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AR) 기술 전문기업 시어스랩이 게임형 디지털 트윈 피트니스 앱 ‘스텝어스(Step Us)’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지난 8월 국내에서 출시된 스텝어스는 매월 20% 이상의 이용자 증가세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하루 활성 사용자 수(DAU)가 3만 명을 돌파하고, 유저들의 땅 획득 수가 월 50만 건을 넘는 등 성공적인 시장 검증을 마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텝어스는 현실의 걸음 수를 기반으로 가상 세계의 땅을 획득하는 게임화 요소를 특징으로 한다. 이 독특한 개념은 사용자가 운동하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철저한 현지 시장조사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한다. 나이키, 스타벅스, 아마존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력한 리워드 시스템이 이에 해당한다. 시어스랩은 글로벌 진출의 첫 단계로 미국 시장에 초점을 맞췄다. 미국은 전 세계 피트니스 앱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는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향후 2개월 동안 현지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분석한 결과, 운동과 보상을 결합한 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이 확인되었다. 이 같은 수요를 반영해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개선하고,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사용자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정진욱 시어스랩 대표는 "글로벌 피트니스 앱 시장은 2023년 기준 약 180억 달러 규모이며, 2030년까지 5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내 출시 후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만큼, 북미 및 유럽,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시어스랩은 미국 스탠포드 대학을 비롯한 주요 대학에서 앱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앞으로 스텝어스는 각 지역의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소셜 피트니스 커뮤니티 플랫폼을 구축해 사용자의 참여를 촉진할 예정이다. 2024년 말까지 북미 시장에서 1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2025년까지 글로벌 누적 사용자 1,0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과 서비스 확장에 투자할 계획이다. 시어스랩은 Vision AI 기반 AR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상용 서비스 경험을 갖춘 기업으로, 페이스북, 이베이, 디즈니, 삼성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이력을 자랑한다. 이번 ‘스텝어스’의 글로벌 진출이 전 세계 피트니스 앱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2024-11-04 13:25:45[파이낸셜뉴스]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많지만, 자신의 뱃살을 당당하게 드러낸 한 여성의 모습이 주목을 받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미러 등에 따르면 피트니스 코치 엠마(Emma)는 최근 자신의 SNS에 울퉁불퉁 튀어나온 뱃살을 내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엠마는 운동 방법이나 운동에 대한 솔직한 발언을 담은 브이로그로 인기를 끌며 8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피트니스 코치이자 강연자이다. 엠마는 자신이 피트니스 코치임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에게 가해지는 사회의 비현실적인 기대에 자신을 비교하느라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해 지쳤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엠마는 SNS에서 보이는 것이 항상 실제는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전혀 다른 몸매를 나란히 비교하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첫 번째 사진의 엠마는 하이웨스트 바지와 스포츠 브라를 착용하고 있으며 군살이 없는 몸매를 보유하고 있다. 두 번째 사진의 엠마는 같은 차림이지만 뱃살이 툭 튀어나와 보인다. 엠마는 "눈에 띄는 복근이 없는 몸이 더 건강하다"면서 "더 강하고, 에너지가 넘치고, 자신감이 넘친다"고 말했다. 이전의 엠마는 탄탄한 복근과 잘록한 허리 등을 만드는데 집착해왔다. 하지만 이제 엠마는 "오로지 매끈한 몸매를 가꾸기 위해 헬스장에서 보냈던 시간은 운동과 내 몸 관계에 있어 오히려 건강에 해로웠다"고 털어놨다. 