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과 롯데건설이 시니어타운과 입주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30일 하나은행은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최적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롯데건설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내에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VL 르웨스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이곳 입주자들에게 생애 플랜과 자산 보유 형태에 맞는 자산관리 프로그램을 설계한다. 입주자들의 입소부터 자산 관리, 증여·상속에 이르기까지 시니어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전문적인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하나은행 신탁사업본부 내 자산관리 및 상속 설계 특화 부서인 리빙트러스트센터 소속 세무·법률·부동산 전문가와 전문 금융 컨설턴트들이 투입된다. 일대일 관리인 더퍼스트 서비스로 보증금 및 관리비 납부를 위한 신탁 상품과 유언대용신탁 등의 상품을 설계하고 추천할 예정이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과 롯데건설이 초고령사회에서 시니어 손님들에게 꼭 필요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파트너로 만나 발휘하게 될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2-10-30 18:36:0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청라국제도시를 금융 허브로 이끌 하나드림타운의 헤드쿼터(HQ)가 착공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5일 청라 하나드림타운 헤드쿼터 부지 특설무대에서 헤드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나드림타운은 청라 24만6671㎡의 부지에 7300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 하나금융그룹의 핵심시설인 데이터센터, 하나글로벌캠퍼스, 그룹 헤드쿼터 등을 집적시키는 대규모 사업이다. 지난 2017년 1단계 통합데이터 센터가 준공돼 1800여명의 인력이 현재 근무하고 있으며 2단계 사업인 하나글로벌캠퍼스도 지난 2019년 준공됐다. 3단계로 이날 착공된 하나드림타운 그룹 헤드쿼터는 지하 7층, 지상 15층, 연면적 12만8474㎡ 규모로 오는 2025년 준공되면 하나금융그룹의 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금융투자, 하나생명, 하나손해보험, 하나금융지주 등 6개사가 입주해 2800여명의 금융 전문 인력들이 근무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금융의 경계를 넘어 디지털과 글로벌 시대에 맞춰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기존에 계열사 별로 분산돼 관리해오던 정보기술(IT) 인프라, 인력 양성, 업무 역량을 청라에 집적시키고 있다. 그룹 헤드쿼타가 준공되면 청라가 금융 허브로 자리매김하게 되는 것은 물론 청라의 랜드마크 기능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국의 권위 있는 건축설계사인 NBBJ가 직접 설계한 그룹 헤드쿼터 디자인은 NBBJ가 수행한 300여개의 프로젝트 중 아시아 최초 ‘올해의 최우수 프로젝트’를 수상했고 미국 인테리어 디자인 주관 ‘2021 Best of Year Awards’ 미준공 부문 1위인 ‘Winner’에 선정되는 등 탁월한 건축미를 인정받았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하나금융의 강력한 오프라인 플랫폼으로써 모든 사람들에게 365일 개방,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디지털 금융으로의 전환의 장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택상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건물 조성 공사와 계열사 이전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하고 하나금융그룹과 인천시 모두에게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계속 소통하고 협력해가겠다”고 강조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2-16 10:16:02하나금융그룹의 본사, 주요시설 등 헤드쿼터가 오는 2024년까지 인천 청라국제도시 하나금융타운에 입주하게 된다. 3일 하나금융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2024년까지 본사 이전 완료를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금융지주 및 은행도 이전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현재 하나금융타운 내 데이터센터와 연수원을 시공하는 2단계 공사는 마무리 됐다. 3단계 본사 건물은 아직 시공 전이다.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하나금융타운'은 25만㎡ 부지에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 금융타운이다. 통합데이터센터와 인재개발원·체육관 등이 금융타운에 위치해 있다. 통합데이터센터는 지난 2015년 6월 착공해 2017년 4월 완공됐다. 지하 1층~지상 16층 규모의 데이터센터에는 현재 1800여명의 IT인력이 근무 중이다. 하나금융그룹 IT전문 관계사인 하나금융티아이와 하나카드·하나생명·하나캐피탈·KEB하나은행·금융지주 등이 데이터센터에 입주해 있다.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글로벌인재개발원도 공사가 마무리됐다. 