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필리핀에 관광 갔다 사우나 시설을 이용하던 한국인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14일(현지시간) 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3시께 필리핀 북부 바탕가스주 마비니시 소재 한 리조트에서 사우나를 이용하던 60대 관광객 2명이 사망했다. 또 다른 50대 한국인 관광객 1명은 사고가 발생한 사우나 시설에 따라 들어갔다가 급히 나왔으나 입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사용 금지된 사우나 시설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콰이어러넷 등 현지 매체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사우나에 들어가기 전 술에 취한 상태였다"라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이날 부검을 마쳤으며, 유독가스 흡입에 따른 중독사로 추정하고 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12-15 08:08:52【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에서 하루 사이 3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992명으로 늘었다. 6일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며 누적확진자 수 1000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5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전날 3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957~99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감염경로별로 북구 에버그린 요양원 입소자 10명(광주 979~988번)과 요양보호사 2명(광주 967·989번) 등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41명(입소자 23명, 요양보호사 8명, 사우나 5명, 지인 4명, 지표환자(광주 868번) 1명)으로 늘었다. 북구 유사방문판매 관련 1명(광주 968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총 18명이 됐다. 남구 종교시설인 G3센터 관련 자가격리 중이던 3명(광주 976~978번)이 격리해제전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다. 경북 상주에 위치한 기독교 선교단체인 BTJ열방센터 관련 자가격리 중이던 1명(광주 975번)이 격리해제전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총 44명이 됐다. 제주 7080라이브카페 관련 1명(광주 971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광주 959번 확진자와 접촉한 6명(광주 972~974번, 990~992번)도 감염돼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진주 154번 확진자와 접촉한 1명(광주 970번)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에서는 지난 19일 14명, 20일 13명, 21일 26명, 22일 36명, 23일 15명, 24일 36명 등 6일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와 누적확진자가 1000명에 육박하며 지역감염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한편 전남에서는 전날 담양군, 나주시, 고흥군, 보성군, 완도군에서 각각 1명씩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확진자는 532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별로 기존 확진자인 전남 479번 확진자의 접촉자 1명(전남 528번), 광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전남 530~531번), 감염경로가 확진되지 않은 1명(전남 529번), 필리핀에서 입국한 해외입국감염 1명(전남 532번) 등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0-12-25 11:01:19[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역발생을 줄어들고 있지만 해외 유입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4명 증가한 1만 318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44명 중 해외유입이 24명, 지역발생이 20명이었다. 7월 7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 24명의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 6명, 유럽 1명, 중국 외 아시아 17명(카자흐스탄 13명, 필리핀 3명, 파키스탄 1명)이다. 방대본은 해외유입 확진자 1714명 중 46.3%(793명)는 검역단계에서 진단검사를 통해 확인, 격리해 지역사회 유입을 방지 중이라고 밝혔다. 또 지역사회에서 발견되는 해외유입사례의 경우 입국 후 3일 내 전수 진단검사를 통해 해외유입환자로 인한 대규모 전파·확산 예방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해외유입 확진자 중 중증·위중 환자는 10명(0.6%)이며, 사망자는 1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명, 경기 7명, 인천 2명, 광주 6명, 대전 2명, 인천공항 등 검역에서 16명이었다. 