엠마는 "건강한 몸에도 '뱃살' '셀룰라이트' '튼살'이 있을 수 있다"면서 "배의 모양보다 그저 살아가고 존재하는 것에 더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6-12 05:36:01[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가 국내 최대 피트니스센터 브랜드 '스포애니'와 손잡고 업계 최초로 피트니스 이용권을 판매한다. 10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CU는 스포애니를 운영하는 케이디헬스케어와 지난 3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날부터 최대 65% 할인된 가격으로 피트니스 이용권을 선보인다. CU가 판매하는 스포애니 피트니스 이용권은 스포애니 지점별 타입(피트니스, 프로)과 기간권(1일권, 7일권, 30일권)을 조합한 총 6종이다. 1일권, 7일권 상품에는 운동복 무료 대여 혜택이 포함되며, 30일권은 전문 트레이너의 PT 2회가 무료로 제공된다. 구매는 전국 1만8000개 CU 점포 포스에 등록된 프리페이드 바코드를 통해 결제 가능하며, 결제 후 문자로 전송되는 PIN 넘버를 스포애니 방문 시 제시하면 된다. 전국 107개 스포애니 지점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CU와 스포애니는 서비스 론칭을 기념한 고객 대상 이벤트도 전개한다. 6월 한 달간 스포애니 피트니스 이용권을 구매하는 고객은 자동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에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CU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오는 22일에는 오프라인 행사로 '피지컬 대회'도 개최된다. 운동을 좋아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바벨 토르 챌린지, 바벨 컬 챌린지 등을 통해 스포애니 장기 이용권, 동아제약 엑스텐드 보충제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유명 인플루언서가 사회자로 참석하는 이번 대회의 상세한 일정은 이달 중 CU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최민지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 책임은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피트니스 전문 센터와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이용권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CU는 전국 최대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채널들과 제휴를 확대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6-10 08:47:36국내 1위 피트니스 브랜드 ‘디랙스(DRAX)’가 피트니스 분야에서 한국 기업 최초로 글로벌 리딩 브랜드로 평가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디랙스는 지난 4월 15일, 세계 최대 스포츠 박람회인 FIBO(FIBO Global Fitness)가 발간한 2024 헬스케어 트렌드 리포트에서 ‘AI(인공지능) 피트니스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FIBO 리포트는 AI 기술이 피트니스 업계의 미래라고 강조하며, 여러 업체 중에서도 디랙스가 AI를 피트니스 기기에 통합함으로써 업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디랙스가 언급된 2024 헬스케어 트렌드 리포트는 전 세계 114개국에서 약 13만 명이 방문하는 FIBO에서 매년 전시가 끝난 후 직접 발행하는 자료로 그 규모만큼이나 업계 전문가들 사이에서 공신력 있는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독일·일본 등 전통적인 피트니스 강국들에서 디랙스를 주목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1위 피트니스 브랜드로의 도약도 머지 않았다는 평가다. 특히, FIBO가 열리는 가운데 독일의 공영방송인 ARD와 ZDF는 근력운동 관심의 증대, AI를 기반으로 한 운동 방식의 변화 등을 통해 침체됐던 피트니스 시장의 붐을 다루면서 DRAX의 기술력을 사례로 소개하였다. 실제 디랙스의 AI 기술력은 독일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는 중이다. 최근 일본의 민영 방송사 TV아사히가 디랙스의 기술이 적용된 하이랙스 신주쿠점을 방문해 '주목할 만한 도쿄 최초의 한국 피트니스센터'로 소개하면서 디랙스의 기술력이 일본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하이랙스는 스포츠과학 기반의 인공지능 피트니스 센터다. 헬스장 이용에 필요한 전 과정을 디랙스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인 AI랙스가 지원한다. 입출입은 안면 인식을 통해 자동으로 처리되며, 운동 루틴은 사용자의 체력 향상, 다이어트, 근력 강화 등 개인의 목표에 따라 맞춤 설정된다. 또한, 운동 횟수, 파워, 속도까지 모니터링하여 사용자가 AI랙스의 가이드에 따라 누구나 쉽게 효과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 하이랙스를 방문한 TV아사히의 아나운서 역시 20분 만에 상당한 운동 효과를 느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으며 방송에서는 AI랙스에게 운동 프로그램을 받고, 가이드에 맞춰 운동하며 하는 모습을 집중적으로 조명했었다. 