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벚꽃보다 화사하고 장미보다 화려한 '핑크색' 머리를 한 스타들. 배우 김희선, 핑크색 단발로 ‘판타지’ 캐릭터 완성 <내일>은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판타지 드라마입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사람을 살리는 저승사자가 등장합니다. 김희선이 연기하는 저승사자 역할은 원작에서 핑크색 단발에 검정 수트를 입은 모습으로 표현됩니다. 원작과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머리를 자르고 탈색과 염색을 거쳤다는 김희선. 연기를 향한 열정으로 시도한 헤어스타일이지만 무척이나 잘 어울려 의도치 않게 ‘인생 캐릭터’까지 갖게 되었습니다. ‘확신의 쿨톤’ 곽윤기의 핑크색 머리 지난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의 맏형으로 활약한 곽윤기 선수. 세계 정상급 실력만큼이나 주목받은 것이 있다면 헤어스타일입니다. 그의 핑크색 머리는 겨울에 피어난 꽃처럼 빙판 위에서 더 빛났습니다. 그는 다양한 색상의 머리에 과감하게 도전해왔습니다. 이번 핑크색 머리를 두고 팬들은 지난날 선보였던 초록색 머리와 비교하기도 했는데요. 초록색보다 핑크색이 잘 어울리는 그에게 ‘확신의 쿨톤’이라는 별명이 생겼습니다. 퀸덤의 ‘여신’ 태연의 피오니 핑크 태연은 아이돌로 다채로운 헤어스타일을 선보여왔습니다. 백옥같이 하얀 피부 덕에 어떤 색상으로 염색해도 깔끔하게 소화합니다. 최근 선보인 핑크색 머리는 그의 시그너처 헤어스타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녀는 놀라운 헤어스타일 소화력으로 염모제 브랜드의 글로벌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습니다. moasis@fnnews.com 장은지 기자
2022-04-21 02:17:10려욱 단발머리(사진=려욱 트위터) 슈퍼주니어 려욱이 핑크색 가발을 통해 단발머리로 변신, 꽃미모를 뽐냈다. 15일 슈퍼주니어 려욱은 자신의 트위터에 “머리 잘랐어”라는 아주 짤막한 글과 함께 멤버 강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려욱은 핑크색 단발머리 가발을 쓰고 새침한 표정을 짓고 있고, 강인은 그런 려욱의 머리 냄새를 맡으며 눈을 지그시 감고 있다. 특히 려욱은 작고 갸름한 얼굴에 무결점의 뽀얀 피부로 웬만한 여성들보다 더 예쁜 비주얼을 과시해 눈길을 더욱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려욱 단발머리도 완전 잘 어울려”, “려욱이 강인 여자친구라고 해도 믿겠다”, “려욱 단발머리로 변신한 모습 여자인 나보다 예쁜 듯”, “려욱 핑크색 가발 쓴 이유는? 궁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11-16 00:22:03리지 단발머리 (사진=리지 트위터) 리지가 단발머리로 변신했다. 30일 리지는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뭐하세요. 저는 영화 '나우 유 씨 미'봤는데 짱이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보는 내내 '우와와' 감탄사연발! 나도 그런 능력 갖고 싶다. 나쁜 짓은 안 할 자신 있는데”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리지는 상큼한 단발머리를 선보였으며 핑크색 리본으로 사랑스러움을 더하는 것은 물론 데님 원피스로 발랄함을 자아냈다. 이에 리지 단발머리를 접한 네티즌들은 “리지 단발머리 잘 어울린다”, “리지 단발머리 깜찍하네”, “리지 단발머리 상큼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8-30 23:42:34천둥 핑크색머리(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천둥 핑크색머리가 화제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엠블랙 최근 천둥 New 헤어스타일’이라는 제목으로 여러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6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2013 삼성 디스플레이 한마음 축제에서 촬영된 것으로 엠블랙은 이날 축하공연을 펼쳤다. 특히 엠블랙의 천둥은 강렬한 핑크색 헤어스타일을 하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으며, 쉽게 소화하기 힘든 헤어칼라임에도 분위기를 잘 살려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천둥 핑크색머리를 접한 네티즌들은 “잘어울려요”, “이번 콘셉트 대박”, “훈훈한 남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천둥이 속한 엠블랙은 새로운 앨범을 준비 중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5-08 11:34:44효민 핑크색 머리(사진=효민 트위터) 효민이 핑크색 머리로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26일 티아라 효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머리색 별로 안 어울린대서 다시 염색할거다. 