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가 국내 최대 수소 전시회 'H2 MEET 2024'에서 수소 필터 솔루션을 공개했다. 25일 시노펙스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 △고분자전해질막(PEM) △가습막 △수전해용 필터 △연료전지용 슬러리 필터 △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PTFE) 벤트 필터 등 수소 산업 관련 5종 필터 제품을 출품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전시회는 전 세계 24개국에서 총 317개 기업이 참여했다. 전시회는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뒤 오는 27일까지 이어진다. 석유민 시노펙스 R&D센터장은 "최근 기후변화 위기로 수소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며 "자사 원천기술인 멤브레인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수소차를 비롯한 업계 요구에 맞춰 수소산업에 필요한 다양한 필터를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고 말했다. 강경래 기자
2024-09-25 18:22:13[파이낸셜뉴스] 시노펙스가 국내 최대 수소 전시회 'H2 MEET 2024'에서 수소 필터 솔루션을 공개했다. 25일 시노펙스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 △고분자전해질막(PEM) △가습막 △수전해용 필터 △연료전지용 슬러리 필터 △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PTFE) 벤트 필터 등 수소 산업 관련 5종 필터 제품을 출품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전시회는 전 세계 24개국에서 총 317개 기업이 참여했다. 전시회는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뒤 오는 27일까지 이어진다. 시노펙스 PEM은 수소이온을 전달하는 핵심 멤브레인으로 국내뿐 아니라 다국적 기업 사이에서도 개발 경쟁이 치열한 소재다. 특히 PEM을 수소차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미국에너지부 기준의 가혹한 조건에서 500시간 이상 성능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 시노펙스가 이번에 PEM 업그레이드를 통해 1200시간 이상 성능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시노펙스는 수소차 엔진 역할을 하는 '스텍'에서 습도를 조절하는 가습막을 중국 수소차 제조사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최근에 추가 가습막 수주를 받은 뒤 공급하는 등 수소차용 멤브레인 필터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중이다. 특히 시노펙스는 △수전해용 필터 △연료전지용 전극용 슬러리 필터 △ PTFE 벤트 필터 등 신제품 3종을 전시회에 처음 출품, 국내외 수소 관련 기업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석유민 시노펙스 R&D센터장은 "최근 기후변화 위기로 수소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며 "자사 원천기술인 멤브레인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수소차를 비롯한 업계 요구에 맞춰 수소산업에 필요한 다양한 필터를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고 말했다. 한편 수소연료전지에 사용되는 가습막 및 PEM은 오는 2030년 1조원 규모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25 09:37:24[파이낸셜뉴스] 청호나이스 계열사 마이크로필터 대표이사에 박경철 사장이 취임했다. 19일 오전 충북 진천 마이크로필터 본사에서 대표이사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취임한 박경철 사장은 삼성전자 필리핀·브라질 판매법인장을 역임한 뒤 2021년 이후 우송대 교수로 재직했다. 박 사장은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한 소재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변화와 혁신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임직원과 밀접한 관계를 통해 개인과 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문화 창출에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8-19 14:10:01매년 전국적으로 문제 제기되는 지하도상가 실내 공기질 문제와 지하상가 상인들의 건강 이슈에 따라 부산지역 지하도 관리 기관이 공기질 개선을 위한 세라믹 필터를 도입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차세대 'WO3 광촉매' 필터를 최근 부산 국제지하도상가에 도입해 공기질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공단은 부산경제진흥원의 2024 공공기관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 국제지하도상가 공기정화 필터 도입사업을 신청, 선정돼 사업비 1000만원 전액을 시비로 지원받았다. 