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H그룹 필룩스유도단이 오는 17일 우석대학교를 찾아 재능기부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필룩스유도단 소속 선수들이 유도 꿈나무들을 직접 찾아가 기술 전수 등 재능기부 형식으로 유망주를 발굴·육성하는 KH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5월 포항 동지중·고등학교를 찾아 첫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전북지역 생활체육 학생들과 엘리트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2012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송대남 감독과 2020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조구함·동메달리스트 안창림 선수 등 필룩스유도단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 선보였던 메치기·굳히기 등 핵심기술을 전수하는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 할 예정이다. 한편 KH그룹의 남다른 스포츠 사회공헌과 그 성과는 이달 고양KH축구단이 창단 첫해 조기 우승 및 승격을 확정 지으며 다시금 화제가 됐다. “여러 사정으로 꿈을 포기해야 했던 ‘축구 미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게 하겠다”라는 KH그룹 배상윤 회장의 포부로 지난 12월 창단된 고양KH축구단이 K4리그 출범 이래 신생 구단이 조기 우승한 첫 사례로 기록된 것이다. 이 뿐만 아니라 KH그룹은 금천베이스볼파크에서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박명환 투수가 이끄는 'KH유소년 야구교실'을 시작으로 야구 재능기부 또한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각 지역구 청소년 야구단, 초·중·고 야구단을 직접 찾아가 일일 코치, 멘토링을 진행한데 이어 지난 9월 ‘아그너스 사회인 야구팀’을 대상으로 여섯 번째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KH그룹은 △취약계층 스포츠 활동 지원(장학금지원) △필룩스유도단 재능기부 △태권도·야구꿈나무 재능교실 △유망주육성(장학사업) △국내외 스포츠 우호증진 △비인기스포츠 지원 △각종 스포츠대회 지원 등 스포츠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10-11 09:39:05[파이낸셜뉴스] 올림픽 메달리스트 조구함·안창림 등 KH그룹 소속 선수들이 포항 지역 유도 꿈나무들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11일 KH그룹에 따르면 필룩스 유도단은 지난 9일 동지고등학교 유도관을 방문해 동지중·고,동지여중·고 선수들에게 국제 무대에서 선보였던 메치기·굳히기·낙법 등 핵심기술을 전수해 주는 재능기부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포항을 방문한 KH그룹 필룩스 유도단은 2015광주하계U대회 유도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최원 단장과 2012런던올림픽 챔피언인 송대남 감독 아래 2020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조구함·2020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안창림·2016 파리그랜드슬램 챔피언 김잔디·2017타이페이 유니버시아드 은메달리스트 이정윤 등이 소속된 팀이다. 이번 유도단 재능기부는 동지중·고 소속인 이재현·재경 형제가 보낸 감사의 손편지로 마련됐다. KH그룹은 지난 2월 대한유도회와 한국초중고유도연맹을 통해 이재현 선수와 동생 이재경(당시 고령초·현 동지중)을 비롯 전국 11명의 유도 꿈나무에게 각 100만 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을 받은 이재현·재경 형제는 배 회장에게 열심히 훈련해서 좋은 선수로 성장하겠다며 감사의 손편지를 보냈고, 배 회장은 선수들의 따뜻한 인성이 유도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추가 지원을 약속했다. 배 회장은 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매월 50만 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유도단 소속 국가대표급 유도선수들에게 직접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재능기부를 정기적으로 추진할 것을 결정했다. 특히 배 회장의 선행은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져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기 위한 KH그룹의 기업 정신을 다시 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배 회장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동생 이재경 군은 자신이 졸업한 고령초를 방문해 후배 유도 인재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쾌척했다. 