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영국 런던의 랜드마크인 피카딜리 서커스 전광판에 'QLED 8K' TV 광고를 시작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 피카딜리 서커스는 주변에 유명 관광지가 많아 하루 유동인구가 30만명에 달하는 장소로 광고 노출도가 매우 높은 장소다. 이번에 선보인 광고는 퀀텀닷 기술과 8K 고해상도가 만들어 내는 'QLED 8K'의 차별화된 가치를 웅장한 자연경관을 담은 영상과 함께 전달하고 있다. QLED 8K TV 광고는 이 장소에서 하루 11시간 40분 가량 노출된다. 삼성전자 영국법인장 전병준 상무는 "피카딜리 서커스의 광고는 소비자들이 TV를 그저 보는데 그치지 말고 QLED 8K만의 디테일과 깊이를 통해 세상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다는 내용"이라며 "런던을 방문하는 전 세계 사람들이 이 메시지에 공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삼성 TV는 올해 1·4분기 유럽 지역에서 금액 기준 38%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2위와 약 18% 포인트의 격차로 1위를 차지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19-05-31 09:16:30현대자동차는 영국 런던의 중심인 피카딜리 서커스(Piccadilly Circus) 광장에 2018년까지 옥외광고를 지속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뉴욕 타임스 스퀘어와 함께 세계 2대 옥외광고 명소로 꼽히는 영국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광장에 현대차는 지난 2011년부터 옥외광고를 시작했으며, 이번 5년 연장 계약을 통해 2018년 10월까지 옥외광고를 이어갈 예정이다. 현대차는 브랜드 광고와 함께 i30, i40, 싼타페 등 현대차의 대표적인 플래그십 모델 광고를 진행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현대차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영국판매법인 최고경영자 토니 화이트혼은 "피카딜리 서커스 광장 옥외광고는 향후 5년 동안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에게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인식을 제고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정남 기자
2013-05-30 17:10:13현대자동차는 영국 런던의 중심인 피카딜리 서커스(Piccadilly Circus) 광장에 2018년까지 옥외광고를 운영한다. 피카딜리 서커스 광장에 설치된 현대차 대형 옥외광고판의 모습. 현대자동차는 영국 런던의 중심인 피카딜리 서커스(Piccadilly Circus) 광장에 2018년까지 옥외광고를 지속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뉴욕 타임스 스퀘어와 함께 세계 2대 옥외광고 명소로 꼽히는 영국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광장에 현대차는 지난 2011년부터 옥외광고를 시작했으며, 이번 5년 연장 계약을 통해 2018년 10월까지 옥외광고를 이어갈 예정이다. 현대차는 브랜드 광고와 함께 i30, i40, 싼타페 등 현대차의 대표적인 플래그십 모델 광고를 진행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현대차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영국판매법인 최고경영자 토니 화이트혼은 "피카딜리 서커스 광장 옥외광고는 향후 5년 동안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에게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인식을 제고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 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차는 런던(피카딜리 광장) 외에도 뉴욕(타임스 스퀘어), 홍콩(홍콩섬), 중국(창안졔) 등 세계 주요 랜드마크에 광고를 실시해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함은 물론 국가 브랜드로써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yoon@fnnews.com 윤정남 기자
2013-05-30 13:33:06백화점업계가 매년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크리스마스 장식 경쟁에 불이 붙었다. 단순한 연말 행사를 떠나 백화점의 상징적 이벤트로 자리잡아 인지도를 높이고, 구매욕을 자극시키는 '마케팅 대리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업계의 연말 행사인 크리스마스 장식이 오는 11월 1일 각사별로 일제히 공개된다. 해마다 연말 백화점 업계의 경쟁전을 방불케 하는 크리스마스 장식은 올해 더 화려하고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 명동스퀘어의 시작을 알린다. 1963년 대한민국 최초 백화점을 연 신세계가 명동에 농구장 3개 크기(1292.3㎡)의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 '신세계스퀘어'를 운영하는 것이다. 명동부터 을지로 일대를 아우르는 명동스퀘어는 지난해 말,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된 후 대한민국의 대표 홍보 명소로 떠올랐다. 민관 합동으로 운영되는 명동스퀘어 4개의 광장(C, M, Y, K) 중 신세계는 K스퀘어를 맡아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고 뉴욕 타임스퀘어나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못지 않은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먼저, 오는 11월 1일 신세계는 평년보다 일주일 가량 앞서 연말 미디어 파사드를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영상 외에도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K-컬처, 글로벌 OTT의 아트웍 등을 매달 다양하게 선보여 예술적 감동을 선사한다. 