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진에어는 '청바지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올해에도 이어 나간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오래된 청바지 유니폼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자원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올해에도 진에어는 친환경 사회적 기업 '지구랭'과 협력해 낡은 청바지 유니폼을 모아 업사이클링 필통 100개를 제작했다. 특히 관악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들이 직접 세척, 분해, 재가공 등 제작 과정에 참여해 노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활동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진에어는 "업사이클링 캠페인은 청바지 유니폼 폐기 시 발생하는 환경 유해 요소를 줄이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작은 실천이 모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는 환경의 날을 맞이해 업사이클링 필통을 증정하는 기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이날 운항하는 인천~괌(LJ913편), 인천~코타키나발루(LJ131편), 인천~치앙마이(LJ009편), 인천~푸껫(LJ005편) 노선 탑승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 기상 상황에 따른 비행 조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6-05 10:22:04[파이낸셜뉴스] 진에어가 유니폼 청바지를 재활용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최근 친환경 플랫폼 '지구랭',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할리케이'와 함께 유니폼 청바지로 필통을 만들었다. 업사이클링은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링'을 합친 단어로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완전히 새로운 가치로 거듭나는 것을 뜻한다. 진에어는 자원의 순환과 환경의 보호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실천을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유니폼의 선별, 해체 및 재단 작업은 봉제 전문가로 구성된 대구 지역의 시니어클럽에서 맡았다. 업사이클링 필통은 향후 기내 이벤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진에어는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국내선 항공편 대상으로 친환경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가한 승객에게는 업사이클링 필통과 폐신문지로 만든 연필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이러한 환경보호 활동을 계속 추진할 계획" 이라며 "ESG 경영 실천에 앞서 나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꾸준하게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06-01 14:20:12서울시교육청 산하 북부교육지원청은 대표 서울초등교육정책인 '우리가 꿈꾸는 교실' 관련 정보를 서울교원들과 공유하는 유튜브 채널 '필통(Feel 通)'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우리가 꿈꾸는 교실은 학생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평가도 '과정 중심'으로 진행하는 교육과정으로 서울시교육청의 교실혁신 프로젝트 중 하나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필통에서는 우리가 꿈꾸는 교실 정책이 학교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교원들을 위한 다양한 관련 콘텐츠를 소개한다. 학생 참여·주도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 관련 수업사례 자료, 수업 동기 유발 자료 등을 싣는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런 자료들을 매주 1~2개씩 업로드할 예정이다. 선종복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 공감(feel)과 소통(通)의 온라인 공간인 '필통' 유튜브 채널의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19-08-13 12:38:19이마트가 ‘강남필통’이라는 유명한 호주 대표 문구 브랜드 ‘스미글’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마트는 스미글과 3년 독점 수입 계약을 맺고 오는 15일 전국 이마트 50개 매장에서 전격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스미글은 필통/펜 등 문구류뿐 아니라, 가방/지갑/악세서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종합 팬시 브랜드다. 2003년 호주를 시작으로, 뉴질랜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영국, 아일랜드 등지로까지 영역을 넓혀 총 35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등 전세계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미글은 화려한 것을 선호하는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알록달록한 색감과 통통 튀는 독창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매년 800개 이상의 신상품과 10개 이상의 테마를 새롭게 선보여 수집 욕구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이마트가 스미글을 독점 수입한 이유는, 스미글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국내에는 정식 수입 업체가 없어 구매를 위해 직구/병행수입 등의 경로를 통하거나 해외여행 시 구매하는 등 추가적인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만했기 때문이다. 