국제무대의 메달을 거머쥐었던 선수들의 기술을 직접 체험한 학생들은 올림픽 꿈나무가 되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들의 지도를 받은 동지고 차승준 군은 “말로만 듣고 TV로만 봤던 안창림 선배로부터 직접 안뒤축걸기를 배우고 파트너로 상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는 게 믿겨 지지 않았고, 특히 너무나 부드럽고 쉽게 큰 힘 들이지 않고 던지는 것을 보고 저도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선배님의 지도를 잘 기억하고 훈련에 임해 국가대표는 물론 올림픽 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H그룹 필룩스 유도단은 이날 선수들에게 운동복과 신발 등 훈련 용품을 지원했고, 재능기부 후에도 포항지역 초·중·고 선수들과 만찬을 진행하며 선수 전원에게 백화점 상품권(20만 원권)을 각각 전달, 유도 꿈나무 선수들을 응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5-11 13:57:06[파이낸셜뉴스] KH그룹 필룩스유도단 황희태 감독(사진)이 한국 남자 유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내정됐다. 25일 KH그룹은 대한유도회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을 대비해 황 감독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황희태 감독은 2003년 세계유도선수권대회 금메달,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며 화려한 기록을 남겼다. 또한 2004년 아테네올림픽과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준결승전에 진출하는 등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로 준수한 성적을 내기도 했다. 그는 은퇴 이후 국가대표팀 전력분석관부터 트레이너, 코치 등 다양한 보직을 두루 거쳐 2019년부터 KH그룹 필룩스유도단 감독 자리를 맡아왔다. 이후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해 지난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소속팀 안창림, 조구함이 메달을 획득하는데 지도자로서 힘을 보탰다. 황 감독은 최근 대한유도회에서 실시한 국가대표 감독 서류와 면접심사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현재 이사회와 대한체육회의 승인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황 감독이 뚝심 있는 지도력을 발휘해 침체된 대한민국 유도를 새로운 단계로 이끌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황 감독의 소속팀인 KH그룹은 비인기 스포츠 종목 지원에 앞장서는 등 남다른 스포츠에 대한 애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KH그룹은 국내 유일한 사기업 유도단을 창단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0 도쿄올림픽을 빛낸 조구함, 안창림, 한희주에게 최고 예우를 해주는 등 비인기 종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KH그룹은 현재 2018 동계올림픽 주 무대였던 알펜시아 리조트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KH그룹의 알펜시아 인수는 단순한 수익 사업을 넘어서 2018 동계올림픽의 영광을 재현하고 각종 비인기 동계스포츠 종목에 대한 지원 발판이기도 하다. 그 일환으로 KH그룹 계열사인 iHQ는 지난 28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이승훈과 빙상 스타인 이규혁 감독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앞으로도 동계스포츠 종목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 밝혔다. 이 외에도 KH그룹 계열사인 KH스포츠는 지난 9월 29일 고양시와 2022년 프로축구 K4리그 참가를 위한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12월에는 선수들을 선발해 고양KH축구단 창단을 앞두고 있다. KH그룹 관계자는 "뛰어난 재능에도 불구하고 여러 사정으로 인해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하면서 선수 생활을 포기하는 선수들이 많다"며 "유망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고 축구단 창단 배경을 밝혔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10-25 18:59:54[파이낸셜뉴스] KH그룹 필룩스유도단의 선수들이 도쿄올림픽 유도 종목에서 메달 2개를 따냈다. 30일 스포츠계에 따르면 KH그룹 필룩스유도단은 이번 도쿄올림픽에 3명의 선수와 1명의 지도자가 참여해 은메달 1개(조구함 선수), 동메달 1개(안창림 선수)를 획득했다. KH그룹 필룩스유도단으로서는 팀 창단 후 첫 올림픽이다. 조 선수는 왼쪽 무릎 인대가 90%나 파열된 상태에서 근육량을 늘려 파열된 인대를 대신해 훈련했다. 특히 다른 쪽 무릎 연골도 고된 훈련으로 인해 닳아 없어져 임시 치료로 버티면서도 결승전에서 9분30여초의 혈투에도 포기하지 않았다. 안 선수는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은 재일교포다. 