베스킨라빈스 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효민은 핑크색 머리로 변신한 모습으로 무지개빛 꽃 모양의 머리 장식을 달고 입술을 내밀며 장난기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핑크색 머리로 변신한 효민은 신비로우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겨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효민의 핑크색 머리를 접한 네티즌들은 “효민 핑크색 머리 완전 신기하다”, “효민 핑크색 머리 예쁜데?”, “효민 핑크색 머리도 잘 어울리는데 바꾸지 말지”, “효민 머리 튀긴 튄다”, “효민 핑크색 머리 하니까 분위기 확 다르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효민이 속한 티아라는 오는 7월3일 신곡 ‘데이 바이 데이’로 컴백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시원 규현 티저, 아름다운 남자로 컴백 예고 “그림이 따로 없네” ▶ 한지민 초근접 사진, 밀랍인형 외모에 모두 극찬 “완벽 여신!” ▶ 사희, 독서녀 변신.. 청순 비주얼 과시 “피부가 예술~” ▶ 김성균, 영화 ‘남쪽으로 튀어’ 합류 ‘올해 4번째 작품’ ▶ 원자현 요트, 지브라 튜브톱 입고 완벽 몸매 과시 “해변의 여신”
2012-06-26 16:25:32그룹 JYJ 김준수가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하이힐'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 VIP 시사회에는 배우 차승원, 오정세, 이솜, 고경표, 박성웅 등이 참석했다. 한편 영화 '하이힐'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기로 결심한 순간 치명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 강력계 형사 지욱(차승원)의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6월 4일 개봉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sh87@starnnews.com이승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6-02 21:47:14그룹 하이키 서이가 유니크한 펑크 걸로 변신했다. 하이키(H1-KEY, 서이·리이나·휘서·옐)는 10일 0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미니 3집 'LOVE or HATE(러브 오어 헤이트)' 서이의 콘셉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서이는 '다음 학생 들어올게요'라는 멘트와 함께 핫한 등장을 알렸다. 자유롭게 교복을 입은 서이는 가방을 바닥에 내던지며 당돌한 매력을 발산했다. 무신경하면서도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촬영하는 서이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흥미를 끌어당겼다. 이어 서이는 붉은색 재킷과 스커트를 입고 록스타로 화려한 변신을 시도했다. 현란한 액세서리로 한껏 멋을 낸 서이는 기타를 들고 당당한 무드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서이는 핑크색 머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물오른 비주얼을 자랑해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LOVE or HATE'는 하이키가 기존에 선보였던 따뜻하고 감성적인 콘셉트와는 다른 자유롭고 당돌한 모습과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하이키는 퀄리티 높은 신보를 통해 글로벌 K팝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에 하이키 서이는 새 앨범 발매에 앞서 컴백 소감, 관전 포인트 등 팬들이 궁금해할 만한 이야기를 직접 전했다. 다음은 하이키 서이의 일문일답. Q. 오는 19일 미니 3집 'LOVE or HATE' 컴백을 앞두고 있다. 소감이 어떤지? 오랜만에 하는 앨범 컴백이라 너무 설렌다. 컴백 자체도 오랜만이지만 콘셉트도 기존의 하이키가 보여주던 느낌에서 벗어난 조금은 과감하고, 한 번도 시도해 보지 않은 콘셉트라 팬분들과 대중분들도 새로워하실 것 같다. Q. 미니 3집은 어떤 앨범인가? 서이가 보는 관전 포인트가 있다면 함께 소개해달라. 'LOVE or HATE'는 전과는 다르게 반항적인 하이키가 관전 포인트일 것 같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타이틀곡의 2절 시작 파트를 좋아해서 많은 분들이 같이 좋아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 Q. 신보를 준비하면서 겪었던 기억에 남는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다면? 