이미 하나금융지주와 KEB하나은행 일부가 데이터센터로 이전했으며, 본사가 이전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2024년까지 본사 이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은행, 지주 본점이 이전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서울에서 업무처리가 필요한 사안도 있는 만큼, 일부는 서울 본점에 남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권에선 하나금융타운에 본사 이전 작업이 마무리되면 '디지털화' 작업 속도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2019-04-03 17:42:27하나금융그룹이 인천 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에 건립하는 하나금융타운의 2단계 사업인 ‘하나글로벌인재개발원’이 26일 착공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하나글로벌인재개발원은 인천시 서구 경서동 834의 122(투자3-4BL) 17만6107㎡ 대지에 총 연면적 5만7307㎡의 규모로 건립되고 내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2단계 사업의 총사업비는 2000억원으로 이중 외국인투자는 4000만달러이다. 하나글로벌인재개발원은 그룹 연수기능을 담당할 연수원이 약 3만9925㎡, 지하 1층~지상 4층의 규모로 지어지며, 농구장 및 선수 숙소 등이 포함된 복합체육시설이 약 8969㎡,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통합문서창고가 약 8413㎡의 규모로 지어지게 된다. 하나글로벌인재개발원은 완공 후 하나금융그룹 각 계열사의 신입사원 연수, 직원 직무 관련 교육 및 세미나 등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의 글로벌 금융역량을 키우기 위한 전초기지로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시설을 활용해 시민들을 위한 각종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2단계 글로벌인재개발원과 하나금융타운 전체 사업의 조속한 완성을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5-26 13:43:15\r\r\r\r\r\r\r▲하나아이앤에스는 7일 인천국제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 옆 통합데이터센터 부지에서 하나금융타운 통합데이터센터 착공식을 착공한다. 이번 통합데이터센터는 하나금융그룹이 조성을 추진하는 하나금융타운 내 들어서는 첫 번째 건물이다.\r\r\r\r 하나금융그룹이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에 조성하는 하나금융타운의 본격적인 조성사업에 들어간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7일 인천국제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 옆 통합데이터센터 부지에서 하나금융타운 통합데이터센터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의 정보기술 등 그룹 전체의 인적․물적 IT인프라가 한 곳에 모일 통합데이터센터 신축사업은 국내 최초로 프리콘(Precon) 서비스를 도입해 진행되며 해당 분야의 국내․외 기술적 역량이 총동원 된다. 프리콘(Precon) 서비스는 선진형 발주 형식으로 발주사, 설계사, 시공사가 프로젝트 초기 기획, 설계 단계에서부터 하나의 팀을 구성해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시공사와 설계사의 유연한 협의를 통해 시공상의 불확실한 요소 및 설계 변경 등 향후에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통합데이터센터 건립공사에는 미국 데이터센터 시공 1위 기업인 디피알(DPR)사가 프로젝트에 참여해 글로벌 선진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기존의 데이터센터와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참여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청라국제도시에 그룹의 헤드쿼터와 인재개발원, 통합IT센터, 금융지원센터, 복지 및 편의시설 등의 하나금융타운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통합데이터센터는 하나금융타운 첫 사업으로 하나금융그룹과 인천시가 지난 해 7월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0월 인천시민들과 함께 한 하나금융타운 착수기념 행사 이후, 하나금융타운 내 들어서는 첫 번째 건물이다. 통합데이터센터는 오는 2017년 완공 돼 지난 1일 출범한 통합 KEB하나은행을 비롯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등 하나금융그룹 전 계열사의 인적․물적 IT인프라가 모두 집적될 예정이다. 본사, 인재개발원, 통합콜센터 등 2단계 사업도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통합데이터센터 착공식은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그룹 내부 임직원들만 참석하는 소규모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아이앤에스는 이날 절감한 행사 비용은 서구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컴퓨터 교육실에 노트북 PC를 기증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하나금융지주 김정태 회장과 하나아이앤에스 권오대 대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영근 청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하나아이앤에스 관계자는 “통합데이터센터가 하나금융타운의 첫 건물이자 그룹 전체의 IT인재들이 모여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 내실을 다지는 공간인 만큼 그 의미를 담아 최고의 데이터센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5-09-07 09:58:48【 인천=한갑수 기자】하나금융그룹이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추진하는 하나금융타운 조성 사업이 본격 착수된다. 16일 인천경제쟈유구역청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이 청라 중앙호수공원에서 하나금융타운 기공식을 개최했다. 