의료 관계자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유통사, 제약바이오 기업 등과 사업 개발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 가장 권위있는 창상학회에 참석해 맞춤형 피부재생 플랫폼 기술에 대한 전문가 그룹의 매우 긍정적인 의견을 확인했다”며 “기술 사용을 희망하는 병원 그리고 사업을 함께하고자 하는 파트너사 네트워크를 구축함과 동시에 미국시장 진출의 성공적인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10-25 09:43:33[파이낸셜뉴스]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로킷헬스케어는 브라질 소재 1000medic사와 5년간 약 1000억 원(7100만 달러) 규모의 피부 재생치료 플랫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규제 승인을 받았다. 로킷헬스케어는 협력사 1000medic를 통해 5개 도시의 10개 하위 유통사와 계약을 맺고 9월부터 공격적인 상업 활동을 시작했다. 브라질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2곳, 파토 브랑코, 헤서페 등 5개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했고 이달에 브라질 제1체인 병원 그룹 D’or hospital에서 첫 상용화 치료를 앞두고 있다. 이 회사는 다수 글로벌 학회에 참석해 기술력을 알리고 있다. 지난 열린 제44회 브라질 혈관학 및 혈관외과 학술대회에 참가해 약 5,000명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또 이달에는 피부재생 SBU 사장 김지희 박사가 제9회 브라질 혁신 기술, 상처 관리 학술대회에 초청돼 성황리에 플랫폼 소개를 마쳤다. 이 자리에는 약 200명의 성형외과의가 참석했고 학회장이 직접 상처 치료 마케팅에 참여해 큰 규모로 로킷헬스케어의 피부재생치료 플랫폼이 소개됐다. 로킷헬스케어는 브라질을 시작으로 중남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브라질에 이어 파라과이 Bioethic사와도 5년간 약 150억원 규모의 계약 체결했고 오는 10월 말 현지 인허가가 완료돼 곧 상용화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Bioethic사에서 투자한 당뇨발 전문 케어 센터가 지난 9월 말에 설립돼 20여명 규모의 임상시험이 해당 센터에서 진행되고 상용화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실제 이 회사는 이달내 아르헨티나 현지 제약사인 Varipharma사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고 오는 11월에는 우루과이, 코스타리카 등 중남미 지역에도 피부재생치료 플랫폼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10-20 10:50:09"피부세포를 재생시키고 난치병까지 치료할 수 있는 차세대 '플라즈마 메디신' 신기술 확보를 통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우뚝 설 것입니다." 경남 양산시 상북면 석계산업단지에 본사를 둔 (주)피글(대표이사 김규천,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은 플라즈마 원천기술을 통해 피부과, 성형외과, 치과 등에서 응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생산, 시판할 수 있는 아이템을 보유한 이 분야 세계적인 기업으로 꼽힌다. 인체에 사용할 수 있는 플라즈마를 연구하는 피글은 사업화를 빠르게 시도해 나가는 외국기업에 맞서 지난 2014년 12월 부산대 플라즈마 메디신 연구팀이 모태가 돼 창업한 회사다. 인체에 적용하는 '콜드플라즈마'는 발생 온도가 체온과 비슷하거나 그 이하가 돼야 하고 조직에는 독성이나 상해를 가하지 않아야 한다. 조직에 순기능을 미치는 효과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오존이나 질소산화물은 기준치 이하로 제한돼야 하는 것이 핵심인데 이 기술을 구사할 수 있는 기업으로 피글이 거의 유일하다. 콜드플라즈마를 만들기 위해서는 오존 발생이 반드시 뒤따른다. 일반적인 기술로는 오존 기준치를 0.05ppm 이하로 낮추게 되면 플라즈마 농도가 너무 희석돼 본연의 효능을 잃어버리게 된다. ■글로벌 플라즈마 기업 도전 글로벌 플라즈마 의학·미용분야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피글은 현재 병원용 피부관리 미용기기 '트랜스킨'과 피부샵용 미용기기 '에르모듀'를 개발, 시판에 돌입했다. 병원용 트랜스킨은 사용자 의향에 따라 플라즈마 세기 조절이 가능하다. 연속성 플라즈마가 발생됨으로써 강력한 치료 효능을 갖고 있어 피부조직의 재생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피부질환 치료에도 최적화돼 있다. 