4번의 연장전 혈투였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한희주 선수는 올림픽 출전 가능성이 전혀 보이지 않았지만 끝까지 희망을 가지고 국가대표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한편, KH 그룹은 2018 동계올림픽의 성지인 알펜시아 리조트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이 되어, 8월 정식 계약을 앞두고 현재 실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스포츠계에서는 “KH 그룹은 유도선수단 뿐만 아니라 진정한 올림픽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1-07-30 18:48:55[파이낸셜뉴스] KH그룹의 알펜시아리조트와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수촌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5일 KH그룹은 알펜시아리조트와 국가대표 선수촌이 대한체육회 및 국가대표 복리후생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천군 광혜원면에 위치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원 KH그룹 필룩스유도단 단장과 송대남 KH그룹 필룩스유도단 감독, 고종수 알펜시아리조트 이사, 김택수 대한체육회 선수촌장과 김윤만 훈련본부장, 박기석 선수촌운영본부장이 참석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력으로 알펜시아리조트는 향후 대한체육회와 국가대표 선수, 지도자를 대상으로 리조트 내 숙박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복리후생 기회를 제공하고 상효 교류를 통해 체육 발전과 리조트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이어 KH그룹은 선수촌 직원들과 국가대표 지도자들을 위한 기부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KH그룹은 알펜시아리조트와 선수촌의 협력을 기념하여 선수촌 직원들과 국가대표 지도자들을 위한 블루투스 헤드셋 ‘SPHERE100'을 기부하고 현장에서 직접 전달했다. 김택수 대한체육회 선수촌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대표의 복리후생을 위한 뜻깊은 시작”이라며 “체육 발전과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실질적인 지원을 해주신 KH그룹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이 대한민국 스포츠의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국가대표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최원 KH그룹 필룩스유도단 단장은 “KH그룹은 대한민국 체육인들과 체육 관련 기관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며 “이번 협약 또한 그 일환으로 우리 선수들의 훈련환경 뿐만 아니라 체육 업계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복리후생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며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싶다”고 화답했다. 앞서 지난 4월 대한체육회 지도자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돼 활동중인 송대남 감독은 체육인들의 처우개선과 행정적인 절차 개선에 힘쓸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체육계의 질적 성장을 위해 처우개선 뿐만 아니라 행정 절차의 효율성도 중요하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체육계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H그룹은 한국체육대학교, 용인대학교와 대한체육회 등 다양한 체육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미래 체육 인재들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체육인들의 복지를 개선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5-15 18:21:25[파이낸셜뉴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한 이승훈(IHQ) 선수의 포상금 수여식이 지난 3일 청담동 모처에서 진행됐다. 4일 KH그룹에 따르면 전일 KH그룹 배상윤 회장과 IHQ 박종진 총괄사장, KH스포츠단 양종옥 사장, 송대남 KH필룩스유도단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을 획득한 이승훈 선수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의미로 포상금 1억 원이 전달됐다. 또한 KH그룹은 이규혁 감독에게도 2000만원을 전달했다. KH그룹 배상윤 회장은 “이승훈 선수는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간 고된 훈련을 감내하며 베이징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며 “12년 동안 개최된 4번의 올림픽(2010벤쿠버, 2014소치, 2018평창, 2022베이징)에서 연속으로 메달을 획득한 최초의 선수며, 올림픽 최다메달을 획득한 위대한 선수”라고 밝혔다. 이어 배 회장은 “앞으로도 이승훈 선수가 지속적으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며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계속 높여나가기 위해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승훈 선수도 “올림픽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주셔서 항상 든든한 마음이었다. 그래서 좋은 결과도 나왔고 이렇게 큰 포상금까지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운동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KH그룹의 배상윤 회장은 지난 2020 도쿄올림픽 때도 유도에서 메달을 획득한 조구함, 안창림에게 총 5억 원의 통 큰 포상을 해 화제를 모았다. 