방대본은 7일 오후 12시 기준으로 광주 광륵사 관련 5명이 추가 확진돼 총 92명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추가 확진자는 광주사랑교회 관련 2명, 광주사랑교회 확진자가 방문한 사우나(광산구 소재) 직원 3명이다.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와 관련해 자가격리 중인 교인의 직장동료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7명이다. 서울 강남구 사무실과 관련해 지난 1일 확진된 지표환자의 업체관련자 1명, 방문자 2명, 방문자의 가족 2명이 확진돼 총 6명이다. 경기 수원시 교인모임과 관련해 교인 지인의 접촉자 및 접촉자 가족 5명이 추가 확진돼 25명으로 증가했다. 경기 의정부시 아파트 주민이 방문한 헬스장 관련 1명(헬스장 확진자 지인의 가족)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29명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음식점의 경우 마스크 착용이 어렵고, 밀접한 환경에서 감염 전파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음식점에서의 위험 행동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대본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음식점 관련 역학조사 결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미흡(제대로 착용하지 않거나, 대화 시 벗음)하게 착용한 상태이며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체류하면서 △음주 및 대화를 하거나 △다수가 큰소리로 대화하는 등 침방울이 많이 전파될 수 있는 활동을 했다. 또 이용자 간 밀접한 접촉이 이뤄지고, 뷔페 등 이용 시 집기 등을 공용으로 이용했다. 음식점에서의 감염 및 지역사회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서 방문하되 △식사 전 손씻기 및 손소독제를 사용하고 △음식점을 입장할 때와 식사 전·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공용으로 먹는 음식은 공용집게 등을 사용하고 △식사 시에는 침방울로 인한 전파 우려가 있는 대화는 최대한 자제하고 △대화가 필요한 경우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휴대전화 통화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거나 실외로 나가서 통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0-07-07 14:39:57[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확진자가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40명 중 해외유입은 3명이며, 지역사회 발생은 37명이라고 밝혔다. 해외 유입 확진자 3명의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 2명, 필리핀 1명이다. 원어성경연구회 집단발생 관련해서는 3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관련 총 12명이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는 경기도 의정부시 주사랑교회 확진자와 접촉한 서울 노원구 소재 라파치유기도원 2명, 경기 부천시 소재 초등학교 교사 1명이다. 기존 확진자는 서울 양천구 은혜감리교회 1명, 서울 도봉구 은혜교회 1명,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우리교회 6명, 경기도 의정부시 주사랑교회 1명 등이다. 경기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집단발생 관련 전일대비 27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36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확진자는 물류센터직원 32명, 접촉자 4명(동거가족)으로 인천 22명, 경기 10명, 서울 4명 등이다. 이 물류센터에는 4000여명 정도가 근무를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지난 26일부터 선별검사소에서 검사가 진행 중에 있다. 현재 1900여명 정도가 검사를 진행했다. 방대본은 지난 12일부터 경기 부천시 쿠팡물류센터에서 근무한 근로자는 진단검사(마스크 착용 필수) 받은 후 자가격리, 가족 중 학생 및 학교 종사자가 있는 경우 등교 중지, 가족 중 의료기관·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있는 경우 근무제한을 요청했다. 대구에서는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대상 전수조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1명과 수성구 소재 오성고등학교 3학년 학생 1명 등 2명이 추가됐다. 이태원클럽 관련 확진자는 4명이 추가돼 총 259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는 서울 일루오리 근무자 1명, 금호 7080 근무자 1명, 인천 FINE S.B.S 사우나 1명, 세움학원 학생 가족 1명 등이다. 