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핌스는 보통주 1주당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발행 주식총수는 보통주 기준 증자 전 761만9104주에서 증자 후 2285만7042주로 늘어나게 된다. 신주 배정일 기준일은 오는 21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12일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3-08-04 13:48:15[파이낸셜뉴스] 한양증권은 12일 핌스에 대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전환 등 전방 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따른 중장기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핌스는 OLED 디스플레이 공정 중 증착 및 봉지 공정에 사용되는 OMM(Open Metal Mask) 전문 제조 기업이다. 현재 국내 OMM 제조업계 1위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838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 이준석 한양증권 연구원은 "본격적인 외형 성장은 올해부터 시작이다"라며 "최근 삼성디스플레이의 8.6세대 IT용 OLED 투자 및 전자 기기 어플리케이션의 OLED 전환 등으로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핌스는 국내와 BOE 및 다양한 중화권 고객사에 납품하고 있다. 국내외 여러 글로벌 고객사에게 납품한다는 것은 그만큼 동사 제품의 기술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게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지난해 자회사 핌스프레임을 흡수합병해 OMM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애플은 2027년까지 대부분의 어플리케이션 디스플레이를 OLED로 전환할 것으로 파악된다"며 "IT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등 전장용 OLED 적용도 가시화되고 있어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핌스의 올해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을 전년 대비 21.7% 오른 1020억원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예상 영업이익은 809.1% 급증한 100억원이다. 그는 "2018년부터 정체된 디스플레이 산업이 OLED 시장의 확장으로 인해 다시 한번 꽃 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7-12 08:13:02[파이낸셜뉴스] 유화증권은 14일 핌스에 대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적용 범위 확대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핌스는 OLED 공정 중 증착에 필요한 메탈 마스크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한국과 중국에 있는 글로벌 1, 2위 OLED 패널 제조사가 주요 고객이다. 유승준 유화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오픈 메탈 마스크(OMM)는 높은 점유율로 업계 1위 자리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최근 8세대 OLED 투자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동차, 확장현실(XR) 및 가상현실(VR) 기기, 폴더블폰 등 새로운 영역에서 OLED의 적용이 늘어나고 있어 동사의 OMM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핌스와 거래 중인 국내 1위 디스플레이 업체에서 본격적으로 8세대 OLED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2026년까지 8.6세대 IT용 OLED 생산라인에 4조1000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유 연구원은 "우선 장비 업체들에게 발주가 진행되고 있다"며 "장비가 설치되고 본격적인 제조가 시작되면 동사의 OMM 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6-14 10:05:05[파이낸셜뉴스] FS리서치는 12일 핌스에 대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적용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핌스는 지난 2016년 설립된 OLED 메탈마스크 생산업체다. OLED 생산공정 중 사용되는 오픈메탈마스크(OMM), 화학기상증착마스크(CVD) 등을 판매 중이다. 황세환 FS리서치 연구원은 "OMM은 OLED패널의 발광 영역 전체에 유기물을 증착할 때 쓰는 마스크를 말한다"며 "핌스는 슬라이트 에칭(Slight Etching)이라는 자체 기술을 적용한 S-Mask를 BOE에 거의 독점 공급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OMM은 3~4개 업체만 사업을 하고 있어 기술적인 진입장벽이 있다"고 말했다. F-마스크는 FMM 제작 시 사용되는 보조용 마스크로서 기존에 커버 스틱과 서포트 스틱을 일체화해 공정을 단순화한 제품이다. 