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티아이가 지난 1일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인천 글로컬 리더’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왼쪽)와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 제공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7-03 10:40:18[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티아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인천 지역 양육시설의 보호대상 아동 및 청소년들의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전용 교실인 'TI-Wish(티아이-위시)'를 개관했다.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가 전양희 해피홈 보육원 원장, 이서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왼쪽부터)과 함께 17일 TI-Wish 개관식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티아이제공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3-07-18 10:01:29[파이낸셜뉴스] 컴투스홀딩스가 하나금융티아이의 프라이빗 블록체인 개발 지원에 나선다. 블록체인 기술 내재화를 위한 자문·교육도 담당한다. 하나금융티아이는 하나금융그룹에서 블록체인 관련 사업 및 기술 추진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양사 시너지가 기대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용국 컴투스홀딩스 대표이사와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 등은 전날 컴투스홀딩스 본사에서 블록체인 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엑스플라(XPLA) 메인넷을 개발·운영하면서 웹3(Web 3.0) 게임, 대체불가능한토큰(NFT) 거래소, 엔터테인먼트,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서비스를 하고 있다. 하나금융티아이는 지난해 전담 조직을 신설, 디지털자산 사업 관련 블록체인 기술 역량을 키우고 있다. 앞서 컴투스그룹과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3월에도 ‘메타버스 금융 인프라 구축’ 관련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웹3 기반 블록체인 기술 및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관심을 공유해왔다. 이용국 컴투스홀딩스 대표는 “컴투스 그룹은 XPLA 메인넷 구축과 NFT 거래소 운영을 통해 쌓아온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 및 노하우를 적극 공유해 나갈 것”이라며 “업무협약을 토대로 하나금융그룹과 금융 서비스를 비롯한 블록체인 기술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대표도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의 디지털 금융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기반 기술을 내재화하고 전문인력을 육성할 것”이라며 “하나금융그룹이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는 컴투스 메타버스 플랫폼인 ‘컴투버스’의 금융 관련 서비스도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3-04-18 09:20:35한국폴리텍대학과 하나금융그룹이 함께한 청년 금융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하나금융티아이 협약반'의 수료생이 3년 연속 전원 취업에 성공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수료생 62명 중 55명은 하나금융의 정보기술(IT) 기업 하나금융티아이에 입사했다. 8일 하나은행은 폴리텍 장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박성호 하나은행장(왼쪽)과 조재희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이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2-12-08 11:22:39[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그룹은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관경위)를 열고 하나자산신탁,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하나에프앤아이, 하나금융티아이, 하나벤처스, 핀크 등 6개 관계사 대표 후보 심의를 결의했다고 2일 밝혔다. 신임 하나에프앤아이 사장 후보에는 강동훈 전 하나은행 준법감시인이, 신임 하나금융티아이 사장 후보에는 박근영 현 하나은행 ICT그룹장 전무가 선정됐다. 강동훈 하나에프앤아이 사장 후보와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대표 후보는 각사 이사회와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2년의 임기를 부여받을 예정이다. 차기 하나에프앤아이 사장 후보로 선정된 강동훈 후보는 1961년생으로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외환은행에 입행해 외환은행 인사부 여신교육 담당 교수, 준법감시인 상무, 하나은행 준법감시인 전무를 역임한 바 있다. 강동훈 후보는 30여년간 은행에 근무하며 국내외 금융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력을 갖췄고, 특히 은행의 준법감시인으로서 사업 전반에 대한 법률 및 전략에 대한 탁월한 식견을 바탕으로 회사의 성장과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됐다. 