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스마트팜 선도기업 우듬지팜이 19일 열린 합병 승인 주주총회에서 하나금융20호스팩과 스팩 소멸방식의 합병안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우듬지팜과 하나금융20호스팩은 스팩 소멸방식을 통한 합병을 진행한다. 합병기일인 08월 23일 이고, 합병 대상인 우듬지팜이 존속 법인이 되고 하나금융20호스팩은 소멸한다. 우듬지팜은 스마트팜을 바탕으로 재배, 생산, 유통까지 연결하는 융복합 사업과 서비스 제공을 영위하는 기업이며, 첨단 ICT기술 적용한 스마트팜 설계 및 시공을 진행하는 전문기업이다 주목할 우듬지팜의 기술력은 자사가 국내최초 개발한 한국형 ICT기술 적용 반밀폐 유리온실이다. 이 스마트팜 기술력은 한국의 기후적 특징인 혹서기, 혹한기 기후에 첨단기술을 적용하여, 연중 모든 계절에 작물 재배가 가능하게 환경을 조성하여 기후적 제약이 없다는 점에서 일반 온실 대비 뛰어난 수익성 확보가 가능하다. 한편 우듬지팜 2022년 매출액은 449억 원, 영업이익은 37억 원이다. 특히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개년 당기순이익을 30억 원 이상으로 유지하며 안정적인 재무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강성민 대표이사는 “우듬지팜만의 스마트팜 기술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글로벌 생산기지를 확보하여 스마트팜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스마트팜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7-19 13:52:53[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20호스팩이 2차전지 소재 기업과 합병된다는 풍문으로 장중 급등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동호 천보 전무이사가 하나금융20호스팩의 기타비상무이사로 등재돼 있다는 이유로 이날 하나금융20호스팩의 주가가 오후 1시 19분 현재 전일 대비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와 관련 하나증권 관계자는 "하나금융20호스팩의 발기인은 천보와 하나증권인데, 발기인의 재직임원이 스팩의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는 관행에 따라 등재한 것일 뿐“이라고 언급했다. 스팩은 발기인과 공모를 통해 조달된 현금만을 자산으로 하는 페이퍼컴퍼니다. 이에 주가가 오르게 되면 그만큼 내재가치가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 비상장 기업과의 합병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스팩은 아무런 사업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주가가 큰 폭으로 변동되는 것은 논리적이지 않다”라며 “실제로 합병을 진행해야 하는 증권사나 비상장기업의 대주주 입장에서는 부담으로 다가온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러한 이유로 주가가 상승해 합병회사를 찾지 못하고 청산하는 스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9-21 13:20:31[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20호스팩과 세계 최초로 2차전지 전해질 'LIFSI' 양산에 성공한 중원신소재의 합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2차전지 소재 기업 중원신소재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이동호 대표가 하나금융20호스팩의 비상근상무이사로 등재돼 있다. 중원신소재는 2017년 5월 천보에서 물적분할을 통해 신설된 회사다. 2차전지의 안정성을 높이고 성능을 향상하는데 사용되는 전해질을 전해액 제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2016년 말 세계 최초로 2차전지 전해질 LIFSI를 양산했고 최근에는 'LIPO2F2', 'LIDFOP' 등도 양산을 본격화하면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LIFSI는 낮은 온도에서 배터리 방전을 억제하는 소재로 LG화학과 파나소닉, CATL 등에서 2차전지 제작에 사용하고 있다. LiPO2F2와 LIDFOP는 배터리의 수명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는 소재로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에서 공급한다. 중원신소재가 생산하는 이들 전해질은 폭스바겐, GM, 현대차 등의 전기자동차 배터리에도 적용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현재 하나금융20호스팩의 비상근상무이사로 재직 중인 이 대표가 중원신소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가운데 천보의 전무이사로도 등재돼 있다"라며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하나금융20호스팩의 2차전지 소재 기업 합병에 대한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놓고 있다"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9-21 09:50:4703일 하나금융20호스팩(400560), 로스웰(900260), 로보티즈(108490), 심텍홀딩스(036710), 핌스(347770)등이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하나금융20호스팩은 전 거래일 대비 30.0% 오른 3,750원에 거래를 마감하여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 컴투스홀딩스는 241,5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전일보다 