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넥슨은 19일 EA 아시아 스튜디오인 EA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 게임 ‘EA SPORTS™ FIFA Online 4’에서 진행하는 체질 개선 프로젝트 ‘BUILD UP PROJECT’를 공개했다. 넥슨과 EA코리아 스튜디오는 18일 ‘BUILD UP PROJECT’ 영상을 통해 ‘FIFA 온라인 4’ 서비스 개선 의지와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하고, 이용자 의견 청취를 약속했다. 넥슨 박정무 피파사업실장과 EA코리아 스튜디오 이종민 개발담당PD, 조승석 라이브서비스담당PD는 영상을 통해 ‘준비 중인 업데이트’와 ‘신규 클래스 및 유료 상품 출시 방식 개선’, ‘여름 이벤트 일정’, ‘소통방식 개선’ 등 앞으로의 개선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오는 25일 진행하는 업데이트로 ‘볼타 라이브’ 정규 시즌을 오픈하고, 체감 개선을 위한 ‘4차 넥스트 필드 업데이트’를 반영한다. 기존 공식경기에 등급 세분화와 주간리그 등 개선사항을 반영하는 ‘공식경기 2.0’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후 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라커룸’과 ‘클럽 시스템’ 추가를 예고했고, 신규 클래스 ‘20TOTS’ 출시와 기존 클래스의 가치 보전을 위한 방안을 공개했다. 또 이적 시장 수수료와 유료 상품에 대한 개선책과 6월 대규모 이벤트에 관한 소식까지 ‘FIFA 온라인 4’ 개선을 위해 준비 중인 다양한 소식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새로운 형태의 소통방식 추가와 향후 추진 예정인 유저간담회 소식을 끝으로 ‘BUILD UP PROJECT’ 영상을 마무리했다. 넥슨 박정무 실장은 “어느 때보다 더 많이 준비하고 고민하며, 구단주분들이 만족하시는 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FIFA 온라인 4에 보내주신 애정 어린 지적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0-06-19 11:13:52아프리카TV는 오는 17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리는 ‘고등피파 올스타전’ 티켓 전석이 하루 만에 매진됐다고 14일 밝혔다. ‘고등피파’는 아프리카TV와 넥슨이 협업해 진행하는 e스포츠 대회로, 지난 4월 첫 방송 후 10회까지 누적 시청자 수 약 800만명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고등피파 올스타전’에는 올 상반기 ‘고등피파’에 출전했던 전국 11개 고등학교팀이 출전하며, 아프리카TV 인기 BJ '신보석', '두치와뿌꾸', '원창연', '환경', '동네형박성주' 등 5인이 코치진으로 참여한다. 고교별 3명씩 총 33명의 학생들은 ‘팀 두치와뿌꾸’, ‘팀 원창연’으로 나뉘어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고등피파’ 팬들을 위한 혜택도 풍성하다. 먼저 온라인으로 승부 예측 투표와 ‘FIFA 온라인 4’ 인게임 아이템 쿠폰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장 관람객에게도 인게임 아이템 쿠폰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스페인 프로축구팀 발렌시아 소속 이강인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 XBOX ONE 패드 등 다양한 경품을 선물한다. ‘고등피파 올스타전’ 전 경기는 아프리카TV FIFA 온라인 4 공식방송국을 통해 생중계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9-08-14 10:51:00'2018 러시아 월드컵' 시즌을 겨냥한 넥슨의 기대작 '피파온라인4'가 인공지능(AI) 기술과 만나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AI 기술 적용에 따른 사실적인 플레이와 생동감 넘치는 현장감에 역동적인 연출이 이용자의 호평을 받으며 기대보다 높은 흥행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오는 24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지난 17일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피파온라인4가 게임트릭스가 발표한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5위권 내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리그오브레전드, 오버위치 등 쟁쟁한 PC온라인 게임과 경쟁해 순조로운 출발을 한 것은 전작보다 개선된 게임성과 러시아 월드컵 열기를 즐길 수 있는 시기에 맞춰 출시한 계절적 요인 등이 꼽힌다. 특히 AI가 접목된 피파온라인4는 보다 정교해진 공과 선수의 움직임 등 전작보다 사실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격과 수비 모든 상황에서 움직임이 개선된 것이다.