이에 이마트는 스미글을 정식 수입해 운영함으로써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해외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안정적인 유통망을 통해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마트는 스미글의 대표 카테고리 필통, 가방, 물통 등 총 46개 품목을 판매한다. 가격은 온라인 직구와 비교해 10% 가량 저렴하며, 가방은 5만5000원~6만9000원, 하드탑 파우치(필통)는 2만9000원~3만9000원, 물병은 1만9000원~3만3000원이다. 대표 상품으로, ‘계산기 필통’ 4종을 3만9000원에, ‘프레쉬 백팩’ 2종을 6만5000원에, ‘주니어 물병’ 2종을 1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스미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15일부터 전국 이마트 121개점에서 ‘스미글 럭키박스’를 1만2000개 한정으로 1만9900원에 판매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9-08-12 10:37:28KT는 올레마켓웹툰의 인기 작품인 '즐거우리 우리네 인생', '썸툰'을 소재로 한 신규 캐릭터 상품이 나온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즐거우리 우리네 인생(현이씨 작)', '썸툰(모히또모히칸 작)'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인형과 마우스패드, 파우치, 필통, 메모지 등 팬시제품이다. KT는 올레마켓웹툰의 캐릭터 상품 출시에 맞춰 웹툰 캐릭터 팝업스토어 오픈과 작가들의 팬 싸인회를 진행한다. 웹툰 캐릭터 팝업스토어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오픈을 한다. 운영 기간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4일까지며, 웹툰 캐릭터를 좋아하는 이용자들이 다양한 상품을 직접 체험도 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팝업스토어를 찾기 힘든 이용자들을 위해 출시되는 캐릭터 상품들을 디자인 전문온라인 쇼핑몰 '원트'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캐릭터 상품의 원작자인 작가들의 팬싸인회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마련된 팝업스토어에서 4월 10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팬싸인회는 직접 만나기 힘들었던 웹툰 작가의 모습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웹툰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팬싸인회 일정은 10일 오후 1시에 모히또모히칸(썸툰), 오후 4시는 현이씨(즐거우리 우리네 인생)로 1시간에서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되며, 올레마켓웹툰 사이트를 통해 상세한 안내를 할 예정이다. KT 플랫폼서비스개발담당 김학준 상무는 "지난해 올레마켓웹툰의 작품을 소재로 캐릭터 시장에 뛰어 든 후, 독자들의 관심과 인기가 높아 금년에도 신규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콘텐츠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서비스 해 국내 대표적인 웹툰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2016-04-03 13:30:31일부 학생용가방과 필통, 교복에서 내분비계 교란물질(일명 환경호르몬)이나 피부자극, 알르레기성 접촉 피부염을 일으키는 물질이 발견돼 결함시정(리콜)조치됐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봄철 신학기를 맞아 학생용품과 스포츠용 의류 등 4개 품목 262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결과, 9개 제품(3.4%)에서 유해성분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해당 제품은 학생용가방의 경우 (주)제노바의 AW-7645(제조국 중국), 동조산업 주식회사의 K3-BE-Y612(중국), (주)현대기업의 JR BX BP(중국), 로운컬렉션(주)의 프렌치쉬크가방(중국), K&C의 T61KG2171)(중국) 등 모두 중국에서 만들었다. 또 학용품인 필통은 옴니버스의 om-1511-108(한국), 진주월드의 BOOMSHOCK(한국) 등이며 교복은 (주)스쿨룩스의 동덕여중 자켓(한국)과 경일고 와이셔츠(한국)에서 결함이 발견됐다. 학생용가방은 5개 중 4개 제품에서 내분비계 교란물질인 프탈레이트가소제가 최대 188.0배, 1개 제품에서 납이 1.3배 기준치를 초과 검출됐다. 학용품 중 2개 필통제품에서 프탈레이트가소제가 기준치보다 최대 206.0배 많았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플라스틱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첨가하는 유기화합물인데 간, 신장 등의 손상을 유발하는 환경호르몬인 내분비계 장애물질이다. 널리 알려진 납은 부부염, 각막염, 결막염, 탈모증, 운동신경 마비, 중추신경 장애 유발한다. 2개 교복제품의 재킷과 와이셔츠에선 피부자극,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을 유발시키는 pH가 기준치를 최고 15.0% 넘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사진은 제품안전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콜 처분된 기업들은 제품안전기본법에 따라 유통매장에서 해당 제품을 즉시 수거하고 소비자에게 이미 판매된 제품에 대해서는 교환 등을 해줘야 하다. 만약 위반한다면 최고 3000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3년 이하의 징역 처분을 받을 수 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16-03-30 09:19:46삼성물산은 한국교육문화진흥원과 공동으로 '독도사랑 필통 만들기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아름다운재단'과 헌옷을 활용한 미니 고릴라인형 만들기를 통해 아프리카, 아시아의 개발도상국 아이들에게 삼성물산 임직원이 직접 쓴 손 편지와 함께 희망을 전달했다. 삼성물산 직원들이 손수 만든 독도사랑 필통을 들고 밝게 웃고 있다.