오히려 하락한 217,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2-01-03 15:37:0730일 하나금융20호스팩(400560), 디티알오토모티브(007340), 동진쎄미켐(005290), 미래나노텍(095500), ISC(095340)등이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하나금융20호스팩은 전 거래일 대비 30.0% 오른 2,885원에 거래를 마감하여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 셀바스AI는 12,6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전일보다 오히려 하락한 11,7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1-12-30 15:47:58공모가 1만원, 공모금액 300억원 이상의 '메가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이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합병할 비상장사를 찾아도 해당 기업이 고평가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상장된 공모금액 300억원 이상의 메가스팩 대부분은 주가가 공모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상장한 미래에셋드림스팩1호의 주가는 9590원으로 공모가보다 4.1% 낮다. 삼성스팩8호와 삼성스팩7호도 각각 9670원, 9880원으로 공모가 대비 3.3%, 1.2%가 낮다. 스팩은 3년 내 합병에 실패할 경우 투자자에게 납입 원금과 이자를 지급하고 청산된다. 이에 통상 공모가를 상회하는 가격에 거래되는 경우가 많다. 메가 스팩의 주가가 부진한 것은 합병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 않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개 스팩은 공모금액의 4~10배 규모 사이의 시가총액 비상장사와의 합병을 진행한다. 문제는 시가총액 2000억~3000억원 규모의 중견 비상장사가 직상장 대신, 스팩상장을 선택할 유인이 크지 않다는 점이다. 지난 2022년 8월 공모가 1만원짜리 메가스팩이 처음 등장한 이후 합병에 성공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 그나마 첫 메가스팩 합병 기대감을 모으던 크리에이츠에는 제동이 걸렸다. 골프 시뮬레이터 전문기업 크리에이츠는 NH스팩20호와 합병 상장을 앞두고 있었으나 지난 21일 이를 철회했다. 크리에이츠는 철회신고서를 통해 "NH스팩20호의 주가 흐름 및 제반 증시 상황 등을 고려해 상호 합의 하에 합병 계약을 해제했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사업모델이 유사한 골프존 대비 크리에이츠의 기업가치가 고평가된 것으로 판단했다. 골프존의 지난해 예상 연 매출은 6796억원이지만 오는 2027년 크리에이츠의 예상 매출은 1982억원에 불과하다. 크리에이츠의 예상 시가총액 역시 3416억원으로 골프존(5000억원)의 70% 수준이다. 합병할 기업의 가치가 과대평가됐다는 지적에 투자자들이 합병 반대 및 매도에 나서면서 NH스팩20호의 주가는 지난해 12월 이후 9300~9900원을 맴돌았다. 이날은 1만220원까지 치솟았다. 2차전지 장비 검사기업 피아이이 역시 하나금융25호스팩과의 합병 상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고평가 논란이 불거진 상태다. 피아이이는 상장 이후 예상 시가총액을 최초 4888억원에서 지난해 10월 4485억원, 11월 4107억원에서 이달 15일 3706억원으로 세 차례 하향했다. 스팩과의 합병 비율도 최초 1대 0.7386615에서 세 차례 낮춰 1대 0.9970090으로 확정했다. 하지만 스팩 주주를 중심으로 기업가치 고평가에 대한 불만은 여전한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해 12월 합병상장 예심 승인 이후 하나금융25호스팩의 주가는 공모가(1만원)를 밑돌고 있다. 이날은 9760원에 마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2-22 18:25:51[파이낸셜뉴스] 공모가 1만원, 공모금액 300억원 이상의 '메가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이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합병할 비상장사를 찾아도 해당 기업이 고평가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상장된 공모금액 300억원 이상의 메가스팩 대부분은 주가가 공모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상장한 미래에셋드림스팩1호의 주가는 9590원으로 공모가보다 4.1% 낮다. 삼성스팩8호와 삼성스팩7호도 각각 9670원, 9880원으로 공모가 대비 3.3%, 1.2%가 낮다. 스팩은 3년 내 합병에 실패할 경우 투자자에게 납입 원금과 이자를 지급하고 청산된다. 이에 통상 공모가를 상회하는 가격에 거래되는 경우가 많다. 메가 스팩의 주가가 부진한 것은 합병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 않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개 스팩은 공모금액의 4~10배 규모 사이의 시가총액 비상장사와의 합병을 진행한다. 문제는 시가총액 2000억~3000억원 규모의 중견 비상장사가 직상장 대신, 스팩상장을 선택할 유인이 크지 않다는 점이다. 지난 2022년 8월 공모가 1만원짜리 메가스팩이 처음 등장한 이후 합병에 성공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 그나마 첫 메가스팩 합병 기대감을 모으던 크리에이츠에는 제동이 걸렸다. 골프 시뮬레이터 전문기업 크리에이츠는 NH스팩20호와 합병 상장을 앞두고 있었으나 지난 21일 이를 철회했다. 크리에이츠는 철회신고서를 통해 “NH스팩20호의 주가 흐름 및 제반 증시 상황 등을 고려해 상호 합의 하에 합병 계약을 해제했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사업모델이 유사한 골프존 대비 크리에이츠의 기업가치가 고평가된 것으로 판단했다. 