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서민금융진흥원은 신입직원들이 피자를 만들어 장애인, 어르신, 취약계층 아동에 기부하는 ’피자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신입직원들이 서민·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기관의 일원으로서 진정성 있는 나눔을 통해 기관의 소명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금원 신입직원 25명은 지난 25일과 28일 양일 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요리를 통한 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에서 반죽부터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피자를 만들고, 중림종합사회복지관과 사회복지법인 남산원에 기부했다. 이재연 원장은 “서금원 직원으로서 소명의식을 갖추어 서민·취약계층을 향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금원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금원은 2022년부터 매년 신입직원들과 직접 만든 빵을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7-29 10:44:08[파이낸셜뉴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줄 서는 디저트 맛집과 손잡았다. 세븐일레븐은 MZ세대의 성수동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버터 아이스크림 브랜드 '뵈르뵈르'와 손잡고 푸딩 디저트와 피자를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뵈르뵈르는 브랜드 이미지를 아메리칸 레트로풍으로 내세워 젊고 힙(HIP)한 감성을 담은 인테리어로 2030세대의 성수동 인증 사진 명소로도 이름나 있다. 프랑스산 유지방 82% 버터를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버터 아이스크림을 16가지의 맛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성수 본점을 포함해 MZ세대의 이용률이 높은 백화점, 쇼핑몰 등에 총 13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부터 뵈르뵈르측과 공동 아이디어 미팅을 수차례 진행해왔다. 버터와 어울리면서도 양사의 소비자 반응이 높은 품목과 맛을 선정하고자 했다. 세븐일레븐은 현재 '저지우유푸딩'이 디저트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고 가정용 냉동피자 매출이 올해 10% 성장하며 소비자 수요를 보인 만큼 버터와도 잘 어울리는 두 품목을 최종적으로 선택했다. 세븐일레븐이 새롭게 선보이는 뵈르뵈르 콜라보 푸딩은 총 3종이다. 뵈르뵈르 전담 디자이너가 직접 패키징 디자인에 참여했으며, 맛 테스트부터 샘플링까지 양사 상품 기획자들이 협업했다. 뵈르뵈르에서 실제 인기가 높은 맛들로 선정됐으며, 아이스크림을 떠먹는 것처럼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으로 개발해냈다. 푸딩과 함께 오는 23일부터는 뵈르뵈르의 아메리칸 레트로풍 콘셉트와 어울리는 피자 2종도 선보일 예정이다. 7인치(1인용) 사이즈로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에 간편하게 조리해 이용하기 좋다. 김수빈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디저트 담당MD는 "편의점 디저트 이용률이 높은 MZ세대들이 맛 외에도 브랜드의 감성, 경험의 만족도 등을 중시하는 만큼 이들의 선호도가 높은 뵈르뵈르와 컨택해 고유의 느낌을 그대로 상품에 녹여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7-20 16:13:19[파이낸셜뉴스] 배달 피자 브랜드 도미노피자는 오는 20일 초복을 앞두고 복날 특별 상품인 ‘복날 치킨 박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도미노피자가 특별하게 내놓은 ‘복날 치킨 박스’는 테바사키 치킨과 웨스턴 핫윙, 해시 브라운으로 구성됐다. 이번 ‘복날 치킨 박스’는 모든 피자를 오프라인 및 자사앱을 통해 구매한 고객이라면 79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도미노피자의 ‘복날 치킨 박스’는 피자 한 판당 1회에 한해 이용 가능하며, 초복에는 20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또한 중복이 시작되는 30일부터 8월 3일 그리고 말복인 8월 6일부터 10일까지도 주문 가능하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올해 첫 복날을 앞두고 치킨메뉴로 구성한 ‘복날 치킨 박스’를 선보였다”며 “이번 여름 신제품인 ‘랍스터 슈림프 투움바’ 피자와 함께 도미노피자만의 다양한 치킨 요리가 담긴 치킨 박스도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7-17 16:59:36SK텔레콤이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한 고객 신뢰 회복 차원에서 진행하는 '고객 감사 패키지'의 일환으로 다음달부터 시작하는 ‘T 멤버십 고객 감사제’ 내용을 13일 공개했다. 빅 3 릴레이 할인은 고객 선호도 및 전국 매장수 등 접근성을 고려해 선정하며, 제휴사별 10일씩 돌아가며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다양한 할인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SKT 고객들은 각 제휴사별 1회씩, 한 달에 총 3회 멤버십 제휴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제공하는 무료나 할인쿠폰은 총 수량 제한 없이 모든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내달 선보이는 빅 3 릴레이 할인 브랜드는 스타벅스, 파리바게뜨, 도미노피자로 순차적으로 50% 이상 할인을 제공한다. 