이번에 폐교에서 뮤직비디오를 찍었는데, 폐교라 그런지 학교 내에 너무 한기가 돌고 추웠다. 그리고 봄이 지난 계절에 정말 겨울처럼 추워서 그 분위기와 추위가 아직도 생생하다. Q. 서이가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이번 앨범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 또 그로 인해 더 다양한 기회들이 많이 생겨서 팬분들과 대중분들께 하이키 서이로서 제대로, 확실하게 눈도장 찍고 싶다. Q. 이번에 머리를 특이하게 했는데 색다른 머리를 한 이유는? 계속 검은색을 해오기도 했고 반항적인 록 밴드에 잘 어울릴 거라 생각해서 도전하게 됐다. 아무래도 콘셉트에 따라 머리가 아주 큰 변화는 없더라도 매번 바꾸며,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 팬분들은 어떤 머리가 제일 보고 싶은지 궁금하다. Q. 끝으로 하이키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우리 같이 앨범을 꽤나 바라왔는데, 기다려줘서 너무 고맙고 기대한 만큼 좋은 활동 보여줄게요 마이키! 늘 사랑해 내 사랑♥ 한편 하이키는 오는 19일 오후 6시 미니 3집 'LOVE or HATE'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GLG
2024-06-10 11:31:46[파이낸셜뉴스] 탈모 백과사전은 모발이식 명의로 잘 알려진 모제림 황정욱 대표원장이 탈모 및 모발이식과 관련한 정보를 전하는 전문가 칼럼으로, 탈모 자가진단 방법, 다양한 탈모 발현 유형, 모발이식 수술, 탈모치료 약물 등 자세한 이야기를 전문가에게 직접 전해 들을 수 있다. <편집자 주> 모제림성형외과가 위치한 압구정역에는 항상 많은 사람이 지나다닌다. 지나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머리 스타일만 보아도 어떤 직업 혹은 어떤 직종의 사람인지 알 수 있는 경우가 있다. 바짝 짧은 머리를 한 군인이나 단정한 쪽 머리를 한 스튜어디스 등 단번에 알아챌 수 있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핑크색 염색머리나 드레드록스 등 직종의 개성을 강하게 드러내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모발은 체온 조절, 두피보호, 뇌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 등 본연의 생리적 기능과 더불어 사회적으로도 역할을 하고 있다. 모발의 생리적 기능에는 뇌의 충격 완화가 대표적이다. 뇌는 작은 충격에도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어 단단한 뼈인 두개골로 감싸져 있다. 두개골은 두피 조직이 덮여 있고, 두피에는 10만여개의 모발이 촘촘하게 조성돼 있다. 모발은 두개골 및 두피와 함께 뇌에 가해지는 충격의 완화를 담당한다. 체온조절도 모발의 기능이다. 여름에는 강한 태양과 자외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고, 겨울에는 눈보라와 추위로부터 두피를 보호해 체온이 급격히 내려가는 것을 막아준다. 모발이 탈락된 대머리는 겨울에는 많이 춥고, 여름에는 심하게 더울 수밖에 없다. 직립보행하는 인간의 특성상 햇빛에 정면으로 노출된 정수리 보호 효과도 있다. 땀이 아래로 흘러 눈에 들어가는 것도 막아준다. 먼저 사회적 기능 측면을 살펴보면 외모 경쟁력 및 자신감과 연관 지을 수 있다. 머리카락이 빠지면 제 나이보다 많아 보인다. 얼굴의 균형미도 떨어진다. 외모 경쟁력에서 밀리게 된다. 입사 면접, 연애 등 사회생활에서 불리한 요소가 된다. 상대적으로 모발이 풍성하면 외모가 돋보인다. 자신감 상승으로 탈모인에 비해 적극적인 사람이 될 가능성이 있다. 또 성적 매력도 올라간다. 머리카락과 섹슈얼리티 사이의 관계는 많은 문화권에서 나타난다. 미얀마에서는 결혼 전의 여성은 머리카락을 짧게 했고, 기혼 여성은 머리를 길게 길렀다. 남녀를 불문하고 윤기 나고, 청결하고, 건강한 모발의 이성에게 성적 흥미도가 높아지는 편이다. 산업적으로는 가발과 실의 재료가 된다. 가발은 인체의 모발을 코팅해 제작하고, 전통시대에서는 단단한 모발로 밧줄을 만들기도 했다. 상처를 꿰매는 실로도 이용했다. 지혈 도구가 없을 때 머리카락으로 묶으면 응급조치가 가능하다. 실제로 신라는 전쟁에 나가는 병사들이 보급품으로 머리카락을 소지했다. 문화적으로는 개성 표현이 주요 기능이다. 머리카락 유형은 천태만상이다. 특히 젊은 세대들은 개성에 따라 갖가지 디자인을 적극 연출한다. 스킨헤드족도 있고, 가발을 착용하는 사람도 있다. 헤어스타일 변화로 색다른 개성을 과시하는 부류도 있다. 장발, 단발, 숏커트, 볼륨 펌, 모즈 펌, 바디 펌, 히피 펌, 붙임머리 등 여러 가지다. 우리나라 사람에게 머리카락은 효도를 상징했다. 전통시대에는 신체발부수지부모(身體髮膚受之父母) 관념이 강했다. 부모의 피와 땀으로 형성된 모발을 존엄과 긍지의 상징으로 여겼다. 혼례 후에 상투를 틀거나 쪽진 머리를 하는 관습, 부모를 여의면 머리를 풀어 애도와 근신을 표하는 문화가 모두 효도와 관련 있다. 종교적 기능도 있다. 승려는 세속과의 인연을 끊고 성적인 절제의 삶을 산다는 의미로 머리카락을 밀었다. 인도의 스리 벤카테스와라 신전에서는 머리카락 희생제의를 올린다. 머리카락을 자름으로써 인간의 허영심을 날린다는 의미가 있다. 모발 희생제의에는 매년 1천만 명의 신자가 참여한다. 