박근영 차기 하나금융티아이 사장 후보는 1963년생으로 단국대학교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하나은행 전산부에 입행해 현재까지 20여년간 IT관련 부서에서 근무해온 은행의 IT 전문가다. 박근영 후보는 2016년 구 하나은행과 구 외환은행의 전산통합 실무를 담당했으며 전문성을 기반으로 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담당하는 하나금융티아이의 사장 후보로 선정됐다. 한편 이창희 하나자산신탁 사장, 김희석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 김동환 하나벤쳐스 사장, 권영탁 핀크 사장은 연임 후보로 선정됨으로서 각각 1년씩 임기가 연장될 예정이다. 각사 CEO 후보들은 3월 중 개최되는 각사 이사회와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선임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2021-03-02 18:31:06하나생명은 하나금융티아이와 함께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노을공원시민모임과 함께 나무심기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 공동 주관으로 지난 주말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하나생명 주재중 사장과 하나금융티아이 유시완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과 가족 120여명이 참여해 2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외에도 주변 숲을 정리하는 환경 미화 작업은 물론, 행복 숲을 더욱 가치있게 조성하는 데에 보탬이 되어 달라는 의미로 노을공원 시민모임에 숲 조성을 위한 후원금을 기부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 '하나생명-하나금융티아이 행복 숲'을 양사 공동으로 조성 한 이후 실행하는 두번째 사회공헌 활동으로, 앞으로도 함께 모여 숲을 관리하고 넓혀나가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행복 숲' 조성 활동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도시 숲이 가지는 환경적인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며 "앞으로도 이러한 의미있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미세먼지 없는 하늘을 만드는 데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9-06-03 09:49:24[파이낸셜뉴스]하나은행이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기업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의 자체 개발 AI 기술을 도입한 'AI 수출환어음매입 전산 자동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금융사가 수출환어음매입에 자체 AI 기술을 도입한 건 하나은행이 처음이다. AI 수출환어음매입 전산 자동화 서비스는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AI 기술 ‘리딧(READIT) v3.0'을 도입했다. 비정형화된 수출 서류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매입 정보 등 핵심 데이터를 디지털로 빠르게 추출하도록 구현됐다. 정보 오입력 등 기존 수기 작성 방식에서 발생했던 오류를 최소화 함으로써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은행으로 집중되는 다양한 케이스의 수출 관련 문서를 학습해 얻은 방대하고 다양한 패턴의 문자를 자체적으로 인식하고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정확한 문자 인식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수출 업무 처리의 정확도가 향상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 시행을 시작으로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리딧(READIT) v3.0을 활용한 AI 기반의 수출 서류 심사 및 수출 서류 작성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수출업무 분야에 자체 기술을 적용한 금융권 첫 사례가 되어 뜻 깊다. 앞으로도 수출입 업무의 디지털화 확대를 통해 기업의 수출입 거래 편의를 위한 혁신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리딧(READIT) v3.0은 하나금융그룹 내 IT 전문기업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기업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보유하고 있는 AI-OCR 솔루션(문서·이미지에서 문자정보를 추출하는 AI기술)로 지난 2022년 9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금융권 최초로 GS(Good Software) 인증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6-24 11:52:46[파이낸셜뉴스] 한국폴리텍대학은 기업 맞춤형 교육훈련 '협약반'을 통해 청년이 더 나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협약반은 채용 예정 기업의 인력 수요와 직무 분석에 기반해 폴리텍대에서 특화 교육훈련을 하고 기업은 참여 학생을 우선 채용하는 프로그램이다. 폴리텍대는 하나금융그룹 정보기술(IT) 계열사 하나금융티아이, 반도체 쿼츠웨어 생산 점유율 세계 1위 기업 원익큐엔씨 등과 협약을 맺고 맞춤형 인재를 키워내는 중이다. 하나금융티아이 협약반은 현재 광명융합기술교육원 데이터분석과에 '하이테크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현장 경험이 많은 교수진이 기업에서 실제 사용하는 장비를 활용해 10개월 내 1200시간 집중훈련을 한다. 현장성 높은 훈련은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누적 수료생 102명 중 87명(85.3%)이 하나금융티아이에 입사했고 다른 훈련생들도 취업할 때까지 밀착 지원해 전체 99명(97.1%)이 금융권 정보기술(IT) 직군으로 진출했다. 