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은 보유하고 있는 피엔피테크 주식 35만주를 풍국에 전량 매도함으로써 계열사에서 제외한다고 6일 공시했다.
2009-02-06 17:02:19풍산은 정밀금형 가공에 필요한 핵심 제품인 ‘EDM와이어’를 생산하는 풍국통상과 공동으로 합작법인을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설법인인 ‘㈜피엔피테크’는 자본금이 총 25억원으로 풍산과 풍국통상이 70대 30 비율로 출자했으며 충남 연기군에 있는 풍국통상 공장내에 설립돼 EDM와이어용 부품 생산에 주력하게 된다. 풍산은 소재업체의 입장에서 거래 중소기업인 풍국통상과 합작법인을 설립함으로써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시장에 진출하는 ‘윈-윈’ 사례가 될 것이라며 중국 등 관련제품의 세계 시장을 석권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04-11-15 12:06:09[파이낸셜뉴스] 웹케시는 급여 및 연말정산 아웃소싱 전문업체 '뉴젠피엔피'를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웹케시는 이번 인수로 자금관리서비스(CMS) 뿐만아니라 급여 아웃소싱 시장까지 진출함으로써 기존 자금 관리 중심의 포트폴리오에 급여 아웃소싱을 추가해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웹케시는 뉴젠피앤피의 급여, 연말정산 솔루션을 인하우스, 브랜치, AI경리나라 등 자사 CMS 솔루션에 통합해 급여 아웃소싱 서비스를 보급한다. 이로써 자사의 방대한 고객 네트워크와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급성장 중인 급여 아웃소싱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뉴젠피엔피는 급여 및 연말정산 아웃소싱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기업이지만, 그동안 규모의 한계로 중견기업, 대기업 고객을 확대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웹케시의 인수를 통해 급여 아웃소싱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웹케시는 고객사의 HR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기업들이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앞으로도 웹케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혁신적 솔루션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이런 차원에서 분야별로 전문성 있는 IT 서비스 업체들을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인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10-22 13:29:58[파이낸셜뉴스] 딥노이드가 AI머신비전 신규 수주에 성공했다. 14일 딥노이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11일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업체인 피엔피와 8억원 규모의 8.6G 신규라인에 대한 AI비전검사시스템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딥노이드 관계자는 “이는 동사의 AI머신비전솔루션이 지난 8월16일 공시했던 4억8000억 규모의 수주에 이은 두번째 양산 아이템을 공급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높다”라며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는 최신 디스플레이 향이라는 점 소프트웨어 위주의 수주여서 동사 수익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여겨진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 사 AI머신비전 사업부에서 작년 하반기 2차전지 향으로 75억 규모의 수주가 올해 2분기부터 본격 매출이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라며 “이번 수주로 AI머신비전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부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0-14 09:01:12[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가 탄소 다배출 업종 중소·중견기업의 탄소저감 플랜트 구축을 지원하는 가운데, 올해 지원 대상 기업을 3곳 확대했다. 산업부는 30일 경북 김천시 아주스틸에서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지원사업 대상 기업들의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한 성과 교류회를 열었다. 올해엔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사업에 화진철강, 무림피엔피, 아진피엔피 등 3곳이 추가됐다. 이에 지원 대상 기업은 총 12곳으로 늘었다. 산업부는 해당 기업들이 678억원의 신규 설비 투자를 통해 연간 약 7만tCO2eq(온실가스환산량)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이번 교류회에서는 플랜트 구축을 완료한 기업 5곳이 온실가스 감축 성과와 사업추진시 유의사항을 후속 기업에게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지원사업은 시멘트, 철강 등 탄소 다배출 업종 중소·중견기업의 플랜트 구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산업부는 탄소 다배출 업종의 선도 기업에게 공정개선, 장비교체, 설비의 신·증설 등에 필요한 자금을 국고보조율 최대 40%(2년간 최대 30억원)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해당 기업 12곳의 성과는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 홈페이지·유튜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4-30 13:04:26▲ 이정옥씨 별세· 박성찬(자영업) 성일(쓰리세븐 이사) 성배(자영업) 성로(태흥테크 부장) 영순 성만(원당피엔피 과장) 성호씨(메트로신문 대외협력부 부국장) 모친상· 김영일씨 빙모상· 이원예 홍정화 임복례 임은의씨 시모상=25일 부천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5시30분. (032)651-0444
2023-05-26 09:29:14오뚜기가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를 흡수 합병해 상장회사인 조흥을 제외한 모든 관계회사를 100% 자회사로 재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업지배구조 개선은 경영의 효율성 및 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분 구조를 미국과 같은 선진국형으로 재편한 것이다. 오뚜기는 "이번 기업지배구조 개선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뿐만 아니라, 국내 농업을 살리고 농민과의 상생을 통해 오뚜기의 성장을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지배구조 선진화 작업은 지난 2017년 오뚜기에스에프, 상미식품, 풍림피앤피의 물적분할과 2018년 상미식품지주, 풍림피엔피지주의 흡수 합병을 시작으로, 2021년 오뚜기라면 물적분할, 2022년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의 흡수합병으로 완료됐다. 박지영 기자