방대본은 확진자가 거쳐간 서울 성동구 이가네곱창, 참나라숯불바베큐 금호점, 금호7080, 서울 종로구 장수삼계탕, 대구 달성군 세븐스타코인노래연습장(대실역점), 대구 달서구 앤유NU PC방(신월성점), 경기 부천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한회사 등을 방문한 사람들은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0-05-27 14:29:21-국내 부동산 경기침체로 경제성장률 높은 동남아시아 국가 투자 열기 높아 최근 국내 부동산 경기침체로 해외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정책에 경제성장률 둔화까지 이어지면서 현금을 보유한 투자자들이 해외부동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부동산을 구입하려는 이들은 지역에 따라 투자 목적이 다르다. 특히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등 경제성장 속도가 빠른 동남아시아는 투자 대비 상당한 매매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그 가운데 캄보디아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캄보디아는 2010년부터 7%대의 경제성장률을 꾸준히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국내 총생산률과 인구증가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경제활성화가 빠른 나라다.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있어 금융업 발달 등 외국인 투자 급등을 토대로 한 동남아 국가 가운데서도 블루칩 국가로 유명하다. 또한 캄보디아는 2010년 4월 이후 부동산에 대한 개방으로 외국인의 부동산 소유권 인정과 중국과 일대일로 사업에 따른 중국 자금 유입으로 빠르게 부동산 시장이 활발해지고 있다. CBRE그룹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프놈펜의 아파트 평균 가격은 ㎡ 당 3200달러(약 360만원), 비즈니스 지구인 다운펜의 땅값은 ㎡ 당 9000달러(약 1013만원)으로 2014년 대비 3배 가까이 올랐다. 아파트 및 상가 임대료도 꾸준히 오르는 추세로 최근 4년간 2배 수준으로 올랐고, 당분간은 임대료 상승세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 부동산 전문가는 “캄보디아는 우리나라와 관계도 밀접하며 한국기업 진출이 200개 이상 된다”고 전하며 “특히 캄보디아는 높은 경제성장률로 장기투자 목적의 주택수요가 늘어나 캄보디아 실수요자뿐 아니라 해외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러한 가운데 ㈜연우 캄보디아가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 ‘골드타워’를 분양 중이라 화제다. 지난 2019년 6월에 오픈하여 현재 분양 중이며 골드타워는 지하 5층~ 지상 42층의 주상복합건물로 1~3층은 쇼핑몰, 4~12층은 오피스, 13층 입주민 편의시설, 14~42층은 아파트로 구성된다. 41, 42층에는 최고급 펜트하우스가 위치해 있다. ‘골드타워’가 위치한 프놈펜 벙깽꽁 1지역일대는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 캄보디아의 수도프놈펜은 정치, 경제, 외교, 문화의 중심지로 동서남북 어디로든 연결되는 교통의 요충지다. 골드타워는 다수의 초대형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다이몬드섬과 외국인들을 위한 카지노가 가깝다. 교통환경도 탁월하다. ‘골드타워’와 인접한 공항철도는 지난해 4월 운행을 시작했으며 프놈펜 기차역에서 프놈펜 공항역까지 25~40분 정도 소요된다. 또한 프놈펜의 전통적 교통수단이었던 툭툭이나 란도리를 대체할 버스 정류장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에도 편리하다. ‘골드타워’는 차별화된 공간을 갖췄다. 지상 1층에서 3층까지 명품매장을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 샵, 식당, 은행 등이 들어와 생활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13층은 스카이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돼 스카이 풀, 골프연습장, 휘트니스 센터, 사우나,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진다. 오피스 9개층은 다국적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며 14층부터 42층까지의 주거시설에는 작게는 36.96㎡ 면적부터 크게는 333.40㎡까지 20개 타입의 총 615개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다. 냉방, 환기, 전기, 수도 등이 자동 조절되는 시스템을 갖췄으며 최고 2개층에 위치한 펜트하우스는 프놈펜 시내 전경을 내려다 보는 역대급 뷰를 보도록 설계되었다. 한편, 국내 부동산 침체로 인해 동남아로 투자 눈길을 돌리는 한국인을 위해, 강남에도 한국 홍보관을 오픈하였으며, 현지와 동시에 정식 계약이 진행된다. 국내에 오픈한 골드타워 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550 청광빌딩 1층에 위치해 있다.