또 그룹에서 설립한 블루나눔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아끼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KH필룩스 유도단을 비롯해 IHQ 빙상팀, 고양KH축구단까지 운영하며 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KH그룹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치른 알펜시아 리조트를 지난달 최종 인수하며 국격에 맞는 글로벌 리조트 조성과 향토기업으로 정착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3-04 10:40:20[파이낸셜뉴스] KH그룹이 설립한 블루나눔재단이 저소득층 스포츠 인재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블루나눔재단은 24일 서울시 논현동 KH그룹 본사에서 ‘2022년 블루나눔재단과 함께하는 스포츠 꿈나무장학지원사업’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양종옥 KH스포츠단 사장, 고종수 KH스포츠단 부사장, 송대남 KH 필룩스 유도단 감독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하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초·중·고 유도 꿈나무 10명, 초·중·고 축구 꿈나무 10명, 총 20명으로 각각 100만원이 지원됐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저소득층 또는 전국대회 및 시·도 대회 수상경력, 학교장 추천 등으로 선정했다. 블루나눔재단의 스포츠 꿈나무 장학지원 사업은 지난해까지 저소득층 유도 청소년 인재만을 대상으로 했지만, 올해부터 장학금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축구 청소년 인재까지 대상에 포함했다. 블루나눔재단 관계자는 “축구 꿈나무들이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축구를 포기하지 않도록 특정 스포츠 종목에 지원이 국한된 장학금 규모와 대상의 범위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배상윤 이사장(KH그룹 회장)이 설립한 블루나눔재단은 기업 이익의 사회환원, 비인기 스포츠 활성화, 체육 인재 발굴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 중이다. 블루나눔재단과 KH그룹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의료진 등을 위해 1억원 지원, 전남 영광군·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남녀 내복 기증, 서울시 사회복지사협회·군부대·학교 재단에 마스크 기부, 영광군 낙월면 송이도에 발전기금 5000만원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스포츠 사랑이 남다른 배 회장은 2020도쿄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조구함, 안창림 선수에게 지난해 총 5억 원의 포상금과 별도의 격려금을 지급하는 등 통 큰 행보를 보인 바 있다. 올해도 배 회장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승훈 선수에게 총 1억 원의 포상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KH그룹은 KH그룹 필룩스 유도단, IHQ 빙상팀, 고양 KH축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KH그룹은 지난 18일 평창 동계올림픽을 치른 알펜시아 리조트를 인수하며 국격에 맞는 글로벌 리조트 조성과 향토기업으로 정착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2-24 16:07:14[파이낸셜뉴스] ◆KH 필룩스<승진> ◇전무 △조명해외사업부 장준 ◇이사 △부품영업1팀 강명훈 △부품영업2팀 윤흥규 ◆IHQ <승진> ◇부사장 △엔터부문 성진우 ◇상무 △재무관리본부 안진욱 △법무실 정혜진 ◇상무대우 △편성기획본부 권오준 △보도본부 김명래 ◇이사 △광고영업본부 김현수 △콘텐츠제작본부 이준호 △외주제작본부 김학열 △홍보·IR팀 정진용 △경영지원본부 전호건 ◆KH 일렉트론 <승진> ◇이사 △경영지원본부 이영진 ◆KH 스포츠단 <선임> ◇사장 △양종옥 ◇부사장 △고종수 ◇이사 △박명환 ◆KH그룹 필룩스유도단 <선임> ◇트레이너 △김잔디 ◇플레잉코치 △안창림 ◇선수 △이정윤
2021-12-31 17:19:52[파이낸셜뉴스] 2018년 동계올림픽의 성지였던 알펜시아 리조트를 인수 중인 KH그룹의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대한 포상금 지급이 화제다. 앞서 지난 8월에 열린 2021 도쿄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KH그룹 필룩스 유도단의 조구함(은메달), 안창림(동메달) 선수가 소속 기업으로부터 최고의 포상과 예우를 받은 것이 뒤늦게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6일 KH그룹은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금메달 3억원, 은메달 2억원, 동메달 1억원의 포상급 지급을 약속했다. 아쉽게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에게도 수 백 만원의 위로 격려금을 전달하고 분발을 당부했다. KH그룹 필룩스유도단은 이번 올림픽에 송대남 감독이 남자 대표팀 코치로 참가한 것을 비롯, 남자 73㎏급의 안창림(27), 100㎏급 조구함(29), 여자 63㎏급 한희주(24) 등 3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결과는 조구함이 은메달, 안창림이 동메 달을 획득했다. 