에스테틱용 에르모듀는 콜드플라즈마를 통해 피부 표피세포를 강하게 결합시키는 세포 간 부착단백질을 일시적으로 저해시켜 표피에 공간을 만든다. 이 공간을 통해 표피성장인자와 비타민 등 피부에 활성을 제공하는 물질을 진피층으로 전달한다. 내년 하반기 품목허가를 받을 예정인 치과병·의원용 플라즈마 치주염 치료기 '페리플라피'는 현재 탐색 임상시험 중이다. 구강 구석구석에 접근해 치주염 유발균을 사멸시키는 치료기기로 일반적인 치주염 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다. 피글은 콜드플라즈마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피부과, 성형외과, 치과 등에서 응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와 전문가용 공산품, 가정용 공산품까지 제품 아이템을 확대, 국내 대형 벤처캐피탈 뿐만 아니라 굴지의 회사들도 앞다퉈 투자하는 회사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피글은 콜드 저온 플라즈마의 생물학적 효능과 오존 제거기술에 대해 상당수의 국제논문을 게재, 이를 이용한 의료기기 개발에 최적화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피글은 대학연구실에서 오랜 기간 플라즈마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해 현재 73개 지식재산권을 보유 또는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직무발명보상우수기업 인증을 받은데 이어 한국일보 주관 대한민국 특허대상을 2019년과 2020년에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피글의 강점은 석·박사 학위 소유자들로 이뤄진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원들에 의해 창의적인 기술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점이다. 이러한 기술력은 다양한 제품군으로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다. 피글의 비전은 플라즈마 메디신 분야 세계적 리더 기업이 되는 것이다.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된 여러 플라즈마 제품들이 소비자에게 만족과 기쁨을 드릴 수 있는 기업, 더 나아가 젊은 인재를 전문가로 양성해 국가자산으로 삼아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다. ■플라즈마 연구 선구자 김규천 피글 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플라즈마 기술이 시작하던 시기와 거의 비슷한 시점인 지난 2004년 국내에서 가장 먼저 플라즈마 메디슨 연구를 시작한 인물이다. 김 대표는 2008년 국제 플라즈마 메디신 학회 창설때 초대 창단 멤버로 활약하기도 한 이 분야 최고 권위자로 통한다. 플라즈마 메디신 기술 전임상 결과와 메커니즘에 대한 방대한 지식과 정보도 보유하고 있다. 김 대표는 16일 "플라즈마 의료기 응용분야의 경우 레이저 시장보다 더 큰 잠재력을 갖고 있어 새로운 의료기기·가전기기로 개발된다면 국부 창출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대학연구실에서 검증된 많은 기술들을 제품화해 시장에 잘 진출시킨다면 충분한 경쟁력과 사업성을 발휘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 대표는 "의료미용기기 시장 성장 배경을 STEEP(Social, Technology, Economic, Environmental, Policy) 관점에서 볼 수 있다"면서 "사회적으로는 인구 고령화, 여성경제력 향상, 남성수요층 확대를 꼽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수술용 플라즈마 제품을 국내 피부과나 성형외과에서 수입해 사용하고 있지만 이들은 열을 발생해 조직을 태우는 기능을 갖고 있어 콜드플라즈마 기술과는 확연히 다른 차별성을 지적했다. 최근 여러 업체에서 공기를 이용한 플라즈마(에어 플라즈마)를 발생시킨 개인용 플라즈마 미용기기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지만 엄청난 양의 오존과 질소산화물을 만들어낸다는 지적이다. 오존과 질소산화물은 폐를 포함한 호흡기에 치명적인 해를 끼치기 때문에 반드시 기준치 이하로 억제돼야 하지만 안타깝게도 최근 시중에 출시돼 있는 에어 플라즈마 형태 미용기기들의 경우 오존과 질소산화물 발생량이 기준치를 훨씬 초과하기 때문에 사실상 판매해서는 안 되는 장치들이라는 것이다. 이미 이 장치들에서 발생되는 위험수준의 오존량은 언론을 통해 많이 알려지게 돼 소비자들로 하여금 플라즈마에 대한 나쁜 인식을 심어줄 우려마저 자아내고 있다는 지적이다. 