2019-06-26 09:38:55-세계적인 호텔들이 앞다투어 클락에 들어서며 매력적인 투자처로 급부상 -필리핀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개발계획으로 투자자들 관심 집중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북부에 위치한 ‘클락’이 대형 개발사업의 가시화가 진행되면서 매력 있는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필리핀은 풍부한 인적 자원과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빠른 속도의 경제 성장을 보이는 나라다. 특히 클락은 클락경제자유구역(Clark Freeport Zone:CFZ)으로 지정된데다, 대통령직속기관 ‘클락개발공사(Clark Development Cooperation:CDC)’에서 직접 관할하는 곳으로 정부차원의 체계적인 개발이 이뤄지고 있어 높은 미래가치를 자랑한다. 경제특구로 지정된 클락 지역은 대규모 개발사업과 지속적인 인구 유입, 관광객 증가로 도시가 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필리핀은 풍부한 인적 자원과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빠른 속도의 경제 성장을 보이는 나라다. 지난해 필리핀을 방문한 외국인 수만 해도 662만여 명으로 10년 전과 대비해서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한국 관광객의 수는 더욱 늘고 있다. 지난 2011년 92만 5,204명에 불과했던 한국 관광객은 2012년 103만 1,155명으로 1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지속 증가해 지난해 160만 7,821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클락의 중심 지역에는 호텔 및 리조트 건설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글로벌 호텔 체인도 앞다투어 클락에 들어서고 있다. 지난 9월 클락 메리어트가 완공됐으며, 내년 초에는 힐튼호텔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 2022년에는 하얏트 리젠시 클락도 오픈할 예정이다. 필리핀 정부가 클락 지역 및 그 주변을 신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뉴클락시티(New Clark City) 개발 프로젝트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분당 6배의 대규모 친환경국제도시로 개발되는 뉴클락시티는 112만명의 주민과 80만명의 근로자가 상주하는 친환경주거단지 조성을 목표로 한다. 뉴클락시티는 미군이 주둔했다가 1992년 철수한 클라크 기지 일대를 제조업, 관광, 물류 등의 중심지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뉴클락시티 프로젝트를 맡는 비벤시오 디존 담당자에 따르면 중국이 프로젝트에 수십억 달러의 돈을 쏟아부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중국이 필리핀에 투자한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중국은 오는 15~21일 파푸아뉴기니와 브루나이공화국, 필리핀 등 3개국 방문이 예정된 상황이다. 많은 해외 자본이 유입되고 새로운 시스템을 갖춘 도시로 개발되면서 클락 부동산은 미래가치가 높은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내 굴지의 건설사인 포스코건설이 해외 첫 사업지로 ‘더샵 클락힐즈’를 선보인 것도 클락이 지닌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다. ‘더샵 클락힐즈’가 위치한 곳은 국제적으로도 교통 인프라가 탁월하다. 차량 10분 거리에 있는 클락 국제공항을 통해 세계 각지로 이동이 가능하다. 오사카•샌프라시스코 직항(예정), 수빅↔클락 청도(예정), 마닐라↔클락 철도(예정) 등 한국은 물론, 세계 대도시로의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환경도 강점이다. 차량 5분 거리에 미모사CC등 4개의 골프장이 위치하고, 여의도공원 2배 면적인 센트럴 파크(Parade Ground)를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노천온천인 푸닝온천과 대형 워터파크, 승마장 등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으로 가득하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교육환경도 주목할 만하다. 국제병원, SM몰 등이 가깝고 단지 주변에는 세인트폴 국제학교, 노블레스 국제학교, 웨스트필즈, 리빙스톤 등 다양한 국제학교가 있다. ‘더샵 클락힐즈’는 지하 1층~지상 21층, 콘도미니엄 5개 동, 총 522실로 구성된 세대 분리형 아파트다. 현재 1차 분양이 마감되었고 2차 분양이 진행 중이다. 2베드와 스튜디오 타입으로 구성된 세대분리형은 출입문과 주방, 화장실이 각각 배치되어 거주를 하면서 임대가 가능하고 거주하지 않을 경우 2세대를 임대할 수 있다. 클락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와 고급스러운 단지설계로 임대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급호텔을 닮은 부대시설도 고급스럽고 화려하다. 인피니티 풀을 비롯해 비즈니스센터, 피트니스와 사우나, 카페테리아 등을 조성한다. 단지 곳곳에는 ‘워터필드’를 조성해 언제든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하고 일몰을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인 ‘선셋데크’도 만들어 진다. 은퇴 후 제2의 삶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이웃 간의 친목을 다질 수 있도록 단지 내에 ‘킨포크(kinfolk) 가든’을 조성한다. 또 전 가구에 넓은 발코니를 도입한다. 현지 부동산 관계자는 “클락은 휴양과 교육, 치안, 생활편의시설, 자연환경 등 주거환경이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아 필리핀 현지 부호들도 선호하는 주거지로도 유명하다”며 “살기 좋은 환경을 갖춘데다 미래가치도 높아 실거주와 투자 목적으로 ‘더샵 클락힐즈’ 현장을 방문하는 한국인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더샵 클락힐즈’ 국내 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617에 위치한다.