선수에게 개인별 전술 지시를 할 수 있어 세밀한 전략을 구사하거나 선수의 개인기를 다양화했다. 코너킥, 프리킥 등 세트피스 시스템과 디펜스 시스템도 개선해 역동적인 공격 플레이도 가능하다. 선수 캐릭터, 세레모니, 관중, 카메라맨, 3D 잔디 등 경기장의 모습도 현실감을 극대화했다. 실제 축구장에서의 열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를테면 이용자는 포그바의 댑, 그리즈만의 전화기 등 선수들의 최신 세레모니를 하거나 카메라맨에게 달려가는 등 역동적인 연출도 경험할 수 있다.피파온라인의 새로운 재미 요소는 전략수비만 활용해 다른 이용자와 승부를 겨루는 PvP 대전이다. PvP 대전은 상대 공격수와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이동 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압박과 몸싸움을 벌이거나 견제와 태클을 적절히 구사,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는 것이다. 전작에서는 수비키만으로 손쉬운 수비가 가능했지만 전략수비가 도입되면서 압박, 견제, 태클 등을 모두 조작해야 한다. 즉 수비하기가 어려워진 만큼 공격에 활력이 생기고, 빠른 공수전환으로 경기에 속도감이 붙게 된 것이다. 피파온라인4는 이용자가 달라진 게임성에 적응할 수 있도록 기본기 훈련 콘텐츠도 마련해놨다. 드리볼링, 패스, 슈팅, 크로스 등 기본기를 난도별로 연습할 수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18-05-22 17:12:13'2018 러시아 월드컵' 시즌을 겨냥한 넥슨의 기대작 '피파온라인4'가 인공지능(AI) 기술과 만나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AI 기술 적용에 따른 사실적인 플레이와 생동감 넘치는 현장감에 역동적인 연출이 이용자의 호평을 받으며 기대보다 높은 흥행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오는 24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지난 17일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피파온라인4가 게임트릭스가 발표한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5위권 내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리그오브레전드, 오버위치 등 쟁쟁한 PC온라인 게임과 경쟁해 순조로운 출발을 한 것은 전작보다 개선된 게임성과 러시아 월드컵 열기를 즐길 수 있는 시기에 맞춰 출시한 계절적 요인 등이 꼽힌다. 특히 AI가 접목된 피파온라인4는 보다 정교해진 공과 선수의 움직임 등 전작보다 사실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격과 수비 모든 상황에서 움직임이 개선된 것이다. 선수에게 개인별 전술 지시를 할 수 있어 세밀한 전략을 구사하거나 선수의 개인기를 다양화했다. 코너킥, 프리킥 등 세트피스 시스템과 디펜스 시스템도 개선해 역동적인 공격 플레이도 가능하다. 선수 캐릭터, 세레모니, 관중, 카메라맨, 3D 잔디 등 경기장의 모습도 현실감을 극대화했다. 실제 축구장에서의 열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를테면 이용자는 포그바의 댑, 그리즈만의 전화기 등 선수들의 최신 세레모니를 하거나 카메라맨에게 달려가는 등 역동적인 연출도 경험할 수 있다. 피파온라인의 새로운 재미 요소는 전략수비만 활용해 다른 이용자와 승부를 겨루는 PvP 대전이다. PvP 대전은 상대 공격수와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이동 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압박과 몸싸움을 벌이거나 견제와 태클을 적절히 구사,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는 것이다. 전작에서는 수비키만으로 손쉬운 수비가 가능했지만 전략수비가 도입되면서 압박, 견제, 태클 등을 모두 조작해야 한다. 즉 수비하기가 어려워진 만큼 공격에 활력이 생기고, 빠른 공수전환으로 경기에 속도감이 붙게 된 것이다. 피파온라인4는 이용자가 달라진 게임성에 적응할 수 있도록 기본기 훈련 콘텐츠도 마련해놨다. 드리볼링, 패스, 슈팅, 크로스 등 기본기를 난도별로 연습할 수 있다. 넥슨 관계자는 "피파온라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면서 "전작에서 쌓은 노하우와 피파온라인4만의 콘텐츠로 이용자 기대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18-05-22 09:28:53넥슨의 PC온라인게임 기대작 '피파 온라인4'가 드디어 나왔다.넥슨은 정통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4'의 공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피파 온라인4'는 PC온라인 환경에 최적화한 개선된 엔진을 장착해 향상된 그래픽과 사실감 높은 플레이 체감으로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기존 버전과 달리 PvP(이용자간 대결) 시 전략수비 방식을 채택했으며 팀 전술이 새롭게 추가됐다. 