전체 수료생 중 과반수(56.9%)를 차지하는 비전공자 58명도 협약반을 통해 새 진로를 찾았다. 하나금융티아이 협약반이 입소문을 타면서 모집경쟁률도 크게 뛰었다. 2022년 10.7대 1, 2023년 19.2대 1에 이어 올해 20명 모집에 528명이 지원해 2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포항캠퍼스는 원익큐엔씨와 협력해 2020년부터 협약반을 운영해 반도체 쿼츠웨어 생산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쿼츠웨어 생산에는 산소·수소 용접 기술이 사용되는데 오직 수작업만 가능하고 쿼츠(석영)는 금속재료와 물성이 달라 용접법에도 차이가 난다. 특화 교육훈련이 필수적이다. 원익큐엔씨 협약반은 융합산업설비과 전문기술과정 훈련생 90명 가운데 소수 정예를 선발해 운영한다. 기업 생산공정과 같은 커리큘럼으로 핵심 기술을 가르치고 있는데 기술 엔지니어 등 기업 관계자가 참여해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현재까지 배출한 협약반 수료생 75명 중 62명(82.6%)이 원익큐엔씨에 입사했고 다른 훈련생들도 전공 기술을 살려 취업해 전체 취업률은 98.7%(74명)에 달한다. 임춘건 폴리텍대 이사장 직무대리는 "우수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청년들이 더 좋은 일자리로 도전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훈련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4-01 14:01:49[파이낸셜뉴스] HLB그룹 진양곤 회장이 보유 중인 HLB글로벌 전환사채(CB) 전부를 주식으로 전환하며 기업가치 개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진 회장은 보유하고 있던 7억8500만원 상당의 CB를 모두 주식으로 전환하며 13만7165주의 주식을 추가 취득했다. 지분율은 기존 6.20%에서 6.38%로 증가(보통주 기준)했다. 진 회장은 HLB글로벌의 최대주주다. 진 회장은 앞서 지난달에도 HLB테라퓨틱스의 주식 10만주를 추가 매수하며 기업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에 HLB글로벌의 지분까지 추가 확보하며 그룹 전반에 대한 책임경영 실천과 함께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HLB글로벌은 지난해 미디어커머스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는 티아이코퍼레이션을 흡수합병해 미디어커머스 사업부로 재편한 바 있다. 지난해 3·4분기 누적 기준 전체 613억원 수준의 HLB글로벌 매출 중 미디어커머스 사업부에서만 325억원 상당의 매출을 달성해 회사의 외형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해당 사업부의 최근 3년간 연평균성장률이 50%에 달하고 있고 영업이익도 계속 증가하고 있어 회사 전체의 펀더멘탈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차량관리용품 브랜드 ‘카밈’을 비롯 '조마드(향수)', '스파알(프리미엄 마사지기)' 등 다양한 제품의 온라인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올해 주력 상품 중 하나인 ‘아임얼라이브 콤부차’의 호조세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콤부차의 항산화 효과가 부각되며 건강한 음료를 찾는 고객층이 크게 늘고 있고 자체 브랜드인 ‘아임얼라이브 콤부차’의 신제품 출시도 예정돼 있다. HLB그룹 관계자는 “올해 항암신약을 비롯해 여러 신약 파이프라인에서 큰 성과와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그룹의 대표적 B2C기업인 HLB글로벌에서도 그간의 투자와 사업구조 개편에 따른 성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그룹 최고경영자의 연이은 지분 취득은 저평가된 그룹 상장사들의 가치개선과 지속 성장에 대한 자신감이다”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2-07 17:21:54[파이낸셜뉴스]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하나은행 모바일 앱(app) ‘하나원큐’의 소상공인 플랫폼 ‘사장님 ON’에서 소상공인 정책금융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하나은행은 'AI(인공지능) 기반 정책자금 맞춤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AI 기반 정책자금 맞춤조회는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손님의 투입 정보와 실제 사업 현황에 맞춰 최적의 정책자금을 분석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하나은행 거래 여부와 무관하게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모바일 전용 서비스다. AI 머신러닝 기능을 통해 최신 정책자금 트렌드를 매일 스스로 학습하고 분석해 손님 맞춤형 정책자금대출 상품을 제안한다.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기업(CIC)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일치율’ 지표를 활용해 3만 2000여 개 손님 집단과 198개 정책자금상품을 분석해 손님에게 최적화된 정책자금을 안내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는 “경기둔화 및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이자부담 경감과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라며 “AI 등 디지털 기술을 융∙복합한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및 디지털 경영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1-15 11:0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