피글은 오존과 질소산화물 제어에 많은 시간을 투여했기 때문에 국내에서 플라즈마 메디신 연구에 가장 먼저 착수했지만 제품 출시에 있어 후발주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것도 이같이 이유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피글은 27℃ 플라즈마를 발생시켜서 생체 조직에 다양한 생화학 반응을 촉진, 세포 활성을 부여함과 동시에 오존과 질소산화물 농도는 기준치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낮춰서 문제점을 해결했다. 이러한 조건과 기능을 갖는 플라즈마 장치는 세계적으로 거의 찾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한편 김 대표와 함께 국내에 처음으로 플라즈마 기술을 소개한 부산대 이해준 교수 역시 권위 있는 국제 플라즈마 전문저널 편집장을 맡을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플라즈마 전문가다. 지난 2010년 합류한 부산대 한의학과 홍진우 교수는 플라즈마 기술을 한방 영역에 응용, 아토피 억제 기술과 플라즈마 부항, 플라즈마 침을 개발했다. 홍 교수는 현재 한약재와 플라즈마의 상승효과를 연구 중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08-16 18:06:28[파이낸셜뉴스] "피부세포를 재생시키고 난치병까지 치료할 수 있는 차세대 '플라즈마 메디신' 신기술 확보를 통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우뚝 설 것입니다." 경남 양산시 상북면 석계산업단지에 본사를 둔 (주)피글(대표이사 김규천,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은 플라즈마 원천기술을 통해 피부과, 성형외과, 치과 등에서 응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생산, 시판할 수 있는 아이템을 보유한 이 분야 세계적인 기업으로 꼽힌다. 인체에 사용할 수 있는 플라즈마를 연구하는 피글은 사업화를 빠르게 시도해 나가는 외국기업에 맞서 지난 2014년 12월 부산대 플라즈마 메디신 연구팀이 모태가 돼 창업한 회사다. 인체에 적용하는 '콜드플라즈마'는 발생 온도가 체온과 비슷하거나 그 이하가 돼야 하고 조직에는 독성이나 상해를 가하지 않아야 한다. 조직에 순기능을 미치는 효과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오존이나 질소산화물은 기준치 이하로 제한돼야 하는 것이 핵심인데 이 기술을 구사할 수 있는 기업으로 피글이 거의 유일하다. 콜드플라즈마를 만들기 위해서는 오존 발생이 반드시 뒤따른다. 일반적인 기술로는 오존 기준치를 0.05ppm 이하로 낮추게 되면 플라즈마 농도가 너무 희석돼 본연의 효능을 잃어버리게 된다. 글로벌 플라즈마 의학·미용분야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피글은 현재 병원용 피부관리 미용기기 '트랜스킨'과 피부샵용 미용기기 '에르모듀'를 개발, 시판에 돌입했다. 병원용 트랜스킨은 사용자 의향에 따라 플라즈마 세기 조절이 가능하다. 연속성 플라즈마가 발생됨으로써 강력한 치료 효능을 갖고 있어 피부조직의 재생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피부질환 치료에도 최적화돼 있다. 에스테틱용 에르모듀는 콜드플라즈마를 통해 피부 표피세포를 강하게 결합시키는 세포 간 부착단백질을 일시적으로 저해시켜 표피에 공간을 만든다. 이 공간을 통해 표피성장인자와 비타민 등 피부에 활성을 제공하는 물질을 진피층으로 전달한다. 내년 하반기 품목허가를 받을 예정인 치과병·의원용 플라즈마 치주염 치료기 '페리플라피'는 현재 탐색 임상시험 중이다. 구강 구석구석에 접근해 치주염 유발균을 사멸시키는 치료기기로 일반적인 치주염 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다. 피글은 콜드플라즈마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피부과, 성형외과, 치과 등에서 응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와 전문가용 공산품, 가정용 공산품까지 제품 아이템을 확대, 국내 대형 벤처캐피탈 뿐만 아니라 굴지의 회사들도 앞다퉈 투자하는 회사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피글은 콜드 저온 플라즈마의 생물학적 효능과 오존 제거기술에 대해 상당수의 국제논문을 게재, 이를 이용한 의료기기 개발에 최적화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피글은 대학연구실에서 오랜 기간 플라즈마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해 현재 73개 지식재산권을 보유 또는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직무발명보상우수기업 인증을 받은데 이어 한국일보 주관 대한민국 특허대상을 2019년과 2020년에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피글의 강점은 석·박사 학위 소유자들로 이뤄진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원들에 의해 창의적인 기술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점이다. 