아울러 자신만의 특별한 팀을 구성할 수 있는 대표팀 모드에서는 급여 시스템을 도입해 정해진 급여 한도 내의 동등한 조건에서 전략적으로 스쿼드를 구성하고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 넥슨은 이날부터 6월 13일까지 론칭 기념으로 출석 이벤트를 진행하며 게임에 접속만 해도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랜덤 상자를 선물하고, 주간 접속에 따라 골드 선수팩, 10만 BP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서영준 기자
2018-05-17 17:15:28넥슨의 PC온라인게임 기대작 '피파 온라인4'가 드디어 나왔다. 넥슨은 정통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4'의 공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피파 온라인4'는 PC온라인 환경에 최적화한 개선된 엔진을 장착해 향상된 그래픽과 사실감 높은 플레이 체감으로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피파 온라인4'의 사전등록에는 500만명을 몰리며 기대를 모았다. '피파 온라인4'는 총 4차례에 걸쳐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진행해 완성도를 높였다. 기존 버전과 달리 PvP(이용자간 대결) 시 전략수비 방식을 채택했으며 팀 전술이 새롭게 추가됐다. 아울러 자신만의 특별한 팀을 구성할 수 있는 대표팀 모드에서는 급여 시스템을 도입해 정해진 급여 한도 내의 동등한 조건에서 전략적으로 스쿼드를 구성하고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 넥슨은 이날부터 6월 13일까지 론칭 기념으로 출석 이벤트를 진행하며 게임에 접속만 해도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랜덤 상자를 선물하고, 주간 접속에 따라 골드 선수팩, 10만 BP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 오픈 이후 일정 수준의 구단주 레벨과 플레이 횟수, 매치 승리를 달성할 때마다 계정 당 1회 특별 보상을 지급하는 성장 이벤트도 실시한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18-05-17 14:07:08넥슨이 내달 17일 PC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4를 출시한다. 넥슨은 오는 5월 17일 PC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4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내달 17일 출시되는 피파온라인4는 지난 3차례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통해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수렴해 보다 개선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수비 모드는 기본 수비와 전략 수비 모두 지원하되 이용자간 매치인 1대1(PvP) 플레이에서는 전략 수비만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피파온라인3 출시에 맞춰 넥슨은 전작의 자산 이전이 가능하게 만들 방침이다. 이에 따라 내달 3일을 기준으로 이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피파온라인3의 선수 가치와 보유 포인트를 합산해 해당 자산만큼 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포인트는 피파온라인4에서 아이템은 물론 패키지로 교환할 수 있다. 전작인 피파온라인3는 오는 8월초 공식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많은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않는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여러차례 테스트를 거쳐 드디어 오픈을 앞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더욱 만족하실 수 있는 게임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18-04-12 14:10:56넥슨이 국내 1위 게임사라는 명성에 걸맞게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넥슨은 지스타 참여업체 중 최대 규모인 300부스를 운영하면서 온라인게임 5종, 모바일게임 4종을 선보일 계획이다.