황 연구원은 "애플이 내년 아이패드에 OLED를 적용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삼성전자는 8.7세대 OLED 투자를 발표했다"면서 "애플은 오는 2026년 맥북의 OLED 적용도 언급했는데, 과거 아이폰에 OLED를 탑재했을 때를 생각해보면 경쟁사들 또한 OLED 탑재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핌스는 매출액 전체가 휴대폰 OLED 마스크이기 때문에 OLED가 적용되는 기기가 늘어날수록 매출이 동반 증가할 수밖에 없다"며 "휴대폰 대비 모델 수는 줄어들겠지만 사이즈가 커지면서 기존 매출이 잠식되는 효과는 전혀 없고 추가 매출만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4-12 08:44:07핌스는 2022년 창사이래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핌스는 연결기준 매출 838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창사 이후 최대 매출액으로 전년대비 매출액 25% 증가한 실적이다. 3분기까지 누적적자 8억이었던 핌스는 4분기 21억의 영업이익을 달성하여 연간 영업이익 흑자로 마무리하였으나, 연간기준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83% 감소한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저조한 주요 원인으로는 본사 이전 관련 1회성 비용 발생, 신공장 가동 안정화 비용 발생, 그리고 3분기까지 글로벌 경기 악화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2배 증설한 캐파를 제대로 가동하지 못한 점등으로 분석된다. 핌스의 22년 4분기 실적은 주목할 포인트이다. 4분기 매출 249억을 달성하여, 전년 동기간 대비 45% 성장하였으며, 전년 동기 -1억의 적자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으로 21억의 영업이익을 달성하였다. 신공장 가동의 안정화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였으며, 고객사의 OMM(Open Metal Mask)에 대한 수요 확대, 그리고 3분기말 합병한 핌스프레임을 통한 자사프레임 공급 확대로 수익성을 급격히 개선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추가적으로 핌스에 대해 주목할 부문은 22년 3분기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의 정식 공급사로 등록을 마쳐 국내외 사업의 균형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며, 이미 시너지 효과를 내기 시작한 프레임 사업 합병과 양산 준비를 마친 코팅사업등 23년 이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이미 갖추었다는 것이다. 2022년 'Global No.1 OMM 업체'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한 핌스는 2023년 프레임, 마스크, 코팅 등의 사업포트폴리오를 통해 '글로벌 No.1 OMM 토탈솔루션 업체'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02-16 13:27:38( 주)핌스는 올 2분기 매출액 227억 원, 영업이익 16억 원으로 잠정 실적 등을 공시했다. 28일 핌스는 올 1분기 대비 매출 +78억 원, 영업이익 +41억 원 증가한 것으로 밝혔다. 이에 따라 전 분기 대비 매출은 52% 증가했고, 특히 개별 실적 상 전 분기 적자였던 영업이익도 상반기 전체 흑자로 전환했다. 회사 측은 "2분기 흑자 전환은 1분기 이전한 신공장 CAPA 증설 및 생산 안정화와 고객 다각화에 따른 수주 확대에 기인했다”며 "3분기 대외환경 악화 예상되나,고객사인 패널업체 수율 향상을 위한 고품질 제품을 지속 생산, 공급하여 흑자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핌스는 지난 27일 이사회를 개최해 자회사인 핌스프레임 합병을 결정했다. 메탈 프레임은 핌스의 주력 생산품인 마스크 시트를 인장 용접해 제품을 완성하는 핵심 소재다. 부가 가치가 높은 프레임 제작 사업을 업계 최초로 내재화해 타 업체와의 차별화를 이루었다. 핌스 김민용 대표이사는 "핌스프레임과 합병으로 진일보한 메탈 마스크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No.1 오픈마스크 제작사의 위상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2022-07-27 13:18:59주식회사 핌스는 2022년 3월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7개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핌스의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및 승인 △사내/외이사 선임 △감사 선임△이사와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을 논의되었다. 이번 주주총회에는 의결권 있는 주식의 44%가 참석했으며 주주의 의결권행사를 돕고자 전자투표가 도입되었다. 주주총회는 핌스의 신공장 대회의실에서 진행 되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주주확인/입장/회의진행까지 철저한 방역을 유지 했다. 주요 안건인 사내/외이사선임은 김민용 총괄사장을 사내이사로, 유비산업리서치 이충훈 대표를 사외이사로 각각 3년 임기 신규 선임 되었다. 속회로 이어진 이사회에서는 김영주 대표이사 후임으로 사내이사로 선임된 김민용 총괄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출 되었다. 이는 전문경영인인 김민용 사내이사에게 회사의 경영의 대부분을 위임하고 창업주 김영주, 주광연 사내이사는 엔지니어로써 핵심기술 연구/개발에 몰두하여 각각의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 함으로써 회사의 가치를 더욱 더 높이려는 취지이다. 한편 김영주 前 대표이사는 이사회 의장을 맡아 지속적으로 책임경영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민용 신규 대표이사는 “대내/외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주주들께서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해 주셔서 회사 발전의 원동력을 얻을 수 있었다.”며 “올해는 핌스의 제2의 도약기로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사업 발전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2-03-30 11:29:41[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투자는 22일 핌스에 대해 중소형 OLED 패널사들의 경쟁구간에 최대 수혜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황성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22년은 국내 대형 패널사와 중국 주요 패널사들의 중소형 OLED 시장 진출이 본격화됨에 따라 고객사 다변화가 시작되는 원년을 맞이할 예정"이라며 "다만 1·4분기에도 DDI 공급 부족 여진이 지속되고 있어 올 한해 지속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Tianma는 TM18 공장 점등식을 가지며 생산라인 가동을 공식화했다. TM18은 중국 샤먼지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제조업 프로젝트로 강력한 정부 지원이 예상되며 OLED 스마트폰을 주로 생산할 예정이다. CSOT 역시 지난해 실적 발표에서 T4 Phase1 풀가동 상태와 2022년 2,3단계 본격 가동 및 LTPO, UDC, 폴더블 진출 계획을 밝혔다. 