파푸아 뉴기니의 트로브리안드 군도에서는 장례식 때 산 사람들이 애도의 마음으로 머리카락을 삭발한다. 함께 한 사람을 잃었다는 마음의 상실감이 모발 제거로 나타난 것이다. 생리의학적인 모발의 기능은 시대에 따라 종교적, 사회적, 문화적 등 여러가지 의미로 확대되고 있다.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모발에 대한 의미는 앞으로도 MZ세대 등 젊은층을 중심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 황정욱 모제림성형외과 원장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24-03-27 17:29:11그룹 원팩트(ONE PACT)가 완벽한 비주얼 합을 선보였다. 소속사 아르마다이엔티(이하 아르마다)는 5일과 6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원팩트 첫 번째 미니 앨범 'Moment(모멘트)'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이번 콘셉트 포토는 NERD 버전으로, 멤버들은 너드하면서도 소년미 넘치는 비주얼을 선보였다. 먼저 종우, 성민, 태그의 포토가 공개됐다. 종우는 부드러운 갈색 머리와 니트 의상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얼굴에 연출한 주근깨 메이크업으로 소년의 풋풋함을 더했다. 성민은 재기 발랄한 매력으로 눈길을 모았다. 은은한 빨간 머리로 개성을 드러냈고, 개구진 표정과 자유분방한 포즈로 밝은 에너지를 배가했다. 은발 헤어스타일로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은 태그는 시크하면서도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팬심을 설레게 했다. 이어 예담은 파란 모자와 파란 스트라이프 의상, 센스 있게 매치한 핑크색 넥타이로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드러냈다. 제이창은 알이 큰 안경과 수줍은 듯 생기 있는 홍조 메이크업을 더해 너드미의 정석을 보였다. 특히 마지막에 공개된 단체 콘셉트 포토를 통해 5인 5색 다채로운 매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팀명 원팩트는 'one(원)'과 'impact(임팩트)'의 합성어로, '하나로 모여 큰 임팩트를 만들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종우, 성민, 예담, 제이창은 Mnet '보이즈 플래닛'에서, 태그는 '고등래퍼 4'에서 활약하며 일찍이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서로 다른 임팩트가 모여 더욱 완벽한 합을 이룰 원팩트의 정식 데뷔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원팩트의 첫 번째 미니 앨범 'Moment'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아르마다이엔티
2023-11-06 11:34:52[파이낸셜뉴스] 남미 아르헨티나 대선에 출마한 극우파 하비에르 밀레이(53) 후보의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 빅토리아 비야루엘(48)이 과거 방탄소년단(BTS)의 이름을 두고 "성병 이름 같다" 등의 혐오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BTS 팬클럽(BTS 엔 아르헨티나)에 따르면 내달 19일 결선 투표를 앞두고 있는 자유전진당 빅토리아 비야루엘(48) 부통령 후보는 과거 2020년 BTS를 조롱하는 듯한 트윗을 올렸다. 그는 한 트윗에 답글 형식으로 "'BTS'는 성병 이름 같다"라고 적었다. 이어 "저는 분홍색 머리를 한 한국인을 싫어해요"라고 쓴 트윗도 발견됐다. 현지 BTS 팬들은 해당 트윗이 BTS 리더인 RM(본명 김남준)을 겨냥한 발언으로 보고 있다. RM은 2015년, 2017년, 2021년 핑크색 머리를 고수한 바 있다. 특히 성병 이름 같다고 발언한 내용은 지난 22일 대선 본선 투표에서 밀레이 후보와 함께 2위로 결선에 오르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트윗 당시에도 비야루엘 후보는 팬들의 지적과 항의를 받았었는데, 또 재점화 된 것이다. 그러나, 비야루엘 후보는 "1000년 지난 재밌는 트윗 채팅 알람이 이렇게 쏟아지게 돼 미안하다"라고 하는 등 별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BTS 팬들은 성명을 통해 "BTS가 전하는 메시지는 언제나 자신과 다른 모든 이에 대한 존중이었다. 비야루엘 후보의 BTS를 향한 혐오적인 제노포비아(외국인 또는 타 민족 집단을 배척하거나 증오하는 것) 언급을 규탄한다"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그분(비야루엘)의 최근 발언들로 미뤄 그의 적절한 사과는 기대하지 않는다. 유사한 트윗이 발견되면 도발 조장에 넘어가지 말고 아미(BTS 팬클럽)에게 신고해 달라"라고 밝혔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10-27 09:0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