골프존의 지난해 예상 연 매출은 6796억원이지만 오는 2027년 크리에이츠의 예상 매출은 1982억원에 불과하다. 크리에이츠의 예상 시가총액 역시 3416억원으로 골프존(5000억원)의 70% 수준이다. 합병할 기업의 가치가 과대평가됐다는 지적에 투자자들이 합병 반대 및 매도에 나서면서 NH스팩20호의 주가는 지난해 12월 이후 9300~9900원을 맴돌았다. 이날은 1만220원까지 치솟았다. 2차전지 장비 검사기업 피아이이 역시 하나금융25호스팩과의 합병 상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고평가 논란이 불거진 상태다. 피아이이는 상장 이후 예상 시가총액을 최초 4888억원에서 지난해 10월 4485억원, 11월 4107억원에서 이달 15일 3706억원으로 세 차례 하향했다. 스팩과의 합병 비율도 최초 1대 0.7386615에서 세 차례 낮춰 1대 0.9970090으로 확정했다. 하지만 스팩 주주를 중심으로 기업가치 고평가에 대한 불만은 여전한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해 12월 합병상장 예심 승인 이후 하나금융25호스팩의 주가는 공모가(1만원)를 밑돌고 있다. 이날은 9760원에 마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2-22 16:43:43[파이낸셜뉴스] 최근 네옴시티로 관심을 받고 있는 국가 사우디아라비아에 60Ha(18만평)에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가 대규모 K스마트팜 테마단지 조성사업에 나선다는 소식에 공동 사업 협약 관계인 우듬지팜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특산물 플랫폼 전문 회사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가 지난달 25일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주(州)와 MOA(memorandum of agreement·합의각서)를 체결하고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 팜(farm) 테마파크 ‘KSA 시더스팜월드 조성' 사업에 나선다. 이번에 추진하는 ‘KSA 시더스팜월드’는 60ha(약 18만평) 부지에 들어설 대규모 단지이다. 시더스그룹은 스마트팜 중심의 ‘첨단 농업 테마 단지’ 설계·시공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전일 하나금융20호스팩과 스팩 상장한 우듬지팜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스마트팜 대규모 MOU를 맺고 '휴스템코리아'와 K-스마트팜 혁신 및 확산을 위해 공동 사업 협약을 체결한 관계다. 우듬지팜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반밀폐형 스마트팜’ 구축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다. 일반적인 스마트팜 기업들이 자재, 설비 또는 건축기술을 기반으로 온실을 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는 달리, 우듬지팜은 10년 이상의 재배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스마트팜을 구축 및 운영 할 수 있도록 한다. 실제 우듬지팜은 최초 스마트팜의 도입 단계에서의 계획, 설계 및 디자인에 대한 컨설팅에서부터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의 상황에 맞도록 커스터마이징 된 장비 및 자재의 소싱, 시공관리를 제공해 고객이 원하는 재배환경에 맞는 스마트팜을 턴키로 공급할 수 있다. 특히 우듬지팜의 기술력 중 특별한 부분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한국형 ICT 기술을 적용한 반밀폐 유리온실이다. 한국형 반밀폐 유리온실은 한국의 기후 특징인 혹서기·혹한기 기후에 첨단기술을 적용, 사계절 내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면서 일반 온실 대비 뛰어난 수익성 확보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해외에서도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다. 실제 지난 1월과 6월 각각 K스마트팜 대표 기업으로 아랍에미리트(UAE)와 베트남 경제 사절단에 동행하면서 이름을 알린 우듬지팜은 해당 국가들은 물론 사우디아라비아, 네덜란드 등과도 스마트팜 시설 구축 MOU를 다수 체결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진출도 계획 중이다. 최근 네옴시티로 주목받고 있는 사우디의 경우 ‘제3차 셔틀경제협력단’ 자격으로 참가해 3420만 달러 (한화 약 455억 원) 규모에 달하는 스마트팜 MOU 체결에 성공했다. 해당 스마트팜 MOU 체결로 우듬지팜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 첨단 국내 애그테크 기술을 전수하며 스마트팜 전문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알린다는 계획이다. 계약 내용을 보면 현재 우듬지팜의 현재 주력상품인 토마토 수출이 아닌 현지에 스마트팜을 세울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원천기술 수출 계약이다. 우듬지팜 강성민 대표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및 UAE 등 중동 국가에서 한국의 스마트팜 기술력을 주목하고 한국 영농 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며 "MOU 체결이 실질적인 수출 실적의 기회를 넘어 향후 우듬지팜을 비롯한 K-스마트팜 기업의 글로벌 판로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듬지팜에 따르면 전 세계 스마트팜 시장 규모는 450조원, 후발주자인 국내 시장도 6조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또한 강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등 대형 IT업체들도 스마트팜 관련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우듬지팜은 글로벌기업인 존디어와 테바렉스 관련 솔루션도 제공한다. 