특히 이번 필터 설치 사업은 부산 소재 창업기업이 참여해 초기 공공판로 확보 등도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 구청 측정 결과 PM-10 미세먼지는 교체 전 25.4㎍/㎥에서 교체 후 16.2㎍/㎥로, PM-2.5 초미세먼지는 15.7㎍/㎥에서 교체 후 5.3㎍/㎥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또 일산화탄소는 3.6ppm에서 교체 후 1.1ppm으로, 폼알데하이드는 31.5㎍/㎥에서 교체 후 5.3㎍/㎥로, 라돈은 66.6㏃/㎥에서 교체 후 7.4㏃/㎥로 모두 현저히 줄어들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8-08 18:29:56[파이낸셜뉴스] 매년 전국적으로 문제 제기되는 지하도상가 실내 공기질 문제와 지하상가 상인들의 건강 이슈에 따라 부산지역 지하도 관리 기관이 공기질 개선을 위한 세라믹 필터를 도입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차세대 ‘WO3 광촉매’ 필터를 최근 부산 국제지하도상가에 도입해 공기질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공단은 부산경제진흥원의 2024 공공기관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 국제지하도상가 공기정화 필터 도입사업을 신청, 선정돼 사업비 1000만원 전액을 시비로 지원받았다. 특히 이번 필터 설치 사업은 부산 소재 창업기업이 참여해 초기 공공판로 확보 등도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 ㈜동호에스디가 차세대 WO3 광촉매 필터를 개발해 공단이 국제지하도상가에 접목, 실증 단계를 거치고 있다. 공단 상가처는 시제품 보완 설계와 현장 설치를 맡았으며 부산 중구청 환경위생과는 정량적 실증을 위한 디퓨저 교체 전후 시점의 실내공기질 측정을 맡았다. 구청 측정 결과 PM-10 미세먼지는 교체 전 25.4㎍/㎥에서 교체 후 16.2㎍/㎥로, PM-2.5 초미세먼지는 15.7㎍/㎥에서 교체 후 5.3㎍/㎥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또 일산화탄소는 3.6ppm에서 교체 후 1.1ppm으로, 폼알데하이드는 31.5㎍/㎥에서 교체 후 5.3㎍/㎥로, 라돈은 66.6㏃/㎥에서 교체 후 7.4㏃/㎥로 모두 현저히 줄어들었다. 공단 기획실 관계자는 “공단은 기관 간 장벽 해소를 위한 협업으로 실증을 거쳐 초미세먼지 감소란 공동의 목표를 달성했다”며 “이번 지하도상가 실내 공기질 개선과 유지비 절감, 향후 성과점검 등을 타 사업소에 확대,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국제지하도상가 실내 공기질 향상을 위해 광촉매 디퓨저를 도입한 것이 지하도상가를 찾은 시민의 건강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8-08 13:28:01[파이낸셜뉴스] LG화학이 오만 최대 담수화 플랜트에 역삼투막(RO 멤브레인)을 공급한다. 역삼투막은 수처리 필터의 한 종류다. 플랜트가 본격적으로 가동하면 오만 전체에서 담수화하는 물의 절반이 LG화학의 역삼투막을 통해 생산될 전망이다. LG화학은 15일 오만 구브라 3단계 담수화 프로젝트의 설계·조달·시공(EPC)사인 GS이니마에 역삼투막 2만3000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역삼투막 2만3000개는 연간 1억t, 즉 하루 30만t의 해수를 담수화할 수 있는 양이다. 오만 수도권 인구 250만명이 사용하는 물을 생산할 수 있다. 구브라 3단계 담수화 프로젝트는 수도 무스카트의 해변 지역에 위치한 역삼투압 방식의 해수담수화 플랜트다. 2027년 1·4분기에 가동을 시작하면 오만 최대 규모 담수화 시설이 될 예정이다. 역삼투압은 농도 차가 있는 두 용액을 반투막(멤브레인)으로 분리하고, 농도가 높은 쪽에 압력을 가해 물 분자만 통과시키는 방식이다. LG화학의 역삼투막은 기존 오만 지역에서 하루 47만t의 물을 담수화해 왔다. 구브라 3단계 프로젝트를 더하면 하루 담수화량은 77만t이 된다. 이는 오만 전체 해수 담수화량인 150만t의 절반 이상이다. 오만은 비가 적게 내리는 사막성 기후에 위치해 담수화를 통한 수자원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중장기 국가 계획인 '비전 2040'을 통해 대규모 담수화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 중이다. LG화학은 2016년 하루 담수화량 25만t 규모의 소하르 담수화 플랜트에 역삼투막을 공급하며 오만 시장에 진출했다. 2018년에는 하루 12만t의 식수를 생산하는 살랄라 프로젝트에, 2021년에는 하루 담수화량 10만t의 바르카 5단계 담수화 플랜트에 역삼투막을 적용했다. 형훈 RO멤브레인 사업 담당 상무는 "사업 초기부터 오만에서 입지를 다져온 만큼, 오만의 주요한 물 공급원이 될 구브라 3단계 프로젝트 참여를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07-15 14:34:27[파이낸셜뉴스] 공기청정기 필터에 필로폰을 숨겨 국제택배로 몰래 들여와 야산 땅 속에 묻어 국내에 유통시킨 일당 4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검거 과정에서 시가 286억원 상당의 필로폰 8.6kg을 압수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마약류 밀수입 일당 등 46명을 붙잡았다. 