2018-11-16 09:45:42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전국 주요 테마파크 리조트에서 한가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고객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전통 민속놀이는 기본이고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특별 할인 혜택을 주는 곳도 많다. ■테마파크경기 용인 에버랜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사방치기, 뱀사다리 등 어린시절 추억을 소환하는 바닥놀이부터 투호, 티니클링 등 세계 각국의 민속놀이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놀거리를 선보인다. 에버랜드 동물원에서는 올해 태어난 아기사자 가족을 만나 보거나 한복 입은 사육사가 진행하는 특별한 동물 스토리텔링을 체험할 수 있고, 북극곰 '통키'와의 마지막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카니발광장에서는 돌을 던져 한 발 혹은 두 발로 숫자를 밟으며 전진하는 '사방놀이',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숫자만큼 전진해 마지막 숫자에 먼저 도착하면 승리하는 '뱀사다리' 등 엄마, 아빠가 어린시절 했던 바닥놀이를 온 가족이 함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한국의 '투호', 중국의 '콩쥬', 필리핀의 '티니클링' 등 세계 각국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존도 카니발광장에 함께 마련돼 전세계 각국의 놀이 문화를 경험해볼 수 있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도 한가위를 맞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도심 속에서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신명나는 이벤트 '한가위 큰잔치'를 진행한다. 롯데월드는 추석연휴 기간인 22일부터 26일까지 '민속놀이 한마당' 거리공연으로 명절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파크 전역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줄넘기 등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흥이 넘치는 한가위 특별무대 '한가위 흥 콘서트'도 마련했다. 24일에는 공연예술가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 부부의 화려한 퍼포먼스 무대가, 25일에는 '대세 가수' 홍진영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복주머니 속 여러 송편 중 꿀송편을 뽑으면 미니약과를 증정하는 이벤트로 온 가족이 즐거운 명절 분위기 속에서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22일부터 26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 25m 메인수조 속에 뜬 보름달을 보며 온가족이 함께 소원을 빌고 한복을 입은 다이버의 퍼포먼스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의 한가위는 특별하다.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120층 스카이테라스에 설치된 천체망원경으로 지상 최고 높이에서 한가위 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다. 경기 부천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스파'와 '뽀로로 플레이파크'에서도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흥겹게 즐길 수 있는 '가족 민속놀이 한마당'과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흥미를 더해주는 '신비한 빅 매직쇼'가 메인 프로그램. 웅진플레이도시에서는 또 가계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현장 우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명절 증후군으로 고생한 엄마들을 위한 특가이벤트인 '엄마는 공짜!' 우대 혜택은 22일부터 26일까지 3인 이상 가족이 워터파크&스파를 이용할 경우 엄마 1명의 입장료가 무료다. 경기 일산 원마운트 테마파크와 쇼핑 거리에서는 전통놀이, 전통공연, 경품이벤트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과 볼거리가 준비된다. 이 기간 스노우파크 메인 무대에서는 '퓨전 윷놀이' 한 판이 벌어진다. 윷놀이를 하는 도중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던지기 등 3종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이다. OX 퀴즈를 가족과 함께 풀어보는 '가족 대항 장원급제 퀴즈대전'도 치러진다. ■리조트강원도 홍천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는 추석연휴를 맞아 23일 저녁 그랜드볼룸에서 90년 전통 대한민국 대표 서커스단 '동춘 서커스'팀의 추석특별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 동춘서커스단 무대는 서커스 묘기, 외발자전거타기, 아크로바틱 등의 묘기가 펼쳐진다. 야외 선큰무대에선 22일 박구윤, 29일 유리상자가 '가을 애(愛)콘서트'를 펼친다. 