황 연구원은 "올해 AMOLED 시장에서 중화권 패널업체들은 부상하는 BOE를 중심으로 CSOT, Tianma등의 패널업체 가동률이 올라가는 구간"이라며 "이에 따라 오랜기간 패널사들과의 레퍼런스로 고품질 OMM을 생산하고 있는 핌스의 수혜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06억원, 154억원으로 전년대비 49.9%, 111.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2-02-22 09:04:09핌스(347770)는 1월 12일 인천 남동구 신공장에서 첨단 오픈메탈 마스크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이강호 남동구청장을 비롯한 지역관계자 및 오픈메탈 마스크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핌스 신공장은 오픈메탈 마스크 최첨단 설비를 갖춘 전용 공장으로 인천광역시 남동공단 내 2021년 3월 착공해 올해 완공되었다. 총 사업비 400억 원으로 연면적 1만 m2 규모로 최첨단 공장으로 월간 마스크 시트 기준 1,200 매 생산 능력을 갖추었다. 향후 핌스는 전문분야 수직 계열화를 통한 원스탑 제조 솔루션을 갖출 예정이다. 핌스 김영주 대표이사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이전하였으며, 앞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김민용 총괄사장은 “전세계 최고 OLED Metal Mask 공장에서 앞으로 매 3년간 2배의 성장을 통해 업계1위 위치를 지켜나가며, 고객, 직원, 주주들로부터 사랑받는 회사가 되겠다”며 남동공장에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핌스의 남동공장 이전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앞으로 최고의 OLED 소재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확신한다”며 기대를 높였다. OLED 메탈마스크는 OLED 디스플레이 제작공정 중 유기물 증착 및 봉지공정에 쓰이는 필수 금속 소재이다. 전세계 OLED 디스플레이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핌스의 생산량도 함께 증가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2-01-13 10:26:44[파이낸셜뉴스] SK증권은 22일 핌스에 대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메탈 마스크 제조 전문업체로 신규 고객사 확대를 추진 중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핌스는 중소형 OLED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 공정 중 증착 공정에 사용되는 OLED 디스플레이 메탈 마스크인 'F-Mask'와 'S-Mask'를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 중이다. F-Mask는 증착 공정 중 FMM(Fine Metal Mask)의 필수적인 보조 메탈 마스크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로 스마트폰 시장 내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면서 핌스의 주요 고객사인 중국 대형 패널 BOE는 화웨이 외 신규 고객사 확대를 추진 중이다"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4·4분기부터 BOE는 애플의 아이폰 교체용 OLED 패널 공급사로 채택됐고,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13 패널 샘플을 제조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이 외 국내 스마트폰 업체를 대상으로도 공급을 시도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S사의 일부 모델에도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내에서는 화웨이의 빈자리에 따른 BOE의 OLED 디스플레이 패널 수요 감소를 샤오미, 오포 등이 일부 상쇄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이 연구원은 "현재 BOE의 OLED 출하 비중은 전체 패널의 약 10% 수준이며 OLED 출하량 확대에 따라 핌스의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고성장을 앞두고 공장 증설 추진 중이다. 핌스는 오는 4·4분기 국내 및 해외 공장 증설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 기존 월간 600~700EA에서 1500~1700EA로 생산량(CAPA)이 증가할 것으로 파악된다. 월간 1700EA는 연간 약 2000억원의 매출이 가능하다. 이 연구원은 "매출 비중의 대부분을 차지 중인 주요 고객 BOE의 신규 고객사 확대에 따른 수요 증대를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또한 국내 대형 스마트폰 업체들을 대상으로도 제품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 중인 만큼 추가적인 오더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 외 스마트기기 시장의 확대, 중저가 스마트폰 내 OLED 디스플레이 패널 채택 비율 증가로 지속적인 외형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04-22 10:3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