특히 출시가 임박한 게임을 중심으로 관람객들이 직접 시연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지스타를 게임축제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스타에서 소개된 신작 게임들을 연달아 출시해 열기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넥슨은 7일 서울 강남 넥슨아레나에서 '넥슨 지스타 2017 프리뷰' 기자간담회를 열고 넥슨관 콘셉트와 9종의 출품작을 공개했다. 올해 지스타에서 넥슨은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한 단계 진화된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의미로 넥스트 레벨(NEXT LEVEL)을 테마로 잡았다.넥슨이 올해 지스타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온라인게임은 '피파온라인4'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시즌에 맞춰 정식 서비스가 진행될 '피파온라인4'는 지스타에서 시연 버전으로 처음 관람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피파온라인4' 시연에는 232대의 컴퓨터가 동원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니드포스피드 엣지 △배틀라이트 △천애명월도 △타이탄폴 등 총 5종의 온라인게임을 지스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 이정헌 부사장은 "넥슨관 중앙에 피파온라인4를 위한 시연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개별 타이틀 중 가장 많은 좌석인 232대가 준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모바일게임은 총 4종이 공개된다. 오는 28일 출시되는 '오버히트'는 시연에만 118대의 시연 기기가 준비된다. 또한 △야생의 땅: 듀랑고 △메이플블리츠X △마비노기 모바일 등은 별도로 마련된 미디어폴을 통해 영상이 공개될 계획이다.넥슨이 올해 지스타에서 선보일 게임들은 출시가 임박한 신작들이 대부분이다. 지스타에서 시연 버전을 공개해 게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출시 이후까지 열기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가장 먼저 출시될 '오버히트' 외에도 '배틀라이트'는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내달 7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영상으로만 공개되는 '야생의 땅 : 듀랑고'는 내년 1월말 출시된다. 이 부사장은 "올해 지스타의 출품작들은 출시를 눈 앞에 둔 게임 위주로 구성했다"며 "최대한 많은 관람객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넥슨은 지스타 기간 300부스를 운영해 최대 588명이 동시에 시연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온라인게임 15분, 모바일게임 10분 정도의 시연 시간을 감안하면 하루에 약 1만4000여명 이상이 넥슨관에서 게임을 시연해 볼 수 있는 셈이다. 이 부사장은 "지난해 지스타에서 게임이 너무 많아 집중할 수 없다는 피드백을 받아 올해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들에 집중했다"며 "게임 장르에 편중되지 않고 최대한 많은 게임을 차제 개발하고 퍼블리싱한다는 기조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17-11-07 18:05:56넥슨이 2일 인기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3'의 후속작 '피파온라인4'를 최초로 공개했다. '피파온라인4'는 전작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그래픽과 사실적인 선수들의 움직임으로 실제 축구와 비슷한 느낌을 전달하는데 주력했다는 게 넥슨 측의 설명이다. 넥슨은 이날 서울 반얀트리클럽앤스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글로벌 게임기업(EA)의 개발스튜디오인 스피어헤드에서 개발한 '피파온라인4'를 선보이고 오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에서 일반 게이머들에게 시연버전을 처음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피파온라인4'는 지난 2012년 서비스를 시작해 5년여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넥슨의 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3'의 후속작이다. 실제 선수들의 모션 캡처와 프리미어리그 등의 라이선스를 획득해 경기장, 관중, 현장음, 해설까지 실제 축구를 경험하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작보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이 더욱 사실적으로 바뀌고 정교한 인공지능(AI) 도입으로 공격과 수비 등 모든 상황에서 개선된 움직임을 체감할 수 있다는게 넥슨측의 설명이다. 