2014-09-19 11:56:37삼성물산 직원들이 손수 만든 독도사랑 필통을 들고 밝게 웃고 있다. 삼성물산은 2011년부터 인형 만들기, 뜨개질을 통해 직원과 직원가족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삼성물산은 한국교육문화진흥원과 공동으로 '독도사랑 필통 만들기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활동은 이달 말까지 삼성물산 본사 및 해외현장 등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삼성물산이 매년 테마를 가지고 진행하는 '핸즈온(Hands-on)'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일상에서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기증품을 삼성물산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활동이다. 삼성물산은 앞서 지난 2011년 '세이브 더 칠드런'과 함께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를 시작으로 학용품 키트, 인형 만들기를 국제 NGO단체인 '유니세프'등과 함께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아름다운재단'과 헌옷을 활용한 미니 고릴라인형 만들기를 통해 아프리카, 아시아의 개발도상국 아이들에게 삼성물산 임직원이 직접 쓴 손 편지와 함께 희망을 전달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에 손수 만든 필통은 한국교육문화진흥원에 전달돼 빈곤국가 어린이들의 학습지원에 사용될 것"이라며 "전 세계 아이들이 독도사랑 필통을 통해 독도에 대한 이해도 함께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io@fnnews.com 박인옥 기자
2014-09-18 10:40:15정부가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키는 유해성분이 검출된 학생용품(필통 등) 12개, 화재 우려가 있는 형광등용안정기 11개 등 55개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014년 안정성조사' 계획에 따라 학용품과 물티슈, 전기스탠드 등 공산품 345개 생활제품을 조사한 결과 필통 6개, 샤프 2개, 책가방 1개, 물티슈 3개, 형광등용안정기 11개, 발광다이오드(LED) 등기구 7개, 전기스탠드 3개, 안정기내장형램프 2개, 형광등기구 1개, 백열등기구 1개 등 총 37개 불량품에 리콜을 명령했다고 3일 밝혔다. 이와 함께 환경부의 환경안전진단사업 결과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된 어린이장신구 8개, 필통 2개, 지우개 1개, 물놀이기구 3개, 유아용 욕실화 3개, 유아용 섬유제품 1개 등 18개 제품에도 리콜을 명령했다. 리콜 제품을 구체적으로 보면 데이즈에서 제조한 필통에서는 내분비계 장애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의 301배나 검출됐고, 신화정밀에서 만든 샤프에서도 가소제가 기준치의 27배, 납이 기준치의 35배나 초과해 검출됐다. 또 청림에서 제작한 책가방에서도 가소제가 129배나 넘게 발견됐으며, 에스피산업에서 제조한 물티슈에는 일반세균이 기준치의 1만1000배나 초과해 검출됐다. 아울러 LED 등기구와 백열등기구, 형광등기구, 전기스탠드, 안전기내장형램프, 형광등용안정기 등 25개 제품은 절연부분이 파괴되거나 충전부 보호가 미흡했고, 이상상태 시험에서 퓨즈나 스위치가 파손되는 등 화재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기술표준원은 리콜 판정을 받은 제품은 유통매장에서 수거하고 소비자에게 이미 판매된 제품은 수리나 교환, 환급해 주도록 했다.한편, 리콜제품 정보는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14-04-03 11:10:52생선구이 필통 생선구이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필통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생선구이 필통'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재된 사진 속에는 진짜 생선 같은 필통이 담겨있다. 생선구이 필통은 비늘과 아가미, 눈알은 물론 배를 갈랐을 때 볼 수 있는 속살까지 한 마리의 등푸른 생선을 있는 그대로 재현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생선구이 필통을 접한 누리꾼들은 "생선구이 필통, 정말 신기하네요", "생선구이 필통, 한 번 직접 보고 싶네요", "생선구이 필통, 왠지 필통에서 비린내 날 것 같네요", "생선구이 필통, 누가 사긴 살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3-05-22 11: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