하나금융그룹이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건립하는 하나금융타운 조성을 위해 인천시·LH와 하나금융타운 조성 협약과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하나금융지주, ㈜하나아이앤에스, LH와 하나금융타운 조성 협약과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하나금융타운은 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2017년까지 인천 서구 경서동 일원 24만7749㎡에 하나금융그룹의 그룹 본부를 비롯 데이터센터, 금융R&D센터, 금융전문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연수시설, 통합콜센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7월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말 설계회사를 선정해 이달부터 설계를 개시하고 2015년 중 예정대로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그룹은 분산된 국내외 조직을 청라국제도시에 통합해 국내외 조직간 시너지 효과를 배가, 세계적 금융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하나금융타운 조성사업은 건설단계에서 약 7059억원의 직접 경제유발효과와 건설 완료시점 이후부터 약 7000여명의 상근 인력, 약 3500여명의 인구유입효과 및 인천지역의 신규 고용창출 약 2000명이 예상된다. 인천경제청은 하나금융타운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청라국제도시에서 진행 예정인 여타 사업들의 투자를 촉진하는 촉매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하나금융타운 기공식 후 착수를 기념하는 '하나드림콘서트'를 개최했다. kapsoo@fnnews.com
2014-10-16 14:00:14각종 개발호재로 청라국제도시 인근 부동산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서울에 가까운 청라국제도시에 총 사업비 7억300억짜리 하나금융타운이 들어서고 영종도에는 카지노가 들어가는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건설되면서 인천지역 아파트도 지난해 9월부터 가격이 5000~7000만원씩 오르고 있다. 그 중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해 있는 아파트의 인기가 특히 높다. 중심상업지구에는 상업•문화•교통 등 신도시 대부분의 기능이 집중돼 다양한 편의시설은 물론 대중교통도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신도시를 계획할 때 중심상업지구 주변으로 쇼핑시설, 교육시설, 공공시설, 교통망이 우선적으로 조성되는 만큼 이왕이면 신도시 아파트를 선택할 때에는 중심상업지역 내에 위치하거나 주변의 아파트로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롯데건설이 청라국제도시에 선보인 아파트가 있어 눈길을 끈다. ‘청라롯데캐슬’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청라롯데캐슬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5~43층 7개 동 전용 113~141㎡ 총 828가구 규모로 남향위주의 배치와 넉넉한 동간거리를 확보를 통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전용 113㎡와 127㎡는 4베이 판상형구조로 설계로 방이 4개나 배치되고, 통풍과 채광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또 탑상형 설계인 전용 152㎡는 'ㄱ'자 3면 발코니 구조로, 조망권이 우수하다. 전용 141㎡는 주방과 거실이 일체형으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단지 내에 ‘롯데마트’와 바로앞에 ‘홈플러스’가 있고 단지 가까이에는 청라국제도시 동서를 가로지르는 길이 3.6㎞의 인공수로와 수로를 중심으로 유럽풍의 스트리트형 상가에는 커피, 호프, 음식점 등의 다양한 상업시설이 성업 중이다. 광역버스를 이용하기에도 수월하다. 청라구제도시에서 BRT(청라~가양), M버스(청라~서울역) 광역버스(청라~강남) 등 버스정류장이 단지 내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서울 접근성이 높다. 지난 6월 개통한 청라국제도시역으로 연결하는 버스노선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30분대 도달할 수 있다. 여기에 지난 4월 개통한 경인고속도로 직선화구간(서인천 IC~남청라IC) 총 장 7.49km 중 2km구간이 단지에서 가깝고, 지난해 6월 개통한 공항고속도로 청라IC 이용도 수월해 강서권 30분, 강남권까지 1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계약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파격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이며, 담보대출 50%에 대한 이자는 36개월간 지원해준다. 여기에 잔금 30%도 36개월간 유예시켜주기 때문에 초기에 계약금 이후에는 3년 동안 자금부담이 없다.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샘플하우스는 현장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1670-9111
2014-07-28 17:09:50【 인천=한갑수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건립하는 하나금융타운(조감도) 조성을 위해 인천시.LH와 하나금융타운 조성 협약과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하나금융지주, ㈜하나아이앤에스, LH와 하나금융타운 조성 협약과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하나금융타운은 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2017년까지 인천 서구 경서동 일원 24만7749㎡에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허브인 그룹 본부를 비롯, 데이터센터, 금융R&D센터, 금융전문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연수시설, 통합콜센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하나금융타운 조성사업은 지난 2012년 2월 인천시와 LH, 하나금융그룹 간 MOU 체결 이후 토지가격 협상 및 외국인투자자 유치 등에 난항을 겪으면서 사업추진이 지연됐다. 그러나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3월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IT센터 등 전 세계 500개 이상의 전산센터를 개발한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DPR사를 유치하고 LH와 토지매매 협상도 마무리 지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달 말 공사를 착공하고 내년 상반기 본격 건축에 들어가 오는 2017년까지 하나금융타운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하나금융그룹은 LH와 사업대상 부지 24만7749㎡를 1820억원에 총괄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그룹은 국내 4대 금융지주 중 본사를 서울 외 지역으로 이전하는 최초의 사례가 됐다. 