가장 먼저 진행되는 제휴는 스타벅스로, SKT 고객들은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톨사이즈 카페 아메리카노 음료 1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T 멤버십 앱을 통해 무료 쿠폰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ㅣ 사용 기한은 9월 30일까지다. 디카페인 포함 아메리카노 원두 및 핫/아이스 옵션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내달 11일부터 20일까지는 파리바게뜨 전 제품 50% 할인을 진행한다. 최대 1만원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SKT 고객들은 해당 기간 동안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쿠폰을 보여주면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미노피자 할인은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배달 50% 할인과 포장 구매 60% 할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배달 시에는 2만5000원, 포장 구매시에는 최대 3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도미노피자 할인 쿠폰은 T 멤버십 앱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쿠폰 사용 기한은 9월 4일까지다. T 멤버십 고객 감사제는 연말까지 SKT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도 기존 고객과 동일하게 이용 가능하다. SKT는 고객 감사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T 멤버십 앱 메인 팝업과 상단 배너로 노출하고 퀵메뉴 생성 등을 통해 이용 편의성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SKT를 믿고 함께해 주신 고객들을 위해 한 분, 한 분의 일상에 실질적인 혜택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SKT는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더 나은 서비스와 혜택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7-13 11:05:03[파이낸셜뉴스] 롯데 계열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서울 종각역 인근에 미래형 매장 '뉴웨이브' 4호점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뉴웨이브는 세븐일레븐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선보인 새로운 매장 모델이다. 상권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식품·패션·뷰티 상품을 구성하고 현대적 감성의 공간 디자인으로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뉴웨이브종각점은 132㎡(40평) 공간에 카운터를 푸드코트 형으로 조성해 피자와 군고구마, 커피, 치킨 등 즉석식품을 강화했다. 신선식품과 와인 등 주류, 패션·뷰티 상품도 별도의 콘셉트 공간에 배치했다. 외국인 관광객 수요에 맞춰 즉석라면과 관광용품도 만나볼 수 있다. 박세원 세븐일레븐 개발전략팀장은 "전국 각지 거점에 뉴웨이브 모델의 가맹 전략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며 "삶을 변화시키는 경험을 선사하는 근거리 생활밀착형 생활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7-13 10:52:44도미노피자는 한국진출 35주년을 맞아 '랍스터 슈림프 투움바 피자'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도미노피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에 맞춰 진행하는 신규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부터 전속 모델로 활약한 손흥민 선수와 새로운 TV CF를 11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도미노피자는 11일 '흥미진진 도미노' 캠페인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한다. '랍스터 슈림프 투움바' 피자는 블랙타이거 슈림프와 꼬리 알새우 위에 랍스터를 얹은 랍스터 슈림프로 색다른 외관의 토핑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버터 치즈 소스를 더한 스퀴드와 카망베르, 파마산, 체더, 로마노 치즈와 투움바 크림 치즈 소스가 결합된 '투움바 파이브 치즈 소스'를 사용해 기존 도미노피자에서는 볼 수 없던 화려한 피자를 완성했다. 오는 11일부터 전국 도미노피자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환주 기자
2025-07-09 18:17:27[파이낸셜뉴스] 도미노피자는 한국진출 35주년을 맞아 '랍스터 슈림프 투움바 피자'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도미노피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에 맞춰 진행하는 신규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부터 전속 모델로 활약한 손흥민 선수와 새로운 TV CF를 11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도미노피자는 11일 ‘흥미진진 도미노’ 캠페인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한다. ‘랍스터 슈림프 투움바’ 피자는 블랙타이거 슈림프와 꼬리 알새우 위에 랍스터를 얹은 랍스터 슈림프로 색다른 외관의 토핑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버터 치즈 소스를 더한 스퀴드와 카망베르, 파마산, 체더, 로마노 치즈와 투움바 크림 치즈 소스가 결합된 ‘투움바 파이브 치즈 소스’를 사용해 기존 도미노피자에서는 볼 수 없던 화려한 피자를 완성했다. 