2022-10-18 17:58:19오뚜기가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를 흡수 합병해 상장회사인 조흥을 제외한 모든 관계회사를 100% 자회사로 재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업지배구조 개선은 경영의 효율성 및 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분 구조를 미국과 같은 선진국형으로 재편한 것이다. 오뚜기는 "이번 기업지배구조 개선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뿐만 아니라, 국내 농업을 살리고 농민과의 상생을 통해 오뚜기의 성장을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지배구조 선진화 작업은 지난 2017년 오뚜기에스에프, 상미식품, 풍림피앤피의 물적분할과 2018년 상미식품지주, 풍림피엔피지주의 흡수 합병을 시작으로, 2021년 오뚜기라면 물적분할, 2022년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의 흡수합병으로 완료됐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2-10-18 13:36:43박민환 실크로드시앤티 회장이 '제45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남석우 삼성전자 부사장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생산성본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서울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제45회국가생산성대회를 열고, 박 회장과 남 부사장 등 18명의 유공자와 22개 기업에 대한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 박 회장은 국내 최초로 콘트리트 강도를 향상시키는 차세대 소재를 개발 및 양산화해 70여 개국 수출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남 부사장은 반도체 핵심 공정 개발, 차세대 제품 개발 등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가 경제발전과 생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핵심동력, 디지털 생산성 혁신'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디지털 생산성 혁신을 통해 성과를 보인 곳이 적극 발굴됐다. 또한 이번 포상에서는 소재·부품·장비 산업 기업의 수상비율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 소부장 수상비율은 26%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42%로 16%포인트 증가했다.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원천기술 자립역량이 향상되고 산업계의 근본적인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수상 기업별로는 실리콘 소재를 국산화해 우리나라의 소재 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하나머티리얼즈와 국내 최초 소화 약제를 함유한 미세캡슐 소화기를 개발한 지에프아이 등 소부장 기업들의 성과가 돋보였다. 이 밖에도 무선통신 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한 로텍엔지니어링, 군수품 연구개발 및 생산으로 국가 방위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킨 대원기전, 인공지능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는 에이아이플랫폼 등이 수상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산업포장에는 박인철 지오씨 대표이사와 심방유 두산산업차량 전무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박 대표는 세계 최초 광케이블 신기술 개발을 통해 수입대체 효과 및 수출 성과를 창출하고 우리나라 광케이블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심 전무는 1993년 독자기술로 제품 개발 및 국산화 추진, 공장 혁신활동을 주도하는 등 지게차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에 일조했다. 11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수상자에는 김경호 다이아벨 대표이사, 신명전기 대표이사 홍성길, 박삼영 공군 제60수송전대 전대장, 정종섭 다림바이오텍 대표, 김윤태 공군 제83정보통신정비창 창장, 김안순 씨엠텍 대표, 안종업·고인구 위드네트웍스 대표, 김상국 광진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박재흥 아날로그플러스 대표, 최양환 피엔피 대표, 강정화·김달현 이뮤니스바이오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안재삼 브니엘월드 총괄이사는 한국생산성본부회장 표창을 받았다. 한편 국가생산성대회는 1975년부터 매년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핵심인 생산성 혁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산성 선도 기업 및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생산성 분야 행사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따라 참석자 100명 미만 규모로 진행됐고 유튜브를 통해 동시 중계됐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1-11-02 17:49:5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가 스마트공장 보급·확대로 제조혁신을 선도한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아진피엔피, ㈜세광하이테크, 우성파워텍㈜, 정원산업 등 지역기업 4개 사가 '2021년 스마트공장 고도화2 사업'(이하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6월에 K-스마트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삼보모터스㈜를 포함해 지역 내 초고도화(Level.4) 스마트공장이 7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 사업은 사물인터넷(IoT), 5G,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및 자동화 장비를 지원해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총 사업비의 50% 이내에서 1년간 최대 국비 4억원과 시비 8000만원(국비의 20%) 등 최대 4억8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삼보모터스 관계자는 "정부와 대구시 지원으로 스마트공장을 도입, 설비의 디지털화 및 자동화 공정을 구축했고, 생산성 향상 및 불량률을 감소시키는 등 생산공정의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이번 스마트 등대공장 선정으로 3년 후 지역을 대표하는 스마트공장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에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구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와 함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왔다. 대구형 스마트공장 참조모델을 개발해 스마트공장 구축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한편 사업기획에서 국비사업 공모에 대한 평가지원,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구축기업 애로사항 핀셋 컨설팅 등 스마트 공장 구축에서 운영까지 전주기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시비 지원 비율을 국비의 10%에서 20%로 확대해 기업의 비용부담도 완화하고 있다. 홍의락 시 경제부시장은 "세계적인 스마트공장 초고도화 추세에 발맞추어 우리 지역 스마트공장이 국내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지역 제조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화하고 제조혁신 선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 말 누계기준 지역 10인 이상 등록공장 3316개 중 1277개(38.5%) 스마트공장이 구축 완료돼 전국 구축률 26%(18,260개)보다 12% 정도 상회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07-26 14:3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