또 홍천 소노펠리체 단지에서는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4일 추석 당일 저녁 소노펠리체 디아만테홀에선 가족오락관, 더파크호텔 로비에선 가족윷놀이, 소노빌리지 스메랄도홀에선 인간윷놀이와 전통놀이 체험이 진행된다.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는 24일과 25일 오후 7시 하이원 그랜드호텔 5층 컨벤션홀에서 국내 유명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하이원 힐링 콘서트'를 연다. 24일에는 R&B 소울의 대표주자인 휘성, 파워보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소찬휘, 록 발라드 선두주자 플라워가, 25일에는 여성 감성 발라더 서영은, 90년대 트렌디한 음악으로 큰 인기를 얻은 김원준, 그룹 토이 객원보컬 출신 김형중이 출연한다. 하이원 그랜드호텔 3층에 위치한 카사시네마에서는 버라이어티쇼 '띠에라'를 관람할 수 있다. 일본의 가부키쇼, 중국의 변검, 유럽의 레미제라블 드로잉쇼, 라스베이거스 일루젼 마술 등 세계 각국의 대표 퍼포먼스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추석연휴기간 매일 밤 9시 하이원 그랜드호텔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하이원 불꽃쇼'도 볼거리다. 한화리조트는 추석연휴인 21일, 22일, 25일 잔여객실에 한해 최대 47% 할인해주는 '달빛 좋은 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화리조트 대천은 23일 1층 코럴베이에서 연 만들기와 가족대항 제기차기, 24일에는 1층 이벤트 광장에서 떡메치기 체험을 진행한다. 22일부터 25일까지 1층 카페모나에서 우리가족 케이크 만들기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화리조트 경주는 추석 당일인 24일 오후 4시부터 OX 퀴즈와 제기차기 등을 통해 아쿠아 뽀로로 빌리지, 사우나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입장권을 제공한다. 경기 광주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도 추석 연휴를 맞이해 22~26일 온 가족이 함께 하는 '한가위 축제 한마당'을 진행한다. 스키장 정상에 올라온 가족이 함께 소원을 빌어보고, 리조트 단지 내에서 전통놀이 체험과 추석 특별 공연, 키즈 쿠킹 클래스 등을 즐기며 명절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다. 또 시계탑광장에선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형 윷놀이를 비롯해 널뛰기, 투호 등 다양한 전통놀이가 열린다. 실내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쿠키, 피자바게트, 케이크, 샌드위치 등을 만들어보는 어린이 요리교실을 운영한다.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8-09-20 18:23:11아프리카 국가 리비아에서 한국인 1명이 괴단체에 납치돼 억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는 즉각 인근 외교관 직원과 아덴만에서 임무수행 중이던 청해부대를 급파하면서 각고의 구조 노력을 벌이고 있다.1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오전 8시(현지시간) 리비아 서부 자발 하사우나 지역에서 한국인 1명이 필리핀인 3명과 함께 무장민병대에 납치됐다. 무장단체는 현지 한 회사의 캠프에 침입해 4명을 납치하고 물품을 빼앗았고 이 회사 관계자가 피해사실을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신고 접수 직후 주리비아대사관이나 우리 외교부도 그동안 피랍자 구조를 위해 긴박하게 움직인 것으로 알려졌다.사건 접수 직후 리비아 우리 공관 직원 2명을 대사관이 위치한 튀니지에서 가장 빠른 항공편으로 리비아에 급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리비아 외교부와 내무부 등 관계 당국을 접촉해 사건 해결을 위한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외교부도 사건 발생 당일 오후 9시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긴급 개최해 우리 국민의 소재를 파악하고 안전한 귀환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고 당국자들이 전했다. 합동참모본부도 사건 접수 직후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신고가 접수된 당일 오후 8시 18분께 아덴만에서 임무수행중이던 청해부대를 피랍 현지 해역으로 급파했으며, 청해부대는 현재 크레타섬 인근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그럼에도 사건 발생 27일째인 이날 현재까지 납치 세력과 우리 정부와의 직접적인 접촉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들이 다시 세상에 나온 건 리비아 유력 매체 '218뉴스'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서다. 현지시간으로 1일 공개된 영상에는 자신이 한국인이라고 밝힌 남성 1명과 필리핀 국적이라고 밝힌 남성 3명 등 총 4명이 사막 한가운데서 물을 나눠 마신 뒤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이 찍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동영상을 게시한 것은 협상을 개시하겠다는 것으로 보여진다"며 "조만간 접촉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18-08-01 20:47:38아프리카 국가 리비아에서 한국인 1명이 괴단체에 납치돼 억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는 즉각 인근 외교관 직원과 아덴만에서 임무수행 중이던 청해부대를 급파하면서 각고의 구조 노력을 벌이고 있다. 1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오전 8시(현지시간) 리비아 서부 자발 하사우나 지역에서 한국인 1명이 필리핀인 3명과 함께 무장민병대에 납치됐다. 