오는 11일부터 전국 도미노피자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7-09 08:22:05[파이낸셜뉴스] 한 손님이 피자를 주문하며 "치즈를 빼달라"는 요청을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님이 피자에 치즈를 빼고 만들어달라는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피자 가게 아르바이트생이라고 밝힌 A씨는 "금요일은 배달 주문이 많은 날인데 이런 희한한 주문은 처음 받았다"면서 "어떤 손님이 불고기피자 한 판을 주문하면서 요청사항에 '치즈를 빼고 만들어 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A씨는 "도저히 만들어 줄 수 없는 피자라 혼란스러워서 강제로 주문취소를 해버렸다. 사장님도 이상한 주문은 알아서 컷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런데 주문을 취소한 지 5분 정도 지난 후 해당 고객으로부터 가게로 전화가 걸려왔다. A는 "손님이 '내가 방금 불고기피자 한 판을 시켰는데 취소가 됐다. 취소한 사람 바꿔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에 A씨가 "불가능한 요청을 하셔서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며, 그러자 손님은 "피자치즈가 느끼해서 먹고 나면 속이 거북하길래 치즈 빼고 만들어 달라는 건데, 고객이 원하는 대로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따졌다. A씨는 "손님이 '뭐 이런 가게가 다 있냐'며 화내다 전화 끊었는데 아직도 헛웃음이 나온다"고 토로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런 경우는 주문 거부해도 정당하다고 생각한다", "식당이 무슨 자기 전담 개인 요리사냐. 집에서 알아서 만들어 먹지, 별 진상이 다 있다", "저런 사람들은 요구사항대로 만들어서 보내주면 맛없다고 또 컴플레인 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6-30 21:58:10[파이낸셜뉴스] 팁 2000원을 내야 주문을 받는 피자 가게가 또 한 번 황당 메뉴를 만들어 뭇매를 맞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배달 주문 옵션에 배달 팁을 강요하는 옵션을 설정한 경기도 부천의 한 피자 가게가 논란을 빚었다. 해당 업주는 '잘 먹을게요(클릭 O)'와 '안 먹을게요(클릭 시 주문 수락 X)'라는 옵션을 만들었다. '잘 먹을게요'는 2000원, '안 먹을게요'는 0원으로, 팁을 내는 고객의 주문만 받겠다는 업주의 영업 방침이 누리꾼들의 반발을 샀다. 이러한 '강제 팁'이 논란이 되자 해당 피자 가게는 옵션 명을 바꿨다. 가게는 '피자 주세요' 옵션을 2000원으로 설정하고, '클릭 시 피자 소스만 제공'이라는 이름의 옵션을 새로 만들어 0원으로 등록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안 시켜 먹으면 그만이다. 피자집이 한두군데도 아니고 장사 안하려고 하는 거네" "저런 마인드로 장사가 될 거라고 생각하나" "여기 도대체 어디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제21조에 따르면 식품접객업소는 가격표에 적힌 요금 이외의 추가 금액을 요구하거나 받는 것이 금지돼 있다. 팁 요구 행위가 강제성을 띤다면 불법으로 간주할 수 있다. 이 같은 규정은 소비자가 사전에 인지한 가격만큼의 금액만 지불해야 한다는 소비자 보호 원칙을 담고 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6-24 19:41:50[파이낸셜뉴스] 캐나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귓속말 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다수의 SNS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지난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개막식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옆자리에 앉은 멜로니 총리에게 오랫동안 귓속말을 건넸다. 마크롱 대통령은 다른 사람이 대화를 눈치채지 못하도록 주먹으로 자기 입을 가렸고, 멜로니 총리는 그런 마크롱 대통령 쪽으로 상반신을 크게 기울여 들었다. 두 사람은 30초 넘게 대화를 이어갔다. 멜로니 총리는 귓속말 초반 엄지손가락을 들어 마크롱 대통령의 말에 동조하는 표시를 했으나 이어진 귓속말을 듣고는 눈을 크게 뜨고 짜증스러운 듯 눈알을 위로 굴렸다.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SNS에서는 두 지도자 간 '불화의 또 다른 신호'로 해석됐다고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는 전했다. 멜로니 총리가 2022년 10월 집권한 이후부터 두 지도자는 사사건건 충돌했다. 지난해 6월 이탈리아에서 개막한 G7 정상회의에서는 공동성명에 '낙태권 보장' 내용을 넣는 문제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당시 마크롱 대통령이 프랑스 헌법에 낙태의 자유를 명시한 것을 언급하며 "이탈리아엔 프랑스 같은 감성이 없다"고 비판하자 멜로니 총리는 "G7에서 선거 운동하지 말라"고 받아쳤다. 멜로니 총리가 미국과 유럽연합(EU) 간 관세 분쟁의 중재자 역할을 자처하자 프랑스는 "관세 문제는 EU 차원에서 해결할 문제"라며 멜로니 총리가 유럽의 단결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문제에서는 마크롱 대통령이 독일·영국·폴란드 등 '소규모 리더 그룹'을 구성해 별도로 협의하면서 이탈리아를 배제하는 모습을 보여 멜로니 총리의 불만을 산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대화를 놓고 다양한 추측과 풍자 패러디를 내놓고 있다. 한 누리꾼은 두 사람의 귓속말 영상 도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포착된 것을 근거로 "멜로니, 이리 와봐. 트럼프가 피자에 파인애플을 넣는다는 거 알아? 그리고 첩보 기관이 뭘 발견했는지 알아? 트럼프는 요리하기 전에 스파게티 면을 부러뜨린대!"라는 농담을 덧붙이기도 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6-19 09:3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