디랙스의 유선경 대표는 "FIBO 리포트는 디랙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어떻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고 생각한다"며, “장기간 AI 연구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든 제품에 AI 기술을 통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AI랙스 역시 점차 고도화되고 있는 만큼 AI 피트니스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2024-05-02 09:56:32LG전자가 지난 2022년 5월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설립한 홈피트니스 합작법인 피트니스캔디가 2년 만에 해산된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피트니스캔디는 지난 15일 주주총회를 열어 기업 해산을 결의하고 청산 절차에 착수했다고 공시했다. 홈트레이닝 콘텐츠 사업을 영위하는 피트니스캔디는 LG전자와 SM엔터가 설립한 합작사다. LG전자와 SM엔터가 각각 25억5000만원(51%), 24억5000만원(49%)을 출자했다. '애플 타도'를 외치며 피트니스 사업에 뛰어든 LG전자는 피트니스캔디 출범 당시 2025년 유료 회원 수 100만명, 연매출 5000억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LG전자는 서비스 앱 개발, 클라우드 구축 등 플랫폼 운영 및 기기 제작을, SM엔터는 K팝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 등을 각각 맡았다. 그러나 피트니스캔디는 대표이사, 부대표, 등 최고 경영진이 교체되고 사업 모델이 변경되는 등 내홍을 겪으며 서비스 출시가 지연됐다. LG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피트니스캔디의 당기순손실은 56억7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32억9000만원)과 비교해 23억원 이상 당기순손실이 커졌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이 시작된 지난해부터 글로벌 홈피트니스 시장이 위축된 점 등을 감안해 양사가 사업을 청산하기로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준석 기자
2024-04-18 18:18:55[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지난 2022년 5월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설립한 홈피트니스 합작법인 피트니스캔디가 2년 만에 해산된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피트니스캔디는 지난 15일 주주총회를 열어 기업 해산을 결의하고 청산 절차에 착수했다고 공시했다. 홈트레이닝 콘텐츠 사업을 영위하는 피트니스캔디는 LG전자와 SM엔터가 설립한 합작사다. LG전자와 SM엔터가 각각 25억5000만원(51%), 24억5000만원(49%)을 출자했다. '애플 타도'를 외치며 피트니스 사업에 뛰어든 LG전자는 피트니스캔디 출범 당시 2025년 유료 회원 수 100만명, 연매출 5000억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LG전자는 서비스 앱 개발, 클라우드 구축 등 플랫폼 운영 및 기기 제작을, SM엔터는 K팝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 등을 각각 맡았다. 그러나 피트니스캔디는 대표이사, 부대표, 등 최고 경영진이 교체되고 사업 모델이 변경되는 등 내홍을 겪으며 서비스 출시가 지연됐다. LG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피트니스캔디의 당기순손실은 56억7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32억9000만원)과 비교해 23억원 이상 당기순손실이 커졌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이 시작된 지난해부터 글로벌 홈피트니스 시장이 위축된 점 등을 감안해 양사가 사업을 청산하기로 한 것으로 보고 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4-18 13:49:05최근 5년간 배달, 피트니스, 커피전문점 등의 매출은 크게 증가한 반면 면세점, 여행, 영화·공연 분야 매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해에는 전년에 비해 여행사, 항공사, 면세점 등 여행관련 업종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KB국민카드는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소비 트렌드를 비교하기 위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고객 약 1900만명을 대상으로 23개 세부 소비업종에서 발생한 약 93억건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박신영 기자