존디어 솔루션은 TRACTORS, LOADERS, Cutters&Shredders, Harvesting Equipment, Seeding Equipment, Tillage Equipment , 테바렉스는 전기시스템, 보광등, 온실기자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우듬지팜의 부여 반밀폐 유리온실은 외부 공기를 선택적으로 유입, 4계절 일정한 생장환경을 만드는 것이 강점이라고 봤다. 온도 및 습도, 광량, 이산화탄소 농도를 조절하는 복합환경제어 시스템과 AI를 접목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도 갖췄다. 한편 우듬지팜은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신규 반밀폐형 온실도 구축 중이다. 우듬지팜은 올 6월 부여 인근에 신형 온실 착공을 시작해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시공 면적은 2만 5439제곱미터(약 8000평)로 반밀폐형 온실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자체 보유한 반밀폐 유리온실 기술과 유럽 최신 원예 기술인 MGS(Mobile Gully System, 자동화 시설)을 연계한 하이브리드형 첨단 시스템을 적용, 국내 최고 수준의 스마트팜 시설을 선보인다는 포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9-20 08:49:52[파이낸셜뉴스] 우듬지팜이 스팩 합병 상장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9분 기준 우듬지팜은 기준가(3770원) 대비 23.34% 하락한 2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듬지팜은 하나금융20호스팩과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소멸 방식으로 합병해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우듬지팜과 하나금융20호스팩의 합병비율은 1대 0.7391812다. 우듬지팜은 첨단 반밀폐형 스마트팜 관련 자체 기술을 갖춘 스마트팜 종합 기업이다. 스테비아 토마토 시장 1위 브랜드 '토망고' 등 고부가가치 농산물을 생산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팜 솔루션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3-09-19 10:12:47[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스마트팜 선도기업 우듬지팜이 아랍에미리트(UAE) 기업 RBK 홀딩스와 1000만 불 규모의 스마트팜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우듬지팜은 현재 하나금융20호스팩(KQ.400560)과 스팩 소멸방식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상장예정일은 9월 중이다. 21일 우듬지팜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지난 12일~13일 두바이에서 개최된 ‘K-Business Day in Middle East 2023’를 통해 체결됐다. 우듬지팜은 행사에 참가해 총 12건의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으며 UAE 현지 회사인 RBK 홀딩스와 한국형 반밀폐 스마트팜 구축에 대한 1000만 불 규모 협약을 현장에서 체결했다.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우듬지팜은 스마트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UAE 및 중동 지역에서 스마트팜 사업과 스테비아 토마토인 토망고 수출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RBK홀딩스는 중동 지역에서 △석유 △가스 △부동산 △호텔 △의료 △올리브 재배 농장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 중인 종합회사다. 요르단, 이집트, 수단 등에 100헥타르 이상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우듬지팜과는 지난 1월부터 수출상담회 및 온라인 후속 미팅을 진행해 왔다. 무자히드 칸 RBK홀딩스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BDM)는 “RBK홀딩스의 넓은 부지에 우듬지팜의 스마트팜 기술력을 적용해 중동 시장에 신선한 채소를 공급하며 양사가 동반 성장하길 원한다”며 “특히 한국형 스마트팜의 양액 재활용 시스템에 큰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강성민 우듬지팜 대표는 “지난 1월 UAE 경제사절단에 참가한 후로 UAE뿐 아니라 쿠웨이트,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스마트팜과 스테비아 토마토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며 “스테비아 토마토의 경우 연내 UAE 키자드 산업단지에 식품 가공장을 오픈해 현지에서 생산한 토망고를 직접 현지에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UAE 기업과 추가 MOU를 체결하게 된 것도 정부의 지속적인 수출에 대한 관심과 지원 덕분”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듬지팜은 하나금융20호스팩과 스팩 소멸방식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상장예정일은 9월 중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6-21 13:06:40