이러한 기술력은 다양한 제품군으로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다. 피글의 비전은 플라즈마 메디신 분야 세계적 리더 기업이 되는 것이다.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된 여러 플라즈마 제품들이 소비자에게 만족과 기쁨을 드릴 수 있는 기업, 더 나아가 젊은 인재를 전문가로 양성해 국가자산으로 삼아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다. ■ (주)피글 창업 김규천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김규천 피글 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플라즈마 기술이 시작하던 시기와 거의 비슷한 시점인 지난 2004년 국내에서 가장 먼저 플라즈마 메디슨 연구를 시작한 인물이다. 김 대표는 2008년 국제 플라즈마 메디신 학회 창설때 초대 창단 멤버로 활약하기도 한 이 분야 최고 권위자로 통한다. 플라즈마 메디신 기술 전임상 결과와 메커니즘에 대한 방대한 지식과 정보도 보유하고 있다. 김 대표는 16일 "플라즈마 의료기 응용분야의 경우 레이저 시장보다 더 큰 잠재력을 갖고 있어 새로운 의료기기·가전기기로 개발된다면 국부 창출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대학연구실에서 검증된 많은 기술들을 제품화해 시장에 잘 진출시킨다면 충분한 경쟁력과 사업성을 발휘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 대표는 "의료미용기기 시장 성장 배경을 STEEP(Social, Technology, Economic, Environmental, Policy) 관점에서 볼 수 있다"면서 "사회적으로는 인구 고령화, 여성경제력 향상, 남성수요층 확대를 꼽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수술용 플라즈마 제품을 국내 피부과나 성형외과에서 수입해 사용하고 있지만 이들은 열을 발생해 조직을 태우는 기능을 갖고 있어 콜드플라즈마 기술과는 확연히 다른 차별성을 지적했다. 최근 여러 업체에서 공기를 이용한 플라즈마(에어 플라즈마)를 발생시킨 개인용 플라즈마 미용기기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지만 엄청난 양의 오존과 질소산화물을 만들어낸다는 지적이다. 오존과 질소산화물은 폐를 포함한 호흡기에 치명적인 해를 끼치기 때문에 반드시 기준치 이하로 억제돼야 하지만 안타깝게도 최근 시중에 출시돼 있는 에어 플라즈마 형태 미용기기들의 경우 오존과 질소산화물 발생량이 기준치를 훨씬 초과하기 때문에 사실상 판매해서는 안 되는 장치들이라는 것이다. 이미 이 장치들에서 발생되는 위험수준의 오존량은 언론을 통해 많이 알려지게 돼 소비자들로 하여금 플라즈마에 대한 나쁜 인식을 심어줄 우려마저 자아내고 있다는 지적이다. 피글은 오존과 질소산화물 제어에 많은 시간을 투여했기 때문에 국내에서 플라즈마 메디신 연구에 가장 먼저 착수했지만 제품 출시에 있어 후발주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것도 이같이 이유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피글은 27℃ 플라즈마를 발생시켜서 생체 조직에 다양한 생화학 반응을 촉진, 세포 활성을 부여함과 동시에 오존과 질소산화물 농도는 기준치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낮춰서 문제점을 해결했다. 이러한 조건과 기능을 갖는 플라즈마 장치는 세계적으로 거의 찾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한편 김 대표와 함께 국내에 처음으로 플라즈마 기술을 소개한 부산대 이해준 교수 역시 권위 있는 국제 플라즈마 전문저널 편집장을 맡을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플라즈마 전문가다. 지난 2010년 합류한 부산대 한의학과 홍진우 교수는 플라즈마 기술을 한방 영역에 응용, 아토피 억제 기술과 플라즈마 부항, 플라즈마 침을 개발했다. 홍 교수는 현재 한약재와 플라즈마의 상승효과를 연구 중이다. ■ 신의 물질로 불리는 '플라즈마'란 무엇인가 플라즈마는 고체, 액체, 기체 다음의 제4 물질상태로 열, 라디칼, 전자, 이온, 빛 에너지 등 여러 인자들을 포함하고 있다. 물리·화학적 반응을 촉진해 생체 생화학 반응들의 조절에 응용이 가능하다. 