한국 유도가 획득한 3개의 메달 중 2개를 획득했다. 비록 기대했던 금메달은 없었지만 배회장은 은메달을 획득한 조구함에게 금메달 포상금인 3억원, 안창림 선수에게는 은메달 포상금인 2억원을 지급했다. 결승전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하고도 우승자인 상대 선수에게 깍듯한 예우로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보여준 조구함 선수, 예선부터 준결승까지 전 경기를 연장전을 펼치며 무실점 투혼을 발휘해 동메달을 획득한 안창림 선수, 두 선수가 전 국민을 감동의 물결로 만든 진정한 영웅이라는 생각에서의 보상이었다. 배상윤 KH그룹 회장은 “비록 목표했던 금메달은 아니지만,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하는 과정이 금메달 못지않은 결과였기 때문에 그에 맞는 합당한 대우를 해 줘야한다”며, “피 땀 흘린 노력과 인고의 시간을 견뎌내고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우리 선수들이야말로 진정한 스타” 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종옥 KH그룹 필룩스 유도단 단장도 “내년 항저우아시안게임과 3년 뒤 열릴 파리올림픽에서 더 큰 목표를 이뤄내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KH그룹은 지난 8월 20일 알펜시아 리조트 자산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최근 신사업 설계 공모를 마무리 하며 본격적인 개발 청사진을 구체화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실제 KH그룹의 알펜시아 개발 관련자들은 알펜시아 리조트를 기존 리조트 시설과 함께 고급 주거공간 개발과 복합 문화공간 등을 추가로 개발, 사계절 3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더욱이 동계올림픽의 성지였던 알펜시아 리조트를 인수한 저변에는 배 회장의 남다른 스포츠 사랑도 한 몫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배 회장은 평소에도 “흘린 땀에 비례하는 삶을 누리는 체육인 육성”을 기치로 유도단을 창단했고, 선수들의처우와 복지에도 각별한 관심을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9-06 22:08:55[파이낸셜뉴스] '맛있는 녀석들' 뚱3과 안창림, 조구함 선수가 홍윤화 표 망원동 먹방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340회에서는 망원동 맛집 탐방에 나선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등 ‘뚱3’과 게스트 홍윤화, 안창림, 조구함이 출연했다. 이날 뚱3은 홍윤화가 추천한 파스타 맛집에서 먹방을 펼쳤다. '쪼는맛'에서 '전원 먹방'에 성공한 이들은 루베리 치즈피자, 매콤 토마토피자, 시그니처 파스타, 블뽈로 크림파스타 등을 주문해 먹었다. 인근 베이커리에서 브리오쉬 식빵을 곁들이면서 시청자들을 군침 돌게 했다. 이후 이들은 홍윤화가 소개한 또 다른 맛집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2020 도쿄 올림픽'의 주역인 남자 유도 국가대표 선수 안창림, 조구함과 만나 기뻐한 뚱3. 김민경은 "스승이 되어달라"며 '오늘부터 운동뚱' 섭외에 나섰다. 홍윤화는 직접 명란젓 쌈장을 만들어 주면서 웃음을 선사했다. 안창림, 조구함은 KH그룹 필룩스유도단에서 함께 실력을 쌓아온 선후배 사이인 만큼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뽐내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를 유도했다. 조구함, 안창림은 각각 "체급별 종목이다 보니까 의외로 많이 못 먹는다", "영상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꼈다"라고 말하며 '맛있는 녀석들'의 팬이라고 밝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특히 김민경은 여자 유도 78kg급 이야기가 나오자 "배워보고 싶었다. 유도를 하게 되면 스승이 되어주실 건가?"라고 물으며 자신이 출연 중인 '오늘부터 운동뚱' 섭외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구함은 안창림에 대해 "제가 아는 선수들 중에 가장 열심히 하는 친구다. 아무도 없을 것 같은 훈련장에 가면 항상 있다"라고 칭찬하는가 하면 "안창림이 경기에서 목이 쉴 정도로 응원했는데 제 시합에서는 안 들리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외에도 조구함은 남자 유도 100kg급 결승전 이후 금메달을 획득한 에런 울프 선수를 토닥여준 것에 대해 "안 울길 바랬다. 1등을 했는데 예쁜 얼굴로 나오면 좋지 않나"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안창림도 제작진이 깜짝 선물로 준비한 초밥을 먹으며 한껏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안창림은 "이런 기회가 처음이라 신선했다. 오랜만에 먹어서 맛있었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KH그룹 필룩스유도단 소속인 안창림, 조구함은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유도에서 각각 100kg급 은메달, 73㎏급 동메달을 획득해 전 국민적인 응원을 받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8-28 10: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