무장단체는 현지 한 회사의 캠프에 침입해 4명을 납치하고 물품을 빼앗았고 이 회사 관계자가 피해사실을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신고 접수 직후 주리비아대사관이나 우리 외교부도 그동안 피랍자 구조를 위해 긴박하게 움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접수 직후 리비아 우리 공관 직원 2명을 대사관이 위치한 튀니지에서 가장 빠른 항공편으로 리비아에 급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리비아 외교부와 내무부 등 관계 당국을 접촉해 사건 해결을 위한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외교부도 사건 발생 당일 오후 9시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긴급 개최해 우리 국민의 소재를 파악하고 안전한 귀환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고 당국자들이 전했다. 합동참모본부도 사건 접수 직후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신고가 접수된 당일 오후 8시 18분께 아덴만에서 임무수행중이던 청해부대를 피랍 현지 해역으로 급파했으며, 청해부대는 현재 크레타섬 인근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그럼에도 사건 발생 27일째인 이날 현재까지 납치 세력과 우리 정부와의 직접적인 접촉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다시 세상에 나온 건 리비아 유력 매체 '218뉴스'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서다. 현지시간으로 1일 공개된 영상에는 자신이 한국인이라고 밝힌 남성 1명과 필리핀 국적이라고 밝힌 남성 3명 등 총 4명이 사막 한가운데서 물을 나눠 마신 뒤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이 찍혔다. 영상에서 자신을 한국인이라고 밝힌 중년 남성은 “대통령님, 제발 도와달라. 내 조국은 한국이다(please help me, president, our country South Korea)”라고 말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동영상을 게시한 것은 협상을 개시하겠다는 것으로 보여진다"며 "조만간 접촉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리비아 당국의 협력을 최대한 확보하는 한편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면서 납치된 우리 국민이 무사하게 귀환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18-08-01 17:38:06추천 여행지에서 항상 빠지지 않는 '하롱베이' 한 숙박 시설 온라인 예약 서비스 업체에 따르면 지난 해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방문한 상위 10개국은 일본, 미국, 베트남, 태국, 필리핀, 대만, 이탈리아, 중국, 프랑스, 독일 순으로 꼽혔다. 이 중 베트남은 관광지로서의 다양한 장점들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비용도 적게 들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베트남의 하롱베이는 푸른 바다와 대자연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곳으로, 한국인들에게 인기 높은 여행지로 유명하다. 최고의 자연경관과 다양한 유적, 다채로운 놀이 시설 등으로 전 연령층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는 것.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대표적인 관광지인 하롱베이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느낌을 줘 가족 여행지로도 각광 받고 있다. 최근에는 일반 관광이 아닌 크루즈를 통해 하롱베이를 직접 둘러볼 수 있는 여행이 주목 받고 있다. 파라다이스 크루즈 관계자는 "크루즈 여행은 하롱베이의 멋진 장관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어 인기다"라면서 "자사는 세 종류의 유람선과 다양한 객실, 유연한 선택사항, 연계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가족, 연인 뿐 아니라 홀로 떠나는 여행객이 자유롭게 즐기기에도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파라다이스 크루즈를 통해 선내 요리 교실, 타이치 교실과 같은 선내 활동과 더불어 사우나 및 자쿠치, 피아노 바와 같은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1박 시 성소트 및 루온 동굴, 티탑 섬 탐험, 2박 시 수상 마을, 진주 농장 등을 둘러볼 수 있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파라다이스크루즈 한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즉시 예약도 가능하다.
2018-05-09 10:3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