단순한 상태 변화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생체의 생화학적 반응들을 조절할 수 있도록 가스에 새로운 활성능력이 부여된 것이다. 물리학 또는 전기학에서 일컬어지는 플라즈마는 기체에 강한 에너지를 공급해서 생겨난 새로운 형태의 물질상태다. 지구를 제외한 우주 대부분이 플라즈마 상태로 돼 있다. 지구 에너지원이 되고 있는 태양은 100% 플라즈마 상태다. 이런 플라즈마는 자연계에서 흔히 번개나 오로라로 관찰되며, 일상에서 접하는 형광등 또한 플라즈마에 해당된다. 국내외 석학들이 발표해 온 논문들을 보면 살균, 조직재생, 염증 억제, 줄기세포 분화 등 의학적 난제들에 대한 해결 도구로서 플라즈마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차세대 의료기술로 인정받고 있는 플라즈마 메디신은 2012년을 전후로 선진국을 중심으로 산업화가 시작됐다. 미래 첨단 신의료기술로 규정, 미국, 독일, 일본 등에서는 플라즈마 의료기기 개발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미래 유망기술을 누구보다 빨리 선점한다는 것은 국가와 기업의 성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가치를 부여한다는 점을 알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고령화와 함께 증가하게 될 질환 유병률, 의료비 증가를 대비하기 위해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를 위한 통합적인 대책과 획기적인 신의료기술이 절실한 시점에서 플라즈마 메디신이라는 영역이 미래산업 먹거리로 인식되고 있다. 플라즈마는 의료기기는 물론 동물용 기기, 가전제품, 기능성 소모품, 환경오염 정화기술, 농수산업·축산업 등에까지 적용범위가 무궁무진하다. 지난 2005년부터 미국, 독일,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 일본을 주축으로 살균, 암세포 사멸, 지혈, 상처치유에서 매우 주목할 만한 플라즈마 연구결과가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08-11 15:15:40기본적으로 여드름은 피지가 피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해 피부 속에서 커지면서 여드름균으로 변한 것이다. (주)안진그룹의 안진바이오(AHNJIN BIO) 전문연구진들은 이와같은 여드름 발생은 복합적인 원인에서 시작되는데,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는 근본적인 피부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성인여드름의 일종인 스트레스성 여드름, 화농성여드름, 좁쌀여드름, 여성의 생리전후 호르몬 불균형에 따른 여드름 등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피부관리 습관부터 근본적으로 바꿔야한다는 뜻이다.여드름피부로 고민하고 있다면, 먼저 사용하고 있는 여드름전용화장품이 어떤 원리에 의해 화농성여드름 및 좁쌀여드름 등에 치료되는 것인지 꼼꼼하게 따져보고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여드름폼클렌징 및 여드름화장품을 사용하여야만 한다. 더불어 여드름화장품을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부 상태가 더욱 악화되고 만성으로 발전하는 부작용 발생의 경우에는 화장품의 전성분 중 피부에 내성을 유발하거나 유해화학성분이 함유되어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유해화학성분의 과다함유는 민감한 여드름피부에 더욱 자극을 주어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마케팅에 현혹되지말고 여드름전용화장품의 전성분부터 효능효과에 대한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구매할 것을 권고했다.\r\r\r\r\r\r\r\r\r\r\r여드름피부의 근본적인 피부개선을 위해, 세안제부터 자극없는 여드름폼클렌징을 사용하고, 피부재생에 탁월한 재생화장품(repair cosmetics)을 사용하여 여드름개선 및 치료를 해야 할 것이다.또한 만성여드름성피부, 성인여드름이 만성인 상태라면 여드름레이저 치료인 아그네스 레이저를 추천하며 아그네스레이저 치료 후 예민한 피부 진정 및 재생을 위해 홈케어피부관리로 재생화장품을 반드시 사용하여 근본적인 피부타입을 개선해야한다고 말했다.안진바이오의 세라마인(CERAMINE)은 이와같은 성인여드름치료를 위해 친환경화장품인 식물성 피부재생화장품과 여드름전용 트러블케어밤(Trobule care Balm)으로 근본적인 피부재생은 물론 여드름 치료, 피부세포의 면역력 증진을 도모하여 여드름화장품으로는 물론 임산부화장품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유해화학성분을 철저하게 배제하여 전연령층이 사용가능한 화장품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진바이오 홈페이지(www.ahnjinbio.com)에서 확인가능하다.\r