총책 A씨, 국내 총책 B씨, 국내 수령·유통책 C씨는 지난해 11월 5일부터 같은 해 12월 23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미국 발 항공기 국제택배로 공기청정기 필터를 배송시키면서 그 안에 필로폰 17.6kg을 숨겨 밀수입한 혐의를 받는다. C씨는 A씨와 B씨의 지시를 받아 밀수입된 필로폰을 받아 주거지에서 소분해 중간 유통책 7명에게 전달했다. 이를 전달받은 유통책 7명은 필로폰을 100g씩 나눠 플라스틱 통에 담은 뒤 야산 땅 속에 파묻고 드랍퍼가 찾아가게 하는 방식 등으로 필로폰 총 750g을 유통했다. 전달된 마약은 수도권 일대에 던지기 수법으로 유통돼 이를 매수한 투약자 26명과 드랍퍼 8명도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B씨, C씨는 범죄 전력이 있어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었다. B씨는 교도소에서 C씨를 알게 돼 범행을 계획했으며, 해외에 있던 A씨에게 국제 택배를 받을 주소지와 연락처를 전달하는 등 국내에서 밀수입 범죄를 총괄했다. 경찰은 국내 총책 B씨와 유통책 12명을 구속 송치했다. 현재 해외에 있는 중국 국적의 A씨에 대해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적색수배할 예정이다. 경찰은 특히 피의자 검거 과정에서 약 28만6000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필로폰 8.6kg을 국내에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했다. 해당 분량은 시가로 286억원 상당에 이른다. 또한 피의자 B씨 소유 자동차 및 임대보증금 1467만원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기소 전 추징보전 인용 결정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국내 유통책들의 경우 짧은 시간에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마약류 범죄에 가담하는 경우가 많지만 전문 수사인력이 마약사범을 상시단속하고 있다"며 "반드시 경찰의 수사망에 포착·검거될 수밖에 없으므로 어떠한 경우에도 마약류 범죄 유혹에 넘어가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06-28 11:29:06[파이낸셜뉴스] 시노펙스가 국내 필터 업계 최초로 벨리데이션 시스템을 구축, 연간 30조원 규모 식품·제약·바이오 산업용 필터 시장에 진출한다. 26일 시노펙스에 따르면 세계비경구의약품협회(PDA) 기준에 맞춰 총 9가지 항목의 자체 벨리데이션 시스템을 통한 평가 데이터를 확보, 동일한 항목의 국내외 공인시험 기관 데이터 검증을 통해 벨리데이션 시스템을 구축했다. 필터 제품 벨리데이션(Validation)은 식음료와 바이오, 제약 등의 제공 공정에 사용되는 필터의 안전성을 보증하기 위해 멸균 저항성과 박테리아 제거 능력, 용출 물질 안정성 등 글로벌 시장 규제 요구사항에 충족하는지 검증하는 과정이다. 특히, 제약·바이오 산업에서는 미국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청(EMA) 등과 같은 규제기관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PDA26 기준과 같은 엄격한 벨리데이션을 통과한 제품이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그동안 국내 식품과 제약·바이오 산업에 사용되는 필터는 벨리데이션 시스템을 확보한 해외 글로벌 필터 기업들이 시장을 과점했다. 시노펙스는 이번에 PDA26 기준에 맞춰 △멸균 저항성 △박테리아 제거 능력 △내화학성 △용출물 △박테리아 내독소 △총 유기탄소 △전기전도도 △불용성 미립자 △생체적합성 등 총 9가지 항목의 벨리데이션 시스템을 국내 필터 업체 최초로 구축했다. 석유민 시노펙스 R&D센터장은 "2020년 바이오랩을 개설하면서 벨리데이션 시스템을 준비하였으며, 4년 간 연구와 투자를 통해 국내 필터 업계 최초로 벨리데이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식음료 업계는 물론 제약·바이오 산업에 사용되는 필터의 경우 필수적으로 벨리데이션을 받은 제품만 사용하고 있어 벨리데이션 시스템을 갖춘 글로벌 기업이 독점하는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에 벨리데이션 시스템을 적용한 PES 멤브레인 필터 제품은 이미 국내 식음료 관련 대기업에 샘플을 제공했으며, 향후 제약·바이오 산업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석 센터장은 "바이오 및 의료 분야에서도 핵심은 고성능 멤브레인 필터로 국민 건강과 보건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최근 출시한 시노텍스 정수기는 첨단 0.45마이크로미터 PES 멤브레인 필터를 이미 적용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관련 필터 시장 규모는 올해 30조원 규모에서 오는 2026년 4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6-26 09:50:16[파이낸셜뉴스] 에이피알의 즉석 포토부스 브랜드 포토그레이에서 축구선수 황희찬과 콜라보를 통한 한정판 포토 라이브 필터와 스페셜 프레임을 선보인다. 21일 에이피알은 오는 22일부터 7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 황희찬 포토 라이브 필터 및 스페셜 프레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황희찬은 현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소속팀 울버햄튼 원더러스 풋볼 클럽에서 맹활약 중이다. 