향후 글로벌 브랜드 및 공익 광고도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알리며 한국은행 등 고풍스러운 주변 건물과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는 물론, 첨단 콘텐츠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박주형 대표이사는 "매년 국내외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크리스마스 영상을 비롯해 다양한 빛의 향연으로 명동의 세계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원더풀 쇼타임(Wonderful SHOWTIME)'을 테마로 예년보다 더욱 직관적이고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인다. 서울 소공동 본점 앞 거리는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씨어터 소공'으로 탈바꿈한다. 거리와 출입구를 화려한 네온 사인으로 장식해 마치 1900년대 브로드웨이 등의 뮤지컬 극장가를 걷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본관 입구에는 티켓 부스 포토존을 조성해, 고객들이 공연 시작 전 느끼는 설렘을 가득 안고 롯데백화점에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외벽 라이팅 쇼를 진행해 건너편에서도 롯데백화점을 무대로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쇼타임'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라이팅 쇼는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 30분 단위로 약 2분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꿈과 희망이 가득한 공간을 제공하고, 젊은 층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선물한다는 구상이다. 다음달 1일부터 더현대 서울,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판교점 등 전국 15개 점포와 커넥트현대 부산에서 선보이는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 콘셉트는 '움직이는 대극장(LE GRAND THEATRE)'으로 유럽 동화 속에 나오는 서커스 마을을 그대로 구현했다. 특히, 더현대 서울은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 높이 7m, 너비 5m 정도의 열기구 모형 에어벌룬 6개를 띄운다. 헬륨 가스를 주입해 떠오른 에어벌룬들과 다채로운 색상의 대형 서커스 텐트가 어우러져 시각적인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0-30 18:31:58[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글로벌 기아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탠다. LG전자는 10일(현지시각)부터 24일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옥외전광판에서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한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 '세계 식량의 날'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가 글로벌 식량 부족 및 기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들을 알리고자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이번 활동은 LG전자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LG 희망스크린'의 일환이다. LG 희망스크린은 글로벌 이슈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제고하고자 뉴욕과 런던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에서 국제기구 및 비정부기구(NGO)의 공익 영상을 상영하여 환경 보호, 재해 구호, 유엔총회 등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올해 캠페인 영상은 '더 나은 삶과 미래를 위한 식량권'을 주제로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가 제작했다. 세계 곳곳의 문화권에서 식량을 생산하고 음식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며, 누구나 충분한 영양과 안전성을 갖춘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받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10-15 14:56:23[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오는 9월 4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4'를 앞두고 국내외 대형 전광판에서 예고 영상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예고 영상은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 타워, 인천 국제공항 제1·2 여객터미널 등 국내 6곳과 더불어 뉴욕 타임스퀘어,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등 해외 랜드마크 2곳에서도 함께 공개됐다. 영상은 수묵 추상화의 거장 고 서세옥 화백의 작품 '행인(1978년)'을 장남 서도호 미술가가 재해석한 미디어아트를 담고 있다. 한 사람이 사거리를 유유히 걸어가는 모습을 담은 영상은 종이에 먹으로 표현된 원작에 생명을 불어넣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LG전자는 이번 프리즈 서울에서 예고 영상 속 미디어아트를 비롯, 서세옥 화백의 대표작을 서도호 미술가가 재해석해 'LG 투명 올레드 TV'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차남인 서을호 건축가는 전체 전시공간의 연출을 맡아 투명한 스크린을 통해 색다른 입체감을 선사한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국립현대미술관과 협약을 맺고 내년부터 3년간 'MMCA X LG OLED' 시리즈 전시를 후원한다. 