2015-09-18 13:27:34첫 인상은 3초 안에 만들어지며 이렇게 만들어진 첫 인상을 바꾸는데 3개월의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실제로 최근 한 취업 포털 사이트에서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첫 인상이 채용에 끼치는 영향'이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80.0%가 '면접 시 지원자의 첫 인상이 채용 여부에 영향을 끼친다'고 답했다. 밝고 깨끗한 이미지라면 상대에게 호감 가는 좋은 이미지를 첫인상으로 남길 수 있겠지만 얼굴에 가득한 울긋불긋하고 파인 흉터들은 본의 아니게 상대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남기기도 한다. 피부는 우리 몸의 가장 바깥쪽을 감싸고 있는 부분으로 외부의 충격에 의해 상처가 생기기 쉽다. 또한 상처가 깨끗하게 잘 아물지 않을 경우 생기는 크고 작은 흉터는 시간이 지나도 좀처럼 없어지지 않아 큰 스트레스로 작용된다. 흉터가 생겨 치료를 받게 됐을 때는 상처가 어느 정도 아문 후 흉터의 형태와 부위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치료 가능한 치료법으로 멀티홀 복합흉터 치료법이 있다. 울트라펄스 앙코르와 리파인을 이용한 멀티홀 복합 흉터 치료법은 일반 사고 흉터나 화상 흉터를 비롯해 움푹 파인 여드름 흉터 등 다양한 흉터치료에 사용되는 치료법이다. 울트라펄스 앙코르는 1만600㎚ 파장의 강력한 에너지가 피부 진피층까지 침투해 흉터 피부의 재생을 돕는다. 리파인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은 1410㎚ 파장을 갖는 레이저로 피부 표면은 거의 손상시키지 않고 미세한 4000개의 홀을 만들어 피부 재생을 돕는 원리다. 시술 후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으며 흉터의 정도에 따라 차이는 있겠으나 보통 3∼4 주 간격으로 3∼5회 시술이 진행되며 모든 흉터에 적용이 가능하다. 한 번 머릿속에 새겨진 사람의 이미지는 '첫 인상 법칙'처럼 생각보다 쉽게 변하지 않는다. 그 동안 얼굴에 깊게 자리잡은 흉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멀티홀 복합흉터 치료를 통해 말끔한 이미지로 바꿔보자. /아름다운나라피부과성형외과 대표원장
2011-06-08 17:29:14에스바이오메딕스는 자가섬유아세포를 이용한 여드름 흉터치료제 ‘큐어스킨’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치료제는 자기 피부에서 채취·분리해 최대 10억개까지 배양한 자가섬유아세포를 피부 진피층에 직접 투입,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는 세포치료제다. 회사 측은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여드름 흉터 환자 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2008년 3월∼2009년 5월) 결과, 투여 후 16주 시점부터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투여 3개월 후에는 시험 대상 환자의 95%가 1단계 이상의 효과를 보였으며 2단계 이상의 효과를 본 그룹도 50%였다. 에스바이오메딕스 강동호 대표이사는 이와 관련 “일시적인 피부 부풀림이 아니라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 생성을 활성화해 피부 재생을 돕는 치료제”라며 “본인의 피부세포를 사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고 효과는 최소 4년 이상 유지된다”고 소개했다. 피부과나 성형외과 의사와 상담 후 치료제를 사용할 경우 2주 간격으로 평균 2∼3회 시술을 받아야 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치료비용은 흉터가 얼굴 전체에 퍼져 있을 경우 약 700만원, 흉터에 주름까지 있을 경우 약 1200만원 정도로 파악된다. 신사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자가섬유아세포 치료법은 여드름 흉터와 같은 난치성 피부 흉터에 획기적인 치료 가능성을 가져다 주게 될 것”이라며 “흉터뿐만 아니라 주름, 아토피, 화상 등 각종 피부손상과 탈모, 요실금, 전립선 치료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pado@fnnews.com허현아기자
2010-10-12 22:2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