2024-01-30 18:19:02[파이낸셜뉴스] 최근 5년간 배달, 피트니스, 커피전문점 등의 매출은 크게 증가한 반면 면세점, 여행, 영화·공연 분야 매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해에는 전년에 비해 여행사, 항공사, 면세점 등 여행관련 업종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KB국민카드는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소비 트렌드를 비교하기 위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고객 약 1900만명을 대상으로 23개 세부 소비업종에서 발생한 약 93억건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2019년 대비 2023년 매출 증감률을 업종별로 보면 음식이 25%를 기록했으며 엔터·스포츠 20%, 쇼핑·마트 13%, 건강미용 9%, 여행 4% 등이었다. 세부 업종별로 보면 이 기간 배달서비스 매출 증가율이 164%로 가장 컸고, 피트니스(58%), 커피전문점(53%), 디저트전문점(48%), 스포츠(45%) 순으로 매출액이 증가했다. 면세점(-42%), 여행사(-22%), 영화·공연(-20%), 건강식품(-12%), 화장품(-6%), 대형마트·할인점(-5%)의 매출액은 2019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령대별 업종별 매출액 비중을 2019년도와 비교해보면 20대는 피트니스(+2%p), 30대 화장품(+2%p), 40대 배달서비스(+9%p), 50대 편의점(+4%p), 60세 이상은 건강식품(+15%p) 업종의 비중이 늘었다. 지난해의 경우 주요 5개 소비업종의 매출은 전년 대비 8% 늘었으며 이중 여행 업종이 41%로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음식 8%, 건강·미용 8%, 엔터·스포츠 6%, 쇼핑·마트 업종이 2% 증가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1-30 14:30:35[파이낸셜뉴스] 스타필드 수원에 프리미엄 피트니스클럽 ‘콩코드(CONCORD)’ 가 26일 오픈한다. 17일 신세계건설 레저부문에 따르면 콩코드는 총 1500평 규모에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수영장, 사우나로 구성됐다. 피트니스는 최고급 사양의 글로벌 운동기구 브랜드인 ‘라이프 피트니스’ 제품을 도입했다. 또 미국 스포츠의학 및 운동과학 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단체인 NASM 에서 발급한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트레이너로 구성된 ‘팀 콩코드’를 통해 최상의 맞춤형 피트니스 경험을 제공한다. 골프는 프라이빗한 연습타석, 실내 어프로치존, 스크린 게임룸으로 구성됐으며 좌우타 겸용 타석까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유명 골프 해설위원이자 골프 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 선정 ‘세계 50대 골프교습가’에 이름을 올린 고덕호프로의 ‘고덕호PGA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GX룸은 GX 스튜디오, 미디어 GX룸, 웰니스룸, 필라테스룸으로 구성됐으며, ‘ICG’ 와 협업을 통해 가상 해외로드에서 실시간 칼로리 소모 모니터링이 가능한 국내 최초 버추얼 실내 사이클 프로그램인 메타버스 스피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은은한 자연 채광이 들어오는 수영장은 트렌디한 인테리어의 선베드와 자쿠지 등으로 꾸며졌고, 모든 회원은 최신 건습식 사우나 시설 및 체형분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건설 레저부문 관계자는 “수원에 호텔급 프리미엄 피트니스 클럽이 최초로 생기는 만큼 지난 12월 공식 팝업 스토어 오픈부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피트니스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건강 플랫폼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전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1-17 09:37:37[파이낸셜뉴스] 올해 개최된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을 받은 ‘피트니스 앤 플레이짐(Fitness & Play GYM)’을 포함한 4개의 코오롱글로벌 조경특화상품이 우수디자인(GD)으로 최종 선정됐다. 3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최종 심사에서 동상(한국디자인원장상)을 받은 피트니스 앤 플레이짐(사진)은 코오롱 하늘채의 대표적인 조경상품인 ‘아웃도어그라운드(조깅트랙)’과 연계해 개발된 옥외특화 운동 공간이다. 특화 디자인 콘셉트인 ‘심플 앤 디테일(Simple & Detail)’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해당 작품은 성인을 위한 체력단련 공간인 ‘피트니스짐(Fitness GYM)’, 청소년 및 어린이 특화 놀이 공간인 ‘플레이짐(Play GYM)’ 등 복합 운동 공간으로 디자인돼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이 밖에도 코오롱글로벌은 일상 속 6가지 자연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특화 조경 시설물 ‘하늘채 시그네이처(SigNature)’, 올해 준공한 단지에 적용된 특화 놀이시설인 ’구름 속 비행‘과 ’달빛 은하수‘ 등 출품작 모두 GD에 선정되면서 조경부문에서는 유일하게 굿디자인 4관왕을 달성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 인테리어 부문 본상에 이어 조경부문 역시 GD에 선정돼 디자인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소비자의 가치 인식 변화를 이해하고, 브랜드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굿디자인어워드는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으로, 수상작으로 선정된 상품에는 정부 인증 마크인 '굿디자인(GD)' 로고를 사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3-11-03 13:4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