하나금융그룹은 분산된 국내외 조직을 청라국제도시에 통합해 국내외 조직 간 시너지 효과를 배가, 세계적 금융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하나금융타운 조성사업은 건설단계에서 약 7059억원의 직접 경제 유발효과와 656억원의 세수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또 건설 완료시점 이후부터 매년 271억원의 세수증대 효과와 7000여명의 상근 인력, 3500여명의 인구유입효과 및 인천지역의 신규 고용창출 약 2000명이 예상된다. 인천시는 하나금융타운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청라국제도시에서 진행 예정인 여타 사업들의 투자를 촉진하는 촉매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2014-07-02 17:31:36【 인천=한갑수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추진하는 하나금융타운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하나금융그룹 정보기술(IT) 전문계열사인 하나I&S는 2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DPR 본사에서 DPR와 하나금융타운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하나금융타운은 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2017년까지 청라국제도시 24만7750㎡에 단계별로 조성되는 핵심 전략 기반시설이다.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허브로 하나금융타운에 그룹 헤드쿼터, 데이터센터, 금융 연구개발(R&D)센터, 금융전문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연수시설, 통합 콜센터 등을 설립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외국계 은행에서 투자를 받아 하나금융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국제 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 지난해 외국계 은행이 이탈해 사업이 지연됐다. DPR는 1990년 설립된 데이터센터 개발회사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IT센터 등 전 세계 500개 이상의 전산센터를 개발했다. DPR는 미국 내 데이터센터 개발 1위 및 재수주율이 90%를 넘는 등 고객신뢰도가 높고 미국 경제 전문지 '포천'으로부터 미국에서 선호하는 직장 100선 중 10위에 랭크된 기업이다. DPR는 하나금융타운 조성 1단계 사업으로 설립되는 데이터센터 건립사업에 4월 말까지 1000만달러(약 107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하나금융그룹이 4월 중 토지매매계약을 하고 설계작업을 실시, 올해 안에 데이터센터를 착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투자협약이 하나금융타운 사업의 본격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4-03-27 18:13:35【 인천=한갑수 기자】하나금융그룹이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추진하는 하나금융타운 조성 사업이 본격 착수된다. 하나금융그룹 IT전문계열사인 하나I&S는 27일(현지시간 2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DPR 본사에서 DPR사와 하나금융타운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하나금융타운은 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2017년까지 청라국제도시 24만7750㎡ 부지에 단계별로 조성되는 핵심 전략 기반시설이다.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허브로 하나금융타운에 그룹 헤드쿼터, 데이터센터, 금융R&D센터, 금융전문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연수시설, 통합콜센터 등을 설립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외국계 은행에서 일정부분 투자를 받아 하나금융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했으나 국제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지난해 외국계 은행이 이탈해 사업이 지연됐다. DPR사는 1990년 설립된 데이터센터개발회사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IT센타 등 전세계 500개 이상의 전산센터를 개발했다. DPR사는 미국 내 데이터센터 개발 1위 및 재수주율이 90%가 넘는 등 고객신뢰도가 높고, 포춘선정 미국에서 선호하는 직장 100선 중 10위에 랭크된 기업이다. DPR사는 하나금융타운 조성 1단계 사업으로 설립되는 데이터센터 건립사업에 4월말까지 1000만달러(약 107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하나금융그룹이 오는 4월중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설계작업을 실시해 올해 안으로 데이터센터를 착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투자협약이 하나금융타운 사업의 본격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2단계사업 중 통합콜센터는 추가적인 글로벌 전략적 투자자를 모집해 사업을 추진하고, 교육연수시설은 외국계 주주은행과 공동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하나금융그룹의 그룹헤드 쿼터 등 주요 앵커시설이 이전하면 청라국제도시의 활성화뿐 아니라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및 국제금융도시로서의 위상정립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2014-03-27 14:2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