특히 2023-24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에서 29경기 12골 3도움으로 활약한 바 있다. 포토그레이는 에이피알이 2017년 국내 최초로 론칭한 포토부스 브랜드로, 다양한 컷과 재미있는 프레임, AI 안면 인식 보정 필터와 반사판 효과 조명 등을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 기준 전국 매장 숫자는 약 150개다. 포토그레이가 국내 포토부스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포토 라이브 필터'는 콜라보 모델의 특정 동작을 움직이는 모션 필터로 재현해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기록할 수 있는 기능이다. 촬영 후에는 QR코드를 이용해 움직이는 타임랩스 형태로 파일 저장도 가능하다. 이번 황희찬과의 콜라보에서는 축구선수로서 역동성을 강조한 '황희찬 라이브 필터' 4종이 전국 포토그레이 지점을 통해 공개된다. 에이피알은 황희찬과 콜라보를 기념하여 다양한 포토그레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한정판으로 제작된 황희찬 스페셜 프레임에서는 황희찬의 별명 '황소'와 등번호 '11', 그리고 소속 구단인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상징색인 노란색을 조합한 프레임과 국가대표 축구팀의 상징색인 붉은색 등을 활용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레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황희찬 풋볼 페스티벌과 팬미팅 현장에서는 별도의 포토그레이 부스를 비치하여 황희찬 포토 라이브 필터와 프레임을 선보인다. 이 밖에 포토그레이 공식 SNS를 활용한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며, 당첨자 2명에게는 황희찬 싸인 축구공과 유니폼 등이 전달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포토그레이는 개성 있는 프레임과 테마로 즐겁고 특별한 기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6-21 10:54:53[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공기청정기 필터 기술로 '신기술 인증(NET)'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출시한 공기청정기 신제품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에 물로 씻어 재사용할 수 있는 '워셔블 살균 집진 필터'를 새롭게 탑재했으며, 이 필터에 적용된 기술로 2024년도 인증을 받았다. 신기술 인증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이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경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그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증해주는 제도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워셔블 살균 집진 필터의 '하이브리드 방식 전기 집진 기술'은 공기청정기 내부에만 고농도 이온을 발생시켜 미세먼지와 세균 등을 효과적으로 포집하면서도 외부로 방출되는 이온과 오존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워셔블 살균 집진 필터는 초미세먼지 99.999% 이상 제거하고, 포집균과 바이러스 99% 이상 살균 및 오존 발생량 0.01ppm 이하로 관리 등의 기능을 갖췄다. 이 성능은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하지 않고 물로 세척해 재사용해도 유지된다. 또 신제품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은 '광분해 탈취 필터'를 탑재해, 기존 활성탄 방식 대신 광촉매와 자외선(UV)으로 냄새 물질을 흡착∙분해해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장점이다. 이 제품은 신기술 인증 외에도 지난 2월 한국 오존자외선협회의 'PA 인증'을 획득하며 부유 세균 및 바이러스 저감 성능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 실내외 공기질을 분석해 공기질이 나빠질 것으로 예측되면 미리 실내 공기를 정화해주는 '맞춤 청정 인공지능 플러스(AI+)' 기능으로 한국표준협회 'AI+ 인증'을 받았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5-31 10: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