최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미래는 현실이 된다'를 주제로 올레드 TV를 활용한 예술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8-27 09:13:09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2024(Galaxy Unpacked 2024: Galaxy AI is Here)'을 앞두고 전세계 주요 랜드마크에서 새로운 갤럭시 알리기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대한민국 서울 코엑스,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중국 청두 타이쿠리 등에서 '갤럭시 언팩 2024' 디지털 옥외광고를 시작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디지털 영상에는 갤럭시 언팩과 폴더블을 연상시키는 도형이 나타나고, 이후 도형이 회전하면서 나타나는 그림자가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과 '갤럭시 AI'를 상징하는 별 모양 등으로 순차 변환된다. 프랑스 파리 언팩에서 소개될 새로운 갤럭시에 대한 예고를 하는 해당 영상은 '갤럭시 AI'와 신규 제품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삼성전자는 7월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사용자의 일상을 혁신할 새로운 갤럭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Z 플립6·폴드6를 비롯해 스마트 반지 '갤럭시 링', 스마트 시계 '갤럭시 워치7', '갤럭시 워치 울트라',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3' 시리즈 등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6-30 10:08:21[파이낸셜뉴스]LG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의 옥외전광판에서 '세계 환경의 날'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해외 주요 거점 지역 전광판에서 국제기구나 비정부기구(NGO)의 공익 영상을 상영해주는 'LG 희망스크린'의 일환이다. LG전자가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에 선보인 캠페인 영상. LG전자 제공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6-03 09:28:55[파이낸셜뉴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가 홈쇼핑 상품 소싱의 새로운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6일 GS샵은 오는 19일 '똑.소.리' 프로그램에서 '달심 클렌즈 주스 세트'를 방송한다. SNS상에서 입소문을 타며 1200만개 넘게 팔린 상품으로 사과와 비트, 당근으로 만든 'ABC 주스'가 대표 상품이다. '똑.소.리'에서 소개하는 이번 상품은 베스트셀러인 ABC 주스와 양배추(C)·당근(C)·사과(A)로 만든 CCA 주스, 바나나 등 6가지 재료를 사용하는 오리지널 클렌즈 주스 파슬리와 레몬에 함유된 칼륨과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는 오일만 주스 등 4종 97포를 19만원대 초반 가격으로 구성한 GS샵 전용 상품이다. 출시 기념으로 행사카드 할인과 적립금 혜택도 제공한다. 이 상품은 담당 MD가 SNS에서 새로운 다이어트 보조 식품을 물색하던 중 발견했다고 GS샵은 소개했다. GS샵은 SNS에서 발견한 상품을 꾸준히 소싱해 선보이고 있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만큼 상품의 인기와 그에 따른 판매량이 어느 정도 보장되기 때문이다. 지난 6일 선보인 '피카딜리 컴포트 캐빈 슈즈' 구두 역시 SNS상에서 '비행 승무원들이 애용하는 구두'로 입소문을 탄 상품으로, 론칭 방송에서 25분 만에 5500켤레가 판매되며 3억8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협력사는 홈쇼핑 판매를 통해 고객층을 확대할 수 있고, 홈쇼핑은 검증된 상품을 소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윈-윈(Win-Win)'이기도 하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4-16 09:30:30[파이낸셜뉴스] GS샵이 데이터에 기반한 단독 상품(Data-Driven Exclusive Merchandise)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소싱(Outbound Sourcing)'을 강화한다. 18일 GS샵에 따르면 직접 협력사를 찾아가 제안·기획한 플리츠(Pleats·(주름 옷) 브랜드 '라플리(LAPLI)', 컴포트 슈즈 브랜드 '피카딜리(PICCADILLY)'를 이달 21일, 다음 달 중 각각 선보인다. GS샵은 채널 간 경쟁 심화로 고객 니즈에 기반한 단독 상품 판매가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지난해 7월 패션과 리빙 상품군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소싱'을 전담으로 하는 개발 파트를 신설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두 상품은 패션 상품군 내 상품 개발을 맡은 '브랜드 개발 파트'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안하는 첫 상품이다. 라플리는 GS샵이 포털과 GS샵 내 검색어, 빅데이터 서비스 등으로 플리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한 뒤 선보이는 브랜드다. 6개월간 협업을 통해 오는 21일 재킷과 원피스, 랩스커트 등 봄·여름 신상품을 출시한다.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방송 중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플리츠 스카프를 증정한다. 다음 달에는 승무원들이 애용하는 신발로 유명한 피카딜리 구두를 선보일 계획이다. GS샵은 대표적인 편안한 운동화 브랜드로 꼽히는 스케쳐스 매출이 꾸준히 느는 등 인기를 끄는 데 반해 구두 상품군에서는 이렇다 할 상품이 없다고 보고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높이가 다른 굽 3종 가운데 자신에게 맞는 높이의 굽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소영 브랜드 개발 파트 매니저는 "홈쇼핑이 성장할 때는 찾아오는 상품 가운데 판매할 상품을 선별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했지만 공급 과잉에 유통 채널 간 경쟁이 심화된 지금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니즈(Needs)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상품을 발굴해서 제안하는 큐레이션이 중요하다"며 "팔 수 있는 상품이 아닌 고객이 사고 싶은 상품을 제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3-18 09:3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