넥슨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시즌에 맞춰 피파온라인4의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오는 16일 개막하는 지스타 2017에서 PC 240대 규모로 일반 이용자들에게 처음 공개된다. 지스타에서 시연버전을 공개한 이후에는 12월 중으로 첫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넥슨 이정헌 부사장은 "피파온라인3 서비스 노하우를 집약해 최고의 축구게임으로 피파온라인4가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7-11-02 12:05:42퀄컴,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이 함께 손을 잡고 최초로 출시한 '코파일럿+ PC'의 호환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ARM 기반 윈도 PC인 코파일럿+ PC가 기존 x86 기반 앱들과의 호환성 문제를 해결했다고 했으나 여전히 인터넷 뱅킹을 비롯해 각종 소프트웨어, 게임 등이 제대로 실행되지 않기 때문이다. 19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코파일럿+ PC인 ‘갤럭시 북4 엣지’의 판매를 시작했다. ARM 설계 기반으로 퀄컴이 선보인 AI PC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X 엘리트’를 탑재한 제품으로, 삼성전자는 유명 IT 유튜버 잇섭 등을 섭외해 네이버 라이브 쇼핑과 협찬 콘텐츠 등을 진행하며 야심차게 마케팅에 나섰다. 하지만 다수의 네티즌들은 ‘갤럭시 북4 엣지’의 호환성을 문제 삼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사전에 이를 인지하고 ‘삼성 갤럭시북4 엣지(Edge) 호환성 관련 안내문’을 통해 갤럭시 북4 엣지에서 설치 또는 실행이 되지 않는 등 호환되지 않는 웹사이트·앱 등을 공지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북4 엣지에서는 △BNK 경남은행 △우리카드 △현대해상 △신한투자증권 △DB금융투자 △우리은행 △NH농협손해보험 등의 금융사 사이트들은 호환이 되지 않아 온라인 뱅킹, 주식거래 등을 할 수 없다. 또 △어베스트 클린업 △구글 드라이브 △카스퍼스키 안티바이러스 △알약 공개용 △캐논 ij 스캔 유틸리티 △엡손 스태튜스 모니터 3 등과 같은 PC 관리·보안 앱은 물론 △어도비 인디자인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어도비 애프터이펙트 △어도비 프리미어 등도 호환을 지원하지 않는다. 특히 게임의 경우 △리그 오브 레전드(LOL) △FC 온라인(전 피파온라인) △배틀그라운드 △서든어택 △레전드 오브 룬테라 △발로란트 △리니지M △테일즈런너 등 인기 게임 앱 다수가 호환이 되지 않는다. 이 밖에 △네이버 마이박스 △네이버 이북 리더 △구글 플레이게임스 등도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박준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갤럭시 에코 상품기획팀장(상무)은 지난달 30일 갤럭시 북4 엣지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제품 호환성에 대해 “여러분들이 사용하는 거의 모든 앱들이 호환성 테스트를 통과했고 실제로 제품이 출시되면 그 효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일부 에뮬레이터(호환성 구현해주는 가상환경)를 써서 동작할 때도 성능 차이를 크게 느끼지 못해서 거침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하지만 제품 출시 후에도 여전히 다수의 웹사이트와 앱들이 호환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갤럭시 북4 엣지는 뛰어난 배터리 성능 등을 갖췄음에도 호환성 문제로 인해 네티즌들 상당수가 구매를 망설이는 듯한 분위기다. 삼성전자는 호환성과 관련해 앱 개발사에서 ARM 기반에 맞게 개선해줘야 하는 부분이 있어 해당 업체들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으나 이 문제가 언제 해결될 지는 미지수다. 물론 이건 삼성전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MS 서피스 프로 10, MS 서피스 랩톱 6, 레노버 요가 슬림 7 14 2024, 레노버 씽크패드 T14s 6세대, HP 드래곤플라이 14·옴니북 X·HP 엘리트북 울트라 G1q, 델 인스피론 14 플러스 7441, 에이서 스위프트 14(SFA14-11) 등도 스냅드래곤 X 엘리트를 달고 나오는 다른 제품들도 호환성 문제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퀄컴 측은 "유명 앱들을 식별·최적화하기 위해 MS 및 소프트웨어 업체들과 협력해 소비자를 위한 강력한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6-18 23:4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